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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 - 악뮤의 오날오밤> 마지막 라인업! UV, 임시완X이선빈, 장윤주, 윤지성X윤슬기, 선우정아X김민석, 악뮤 출격더 시즌즈 - 악뮤의 오날오밤. 사진 = KBS 제공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이 UV, 임시완X이선빈, 장윤주, 윤지성X윤슬기, 선우정아X김민석, AKMU (악뮤)와 함께 마지막 밤을 따뜻하게 마무리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14회는 ‘더 시즌즈’ 최초의 남매 MC를 기념해 남매 관객들을 모아 ‘악뮤의 오,난로,밤 – 우리가 남이가’ 특집으로 진행된다. ‘남매 특집’ 소식에 방청 신청이 열린 지 일주일 만에 24,102명의 남매 신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악뮤의 마지막 밤을 함께할 첫 번째 게스트로는 UV가 등장해 ‘Mr.2’의 ‘하얀 겨울’ 무대를 꾸며 겨울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알게 된 지 20년이 넘은 두 사람의 형제력으로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무대에 객석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최근 신곡 ‘블리블리’를 발매한 UV는 악뮤가 ‘Love Lee’와 제목이 비슷한 의혹을 제기하자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며 해명했다. UV는 퇴장마저 악뮤와 ‘사기캐’에 맞춰 안무로 퇴장해 마지막까지 환호를 받았다. 최근 드라마 ‘소년시대’로 화제 몰이 중인 임시완과 이선빈은 등장만으로 객석의 환호를 불러왔다. 이찬혁의 ‘이찬혁비디오’ 프로젝트 앨범 ‘우산’에 참여한 임시완은 녹화 3일 전에 연락했음에도 흔쾌히 출연해 이찬혁과의 의리를 보여줬다. 임시완은 ‘우산’ 프로젝트를 참여하게 된 이유로 고아성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오날오밤’ 출연도 이선빈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게 됐다고 말해 이찬혁에게 ‘꽂힘 전문’이라는 명칭을 얻기도 했다. 드라마에서 유창한 충청도 사투리를 선보이는 두 사람은 직접 사투리를 선보이며 특징을 분석하기도 했다. 노래와 인연이 깊은 임시완과 이선빈은 ‘10CM’의 ‘폰서트’를 듀엣으로 준비했는데 무대 중 충청도 사투리로 깜짝 꽁트까지 준비하며 남매보다 더 남매 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평소 이찬혁의 팬으로 유명한 장윤주는 이수현과 자신의 딸을 위해 쓴 곡인 ‘LISA’ 무대를 준비해 훈훈한 무대를 선보였다. 과거 이찬혁의 ‘우산’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던 장윤주는 함께 VCR을 보며 지난 4개월간의 남매 케미를 돌아보기도 했다. 지난 4개월의 시간을 되돌아본 악뮤는 평소 밝히지 않던 진심이 담긴 소감을 밝혔다. 이찬혁은 “사이가 좀 좋아진 것 같다”, 이수현은 “오빠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말해 ‘오날오밤’의 마지막 밤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현실 남매 케미를 공개했던 윤지성, 윤슬기 남매가 ‘현실 남매 대표’로 등장해 ‘양정승’의 ‘밤하늘의 별을...’ 무대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남매 케미를 놓치지 않았다. 이후 선우정아와 멜로망스의 김민석이 축하 무대를 준비했는데, ‘더 시즌즈’ 출연으로 맺어진 인연이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두 사람은 신곡 ‘포옹’에 맞춰 남매들을 난감하게 할 미션까지 제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선우정아와 김민석이 제시한 미션으로 축하 무대 내내 악뮤를 포함한 스튜디오를 찾아준 남매끼리 애정이 넘치는 모습이 만들어졌다는 후문. 끝으로 ‘악뮤의 오날오밤’ 마지막 무대를 준비한 악뮤는 떼창을 유발하는 히트곡들과 ‘오날오밤’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로 마지막 밤을 가득 채웠다. 특히 이수현은 코너 '리웨이크 프로젝트 2 - 꿀 빠는 소리' 마지막 주자로,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재해석한다. 정동환이 편곡한 ‘가리워진 길’은 피아노와 비올라의 연주로 꾸며져 이수현의 목소리와 가사에 더욱 몰입되어 리스너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수현은 무대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10년 만에 무대에서 울었다”고 밝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대한민국 남매들의 공감을 불러올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마지막 회는 오늘(22일) 오후 11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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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학교 안 갈등 교육적 해결하는 화해중재단 좋은 모델 만들어 전국 선도”(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13일 남부청사에서 ‘화해중재단 성과 평가회’를 운영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화해중재단 시범사업 성과와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2024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 화해중재단을 운영하며 ▲학교폭력예방 등 관련 조례 개정으로 화해중재단 근거 마련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구성 ▲전문인력 지원 ▲갈등 조정, 중재 전문 역량 키우는 기본-심화-전문가 연수 ▲화해중재 공감 토크를 운영했다. 특히 학교 내 갈등사안 화해중재 통합모델을 개발해 갈등의 교육적 해결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평가회에서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역량 강화 ▲중재위원 전문성 제고 ▲교육(지원)청, 연수기관 협력 중재위원 연수 체계화 ▲경기형 화해중재 모델 보급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체 교육지원청에 확대하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소통 과정에서 오해와 갈등이 생기고 집단 갈등으로 번져 부모 간 법률적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는데 학교에서만은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며 “서로 입장 바꿔 생각하며 오해를 풀고 이해하면 학교 안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해중재단의 좋은 사례들을 보면서 충분히 입법 근거까지 마련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오롯이 아이들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는 더 학교답게 지역사회와 화해중재단이 학교가 힘든 부분을 분담해 더 좋은 교육이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에서 학교 안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화해중재단의 가장 좋은 모델을 만들고,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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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민예총, 예술토크콘서트 ‘아트톡톡’ 성료.예술토크콘서트 ‘아트톡톡’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용인민예총이 주관한 예술토크콘서트 ‘아트톡톡’이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200여 명의 예비 · 청년 · 신진 예술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예술토크콘서트 ‘아트톡톡’은 “예술을 말하다”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각 예술 분야 전문가들과 예비 · 청년 · 신진 예술가들이 대한민국 예술의 전망을 토론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형태의 콘서트이다. 11월 30일에는 ‘대한민국 예술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경기민예총 김성수 사무처장,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정호붕 교수,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김종석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박인수 교수가 토론패널로 참여했다. 12월 1일에는 ‘대한민국 예술의 실제와 사례’를 주제로 상상발전소 남주경 대표, 메이킹컴퍼니 진해근 대표, 유상통프로젝트 오동석 대표, 생동감크루 남대원 대표가 토론패널로 참여했다. 매회 1부는 토크콘서트로 그리고 2부는 예술인들 간의 네트워킹이 진행되었으며, 진행은 예술마당 시우터 박종욱 대표가 맡았다. 용인민예총 안재식 지회장은 “아트톡톡에 참여한 청년 · 예비 · 신진 예술가들의 진지한 질문과 경청하는 자세에 깊이 감동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용인민예총은 문화예술인의 역량 강화와 문화예술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트톡톡에 참가한 정선빈 예술가는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는 토크콘서트가 아니어서 좋았다. 좋은 정보들이 공유되는 시간이었고, 같은 예술가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따듯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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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 강화와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 콘퍼런스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기미래교육 콘퍼런스 2회차로 50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으며,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디지털 분과 위원들도 참석해 경기교육 정책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콘퍼런스는 총 2부로 이뤄졌다. 1부는 ‘디지털 대전환, 디지털 시민교육 공감’으로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 실천과 현장 적용 자료를 공유하고, 2부는‘AI 시대,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을 주제로 디지털 시민 토크쇼와 다양한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1부에서는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의 ‘인성과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시민교육’ 주제 강의에 이어 송우고 최동민 교사가 교육청에서 개발한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를 소개했다. 고려대 김자미 교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다뤄지는 디지털 역량 교육의 현장 적용점을 공유했다. 2부는 서울대 임철일 교수의 AI시대,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 강의에 이어 ‘우리는 AI시대의 디지털 시민! 토크&토크’가 이어졌다. 교사와 학생,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디지털 분과 위원이 참여해 디지털 시민의 모습, 학교의 디지털 시민교육 사례와 생동감 있는 교육 경험을 공유했다. ‘디지털 시민이란 무엇인가’ 질문에 평내초 이지욱 학생의 ‘디지털 정글의 모험가’, 백신중 김민채 학생의 ‘시작’이라는 답변을 통해 학생이 생각하는 디지털 시민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 이어지는 현장 실천 사례 나눔에서는 올해 운영한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AI융합교육에 대해 16개 학교의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내용을 공유했다. 또 ▲삶과 연결되는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디지털 시대 청소년의 윤리적 소통 ▲환경, 역사, 건강, 과학, 미술, 공정 등의 주제로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다채롭게 추진한 디지털 시민교육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경기형 디지털 시민교육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 콘퍼런스가 디지털 시민교육에 공감하고 디지털 시민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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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문화누리카드 손 쉽게 사용 가능토록 가맹점 확대와 홍보활동 펼쳐용인특례시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문화누리카드 사용 독려와 가맹점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서점과 헬스, 필라테스, 태권도, 음악‧미술학원 등에 가맹점 가입 안내 우편물 1162건을 발송하고, 문화 소외지역에는 전화를 통해 가맹점 가입을 홍보했다. 이에 71곳의 가맹점을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했고, 정보를 알지 못해 문화누리 카드를 이용하지 못한 소외계층을 발굴해 시에 배정된 인원 100%가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1월까지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은 약 75%다. 약 5억 4560만원 상당의 문화누리카드 사용액이 잔액으로 남아있으며, 12월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국고로 환수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사용기간이 만료되기 전까지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고, 연말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 지역 내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맹점과 사용방법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고객지원센터(1544-3412)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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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 열린다(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연말을 맞아 한해 동안 판다 가족을 사랑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2일부터 2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직접 출연해 푸바오 및 판다 가족에 대한 특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탄생 과정과 판다들의 생태 설명은 물론, 푸바오 할아버지가 되기까지 사육사로서의 긴 여정을 소개하며 일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고객들에게 들려준다. 또한 송영관 사육사는 최근 출간한 '전지적 푸바오 시점' 책 내용을 바탕으로 기쁨, 사랑, 행복, 응원 등 총 4개 강연 챕터를 구성해 푸바오 성장 과정과 소중한 추억 이야기 등을 고객들과 이야기한다. 글로벌페어 지역 실내 공연장에서 하루 1회 약 30분간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는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하루씩 번갈아 등장하며, 인기 있었던 판다 동영상 시청, 사육사 즉석 Q&A, 사진 촬영 이벤트 등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현장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에서 29일 오전 11시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 5천원은 에버랜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솜사탕 멤버십 포인트 5,000솜으로 전액 돌려준다.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http://www.everland.com)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만 3살인 암컷 판다 푸바오(福寶)는 우리 나라에서 태어난 최초의 아기 판다로, 2023년은 푸바오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올 한해 각종 온라인과 소셜미디어, 출판가, 유통가 등을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강철원 사육사, 송영관 사육사 등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펴낸 '아기 판다 푸바오', '푸바오, 매일매일 행복해', '전지적 푸바오 시점' 등 푸바오 관련 서적들은 출간하기 전부터 예약 판매만으로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최근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푸바오 팝업스토어에는 약 2주간 2만여명이 방문해 푸바오 관련 굿즈 11만개를 구매하는 등 매출 1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푸바오 뿐만 아니라 올해 7월에는 푸바오의 쌍둥이 여동생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태어나며 엄마 아이바오, 아빠 러바오와 함께 에버랜드 판다 가족은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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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9급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통통 튀는 공무원들과 소통의 자리 마련(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저경력 지방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통통 튀는 9급 공무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와 체감도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6일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9급 공무원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대상은 경력 2년 이하의 교육행정·공업·시설·보건 등 분야의 공무원으로, 미리 신청한 2백여 명이 참여했다. ‘소통, 공감, 재미’ 세 가지 키워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 참가나 청취가 아닌 쌍방향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저경력 근무자를 중심으로 전담반(TF)을 구성했고, 사전 설문조사를 토대로 9급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해 행사의 방향과 취지를 설정했다. 특히 그동안 교육정책과 관련된 포럼, 연구회, 토론회 등은 많았지만 지방공무원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주제로 재미를 살려 개최한 행사는 없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소통 행사를 마련했다. 1부는 신규공무원의 근무 실황을 담은 ‘9급의 세계’ 영상 상영, 소품을 활용해 의견을 표현하는 ‘말해줘 YES or NO’로 진행됐다. 2부는 전문 래퍼와 현직 공무원이 9급의 애환을 노래하는 특별 공연 ‘불협화음’,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10문 10답’, 실질적인 9급 공무원 처우개선과 업무환경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 ‘통통통 토크쇼’로 전개됐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우수한 사람이 공무원이 되고, 공무원을 중심으로 국가를 견인해 나간다”라며 “공무원이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처우가 좋지 않은 문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업무를 하며 스트레스가 생길 때 어려움을 같이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을 만들길 권한다”는 당부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9급 공무원 실황을 담은 영상 내용에 감정이입이 됐고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즐거웠다”며 “현장에 모인 많은 동기들을 보면서 힘을 얻었고 스트레스가 해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이길호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해 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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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교원 치유 연수‘연극으로 과학 읽기’실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연수를 실시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은 3일과 8일 양일간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초·중등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과학이 빛나는 밤에-연극으로 과학읽기’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돌봄과 과학기술의 공존에 대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함께 문화 체험을 하며 서로 공감의 시간으로 지원코자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과학과 돌봄’을 주제로 돌봄과 과학기술 공존에 대한 ⌜기억의 온도⌟연극 관람과 관객과의 대화시간인 과학 커뮤니케이터 공감토크 ⌜진정한 교감이란?⌟등이다. 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진정한 교감의 의미와 인류와 과학이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성찰을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심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어려움을 느끼는 교원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과학과 예술의 융합으로 사회문제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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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제4회 경기도 선배시민 대회 참석(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은 지난 10월 3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63개 경기도 노인복지관에 소속된 선배시민 및 실무자 1,058명과 함께 2023년 제4회 경기도 선배시민 대회 ‘선배시민 공동체를 디자인하다’를 진행했다. 수원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선배시민 선서 소통 영상, 기조 강연,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구성된 이번 경기도 선배시민 대회에는 ‘경기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 발의를 주제로 진행했다. 본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미숙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선배시민으로 행복한 경기도’를 응원했다. 윤호종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노인은 돌봄의 대상인 동시에 돌봄의 주체가 되는 시민이다. 앞으로 선배시민으로 행복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선배시민과 경기도, 경기도의회가 함께 하자’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와 함께하는 선배시민의 활동에 지지와 격려를 보낸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선배시민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입법예고 되어 있는 경기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전국의 노인복지관을 대표해 경기도 선배시민 대회를 축하하며 오는 12월 5일 전국 선배시민 대회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는 노인이 우리 사회의 선배이자 시민인, ‘선배 시민’으로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고 후배 시민과의 소통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선배시민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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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 좋은 수업 포럼’ 개최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 찾는 여정 펼쳐(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일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2023 좋은 수업 포럼’을 개최한다. 질문과 탐구 중심 수업 방안 모색과 수업 변화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취지다. 이번 포럼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에 학교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포럼에는 사전 신청한 250여 명의 교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이 참석해 변화하는 수업과 정책 추진 방향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전문가 초청 강연 ▲질문이 있는 이야기 쇼, 3인 3색 발표 ▲깊이 있는 수업을 주제로 펼치는 ‘열린 청중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기조 강연에는 정혜승 경인교대 교수를 초청해 ‘2024학년도 질문하는 학교’의 철학과 운영 방안을 참석자와 함께 고민하고 공유한다. 이어지는 질문이 있는 토크쇼(TED)에서는 현장 교원 3인이 ‘질문하기-질문으로 탐구하기-질문하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서고 현장 참석자와 적극 소통한다. 끝으로 열린 청중토론에서는 포럼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해 깊이 있는 수업의 구현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 운영으로 학교 현장에 질문이 넘치는 수업과 학생 주도적으로 탐구하는 수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미래의 수업은 학생 스스로 사유하고 질문하며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깊이 있는 수업, 질문하는 학교문화를 현장에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소통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