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4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13일 경쟁작 없이 방송…수도권 시청률 38.1%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만화인지는 알았지만 이 정도면 '어린이 관람용'이다.서사의 개연성은 이미 포기했지만, 슈퍼 히어로 유시진의 생사를 놓고 시청자를 들었다 놓은 가벼운 플롯은 헛웃음마저 짓게 했다. 그래도 시청률은 올랐다. 경쟁작이 없었다.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지난 13일 방송된 15회에서 전국 시청률 34.8%로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38.1%까지 치솟았고, 서울 시청률은 37.5%로 집계됐다. 앞서 최고 시청률은 ...
만화 카페 '즐거운 작당'. 사진/임귀주 기자(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짜장면을 후루룩거리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만화책에 빠져들던 시절이 있었다. 만화책을 보고 있으면푹 꺼지고 비좁은 소파도, 매캐한 담배 연기도 거리낌이 없었다. 만화방은 만화책을 탐독하는 공간이자 친구들이 만나 우정을 나누고 연인이 데이트를 즐기던 장소였다. ‘만화방에서 인생을 알게 됐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였다. 시간이 흘러 이제 ‘웹툰’이 만화의 대명사가 됐다. 우리에게 친숙했던 만화방은 하나둘 모습을 감추었고 기억 저편으로 멀어져 버렸다. 최근...
로코 '그날의 분위기' 2위로 입성…흥행 열기 이어가나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생애 첫 오스카상 수상이 기대되는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주연한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가 국내 극장가에서도 기세가 등등하다. 한국영화 '그날의 분위기'가 개봉 첫날 강세를 보이며 그동안 소외됐던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1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버넌트'는 개봉 첫날인 14일에 관객 12만4천53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레버넌트'는 한 모험가가...
(경기 = 국민문화신문) 조인해 기자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가 주최하는 '제6기 BiFan 청소년 영화아카데미(원장 김태균 감독)‘ 개원식이 지난 4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태균 원장, 최용배 집행위원장, 김종원 부집행위원장, 김준후 조직부위원장과 참가자 학생들이 참석했다. 개원식에 참석한 김태균 원장은여러분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다른 강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용배 집행위원장은 ...
부천서 모금 운동…동상 제작하고도 설치비 모자라 건립 지연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시민의 정성으로 제작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기림비'가 꼭 햇빛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경기도 부천의 각계 인사들이 건립이 중단됐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기림비를 원미구 중동 안중근공원에 세우기로 하고 설치비 1천500만원을 모금하고 있다.이 기림비는 지난해 3월 건립추진위가 2천540만원을 모금해 청동으로 제작됐다. 높이 160㎝의 기림비의 뒷모습은 저고리와 치마를 입은 전형적인 한복 차림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신의진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국민안전처로부터 양천구 주택가 방범취약지역 및 안양천 생태공원에 CCTV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교부금 4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양천구 주택가 방범 취약지역 및 안양천 생태공원에 각종 치안문제나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는 등 양천구민을 비롯한 공원이용객들의 민원이 빈번하였다.서울특별시에 따르면 양천구에 설치된 방범용 카메라는 1,770대로, 이중 68.4%인 1,210대가 100만화소 미만의 저화질 카메라로 야간이나 원거리는 식별이 어려운 실정이었다.이에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미소년이 성장하니 아름다움도 무르익었다. 도입부에 등장한 그의 모습은 마치 베테랑 순정만화 작가의 세심한 터치로 완성한 듯, 혹은 CG를 입힌 듯했다.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고, 다른 세계에서 온 아름다운 청년의 모습이었다. 유승호(22)가 지난 9일 밤 첫선을 보인 SBS TV 새 수목극 '리멤버- 아들의 전쟁'을 통해 안방극장에 제대로 신고식을 치렀다. 앞서 지난달 말 시작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의 '상상고양이'를 통해 먼저 시청자에게 인사했지만, '상상고양이'에 대한 반응이 미미한 탓에...
'내부자들'은 400만명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 순항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구마(驅魔·엑소시즘)예식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흥행에 성공한 '검은 사제들'이 비수기인 11월에 개봉한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3일 이 영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개봉 29일째인 이날 오전 8시30분까지 관객 3천93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가 500만2천435명에 이르렀다. 최근 11월 개봉 한국영화 가운데 종전 최고 기록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480만1천527명을 넘어 개봉...
'검은 사제들' 11월 개봉 한국영화 역대 최다 관객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비리와 의리,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영화 '내부자들'이 2주 연속 주말 흥행을 독주했다. 30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지난 27∼29일 113만6천634명(매출액 점유율 55.4%)이 관람하며 누적관객 수가 358만9천437명에 이르렀다. 영화는 주말 사흘간 전국 1천129개관에서 1만6천163회 상영됐다. 개봉 10일 만인 지난 28일 관객 300만명을 돌파하며 100만명, 200...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건국대 제공경영위기 현대가 계열기업 많아…지원 여부 관심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숱한 우여곡절을 겪었던 범현대가가 오랜만에 합심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대대적으로 조명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그동안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자손 또는 친인척으로서 '현대'라는 타이틀을 걸고 기업을 운영해왔으나 정작 관계가 그다지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명실 공히 범현대가의 장자로 자리를 굳힌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