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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억원 들여 매미산 둘레길 조성했다용인특례시가 서그내근린공원에서 기흥호수공원에 이르는 약 2km 구간에 둘레길을 조성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흥구 서천동 서그내근린공원에서 기흥호수공원에 이르는 약 2km 구간에 시비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둘레길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착공해 이달 초 준공한 이번 둘레길 조성공사에서는 목재계단, 보행매트, 피크닉테이블, 평의자, 종합안내판, 방향안내 이정표 등을 설치했다. 둘레길 노선 중 급경사 구간에 동절기 눈이 쌓여 미끄러짐 사고가 자주 발생했던 곳에는 목재계단과 안전로프를 마련했다. 매미산 둘레길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둘레길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광교산 일대에도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매미산 둘레길이 힐링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근의 아람산 숲길, 서그내·농서근린공원과 기흥호수공원의 산책로와 이어진 매미산 둘레길이 지역주민의 여가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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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선사하는 특별한 추억, ‘2023 용인 여름빛 야간 마실 행사’ 성황리 마쳐용인특례시의 용인 여름빛 야간 마실 행사가 지난 2일 한국민속촌에서 열렸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 1일부터 3일까지 용인의 여름 야간 명승지를 체험할 수 있는 ‘용인 여름빛 야간 마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여름빛 야간 마실’은 참가자 모집 3분만에 모든 일정이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 행사는 용인의 다양한 관광시설에서 야경과 문화·예술·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체류 유도 프로그램으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과 연계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전통시장 콘텐츠를 선사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경전철 용인시청역에서 45인승 버스 2대에 나눠 탑승한 후 용인중앙시장으로 출발해 야시장의 분위기를 즐기고, 전통시장 먹거리와 다양한 수공예 플리마켓을 체험했다. 이어 기흥호수공원 둘레길로 이동해 ‘선셋투어’와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 마지막 장소인 한국민속촌에서는 레크레이션과 한국전통무용, LED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공연을 관람했다. 이와 함께 한국민속촌에서 제공하는 심야공포촌, 리얼 촌캉스 등을 즐겼다. 시 관계자는 “여름이 끝나기 전 밤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역 내 관광코스를 소개해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억을 선사했다”며 “야간마실 사업은 용인의 체류형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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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작은 섬을 찾아 힐링 여행을 떠나요!해안선을 따라 걷는 데크길, 출처 : 경기관광공사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국화도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소재지에서 남서부 28km 지점에 있는 작은 섬으로 화성 궁평항에서 국화도까지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다. 바지락, 굴 등 어패류 채취를 주업으로 하는 도서 지역 어촌마을로 꽃이 늦게 피고 늦게 진다고 해서 만화도라 불렸으나 일제 강점기 국화가 많이 피는 섬이라 해서 국화도라 불리게 됐다.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해맞이, 해넘이 명소로 알려져 있고, 크지 않는 작은 섬으로 여유롭게 3시간이면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다. 마을 뒷산을 오르면 숲속 둘레길이 나오는데 산 능선을 타고 걷다 보면 소나무 숲 사이로 솔향이 가득하여 상쾌한 기분으로 걸을 수 있다. 또한, 해안선을 따라 걸어가기 힘든 곳까지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힐링하면 걸을 수 있다. 심하지 않은 경사로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조개 캐기 체험과 낚시도 즐길 수 있다. 푸른 바다와 조화가 아름다운 하얀등대, 출처 : 경기관광공사 입파도는 화성시 우정읍 소재지로 대부분의 섬이 해발 50m이하의 구릉지대로 동서로 완만하고 남북쪽에 절벽해안이 있는 작은 섬이다. 입파도의 토질이 붉은색을 띄어 해안 절벽은 입파홍암이라 하고 다양한 형상을 가진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화성시의 화성8경으로 꼽힌다. 입파도 도착하게 되면 하얀 등대가 먼저 눈에 들어오게 되는데 푸른 바다와 조화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은 꼭 둘러보는 코스이다. 또, 오솔길을 따라가면 모래와 자갈이 섞인 작은 백사장이 나오는데 여름에 피서객들이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 있다. 바닷물이 깨끗해 인근에 위치한 국화도와 함께 피서객과 낚시꾼들로 붐비는 섬이다. 국화도와 입파도는 궁평항에서 하루 4회 운행되는 여객선을 타고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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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 부문 환경부장관상 수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3 제13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공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생태숲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을 중심으로 순환하는 학교 생태계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송내고등학교의 생태 숲은 화단과 정원 위주의 이용자 중심에서 자연 중심으로 관점을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태숲학교는 학생주도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학교 모델을 구축했다. 김포 고창초의 야외 생태학습장, 안양 박달중의 둘레길, 부천 송내고의 생태 숲이 대표적이다.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생태숲학교의 학생들은 자연 속 놀이와 쉼, 힐링과 여유를 경험하고 친구들과 상호작용이 활발해져 학교가 가고 싶은 공간이 되었다”라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생태숲학교 개방과 공유의 날을 운영해 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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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개최(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진린)는 ‘2023년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를 8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로, 지역주민들과 기흥동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세동, 고매동 거주자와 기흥동 소재 직장인이면 참여가 가능하고, 출품 주제는 풍경, 가족, 여가, 추억 등 기흥동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사진 응모는 이메일(giheung041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장려상 이상 당선자는 8월 26일 기흥동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김치냉장고 등 삼성전자DS부문이 후원하는 총 700만원 규모의 상품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기흥호수 공원 둘레길 입구에 야외 전시할 예정이다. 김진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잊고 있었던 우리 고장, 우리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다시 떠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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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원, 기흥호수공원, 기흥미래 도시첨단 산단 인허가 등에 대해 시정 질문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 유진선 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기흥호수공원, 기흥 미래 도시첨단 산단 인허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유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흥호수공원을 횡단하는 보도교가 올 연말 완공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어 시민들이 기흥호수 둘레길을 보다 편하게 걸을 수 있어 빨리 완공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흥저수지는 2007년 도시계획시설(유원지)로 결정되어 있는데 효력이 상실되는 2027년까지 기흥저수지 공원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진행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하며 집행부의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시장은 언론을 통해 기흥호수공원을 여가 공간이자 문화 향유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고, 수지구 죽전동에는 680 객석 규모의 죽전야외음악당이 있으나 기흥구에는 야외음악당이 전무해 야외에서 공연을 할 곳이 없다고 주장하며 기흥호수공원 야외음악당 건립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기흥미래 도시첨단 산단인 세메스 도시첨단 산단 조성사업 인허가와 관련해 질문했다. 유 의원은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가 기흥구 고매동 764번지 일원에 대해 2020년 8월 투자의향서를 접수하면서 산업시설용지에 94,442㎡, 25층의 건축 규모로 R&D 센터를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곳은 기흥IC 인근 고매교차로 사거리 바로 앞으로 동탄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 가로망으로 동측 지방도 318호선(삼성2로), 북측 지방도 317호선(동탄기흥로), 남측으로는 기흥동탄 TG가 형성되어 있고 직선거리 1㎞ 이내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가 위치하고 있어 극심한 교통 정체로 교통 개선 요청 민원이 제기되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향후 R&D 센터 등의 입주가 시작되면 더욱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측되는 곳으로 교통영향평가 등 협의 시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도시첨단산단 인허가 방식의 토지이용계획안을 보면 토지 이용의 극대화로 인해 세메스에도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여진다며 주민들의 민원도 원만하게 해소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삼성 세메스 기흥 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부지를 지나 고매교차로를 지나 좌회전해 좁은 도시계획도로(소로 2-149)를 지나 농서교를 지나면서 삼성전자 여자기숙사 앞이 나온다고 언급했다. 왼쪽으로 기흥 SDR 신축공사 현장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이번 정례회에 도시건설위원회로 안건 상정된 용인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기흥농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시의회 의견청취의 건에 해당하는 삼성전자 여자기숙사 인근 농서동 산 24번지 일원 부지가 있는데 일부를 용도 변경해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위한 연구동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삼성전자 어린이집이 318번 도로로 건너서 이전하게 됨에 따라 기흥구청에서는 바로 옆에 91억 8000만 원의 예산 규모로 용인도시계획도로 기흥 소2-150호 개설 추진을 하고 있는데 삼성전자 여자기숙사 중문이 있는 곳에서 도시계획도로(소로2-149)가 시작되는 곳까지는 현황도로라서 대형 공사 차량 및 출퇴근 버스, 승용차 등의 차량 통행량이 많다며 현황도로라서 시에서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니 개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7대 시정목표 중 시민 중심 품격있는 문화와 관련해 질문했다. 최근 기흥농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등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두 위인의 생가터가 용인시 행정의 무관심 속에서 잊혀져 가고 방치되고 있어 시장의 시정목표에 의구심이 생겼다며 기흥구 농서동이 독립운동가 오석 김혁 장군과 시인 노작 홍사용 선생을 배출한 지역인지 알고 있냐고 물었다. 오석 김혁 장군은 기흥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김좌진 장군과 함께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항일전쟁 최전선의 민족투사이고, 노작 홍사용 선생은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대표작으로 끝까지 친일 활동을 하지 않은 항일 시인이라며 두 위인의 생가터는 현재 흔적도 없이 사라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부지에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갈동 강남대학교 뒤에 ‘김혁 공원’이 만들어졌으나 미흡하고, 홍사용 선생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장소는 남아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는 용인시 행정의 오랜 무관심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용인르네상스를 표방하는 이상일 시장의 집행부가 이 사안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삼성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생가터 안내판 설치, 생가터 복원 등 타 시의 사례를 검토해 용인시의 귀중한 근대문화유산을 더 이상 방치하면 안된다며 진정한 시민 중심의 용인르네상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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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남종섭, 전자영 의원은 기흥호수 수상골프연습장 계약연장 반대 시위에 나섰다.경기도의회 남종섭 전자영 의원 반대시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의회 남종섭(용인3), 전자영 의원(용인4)은 15일(목)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를 방문하여 기흥호수 수상골프장 계약연장 반대 의견서를 전달하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기흥호수 수상골프연습장은 ㈜기흥수상골프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로부터 내수면 일대를 임대해 운영하고 있는 민간 영업시설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수상골프연습장 계약 만료가 7월로 다가오자 「농업생산기반시설이나 용수의 사용허가 관계주민 의견청취」 공고를 내고, 재계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남종섭 의원은 1인시위에 앞서 ‘기흥호수 수상골프연습장 계약연장 당장 철회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남종섭 의원은 ”기흥호수 관할 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수질개선 및 환경관리는 소홀히 하고 돈벌이에만 몰두하고 있다“면서 ”특히 수상골프연습장 임대 사업을 통해 해마다 임대수익을 챙기고 있다. 사익을 추구하는 수상골프연습장으로 둘레길이 끊기고 기흥호수 물은 골프공 씻는 용도로 전락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한국농어촌공사는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다“면서 ”공공기관이 공공의 이익을 훼손하면서까지 영리만을 추구하게 되면 굳이 존립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정업체가 장기간 걸쳐 막대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권 허가를 계속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한국농어촌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자신의 책무에 대해 돌아보며, 공익을 훼손하는 수상골프연습장 계약연장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전자영 의원은 ”수상골프연습장 계약연장을 단호하게 반대한다“면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수상골프연습장 계약연장을 반드시 철회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성명서 낭독이 끝난 후 남종섭 의원과 전자영 의원은 ‘기흥호수 수상골프연습장 계약연장 반대’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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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별별캠프’에서 예방해요(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가족의 치유를 돕고 학교폭력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별별캠프’를 오는 24일부터 운영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별별캠프’는 대상별, 주제별 학교폭력 예방 캠프로 도내 초·중· 고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 ▲힐링 ▲교육 ▲체험 ▲학교폭력 예방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1박 2일, 2박 3일의 숙박형 캠프는 처음 운영하고, 교육청 전액 예산 지원으로 학생과 가족이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캠프는 천주교의정부교구 한마음청소년수련원(양주), 법륜사 템플스테이(용인),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안동)에서 총 6회 진행된다. 참여 학생과 가족들은 ▲둘레길 산행, 숲 놀이 등 자연치유 ▲서원 답사, 사찰 탐방 등 문화체험 ▲문화공연 감상 ▲공동체 놀이 ▲인성교육 ▲공감 토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첫 별별캠프는 24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하며 중학생 30명이 참석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목관 5중주 ▲학생 밴드 Pista ▲댄스와 폭력 예방 챌린지 등 예술·문화 체험과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 체험과 교육이 있는 별별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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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2023년 용인시 소공인 네트워크 활성화 걷기 행사’개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지난 20일 용인 관내 소공인과 함께 기흥호수공원에서 ‘2023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네트워크 활성화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공인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보 교류와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소공인 임직원 및 가족, 진흥원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여 동안 기흥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후 이어진 점심 시간에는 함께 식사를 하며 평상시 쉽게 말하기 어려웠던 애로사항과 기업 운영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로 편안한 대화를 나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공인이 겪는 애로사항과 소공인 간 협력 네트워크 형성의 필요성에 대해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지속적인 교류 협력 네트워크 지원을 통해 소공인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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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자영 경기도의원, "기흥호수 수상골프연습장 계약 연장 더 이상 안 돼"(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전자영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기흥호수 둘레길을 가로막는 수상골프연습장 계약 연장 반대에 나섰다. 전 의원은 9일 경기도 안전관리실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현장인 기흥호"수상골프연습장 계약 연장을 끝내고 기흥호수를 시민 품으로 온전히 돌려줄 때가 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 의원은 "경기남부권 300만 도민들이 즐겨 찾는 수변 공원 조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물 맑은 기흥호수, 걷기 편한 둘레길이 조성되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직자 책무를 무겁게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많은 시민들이 기흥호수를 걷기 때문에 각종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예방책이 필요하고 구조 대응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9일 안전점검 현장에는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을 비롯해 용인시 시민안전관, 푸른공원사업소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