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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임,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근현대사 박물관백석대신교단 수원노회 남부 시찰회에서 부부 동반으로 근현대사 박물관을 관람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소신두길 52-9번지 시골 마을에 올드타임 박물관(근현대사 박물관)이 위치해있다. 이곳에는 올드타임 레스토랑과 올드타임 박물관이 있어 가족끼리 식사도 하고, 근현대사의 생활상을 관람할 수 있다. 이곳에 도착하면 먼저 레스토랑이 있어 식사를 할 수 있다. ‘추억이 담긴 올드타임 정식’ 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경양식 돈까스, 생선까스, 함박스테이크, 토마토파스타, 까르보나라 등의 식사 메뉴와 음료,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올드타임 레스토랑 또한 근현대사 박물관을 감람할 수 있다. 이곳에 진열되어 있는 것들은 1960년에서 1980년대까지의 모습들을, 소품들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근현대사 생활을 재현해 놓았다. 그 당시에 우리들의 삶은 가난하였지만 정이 뚝뚝 흐르던 눈물이 날 정도로 그리운 어린 시절이 있었다. 벽에 붙여 두었던 어제 씹던 껌을 다시 떼어 씹었던 어린 시절, 훔쳐도 훔쳐도 자꾸 흐르는 콧물 때문에 옷소매가 반짝반짝 빛나던 시절들이 있었다. 시골집들은 집집마다 아궁이에 불을 때고, 도시 사람들은 연탄을 피웠다. 지금같이 핸드폰이 없어 삐삐를 차고 다니다 삐삐로 연락 오면 바로 공중전화를 향했다. 라디오나 전축 TV가 고장 나면 전파사를 찾았고, TV를 보기 위해서는 안테나를 지붕 위에 높이 세우고 선을 연결하여 TV를 시청해야 했었다. 이곳에는 근현대사의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읍 사무소, 구멍가게, 약국, 대폿집, 연탄가게, 비디오 대여점, 사진관, 만화방, 교실, 상회, 이발소, 전파사, 목욕탕 등이 있었다. 올드타임 박물관 관계자는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더 아쉽고 그리운 것인가 봅니다. 이러한 그리움을 보고 느끼며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저 가슴 밑바닥에 묻혀있던 아름다운 추억들을 불러오고 싶어서 올드타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어린 자녀들에게는 ‘옛날에 엄마, 아빠는 이렇게 살았단다.’ 하면서 세대 간의 격차를 좁히고 지나간 격동기의 위리 생활상도 일깨워 주는 교육적인 계기도 마련하였습니다.”라고 했다. 올드타임 박물관의 모습 영화 홍보 벽보 좌측에는 학교에 들도 다니던 책가방, 우측에는 전화기가 진열되어 있다. 전자제품을 수리하던 전파사 그당시 상점들의 모습 학교 교실 좌측에는 약국, 우측에는 연탄가게 그당시 안방의 모습 그당시 선거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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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용인형 생태관광벨트’ 구축해야용인8경 중 제1경인 석성산 일출 청년 김대건길 내 은이성지 용인8경 중 제4경인 용인농촌테마파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위드 코로나 속 지속 가능한 용인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태관광벨트’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용인시는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관광특구 지정 검토를 통한 중장기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 농촌테마파크 등을 거점으로 한 ‘용인시 생태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방안이 도출됐다고 6일 밝혔다. 시정연구원은 생태관광벨트를 조성하면 시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위해 시가 운영하고 있는 농촌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청년 김대건길, 용담저수지 둘레길, 용인 8경 등을 연결하는 인프라 조성과 로컬푸드 레스토랑 운영, 친환경 투어버스 도입, 생태관광 해설사 양성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처인성(경기도 기념물 제44호)과 서리고려백자요지(사적 329호), 보정동 고분군(사적 500호), 심곡서원(사적 530호) 등을 연계한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시정연구원은 이와는 별도로 용인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3가지 전략도 내놓았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용인형 체류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도출한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야간경관 환경개선 ▲용인형 산업관광 상품개발 ▲용인형 마케팅 특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한 세부 사업으로는 농촌테마파크를 활용한 미디어숲 조성, 야간에 향교와 고택을 둘러보는 야행 프로그램 운영, 보정동 카페거리와 연계한 커피 축제 추진 등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접근성이 좋고 우수한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두 가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관광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용인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용인만의 관광정책과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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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의 피'-'며느라기2…ing' 권율, 선악 모두 소화하는 극강의 연기력…바람직한 갭 차이…새해 '대중 픽’배우 권율, 사진 = 에이스메이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배우 권율이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극강의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까지 점령하고 있다. 권율은 2022년 새해 첫 포문을 연 영화 '경관의 피'와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로 동시에 전혀 다른 캐릭터를 소화, 선악을 넘나드는 두 얼굴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영화 '경관의 피'에서 권율은 상위 1%만 상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치명적인 범죄자 나영빈으로 분해 소름 돋는 악역을 소화했다. 권율은 '경관의 피'에서 수차례 피부를 태닝하며 12kg를 증량하고, 발성까지 바꾸며 묵직하고 섹시한 빌런 나영빈을 탄생시켰다. 특히 휴대폰을 내리치며 부수는 장면을 촬영하다가 손이 찢어지는 부상 투혼을 보이기도 한 그의 악한 연기는 "권율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그런가 하면 시즌 2까지 제작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며느라기2…ing'에서 권율은 무구영 역을 맡아 아내의 고충을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유니콘 남편'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5일 공개된 2회에서 무구영(권율 분)은 퇴근 후 아내 민사린(박하선 분)을 레스토랑에 데려가 "요즘 자기 일하느라 힘들잖아. 기운 내게 같이 맛있는 거 먹고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있었지"라고 말하는 자상하고 로맨틱한 남편의 면모를 보여줘 설렘 지수를 높인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이 아이를 갖는 것이 어떠냐 물었던 것에 대해 사과하며 "사랑하는 우리 사린이가 얼마나 일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잊어버리고 내 욕심만 부렸다. 네가 행복하다니까 나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스윗한 면모로 심쿵을 선사했다. 더욱이 '며느라기2…ing'는 공개 이틀 만에 조회 수 100만을 돌파,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극 중에서 보여줄 권율의 활약 또한 기대가 모아진다. 이처럼 권율은 '경관의 피'와 '며느라기2…ing'를 통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동시에 180도 다른 모습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연기 스펙트럼을 확실히 입증하며 대중들의 눈길을 확실히 사로잡고 있다. 한편, 권율이 출연한 영화 '경관의 피'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며, 카카오TV '며느라기2…ing'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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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스탠리 투치의 이탈리아 맛기행’ 로마편을 방영한다CNN이 ‘스탠리 투치의 이탈리아 맛기행’ 로마편을 방영한다. 사진출처 : 국민문화신문 스탠리 투치가 이탈리아의 숨겨진 맛을 찾아 라치오(Lazio)주에 위치한 고대 도시 로마로 떠났다. 27일 방송되는 CNN 오리지널 시리즈 ‘스탠리 투치의 이탈리아 맛기행(이하 이탈리아 맛기행)’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로마의 유명한 파스타 소개와 함께 놓치기 쉬운 미식 여행지로서 로마의 숨겨진 매력이 공개된다. 가장 먼저 소개되는 파스타는 로마 4대 파스타 중 하나인 ‘리가토니 아마트리치아나’다. 토마토, 페코리노 치즈, 돼지 볼살을 염장한 관찰레로 만들어진 파스타로 스탠리 투치는 오랜 친구인 클라우디아 델라 프라티나(Claudia della Frattina)와 함께 ‘아르만도 알 판테온(Armando al Pantheon)’이라는 작은 레스토랑으로 향해 이 파스타를 맛본다. 우리에게 친숙한 ‘카르보나라’도 소개된다. 카르보나라는 요즘 로마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파스타다. 스탠리 투치는 관찰레, 페코리노 치즈, 후추, 계란으로 만든 카르보나라를 맛보기 위해 요리사·DJ·음식 전문 역사가로 활동하는 다니엘 데 미켈레(Daniele De Michele)와 함께 노동자들이 주로 거주하는 산 로렌조(San Lorenzo)에 위치한 레스토랑 ‘포미도로(Pommidoro)’를 방문한다. 일본인 셰프 코타로 노다(Kotaro Noda)가 요리하는 레스토랑 ‘비스트로64(Bistrot64)’에서는 특별한 ‘카초 에 페페(cacio e pepe)’를 맛본다. 간단해 보이는 파스타이지만 제대로 만들기는 아주 어려운 요리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파스타뿐만 아니라 로마식 곱창 요리 등 이색적인 로마의 맛도 소개된다. 스탠리 투치는 음식 평론가 케이티 팔라(Katie Parla)와 함께 사라 치콜리니(Sarah Cicolini)가 셰프로 있는 ‘산토 팔라토(Santo Palato)’라는 레스토랑에서 으깬 닭고기 내장으로 만든 ‘프리타타(Frittata)’와 토마토로 요리한 전통 로마식 소 위장(tripe) 요리 ‘와규 심장 타르타르’와 땅콩, 야생 샐러리, 코코아 가루 소스를 곁들인 ‘소꼬리 미트볼’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마의 다채로운 맛을 소개할 예정인 ‘스탠리 투치의 이탈리아 맛기행’ 두 번째 에피소드는 6월 27일(일요일) 오후 8시와 자정, 6월 28일(월요일) 오전 10시, 6월 30일(수요일) 오후 8시, 7월 1일(목요일) 오전 10시에 CNN 인터내셔널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CNN 오리지널 시리즈 ‘스탠리 투치의 이탈리아 맛기행’은 아카데미 상 후보에도 올랐던 영화배우 스탠리 투치가 이탈리아 전역을 여행하며 각 지역의 음식 비법과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미식 탐험기 6부작이다. 스탠리 투치가 이탈리아의 숨겨진 맛을 찾아 라치오(Lazio)주에 위치한 고대 도시 로마로 떠났다. 27일 방송되는 CNN 오리지널 시리즈 ‘스탠리 투치의 이탈리아 맛기행(이하 이탈리아 맛기행)’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로마의 유명한 파스타 소개와 함께 놓치기 쉬운 미식 여행지로서 로마의 숨겨진 매력이 공개된다. 가장 먼저 소개되는 파스타는 로마 4대 파스타 중 하나인 ‘리가토니 아마트리치아나’다. 토마토, 페코리노 치즈, 돼지 볼살을 염장한 관찰레로 만들어진 파스타로 스탠리 투치는 오랜 친구인 클라우디아 델라 프라티나(Claudia della Frattina)와 함께 ‘아르만도 알 판테온(Armando al Pantheon)’이라는 작은 레스토랑으로 향해 이 파스타를 맛본다. 우리에게 친숙한 ‘카르보나라’도 소개된다. 카르보나라는 요즘 로마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파스타다. 스탠리 투치는 관찰레, 페코리노 치즈, 후추, 계란으로 만든 카르보나라를 맛보기 위해 요리사·DJ·음식 전문 역사가로 활동하는 다니엘 데 미켈레(Daniele De Michele)와 함께 노동자들이 주로 거주하는 산 로렌조(San Lorenzo)에 위치한 레스토랑 ‘포미도로(Pommidoro)’를 방문한다. 일본인 셰프 코타로 노다(Kotaro Noda)가 요리하는 레스토랑 ‘비스트로64(Bistrot64)’에서는 특별한 ‘카초 에 페페(cacio e pepe)’를 맛본다. 간단해 보이는 파스타이지만 제대로 만들기는 아주 어려운 요리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파스타뿐만 아니라 로마식 곱창 요리 등 이색적인 로마의 맛도 소개된다. 스탠리 투치는 음식 평론가 케이티 팔라(Katie Parla)와 함께 사라 치콜리니(Sarah Cicolini)가 셰프로 있는 ‘산토 팔라토(Santo Palato)’라는 레스토랑에서 으깬 닭고기 내장으로 만든 ‘프리타타(Frittata)’와 토마토로 요리한 전통 로마식 소 위장(tripe) 요리 ‘와규 심장 타르타르’와 땅콩, 야생 샐러리, 코코아 가루 소스를 곁들인 ‘소꼬리 미트볼’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마의 다채로운 맛을 소개할 예정인 ‘스탠리 투치의 이탈리아 맛기행’ 두 번째 에피소드는 6월 27일(일요일) 오후 8시와 자정, 6월 28일(월요일) 오전 10시, 6월 30일(수요일) 오후 8시, 7월 1일(목요일) 오전 10시에 CNN 인터내셔널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CNN 오리지널 시리즈 ‘스탠리 투치의 이탈리아 맛기행’은 아카데미 상 후보에도 올랐던 영화배우 스탠리 투치가 이탈리아 전역을 여행하며 각 지역의 음식 비법과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미식 탐험기 6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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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용인의 칼리오페, 카페의 패러다임을 바꾸다용인 칼리오페. (용인=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요즘 현대인들에게 카페와 커피는 일상의 한 부분으로 차지하게 됐다. 이제 카페는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닌,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점점 발전하고 있다. 최근 생기고 있는 카페들은 단순히 커피를 즐기는 곳이 아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용인에 위치한 ‘칼리오페’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이다. 용인 칼리오페. 용인 칼리오페.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칼리오페는 그리스로마 신전의 컨셉을 가진 초대형 카페이다. 이곳은 로스팅 카페, 베이커리, 레스토랑과 바를 운영하며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이곳을 찾고 있다. 칼리오페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가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단시간에 경기도 대표 카페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용인 칼리오페 내부는 총 4개의 층이 있는데, 이 중 지층은 콜로세움을 연상하게 하는 ‘디귿’ 자 형태의 좌석을 가진 무대형 광장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다양한 음향 장비가 구비되어 있는 이곳은 코로나19가 완화되는 대로 다양한 공연으로 고객의 미각뿐만 아니라 시각과 청각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장 내부에는 칼리오페와 그녀의 배우자인 아폴론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이는 그리스 인테리어의 톤앤 매너와 함께 칼리오페라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보하면서 인테리어적인 요소를 더해 그리스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해준다. 칼리오페의 야생화단지. 칼리오페의 야생화단지. 또한, 카페의 매장 외부에는 6,000평 규모의 야생화단지가 있다. 고객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 야생화단지에는 수레국화, 샤스타데이지, 안개초, 백일홍, 코스모스 등 10여 종 이상의 야생화가 계절마다 색다른 모습을 연출한다. 칼리오페는 이처럼 가족 나들이, 연인들의 데이트 및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자연과 함께 야생화를 보고 인생 사진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멋진 풍경과 함께 즐기는 맛있는 커피 한 잔은 소중한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즐기기에 충분할 것이다. 칼리오페는 슬로건이자 운영방침인 “it’s time to awake all your taste buds.“처럼 눈과 귀, 입과 마음이 행복한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 칼리오페는 연중무휴로 10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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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청영무천애. 사진출처 :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5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제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26일에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방문 전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경기창작센터, 실학박물관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지지씨 멤버스(members.ggcf.kr)를 통하여 사전 관람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DMZ아트프로젝트 – 다시, 평화>는 Let’s DMZ 평화예술제 ‘전시빌리지 전시 체험 사업’으로 기획된 전시이다. 이 전시는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이 아닌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대에서 진행되며 남북교류와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분단과 치유가 공존하는 DMZ 생태, 문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기간 동안 <DMZ아트프로젝트 – 다시, 평화>와 연계된 ‘꿈의 다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다. 언젠가 만들어질 임진강변 다리를 생각하며 어린이들의 꿈이 그려져 있는 그림으로 파주 통일동산에 작은 꿈의 다리를 제작하고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VR 도슨팅 프로그램’은 안산 경기도미술관에서 3월 11일부터 개막한 <몸 짓 말> 전시를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경기도미술관에서 국내 최초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VR앱을 통해 작품이 설치된 공간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면서 실시간으로 작품 설명을 듣고 소통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gmoma.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남준아트센터 <박선민 작가와 함께 하는 36분간의 외로운 초록>은 기획전 <전술들> 참여작가 박선민과 함께하는 워크숍으로 박선민 작가의 작품 여정을 담은 책 『Out of (Con)Text (아웃 오브 (콘)텍스트)』를 기반으로 구성된다. 주위의 풍경을 바라보고 느껴지는 감각들을 통해 새로운 삶의 동력과 전환을 기대하는 내용으로 참여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NJP 채널 큐레이터와 함께 : 백남준 작품 해설 영상>은 백남준아트센터의 큐레이터가 전시와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쌓인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백남준 작품에 대한 핵심적인 정보와 콘텐츠를 쉽게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njp.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박물관 <이달의 유물전 “지구의 환경 변화, 선조들의 지혜에서 답을 찾다”>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자연재해와 질병에 맞서 왔던 선조들의 지혜를 되짚어 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에는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전시이다. 전시 구성은 4~6월 ‘건강을 지키는 지혜’를 시작으로 7~9월 ‘환경을 살리는 지혜’, 10~12월 ‘겨울을 나는 지혜’, 22년 1~3월 ‘실용의 지혜’로 나누어 이달의 선정 유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4월부터 6월까지 ‘건강을 지키는 지혜’ 편으로 보물 ‘증급유방’에 기록된 신비한 베개 만드는 법을 주제로 일상에서 필연적으로 함께 해 온 베개를 통해 일상의 건강을 지켜온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도록 하였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musenet.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학박물관 <실학청연(實學淸緣), 벗과 사제의 인연을 그리다>는 조선후기 실학자들의 우정과 사제 간의 인연을 되새겨보고자 기획되었다. 한국화가 이동원 작가와 영상작가 하준수 작가의 작품과 박물관 유물이 전시된다. 전시는 총 3개의 부분으로 1부 ‘백탑의 벗’, 2부 ‘스승과 제자’, 3부 ‘다시 그린 실학자의 얼굴’로 구성되어있다. 1부 ‘백탑의 벗’은 탑골공원 원각사 터의 10층 석탑 주변에 모여 살며 우정을 쌓았던 실작자들의 내용을 담았고 2부 ‘스승과 제자’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 시절부터 맺은 사제의 인연을 다룬 이야기로 구성했다. 3부 ‘다시 그린 실학자의 얼굴’은 연암 박지원과 초정 박제가의 초상화가 전시되어있다. 자세한 정보는 실학박물관 홈페이지(silhak.ggc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ggc.ggcf.kr)’에서 ‘문화의 날’을 검색하면 더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다양한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평택시문화재단에서 문화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코로나블루 치유강의 렉쳐 콘서트>가 있다. 5월부터 8월까지 매 달 마지막 문화의 날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이번 진행으로 피아니스트 겸 아트앤뮤직 큐레이터 최정주가 음악과 명화를 연결 지어 설명해주는 ‘자화상’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화성문화재단에서는 <더 H 콘서트>를 진행한다. 더 H 콘서트는 화성시 관내 카페, 레스토랑, 도서관 등 일상 속 문화거점으로 찾아가는 공연이다. 5월은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세투아 앙상블, 팝페라 그룹 엘루체,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개된 내용 외에 경기도 문화의 날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진행된다. 하남문화재단에서 자연을 주제로 클래식, 가곡, 영화 음악이 연주되는 ‘숲 속의 클래식 콘서트’가 있고, 광교홍재도서관에서 책 디자인 전문가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 ‘마음을 잇는 온(溫)택트 디자인’가 있다. 수원 호매실도서관에서 엄마의 화 코칭 저자 김지혜 작가를 초청하여 화내고 후회하는 엄마들을 위한 화 코칭을 주제로 ‘문화의 날에 만나는 부모 인문학’ 강연이 진행되며, 파주시에서 북한 이탈주민 전문 예술공연단 임진강 예술단의 아코디언 연주, 북한 가요 등으로 구성된 ‘평화의 징검다리 문화예술 열차’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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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봤던 초록색 잎의 정체, 애플민트애플민트.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카페나 레스토랑에선 음료, 음식 위에 장식으로 허브잎을 올려주곤 한다. 그중에서도 허브의 일종인 애플민트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애플민트는 유럽과 서아시아가 원산지인 허브의 일종이다. 허브 중에서도 키우기 쉬운 편에 속하는 품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애플민트 이외에도 스피아 민트, 파인애플 민트, 레몬 민트, 오렌지 민트, 초콜렛 민트 등 유사종류 허브들이 있다. 잎의 형태를 보고 둥근 잎 박하라고 불리며, 잎의 표면에 촘촘하게 섬세한 털이 덮여있어서 울리 민트라고도 불린다. 애플민트는 박하 맛에 청 사과의 향을 블렌딩 한 것 같은 독특한 향기가 나 요리에 자주 활용된다. 차(Tea), 샐러드에 넣거나 모히토 혹은 레모네이드를 만드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수분이 풍부하고, 물이 잘 빠질 수 있는 비옥한 토양에서 가장 잘 자라며, 건조한 날씨에 주의해 키우는 것이 좋다.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는 곳에 있다면 쉽게 키울 수 있다. 내한성이 강해 겨울에도 뿌리는 죽지 않는다. 향기는 인간의 오감을 자극해 심신의 안정에 큰 도움을 준다. 이처럼 애플민트는 상쾌한 향기에 사과의 달콤한 향이 더해져 긴장을 풀어주고 편안한 수면을 돕는데 효과적이다. 애플민트는 직접 넣어 섭취하면 구취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그래서, 향이 강한 편인 스피아 민트 대신 은은하고 거부감 없는 애플민트를 허브티나 음식 재료에 넣어 자주 쓰인다. 애플민트에는 멘톨성분이 들어있다. 멘톨은 위장을 정리해주고 폭식, 폭음에 의한 위장장애를 막아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과식을 한 날이나 과음을 한 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애플민트는 몸을 속부터 따뜻하게 데워주는 보온효과와 혈액순환을 좋게 해준다. 허브티나 샐러드로 만들어서 매일 조금씩 먹는다면 수족냉증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애플민트는 잎을 떼어내어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에 넣어 우려내어 마시면 된다. 좋은 잎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맑은 날 오전 중에 윗부분을 잘라 건조하여 다 마르면 부서지지 않게 잎을 하나씩 따서 밀폐 용기에 보존한다. 이때, 건조제를 같이 넣어주면 습기가 차지 않아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차, 과자, 기호 음료, 화장품, 비누, 목욕제품, 포푸리로도 이용 가능하다. 차로 마시면 소화불량이나 피로 회복에 좋다. 정원이나 베란다의 화분에 심어 실내에 놓는다면 관상용으로도 좋고, 신선한 향 내음에 실내 분위기도 달라질 것이다. 또한, 잎을 따 차로 마시면 맛과 향, 건강까지 있다고 하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시점, 손쉽게 키우기 쉬운 애플민트로 맛과 향, 건강까지 잡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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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명절에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식당, 보나카바 패밀리 레스토랑패밀리 레스토랑 보나카바. (화성=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패밀리 레스토랑 ‘보나카바’는 도심 속에 모던함과 웅장함을 갖추고 있으며, 맛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정통 이탈리안 다이닝 카페로 설 연휴 기간에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식당 중에 하나다. 각 층마다 다른 컨셉 인테리어로 유명한 보나카바는 드라마 ‘몬스터’의 촬영지로 등장해 화제가 됐었다. 패밀리 레스토랑 보나카바. 패밀리 레스토랑 보나카바. 2011년 11월 오픈한 보나카바는 동탄 신도시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 현재는 동탄에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 됐다. ‘Bona Kava’라는 매장명은 라틴어로 “좋은” 이라는 뜻의 BONA와 구 체코슬로바키아어로 “커피”라는 뜻의 KAVA를 합쳐 “좋은 커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좋은 원두와 좋은 식자재만을 고집하는 이탈리안 다이닝 카페로 시작하여 지금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변모했다. 보나카바는 마치 근대 미술관을 보는듯한 웅장함과 모던함을 갖추고 있으며, 내부는 Skip floor style로 편안하고 넓은 공간을 강조했다. 각 층마다 다른 Concept의 인테리어를 도입함으로써 즐거움과 재미를 더하여 모던함 속에 자연 친화적인 따뜻함을 느끼며 편안한 대화와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름이면 야외에서 즐기는 BBQ 파티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돌잔치, 웨딩 등의 가족 행사와 미팅, 세미나, 드라마 및 영화 촬영 장소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탄 푸드 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형마트 및 다른 편의시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0여 대 이상의 무료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패밀리 레스토랑 보나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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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레고’를 테마로 한 레고랜드 호텔 내년 개관 예정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진 출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춘천=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강원도 춘천에 건설 중인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 레고를 테마로 한 호텔이 들어선다. 2021년 2월 1일, 레고랜드 코리아 호텔이 춘천시에게 건축허가를 받고 공사를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빠른 시일 내에 호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2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국의 다른 레고랜드들처럼 레고 프렌즈, 레고 시티, 해적, 우주, 레고 무비 등의 테마로 꾸며져 있는 객실들이 층별 또는 구역별로 각각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 내에는 객실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편의시설, 오락시설 등도 생긴다. 이 호텔은 레고를 테마로 총 154개 객실로 구성할 계획이다. 호텔 내에는 레고 브릭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어린이용 식사 테이블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레고랜드 호텔은 레고랜드 리조트와 연결된다. 레고렌드 리조트는 1968년 덴마크에 처음 선보인 테마파크로 레고 브랜드와 장난감을 테마로 한다. 이번 한국 사업장은 전 세계 10번째로, 레고 브릭으로 지어진 40여개 놀이기구 및 쇼로 구성된다.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연간 이용권과 입장권을 판매한다. 한편, 레고랜드 코리아는 강원도 춘천시 중도동에 건설 중인 테마파크로, 2022년 3~5월 개장예정이다.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파크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레고랜드로, 개장 후 강원도의 다른 사업·계획과 더불어 강원도와 춘천시에게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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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X엄기준, 심상치 않은 시그널 포착! 아찔하고 위험하다! '유혹 아이콘택트' 투 샷 공개!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 사진 제공=SBS 펜트하우스 SBS ‘펜트하우스’ 유진과 엄기준이 심상치 않은 시그널을 보내는 ‘유혹 아이콘택트’ 투샷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특히 ‘펜트하우스’는 블랙홀 같은 흡입력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면서 지난 17회가 순간 최고 시청률 27%를 돌파하는 등 연일 경이로운 신기록 행진을 세우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6회에서는 주단태(엄기준)가 자신의 치부를 천서진(김소연)에게 말하지 않고 모른 척해준 오윤희(유진)를 평소와 다른 태도로 대하며 새로운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17회에서는 자신이 민설아(조수민)를 죽인 진범이라는 진실을 깨달은 오윤희가 민설아 살해 당시 입었던 옷가지와 민설아의 애플 목걸이를 불태우면서 사건을 은폐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 유진과 엄기준이 의미심장하게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매혹 시선 맞춤’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오윤희와 주단태가 호텔 레스토랑에서 마주한 장면. 우아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드리운 오윤희가 미리 와서 앉아있던 주단태에게로 향하고, 주단태는 오윤희를 보며 다정한 눈빛에 이어 흐뭇한 미소를 내비친다. 오고 가는 눈빛 속에서 아슬아슬한 시그널이 읽히고 있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이 회사 밖에서 따로 만나 마주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진과 엄기준은 극중 적대적 관계였다가 미묘한 감정 변화로 인해 전혀 달라진 분위기를 자아내는 오윤희와 주단태의 면면들을 실감 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유혹 아이콘택트’ 촬영은 두 사람이 서로의 의도를 간파해야 하는 긴 호흡의 장면이었던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를 해 나갔다. 특히 두 사람은 대사를 이어가는 중간 중간 미세한 떨림과 표정까지 생생하게 표현하며 복합적인 감정을 완성, 현장을 긴장감으로 휩싸이게 했다. 제작진은 “‘민설아 살인사건’과 가장 밀접하게 얽혀있는 오윤희와 주단태의 만남으로 인물관계도가 또 한 번 요동치게 될 것”이라며 “막바지를 향해 질주하고 있는 ‘펜트하우스’에 또 한 번의 핵폭풍이 휘몰아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8회는 오는 28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