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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세계여자단체선수권 이집트 꺾고 8강 확정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린 2021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조별예선 2차전에서 이집트를 5-0으로 제압했다. '우버컵'으로 불리는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컵)과 함께 2년마다 열리는 단체전이다. 2018년 대회에서 대표팀은 우버컵 3위에 오르고, 토마스컵에서는 8강까지 진출했다. 이어 지난해 대회가 열려야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올해로 1년 연기됐다. 예선 C조에 속한 여자 대표팀은 1차전에서 타히티를 5-0으로 완파한 데 이어 이집트에도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다. 여자팀은 13일 대만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각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한다. C조에서 2승을 먼저 따낸 한국과 대만은 2패를 떠안은 이집트·타히티를 제치고 8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13일 맞대결은 B조 1위 결정전이 된다. 이 대회는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를 치러 3승을 따야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표팀의 단식 김가은(삼성생명), 심유진(인천국제공항), 전주이(화순군청)와 복식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모두 2-0으로 완벽하게 상대를 제압했다. 남자팀은 12일 프랑스와 B조 2차전을 벌인다. 남자팀은 1차전에서는 독일을 4-1로 꺾었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신승찬, 이소희, 공희용, 김소영(왼쪽부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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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메이저 3관왕' 눈앞에 둔 안산 "언니들 덕에 단체전 우승“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목에 건 여자 신궁들. 연합뉴스 "제가 점수가 잘 안 나올 때도 언니들이 잘 다독여줘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치러지는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리커브 단체전 2관왕에 오른 안산(광주여대)은 대표팀 동료 강채영(현대모비스)과 장민희(인천대)에게 공을 돌렸다. 여자 대표팀의 '막내 에이스' 안산은 이날 멕시코와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첫 사수로 나섰다. 그러나 초반 부진했다. 2세트까지 4발 중 9점과 8점을 두 번씩 맞췄고, 10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다행히 2번째 사수였던 '맏언니' 강채영과 3번째 사수 장민희가 흔들림 없이 뒤를 받쳤다. 첫 세트를 멕시코에 내줬으나 2세트 강채영과 장민희가 연이어 엑스텐을 쏘며 두 번째 세트 승리를 끌어냈다. 세트 점수 2-2로 동점이 돼 한숨 돌린 안산은 3세트와 4세트 10점을 두 번 기록하며 결국 제 몫을 다했다. 여자 대표팀은 결국 5-3(53-54 55-54 55-53 56-56),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4년 만에 세계선수권 단체전 챔피언 타이틀을 탈환했다. 언니들의 도움으로 생애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이뤄낸 안산은, 이어진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도 김우진(청주시청)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다. 2달 전 2020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3관왕에 오른 안산은 2개 메이저 대회 연속으로 다관왕에 등극했다. 이제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면 '연속 메이저 3관왕'의 대업을 이룬다. 안산은 경기 뒤 대한양궁협회를 통해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는데, 언니들이 좋은 점수를 기록해줬다. 내가 점수가 잘 안 나올 때도 언니들이 잘 다독여줘서 이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채영은 "산이가 첫발 10점을 쏠 것이라고 믿었지만, 잘 안 될 때가 있었다"고 돌이키면서 "하지만 (산이가) 10점을 쏠 수 있다고 계속 믿었다. 하던 대로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셋 다 올림픽 첫 출전이었는데, 이 멤버로 같이 세계선수권 단체전까지 우승해서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며 웃었다.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도 태극궁사들의 승전가가 울려 퍼졌다. 오진혁(현대제철)과 김우진, 김제덕(경북일고)으로 꾸려진 남자 대표팀이 미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것은 2015년 코펜하겐(덴마크)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맏형' 오진혁은 "(그간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부진해) 심적으로 힘들었고 압박감이 있었다"면서 "지난 올림픽을 잘 마친 자신감 덕에 이번 세계선수권 단체전 우승까지 잘 끌고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진혁은 또 "동생들이 워낙 스스로 잘해서 내가 뭘 해 준 게 없다. 다만, 오늘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안 된다는 주문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올림픽 종목이 아닌 컴파운드 대표팀을 더 응원해 달라고 팬들에게 부탁도 했다. 컴파운드 대표팀은 김종호(현대제철)와 김윤희(현대모비스)가 나선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남녀 단체전은 빈손으로 끝냈다. 오진혁은 "컴파운드 대표팀이 이번에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무한한 응원을 해주시면 앞으로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으로 국민들께 웃음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막내' 김제덕은 "오진혁 선수와 김우진 선수, 두 형들 믿고 여기까지 오면서 2021년 한 해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인전 금메달 주인공은 26일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치러 가린다. 여자 개인전에서는 안산과 장민희가, 남자에서는 김우진과 김제덕이 8강까지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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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오는 날 잘 보이는‘물방울 안전차선’시범 설치'물 방울 안전차선' 을 운동장·송담대사거리~남동사거리 1.2km 구간에 시범 설치. 사진제공 : 용인시 용인시 처인구는 11일 밤이나 비오는 날에도 차선이 잘 보이도록 해 안전한 차량운행이 가능한 '물 방울 안전차선' 을 운동장·송담대사거리~남동사거리 1.2km 구간에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차선은 가소성 상온경화형 도료를 물방울 돌기형으로 노면에 그려 비가 올 때 물이 고이지 않아 수막현상을 방지하고, 물방울 형태의 차선에 유리알이 도포돼 반사 면적을 증가시켜 차선이 잘 보이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자율주행 차량이 차선을 인식하지 못해 발생하는 교통사고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독일, 덴마크, 캐나다 등 유럽과 북미 일부 국가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한 상태다. 구는 차선이 본격 도입되면 비가 오거나 야간에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설치 구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기흥구와 수지구도 이달 중으로 상갈파출소~기흥역사거리 0.7km 구간과 풍덕천사거리~죽전삼거리 0.7km, 수지구청~정평사거리 1.1km 구간에 물방울 안전 차선을 설치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불편한 부분을 지속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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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V 새 미니앨범 ‘Kick Back’ 글로벌 인기웨이션브이. 사진출처 : SM ENTERTAINMENT 중국 QQ뮤직 1위! 한국 음반차트+아이튠즈 25개 지역 1위, WayV(웨이션브이, LABEL V 소속)가 새 앨범 ‘Kick Back’(킥 백)으로 글로벌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WayV는 지난 10일 공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Kick Back (秘境)’으로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인기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한국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칠레, 스웨덴, 네덜란드, 덴마크, 핀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오스트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호주, 터키,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리트, 페루, 콜롬비아 등 전 세계 25개 지역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앨범 발매 당일인 지난 10일에는 해시태그 ‘#WayV_Kick_Back’이 미국, 캐나다, 칠레,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13개 지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음은 물론, 새 앨범 관련 키워드들이 각국 상위권에 랭크되어 WayV를 향한 글로벌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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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아웃사이더를 위로하는, 아이유만의 차별화된 음악 ‘Celebrity’아이유 'Celebrity' 앨범 커버. 사진출처: EDAM 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아이유는 4년 만에 정규 5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선공개 곡으로 ‘Celebrity’를 발매하여 또 한 번 그만의 저력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Celebrity‘는 트로피컬 하우스가 가미된 일렉트로닉 팝 음악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라이언 전과 그의 크루인 덴마크 작곡가 Chloe Latimer(클로이 라티머)가 작곡했으며, 아이유가 작사 및 작곡에 함께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Celebrity’는 신디사이저의 사운드를 중심으로 해서 기존의 아이유가 해오던 음악과는 차별된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유는 ‘Celebrity’를 “시선을 끄는 옷차림, 독특한 취향 등 별난 사람으로 취급받는 친구에게 그러한 특징이 있어 너를 더욱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만든 노래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하지만 작업을 하다보니 내 친구 뿐만 아니라 나의 주변 사람들, 그리고 나를 가사에 대입시켜도 부자연스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이유의 ‘Celebrity’ 열풍에 힘입어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화려한 인스타 피드 뒷면에 존재하는 투박하지만 유일한 나를 보여주세요!”라며 일명 ‘셀럽챌린지’를 개최하였다. 아이유의 많은 팬들 및 연예인들은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표현하며 셀럽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아이유의 ‘Celebrity’는 현재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700만회를 넘었고,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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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레고’를 테마로 한 레고랜드 호텔 내년 개관 예정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진 출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춘천=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강원도 춘천에 건설 중인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 레고를 테마로 한 호텔이 들어선다. 2021년 2월 1일, 레고랜드 코리아 호텔이 춘천시에게 건축허가를 받고 공사를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빠른 시일 내에 호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2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국의 다른 레고랜드들처럼 레고 프렌즈, 레고 시티, 해적, 우주, 레고 무비 등의 테마로 꾸며져 있는 객실들이 층별 또는 구역별로 각각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 내에는 객실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편의시설, 오락시설 등도 생긴다. 이 호텔은 레고를 테마로 총 154개 객실로 구성할 계획이다. 호텔 내에는 레고 브릭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어린이용 식사 테이블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레고랜드 호텔은 레고랜드 리조트와 연결된다. 레고렌드 리조트는 1968년 덴마크에 처음 선보인 테마파크로 레고 브랜드와 장난감을 테마로 한다. 이번 한국 사업장은 전 세계 10번째로, 레고 브릭으로 지어진 40여개 놀이기구 및 쇼로 구성된다.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연간 이용권과 입장권을 판매한다. 한편, 레고랜드 코리아는 강원도 춘천시 중도동에 건설 중인 테마파크로, 2022년 3~5월 개장예정이다.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파크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레고랜드로, 개장 후 강원도의 다른 사업·계획과 더불어 강원도와 춘천시에게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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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미국 서부의 낭만, 센트럴 코스트 샌디에이고”걸어서 세계속으로, 센트럴 코스트 샌디에이고. 사진출처 : KBS 이번주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이들이 모여 다채로운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미국 서부를 소개한다. 샌타바버라는 센트럴 코스트 지역에서 미국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곳으로 꼽히기도 한다. 미국 속의 지중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사시사철 포근하고 따스한 날씨로 언제나 여유 가득한 이곳에서 여느 유럽 못지않은 아름다운 도시의 모습을 감상한다. 샌타이네즈산맥 기슭에 위치한 로스올리보스에는 스페인 사람들이 심은 수백 년 된 올리브 나무가 남아 있다. 이곳의 올리브는 캘리포니아의 따스한 풍광 아래 자라난다. 로스올리보스의 한 와이너리에서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 거듭난 올리브오일을 맛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센트럴 코스트 샌디에이고. 사진출처 : KBS 솔뱅은 미국 속의 덴마크라고 불리는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가을마다 고유한 전통을 지키는 큰 행사가 열린다. 솔뱅의 모든 단체가 모이는 성대한 덴마크의 날 퍼레이드를 보며 기쁨과 감사의 의미를 되새긴다. 센트럴 코스트의 항구도시 모로베이에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도 등장했던 범선, 레이디 워싱턴호가 정박해 있다. 복원된 배를 타고 직접 바다를 항해하는 사람들의 도전을 지켜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센트럴 코스트 샌디에이고. 사진출처 : KBS 스페인어로 보석을 뜻하는 라호이아 해변에서는 바다표범이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바다표범이 모여들기 시작한 이곳에서 삶의 첫발을 내딛는 바다표범을 본다. 샌디에이고 코로나도섬은 과거 메릴린 먼로가 주연인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탁 트인 해변 앞, 모래성을 쌓아올리는 이곳에서 미국 서부의 낭만을 느껴본다. 23일 (토) 오전 9시 40분 KBS1TV에서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 를 통해 센트럴 코스트와 샌디에이고의 크고 작은 도시들로 낭만 가득한 풍경을 찾아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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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WHO 유럽 사무소, 변종 코로나19 억제 위한…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한 거리. 세계보건기구(WHO)가 영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를 위한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유럽 국가들에 촉구했다고 AFP 통신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WHO 유럽 사무소 대변인은 이날 AFP에 유럽 국가들은 통제, 예방을 위한 접근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WHO에 따르면 영국 이외에 덴마크에서 9건, 네덜란드와 호주에서 각 1건의 변종이 보고됐다.영국 정부는 전날 수도 런던을 비롯한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변종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자 긴급 봉쇄조치를 단행했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변종 바이러스가 심각한 질환이나 높은 사망률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지만, 훨씬 더 빨리 전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긴급 봉쇄조치를 발표하게 돼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말했다.유럽 국가들은 20일 영국에서 오는 항공편을 중단하는 등 변종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WHO는 변종이 사람 간에 좀 더 쉽게 확산할 수도 있다는 예비 징후와 변종이 일부 진단 분석 검사 이행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예비 정보를 언급했다고 AFP는 전했다.WHO는 병의 심각성 변화를 시사하는 증거는 없으나 이 또한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기사발신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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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덴마크대사관, 덴마크 음식 알리는 ‘딜리셔스 덴마크’ 이벤트 진행딜리셔스 덴마크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덴마크 레시피 Delicious Denmark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아이너 옌센)이 12월 21일(월)까지 덴마크 음식을 널리 알리고, 직접 만들어 보는 사람들 중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는 ‘딜리셔스 덴마크’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나 오프라인 요리 체험과 시식 등이 어려운 요즘,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덴마크 요리들을 선보이고, 시청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랜선 덴마크 미식 여행’이란 콘셉트로 기획됐다. 현재까지 대사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레시피는 총 3개로, △그라바락스 스뫼레브뢰드(절인 연어를 올린 덴마크식 오픈 샌드위치) △프리카델러(덴마크식 미트볼 구이) △글뢰그(크리스마스에 마시는 덴마크식 와인 음료)이다. 모두 대사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요리 영상이 확인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대사관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인스타그램에 직접 만든 덴마크 요리나 스낵, 음료 등의 ‘인증 샷’을 촬영해 올리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추첨해 덴마크 요리책 ‘휘게 라이프스타일 요리’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주한덴마크대사관, 한옥에서 만나는 컨템퍼러리 코리안 다이닝 레스토랑 ‘미쉬매쉬(MISHMASH)’ 그리고 출판사 황금시간의 컬래버레이션이다. 세계적 요리학교인 프랑스의 에콜 페랑디에서 기본을 쌓아 덴마크, 프랑스, 스페인 등의 여러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험으로 한식을 베이스로 한 매력적인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미쉬매쉬의 오너 셰프인 윈드 민지 김(Minzi Kim Wind)은 이번에 캠페인을 위해 덴마크 레시피를 제공하고 대사관 영상을 위해 실제로 요리를 선보였다. 아울러 황금시간은 덴마크 요리사이자 작가인 트리네 하네만의 130가지 이상의 레시피와 더불어 덴마크의 음식 문화와 휘게 문화를 담은 ‘휘게 라이프스타일 요리’ 책을 이벤트 경품으로 후원한다. 딜리셔스 덴마크 캠페인에 대해 대사관 담당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아직 덴마크 음식이 생소한 건 사실”이라며 “한국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덴마크 음식들을 널리 알리고 체험에 따른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덴마크에 대한 심적 거리감을 줄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직접 이국적인 덴마크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며 인증 이벤트에도 참가해 결과를 기대해 보는 등, 많은 분들이 ‘일상 속 소소한 안락함과 행복’이라는 덴마크의 휘게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한덴마크대사관은 2015년에도 딜리셔스 덴마크 캠페인을 진행해 대림미술관과 멧오흐께 스칸디나비아 키친 스튜디오 등에서 성공 리에 덴마크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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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여행] 2년 연속 블루플래그 인증 획득한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블루플래그 인증을 획득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6월 2일 완도군청에서 환경교육재단(FEE)의 국내 본부인 FEE KOREA로부터 블루플래그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블루플래그 인증이란,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환경교육재단(FEE)이 안전, 환경교육, 수질, 주변 환경 등 4개 분야, 29개 평가 항목과 137개의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해수욕장에 부여하고 있다. 1985년 유럽에서 시작되어 2001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현재 50개국의 해수욕장과 마리나가 인증을 취득했다.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2019년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재인증을 획득하기까지 완도군의 노력이 돋보였다. 2019년 인증 획득 후 관리 부족 등의 이유로 인증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재인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137개 항목을 꼼꼼히 점검하여 미비한 사항에 대한 개선 및 보완을 추진해 인증 요건을 충족했다. 특히 쉼터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임대 기간이 만료한 막구조물 상가 15동을 철거한 후 부지는 녹지로 전환하여 휴양 여건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트래킹 코스로 인기가 많은 약 3km의 데크로드도 깔끔하고 안전하게 정비하고, 장애인과 어린이, 노약자 등 관광 약자들이 물가에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친환경 야자 매트도 설치했다. 명사십리해변은 피서철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 해수풀장, 노르딕워킹, 해변 필라테스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름드리 해송숲에는 각종 운동 기구를 설치하였으며 올 여름 전국 몸짱들이 즐겨 찾는 머슬비치(Muscle Beach)로 운영하고,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는 쿨(COOL) 콘서트와 보디빌딩 대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해변으로 운영한다. 이밖에도 기존 영업 중인 품목 외에 특정 메뉴를 지정하여 판매할 수 있는 건강포장마차를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등 건강하고 다양한 먹거리 욕구 충족으로 휴양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2년 연속 블루플래그 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 최고 휴양지의 명성을 증명하고, 2021 완도 방문의 해 추진을 앞두고 거둔 쾌거이며,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사계절 방문객이 찾아오는 국내 최고의 여가 휴양과 해양치유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예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선정되었으며, 오는 12월까지 관광 약자를 위한 장애물 없는 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21년 2월에는 열린 관광지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