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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미래 이끌 차세대 대표 주자는 누구?대국장 전경, 지난해 프로 신예대회로 재탄생한 이붕배가 두 번째 개막을 알렸다. 사진출처 : 한국기원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 바둑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주자들의 경연장, 제2기 이붕배 신예 최고위전 개막식과 64강전이 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이붕장학회 송계순 회장을 비롯해 김한상 단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한종진ㆍ최철한 9단 등 내빈 및 참가 선수들이 함께 자리하며 두 번째 개막을 축하했다. 김한상 이붕장학회 단장은 개막 인사말에서 “이붕배 첫 대회를 즐겁게 봤던 팬의 한 사람으로, 두 번째 대회는 마스크를 벗고 대국 분위기를 보길 기대했는데 아무래도 좀 아쉽게 됐다”면서 “그래도 1회 대회 때 두각을 보인 프로들의 이름이 익숙하게 다가와 개개인의 면모를 보고 경기를 보면 재미가 배가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붕장학회가 아직 재단의 형식을 갖추진 못했지만 작지만 확실한 걸음으로 바둑 후원을 계속 하려고 노력 중에 있다”며 “최근 부산에 영재와 연구생을 위한 작은 공간을 마련하게 된 데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어머니께 감사드리고 싶다. 바둑 사랑이 지극했던 아버지를 기념하기 위해 이 대회를 후원하는 이붕장학회가 앞으로도 기사 분들과 호흡을 맞춰 오랫동안 이붕 선생의 바둑 사랑을 실천해 가고 싶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항상 인자한 모습으로 프로기사들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이붕 선생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면서 “한국 바둑이 세계정상에 우뚝 서고 탄탄한 기반을 다지게 된 것은 이붕 선생님과 같은 분들 덕분이다. 한국기원은 어린이대회부터 신예 최고위전 그리고 루키리그 팀까지 후원해주시는 이붕장학회, 주식회사 삼원과 함께 이붕 선생님의 유지를 이어가겠다”고 답사했다. 이붕(利l鵬)은 부산 바둑계의 대부이자 전 한국기원 이사인 고(故) 김영성 선생의 호(號)이기도 하다. 2기 이붕배에는 2018년 이후 입단자 56명과 2018년 이전 입단자 중 나이가 어린 8명이 합류해 64강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린다. 지난해와 달리 이번 대회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1회 대회 때는 20초 초읽기 5회의 초속기 바둑이었다. 또한 3번기 방식으로 열렸던 1회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는 64강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대국이 단판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32강과 16강전은 22일과 29일 한국기원에서 일제히 열리며 내달 5일부터 속행되는 8강부터는 바둑TV 스튜디오대국으로 열린다. 바둑TV에서는 이붕배 8강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삼원과 이붕장학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2기 이붕배 신예 최고위전의 우승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상금 500만원이다. 한편 한국기원은 고 김영성 이사의 아마6단증을 부인인 송계순 회장에게 전달하며 사의를 표했다. 개막식 후에는 이붕배 어린이바둑대회 우승자 출신인 최철한 9단과 김한상 이붕장학회 단장의 기념대국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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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여름 축제 ‘물총부대, 더위와의 전쟁’ 개최[한국민속촌] 조선수군 수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 ‘물총부대, 더위와의 전쟁’을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여름 축제는 물총과 수포를 이용해 설치된 보드를 맞추는 액티비티 체험으로, 사람 간 대면이 없는 행사다. 체험은 전부 안전 관리자 동행하에 안전 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이뤄진다. 한국민속촌은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최강의 물총부대원을 모집한다. 물총부대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보기만 해도 스릴 넘치는 장애물 세트장 넘기, 물총 사격, 물풍선 투척 등 액티비티 훈련을 거쳐야 한다. 빠른 시간 내 훈련을 완수한 우수 물총부대원에게는 풍성한 보상이 주어진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구역도 마련됐다. 놀이마을에 있는 ‘물총 훈련소’는 군부대 사격장 분위기로 꾸며져 안전한 물총놀이를 위한 안전 수칙부터 비거리별 과녁이 준비돼 있다. 아이들은 안전 교육과 함께 자신의 물총 사격 솜씨를 뽐낼 수 있다. ‘물폭탄 훈련소’는 투척 훈련소를 연출해 이색 과녁에 물풍선을 마음껏 던질 수 있는 장소다. 시원한 물총놀이를 마친 뒤에는 장병 식당과 PX에서 허기와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군 복무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건프레이크와 군대리아가 준비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여기에 달콤하면서도 아삭한 수박 본연의 맛이 특징인 ‘수박주스’는 무더위 갈증을 한입에 해소한다. 이외에도 여름철 무더위를 한입에 날려버릴 색다른 방법을 소개한다. 한국민속촌 여름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반합빙수’는 반합 용기에 고소한 콩가루와 달콤한 팥을 얹힌 이색 팥빙수로 시각과 미각을 만족시킨다. 같은 기간 조선 시대 마을에서도 더위를 물리칠 정예 수군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는 조선 시대 수군 훈련을 모티브로 한 이색 체험 3단계 수궁 훈련, 수총 훈련, 수포 훈련을 통과해야 한다. 천변에서 물대포를 발사하는 수포 훈련은 오직 한국민속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초대형 액티비티 체험이다. 한국민속촌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관람객에게 최대 40%의 자유이용권 할인을 적용하고, 주말 및 공휴일 한정 야간개장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안전한 관람을 위해 노력한다.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물총부대 식음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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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2021년 노천극장 야외영화 상영회’마련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9일(금), 10일(토) 양일간 ‘2021 울산문화예술회관 노천극장 야외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울산문화예술회관과 국내 장르 영화제로 유명한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업무협약을 통한 공동 주관으로 울산시민들의 코로나19 피로감 해소를 위한 것으로 추진된다. 상영 일정을 보면, 첫 날은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이었던 <다시 만난 날들>이 상영된다. 무명의 싱어송라이터가 과거 밴드 활동을 함께 했던 친구를 찾아갔다가 잊고 지냈던 청춘의 열정을 되살리고 미완으로 남을 뻔했던 트랙을 완성시키는 감성 음악영화이다. 둘째 날은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준비한 두 편의 영화 상영된다. <달콤한 케이크>라는 11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영화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진행한 협업프로젝트로 상영과 동시에 울산시민 성우들이 영화 속 인물들을 목소리로 연기하는 장면을 만나볼 수 있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좋은 관람 기회가 될 것이다. 이어 2019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폐막작이었던 <허니랜드>를 감상할 수 있다. 마케도니아 외딴 산골마을을 배경으로 강아지와 팔순의 노모를 모시고 양봉을 하며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어느날 150마리의 소떼를 끌고 이사온 이웃 때문에 그녀의 삶에 변화가 생겼고 소박한 자연주의 삶과 물질 만능주의에 기반한 대량생산체제를 극적으로 풍자한 작품이다. 매일 영화 상영 전에는 울산시립교향악단의 목관앙상블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영화 상영회의 운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화 상영은 무료이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하여 6월 24일(목) 오전 10시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방문객의 발열체크 및 방문일지 기록, 공연장 내에서의 거리두기를 진행되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주요 내용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붙임: 영화 상영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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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생태교육의 장 ‘양기철철 단오’ 진행[한국민속촌] 단오풍정 그네터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생태교육의 장 ‘양기철철 단오’를 6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한다. 단오는 1년 중 가장 따듯한 기운이 왕성한 날로 제액을 방지하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큰 명절이다. 이에 한국민속촌은 풍요로운 농경 사회를 연출해 모내기 후 새참나눔 시연과 창포물 머리감기, 단오식도락 맛보기 등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높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부하게 준비했다. [한국민속촌] 단오 벼베기행사 [한국민속촌] 단오 수리취떡 [한국민속촌] 제호탕_앵두화채 한국민속촌 단오 행사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도시에서 접하기 힘든 농경문화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민속촌 농부들이 모내기, 보리베기 시연행사 후 관람객들과 새참 수리취떡을 나누어 먹는다. 감자밭에서는 직접 햇감자 캐보기로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고된 농사가 끝나면 아름다운 단오 풍경과 맛있는 단오절식, 재미난 꾸밈 체험들이 기다리고 있다. 창포물 머리감기는 단오의 대표적인 행사로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소담하고 윤기가 생기며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민속마을 한약방에서는 단오에 먹던 앵두화채, 수리취떡, 제호탕을 먹어보며 단오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신윤복의 ‘단오풍정’을 재현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겨보자. 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천변에는 그네터와 한복 소품이 준비됐다. 조선시대 명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민속촌만의 특별 포토존이다. 한국민속촌은 단오를 맞아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도심 속 생태교육의 장인만큼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관람객 대상 최대 40%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이외에도 주말 및 공휴일 한정 야간개장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안전한 관람을 위해 노력한다.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하고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계절마다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소통함으로써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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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대통령도 기자도 “한국은 코로나 극복 세계 챔피언”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비엔나 총리실에서 세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확대회담을 마친 뒤 회담 결과 관련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청와대 알렉산데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세계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다. 방역 조치와 코로나의 통제 등에 대한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스트리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에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이슈, 코로나 팬데믹이라든가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같이 밝혔다.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가 코로나 전처럼 활발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도 문 대통령과 회담 직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문 대통령께 축하드리고 싶은 것은 (한국은)코로나를 잘 극복해 나갔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히 질의응답 시간에 한 오스트리아 기자가 문 대통령에게 “한국은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월드 챔피언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며 “오스트리아가 배울 점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전문가 의견 존중 ▲국민 협조 ▲ICT 등 진보된 기술 적극 활용 등 세가지를 꼽았다. 문 대통령은 “우선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방역과 접종 등의 문제는 의학이나 과학적인 의견에 따라서 판단돼야지 정치가 그것을 좌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예를 들면 마스크 착용은 국민들이 협조해 주지 않는다면 시행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ICT 같은 진보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ICT 기술을 활용해서 확진자의 동선, 확진자와 만난 접촉자를 빠르게 파악해서 필요한 조치들을 취할 수 있다면 감염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전제가 있다”며 “자칫하면 개인정보를 침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최대한 보호하는 가운데 방역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만 필요한 정보를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이런 정책들이 성공했기 때문에 국경 봉쇄나 지역 봉쇄를 일체 하지 않고, 일체의 락다운 없이 성공적으로 방역을 할 수 있었다”며 “또 방역의 성공 덕분에 경제적인 피해도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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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멈췄던 공연장의 열기 다시 활활 타오르나?2019년 뷰티풀 민트 라이프 공연 사진. 사진출처: 뷰티풀민트라이프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공연장을 가득 채울 스타 음악가들의 콘서트와 야외 뮤직 페스티벌이 코로나19를 뚫고 2년 만에 돌아온다는 반가운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는 야외 뮤직 페스티벌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를 돌아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기로 확정했다. 그러면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의 공연 추가 라인업도 공개됐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해 아쉽게 취소된 바 있다. 그리고 오는 6월, 2년 만의 재개를 앞뒀다. 2019년 10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9'에 이어 무려 1년 8개월 만에 펼쳐지는 야외 음악 페스티벌이다. 특히 2021년 최초로 진행되는 대형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최 측 홈페이지에 따르면 26일 공연에는 데이먼스 이어 Damons Years와 솔루션스 THE SOLUTIONS NEW가 무대에 오른다. 27일 공연에는 예빛 Yebit과 호피폴라 Hoppipolla가 공연을 펼친다. 주최 측 공지에 따르면 공식적인 최종 라인업은 오는 3일에 확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는 평소와 달리 관객 동선 최소화를 위해 단 1개 스테이지에서만 공연을 진행한다. 밀접·밀집·밀폐를 방지하기 위해 야외 공간인 88잔디마당에서 스탠딩존 없이 예년의 40% 수준의 관객만 받는다. 거리두기 좌석제와 더불어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운영한다. 또한, 공연계 최초로 신속 진단키트를 도입해 현장에서 바로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후 진행할 계획이다. 기획사 관계자는 “일행을 4명으로 제한하고 행사장 내 음식 섭취도 금지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녹화기능이 탑재된 화상 카메라 설치, 동선 곳곳에 손세정제 비치, 시설물 수시 소독, 위생 키트 제공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들이 추가될 전망이다. 모든 구역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의 기본 방역 수칙은 엄격하게 체크할 계획이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은 오는 6월 26~2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 위메프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온라인 티켓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와 '뷰티풀 민트 라이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직 크로스오버 페스티벌 ‘혼라이프 뮤직 크로스오버’도 5월 28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대한민국 최정상급 가수들이 함께하는 혼라이프 뮤직 크로스오버는 당당하고 자유로운 혼라이프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음악적인 감성과 긍정 에너지를 충전 받고 싶은 혼족들과 멋진 무대가 그리웠던 아티스트들이 서로를 위해 하나가 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에 걸쳐 총 4회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회차 공연은 6월 12일 오후 2시에 ‘십센치, 자이언티, 데이브레이크, 소란’이 참여하며, 6월 12일 토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2회차 공연에는 ‘넬, 하동균, 노을’이 함께할 예정이다. 3회차 공연은 다음 날인 6월 13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라포엠, 이석훈, 가호’가, 6월 13일 일요일 오후 7시에 예정된 4회차 공연에는 ‘포르테 디 콰트로, 김범수, 정엽’이 이어갈 계획이다. 공연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공연에 목말라 있던 수많은 혼족들을 위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이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혼라이프 뮤직 크로스오버는 인터파크 단독 진행으로 티켓이 오픈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혼라이프 뮤직 크로스오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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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손 모내기 체험으로 잊혀가는 전통 농업문화 알려손 모내기 중인 모항초등학교 학생. 사진제공: 천리포수목원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1일 모항초등학교 학생 25명과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야외작업 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험을 진행했다. 천리포수목원은 잊혀가는 전통 농업문화를 알리기 위해 수목원 내 오리농장에서 매년 손 모내기와 벼 베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손 모내기 체험은 천리포수목원 인근 모항초등학교 학생들과 수목원 전 직원, 수목원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들이 참여했다. I♥CHOLLIPO 로 디자인 한 오리농장 조감도. 사진제공: 천리포수목원 올해 천리포수목원은 자도와 충남 3호 벼 품종을 활용해 'I♥CHOLLIPO'로 논을 디자인했다. 유색벼 ‘자도’라는 품종은 잎과 줄기 색이 자색을 띠며, ‘충남 3호’는 밥 맛이 좋고 대가 강하여 쓰러짐 피해가 적은 품종이다.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이 나아지고, 답답한 마음이 해소되기를 기원하며 학생들과 함께 손 모내기를 진행했다"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직원들이 손 모내기를 함께 함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2018년부터 지역 초등학생들을 초청,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수목원 측은 "190여 평의 작은 규모의 논이지만, 못줄을 띄워 손수 모를 심는 전통 방식의 농법을 체험한 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생명을 돌보는 보람을 느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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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조작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증거 - 16.8% DNA의 증언1984년 미국으로 입양된 ‘카라 보스’ 씨. 사진제공 : SBS 22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984년 미국으로 입양된 ‘카라 보스’ 씨가 한국 부모를 찾는 과정을 알아보고, 친부모를 찾고 싶은 해외 입양인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해외 입양아 최초의 친자 확인 소송 - ‘저의 어머니가 누구인지 말해주세요’ 지난해 6월 20일, 뉴욕타임스에는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 여성의 뿌리 찾기 이야기가 실려 관심을 모았다. 현재 40세인 그녀의 이름은 ‘카라 보스’, 한국 이름은 ‘강미숙’이다. 1981년에 태어난 것으로 추측되는 그녀는 2살 무렵인 1983년, 충북 괴산에서 기아로 발견되었고 이듬해 1984년, 미국 미시간주 한 가정으로 입양되었다. 미국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한 그녀는 2007년 네덜란드인 남편과 결혼해 현재는 네덜란드에 거주 중이다. 이전엔 한국이나 친부모에 관한 생각을 거의 하지 않았다는 그녀가 자신의 뿌리에 깊은 관심을 두게 된 계기는 6년 전 딸을 낳게 되면서였다. 그녀는 두 자녀의 엄마다. ‘카라 보스’ 씨는 제 딸이 태어나면서 ‘나를 낳은 우리 엄마도 내 생각을 많이 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에게 엄마를 찾는 일이 정말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카라 씨는 2016년부터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고,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로 추측되는 사람을 찾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아버지를 만나 어머니에 관해 묻고, 진실을 찾는 일은 아버지의 상황과 맞물려 쉽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어머니에 대한 정보를 꼭 얻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으로, 해외 입양아 최초로 2019년 11월 아버지를 상대로 친자 확인 소송을 벌이게 된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가족 찾기. 그녀는 어떻게 아버지를 찾을 수 있었을까? DNA의 증언이 만들어 준 기적의 드라마 카라 씨에게 기적을 만들어 준 것은 다름 아닌 DNA였다.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올리는 ‘가족 혈통 찾기 사이트’를 통해 DNA가 일치하는 사람이 있음을 발견한 것이었다. 일치한 사람은 한국인 남성, ‘조 씨’. 통상 ‘가족 혈통 찾기 사이트’를 통해 DNA의 유사성이 발견되는 사람을 만날 확률은 1% 미만이었지만, 그 낮은 확률을 넘어 카라 씨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그녀와 조 씨의 DNA 일치율은 16.8%. 이는 카라 씨와 조 씨, 두 사람이 사촌 관계 정도에 해당할 만큼 가까운 친족임을 의미했다. 카라 씨는 조 씨와 연락을 시도했고, 직접 그를 만났다. 그 사람에게 모든 걸 걸었죠. 그는 제 친엄마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연결 고리였어요. 그렇다면 조 씨는 어떻게 가족 혈통 찾기 사이트에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올리게 되었을까? 그는 영국에서 유학 중인 유학생으로, 할로윈 축제 때 학교 측에서 나누어준 DNA 키트를 이용해 단지 재미로 검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카라 씨는 이 놀라운 우연을 통해 조 씨의 외할아버지인 ‘오 씨’가 자신의 친부임을 추정할 수 있었다. 이제 아버지를 만나 어머니에 관해 물어보고, 자신의 과거를 확인할 수 있게 된 상황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카라 씨의 간절한 소망은 큰 장벽을 만나게 된다. 36년 만에 만난 아버지, 카라는 어머니를 찾을 수 있을까? DNA가 증언하는 가계도를 따라가 보니 조 씨의 어머니가 카라 씨의 이복자매임이 확실했다. 그러나 이복 언니들은 이 사실을 믿지 못했다. 또한 사실 확인을 위해 오 씨를 만나보고 싶다는 카라 씨의 간절한 부탁도 탐탁지 않게 여겼다. 카라 씨의 어머니가 누구인지 알고 있고, 자신의 과거를 확인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버지 ‘오 씨’가 유일했다. 아버지를 만나려면 결국 법적 절차를 밟는 수밖에 없었다. 카라 씨는 2019년 11월, 친부 오 씨를 상대로 친자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친자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오 씨가 친부일 확률은 ‘99.9981%’! 카라 씨는 약 7개월간의 소송 끝에 해외입양인 최초로 친자 확인 소송에서 승소했으며, 마침내 친부 오 씨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드디어 아버지를 만났는데 모자, 선글라스에 마스크도 쓰시고, 두 명의 큰 보디가드들까지 아버지 옆에 있었네요. 마치 영화 같은 광경이었어요. 2020년 6월 15일, 카라 씨는 그토록 기다렸던 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다. 그날, 아흔 살이 가까운 나이의 아버지는 더운 날씨에도 온몸을 감추듯 차려입고, 두 명의 경호원과 함께 나타났다고 한다. 분위기는 뭔가 삭막했고, 연로한 아버지와 대화를 이어가는 일조차 쉽지 않았다는 카라 씨. 36년 만에 이뤄진 만남은 아버지의 얼굴조차 제대로 보지 못한 채 10분도 지나지 않아 끝났다. 짧은 대화에서 아버지는 카라 씨의 존재를 알지 못한다며, 법원의 검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친자관계를 부인했다. 아버지와의 만남은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고 안타깝게도 그 해 12월, 아버지 오 씨는 작고했다. 이제 어머니를 찾기 위한 실마리를 얻기 더욱 어려워진 상황. 이에 제작진은 카라 씨를 도와 어머니를 찾기 위한 여정을 함께 시작하게 되었는데 미국으로 입양된 ‘카라 보스’ 씨가 가족을 찾게 되는 기적같은 과정을 담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5월 22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해외에 입양된 가족들이 많이 있다. 6.25전쟁으로 가족과 해여져 입양되고, 가난해서 자녀를 입양시키고, 부모의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으로 입양되기도 했다. 그러나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어 지금도 서로를 애타게 찾고 있다. 1984년 미국으로 입양된 ‘카라 보스’ 씨가 한국 부모를 찾는 과정은 마치 영화 같은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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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내가 꿈꾸는 문화도시 화성’ 상상하기 캠페인 진행화성시문화재단이 ‘내가 꿈꾸는 문화도시 화성’ 상상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제4차 법정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내가 꿈꾸는 문화도시 화성’ 상상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추진단에 따르면 3월 19일 예술인들을 시작으로 24차의 시민 라운드테이블(원탁회의)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했고, 더 나아가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방법으로 이번 시민 의견수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라운드테이블 키트 배포와 네이밍 공모 이벤트로 진행된다. 라운드 테이블 키트는 놀이 형식으로 시민 스스로가 ‘우리가 꿈꾸는 문화도시 화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SNS 네이밍 공모를 통해 시민이 살고 싶은 문화도시 모습을 함께 그려보고 상상하는 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키트 구성은 문화도시 안내 포스터와 함께 미니 배너, 토퍼, 그리고 마스크 패치 등 SNS를 통해 인증할 수 있도록 했고,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도 담겨있어 안전한 모임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 연대감 형성을 위해 화성시 공정무역 다과세트를 함께 구성했는데, 이는 화성시 예비 사회적 기업을 통해 제작됐다. 라운드테이블 키트 배포는 사전 설문 참여를 통해 이달 진행할 계획이며, 서남부권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주요 문화 거점 공간 등을 통해 배포한다. 또한, 네이밍 공모는 SNS 인증 이벤트로 진행되며,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담당자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다양한 의견이 수렴돼 시민이 꿈꾸는 문화도시 화성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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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업계 최초 사전 예약제 도입하며 오는 21일부터 운영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사진제공: 캐리비안베이 여름을 앞두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워터파크 업계 최초로 사전예약제를 도입하는 등 주요 편의시설과 이용 프로세스에 대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21일 아쿠아틱 센터를 시작으로 야외파도풀, 메가스톰(이상 5월 29일),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이상 6월 12일) 등 주요 시설을 순차 오픈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캐리비안 베이는 고객과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입장 전부터 퇴장까지 모든 이용 과정에서 안심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 먼저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해 선보인 모바일 문진제에 이어, 올해에는 워터파크 업계 최초로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 앞으로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방문일이 지정된 입장권을 사전에 구입 하거나, 캐리비안 베이 홈페이지에서 방문일을 사전에 예약 후 이용해야 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방역 당국의 기준보다 수용인원을 더욱 엄격하게 제한하고 고객들의 입장과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용인원은 오픈 시설과 방역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모든 고객은 입구 게이트 통과 전에 모바일 셀프 문진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을 반드시 완료해야 캐리비안 베이 이용이 가능하며 모든 고객에게 물놀이 시 이용 가능한 방수 마스크를 입장 시 무료로 지급 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샤워실, 파우더룸, 화장실 등 모든 고객 편의시설을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리뉴얼해 더욱 쾌적한 캐리비안 베이 이용환경을 조성했다. 새로워진 샤워실은 고객 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한 칸씩 띄어 운영하며 타월, 드라이기 등 대여용품은 소독 세탁 후 개별 포장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리뉴얼된 캐리비안 베이 락커 파우더룸. 사진제공: 캐리비안 베이 특히 고객들이 수영복 환복을 위해 들리는 락커 시설에서는 충분한 거리 두기가 가능하도록 사전예약 입장객 규모에 따라 총 5단계로 락커 간 간격을 띄워 운영 한다. 알록달록 트로피컬 컨셉으로 외관이 변신한 아쿠아틱 센터에는 신발 락커를 새롭게 설치해 외부와의 교차 오염 가능성을 방지했다. 올해부터는 소독 및 방역 전담 인력인 '안심 가드(Safe Guard)'가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 새롭게 배치된다. 안심 가드는 수상 인력구조 전문가인 라이프가드와 별도로, 고객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계도하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시설과 장소를 수시로 청소하고 소독하는 전담 인력이다. 이 외에도 캐리비안 베이는 락커, 풀, 스파, 식당 등 곳곳에 손소독제 비치는 물론 거리두기 표시를 확대하고 어트랙션, 튜브, 구명조끼 등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수시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한다. 야외파도풀은 매시 30분간 클린타임을 확대 운영하고, 풀과 스파는 자동 계측기를 활용해 실시간 수질 측정 및 감시 활동을 실시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캐리비안 베이 파도풀에서 진행되는 스쿠버 다이빙 체험 프로그램. 사진제공: 캐리비안 베이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들이 이국적인 풍경 속에 다이빙과 서핑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수중레저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한다. 캐리비안 베이 다이빙 프로그램은 지난 해 가을에 약 한 달간 시범 운영된 바 있으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이국적인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어 수중레저 핫플레이스로 SNS에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5월 21일부터 소규모 인원만 이용 가능한 이번 수중레저 프로그램은 프리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머메이드 다이빙, 서핑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입문자 코스부터 자유 체험, 자격증 취득까지 레벨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수중레저 체험은 캐리비안 베이 파도풀과 다이빙풀, 서핑라이드 등에서 주야간에 일반 고객 이용 시간과 겹치지 않게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캐리비안 베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