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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기도체육대회 유도 2개 체급 금메달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금메달을 획득한 유도팀을 격려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가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유도 경기 2개 체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4일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용인시청 소속 황태원(-60Kg)이 결승전에서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헌철(-73Kg)이 금메달을, 송민기(-81Kg)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대회장을 찾아 경기를 지켜보고, 도내 31개 시군에서 출전한 선수들과 임원단을 격려했다. 특히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한 용인시 선수들의 목에 직접 메달을 걸어주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시 선수단을 찾아 "경기도체육대회가 당초 계획보다 4개월 가량 연기되면서 무더위 속에서 훈련을 하느라 힘들었을텐데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대회 개막 전부터 낭보가 이어지면서 타 종목 용인시 대표선수들에게도, 용인시민들에게도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린 복싱 경기장을 찾아 31개 시군 복싱선수단과 임원진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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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ㆍ이지현, 항저우AG 대표팀 선발전 통과신민준 9단(왼쪽)과 이지현 9단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최종 합류했다. 사진 : 한국기원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선발전 결선리그 1ㆍ2위를 차지한 신민준ㆍ이지현 9단이 남은 항저우행 티켓 두 장을 따내며 남자대표팀에 합류했다. 6일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내선발전 남자 결선 최종라운드에서 신민준 9단이 이지현 9단에게 20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신민준 9단은 이날 대국의 승리로 선발전 결선리그 4승 1패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이지현 9단은 동률시 승자승 규정에 따라 조 2위로 태극호 승선에 성공했다. 이지현 9단은 강동윤 9단, 박건호 6단과 함께 3승 2패 동률을 이뤘지만 두 사람에게 모두 승리를 거둬 승자승 규정에 따라 2위로 올라섰다. 신민준ㆍ이지현 9단이 합류하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은 선수구성을 모두 마쳤다. 남자대표팀은 총 6명으로 한국바둑 탑3 신진서ㆍ박정환ㆍ변상일 9단과 신민준ㆍ이지현 9단, 김명훈 8단이 남자단체전과 남자개인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9월 개최 예정이던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를 결정했다고 중국 관영 중앙 CCTV 등이 보도했다. 구체적인 시기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명단 남자대표팀 6명 : 신진서ㆍ박정환 9단(이상 랭킹시드), 변상일 9단ㆍ김명훈 8단(이상 국가대표 선발전), 신민준ㆍ이지현 9단(이상 전체 선발전) 여자대표팀 4명 : 최정ㆍ오유진 9단(이상 랭킹시드), 김채영 7단(국가대표 선발전), 김은지 2단(전체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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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 내달 6일 결혼식 올려김윤영ㆍ마누엘 벨라스코 커플은 내달 6일 전통혼례식을 올린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윤영(33) 5단이 두 살 연하 캐나다인 마누엘 벨라스코(Manuel Velasco)와 내달 6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마누엘 벨라스코가 한국으로 바둑 유학을 오면서 인연을 맺었다. 2015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캐나다로 넘어가 2019년 웨딩마치를 올렸지만 이듬해 예정이었던 한국에서의 결혼식이 코로나로 연기되면서 예정보다 2년 늦게 식을 올리게 됐다. 그 사이 2021년 8월에는 아들 라파엘 벨라스코를 품에 안았다. 김윤영 5단은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미뤄졌지만 늦게나마 한국에서도 식을 올리기로 했다”면서 “이미 아이도 낳고 잘 살고 있어 결혼식을 한다고 하니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캐나다 결혼식에 친정 부모님이 참석하지 못해 한국에서도 꼭 식을 올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2007년 입단한 김윤영 5단은 2010년 제4기 여류기성전에서 첫 타이틀을 획득했고, 3기 여류기성전, 16기 여자국수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국제무대에서는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황룡사·정단과기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등 여자대회는 물론, 삼성화재배, 바이링배 등 종합기전 본선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2010년에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한국대표로 출전해 여자단체전 금메달, 혼성페어전 동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지난해 귀국해 현재 경기도 안양에 거주 중인 김윤영ㆍ마누엘 벨라스코 커플은 당분간 한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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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규, '킹덤'→'어느 날'→'돼지의 왕' 웰메이드극 견인…넷플릭스·쿠팡플레이·티빙 OTT 장르물 개국공신 역할 톡톡사진 제공 = 티빙,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배우 김성규가 그만의 깊이 있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K-콘텐츠 장르물 대표주자로 이름을 높이며, OTT 플랫폼 장르물의 개국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성규는 그동안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 등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넷플릭스의 첫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에서 그는 스토리를 이끄는 역동적인 인물이자 뛰어난 전투 실력을 갖춘 영신 역으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하며 '킹덤' 흥행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 '킹덤'은 시즌 1, 2 모두 뉴욕타임스가 꼽은 최고 인터내셔널 TV쇼 TOP 10으로 선정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김성규는 쿠팡플레이가 처음으로 제작한 시리즈 '어느 날'에서 교도소 내 먹이사슬 최상위 권력자 도지태 역을 맡아 밀도 높은 연기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러한 김성규의 명품 연기에 힘입은 '어느 날'은 웰메이드 K-범죄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얻고, 쿠팡플레이 신규 가입자를 증가시키는 효자 역할을 했다. 아울러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이 웰메이드 추적 스릴러 호평을 얻고 있는 대목엔 김성규의 열연이 있다. 김성규는 티빙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장르물 '돼지의 왕'에서 연쇄살인마 친구를 쫓는 형사 정종석 역을 완벽 소화, 지난 8일 공개된 7, 8회에서 트라우마와 과거 기억으로 인해 김철(최현진 분)의 환영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촘촘하게 그려내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돼지의 왕' 원작자 연상호 감독은 김성규 연기에 대해 "정종석이 나온 모든 장면들이 시네마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연기만으로도 영화 보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함께 호흡한 배우 김동욱은 "김성규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대단하고 집중력도 좋은 배우다.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였는데 함께 해서 더 좋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렇듯 김성규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웰메이드로 이끄는 믿고 보는 배우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티빙의 장르물 개국 공신으로 손꼽히는 작품에서 전천후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증명, 이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온 김성규의 연기 내공이 빛난 결과다. 한편 김성규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에서 2회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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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사진 : MBC TV 캡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성남시청),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 서휘민(고려대)이 나선 여자대표팀은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아랑이 스타트를 끊은 한국은 4위로 밀리는 등 고전했지만 막판 스퍼트를 내며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금메달은 네덜란드, 동메달은 중국, 4위는 캐나다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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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2회 연속 은메달차민규 감격의 '2대회 연속 은메달' 확정 순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 사진 : SBS 영상 캡쳐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차민규(의정부시청)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평창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였던 차민규는 이번 베이징 대회에서도 부스터를 킨 듯한 엄청난 속도를 선보였다. 차민규는 12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34초 39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이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건 차민규는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대회전 준비하는 기간 동안의 기록으로는 메달을 기대하기 힘든 것으로 파악되었지만 차민규는 큰 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이면서 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대회 금메달은 34초 32의 올림픽 기록을 세운 가오팅위(중국)에게 돌아갔다. 동메달은 34초 50의 모리시게 와타루(일본)다. 김준호(강원도청)는 34초 54의 6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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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아웃코스 질주한 최민정, 결국 대한민국선수단에 세 번째 메달을 안겼다사진제공 : KBS 어제(11일)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경기에서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이 김민석, 황대헌에 이어 대한민국선수단에 세 번째 메달을 안겼다. 최민정은 결승전에서 2바퀴를 앞두고 특기인 폭발적인 아웃코스 질주를 펼치며 세계 기록과 올림픽 기록 보유자인 수잔 슐팅(네덜란드)와 치열한 금메달 경합을 벌였지만 단 0.052초차로 2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빙판 위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최민정의 감동의 레이스를 지켜본 이재후 캐스터는 "최선을 다한 정말 소중하고 값진 은메달"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은메달 획득 후 최민정이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을 본 이정수 해설위원은 "평창 이후 최민정 선수가 굉장히 많이 힘들어했다. 그동안의 감정이 북받쳐 나오는 눈물인 것 같다"면서 지난 4년간 최민정 선수의 마음 고생을 곁에서 지켜본 선배로서 가슴 아파했다. 최민정이 자신의 롤모델로 꼽은 진선유 해설위원은 "얼마나 고생했을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너무 많이 울어서 가슴이 뭉클하다"면서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최민정 선수 정말 잘했어요! '역시 최민정이다'라고 말해주고 싶다"는 말로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냈다. 쇼트트랙 남자 5,000m 릴레이 준결승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나선 대표팀 맏형 곽윤기가 2바퀴를 남기고 2위 자리를 이어 받아 해결사 본능을 발휘, 정교한 인코스 추월로 1위를 차지하는 짜릿한 역전승을 펼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전 이정수 해설위원은 "곽윤기 선수의 핑크 머리는 밴쿠버 때 빨간색 머리를 했었던 그때의 느낌, 실력으로 돌아가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곽윤기는 당시 환상적인 추월로 4등에서 2위까지 단숨에 올라간 '밴쿠버의 기적'을 베이징에서 그대로 재현해냈다. 그런가 하면 쇼트트랙 남자 500m에 출전한 황대헌은 준준결승에 진출해 다시 한번 금빛 도전을 이어 간다. 폭발적인 아웃코스 질주한 최민정 결국 대한민국선수단에 세 번째 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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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대회 3일차> 대한민국 쇼트트랙 태극전사 최민정X박장혁X이준서X황대헌, 빙판 가르는 금빛 레이스 펼친다.사진출처 : MBC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이 대회 3일차를 맞은 가운데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태극전사들이 이번 올림픽 첫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에 앞서 오후 5시 20분부터는 MBC 모태범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가 이번 올림픽의 첫 스피드 스케이팅 중계에 나선다. 올림픽 시작 전부터 매주 리허설을 하며 호흡을 맞추는 등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던 두 사람의 첫 중계가 될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m는 MBC에서 생중계된다. 뒤이어 저녁 7시 30분부터는 모태범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의 바통을 이어받아 안상미 해설위원과 허일후 캐스터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첫 금메달을 노리는 쇼트트랙 중계에 나선다. 지난 예선 경기에서 여자 500m의 최민정, 남자 1000m의 박장혁, 이준서, 황대헌까지 모두 조 1위에 오르며 순조롭게 8강전에 오른 대한민국 선수들. ‘세계 최강’ 쇼트트랙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 3일차의 마지막은 루지 여자 1인승 경기다.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독일 출신의 아일린 프리쉐가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출전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가장 빠른 썰매 종목인 루지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임남규 선수가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의미 있게 완성했던바. 오늘 열리는 루지 여자 1인승 1차, 2차에서 아일린 프리쉐의 멋진 레이스 역시 MBC에서 성은령 해설위원과 정용검 캐스터의 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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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첫 메달 도전, 쇼트트랙 진선유X이정수 “부딪히지 않으려면 월등해야 한다”'토리노 3관왕' 진선유 X '밴쿠버 2관왕' 이정수, 금메달리스트들의 해설과 금빛 질주 함께 한다.사진제공 : KBS ‘최강’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2022 베이징올림픽에서 오늘(5일) 혼성 경기를 시작으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하지만 대회 장소가 베이징이라는 점에서, 중국의 홈텃세가 신경 쓰인다. 경기 특성상 레이스 도중 선수들 간 접촉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실격으로 이어지곤 한다. 중국 선수들이 과격하게 경기를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 각별한 경계가 요구된다. KBS의 올림픽 중계 쇼트트랙 해설을 맡은 진선유와 이정수는 결전을 앞둔 선수들에게 중국 선수들과 부딪히지 않는 레이스를 하기 위한 조언을 던졌다. 진선유 해설위원은 “부딪히지 않으려면 월등해야 한다. 준비가 된 상태에서 아웃코스나 인코스에서 추월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며 “내가 들어가도 되나 말아야 되나 이런 애매한 상황이면 하지 않는 게 좋다. 그만큼 개인의 판단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정수 해설위원은 "사소하게 옷깃만 스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자칫 실격을 허용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선행 레이스를 하는 게 유리한데, 그러기 위해선 스피드와 체력이 관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늘 열리는 혼성 릴레이는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 채택된 종목으로 쇼트트랙 대표팀은 최민정, 황대헌 등이 팀을 구성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노린다. 이정수 위원은 “혼성 릴레이는 남자가 여자를 밀었을 때 그 스피드가 굉장하다. 남자들도 그 스피드를 못 견딜 정도인데, 특히 첫 코너에서 원심력을 버티는 게 중요하다. 이 부분만 잘 해준다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라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이상 획득을 노리고 있다. 많게는 4개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심석희의 공백이 큰 게 사실이지만, 남녀 에이스 최민정과 황대헌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하고 중국 선수들의 견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한다면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BS 해설위원으로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중계를 맡은 '토리노 3관왕' 진선유와 '밴쿠버 2관왕' 이정수는 지난 평창에 이어 한층 완벽해진 케미로 국민들에게 쇼트트랙의 박진감과 묘미를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대한민국 첫 메달이 기대되는 쇼트트랙 혼성 릴레이와 여자 500m, 남자 1000m 경기는 오늘(일) 오후 6시 50분 KBS 2TV를 통해 현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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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X품격' 송승환, '빙속 여제' 이상화 등 금빛★해설진 총출동(2022 베이징올림픽)KBS의 초호화 해설진이 2022 베이징올림픽에 출격한다. 사진제공 : KBS 올림픽의 모든 순간을 국민과 함께해 온 스포츠 명가 KBS는 ‘2022 베이징올림픽’을 위해 '명품 해설' 송승환부터 ‘빙상 남매’ 이상화-이강석, ‘쇼트트랙 콤비’ 진선유-이정수, '피겨 요정' 곽민정 등 스타 해설진을 준비했다. 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이자 도쿄올림픽에서 '명품 해설'로 화제가 된 송승환 위원이 '겨울 축제'의 시작과 마무리를 책임진다. 송승환 위원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내세워 이재후 캐스터와 함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품격 있는 해설로 풀어낼 예정이다. ◆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빛나는 이상화, KBS에서 첫 해설 14개의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려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는 '빙상 여제' 이상화가 친한 선배이자 국가 대표를 함께했던 이강석 위원과 짝을 이뤄 해설 위원으로 데뷔한다. 토리노부터 평창까지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며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이상화 위원은 친근하고 재밌는 해설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상화-이강석 콤비와 '국가 대표 캐스터' 이광용이 만들어 낼 멋진 해설이 기대된다. ◆ 금메달리스트의 해설과 함께 한국 선수의 금빛 질주를 기대한다 대회 1일차인 5일에는 쇼트트랙 여자 500m, 남자 1000m와 혼성 릴레이 경기가 열린다. 혼성 릴레이에 출전하는 최민정, 이유빈, 황대헌, 이준서가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KBS에서는 '토리노 3관왕' 진선유 위원과 '밴쿠버 2관왕' 이정수 위원이 '효자 종목' 쇼트트랙의 해설을 맡는다. 평창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만큼 한층 완성도 높은 해설로 스타트부터 피니시까지 선수들의 금빛 질주를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 다양한 이력의 KBS 해설진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 밴쿠버 동계올림픽 국가 대표 출신의 곽민정 위원은 동갑내기 남현종 캐스트와 짝을 이뤄 차준환과 유영 등이 출전하는 피겨 경기의 아름다움을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한다.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 ‘팀 킴’이 출전하는 컬링 경기는 이재호-오은진 위원이 현장의 감동을 전하고, 0.001초로 승부가 갈리는 스켈레톤, 루지, 봅슬레이 등 썰매 경기에는 '아이언맨' 윤성빈의 코치였던 이진희 위원이 나선다. 스노보드에서는 '도쿄올림픽' 3x3 농구 해설을 맡았던 '전천후 해설 위원' 박재민 해설 위원이 '배추보이' 이상호의 메달 도전을 중계방송한다. 이밖에 김창수(프리스타일스키), 이상오(스키점프, 노르딕복합), 송동환(아이스하키), 배지영(크로스컨트리), 경성현(알파인스키), 박윤배(바이애슬론) 해설 위원 등이 KBS의 초호화 해설진에 이름을 올렸다. 베이징올림픽은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