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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책나래서비스’우수도서관에 2곳이나 선정됐다용인특례시 모현도서관과 남사도서관이 책나래 서비스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모현도서관과 남사도서관 2곳이 ‘책나래 서비스’ 운영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하여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무료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주관하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전국 1109개 도서관을 6개 권역으로 구분, 지난 1년간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곳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으며, 경기·강원·인천 권역에서는 모현·남사도서관 2곳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에서 책나래 서비스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한 해 모현도서관은 총 300건의 책나래 서비스를 제공했고, 남사도서관은 389건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3분기(9월)까지 모현도서관은 105건을 남사도서관은 413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책나래 서비스는 보건복지부 등록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대상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시 도서관이나 책나래 누리집에 회원 가입을 해 원하는 자료를 신청하면 된다. 1인당 7권 이내의 도서를 21일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분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책나래 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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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도내 17개 문화재단 대표자 ‘경기도 순수 문화예술 예산 1% 달성’에 한목소리(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내 문화재단 협의기구인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이하 ‘경문협’) ‘제14차 대표자 정기총회’가 지난 10월 6일 광명 라까사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내 22개 기초문화재단(고양, 과천, 광명, 광주, 구리, 군포, 김포, 부천, 성남, 수원, 안산, 안양, 양평, 여주세종, 오산, 용인, 의정부, 이천, 평택, 포천, 하남, 화성)으로 구성된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는 지난 2013년 발족해 도내 지역문화예술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지역문화예술진흥 등 10년간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 각 지역의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신규 부의장 기관 선출 및 2024년 사업 계획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또 지속 가능한 문화발전을 위해 광역과 기초가 협력해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의 구조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초문화재단 대표자들은 ‘경기도 문화예술 예산 1% 달성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내며 경기도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재정 확대를 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 예산 1% 캠페인’ 추진 등 협의회 자체적으로 목소리를 모아야 할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앞서 지난 8월~9월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한 '권역별 문화재단 대표자 간담회'에 참여한 대표자 및 관계자들은 높아진 도민 문화 수준에 맞춘 문화 기반 시설 확보, 시민 문화 향유와 지역문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소 1%의 순수 문화예술 재정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한편, 올해는 협의회 협력 사업 추진 동력 확보와 권역별 운영 체계를 갖추고자 의장(당연직) 1명에 부의장 1명으로 선출됐던 기존의 임원 구성에서 의장(당연직) 1명, 권역별 부의장 4명(북부권, 동부권, 남부권, 서부권)을 선출했다. 부의장 기관으로는 북부권-의정부문화재단을 비롯해 동부권-성남문화재단, 남부권-오산문화재단, 서부권-김포문화재단이 선출돼 경기도 전역을 아우르는 협의기구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약 3년간 대면으로 진행되지 못했던 문화재단 대표자들 간 총회를 경기문화재단과 광명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재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는 “정기총회를 통해 지역문화재단 간 필요한 현안을 논의하고 뜻을 모으는 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문화재단 간 다양한 협력 사업과 교류 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문화 향유에 격차와 그늘이 없도록 하고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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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신건강의 날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경기도가 정신응급대응 인프라 확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의 공로로 ‘2023년 정신건강의 날 유공’ 기관‧단체 부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적극적으로 지역 기반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한 기관‧단체, 공무원과 민간인을 표창했다. 경기도는 ▲소외되는 지역 없는 공공정신응급의료 인프라 형평 구축 ▲위기개입팀, 현장지원팀(경기도-도경찰청 합동) 운영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정신응급대응 민간정신응급의료기관 확대로 촘촘한 정신응급입원 인프라 강화 ▲신체질환 동반 정신응급환자 적시 응급치료를 위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 ▲경기도 정신위기대응협의체(도, 광역센터, 경찰, 소방, 협력병원, 변호사) 운영 ▲전국 최초‧유일 경기도 정신위기대응 조직 신설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어진빛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자신 또는 타인에게 위협을 가할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자들은 적극적인 치료 연계가 필요한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입원할 수 있도록 공공병상을 확대하고, 경찰·소방·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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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부천시 심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부사업본부 새둥지개소식 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0일 부천시 심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부사업본부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열고, 권역별 거점본부로의 역할 강화와 지역 일자리 허브로 성장해 갈 것을 다짐했다. 재단 서부사업본부는 ▲광역지원팀 ▲서부광역사업팀 ▲동반성장팀 ▲일자리플랫폼팀으로 구성됐으며 부천시를 거점으로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전에 따라 재단 서부사업본부는 심곡동 행정복지센터 1층과 3층을 사용하고 경기도민들에게 직업상담·알선, 베이비부머 일자리,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등 주요 권역별 거점사업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 개소식 당일에는 부대 행사로 재단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동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실천 서약을 통해 다회용기도 무료 배포했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출범 7년차를 맞아 부천, 용인, 화성, 의정부를 거점으로 직업훈련과 직업상담 등 일자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서부사업본부 사무소 이전으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일자리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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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 지역사회 발전기여 인정받아 '지방의정 봉사상' 수상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이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5일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수원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2023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봉환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등 주요 내빈,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및 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함께하는 행복, 하나 되는 경기도 시·군의회' 실현을 위한 친선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은 MC 이창명이 사회를 맡았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지방의정봉사상 시상, 환영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에는 의원 약 430명이 참여했다. 권역별로 동부권협의회(성남,광주,하남,이천,양평,여주), 북부권협의회(고양,파주,의정부,양주,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 중부권협의회(부천,안산,안양,시흥,김포,광명,군포) 및 남부권협의회(용인,화성,평택,오산,안성,의왕,과천,수원) 등 4개의 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권역별 친선 체육 경기뿐만 아니라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입장한 각 시·군 의회 선수단이 눈길을 끌었다. 남부권협의회 회장인 윤원균 의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원들이 함께한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의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이날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시상하는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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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0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야생 철새들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데다가, 추석 명절 전후 9월에서 10월에 많이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지난 5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발생한 구제역도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아 어느 해보다 가축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이에 도는 각 가축 질병별로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봄이 올 때까지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조류인플루엔자의 농가 유입 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구역(18개 구간 83개 지점) 감시,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가금 농가 집중 소독, 축산차량 거점 세척·소독 시설 확대(27곳→35곳) 등을 추진한다. 또,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전통시장에 살아있는 가금 유통금지, 오리농장 왕겨 살포기 세척·소독 및 분동 통로 운영 등 18건의 방역 수칙을 10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특히, 산란계 취약 농장(40곳)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방문자 출입 관리를 강화하고, 포천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와 AI 집중관리지역 7개 시군(화성․평택․김포․이천․안성․포천․여주)에 대한 상시 예찰과 방역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발생 위험도가 높은 오리 농가 사육 제한에 따른 휴업보상도 함께 추진한다. 두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연중 위험 시기별, 취약 요인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특별방역기간 중 농장 발생 및 야생멧돼지 검출 등 우려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방역 수칙 준수 확인, 임상 예찰 등 특별 관리를 벌인다. 또, 가을철 수확시기 및 동절기 멧돼지 유입을 막기 위해 농장 주변·주요 도로에 광역방제기·제독차량 등을 동원해 소독을 강화하고, ASF 발생지역 산행을 자제토록 현수막, 문자메시지 등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 연휴 전·후(9.27일, 10.4일)를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양돈농장과 도축장 등 축산 관계시설을 소독할 예정이다. 셋째, 구제역 예방은 철저한 백신접종이 가장 중요한 만큼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소·염소 등 우제류 농가 대상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취약농가 방역실태 점검을 강화해 항체 양성율이 낮거나 예방접종 관리 소홀 농장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추가접종, 지도점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제역 바이러스의 농장 간 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소·돼지 분뇨의 권역 외 이동을 제한할 방침이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겨울철은 바이러스 생존 기간이 길고 철새가 유입되는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 위험성이 매우 크다”면서 “강도 높은 방역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와 관련 업계,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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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길어진 연휴, 사각지대 없이 온기가득한 추석”그래픽 보도자료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가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도민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먼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공백 없이 종합안내와 도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응급진료가 필요할 때는 응급진료 상황실(031-8008-4775)로 연락하면 인근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사각지대 없이 모든 도민이 추석 연휴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해 온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➊복지·문화 ➋민생안정 ➌보건·안전 ➍교통‧편의 등 총 4개 분야 22개 대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복지·문화 도는 취약계층 등 모든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연휴 기간 관련 대책을 중점 수립했다.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상담 및 복지 서비스와 연계·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유선전화(010-4419-7722)뿐만 아니라,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담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취약 노인 8만 5천여 명과 취약 장애인 5만 2천여 명의 안전을 방문이나 유선 사물인터넷(IoT) 장비 활용 등을 통해 전수 확인할 예정이다. 노숙인 800여 명에 명절 음식과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도내 68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지원한다. 청소년 및 아동지원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가정 밖 청소년이 연휴 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도내 31개 청소년쉼터를 24시간 개방하며, 자립준비청소년과 결식아동에 음식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도내 공립박물관과 미술관을 일부 무료 개방하고, 기획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문화활동 기회를 연휴기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무장애 관광시설 40여 개소(시설별 개방일자 확인 필요)를 개방해 연휴 기간 불편 없이 장애인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 민생안정 명절 기간,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도-시군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고 요금 과다인상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추석맞이 농산물 특판전에서는 상품할인, 무료배송 등 소비자들을 향한 혜택이 이어진다. 고양·성남·동탄·수원·양주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경기농산물 명품브랜드전’을 통해 G마크 배와 포도 등을 타임세일로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수원·고양·성남 농협하나로마트 내 ‘G마크 전용관 추석명절 특판전’에서는 경기미 할인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성수식품·축산물 제조·판매 업체 약 1,200개소를 일제 점검하며, 대형 물류센터 및 유통매장·백화점의 농·축·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유통 수산물 방사능 수거·검사도 기존 4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한다. 아울러 추석 명절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 도-시군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소독 등 차단방역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위축될 수 있는 우리 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해서는 도내 8개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한편, 임금 체불 신고센터(031-8030-4541)에서는 도민의 노동 권익 증진을 위해 연휴기간 임금 체불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 절차 안내도 지원하고, 인파가 운집하는 전철 역사 등에서 ‘찾아가는 상담’도 실시한다. 지역별 상담 장소 및 시간은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누리집(labor.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보건·안전 추석 연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응급진료 상황실 운영을 통해 응급진료 민원 안내 및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응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일상적 관리체계로 전환됐지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는 치료제를 무상 지원하는 등 고위험군을 철저하게 보호할 예정이다. 아울러 메르스 등 1급 감염병과 엠폭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 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사회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팀을 운영한다. 도민의 안전관련 신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예방 핫라인(010-3990-7722)’을 운영한다.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도, 안전관리자문단,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안전관리 여부 등도 점검한다. 가스‧전기 안전관리 대책반을 운영해 가스나 정전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도내 모든 소방서는 연휴 기간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해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소방안전점검 일제 단속 등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쓴다. 아울러 추석 연휴 민방위경보통제소가 운영돼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에 대비한다. 명절기간, 범죄취약장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인파밀집지역 등 치안수요가 높은 지역은 가시적 경찰활동을 활성화하여 지역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 교통‧편의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상황 운영을 총괄하고 도로 상황 및 버스정보 등을 제공한다. 교통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1688-9090)에 문의하면 된다.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귀성객 수요에 따라 전세버스, 예비차를 활용해 5개 권역에 45개 노선 95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를 152회 증회한다. 시내·마을버스는 필요시 시군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심야 공항버스는 도내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 간을 급행 형태로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6개 노선, 일 12회 운행한다.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특별대책기간 2개 반 42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 전화(1688-9090) 등을 통해 도내 주요 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안내 등을 제공한다. 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 등에 대한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의 모바일 앱(경기버스정보), 인터넷(www.gbis.go.kr), ARS(1688-8031)을 통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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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핫라인 운영 2주간 교원 상담 1.7배 증가, 577건 지원(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핫라인 '1600-8787’운영 2주간(9.1. ~ 9.14.)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의 상담 요청이 577건 있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핫라인 대표번호 운영 전 2주간(8.18. ~ 8.31.) 상담 345건에 비해 약 1.7배 증가한 수치다. 학교급별로는 ▲유 11건 ▲초 201건 ▲중 224건 ▲고 113건 ▲특수 7건 ▲기타 57건이다. 상담 내용별로는 ▲법률 지원 49건 ▲심리 상담 209건 ▲행정 문의 319건이다. 상담 주요 내용은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 지원 ▲아동학대 조사·수사 시 소속 변호사 동행 지원 요청 ▲학부모 민원 관련 심리 상담 ▲학생 지도 관련 심리 상담 ▲학생 분리교육 ▲교권보호위원회 절차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지원 등이다. 핫라인으로 아동학대 피신고 교원에게 법률 지원을 진행한 사례도 있다. 초등학생 대상 학교폭력 사안 조사 과정과 중학생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한 생활지도 과정에 아동학대 신고를 당한 사안에 법률 지원과 상담이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원들이 핫라인 대표번호를 통해 권역별 교권보호지원센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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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양주에 공업지역 물량 5만 4천㎡(개발할 수 있는 면적)배정. 산업경쟁력 확보 기대경기도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용인과 양주 2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5만 4천㎡(개발할 수 있는 면적)을 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도지사는 2021년부터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공업지역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사업별로 상위계획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등이 포함된 세부 공급계획을 국토부 승인을 받고 이 물량을 시군에 배정하고 있다. 도는 국토부로부터 배정받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전체 238만㎡ 가운데 이번 용인․양주 배정 물량을 포함해 용인·화성시 등 남부에 82만 3천㎡, 남양주·양주 등 북부에 92만 6천㎡ 등 총 174만 9천㎡를 배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중 시군 배정물량은 산업단지 물량으로 전용한 60만㎡를 포함해 총 234만 9천㎡가 됐다. 이는 전체 238만㎡ 가운데 98.7%에 해당한다. 도는 남은 물량 3만 1천㎡도 2023년 이후 소멸하는 만큼 사업별 추진현황 점검 등을 거쳐 필요한 사업에 배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정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의 세부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용인시는 추가 확보된 부지에 미래반도체 기술선점을 위한 반도체 R&D 전용라인이 구축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 지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에 지정된 지역으로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주시는 피혁 및 섬유공장 등 개별공장 대규모 밀집지역을 재정비해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난개발을 정비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오세현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물량 공급으로 성장관리권역 내 개별입지 공장의 난개발 정비와 계획입지로의 이전이 활성화됐다”라면서 “2024년도 신규 배정 공업지역 물량도 난개발 방지, 산업 경쟁력 강화 및 남부-북부 간 균형발전을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 내에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공업지역과 ‘국토계획법’에 따른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개발진흥지구에서 공업 용도로 지정된 3만㎡ 이상 면적의 부지를 말한다. 산업단지가 아님에도 신규 공장 유치가 가능해 해당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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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다빈치 SP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사진제공=용인세브란스병원]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최근 4세대 다빈치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 단일공 로봇 시스템을 도입했다. 개원 시부터 다빈치 Xi 시스템을 도입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 3년여 만에 다빈치 SP의 도입을 통해 고난도 수술을 확대 시행하며 로봇수술을 더욱 활성화할 전망이다. 다빈치 SP는 2개의 관절로 이루어진 카메라와 3개의 기구가 하나의 로봇팔에서 나와 단일 절개창을 통해 진입해 수술하는 시스템으로, 최소 침습 수술과 좁고 깊은 부위의 수술에 효과적이다. 흉터가 작아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미용상으로도 만족도가 높다. 다빈치 SP 시스템. [사진제공=용인세브란스병원] 병원은 개원 이래로 꾸준히 증가해 온 로봇수술 실적과 수요를 고려해 다빈치 SP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현재 가장 활발히 로봇수술을 적용 중인 부인과 수술 중 일부와 복강경 수술은 SP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구강 내 수술, 자궁절제술, 갑상선절제술, 유방절제술 등 단일공 수술에 대해서는 로봇수술 활용을 높일 방침이다. 박주현 로봇수술위원장(산부인과 교수)은 "2대의 로봇수술 장비 운영으로 여러 과에서 더욱 다양한 질환에 로봇수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집도의의 수술 편의성 및 정확도가 향상되고 로봇을 적용할 수 있는 수술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환자의 만족도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을 도입해 선도하고 있는 세브란스의 명성을 이어받은 최고의 의료진들이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개원 3년 만에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하며 경기 남부 권역의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