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산: 용의 출현, 개봉 첫 주 주말 아침 되자마자 100만 관객 돌파영화 <한산: 용의 출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압도적 승리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올여름 유일한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첫 주 토요일이 되자마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7월 30일(토) 오전 7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첫 주, 주말 아침을 맞자마자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한산: 용의 출현>은 이 기세를 몰아 파죽지세의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영화를 관람한 이들은 “액션씬이 진짜 웅장해서 스케일에 놀랐다!” “간만에 스크린에서 시원한 해상 전투와 압도적 승리의 쾌감을 느끼니 스트레스가 바다에 풍덩” “전투씬 자체만으로 극장에서 볼 가치는 충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3점, 메가박스 관람객 평점 9점 등 <한산: 용의 출현>에 대한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이 이렇게 관객들의 유일무이한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명량> 김한민 감독의 컴백작이라는 신뢰감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영웅 이순신이라는 인물, 그리고 <명량>에선 만나볼 수 없었던 거북선의 활약을 들 수 있다. 여기에 51분 동안 몰아치는 시원한 해상 전투씬은 역대급 폭염을 기록 중인 최근,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여름 영화시장을 재편 중인 <한산: 용의 출현>은 절찬 상영 중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순신 장군 16세기 조선의 무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을 통솔했던 제독이다. 오늘날 한국에서는 대표적인 구국 영웅으로 여겨지고 있다. 일본군의 조선 침공 당시 조선 측의 수군 장수로 나서서 수많은 전투에서 희생이 적은 대승들을 이룩했고, 군공 이외에도 휘하 장병을 원리원칙에 기반해 철두철미하게 관리하고 상업에도 종사해서 자급자족을 이루어 군을 자립시켰다. 그리고 많은 고난과 핍박을 겪고도 죽는 순간까지 전장을 떠나지 않은 철인의 면모까지 갖춰 조선 중기의 명장을 넘어 한국사 최고 위인의 반열까지 오른 인물이다. 저서에 난중일기가 있다.
-
“액션의, 액션에 의한, 액션을 위한” 롯데 마스터 프로젝트 공모전 성황리에 개최왼쪽부터 바른손스튜디오 방옥경 부대표, 바른손스튜디오 안은미 대표이사, 박재범 작가, <워라밸 프로젝트> 박일재현 작가, <향경> 조동환 작가, 롯데컬처웍스 최병환 대표이사, 롯데컬처웍스 정경재 콘텐츠사업본부장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롯데컬처웍스(대표 최병환)와 바른손스튜디오(대표 안은미)가 공동주최로 진행한 ‘롯데 마스터 프로젝트 공모전’시상식이 지난 7월 6일(수) 롯데컬처웍스 본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시상식에는 대상 <향경> 수상자인 조동환 작가, 우수상 <워라밸 프로젝트> 수상자인 박일재현 작가와 롯데컬처웍스 최병환 대표이사, 바른손 스튜디오 안은미 대표이사, 박재범 작가(드라마 <열혈사제>, <빈센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시상식 진행에 앞서 최병환 대표이사는 "한국 콘텐츠의 다양성에 기여하고자 액션 장르에 포커스를 맞춰 바른손스튜디오와 공동 주최로 본 공모전을 진행하게 되었다. 참여해주신 작가님들과 심사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수상작이 영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축하 인사와 다짐을 전했다. 마스터 심사위원을 대표하여 박재범 작가는 대상 <향경>에 대해, "창의력이 돋보이는 소재와 적절한 관습을 사용해 좋은 밸런스를 보여줬고 액션의 쾌감을 강력하게 전달해준 작품" 이라는 좋은 평가를 전했다. 또 우수상 <워라밸 프로젝트> 에 대해서는, "직관적인으로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소재로 본 공모전의 본질과 성격에 가장 맞닿아 있는 작품" 이라는 선정의 평을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조동환 작가는 "계속 집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줘서 감사하며, 더욱 발전시켜 좋은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혀 큰 박수를 받으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 우수상을 수상한 박일재현 작가는 "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시기에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꾸준히 성실하게 집필할 수 있는 작가가 되겠다." 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시상을 마무리했다. 영상 컨텐츠의 장르적 다양성을 도모하고, 관객들에게 보다 흥미롭고 참신한 액션 컨텐츠를 발굴하려는 취지로 롯데컬처웍스에서 첫 선을 보인 롯데 마스터 프로젝트 공모전은 총 293편의 출품작 가운데 두 편의 수상작을 가려내며 7월 6일(수)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액션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해낸 두 수상작은 장르적 매력이 살아있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온 바른손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영상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모전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등 다양한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뛰어난 창작자들을 지원하고 우수한 IP를 개발하는데 힘써오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진흥에 기여하고, 더 많은 창작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산: 용의 출현> 6월 28일(화) 오전 11시 오프라인 제작보고회 출정식한산: 용의 출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올여름 짜릿한 승리의 쾌감을 관객들과 함께할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6월 28일(화) 오프라인 제작보고회 출정식을 개최한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7월 말 개봉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1,761만 명이라는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입니다. 김한민 감독은 대한민국 최초로 역사적 실존 영웅을 시리즈로 다루며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세계 역사상 손꼽히는 해전이자 임진왜란 7년 동안 가장 큰 승리를 거둔 최초의 전투 ‘한산해전’(음력 1592년 7월 8일)을 스크린에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절대적 수세에 몰린 조선의 바다에서 펼쳐진 해상전술과 거북선의 활약은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올 여름 극장가에 압도적인 승리의 쾌감과 함께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합니다. 또한 이번 <한산: 용의 출현>에서는 <명량>5년 전, 젊은 시절 이순신 역할을 맡은 박해일을 통해 지혜로운 리더십의 이순신을 만나볼 수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그리고 김한민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산: 용의 출현> 오프라인 제작보고회 출정식은 6월 28일(화) 오전 11시에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6관에서 진행된다.
-
피아니스트 임현정, 국내 최초 ‘오르간-하프시코드-피아노’ 연주회 진행피아니스트 임현정이 하프시코드 연주 및 해설을 하고 있다. 언제나 자신이 아닌 음악에 집중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의 표현으로 검은 옷을 입고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서울에 찾아온다.다나기획사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6월 4일 오후 7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국내 최초로 ‘오르간-하프시코드-피아노’ 연주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때로는 말썽을 일으키고, 때로는 열렬한 사랑을 하며, 누구보다도 불타오르는 열정에 요동치는 심장을 지니고 또 아름다움에 대해 목말랐던 바흐. 이번 ‘춤추는 바흐, 댄싱 바흐 렉처 콘서트’는 프레임에 갇혀 숭배되는 음악가가 아닌, 지금 ‘현재’ 말하고 춤추며 바흐의 본질을 찾아가며 바흐가 사용한 모든 건반 악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모닉스다.이번 연주회는 바흐를 둘러싼 엄격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그를 열정적이고 뜨거운 가슴을 지닌 한 인간으로서 만나보고자 한다.클래식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바흐의 음악에 다가가기 쉽게 설명과 함께 풀어내는 렉처 콘서트는 엄숙한 바흐 평균율을 흥을 돋우는 춤곡으로 변신시켜 관객의 마음과 상상력을 춤추게 한다.평균율의 프렐류드와 푸가, 유명한 라단조의 토카타와 바흐-부조니의 샤콘느 등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연주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Q&A를 통해 피아니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경험담과 고민을 진솔하게 격의 없이 나눌 것이며, 콘서트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임현정 피아니스트의 즉흥곡 연주도 기다리고 있다.특히 이번 공연에서 임현정은 4대의 피아노와 하프시코드를 비롯해 오르간까지 총 3가지, 6대의 건반 악기를 모두 연주하며 관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이들을 바흐 음악에 어떻게 활용할지 관심이 쏠린다.임현정은 3살에 음악을 배우기 시작해 12세에 스스로 의지로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콩피에뉴 음악원을 5개월 만에 수석 조기 졸업했다. 음악계에 혜성같이 등장해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최연소로 녹음했고, 이 앨범은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 음악에서 영감받은 저서 ‘침묵의 소리’,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 등을 출판하며 작가로서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다나기획사는 5개월간 제주·여수·부산·대구·성남·익산·평촌에서 ‘댄싱 바흐’를, 천안·안산·대구·고양·강릉·경주·인천에서 ‘바흐 평균율 리사이틀’ 투어를 진행했다. 각 공연장 지역 도서관, 예술고등학교에서 마스터클래스와 강연을 기획했으며 대면·비대면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댄싱바흐 공연은 5개월간 투어 대장정의 피날레를 맞는 공연이다.
-
경기남부 그린 마이스 산업 이끄는 수원컨벤션센터경기남부 그린 마이스 산업 이끄는 수원컨벤션센터. 사진 : 수원시청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수원시에서 아름다운 경관으로 손꼽히는 광교호수공원 일대는 자연환경과 도시건축물이 함께 조화를 이룬다. 수풀 사이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수면 위로 초고층 아파트의 실루엣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고, 그 주변을 따라 시민들의 일상도 함께 흐른다. 이렇듯 대도시 한가운데서 놀랍도록 여유롭고 따뜻한 도심 경관의 중심을 잡고 있는 ‘터줏대감’은 수원컨벤션센터다. 지난 2019년 3월 29일 개관한 이후 아·태 환경장관 포럼과 삼성전자 주주총회 등 굵직한 행사가 열린 장소로 많은 사람들의 눈도장을 찍은 경기 남부 권역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산업의 중심축이다. ◇수원시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다채로운 전시·국제회의 및 이벤트 등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수원시의 미래 산업을 위한 고민에서 태동했다.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수원시가 선진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제컨벤션센터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1995년부터 구상됐다. 당시 원천유원지 일대로 부지를 선정했으나 사업부지가 광교신도시 개발 부지에 포함되면서 정부 부처와 법정 다툼까지 번지는 등 수십년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수원시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2014년 경기도·경기도시공사·수원시간 3자 협약이 이뤄지면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라 2016년 8월 착공, 2019년 3월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됐다. 구상부터 현실화까지 25년이나 걸려 수원시의 숙원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수원컨벤션센터는 5만5㎡ 부지에 연면적 9만7616㎡ 규모다.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 구름정원(옥상) 등을 갖췄다. 전시장은 주로 1층과 3층을 활용한다. 1층은 축구장보다 넓은 전시홀이 있다. 가로 126m, 세로 63m, 넓이 7877㎡, 높이 12m다. 전시 기본부스 500개를 설치 가능한 규모로,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도 날씨의 영향 없이 7000명 규모의 대규모 행사가 가능하다. 3층은 컨벤션홀이다. 가로 68m, 세로 45m, 넓이가 3040㎡으로, 홀 높이는 아파트 4층 높이인 13m에 달한다. 3000명을 모으는 대규모 행사도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1층부터 4층까지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이 총 28개 마련돼 있으며, 5층에는 다이닝룸, 옥상에는 구름정원이 조성돼 광교호수공원을 조망하는 여유도 누릴 수 있다. 지하 1층 이벤트홀은 공익을 목적으로 문화와 예술 행사를 주최하는 수원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308㎡ 면적에 256석 규모의 가변 좌석을 설치해 소규모 행사와 이벤트 등이 열린다. 지하 1·2층 주차장에는 1099대를 주차할 수 있다. 특히 수원컨벤션센터 바로 옆에는 288객실 규모의 4성급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2000t 용량 수조를 갖춘 아쿠아리움,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끄는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마련돼 명실상부한 MICE 복합단지로서의 위용을 보여준다. 또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한 광교호수공원 녹지와 직접 연결돼 행사장에서 한걸음만 나가면 수변공간을 만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친환경적 건축물로서의 우수성도 자랑이다. 태양광과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전기 사용량의 30%가량을 활용하며, 지능형 전력망을 갖춰 실시간으로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다. ◇다채로운 전시·컨벤션 산업 ‘만개’ 수원컨벤션센터는 개관 이후 3년간 굵직한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수원시에 특화된 MICE산업을 확장하는 첨병 역할을 해왔다. 출범 초기부터 그린 MICE 산업의 중심을 표방하며 후발주자로서의 불리함을 차별화된 전략으로 극복하는 성장 과정을 그리고 있다. 첫 해 출발은 순조로웠다. 2019년 4월부터 본격 운영돼 연말까지 9개월간 60.9%가 넘는 전시홀 가동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총 42건의 전시가 열렸고, 회의실에서 정부와 공공기관, 학회, 기업 등의 행사가 486건이나 개최돼 경기 남부 권역의 전시·컨벤션 수요를 충족시켰다.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4월28~30일),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5월20~26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이듬해 코로나19의 유입으로 수원컨벤션센터는 직격탄을 맞았다. 유례없는 대규모 감염병으로 대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1년간 전시행사는 17차례로 급감했고, 회의실 임대도 353건으로 줄었다.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희망도 싹을 틔웠다. 수원에 본사를 둔 글로벌기업 삼성전자의 주주총회 개최장소로 수원컨벤션센터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매년 3월 중순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해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시홀 임대는 29건으로 다시 늘어났고, 회의실 임대건수도 346건으로 90% 이상 운영률을 기록했다. 드라마와 CF 등 방송촬영 관련 로케이션도 유치해 수원컨벤션센터를 알리고자 노력했다. 이 가운데 철저한 행사방역 및 선제적 관리로 23만여명의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줄어들었던 임대매출액도 26억원 수준으로 회복됐다. ◇경기남부 MICE 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수원컨벤션센터의 빠른 회복세에는 수원컨벤션센터의 MICE 유치 마케팅과 수원시만의 특성화를 위한 노력이 주효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MICE 유치개최 지원제도와 팸투어 등 다각적인 유치마케팅을 펼치며 국제회의 등의 MICE 유치활동을 벌여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개최가 예정된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총 학술대회(외국인 포함 총 9000명 참가 예상), 동아시아 수의사대회(외국인 포함 총 2000명 참가 예상) 등 굵직한 국제회의 개최지로 수원이 주목받게 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원시의 지역적 특성에 기반한 MICE 행사들을 발굴·개최하며 수원컨벤션센터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K-Toilet Suwon 2021’는 세계화장실문화의 발상지인 수원에서 화장실과 물문화 관련 산업을 전문적으로 전시하는 행사로 주목을 받았다. 또 9월 24~25일 개최된 ‘2021 수원 세계유산도시포럼’은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보유한 수원을 중심으로 세계유산 도시간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수원시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이다. 환경수도 수원의 그린 마이스를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의의를 남겼다. 코로나19로 1년여 미뤄져 2021년 10월 5~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행사는 32개국 장·차관급 인사 28명을 비롯해 16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얼굴을 맞댔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첫 하이브리드식 다자간 환경회의이자 UN 주관 대면중심 국제회의가 수원에서 열려 수원의 매력과 환경수도로서의 입지를 전세계에 알렸다. ◇대한민국 MICE 산업 허브로 도약 예고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MICE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추진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제회의시설 및 숙박판매 공연시설 등 운영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이 집적된 구역을 의미한다. 정부로부터 각종 부담금 감면과 용적률 완화, 재정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인천, 고양, 광주, 부산, 대구 등 5개 도시에 국제회의복합지구가 지정돼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16일 관련 기관들이 한 뜻을 모으는 자리도 마련됐다. 수원시와 (재)수원컨벤션센터, 롯데쇼핑㈜ 아울렛 광교점, 아쿠아플라넷 광교사업장, 앨리웨이 광교,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한화솔루션 주식회사, 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 광교 등 집적 시설들이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각종 정보교류와 공동 홍보·마케팅 등으로 수원 MICE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 수원의 MICE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수원형 MICE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 남부를 넘어 대한민국 MICE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굿인포메이션, ‘플랫폼 성장패턴에 올라타라’ 출간플랫폼 아이콘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굿인포메이션(대표 정혜옥)이 신간 ‘플랫폼 성장패턴에 올라타라’를 출간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플랫폼 격변의 시대. 비즈니스를 하는 어떤 기업도 이제 플랫폼의 원리를 모르면 살아남을 수 없다. 플랫폼의 ‘성장패턴’에 올라타야 살아남을 수 있다. 플랫폼 성장패턴에 올라타라는 바로 이 같은 기하급수적 성장 원리 19가지를 담은 책이다. 생존의 갈림길에 선 기업과 개인의 삶에 강렬한 인사이트와 미래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주변을 돌아보면 ‘플랫폼 비즈니스’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오히려 성장 속도가 더 빨라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은 IT를 넘어 사회, 경제, 문화, 교육, 의료, 금융 등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강력한 힘을 펼치고 있다. 은행, 카드사, 통신사뿐 아니라 자동차 같은 제조업들도 앞다퉈 “나도 플랫폼 기업이다”를 외치며 변신을 선언하는 게 그것이다. 저자가 직접 겪었던 비즈니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플랫폼 기업뿐 아니라,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성장하는 국내 기업 분석을 통해 플랫폼 세상에서 성공할 구체적 행동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플랫폼 기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기하급수적인 성장방식 때문이다. 그렇게 때문에 성장하는 패턴을 주목해야 한다. 플랫폼 기업에는 뚜렷한 성장패턴이 존재한다. 모바일을 넘어 메타버스까지 기하급수적 성장을 만드는 19가지 비밀 1. 내적 동기를 부여하라 동기부여되는 목적은 조직의 내부와 외부 모두에 문화적인 현상을 만든다. 이 자석 같은 끌어당김은 조직 내부에 자발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든다.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술도 필요하지만,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행동이 무엇인지를 먼저 찾아야 한다. 2. 속도에 집착하라 변화를 원하는 조직에서는 순차적으로 일하는 방법보다는 완벽하진 않지만 빠르게 실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꾸어야 한다. 애자일은 완벽하진 않지만,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수단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3. 최소화하여 만들어라 플랫폼 구축과 안정화 단계까지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매번 같은 과정을 반복하게 되지만 매번 그 적용방식은 다르다. 사람, 환경, 예산, 시간, 경쟁, 상급자 등 조직의 상황이 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완벽하게 만들고자 하는 욕심을 버리고 최소화하여 만들어야 한다. 4. 실험을 일상화하라 실험이 모든 전통 기업의 솔루션은 아니지만 플랫폼 기업에는 필수적이다. 잘하는 기업과 못하는 기업이 있을 뿐이지 실험하는 기업과 실험하지 않는 기업은 없다. 플랫폼 기업에서 실험은 한두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이다. 5. 인터랙션을 최우선으로 디자인하라 플랫폼의 생명력은 사용자들의 상호작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을 유입해야 하며, 사용자가 플랫폼에서 충분히 머물고 만족감을 얻고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인터랙션 디자인이다. 플랫폼 디자인은 곧 인터랙션 디자인이다. 6. 일하지 말고 일하게 하라 외부와 기술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비즈니스를 가능하도록 정책적인 결정을 하는 것은 플랫폼 기업의 성장방식이다. 아마존 사업을 누가 하는가? 아마존 셀러들이다. 카카오 사업을 성장시키는 이는 카카오 채널 기업 가입자들과 알림톡을 사용하는 대한민국의 마케터들이다. 플랫폼 기업은 스스로 일하는 방식이 아닌 파트너들이 일하게 하는 방식으로 성장한다. 7. 참여하지 말고 참여하게 하라 플랫폼에서 사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는 공급과잉 시대의 생존과 성장의 해법이다. 지금은 사용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이른바 ‘참여를 만드는 기술’이 경쟁력이 되었다. 그리고 이 기술을 익힌 기업들은 다들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다. 8. 성장의 스위트 스폿을 공략하라 플랫폼 기업이 가장 안전하면서도 도전적인 성장을 시작하는 방법은 ‘성장의 스위트 스폿’을 찾아 우선 공략하는 것이다. 스위트 스폿은 성공하는 성장 방법 중에서 중복하여 언급되는 중요한 3가지 요소(인터랙션, 오픈, 네트워크 효과)의 교집합이다. 이 3가지 요소는 국내외 거의 모든 성장했던 플랫폼에서 보여줬던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9. 핵심지표를 찾아내라 플랫폼은 처음에는 작은 마을처럼 운영되지만 참여자와 규모가 커지면 도시나 국가를 운영하는 것처럼 그 방식이 바뀐다. 이쯤 되면 돈을 버는 것 이상의 막중한 자부심과 사명감까지 생겨난다. 하지만 이것도 사람들이 모여 상호작용하며 성장해야 가능한 일이다. 사용자의 참여로 성장하고 시장에서 영향력을 가지려면 성장과정을 알게 해주는 핵심지표가 필요하다. 지표는 기업의 나침반이 되기 때문이다. 10. 프리미엄 서비스로 유료화하라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은 그의 책 ‘프리(Free)’를 통해서 ‘공짜 경제를 피할 수 없는 현실로 간주하고 이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창의적인 대안들을 마련하라’고 강조한다. 특히 기본적인 기능은 공짜 버전으로 제공하되, 일부 고급기능을 유료화하여 수익을 내는 프리미엄(Freemium=Free+Premium)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11. 구독 관계를 맺어라 구독경제는 일반 기업부터 플랫폼 기업까지 규모나 경력과 무관하게 성공을 꿈꿀 수 있는 매력적인 모델이다. 단순한 상품의 판매를 넘어 서비스, 그리고 구독자와의 관계를 위해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사용자와 지속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스타트업은 오래전부터 전통 기업에 비해 서비스적 사고방식, 개인화, 원가를 낮추는 디지털 경제를 가장 잘 활용해 왔으니 금상첨화다. 플랫폼과 구독경제의 결합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조합이다. 12. 주문형 직원을 성공시켜라 플랫폼 기업의 폭발 성장의 방법은 다음 2가지 질문에 대한 답에서 찾을 수 있다. 어떻게 주문형 직원을 많아지게 할까? 어떻게 그들이 성공하도록 도울까? 13. 스타일리시까지 설계하라 플랫폼의 폭발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서비스 자동화, 즉 효율적인 알고리즘이 있어야 한다. 알고리즘은 기업의 축적된 비즈니스 경쟁력이 된다. 그러므로 플랫폼 기업은 단순 통계수치를 모니터링하는 것에서부터 핵심적인 비즈니스의 노하우가 축적된 부분까지 알고리즘으로 자동화해야 한다. 14. 네트워크를 타라 독수리가 상승기류를 활용해 창공의 왕이 되었던 것처럼 플랫폼 기업은 네트워크 효과를 활용해 세계를 이끄는 기업이 되었다. 플랫폼의 폭발 성장을 원한다면 네트워크 관점, 플랫폼 자체 경쟁력 점검, 푸시보다는 풀 방식의 선택, 입소문 마케팅, 오픈 전략의 5가지 사항을 익혀 두어야 할 것이다. 15. 지루함을 견뎌내라 플랫폼이 가져다주는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의 임계점(Critical Mass)을 넘어야 한다. 임계점을 넘기 전에는 오히려 일반적인 사업모델보다 진행도 느리고 성과도 보잘것없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임계점을 넘어야 한다. 임계점 이후가 진짜 성장의 열매이기 때문이다. 16. 생태계의 판검사가 되어라 무법 사회에서 국가발전이 어렵듯이 올바른 정책이 없으면 플랫폼은 지속하지 못한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더 많은 사람을 만족시키는 최선의 정책 기준이 필요하다. 17. 사회문제를 해결하라 플랫폼 기업일수록 더 많은 이익 추구를 위해 이해관계자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 이들의 이익을 돕는 착한 기업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사회와 공존하는 것은 지속성장을 원하는 플랫폼 기업에게 최고의 경영전략이며 마케팅이며 운영정책이다. 18. 검증된 방법으로 평가하라 성공적인 플랫폼 사업을 위해서는 현재를 진단하고 각 영역에서 어떻게 방향성을 잡아야 할지 결정하고 실행의 우선순위를 정해야만 한다. 이럴 때는 최상의 방법은 아니더라도 최선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 책에 소개하는 10가지 요소는 이러한 아쉬움과 절박함 속에서 진단과 평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19. 두 번째 성장을 준비하라 한번 성장한 플랫폼은 지속성장이 최대의 관심사이다. 지속성장을 위해서 계속 혁신해야 하지만 이때의 혁신은 첫 시장 개척 때와는 다르다. 지속성장을 위한 플랫폼의 서비스는 기존에 없었던 것을 제공하는 혁신이 아닌, 대중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이미 활용하고 있는 것을 플랫폼과 결합하여 필요한 것을 채워나간다. 그리고 그렇게 출시된 서비스는 기존의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다시 성장한다. 저자 신병휘는 플랫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가. 2000년부터 국내 최초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싸이월드’를 시작으로 스타트업과 대기업에서 다양한 사업을 경험했다. 싸이월드가 SK로 인수 합병된 뒤에는 실무를 총괄하며 도토리 열풍을 일으켰고 이후 벅스, 티빙, 엠넷닷컴, MCN 사업(현 DIA TV), 아프리카TV, 엘포인트 등 국내 다양한 플랫폼 사업을 이끌었다. 20년 넘게 다져온 성공과 실패들은 자연스럽게 ‘플랫폼의 성장패턴’에 대한 연구로 이어졌다. 대림정보통신에서 개발자를 시작으로 △싸이월드 사업팀장 △SK컴즈 싸이월드 그룹장 △네오위즈 인터넷 사업본부장 △CJ ENM 스마트미디어 본부장을 역임했다. 아프리카TV 소셜사업 본부장, 롯데맴버스 마케팅 부문장을 거쳐 현재 플랫폼 컨설팅 기업 플랫폼웍스의 대표이자 소셜 기업 시지온의 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사이드 커뮤니티’가 있다.
-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이성욱, 우주복 벗고 이번엔 ‘기상청 예보관’ 변신기상청 사람들_이성욱_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_제공.jpg 무한대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배우 이성욱이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에 이어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으로 또 다시 한번 변신을 꾀한다. 이성욱이 출연하는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여기서 이성욱은 기상청 선임 예보관 엄동한 역을 맡아, 예보관의 현실을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_이성욱_MBC_제공.jpg 그동안 이성욱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동일 인물이 맞는지 의구심을 품게 만드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그는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을 통해 의리 넘치는 든든한 베테랑 형사부터 반전을 선사한 연쇄 살인마까지 한 작품에서 두 얼굴의 모습을 연기력으로 완성,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하며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_이성욱_롯데엔터테인먼트_제공.jpg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을 통한 활약도 이어갔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홍수철 과장을 맡은 이성욱은 ‘삼진 그룹’ 공장에서 은밀하게 진행된 페놀 유출 사건은 물론, 생산관리 부서의 듬직한 숨은 지주로 팀을 이끄는 캐릭터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었다. 고요의 바다_이성욱_넷플릭스코리아_제공.jpg 더불어 이성욱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로 OTT까지 접수했다. 우주선 조종사 김썬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줬던 얼굴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매력으로 눈길을 끈 것. 탐사대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그동안 보여줬던 진중한 모습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애드리브도 원래 있었던 대사처럼 맛깔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적재적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재미와 긴장감까지 선사, 배우 이성욱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했다는 반응도 이끌었다. 이렇게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에서 구애 없이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이성욱은 오는 2월 12일 첫 방송되는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에서 엄동한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방송. 사진제공 = MBC, 롯데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코리아, 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제공
-
올해 개봉작 중 최초 100만 돌파! 새해 극장가 사로잡은 역대급 어드벤처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 오락 블록버스터의 한 획을 그었던 ‘해적’의 귀환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전에 없던 압도적인 스케일의 어드벤처로 새해 극장가를 시원하게 평정하고 있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관객들의 폭발적 호평에 힘입어 2월 5일(토) 오후 2시 50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올해 개봉한 국내외 작품을 통틀어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해적: 도깨비 깃발>은 개봉 이후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최정상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는 영화를 향한 전 세대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을 실감케 할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위축된 극장가에 한국 영화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렇듯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해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해적: 도깨비 깃발>은 끊이지 않는 관객들의 입소문 열기에 힘입어 거침없는 흥행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해적: 도깨비 깃발>은 다양한 국내외 경쟁작의 공세 속에서도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해적: 도깨비 깃발> CG는 극장에서 봐야 제맛! 강하늘, 이광수 꿀조합 대박”(롯데시네마_퉤***), “코믹과 로맨스는 물론 스릴, 액션, 방대한 스케일의 영상미에 압도됐다!”(롯데시네마_강***), “참신한 소재에 배우들 연기도 찰떡”(CGV_pk***), “보기만 해도 시원한 코믹 액션 로맨스 활극”(CGV_부***), “시원하고 통 큰 영화! 명배우들의 좋은 연기가 일품!”(메가박스_a***), “스케일과 웃음을 동시에 잡은 작품”(메가박스_j***),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영화. 모든 캐릭터들이 매력 있고 케미 제대로 폭발”(네이버_z***), “CG 퀄리티 진짜 역대급. 아이맥스로 한번 더 볼 예정”(네이버_b***) 등 극찬과 추천을 이어가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렇듯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극장가에 새로운 활기를 더하며 강력한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배우들의 만남, 차별화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
해금 연주자 천지윤. 잊었던 마음으로 김순남을, 고귀한 희망으로 윤이상을!한국을 대표하는 해금 연주자 천지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2월 9일 (수) 오전 11시 30분에 선보이는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2월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해금 연주자 천지윤의 무대다.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의 유일한 전통음악 연주자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감을 모으는 이번 공연은 천지윤이 1월 12일 발매한 신보 [천지윤의 해금 : 잊었던 마음 그리고 편지] 수록곡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음반 [잊었던 마음 그리고 편지]는 김순남과 윤이상 작곡가의 가곡을 해금을 중심으로 재해석한 앨범으로 해금과 피아노 듀오 및 해금, 기타, 클라리넷의 트리오 편성으로 연주되었다.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피아니스트 조윤성, 기타리스트 박윤우, 클라리네티스트 여현우가 음반부터 공연까지 함께 참여한다. 3년의 작업 끝에 발매된 천지윤의 앨범에는 한국의 전설로 남은 천재 작곡가 김순남(1917-1983)과 그와 동년배로 한국을 떠나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작곡가 윤이상(1917 – 1995)의 가곡들이 담겨 있으며, 천지윤이 유년기부터 사랑하고 들어온 서양음악과, 10대 시절에 입문하여 익혀온 한국의 전통음악과 해금의 선율을 두 장의 CD로 녹여 냈다. 이번 앨범은 매 앨범마다 전통음악의 문법과 호흡뿐 아니라 현대음악의 실험적인 표현 양식들을 두루 담아내어 본인만의 음악적 영역을 확장해 온 천지윤의 새로운 음악적 행보가 될 것이다. 해금 연주자 천지윤은 “김순남은 마음에 스민 상처와 아픔을 끄집어 내어 깊은 위로를 건넨 치유의 노래다. 윤이상은 보다 넓은 세계를 꿈꾸라고 응원과 희망을 건넨다”라고 앨범을 소개하며 “두 작곡가와 나눈 내면의 교류는 나의 해금을 통해 무언가(無言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공연은 ‘진달래’, ‘엄마야 누나야’, ‘편지’, ‘새야새야’ 등 익숙한 가곡들을 중심으로 정인에게 애써 끓어오르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듯 담담히, 아름다운 선율로 풀어낼 예정이다.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전통 음악뿐 아니라 클래식과 재즈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2.9(수) 11:30AM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
게티이미지 사진전 - 세상을 연결하다> 오늘(23일) 개막'게티이미지 사진전' 오늘(23일) 개막...게티이미지 방대한 아카이브 한자리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오늘(23일) 개막했다. 게티이미지의 세계 최초 대규모 기획전 <게티이미지 사진전>은 22일(수) 프리뷰 오프닝을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약 3달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주제는 ‘연결’이다. 사진으로 기록된 순간들은 세대와 국적,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감정을 전달하며 서로를 연결한다. 세계 최대의 콘텐츠 아카이브 ‘게티이미지’는 아날로그부터 디지털까지 4억 개 이상의 방대한 컬렉션 중 330여 점을 엄선해, 시공간을 뛰어넘어 세상을 연결하는 사진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 이번 전시는 △아키비스트의 저장고 △현대르포의 세계 △기록의 시대 △연대의 연대기 △일상으로 초대 총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역사적인 사건부터 팬데믹 속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미지까지, 게티이미지의 대규모 컬렉션을 통해 인류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게티이미지 사진전>에서 주목할만한 또 다른 특징은 단순히 사진을 ‘보는’ 것을 넘어 다채로운 감각으로 경험하게 하는 ‘아트버스터 전시회’라는 점이다. 선명한 색채가 돋보이는 미디어아트와 실감나는 ASMR 사운드 등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경험을 선사한다. 관람객들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먼저 개막과 동시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24일과 25일 양일간 현장 관람객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에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전시의 여운을 이어갈 공식 굿즈, 롯데제과가 제공하는 달콤한 과자와 SPC 제공 상품권 등 다채로운 경품으로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포근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형 아트클래스, 성인 대상 소규모 프리미엄 도슨트는 물론 세계적 사진가들의 포토특강 등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게티이미지 사진전 기획팀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부터 문화생활을 즐기는 성인까지 ‘게티이미지 사진전’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깊이 있는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게티이미지 사진전>은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모든 관람객들은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입장 가능하며, 방역패스 확인과 전자출입명부 제출, 체온 체크 등을 철저하게 시행해 관람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뜨거운 관심 속 오늘 개막한 <게티이미지 사진전 – 세상을 연결하다>는 2022년 3월 2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