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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개봉 확정 사운드 테러 액션의 탄생‘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압도적 스케일의 도심 테러를 선보일 영화 <데시벨>이 11월 16일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와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먼저, 대규모 축구 경기장에서 폭발이 발생한 순간을 담은 런칭 포스터는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질 거대한 스케일의 테러를 예고한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 사이로 치솟는 불꽃과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한다”는 카피는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데시벨>만의 독특한 소재와 예측불가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도심 테러 장면으로 시작해 단숨에 보는 이의 몰입을 이끌어낸다. “이게 소음에 반응하는 소리 폭탄입니다. 100dB 넘으면 터집니다”라 경고하는 전화 속 목소리와 함께 연이어 등장하는 대규모 축구 경기장, 워터 파크 등 인파가 가득한 장소들은 압도적 스케일의 테러가 벌어질 것을 암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테러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 역 김래원이 도심 곳곳을 헤매며 치열한 액션을 선보이는 가운데, 테러 현장의 아수라장을 뒤로 하고 모습을 드러낸 ‘폭탄 설계자이자 멘사 출신 해군 대위’ 역 이종석의 싸늘한 표정은 등장만으로도 압도적 임팩트를 선사한다. 이어 ‘테러 사건에 동행하게 된 특종 취재 기자’ 역 정상훈,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요원’ 역 박병은, ‘해군 잠수함 음향 탐지 부사관’ 역 차은우 등 도심 테러를 둘러싼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은 쫓고 쫓기는 긴박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한편 <데시벨>은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 등 대체 불가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들은 다채롭고 입체적인 매력의 캐릭터들로 완벽 변신, 강렬한 시너지를 형성하며 작품의 재미를 풍성히 배가할 예정이다. 또한 <몬스터>, <오싹한 연애> 등으로 장르 불문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여온 황인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고조시킨다. <데시벨>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설정으로 탄생한 단 하나의 ‘사운드 테러 액션’ 장르를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11월 극장가에 시네마틱 스펙터클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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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우크라이나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 만나배우 이영애와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 배우 이영애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2022 렛츠 DMZ(Let’s DMZ)’의 ‘DMZ 평화예술제’ 개막 콘서트를 위해 내한한 우크라이나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가 9월 22일 배우 이영애와 ‘예술이 전하는 평화 메시지’에 대한 특별한 대화를 나눴다. 이 만남은 국내 최초로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구호 기부를 시작한 배우 이영애에게 감사의 마음을 나타내고 싶다는 안나 페도로바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두 예술가는 ‘예술을 통한 평화 가치 확산’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평화를 사랑하는 예술가’의 역할과 책임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페도로바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청소년 난민을 위한 음악 아카데미 운영 경험과 함께 피란민·음악가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자유 오케스트라’의 미국·유럽 순회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배우 이영애에게 들려줬다. 페도로바는 “한국 전쟁의 흔적인 DMZ에서 열리는 2022 렛츠 DMZ의 DMZ 평화예술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인 지금, 한반도의 DMZ에서 우크라이나 피아니스트가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는 것은 예술가가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빈소년합창단음악원 코리아 킨더코어(한국어린이합창단) 단원인 딸 정승빈 양과 유럽 각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평화콘서트에 동행했던 특별한 경험을 페도로바에게 공유했다. 이어 그는 “예술가로서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행동”이라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니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전쟁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하나가 되게 만드는 예술가의 역할과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며 “예술을 통해 모두가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나 페도로바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렛츠 DMZ의 DMZ 평화예술제에 함께했다. 9월 2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DMZ 콘서트’ 개막 공연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했고, 25일에는 ‘찾아가는 DMZ-수원’에서 독주회를 진행했다. 올해 4년 차를 맞는 2022 렛츠 DMZ의 대주제는 ‘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이다. 여기서 ‘더 큰 평화’란 전쟁 위협 해소를 넘어 남북한의 활발한 교류, 우리의 일상과 미래 세대의 기회를 위협하는 세대 갈등, 기후 위기, 감염병, 인구 절벽 등 다양한 문제에서의 안전과 평화를 의미한다. 특히 DMZ 콘서트는 9월 24일 개막식에 이어 9월 25일·30일, 10월 1일·2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 공연장에서 피크닉 콘서트를 열고 도민들에게 더 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시 프로그램인 ‘DMZ 아트프로젝트’도 10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렛츠 DMZ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배우 이영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전쟁 피해 어린이와 평화를 위한 구호금을 기부한 연예인이다. 그는 평소에도 소아암 어린이 후원,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등 선행으로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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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보라색 물결에 용인특례시가 함께 하겠습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2022년 용인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고 쓰인 보라색 천을 들고 흔들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30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는 ‘2022년 용인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양성평등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이나 기관 및 단체에 수여하는 양성평등상 시상과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식전공연과 명사특강, 퍼포먼스, N행시·슬로건 수상작 전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제9회를 맞은 양성평등상은 개인 1명과 단체 2곳이, 제27회를 맞은 유공자 표창은 40명이 수상했다. 명사특강에는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엄마 그리고 나’를 주제로 여자로서의 나, 엄마로서의 나 자신을 찾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참석자들은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고 쓰인 보라색 천을 들고 흔드는 퍼포먼스를 함께 하며 양성평등을 기원했다. 이윤송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은 “성별에 따른 차별, 편견, 폭력 없이 인권을 동등하게 보장받고 모든 영역에서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천재시인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를 낭송하며 “영국을 대표하는 여류 작가인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이 소설을 쓰려면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며 “그 시절의 우리는 그랬다. 여성이 소설을 쓰기도 힘든 시절을 살았지만, 이제 세상은 많이 달라졌다.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이렇게 뜻깊은 행사가 열려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양성평등 문화를 실현하고 성폭력과 편견이 없는 용인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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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문화재 야행’,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수원 문화재 야행’,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수원시의 여름철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수원 문화재 야행’이 8월 12~14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0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이 모이는 공연·체험·마켓 등 행사를 열지 않고, 대부분 ‘워킹 스루’(걸어서 이동) 형태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 행사를 마련했다. 2017년 시작돼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2022 수원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전국 45개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일원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억’을 주제로 수원과 수원화성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았던 우리 이웃의 모습과 역사를 담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축조를 시작으로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수원의 역사와 우리 이웃들의 기억을 공유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훼손된 환경·문화유산을 보호할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등 8야(夜)를 소주제로 6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경’(밤에 보는 문화재)은 화성행궁과 수원화성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 열린문화공간 후소, 구 부국원, 북수동성당(뽈리화랑), 수원종로교회 역사관 등 문화시설을 야간에 관람하는 것이다. 화성행궁 야간특별관람을 하려면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야로’(밤에 걷는 거리)는 미션 장소 5곳을 방문해 ‘띠부실 스티커’를 모아 야행도감을 완성하는 투어 프로그램인 ‘야행몬을 잡아라’(선착순 기념품 증정)를 비롯해 ▲‘야행학교’에서 양성한 시민 해설사에게 듣는 근현대 역사 투어 ▲화성행궁 문화관광해설사 투어 ▲수원성지 순례길을 걷는 ‘달빛순례’ ▲역사해설이 곁들어진 체험형 자전거택시 ‘수원행카’ 등 다양한 투어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야사’(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는 수원화성 완공 시기인 1796년을 기준으로 가우스·베토벤·정조 3명의 천재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동형 역사체험극 ‘행궁야사, 빽투더 1796’, 무예24기 해설을 듣고 시범을 볼 수 있는 ‘무예24기 토크콘서트’, 조선시대 다양한 재판 이야기를 담은 이동형 역사체험극 ‘조선job史(잡사)’, 지역 카페와 책방 등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책가도 야행 토크살롱’ 등 다채로운 주제의 체험형 강연으로 채워진다. ‘야화’(밤에 보는 그림)는 ‘기억의 찰나 226’을 주제로 한 미디어 작품, 조형물, 기록전시 등 10가지 볼거리로 구성된다. 20세기 수원의 변화상을 볼 수 있다. ‘226’은 1796년 수원화성이 완공된 후 226년이 지난 2022년을 의미한다. 수원의 대표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활용해 수원을 애니메이션 형태로 소개하는 미디어 작품 ‘수원 판타지’가 수원화성사업소 벽면에 상영되고, 수원시민들이 보내온 수원화성에 대한 사연과 사진을 행궁광장 전광판에서 볼 수 있다. 거리 곳곳을 밝히는 대나무등과 단청등이 여름밤의 분위기를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야설’(밤에 보는 공연)은 북수동성당, 남문로데오청소년공연장, 수원사 인근, 미술관 옆 잔디마당 등 행사 구간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는 것이다. 국가무형문화재 ‘발탈’과 경기도무형문화재 ‘승무·살풀이춤’ 등 우리의 전통 공연도 볼 수 있다. 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옥상과 행궁동 카페 루프톱에서 음악 공연 ‘공감, 달빛옥상 콘서트’를 즐길 수 있고, 국가등록문화재가 있는 북수동성당에서는 근대 컨셉을 어우른 스윙댄스를 선보인다. 화성행궁 앞에서는 장용영 수위 의식과 정조대왕 거둥(擧動, 임금의 나들이) 행사, 무예24기 공연을 볼 수 있다. ‘야시’(장시 이야기)는 지역 독립서점, 작가들이 함께하는 ‘야간 책장터’, ‘행궁동작가단 마켓’, 수원의 지역 문화콘텐츠를 판매하는 ‘수문장 마켓’, 지역주민 중심으로 운영되는 ‘버들마켓’ 등으로 구성되는 장시(場市)다. ‘야식’(음식 이야기)은 행궁동 식당과 카페·공방을 야간에 연장 운영하는 것이다.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면 야행 참여업소 할인권이나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남문로데오 상인회는 남문로데오거리에서 ‘불취무귀, 야식마차’를 열고,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궁중 주안상과 전통주 이화주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야숙’(수원에서의 하룻밤)은 야행 기간에 수원시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것이다. 숙박 증빙자료를 행궁광장 티켓부스에 제시하면 화성행궁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수원사’와 연계해 도심 속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화유산을 파괴하는 전쟁과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 야행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발행·기부,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는 야행 캠페인도 운영한다.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부 유료 프로그램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판매하고 있다. 행궁동 공방거리와 행궁동행정복지센터 앞 골목은 12~14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12일 오후 8시 행궁광장에서 개막 점등식을 개최한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수원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culturenight.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관람객이 많이 모인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자발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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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 소비 촉진도「행복한 동행」함께인진건설 이웃사랑 쌀 나눔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이천쌀 소비촉진 범시민 운동이 이천시 이웃돕기사업 「행복한 동행」에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전해졌다. 인진건설㈜에서 백미 10kg 313포(1,0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지난 29일 김경희 이천시장의 증포동 초도방문 행사에서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이천쌀 소비촉진 범시민 운동이란 쌀의 넘쳐나는 재고량으로 쌀값의 하락폭이 4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은 쌀 산업을 위해 이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인진건설㈜(대표 황인희)은 2015년 설립된 관내 건설업체로 꾸준한 지역 사회 환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 이천시 양정여자고등학교에 1,000만 원, 지난 4월에는 증포동에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한 바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황인희 대표는 “너무나 귀한 임금님표 이천 쌀이 많이 남는다는 이야기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며 “귀한 쌀이 귀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쌀 소비촉진에 이렇게 발 벗고 나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천시 지역 농가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들까지 돕는 너무나도 의미 있는 기탁”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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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후행동 “용산기지 환경파괴 범죄자, 미군에 정화비용 청구해야청년기후행동 윤석열 정부의 용산공원 개방 중단을 촉구 청년기후행동은 30일, 용산공원 시범개방부지에서 윤석열 정부의 용산공원 개방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행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미군으로부터 오염된 용산기지의 개방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공원개방’이 아닌 ‘오염정화’를 먼저 하라고 촉구했다. 청년기후행동 박범수 안산 단장은 “현행법상 지금의 ‘용산공원’은 존재 자체가 불법”이라 밝혔다. ‘환경정책기본법’과 ‘토양환경보존법’에 따르면 오염물질을 먼저 제거해야 공원 등을 조성할 수 있다는 설명. 박 단장은 “미군들이 무려 100건의 기름유출 사고를 냈고, 부지 전역에서 맹독성 발암물질, 유독성 복합물질, 중금속 등이 수십배씩 초과 검출되는 실정이지만, 정부 당국도 정확한 오염실태를 모른다”고 꼬집으며, “무슨 배짱으로 정화 작업 없이 ‘괜찮을 것’이라고 국민들 상대로 사기치고 있는가. 오염물질을 인조잔디나 아스팔트로 덮어두는 건 눈 가리고 아웅”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청년기후행동 박태우 부천 단장은 “대한민국 80개 미군기지에서 미군들이 무법천지로 폐허를 만들면 뒷감당은 죄다 국민 혈세로 충당했다”고 지적하며, “환경파괴 범죄자인 미군은 단 한 푼도 정화비용을 낸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1999년 독일에서 주독미군기지 반환과정에 ‘미국측 비용 부담’ 등을 실현한 사례와 비교하며 “정부가 미국을 ‘상전’으로 모시다보니, 단 한번이라도 ‘정화비용’을 요구하지 못했다. 윤 정부의 굴욕적·매국적 외교가 우리 땅의 ‘기후환경’, ‘국민건강’ 나아가 대한민국 ‘환경주권’마저 포기하게 만들었다”고 개탄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윤 정부가 당당히 미국으로부터 환경오염에 대한 사죄를 받고, 정화비용을 청구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용산공원 개방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철저한 오염실태조사, 정화작업 실시”등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이들은 용산공원 일대를 돌며 다이옥신 검출부지, 환경오염이 밝혀진 현장 등을 둘러보며 문제의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공동행동에 참가한 용인지역의 한 청년은 “대통령이 왜 무리수를 두면서 오염된 공원을 개방하려는지 모르겠다. ‘소통’하는 이미지를 원했다면 오염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화작업부터 했어야 했다”며 “대통령이 국민들의 안전은 포기하고 보여주기식 ‘업적 쌓기’만 골몰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오는 9월 용산공원의 부지개방 범위를 확대해 ‘임시’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용산공원 종합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에 환경단체들은 ‘환경오염 정화가 먼저’라며 공원개방을 반대하는 등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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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후행동 대부도 플로깅, “일회용 플라스틱 규제해야”청년기후행동이 지난 25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비치플로깅’ 활동을 진행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청년기후행동 소속 회원 40여명은 지난 25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해안가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주우며 “일회용품 플라스틱 규제”, “제로웨이스트 법제화” 등을 촉구했다. 플로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청년기후행동 배득현 단장은 “우리나라 바다에서 발견되는 쓰레기 82%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리기”라며, “1분에 트럭 1대 분량의 엄청난 플라스틱이 바다로 버려지고 있다. 5년 전 기준으로도 1년간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의 플라스틱 컵이 버려지는데, 코로나 이후 배달음식 및 택배 폭증으로 쓰레기가 더 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는 버려진 플라스틱이 미세플라스틱이 되거나, 분해되면서 강력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등 다시 인류에게 부메랑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라며, “일회용 플라스틱 생산 자체를 강력하게 규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문제를 사전 세미나로 진행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거주하는 수도권의 쓰레기가 하루 1만 4천여톤씩 인천으로 쏟아지는 가운데 인천시는 2025년 매립지 사용 종료를 선언한 바 있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는 경기도 포천에 쓰레기 매립지 설치여부가 이슈로 떠오르며 ‘혐오시설 설치 반대’ 등 출마자들 사이에서 지역갈등 격화로 치닫기도 했다. 청년기후행동 박범수 안산단장은 “우리나라 단위 면적당 폐기물량은 OECD 3위다. 좁은 땅덩이에 폐기물이 너무 많다”며, “생산 단계부터 폐기물 자체를 대폭 줄이고, 특정 지역에 다량의 폐기물을 몰아넣는 ‘직매립’이 아닌 ‘발생지 처리의 원칙’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구 자원을 최대한 착취하여, ‘최대생산–최대판매–최대한 폐기’하는 돈벌이 시스템 자체가 문제”라며, “쓰레기 대란이 임박한 현실에서 이제는 정치권이 ‘제로웨이스트 법제화’ 등 해답을 내놓아야 할 때”라고 꼬집었다. 참가자들은 대형 마대자루와 장갑, 집게 등을 들고 삼삼오오 해변가를 누비며,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들이 두 시간 만에 모은 쓰레기만 200L 마대자루 기준 10여 포대였고, 이미 청년기후행동 참가자 외 다른 사람들이 정리한 포대 또한 10여 포대 이상 되었다. 성남에서 참가한 청년은 “우리가 아무리 텀블러를 쓰고, 플로깅을 해도, 결국 법과 제도로 기업을 통제하지 않으면 이 많은 쓰레기를 어떻게 줄일 수 있겠나. 이미 극도로 황폐화된 자연·생태 회복을 위해 쓰레기를 대폭 줄일 수 있는 국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 이제 인간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때”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년기후행동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경기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월 기후위기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공동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이들은 '식량주권', '재생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의제로 행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플로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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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아름다운 동행으로 존중받는 기업을 지향하는 기업 (주)리넥스(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리넥스(www.renex.co.kr)는 국내 중견, 중소기업의 브랜드 제품을 조립, 생산하는 임가공 사업으로, 최근 3개년 안정적 매출실적으로 업계에서 전도유망한 벤처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추세의 연장선상에서 금년 3월 재난, 방재 전문 기업을 표방하며 신사업 분야 진출을 공식 발표하여 동종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안산공장에 생산라인과 부설 연구소를 발족하고, 용인시 기흥구 흥덕 IT 밸리에 본점을 두어 짧은 기간 안에 재난, 방재 , 환경, 기상관측장비 등 지자체 대상의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자격요건 등을 발 빠르게 대응하여 신사업의 조기 안착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인터뷰에 임하는 김영준 국내사업본부 이사 국민문화신문은 ㈜리넥스를 방문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먼저 ㈜리넥스 재난, 방재 국내 사업부를 총괄하는 김영준 이사를 인터뷰했다. 김영준 이사는 회사를 소개하면서 “ 저희 리넥스는 지난 3월 출범을 시작한 후 업계 후발 주자이지만, 저를 비롯한 구성원들이 동종업계를 두루 경험하고 실무 전반에 필요한 모든 요건을 완벽히 구비한 정예요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창기 참여 구성원들에게는 일정 지분이 배정되고,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 보장으로 우리 회사라는 강한 자부심과, 하고자 하는 의욕과 열정이 충만하여 하반기 영업전망과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영준 이사는 “지난주 하반기 국내 사업의 영업방향, 전략, 매출 목표를 결정하는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재난, 방재 사업이 전국 대상의 지자체 재난부서별 특수 비즈니스인 점을 감안하여 이 분야 최고 수준의 경력자를 영업대표로 초빙하여 사전 충분한 소통과 공감으로 하반기 영업전략, 매출 목표를 결정했습니다. 금년 상반기 출범에 따른 분야별 준비사항을 완료 후 하반기에는 경기도 및 전국 대상의 재난, 안전분야 입찰 수주작업에 착수하여 50억 원대 매출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구체적으로 기상관측, 재난예경보 시스템, 둔치 주차 세월교, 유지 보수, 미세먼지 알리미 등 사업분야에 활발한 비즈니스로 30억의 수주, 계약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B2C 시장을 대상으로 전국 대상 50,000여 개의 요양병원 등에 냄새제거를 위한 공기제균기 비즈니스가 별도로 진행되고 있어, 이 분야 매출에 20억이 책정되어 전체 50억 전후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인터뷰에 임하는 신영철 국내영업부장 국내영업부를 지휘하고 있는 신영철 총괄부장을 이어 인터뷰했다. 신영철 총괄부장은 회사 구성원과 내년도 회사 사업 방향을 말했다. “저희 구성원들은 서로에 대한 믿음, 존중, 신의가 남다릅니다. 지난 수년간 호흡을 같이하며 동고동락한 동지애도 남다르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한마음, 한 방향으로 정진하는 아름다운 동행, 영혼 있는 기업을 지향하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영철 국내영업부 총괄부장은 “아울러 내년 분야별 사업 진행 예산작업을 병행하여, 내년도 방향, 예산 규모 등을 사전 치밀하게 분석, 대안을 강구해 하반기 분야별 인력을 최대 30여 명까지 충원하여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으로 재난방재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에 응하는 김영준 이사와(좌) 신영철 부장(우) 인터뷰 중 김영준 이사 와 신영철 부장은 마치 친구 같기도 하고, 형제와도 같은 우의를 다지며 시종 내내 밝은 표정과 자신감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영준 이사는 “저희 구성원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그룹이라는 강한 자긍심과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라는 차원을 넘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에 대한 회사 차원의 존중과 구성원들의 애사심이 남다르다는 것입니다. 영업방침도 일단 수주하고 보자 차원이 아닌, 수주 계약 후 준공에 이르기까지 담당 공무원, 주무 부서 관련자들이 불편과 애로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수주지역 책임할당제를 시행하여 처음부터 준공시점까지 완벽히 수행하는 차별화 정책으로 해당 지자체별로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어 이 정책을 지속 주변과 업계의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오롯이 상대 존중. 사람존중, 고객 존중으로 존중받는 재난, 방재 전문 기업을 지향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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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다층적 지원을 위해 협약체결(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서 보호 종료 후 국가에서 제공받던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 지원에서 ‘독립’해 스스로 살아가야 하는 청년으로, 문제 발생 시 조언받을 지지기반이 부족하고,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어려운 상황에 있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특히 현 정부의 정책방향에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에 대한 정부지원 강화’가 포함되어 있어 이들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한 점에서도 이번 협약이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협업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은 퇴직공무원 인력풀을 활용한 멘토링 사업 및 멘토링 프로그램, 교육자료 제공 등으로 정서적 자립을 지원한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자립준비청년의 효과적인 자립을 위해 멘토·멘티 매칭 및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체국금융개발원은 자립준비청년의 우체국 보험 무료가입 지원 및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금융교육 제공 등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이후에도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 확대·강화, 아동복지시설에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 자립준비청년 대상 보험상품 무료지원 확대 등 지속적 협력 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 자립기반을 마련해주는 따뜻한 동행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공무원연금공단 황서종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하고 풍부한 공직경험을 가진 퇴직공무원들의 봉사활동이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사업에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다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으며,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본 협약이 자립준비청년에게 공공의 보호 아래 안정된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어, 나아가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체국금융개발원 유대선 원장은 “보험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우체국 만원의행복보험을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아동권리보장원, 우체국금융개발원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다층적 지원을 위해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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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명의 환영 인파에 둘러싸인, 윤석열 당선인 용인중앙시장 방문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용인중앙시장 방문. 좌로부터 이상일 용인특례시 시장 후보, 좌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좌4 김범수 인수위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월 2일 오후 4시에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이상일 용인특례시 시장 후보와 동행하였다.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한 윤석열 당선인은 폭이 좁은 시장 골목이었지만 골목을 다니며 환영을 나온 시민들과 일일이 주먹 인사를 나누고, 상인들에게 떡, 대추 등을 구매하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기도 하였다. 폭이 좁은 시장 골목이지만 5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와 윤선열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해 주었다 윤 당선인은 시장 사거리에 마련된 단상에 올라 “우리나라에 경제, 안보, 보건 등 어려운 문제가 많아 위기 상황”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께서 모두 일치단결해야 하는데, 진영에 따라 너무 생각이 다르고 또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 민주주의도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고 실종된 면도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 그리고 인권 가치와 약자 보호, 지역 균형 발전을 국정의 기본 지표로 국민을 잘 모시겠다”면서 “선거 과정에서 용인시민, 경기도민, 국민께 드린 약속은 반드시 정직하게 지키겠다”라고 했다. 용인시민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용인중앙시장 방문. 좌로부터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기위해 모인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이상일 용인특례시 시장 후보. 이날 환영의 인파 속에 피켓을 들고 있는 단체들도 여러 팀들이 있었다. 이들 단체 가운데 경강선 추진 위원회 팀들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당선인이 용인시민에게 약속한 공약 "경강선 연장(광주~용인~동탄) 사업 조기 착공 추진"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이들은 이날 당선인과 동행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김범수 인수위원회 위원 에게도 그들의 뜻을 전달했다. 윤 당선인의 용인 방문은 대선 공약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대한 특별한 배려 등의 뜻을 담고 있다고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전했다. 좌로부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용인중앙시장 방문 행사에 동행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전 용인특례시 시의원 이건영 좌로부터) 전 용인특례시 시의원 이건영, 이상일 용인특례시 시장 후보, 경강선 추진 위원회 임원 김승도 좌로부터) 전 용인특례시 시의원 이건영, 인수위원회 위원 김범수, 경강선 추진 위원회 임원 김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