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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김기양·곽경록 영업부장, ‘5천 대 판매거장’ 선정현대자동차 파매거장으로 선정된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 사진출처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만 52세)과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만 53세)이 누계 판매 5천 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2일(월) 밝혔다. ‘판매거장’은 현대자동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계 판매 5천 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이전까지 단 12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은 올해 3월, 12명의 ‘판매거장’을 뒤이어 입사 31년 만에 누계 판매 5천 대를 달성하고 13번째 ‘판매거장’의 칭호를 얻게 됐다. 김기양 영업부장은 “늘 저를 아껴주고 찾아주신 고객님들 덕분에 판매거장이라는 기록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매년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월별, 분기별로 꾸준히 도전해왔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판매 비결을 밝혔다. 이어 “이제 다시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서 있는 느낌이다”며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늘 함께 나아가는 서포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1996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또한 김기양 영업부장을 뒤이어 누계 판매 5천 대를 달성하고 입사 26년 만에 14번째 ‘판매거장’에 오르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곽경록 영업부장은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현대자동차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섬세함과 꼼꼼함을 무기로 할 일을 놓치지 않고 메모하며 실천에 옮겨온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고객과 단단한 인연을 이어온 것이 판매거장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상황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세워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천 대 달성 시 ‘판매장인’ ▲3천 대 달성 시 ‘판매명장’ ▲4천 대 달성 시 ‘판매명인’ ▲5천 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 6천 대 달성 시 명칭은 판매거장이지만 ‘6천 대 판매거장’으로 구분)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의 동기 부여 및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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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성복동에 친환경 여가 생활 가능한 ‘별다올 근린공원’ 조성수지구 성복동 별다올 근린공원. 사진 제공: 용인시 용인시는 2일 수지구 성복동 192-9 일대에 1만3,533㎡ 규모의 ‘별다올 근린공원’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공원은 성복역 롯데 캐슬 파크나인 2차 아파트의 기반시설로 조성됐다. 지난해 7월 착공했으며 총 사업비 175억 원이 투입됐다. 아파트와 성복천 사이에 위치한 공원은 야외무대와 바닥분수, 인라인스케이트 연습장까지 갖춰 인근 주민들의 여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되리란 기대다. 특히, 공원 내에는 소나무, 편백나무 등 1,137그루의 나무를 심어 푸름을 더하고 레그프레스 등 운동기구를 갖춘 전망쉼터, 파고라·야외테이블이 놓인 피크닉존 과 전나무‧편백나무 숲길도 조성됐다. 공원 명칭은 주민 공모를 거쳐 별(星)에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뜻인 다올을 합한 별다올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도심에서 편히 쉴 수 있는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지구 성북동 일대에 생긴 별다올 근린 공원으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편하게 쉬며, 친환경적인 생활을 지속할 수 있길 바란다. 또한, 별다올 근린 공원이 새로운 문화의 공간과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 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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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안내] 백남준아트센터 2021 백남준전 《웃어》 Humor Has It■ 전시개요 ◦ 전 시 명 : 《웃어》 Humor Has It ◦ 전시기간 : 2021. 4. 1. ~ 2022. 2. 2. ◦ 전시장소 : 백남준아트센터 제1전시실 ◦ 기 획 : 박상애(백남준아트센터 학예운영실장) ◦ 공동기획 : 박혜진(독립 큐레이터) ◦ 참여작가 : 백남준, 고스기 다케히사, 다니엘 스포에리, 딕 히긴스, 라 몬테 영, 로버트 와츠, 로베르 피유, 만프레드 레베, 만프레드 몬트베, 벤 보티에, 벤저민 패터슨, 볼프 포스텔, 빌럼 드 리더, 샬럿 무어먼, 시오미 미에코, 에이-오, 에릭 안데르시, 에밋 윌리엄스, 오노 요코, 요나스 메카스, 요셉 보이스, 임영균, 저드 얄커트, 제프리 헨드릭스, 조지 머추너스, 조지 브레히트, 존 케이지, 카를하인츠 슈톡하우젠, 클라우스 바리시, 피터 무어 ◦ 주최·주관 :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 협 력 : 리투아니아 문화원, 리투아니아 대사관, 요나스 메카스 비주얼아트센터, 빌뉴스 시 ◦ 협 찬 : 산돌구름 ■ 전시 구성 전시는 1차 (2021.4.1. - 8.29.)와 2차(2021.9.4. - 2022.2.2.)로 나뉘어 진행되며, 9개의 이야기와 극장, 상점으로 구성된다. 1. 장피에르에게 “걷는다, 뛴다, 행인들을 바라본다, 생각에 잠긴다, 웃는다.” 갤러리 22를 설립하고 플럭서스를 적극 후원했던 장피에르 빌헬름이 세상을 떠난 후 백남준은 가장 평범한 일상의 행동을 통해 장피에르를 추모하였다. 백남준은 장피에르 없이 플럭서스는 존재할 수 없었으며, 자신의 생애에 세 번이나 전환점을 만들어준 인물이라며 고마워했다. 예술과 삶의 경계를 흐리고, 예술적 매체에 질문을 던진 플럭서스의 은인 장피에르에게 백남준은 플럭서스의 발상으로 이러한 동작을 통해 추모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2. 반격의 연주 플럭서스 작가들은 하얀 벽의 갤러리나 미술관에 걸리는 그림이 아니라 전혀 다른 형태의 예술적 시도를 했다. 그 중에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소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들이 많았다. 악보를 작성하고 이를 다양하게 해석하여 연주하는 음악적 수행을 미술과 결합한 것이다. 악기와 신체를 사용하도록 하는 스코어를 쓰고, 다양한 작가들이 여기에 해석을 더해 실연했다. 피아노나 바이올린 같은 전통적인 악기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연주하고, 일상의 사물과 소리로 음악을 작곡했다. 백남준 역시 다른 플럭서스 작가들처럼 음악과 미술, 예술과 일상의 경계에 반격을 가하는 작곡과 연주를 과감하고도 유머러스하게 실행하였다. 3. 플럭서스 전설들: 존 케이지 존 케이지는 플럭서스 작가들에게 영감을 준 공동의 스승 같은 존재였다. 케이지가 실험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주며 주창하였던 불확정성, 즉흥성, 우연과 일상의 반영 등 전통 클래식 음악에서 벗어났던 작곡 방식은 기존의 예술 질서에 도전하는 플럭서스의 기조와 맞닿아 있었다. 1950년대 후반 뉴욕 뉴스쿨에서 가르치던 당시 그의 수업을 듣는 학생 중에는 훗날 플럭서스의 일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는 조지 브레히트, 라 몬테 영, 딕 히긴스 등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백남준 또한 본인의 인생이 케이지 만남 이전과 이후(B.C./A.D)로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케이지의 음악에 큰 영향을 받았다. 4-1. 플럭서스 전설들: 조지 머추너스 조지 머추너스는 플럭서스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존 케이지를 중심으로 펼쳐진 뉴욕 아방가르드 작가들의 실험적 움직임에 처음으로 “플럭서스”라는 명칭을 붙였고, 1962년 독일 비스바덴 미술관에서 《플럭서스 국제 신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하였으며, 1963년에는 〈플럭서스 선언문〉을 작성하며 이들의 실험을 플럭서스 활동으로서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 플럭서스의 활동에는 정해진 예술 장르나 재료 등 제약이 없었다. 많은 작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풀어내는 작업들은 그만큼 각양각색인데다 연결점도 느슨했지만, 머추너스는 그 가운데서 여러 페스티벌 기획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들을 플럭서스라는 이름으로 아우르는 역할을 하였다. ※ 전시 기간: 2021. 4. 1. – 8. 29. 4-2. 플럭서스 전설들: 요셉 보이스 요셉 보이스는 백남준, 조지 머추너스와 함께 1960년대 초 독일의 플럭서스 활동을 이끌었던 핵심 인물로, 플럭서스의 대표적인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던 《페스텀 플럭소럼 플럭서스》 개최를 주도하며 플럭서스의 전위적인 예술 활동에 앞장섰다. 백남준과 보이스는 1961년 뒤셀도르프의 전시에서 처음 만나 1986년 보이스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예술적 동료로 서로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는데, 백남준의 첫 개인전에 보이스가 갑작스러운 퍼포먼스를 벌이거나 함께 듀엣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활발히 교류했다. 1986년 보이스 타계 후 백남준은 그를 기리는 의미로 둘의 깊은 관계를 짐작케 하는 추모 작품 〈보이스 복스〉(1988)를 제작하였다. ※ 전시 기간: 2021. 9. 4. – 2022. 2. 2. 5. 도발하는 연대들 플럭서스는 국가의 차이를 넘어서 전 세계를 하나로 인식하고 인류의 공통된 관심사에 주목하면서 유연하게 움직인 작가들의 연대였다. 플럭서스를 통해 동서양의 작가들이 자유롭게 협업했고, 백남준 역시 대표적인 플럭서스 작가로 1970년대 말까지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적극적인 활동을 했다. 플럭서스는 결과적 오브제로의 작품보다 과정과 참여자의 기여에 초점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실험적 공연의 형식이 중심이 되었다. 플럭서스 퍼포먼스에서 관객과 퍼포머의 공간적 경계는 무너졌고, 민주주의와 사회정치적 제도, 예술과 일상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들이 구현되었다.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과격하기도 한 작품을 공연하는 작가들과 함께한 관객들은 감각적인 표현이나 통념을 벗어나는 표현이 유발하는 웃음 속에서 이러한 질문들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6. 어쩌다 예술 플럭서스 작품들은 게임, 지시문, 키트, 우편, 신문, 책,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 특히 많이 만날 수 있는 유형은 지시문, 즉 스코어이다. 뜻 모를 이야기이기도 하고, 단순히 몸을 움직여 따라 할 수도 있고, 게임의 규칙일 수도 있고, 일종의 논리로 이해할 수도 있다. 작은 카드에 적힌 문구들은 보는 사람마다 여러 가지로 해석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실행할 수 있다. ‘플럭스키트’라고 부르는 상자의 형식도 있다. 작은 사물들부터 함축적인 글귀에 이르기까지 여러 감각적 자극으로 구성되는 플럭스키트는 ‘작은 플럭서스 미술관’이라 할 수 있다. 스코어와 플럭스키트는 유일하고 완성된 결과물이 아니라, 다양한 개입과 해석으로 매번 다르게 흘러가는 예술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작가의 진본성과 작품의 원본성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7. 일상의 파격 특정 계층이 향유하는 고급 예술의 개념에 도전한 플럭서스는 일상과 예술을 하나로 인식하고, 삶과 통합된 예술을 지향했다. 또한 결과물로서의 작품보다는 참여자들과의 작업 과정을 중요하게 보았던 플럭서스는 결과물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적 예술에 반기를 들었다. 거리 퍼포먼스나 요리 퍼포먼스를 관객들과 함께 했고, 신문과 잡지, 책이나 우편도 예술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플럭서스 작가들은 도발적인 메시지를 담은 글귀들에 미적 디자인을 입혀 내용과 형식의 간극을 발생시켰으며, 지극히 개인적인 사건이나 가족 이야기를 작업의 소재로 삼기도 했다. 모두 예술이 가지는 배타성에 질문을 던지는 플럭서스의 방식이다. 8. 플럭서스 전설들: 샬럿 무어먼 백남준의 예술적 동반자였던 샬럿 무어먼은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당대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뉴뮤직의 잔 다르크’로 불렸다. 클래식 첼리스트의 길보다 1960년대 실험음악에 더 끌렸던 무어먼은 백남준은 물론 오노 요코, 요셉 보이스 등 여러 플럭서스 작가들과 교류하며 클래식 음악의 정형화된 틀을 깨는 공연들로 이름을 남겼다. 1963년부터 《뉴욕 아방가르드 페스티벌》을 기획하여 실험음악, 해프닝 등을 선보였는데, 이때 플럭서스의 실험적 퍼포먼스들도 다수 공연되었다. 특히 무어먼은 1964년 《제2회 뉴욕 아방가르드 페스티벌》에 카를하인츠 슈톡하우젠이 기획한 공연 《오리기날레》의 재연을 준비하던 중 슈톡하우젠의 협업자였던 백남준과 처음 만나게 되며, 이후 두 예술가는 조각, 음악, 퍼포먼스, 기계 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실험으로 예술계를 뒤흔들었다. 9. 남준에게 9-1. 고스기 다케히사 고스기 다케히사의 〈사우스 2번 (백남준에게)〉(1964)는 백남준의 이름자 중 하나인 ‘남(南)’과 영어단어를 교차하여 만든 헌정곡이다. 15분동안 ‘사우스’라는 발음을 최대한 늘려 한번에 발음하는 퍼포먼스이다. 일상의 언어와 행동을 지나치게 긴 시간 동안 늘려 함으로써 일상적 행위의 원래 목적을 상실하고 새로운 예술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이 고스기 퍼포먼스의 특징이다. 고스기는 2013년 에든버러국제페스티벌 초청으로 백남준아트센터와 에든버러대학교 탤봇라이스갤러리가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의 개막 공연으로 이 작품을 실연하였다. ※ 전시 기간: 2021. 4. 1. – 8. 29. 9-2. 벤저민 패터슨, 조지 머추너스 벤저민 패터슨은 2010년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조지 머추너스가 백남준에게 헌정한 〈백남준을 위한 12개의 피아노곡〉(1962)을 공연하였다. 음악을 공부했고 피아노를 자주 다뤘던 백남준의 플럭서스적 면모에 대한 머추너스의 스코어는 무대 위에서 피아노를 조율하고, 현을 당기고, 피아노 내부에 장치를 하고, 그림을 그리고, 피아노를 닦고 치우는 일련의 행위를 포함한다. 패터슨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코어를 재해석하여 한복을 입은 아동들과 함께 피아노의 이동과 조율, 연주와 장치, 그림 그리기 등을 함께 하였다. ※ 전시 기간: 2021. 9. 4. – 2022. 2. 2. 10. 플럭서스 극장 10-1. 필름을 위한 선 필름 프로젝터의 소리와 함께 빈 화면에 빛과 먼지, 스크래치 흔적이 투영된다. 백남준의 〈필름을 위한 선〉(1965)은 필름의 물성을 시각화하며 청각적인 백색소음과 함께 비어 있는 화면을 통해 새로운 공간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백남준은 이 설치작품과 관련하여 필름 한 조각과 못을 넣은 플럭스키트를 제작하여 플럭서스 멀티플로 남겼다. ※ 전시 기간: 2021. 4. 1. – 8. 29. 10-2. 플럭서스 필름 플럭서스 작가들은 필름 자체의 물성을 탐구하고 실험하거나, 퍼포먼스의 기록 매체로 활용하거나, 사운드와 함께 실험영화 기법으로 작품을 제작했다. 조지 머추너스는 동료 작가들의 필름 작업들을 모아 플럭서스 필름 시리즈를 구성했다. 시오미 미에코, 조지 브레히트, 벤 보티에, 오노 요코, 볼프 포스텔 등의 흑백 필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전시 기간: 2021. 9. 4. – 2022. 2. 2. 11. 플럭서스 상점 백남준은 1960년대와 70년대 예술계의 문제점으로 작가들이 중앙집권적 미술 배급 시장에서 소외되어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조지 머추너스가 바로 예술 배급망을 새롭게 개척했다는 점에서 영리한 작가라고 말하였다. 플럭스키트와 스코어, 신문을 비롯한 복본 작품, 즉 ‘멀티플’의 판매를 시도했던 것이다. 이러한 플럭서스 예술 배급망 구축 노력은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하지만 배타적인 상업 미술시장을 비판하고 새로운 예술 배급에 도전했던 플럭서스의 시도는 멀티플이라는 유형으로 작품을 거래하는 시작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 관람안내 ◦ 관람요금: 무료 ◦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 입장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입니다. ◦ 휴 관 일: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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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센트럴파크 명칭‧조성아이디어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설문조사 실시용인 센트럴파크 계획도. 사진 제공: 용인시 용인시는 오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가칭 ‘용인 센트럴파크’의 정식 명칭과 조성 아이디어 공모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앞서 시는 시민들이 공원 명칭과 조성에 직접 참여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참신한 생각을 반영한 주민 중심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8일부터 3월 5일까지 명칭과 조성 아이디어를 공모한 바 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시민들이 제안한 명칭과 아이디어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명칭 제안 36건과 조성 아이디어 제안 11건이 대상이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공원 명칭 2개·조성 아이디어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5건에 대해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분야별 3개씩 총 6개의 최종 당선작을 결정한다. 최우수상은 용인 시장상과 와이페이 50만 원권, 우수상은 용인 시장상과 와이페이 30만 원권, 장려상은 용인 시장상과 와이페이 20만 원권을 수여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친환경 생태도시를 대표할 용인 센트럴파크의 새로운 이름과 조성 아이디어 선정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생활권 내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 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 공원을 비롯해 경안천 도시 숲, 모현 갈담 생태숲, 운학·호동 수변 생태 벨트 등을 아우르는 총 길이 17km, 270만㎡ 규모의 (가칭)용인 센트럴파크를 추진하고 있다. 이중 종합운동장과 경안천, 양지천 일대를 1단계로 사업지로 선정해 오는 2022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원 조성 후 유지관리에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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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 온 선물, 제천 의림지에서 자연을 느껴봐요의림지 전경. 사진 출처: 제천시 (충청=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지로 33 에 위치한 의림지는 고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멋진 운치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저수지로 꼽힌다. 축조된 명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신라 진흥왕 때 악성 우륵이 용두산(871m)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을 막아 둑을 만든 것이 시초라고 전해진다. 본래 ‘임지(林池)’라 했는데, 고려 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개정할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하였다. 그 첫 글자인 ‘의’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되었다. 제천 의림지는 고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용두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를 막아 가뭄과 침수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해 왔다. 의림지의 가치는 오랫동안 기능해 온 역사성뿐 아니라 자연 입지환경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구조적 우수성과 의림지를 중심으로 살아온 제천 사람들과의 밀접한 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의림지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 분이며 가야금의 대가인 '우륵' 선생이 노후에 여생을 보낸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가야금을 타던 바위 우륵대(일명 제비바위, 연암, 용바위)와 마시던 '우륵정'이 남아 있다. 호수 북측으로 발길을 옮겨 맞은편 제방을 따라 걷다 보면 빼곡히 늘어선 솔숲을 볼 수 있다. 수령 200~500년으로 추정되는 소나무 180여 그루는 따로 번호를 매겨 보호하고 있다. 의림지 제방 영호정 인근의 솔숲은 나무가 휘어지고 늘어져 멋들어진 운치를 자랑한다. 용추폭포. 사진출처: 제천시 용추폭포 투명 산책로. 사진 출처: 제천시 경호루 바로 뒤에는 ‘용추폭포’가 있다. 지난해 저수지에서 계곡으로 연결되는 배수로를 정비해 30m 높이로 만든 인공폭포다. 폭포 위 산책로는 투명 유리로 만들었다.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투명 산책로를 걷다 보면 짧지만 아찔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다. 의림지 제방 서쪽 끝에서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면 ‘삼한의 초록길’이 있다. '삼한의 초록길' 시내 구간에는 화단을 꾸미고 산책로를 곡선으로 조성했다. 산책로 화단엔 140여 종의 풀과 나무를 심어 4월부터 10월까지 끊임없이 꽃이 피고 진다. 초록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모산 비행장은 제천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공간이다. 1950년대에 공군훈련장으로 건설한 이 비행장은 여전히 국방부 소유지만, 평상시에는 시민들의 산책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BTS가 ‘영포에버’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으로 알려지면서 외지인의 발길도 늘어나고 있다. 의림지 북측은 한방 치유 숲길로 이어진다. 의림지 북쪽의 솔밭공원은 멋들어지게 휘어진 소나무가 빽빽하게 숲을 이루고 있다. 현재 의림지는 수리시설보다는 유원지로서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데, 2006년 국가명승 제20호로 지정된 경승지로 호수 주변에 순조 7년(1807)에 세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그리고 수백 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30m의 자연폭포 ‘용추폭포’ 등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하며, 호수 주변에 목책 길과 분수와 인공폭포를 설치하여 의림지를 관망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특히, 겨울철 및 해빙기에 잡히는 빙어 회와 튀김은 담백한 맛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의림지에서 자생했던 순채는 임금의 수라상에 올릴 만큼 유명한 요리재료이다. 그밖에도 주변에 파크랜드, 솔밭공원, 국궁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어 관광지이자 휴식처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제림과 함께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예부터 문인들의 격조 높은 풍류 장소로 여겨지는 정자와 누각은 지금도 제천사람들의 휴식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의림지역사박물관. 사진출처: 제천시 의림지역사박물관. 사진출처: 제천시 한편, 의림지와 가까운 곳엔 의림지 역사 박물관이 있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는 고대에 축조된 저수지인 제천 의림지의 역사와 구조, 관개 방법, 생태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제천시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가꿔나가기 위해 제천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의림지를 큰 주제로 삼아 공립박물관을 건립했다. 제천시장 이상천은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우리의 삶을 후세에 전달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제천시는 시민 숙원인 의림지 진입도로를 넓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일 제천시에 따르면 2차로인 진입도로(860m)를 3차로 또는 4차로로 넓히기 위해 지난 1월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진입도로가 확장되면 의림지 접근성이 향상돼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를 기억하고 자연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의림지에서 소중한 추억과 힐링을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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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여객 터미널에 예술․자연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휴게공간 오픈인천공항신규복합문화휴게공간.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 16번, 39번 탑승구 인근에 예술과 자연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휴게공간 2개소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휴게공간의 명칭은 '스타디움(Star-Dium)'과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로, 여객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설계과정에서 △여객 편의를 고려한 동선 배치 △충분한 휴식공간 확보 △친환경 소재 활용 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또한 공사는 2곳의 휴게공간에서 재즈, 클래식, 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매일 선보임으로써 출국을 앞둔 여객들에게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휴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휴게공간은 빛의 프리즘을 테마로 한 조형물(스타디움)과 정원을 테마로 한 나무 조형물(리틀 포레스트)을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함으로써,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여객들이 SNS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인증샷 명소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제1여객터미널 동편 16번 탑승구 인근에 조성된 '스타디움(Star-Dium)'은 빛과 별을 주제로 한 독특한 구조물이 특징으로, 프리즘을 통해 총천연색으로 반사되는 빛의 아름다움이 휴게공간과 어우러져 여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는 제1여객터미널 서편 39번 탑승구 인근에 위치하며, 6.5m에 달하는 대형 나무 조형물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식물들로 구성된 '공항 속의 작은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여객들에게 자연 속의 휴식과 여유를 제공한다. 공사는 이번에 오픈하는 휴게공간 외에도, 연내에 여객터미널 휴게공간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함으로써 인천공항만의 특색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복합문화휴게공간 오픈을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국내․외 여객 분들께 인천공항만의 특색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공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컬처포트(Culture-port)로 구현해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을 선점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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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센트럴파크’의 새 이름을 찾습니다용인시 센트럴파크 계획도. 사진 제공: 용인시 용인시는 오는 8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가칭 ‘용인 센트럴파크’의 정식 명칭과 조성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는 시민들이 공원 명칭과 조성에 직접 참여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참신한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동시에 지역 특성을 살린 주민 중심 녹지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 용인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모 제안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sun1754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공원 명칭과 조성 아이디어는 분야별로 3명씩 총 6명을 심사와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다. 최우수상은 용인 시장상과 와이페이 50만원권, 우수상은 용인 시장상과 와이페이 30만원권, 장려상은 용인 시장상과 와이페이 20만원권을 수여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친환경 생태도시를 대표할 용인 센트럴파크의 새로운 이름과 조성 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시민과 함께 도심 숲을 비롯한 생활권 내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 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 공원을 비롯해 경안천 도시 숲, 모현 갈담 생태숲, 유방동 시민 녹색 쉼터 등을 아우르는 총 길이 17km, 270만㎡ 규모의 (가칭) 용인 센트럴파크를 추진하고 있다. 이중 종합운동장과 경안천‧양지천 일대를 1단계 사업지로 선정해 오는 2022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원 조성 후 유지관리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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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특례시 시장, 특례 권한 확보 본격 착수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 4개 특례시 시장들이 27일 열린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4개 특례시 시장 간담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4개 특례시 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본격적인 특례 권한 확보에 착수했다. 용인시는 2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스테이트 호텔 선유에서 백군기 시장과 이재준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 4개 특례시 시장이 함께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4개 특례시 시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4개 특례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특례 사무 발굴과 권한 확보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특례시 출범 공동 TF’팀을 구성했다. 지난 19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첫 정례회의에는 실무자들이 참석해 공동 TF팀 운영 방향과 향후 간담회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 4개 특례시 시장들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특례시 추진상항과 계획을 공유했다. 또 (가칭)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구성과 공동간담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시장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으로 허성무 창원시장을 추대했다. 오는 3월 중 구성될 시장협의회는 4개 특례시 시장들이 주축으로 활동하며 특례시 관련 시행령 개정과 특례 확보를 위한 정부와의 교섭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중 열릴 공동간담회에는 4개 특례시 시장, 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특례시 사무 공동 발굴 및 권한 이양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내년 1월 특례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 권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대한민국 행정의 미래인 특례시가 완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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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공식 파트너 기업을 모집한다.팬데믹 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리 각자의 영화는 계속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 ‘영화는 계속된다’와 함께 오는 4월 29일(목)부터 5월 8일(토)까지 전주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 행사를 함께 할 파트너 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파트너 기업은 현금 및 현물 협찬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파트너 기업 명칭과 마케팅 및 홍보 서비스 등 스폰서 등급에 따른 베네핏을 제공 받게 된다. 또한 모든 스폰서 기업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되어, 브랜드 홍보뿐 아니라 기업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파트너 기업 모집은 2021년 3월 19일(금)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전주국제영화제 마케팅팀(marketing@jeonjufest.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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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팀 선수 9명 명문대 진학용인시축구센터 전경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용인시는 8일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팀 고3 선수 9명이 전원 축구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학하는 선수는 정용희(용인대), 주대솔(성균관대), 이현규(울산대), 김윤성(중앙대), 박우현(칼빈대), 이준석(인천대), 전문수(인천대), 노종원(단국대), 한동민(한양대) 등 9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로 각종 대회가 취소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2020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하는 한편 제57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준우승, 2020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준우승 등 성과를 거뒀다. 축구센터 관계자는 “용인시축구센터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우수한 코치진이 선수들의 기량을 발휘하는 데 큰 조력자 역할을 했다”며 “전국 축구 명문대학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축구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학 진학으로 축구센터에선 18년 연속 고등 3학년생 전원이 축구 명문대학에 진학하게 됐다. 축구센터는 이날까지 12명의 국가대표와 116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해왔으며, U18 덕영팀은 축구센터 선진화 정책에 따라 지난해 학원팀(신갈고)에서 클럽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사람 중심 새로운 용인”에서 미래를 꿈꾸는 축구 꿈나무를 위하여 해외교류, 전국 대회, 소양 교육 등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1년 예산에 29%를 유소년 육성 지원으로 사용하였다. 자료출처 : 용인시축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