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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년 경기 지역문화 지원사업 공모 시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은 도내 지역문화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경기 지역문화 지원’ 통합공모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문화와 생활문화 지원사업을 통합해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리서치, 프로젝트, 공간조성) ▲생활문화 플랫폼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지원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는 3가지 유형이다. 지역활동가,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의 삶을 향상시킬 주제를 연구 및 조사하는 ‘리서치형’과 실행하는 ‘프로젝트형’을 모집한다. 또 지역 기반 거점형 문화공간 조성과 운영을 지원하는 ‘공간조성형’을 공모한다. ‘생활문화 플랫폼’은 문화원, 생활문화센터, 민간 문화공간 등을 대상으로 공동체와 지역,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주체적 문화 활동과 생활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플랫폼 활동을 돕는다.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은 생활예술동호회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교류 활동 지원과 3인 이상의 예술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자생적 예술 공동체 형성을 위한 전문 예술인 간 교류 활동을 지원한다.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지원’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경기도 내 지역문화활동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자원과 지리적 특성을 연계해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활동 및 공간 운영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접수 기간은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 ▲생활문화 플랫폼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사업은 오는 20일부터 4월 1일 오후5시까지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지원사업은 25일부터 4월 5일 오후5시까지다. 자세한 공모 안내는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공모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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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4년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시·군 정담회 개최경기문화재단이 지난 12일 2024년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논의를 위한 시·군 정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지난 12일 2024년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논의를 위한 시·군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의 발급 및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2024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계획과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의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실적과 운영 현황을 바탕으로 지역별 현안과 이용 활성화 서비스 추진 사례 등을 공유했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지역주관처로서, 신규 가맹점 발굴과 사업 홍보, 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획프로그램 운영 등의 계획을 밝혔다. 특히, 카드 사용이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과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하여 주민센터나 문화시설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경로당 등 이용자가 있는 곳까지 직접 찾아가 장터, 공연, 체험 등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예술체험 분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축제와 공연, 전시, 문화체험 등의 가맹점을 늘리고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연간 1인당 13만원의 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연, 영화, 전시, 도서, 음반, 교통, 숙박, 관광시설 등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역별‧분야별 가맹점 정보 및 카드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과 이벤트·할인혜택·프로그램 정보는 경기문화누리 네이버카페 및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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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2024년 봄, 딸기에게 무슨 일이?’...딸기와 꿀벌 이야기로 풀어내는 생태교육 운영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오는 3~4월 주말 생태교육 프로그램 《딸기에게 무슨 일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꿀벌들이 사라지면? 맛있는 딸기도 줄어든다. 우리는 이를 인지하며 봄철 딸기를 먹는걸까?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오는 3~4월 주말 생태교육 프로그램 《딸기에게 무슨 일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상기후로 꿀벌이 사라지고 수분이 되지 않는 생태계 위기를 알리는 눈높이 교육이다. 먼저 환경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는 수업을 진행하고, 전시장의 벌집과 개미집을 찾아가 체험활동을 이어간다. 꿀벌의 입장이 되어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는 말벌을 피하고, 딸기의 수정을 돕는 등 오감을 다채롭게 사용하며 자연을 실감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딸기에게 무슨 일이?》는 3월 매주 일요일, 4월 매주 토요일 2회씩(회차당 1시간 30분) 총 18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박물관 박민주 담당자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한 노력을 온몸으로 체득하며, 어린이와 가족이 화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실감체험 교육 접수는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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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에서 주말 상설 체험프로그램 ‘실~하게 놀자!’ 운영주말 상설 체험프로그램 ‘실~하게 놀자!’ 포스터(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3월 9일(토)부터 주말 상설 체험프로그램 ‘실~하게 놀자!’ 운영을 시작했다. 본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전시 유물과 실학자의 삶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체험이다. 지난해 3월 시작한 ‘실~하게 놀자!’는 연간 80회를 운영하며 1만5000여명이 참여한 박물관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관람객의 높은 만족도와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신규프로그램과 함께 다시 한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3월 9일(토) 시작하여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객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실학 관련 유물과 실학자를 알아보고 기념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실학 배지 만들기>, <밤하늘이 담긴 육면체, 방성도 만들기>, <‘정약용과 꽃’ 책갈피 만들기> 등 3가지 활동으로 구성된다. <실학 배지 만들기>는 하늘과 땅 사이에 수레바퀴가 있는 실학 정신을 표현한 실학박물관 캐릭터와 실학자 정약용과 김육 캐릭터가 그려진 밑그림을 꾸며 배지로 만드는 체험이다. <밤하늘이 담긴 육면체, 방성도 만들기>는 서양 천문학의 영향을 받아 서양 작도법으로 제작된 휴대용 육면체 별자리 그림인 ‘방성도’ 모형을 제작하며 조선 후기 천문학의 발전과 우리 전통 별자리에 대해 알아본다. <‘정약용과 꽃’ 책갈피 만들기>는 강진 유배 시절 정약용이 머물던 다산초당 주변의 꽃 이야기를 20편의 연작으로 노래한 시 「다산화사 20수」를 주제로 꽃 누르미(압화)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관람객들은 체험에 참여하여 세금 문제 해결을 위해 대동법을 주장한 ‘김육’, 조선의 전통적인 천문도에서 벗어나 새롭게 개발된 ‘방성도’, 방대한 양의 저술을 남긴 학자이면서 많은 시를 노래한 시인 ‘정약용’ 등 전시장만 둘러보았을 때는 와닿지 않는 실학자와 낯선 실학 유물을 좀 더 친숙하게 접하고, 기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실학박물관은 주말 체험프로그램, 특별 가족 프로그램, 학교연계 프로그램,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 각종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교육과 행사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박물관과 인근 정약용 유적지를 연계해 실학을 배우는 학교연계 프로그램 ‘생생! 실학여행’은 4월 3일(수)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경기문화재단 멤버십 서비스 ‘지지씨멤버스(members.ggcf.kr)’에서 모집을 시작했다.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실학박물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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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4 디지털 마케터즈 발대식’ 성료용인문화재단은 지난 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4 디지털 마케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4 디지털 마케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문화재단 디지털 마케터즈는 전문적인 홍보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재단 신규 사업으로 지난 2월 5일부터 20일까지 모집을 통해 약 70여명의 지원자가 지원했으며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총 10명이 선발했다. 디지털 마케터즈는 재단 ‘홍보요원’의 자격으로 재단 공식 SNS 채널 및 개인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을 통해 재단에서 진행하는 모든 사업을 홍보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디지털 마케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마케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사업 소개 및 서로 간 네트워킹 시간을 따로 마련하여 서로 정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서 한 마케터즈는 “처음으로 지원하였는데 선정되어 너무 기쁘고 재단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어서 “마케터즈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활동하여 재단의 사업을 용인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케터즈 담당자는 “올해 디지털 마케터즈들이 활발한 홍보 활동을 통해 용인 지역에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올해에 선정된 디지털 마케터즈는 3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회의 등을 통해 용인에서 처음으로 유치한 ‘대한민국 연극제’와 재단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그리고 문화시설 소개를 SNS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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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제8회 ICN Awards '우수 문화예술 협업기관' 선정경기문화재단, 제8회 ICN Awards '우수 문화예술 협업기관' 선정.(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인천공항 ICN Awards'에서 문화예술 부문 우수 협업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매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ICN Awards는 인천공항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사업자 및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총 23개 우수사업자를 시상했으며, 경기문화재단은 고품격 문화예술공항 구현을 위한 협업 성과로 우수 문화예술 협업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0년 공공예술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공항에 △그래피티 아트 '다시 만나자(구헌주/최진현 작가, 2020)' △기하학 아트벤치 프로젝트 전시(소수영 작가, 2021) △T1 환영홀 예술품과 함께하는 문화휴식 공간 조성(김소산 작가, 2023)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한국문화거리를 인천공항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작가의 방'은 공항 최초로 '공간형 전시'를 선보여 다양한 방문객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고 '일상에서 예술이 제공하는 휴식'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이다. '작가의 방' 첫 번째 프로젝트로 2023년 6월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를 선보였으며, 두 번째 프로젝트인 김용관 작가의 'Clouds Spectrum'이 24년 5월 5일까지 전시된다. 2020년부터 인천공항과의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최기영 경기문화재단 예술사업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기문화재단의 공공예술 프로젝트가 대외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동시에, 예술가와 다양한 분야의 결합을 유도하는 기획기관으로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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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 60명 모집(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민 누구나 3인 이상만 모이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를 3월 8일부터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아트러너’는 용인 지역에 문화예술 인프라 부족함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용인 지역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예술교육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매개자 양성 사업이다. 특히 용인시민이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워크숍 및 실습 과정을 통해 매개자로 성장하여 이웃에게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아트러너는 오는 4월부터 두 달간 기초교육, 실전교육, 현장실습 등 워크숍을 통해 전문 예술 매개자로서 모든 소양을 갖추게 되며 6월부터 10월까지 용인시민 3명 이상이 모여 프로그램 신청을 하면 가능한 일정, 장소와 매칭 후 직접 찾아가 워크숍을 통해 배운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 강사로서 경험이 없더라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 다양한 사람과 삶을 만나고 싶은 사람,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전달하고 싶은 모두에게 참여 기회가 열려있다”라며, “기존 40명에서 올해는 60명으로 모집 인원을 확대한 만큼 용인 구석구석 문화로 함께 물들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 또는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팀 (031-323-6617, 66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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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동화 가족뮤지컬 ‘우리가족’ 개막가족뮤지컬 '우리가족' 포스터.(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 3층 마루홀에서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동화를 기반으로 한 가족뮤지컬 <우리가족>을 4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가족뮤지컬 <우리가족>은 간결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글과 섬세한 그림으로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영국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들 중에서 가족 시리즈 컬렉션에 속하는 ▲우리 아빠가 최고야 ▲우리 엄마 ▲우리 형을 바탕으로 작은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아나가는 모든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이다. 본 작품의 내용은 뮤지컬 주인공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아낸 이야기이다. 3일간 가족회의를 통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진땀 쏟는 아빠, 때로는 요리사가 되어주고 때로는 안락의자처럼 편하게 쉼터가 되어는 엄마, 친구들과 나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형, 가장 사랑하는 가족에 선정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 오디션이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춤을 가득 담아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앤서니 브라운 두 작품인 ‘우리 아빠가 최고야’, ‘기분을 말해봐’의 극본과 연출을 맡았던 이종은 감독과 감동적인 음악을 연출한 김온 음악감독이 함께 작업하여 유쾌함과 따듯함이 공존하는 앤서니 브라운의 세계관에 빛을 불어 넣는다. 본 공연의 티켓 가격은 1층은 2만 5천 원, 2층은 1만 5천 원이며, 24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3월 15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CS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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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도내 발달장애인 참여, 경기도 AI 음악창작단 성과공유회 성료‘경기도 AI 창작단’의 두 번째 시범사업 ‘경기도 AI 음악창작단’의 예술활동 교육 결과물 성과공유회가 지난 2월 28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지피티(GPT) 추진계획(로드맵)’ 중 하나인 ‘경기도 AI 창작단’의 두 번째 시범사업 ‘경기도 AI 음악창작단’의 예술활동 교육 결과물 성과공유회가 지난 2월 28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 AI 음악창작단’은 지난 2023년 상반기 ‘미술분야’에 이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플랫폼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명령어(프롬프트)를 활용해 원하는 예술창작을 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과 AI 활용 예술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융합예술단(대표 장순철), 장애인 예술단체인 JL한꿈예술단(대표 김영식)이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한 협업으로 전문인력 및 예술가가 매개자로 참여해 발달장애인과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발달장애인 36명이 참여해, 지난 11월부터 4개월간의 창작활동과 연습한 결과물을 실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의 오프닝 연주 ‘힘내라 맑은 물’로 시작한 성과공유회는 AI 창작 시연을 거쳐 발달장애인들의 AI 창작곡인 ‘울림’, ‘바다의 노래’, ‘The Concert of GAIA’ 등 총 3곡을 선보이며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300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평소 장애인 예술에 지대한 관심을 보인 바 있는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였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역시 지면 축사를 통해 “기술의 진보가 가져다준 자유를 통해 문화예술과 행복을 향유하는 삶을 목표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한계와 제약에서 벗어나 마음껏 예술활동을 펼치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경기도 AI 창작단 ‘미술분야’에 이어 ‘음악분야’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2차례의 시범사업을 통해 생성형 AI와 발달장애인, 그리고 예술가의 협업 가능성을 살펴 본만큼, 올해는 공모지원사업의 형식으로 장애인 등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많은 AI 예술 창작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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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위한 ‘문화머뭄’ 공모 진행<문화머뭄>은 카페, 공방, 갤러리 등 민간공간의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9일까지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 <문화머뭄>’ 공모를 진행한다. <문화머뭄>은 카페, 공방, 갤러리 등 민간공간의 지역 거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공간이 위치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젝트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경기도 내 6개 도시가 참여한 경기문화재단 주관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시범사업 <모든 공간 31>’을 통해 용인 내 20개 민간 공간에서 문화 프로젝트 86회차 진행을 통해 1,187명의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에는 용인문화재단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용인만의 민간문화공간 지원사업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간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처인구에 위치한 민간문화공간의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거점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재단의 대표 사업인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재단과 공간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머뭄>의 지원규모는 지원금 최대 300만원으로 13개 내외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를 매개로 지역의 자원과 공간, 사람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문화로 머물고 싶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3월 7일부터 29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용인시에 소재한 민간문화공간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참여 희망 공간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14일 오후 2시에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워크룸1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팀(031-323-66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