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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용인에서 펼쳐지는 디즈니의 마법! ‘디즈니 인 콘서트’ 개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7월 15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디즈니 인 콘서트 : 비욘드 더 매직(Beyond the Magic)’를 개최한다. ‘디즈니 인 콘서트 : 비욘드 더 매직(Beyond the Magic)’은 대형 LED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상뿐 아니라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와 30인조 디토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하모니까지 더해져 디즈니의 감동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공연이다. 용인문화재단에서 선보일 이번 공연은 <인어공주>, <라이온킹> OST 등 클래식 명작부터 <겨울왕국>, <엔칸토> 등의 최신 작품 수록곡들로 구성됐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이자, 용인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연으로 용인 시민들에게 디즈니의 마법처럼 황홀한 여름밤을 선사하고자 한다. 본 무대에는 뮤지컬 ‘킹키부츠’, ‘몬테크리스토’ 등에서 대체 불가능한 매력을 보여준 뮤지컬 배우 신재범이 캐스팅 됐으며, 뮤지컬 ‘하데스타운’, ‘킹키부츠’의 히로인 김환희와 뮤지컬계의 라이징 스타 이종석, 홍경아가 디즈니 싱어즈로 합류해 실감 나는 연기와 노래로 디즈니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티켓가는 R석 9만 원, S석 7만 원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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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얘들아 책 읽자’ 찾아가는 독서 권장 공연지난 해 용인특례시가 힐숲도서관에서 진행한 공연에 어린이들이 참여해 즐겁게 관람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공공도서관과 거리가 멀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를 위해 오는 9일부터 찾아가는 독서 권장 공연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9일 처인구 삼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좌항초등학교(원삼면), 백암초등학교(백암면), 성산초등학교(유방동), 제일초등학교(양지면), 운학초등학교(운학동), 용마초등학교(마평동), 지곡초등학교(기흥구 지곡동), 지석초등학교(기흥구 상하동),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지구 상현동) 등 10곳에서 열린다. 시는 명작 ‘신데렐라’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로 각색한 뮤지컬 ‘신데렐라와 친구들의 동화책 파티’를 무대에 올린다. 또 전래동화 ‘똥벼락’을 응용해 권선징악의 교훈을 전하는 이야기 ‘우르르 쾅쾅 똥이다!!’를 인형극으로 선보인다. 시는 정보 취약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찾아가는 독서 권장 공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년간 총 73개 기관에서 약 7000명의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27개 기관에서 찾아오는 공연을 상연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며 “어린이들이 책을 더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도록 유익하고 뜻깊은 공연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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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낭만닥터 김사부3] 컴백 소식에 ‘낭만 열풍’ 시동!"다시 봐도 명작"‘낭만닥터 김사부3’가 다시 ‘낭만 열풍’을 예고한다. 사진 제공 = SBS ‘낭만닥터 김사부’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4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시즌1, 2의 연이은 성공에 힘입어 시즌3 컴백을 알리며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드라마’를 넘어 ‘인생 시리즈’로 남게 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람 살리는 것이 우선인 김사부(한석규 분)와 그를 만나 변화하는 청춘 의사들의 성장, 신념을 지키기 위한 의료진의 고군분투 등. ‘낭만닥터 김사부’는 시청자들의 가슴 한 켠에 묻어둔 낭만과,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를 꺼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2016년 방영된 시즌1과 2020년 방영된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선례를 남겼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진짜 의사’, ‘참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던 한석규는 2016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상파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시즌3 제작까지 성사되며, ‘낭만닥터 김사부3’는 대한민국 대표 시리즈물로 자리매김했다. 시즌3 컴백 소식과 함께 ‘낭만닥터 김사부’ 콘텐츠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시즌3를 기다리며 시즌 1, 2 복습이 시작된 것. 유튜브 조회수 1800만뷰를 넘어선 시즌1 김사부의 명대사 영상에는 “다시 봐도 명작이다” “드디어 시즌3 나온다” 등 댓글이 업데이트됐다. 시즌1 김사부의 인공심장 교체 영상은 903만회, 안효섭과 이성경이 시즌2 시청률 공약으로 노래를 부른 ‘너의 하루는 좀 어때’ 듀엣 영상은 733만뷰를 기록 중이다. 해당 영상에도 “벌써 낭닥3 시청률 공약 설렌다” “낭닥3 볼 생각으로 살아가는 중” 댓글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기준 ‘낭만닥터 김사부’ 관련 영상들은 전체 2억뷰를 훌쩍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어, 시즌3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런 가운데 SBS에서는 ‘낭만닥터 김사부3’ 공식 홈페이지에 시즌1, 시즌2 전회차 무료 정주행 코너를 마련, 다시 시작될 ‘낭만 열풍’에 불을 지폈다. 3년 만에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3’는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진경, 임원희, 변우민 등 시리즈 성공 주역들과 최고의 콤비를 자랑하는 강은경 작가, 유인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시즌3에서는 거대재단으로부터 독립한 돌담병원이 돌담의료재단을 설립했던 시즌2 엔딩, 그 후 이야기가 그려진다. 3년이 흐른 만큼 진화한 돌담병원과 의료진들의 성장이 그려지며 더 스펙터클한 이야기와 사건들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모범택시2’ 후속으로 4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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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어린이 연극 ‘강아지똥’ 개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어린이 연극 ‘강아지똥’을 개최한다. 연극 ‘강아지똥’은 제1회 아동문학상 수상과 함께 창작 그림책 최초 1백만 부를 돌파한 권정생 작가의 단편 명작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동명의 원작은 지난 1969년 발표된 후 지금까지도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꼽히고 있다. 연극으로 2001년 초연 이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등 국내외 158개 극장에서 수많은 관객을 만나온 ‘강아지똥’은 특히 이번 공연에서 동화책이 살아난 느낌의 무대가 구성돼 배우들의 멋진 의상과 연기, 눈부신 특수효과가 더해져 더욱 마법 같은 무대로 용인의 어린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을 선보이는‘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창작 뮤지컬과 어린이 공연 전문 제작사로 백상예술대상, 국제아동청소년공연예술제 등에서 다수 수상을 통해 작품성과 전문성을 모두 인정받은 극단이기도 하다. 재단 관계자는“어린이날 주간을 맞이해 가족 관람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며, ‘세상의 모든 존재는 가치 있다’는 주제를 통해 소통과 관계가 단절된 현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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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 국내 최초 로맨틱 새해맞이 ‘선상 캔들라이트 콘서트’ 개최이랜드크루즈 한강 유람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가 1월 28일 국내 최초로 한강 유람선 이크루즈에서 히사이시 조의 영화 음악을 현악 4중주로 연주하는 ‘선상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진행한다.엔데믹 시대를 맞아 역동적 생활 방식과 여가 생활을 추구하는 ‘호모 모투스’가 2023년 여행 문화업계 트렌드로 떠오르며, 체험형 야외 문화 소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예술 행사의 직접 관람율은 지난해보다 24.5%p 상승한 58.1%로 나타났다.선상 캔들라이트 콘서트 ‘캔들라이트: 히사이시 조 최고의 작품을 이랜드크루즈에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일본 영화 음악계 거장 히사이시 조의 명작들을 현악 4중주로 선보인다. 프로그램 협업을 진행하는 이랜드그룹 이크루즈는 국내 유일 한강 유람선으로 한국관광공사 인증 서울 3대 야경 가운데 하나이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이다.공연은 1월 28일 오후 5시와 7시 30분 총 2회 진행되며, 전체 체험 프로그램은 캔들라이트 공연 시간 60분을 포함해 승선부터 하선까지 약 120분가량 소요된다. 한강 선상에서 빛나는 수천개의 촛불과 함께 펼쳐지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관객들에게 유니크하고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피버코리아 고재현 대표는 “서울 문화, 여가 생활의 중심지 한강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선상 클래식 공연을 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이크루즈 파트너십을 결정한 만큼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 엔데믹 시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국내 문화 콘텐츠 산업 트렌드에 맞춰 앞으로 피버의 콘텐츠 다양화에도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피버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비발디, 쇼팽, 베토벤 등 귀에 친숙한 클래식 거장의 작품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클래식 콘서트 시리즈다. 관객은 전통적 클래식 공연장을 벗어나 도시의 상징적 명소에서 수천개의 촛불과 함께 펼쳐지는 아름다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뉴욕·파리·바르셀로나 등 전 세계 100여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만명이 넘는 관객이 공연을 찾았다. 특히 40세 미만의 관객 비중이 70%을 넘어서며 클래식 공연 관객의 세대 확장에 기여했다. 현재는 클래식 거장의 음악뿐 아니라 퀸, 콜드플레이,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 팝 음악부터 재즈, 발레, 영화 사운드 트랙 등 현대 문화 예술로 장르를 넓혀 나가고 있다.캔들라이트: 히사이시 조 최고의 작품을 이랜드크루즈에서는 피버 앱 및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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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여정으로 전 세계가 열광한 디즈니+ 최고의 오리지널 시리즈의 귀환(국민문화신문) 유 에스더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최초로 제작했던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전 세계적인 극찬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만달로리안> 시리즈가 마침내 다시 돌아온다. 오는 3월, <만달로리안> 시즌 3 공개 확정과 함께 경이로운 여정이 다시 시작됨을 알리는 1차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전격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신비로운 포스 능력을 가진 ‘그로구’를 품에 안은 만달로어인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의 모습을 담아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블라스터를 쏘고 있는 그의 모습 뒤로 찢긴 망토와 자욱한 연기, 솟아오르는 불꽃은 이들이 다시 한번 심상치 않은 여정을 떠날 것임을 암시하며 기대를 고조시킨다. 전편에서 아름다운 작별을 맞이한 뒤 이번 <만달로리안> 시즌 3를 통해 다시 조우한 ‘딘 자린’과 ‘그로구’는 보다 애틋한 케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다시 한번 전 세계를 사로잡을 웰메이드 명작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만달로어인의 정체성과 그들의 뿌리를 잇는 ‘딘 자린’의 내레이션으로 시작, 가족이 되었던 현상금 사냥꾼 ’딘 자린’과 포스를 다루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그로구’가 새로운 여정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이어 ”만달로어로 갈 거야. 내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라는 ‘딘 자린’의 대사는 ‘그로구’를 위해 규율을 어겼던 그가 만달로어인으로 다시금 인정받기 위한 모험을 떠날 것임을 암시한다. 또한 “위험이 다가오고 있어요”, “그땐 이미 늦었을 겁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드넓은 우주에서 펼쳐지는 격전은 더욱 끈끈해진 두 주인공의 연대와 활약, 그리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광할한 스케일을 경험할 것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예고편 말미에는 눈앞에 나타난 적을 거뜬히 제압하는 ‘그로구’의 귀엽지만 위풍당당한 모습이 담겨 <만달로리안> 시즌 3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만달로리안> 시리즈는 <아이언맨>, <아이언맨2>, <정글북>, <라이온 킹> 등 수많은 작품을 성공시키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존 파브로가 연출과 각본, 제작에 참여해 <스타워즈> 시리즈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독창적인 개성을 담아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디즈니+ 최초의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이번 <만달로리안> 시즌 3 역시 존 파브로가 다시 한번 각본과 제작에 참여하며 탄탄한 시리즈를 이끌며, <미나리>로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정이삭 감독이 새로운 연출자로 합류한다. 이에 <블랙 팬서> 레이첼 모리슨 촬영감독이 힘을 더해 놀라운 미장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시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페드로 파스칼, 칼 웨더스 등의 반가운 배우들이 다시 뭉쳐 위대한 서사와 압도적인 스케일의 여정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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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배꼽잡는 코믹연기 ‘주말 명작극장’ 인기몰이한국민속촌이 올 겨울 야심차게 준비한 코믹공연 ‘주말 명작극장’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올 겨울 야심차게 준비한 코믹공연 ‘주말 명작극장’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주말 명작극장’은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영화인 나 홀로 집에, 쥬라기공원, 터미네이터를 패러디한 공연으로 관람객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주말 명작극장’은 민속촌의 대표 콘텐츠인 ‘벨튀’를 계승하고 발전한 콘텐츠로 관람객 참여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모든 공연에 주연 배우로 참여해 한국민속촌 캐릭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하나의 공연을 같이 완성해가는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나 홀로 집에 영화를 패러디한 나 혼자 집에 공연에 출연하는 민속촌 K케빈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많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를 연기하는 캐릭터들의 박진감 넘치는 연기는 명작극장의 묘미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윤철 한국민속촌 공연감독은 “90년대 컨셉의 행사 취지에 맞추어 기성세대에게는 웃음과 그 시절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주기위해 고민했다”며 “벨튀처럼 직접 주인공이 되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명작극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와 유튜브 속촌아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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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 대표 명작, 발레 <호두까기 인형>호두까기인형 공연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 세계 3대 발레 명작에 서울발레시어터만의 색채를 입혔으며, 서울발레시어터 최진수단장의 해설이 더해져 공연의 이해도를 높인다. 가족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용인문화재단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진행되며, 독일의 낭만파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을 바탕으로 2막으로 구성되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한 호두까기 인형과 사탕 나라를 여행한다는 내용으로 화려한 의상과 무대,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감동을 자아낸다. 이번 공연은 한국적인 안무와 연출로 기존 의 작품과의 차별성을 가진 안무가 ‘제임스 전’의 재안무 버전으로 2막을 각 나라의 전통 춤으로 이어가는 일반 버전과 달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안무와 한국 춤이 추가된 서울발레시어터의 버전으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새로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호두까기 인형>은 24일 오후 4시와 오후 7시 30분, 25일 오후 2시 총 3회 진행한다.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3만원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또는 전화(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호두까기인형 공연사진 호두까기인형 공연사진 호두까기인형 공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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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연말기획공연 <세 가지 선물>창극 콘서트_연작 국립무용단_추석만월 국립국악관현악단_소소음악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립극장은 연말기획공연 <세 가지 선물>을 12월 20일(화)부터 31일(토)까지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극장 3개 전속단체가 12일간 펼치는 세 편의 연말 무대로, 국립창극단 창극 콘서트 <연작(連作)>, 국립무용단 전통춤 모음 <수작(秀作)>, 국립국악관현악단 송년 음악회 <명작(名作)>을 각각 이틀씩 선보인다. <세 가지 선물> 첫 무대는 국립창극단의 창극 콘서트 <연작(連作)>이다. 여러 창극 작품의 주요 곡을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여 창극 음악의 진면목을 압축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국립창극단 대표 레퍼토리 6편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트로이의 여인들> <패왕별희> <나무, 물고기, 달> <귀토> <리어>에서 33곡을 엄선했다. 국립창극단 전 단원이 독창부터 중창‧합창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창극 음악의 정수를 들려준다. 음악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춘 만큼 국악기와 서양 악기로 구성된 39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계성원이 음악감독을, 다수의 작품에서 지휘‧작곡‧음악감독으로 참여해온 김창환이 지휘를 맡았다. 국립무용단 전통춤 모음 <수작(秀作)>은 다채로운 한국 춤으로 우리 전통의 매력을 감상하는 무대다. ‘아름다운 순환(Circle of Life)’을 주제로 계절의 변화에 빗댄 무용수들의 몸짓을 통해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우리 춤의 영속성을 담아낸다. 봄·여름·가을·겨울, 다시 봄까지 총 5장으로 구성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 소품 레퍼토리와 더불어 우리 춤사위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안무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꽃이 피어나는 봄의 생동감을 그리는 ‘부채춤’부터 수확의 풍요로움을 드러내는 경쾌하고 화려한 ‘소고춤’과 ‘장구춤’, 새로운 봄이자 다음 세대를 기다리는 희망을 담은 ‘선비춤’, 흥과 신명의 에너지를 나누며 새해 복을 기원하는 ‘농악’ 등 총 9개 춤을 엮어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송년 음악회 <명작(名作)>은 국악관현악 명곡부터 다양한 음악가와의 협연까지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국악관현악곡으로는 따뜻한 봄기운을 담아낸 홍민웅의 ‘화류동풍’, 최지혜의 메나리토리에 의한 국악관현악 ‘감정의 집’, 거센 풍랑을 이기고 힘차게 항해하는 모습을 그린 박범훈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뱃노래’ 3곡을 연주한다. 라틴 음악, 대중가수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가 협연자로 나서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의 대표곡 ‘망각(Oblivion)’과 작곡가 장석진의 위촉 초연곡 반도네온과 젬베를 위한 더블 콘체르토 ‘풍경화:風景畵’를 연주한다. 12월 30일에는 호소력 짙은 음색의 가수 신용재가, 31일에는 주목받는 차세대 보컬 HYNN(박혜원)이 각자의 대표곡을 국악관현악 연주에 맞춰 부른다. 지휘는 클래식·현대음악·게임음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과감한 도전을 이어가는 지휘자 진솔이 맡았다. <세 가지 선물>의 총연출은 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총연출과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총감독을 지낸 김태욱이 맡았다. 무대디자인은 BTS⸱싸이를 비롯한 케이팝 스타의 콘서트 무대, 평창올림픽 개회식 무대 등을 만든 유재헌이 맡았다. 무대는 각 단체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유기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150㎡ 면적의 LED 전광판을 활용한다. 전광판은 다양한 형태로 이동하며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내고, 강렬한 그래픽 영상이 공간감을 확장하는 동시에 관객의 몰입을 끌어올린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공연장 로비에 마련된 소원나무에 새해 소망을 써서 매달아 볼 수도 있고, 계묘년을 맞아 일러스트 작가 ‘가지(Gajee)’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3개 전속단체 토끼 캐릭터가 그려진 달력과 스티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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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다시 만나는 90년대 ‘추억의 그때 그 놀이’ 개막추억의 그때그놀이 캐릭터 단체 사진. 사진 : 한국민속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우리가 사랑했던 1990년대 핫플레이스를 연출해 겨울 시즌을 저격하기 위해 ‘추억의 그때 그 놀이’ 축제를 11월 26일부터 2023년 3월 19일까지 11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90년대생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Z세대에는 신선함으로 다가올 다양한 레트로 콘셉트 공연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 놀이마을 광장에는 특설 무대로 극장 피키디리가 마련됐다.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 30분에 직접 대배우가 돼 그때 그 시절 명작을 재현해 볼 수 있는 ‘대배우 오디션’이 진행되며 오디션에 합격한 지원자는 30분 뒤 상영되는 주말명작극장 출연권을 얻을 수 있다. 주말명작극장은 그 시절 명작을 다시 추억할 수 있는 올겨울 한국민속촌이 야심 차게 준비한 코믹 공연이다. 공연을 마치고는 ‘록카페’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레트로 음악을 즐겨보자. 극장 피키디리 맞은편에 있는 록카페에서는 카세트테이프 메모지에 신청곡과 사연을 써서 DJ에게 보내는 ‘나의 노래를 틀어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오후 1시, 5시에 DJ들과 함께 90년대 음악과 감성을 느껴보자. 록카페 한쪽에는 추억을 담은 메시지를 남겨볼 수도 있다. 이 밖에도 90년대 고전 게임이 마련된 ‘뿅뿅오락실’에서는 어릴 적 오락 문화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게임보다 연예, 문방구에 관심이 많았던 관람객은 ‘종로문고’를 찾아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레트로 콘셉트의 잡지와 좋아하는 사진으로 책갈피를 만드는 풍성한 레트로 체험이 준비됐다. 놀이마을 광장 곳곳에는 90년대 아날로그 감성을 극대화한 포토존을 연출했다. 그 시절 약속 장소였던 ‘만남의 광장’과 간판 화가가 돼 볼 수 있는 ‘내가그린그때그그림’ 포토존으로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던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일깨울 수 있다. 재밌게 놀았다면 경양식을 맛볼 차례다. 청춘들의 추억이 담긴 ‘미소 경양식’에는 왕돈가스, 함박스테이크 등 부모님과 손잡고 찾아가 먹었던 추억의 맛이 기다리고 있다. 미소 경양식에 들어가면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듯한 청춘들의 경양식집을 느낄 수 있다. 한국민속촌 콘텐츠기획팀 담당자는 “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추억의 공간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그때 그 느낌의 포토존과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