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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독도, 구석구석을 살펴보다독도 경관. 사진출처: 독도박물관 (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독도는 동도와 서도 2개의 바위섬과 주위의 약 89개의 부속도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도는 북위 37° 14′26.8″, 동경 131° 52′10.4″에 위치하며 서도는 북위 37° 14′30.6″, 동경 131° 51′ 54.6에 위치한다. “울릉도 동남쪽 뱃 길 따라 이백리”라는 가사에도 나와있듯 울릉도에서 독도는 87.4km 떨어져 있다. 독도는 가히 세계적인 지형박물관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특이한 구조를 가진 화산 지형이다. 독도는 주상절리, 탄낭구조와 같은 화산지형과 파식대, 시스택, 역빈해안, 해식동굴, 해식아치, 노찌, 해식애와 같은 해안지형, 그리고 애추, 암맥, 타포니, 침식와지 등 기타 지형으로 구성된다. 독도는 여러 단계의 화산 활동을 통해 형성되었다. 초기에는 수중에서 비교적 조용한 용암분출이 일어나 각력질 조면암류가 형성되었으며, 해저산이 성장하여 수면 위로 상승한 중기에는 폭발적인 화산분출 및 다량의 용암류가 피복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조면암의 관입 및 기존에 형성된 단층대 등을 통해 암맥상의 조면암이 형성되었다. 또한 독도는 천연자원의 보고이기도 한데 많은 식물상, 조류상, 곤충상이 관찰된다. 독도는 강한 해풍과 토질이 비옥하지 않아 식물이 잘 자랄 수 없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약 70-80종 내외의 식물종이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식물종은 초본류는 민들레, 괭이밥, 강아지풀, 쑥, 쇠비름, 명아주, 질경이, 갯괴불주머니 등이 있고 목본류는 곰솔(해송), 붉은가시딸기, 줄사철, 동백 등이 있다. 조류상으로는 바다제비, 슴새, 괭이갈매기, 황조롱이, 물수리, 노랑지빠귀, 흰갈매기, 흑비둘기, 까마귀, 딱새 등 30여 종이 보고되고 있다. 흑비둘기는 천연기념물 제215호로 지정되어 있고, 매는 천연기념물 제 323호로 지정되어 있다. 더불어 솔개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 물수리와 쇠가마우지 등은 환경부지정 보호종이다. 곤충상은 잠자리, 집게벌레, 메뚜기, 매미충, 딱정벌레, 파리, 나비 등 모두 9목 37과 58종이다. 딱정벌레목이 11과 16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파리목 11종, 노린재목 9종, 매미목과 파리목이 각각 8종, 잠자리목과 메뚜기목이 각각 2종, 집게벌레목 1종 등이 관찰된다. 참고로 독도에서 자연산 포유류는 관찰되지 않는다. 독도는 다양한 경관을 나타내는데, 특히 수평선 위로 보이기 시작할 때, 섬에서 멀어질 때, 또는 거친 물결위로 조망되는 독도가 안개로 흐려질 때 등이 독도의 상징적인 경관이다. 또한 독도의 설화에는 ‘신선이 사는 섬’, ‘인간의 접근을 거부하는 섬’, ‘대양의 조그마한 섬’ 등의 표현이 등장하는데 이는 독도의 뛰어난 경관을 설명해주는 문구이다. 독도는 우리에게 가깝고도 멀지만, 우리가 독도의 생성 과정, 생물 상 등을 관심 있게 알아간다면 이는 독도를 지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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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법-스토브리그, 특급 스포츠 스타 뭉친다! 이동국-이대호-김태균-허재-정유인-나태주 등 총출동SBS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 사진제공 : SBS 16일(토)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는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천혜의 보물섬’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져 병만족이 된 스포츠 스타들의 생존력은 물론, 경기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모습들까지 녹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라인업은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역대급 라인업이다.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각 종목의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K리그의 전설이 된 이동국, 동갑내기 절친이자 ‘대한민국 야구 간판’ 이대호와 김태균, ‘명불허전’ 농구 대통령 허재,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유인, ‘태권 트롯맨’ 나태주 등이 출격해 막강한 생존의 기술을 선보인다. 이밖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이초희도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를 찾는다.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이상이가 앞서 ‘정글의 법칙-울릉도,독도’ 편에 등장한 바 있는데, 이초희의 출연으로 두 사람은 바통터치 하게 됐다. ‘미운 우리 새끼’의 드립神 탁재훈과 차세대 드립神 데프콘의 활약도 기대된다.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두 사람은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정글 드립’의 향연으로 생존+웃음사냥에 나선다. 해외 오지를 뛰어넘는 제주의 비경과 함께 찾아오는 2021 ‘정글의 법칙’ 첫 시즌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는 16일 토요일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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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 배우 고준희, 첫 정글 도전SBS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 고준희. 사진제공 : SBS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2021년 새해 1월 2일(토) 밤 8시 55분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에는 ‘울릉 탐사대’ 2기 병만족이 출격, 울릉도 탐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울릉 탐사대 2기 대원으로는 박미선, 개리, 줄리엔강, 찬열, 고준희가 새롭게 합류한다. 이번 ‘울릉도.독도’ 편을 통해 정글에 첫 도전장을 내민 배우 고준희는 오랜 제작진의 러브콜 끝에 출연을 결정, 이제야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전 인터뷰에서 고준희는 “병만 족장님과 바다에 들어가려고 프리다이빙을 연습 중이다”라고 전했다. 고준희는 “뭐라도 꼭 잡고 싶다. 뭐가 있으면 거기에 저를 빠트려달라”라며 수중 낚시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그런 그는 낚시 미끼용 지렁이나 생선 내장 손질에 대해서는 “그런 건 별로 겁 안 난다”라며 도회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고준희는 제작진에게 일정, 날씨 예보 등을 일일이 묻고 메모하며 꼼꼼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로 고준희는 정글 생존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것은 물론 울릉도의 산과 바다를 누비며 강인한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등 팔색조 매력으로 정글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반전 매력으로 정글을 사로잡은 배우 고준희의 활약은 1월 2일(토) 밤 8시 55분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 고준희는 한가람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이던 2001년, 교복을 맞추러 갔다가 권유를 받고 SK그룹의 '스마트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한다. 데뷔 초창기에는 본명으로 활동했으나, 2006년 MBC 미니시리즈 '여우야 뭐 하니'에서 배우 고현정이 분한 고병희의 동생 역을 맡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그 배역의 이름인 고준희라는 예명을 차용한다. 2006년 말에 케이블 드라마 '다세포 소녀'에 주인공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 역과 그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지만 계속되는 무명에 가까운 인지도 때문에 언론과 대중들에게 주목받지 못한다. 그러던 중에 2012년 출연한 SBS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와 야왕에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면서 덩달아 고준희 역시 자신의 인지도를 대폭 상승시키는 기회를 잡는다. 2013년에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2AM의 정진운과 함께 가상부부로 출연한 고준희는 대중들의 인기를 얻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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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골은 '미쳤어'"…모리뉴 토트넘 감독도 '미소’교체돼 나가는 손흥민 격려하는 모리뉴 감독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를 승리로 이끈 손흥민(28)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10호 골에 모리뉴 감독도 함박웃음을 지었다.모리뉴 감독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0-2021 EPL 11라운드 홈 경기를 마치고 구단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골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미쳤다(Crazy, crazy)"고 답했다.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13분 선제 결승 골을 넣어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과감한 오른발 감아차기 슛을 골대 오른쪽 구석에 꽂았다.손흥민의 골이 터지자 관중석 방향으로 돌아서 양팔을 활짝 벌리는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현한 모리뉴 감독은 "제 아들이 뒤에 있었다. 뒤돌아서 그쪽으로 보니 아들은 '오'하고 놀라는 표정이었다"면서 "제 표정도 같았을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전반 추가시간에는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은 케인이 추가 골을 터뜨리며 완승한 토트넘은 EPL 10경기 무패(7승 3무) 행진을 펼치며 선두(승점 24)를 질주했다. "손흥민의 골은 '미쳤어'"…모리뉴 토트넘 감독도 '미소' 기자회견에서도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의 활약에 관한 질문에 "두 선수가 월드 클래스 선수라는 걸 인정해야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리뉴 감독은 "그들은 팀플레이, 균형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다. 공을 소유하지 않을 때도 팀을 위해 믿을 수 없을 만큼 전술적인 역할을 잘 수행한다"면서 "최고의 선수들이다. 놀랍다"고 평가했다.전반적인 경기력에 대해서도 그는 "공을 소유해야 할 때, 공격적으로 해야 할 때 모두 그렇게 했다. 득점이 필요할 땐 두 명의 월드 클래스 공격수가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 라인을 내려서 수비해야 할 때는 그렇게 해냈다"며 "모든 것을 해낸 완벽한 경기였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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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도 감독도 6년 연속 KS행 금자탑…두산 베어스 기록의 날승장 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는 kt wiz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에서 따돌리며 한국시리즈(KS) 진출 도전사와 관련한 각종 기록을 새로 썼다.두산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 PO 4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KS에 진출했다.2015년부터 매년 KS 진출에 성공한 두산은 이날 승리로 최다 연속 시즌(6년) KS 진출 타이기록을 세웠다.종전 기록은 SK 와이번스(2007~2012년), 삼성 라이온즈(2010~2015년)가 갖고 있었다. 두산은 내년에 이 부문 신기록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김태형 두산 감독은 감독 최다 연속 시즌(6년) KS 진출 신기록을 세웠다.이전까지 5년 연속 KS 진출로 김성근(2007~2011년), 류중일(2011~2015년) 전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김태형 감독은 이 부문 1위로 치고 올라갔다.다만 두산이 KS행을 확정한 이 날 경기는 매진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입장 관중은 7천954명을 기록해 8천200석을 모두 채우지 못했다.올 시즌 포스트시즌(PS) 연속 매진 기록도 5경기에서 멈췄다.올해 PS 7경기 누적 관중은 6만2천712명이다. 사진출처,기시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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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김태형 감독도 감탄 "소형준, 1선발로 손색없다“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경기에서 두산 김태형 감독이 승리 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wiz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에서 3-2로 이겼다.2-2로 맞선 9회초 1사 3루에서 대타로 들어선 김인태가 kt 좌완 불펜 조현우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날리고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김인태는 조현우의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에 냅다 배트를 휘둘렀다. 김인태의 데뷔 후 첫 포스트시즌 안타는 그렇게 나왔다.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인태와 어떤 대화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넓게 보고 콘택트만 하라고 주문했다"고 소개했다.상대의 전진 수비를 의식하지 말고 공을 정확하게 맞히는 데만 집중하라는 주문이었다. 또 한 가지가 있었다.김 감독은 "경기에 자주 안 나가는 선수들은 볼카운트 싸움에서 몰리면 쉽지 않다. 빨리 결과가 나오게 해야 한다"며 공격적인 스윙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한 두산은 1차전 승리로 한결 마음 편하게 남은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김 감독은 "1차전을 이겨서 유리한 조건으로 시리즈를 치르게 됐다. 선수들이 잘 해줬다"고 흡족해했다.그는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2경기 연속 특급 피칭을 펼친 '가을 에이스' 크리스 플렉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김 감독은 "플렉센은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본인이 가진 공을 마운드에서 최대한 잘 활용해서 잘하고 있다. 컨디션이 좋다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김 감독이 플렉센보다 더 감탄한 투수는 플렉센과 대등한 선발 맞대결을 이어간 kt의 고졸 신인 소형준이었다.김 감독은 "이강철 kt 감독이 1차전 선발로 낸 이유가 있다"며 "경기 운영이나 마운드에서의 모습도 그렇고 1선발로 봐도 손색없다"고 탄복했다.구원 등판해 비록 동점을 허용했지만 승리투수가 된 이영하에 대해서는 "kt 베테랑 타자들이 변화구를 놓치지 않고 잘 친 것 같다"며 "(비록 동점은 허용했지만) 이영하는 자기 공을 잘 던졌다"고 말했다.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wiz 경기.8회말 2사 2, 3루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두산 김태형 감독이 마무리 투수 이영하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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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살배기 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거주 일가족 3명이 유럽 여행을 다녀온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안타까운 것은 가족들 가운데 2살배기 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18일 신봉동 LG빌리지 5차아파트 A씨(용인외-9번)와 배우자(용인외-10번)가 오한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세로 17일 오후 2시 인천공항 국립검역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모두 양성으로 통보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17일 오후 11시 A씨의 자녀 1명(2세·용인-22번)의 검체를 긴급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역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3명을 격리병상으로 이송하기 위해 경기도에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다. 이와 함께 A씨 자택 주변을 긴급 방역 소독했다. 이들을 이송하는 대로 A씨 자택에 대한 방역소독도 진행할 방침이다. A씨 가족은 지난 3월9일부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여행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A씨는 오한과 인후통, 근육통, 배우자는 발열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였다. 자녀는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로 접촉자를 격리하고 동선에 대한 추가 방역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수지구 성복동 A씨(용인-21번)의 배우자 등 가족 2명은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용인시는 18일 오전8시 기준 확진환자는 관내 등록 22명과 관외 등록 10명 등 총 32명이다. 이중 4명은 완치 퇴원, 1명은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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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KF국민공공외교단’ 발대식 17일 개최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가 우리 국민 참여 공공외교 활동을 지원하는 ‘KF국민공공외교사업’의 일환으로 선발한 ‘2019 KF국민공공외교단’의 발대식을 5월 17일(금)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페럼홀에서 개최한다.이번 발대식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10개 팀과 KF청년공공외교단 100명이 앞으로 펼칠 공공외교 활동에 대한 포부와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177명으로 구성된 KF국민공공외교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고, 세계인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공공외교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KF 김성인 교류협력이사와 외교부 서은지 공공문화외교국 심의관이 참석하여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맡는다. ◇해외 각국 누비며 공공외교 활동 펼치는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팀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팀은 KF로부터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아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올해는 특히 수교 60주년을 맞는 덴마크, 신북방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을 비롯해 아이슬란드, 그리스, 케냐, 코트디부아르 등 다양한 외교 거점국가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들이 직접 공공외교를 추진할 예정이다.우리 국민들이 직접 기획한 공공외교 프로젝트는 △전통음악 합동 공연 △한국 차(茶)문화 소개 △독도, 동해 바로 알리기 △한반도 평화 카툰 전시 등 문화와 역사를 활용한 외교활동 뿐만 아니라 △한국 전래동화 인터랙티브 E-book 제작 △한국 도서 데이터베이스 제작 △식문화 교류를 위한 스마트 농경 등 한국의 경쟁력 있는 IT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까지 공공외교의 지평을 넓히는 다양한 주제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주한 외국인 마음 사로잡을 ‘KF청년공공외교단’이와 더불어 국내에서는 20~30대 청년으로 구성된 100명의 KF청년공공외교단원들이 활동한다. 문화, 정치·경제, 교육, 생활을 주제로 주한 외국인 대상 공공외교 활동을 기획하고, 직접 실행한다. 청년 우수활동자에게는 해외에서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실행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2018년 우수활동자로 선발된 10명의 KF청년공공외교단원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3박 5일간 현지 공공외교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들은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와 모스크바 고등경제대 부속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직접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현지 한국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K-Culture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시행하여 청년 공공외교의 주체로 활약하였다.KF는 이번 KF국민공공외교 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 전문역량을 활용하여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우리 국민들의 큰 열정을 체감했다며 최종 선발된 국민공공외교단원들의 한국을 알리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전 세계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F는 높아지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외교에 대한 관심과 공공외교 활동 참가 희망 수요를 반영하여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국국제교류재단(KF) 개요 외교부가 지정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인 KF는 1991년 설립 이래 글로벌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교류 협력강화 등 다양한 외국과의 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친선을 증진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동안 △16개국 136석의 한국학 교수직 설치 △연간 80여 개국 700여명 해외 인사 초청 △해외 28개 박물관 한국관 설치 △연간 7만여명이 참여하는 세계문화행사를 개최해온 전문성을 발판으로 국민과 함께 세계와 더욱 소통하는 KF가 되겠다. - 2018 KF국민공공외교단 발대식 - 2018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예술과 재난 팀이 네팔 지진 피해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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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독도의 날, ‘독도사랑티셔츠’ 입고 출근해요![사진] 10. 25.(목)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한 대구시 전 직원 대구시는 10. 25.(목) ‘독도의 날’을 맞아 시 소속 기관, 구·군, 공사·공단 전 직원들의 독도사랑운동 전개와 독도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유도를 위해 ‘독도 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전개한다. 대구시 직원들은 독도사랑운동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산시키고,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2008년부터 매년 ‘독도 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구시·구·군 보안 업무 담당자들의 안보 현장 견학을 올해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실시하며, 25일 당일에는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 사랑 퍼포먼스를 펼친다. 대구시 진광식 자치행정국장은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동참함으로써 독도 문제에 대한 홍보 활동은 물론이고 독도 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우리 영토 수호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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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바닷속 여행, ‘해중전망대’ 생긴다[사진] 해중전망대 조감도경북 울진군에 건립하고 있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주요시설인 ‘해중전망대’가 모습을 드러낸다. 설치 위치는 해양과학교육관 건립 현장으로부터 약 400m 떨어진 해상이다.해중전망대 구조물은 무게가 2,450톤, 높이가 26.25m로 아파트 8층 높이에 해당한다. 바닷속 환경조건을 반영하여 방수 및 내진기능을 갖춘 콘크리트 구조물로 제작되었다. 해중전망대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으로부터 393m 길이의 해상 통로로 연결되며, 수면 위 11m 높이에서 바다를 조망하고 수중 6m 아래로 내려가 바닷속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해중전망대 부근에는 인공어초 등을 설치하여 바다숲을 조성하고, 동해의 상징인 고래와 독도 강치 등 조형물도 배치하여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망대 내부에는 다양한 바닷속 영상을 게시하고, 바닷속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바다와 해양생태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해중전망대는 내년 7월까지 구조물 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내부에 전시물 구성을 거쳐 2020년 1월부터 국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환동해권 해양교육·복합문화시설로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해양과학교육의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020년 개관까지 차질 없이 건립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총 사업비 1,045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111,000㎡, 건축연면적 12,345㎡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지난해 7월 12일 착공하여 현재 전시교육관 46%, 부속동 53%, 해양공사 57%의 공정률을 보이며 2020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