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 美영화로 시나리오 작가 데뷔할 듯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배우 이지아(36)가 시나리오 작가로 미국 독립영화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미국의 필름 프로덕션과 이지아가 시나리오 계약을 맺었다"며 "영화는 내년 중순쯤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지아가 쓴 시나리오는 '컨셔스 퍼셉션'(가제). 사람의 마음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이 미래 사회에 소개되면서 벌어지는 혼란을 소재로 한 영화다.
제작비는 100억 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어둠 속에서'(2013) 등을 제작한 미국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