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극단명 '노란리본'…22일 '코믹옷니버스극' 첫 공연"웃음 잃었던 엄마들 파안대소…위로ㆍ고마움 나누고 소통" 공연 앞두고 연습중인 단원들(안산=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세월호 참사를 겪은 단원고 피해(희생·생존) 학생 엄마들이 세상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극단을 만들어 22일 첫 공연을 펼친다.극단 이름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 기억하자는 염원을 담은 상징물로 친숙한 '노란 리본'이다. 단원고 피해 엄마 9명을 주축으로 10여 명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한솥밥을 먹고 있다. '엄마 단원'들은 참사의 진상을 알리고 의혹을 밝히기...
"관객 천만 영화 뒤에는 짙은 그늘이 있죠"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배역에는 크고 작음이 없는 겁니다. 단지 큰 배우와 작은 배우만이 있을 뿐이죠."배우 김응수(55)는 영화, 드라마를 찰지고 맛깔스럽게 만드는 말 그대로 '명품 조연'이다.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고 주제의식을 뚜렷이 드러냄으로써 작품의 가치를 높인다.그런 그의 능력은 23일 막을 내린 KBS 1TV 5부작 '임진왜란 1592'에서 다시 한 번 빛을 발했다.김응수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소신과 한국 영화, 드라마에 관한 솔직한 견해를...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개신교 교파를 초월해 우수 모범교회를 발굴·소개하고 바람직한 목회의 길을 모색하는 박람회가 열린다.대한민국기독교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월 21∼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1회 대한민국기독교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조직위 운영위원장 진방주 목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람회 취지에 대해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가는 한국교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고민이 필요하다"며 "한국교회에 새로...
노동절 집회 참가자 행진2015년 5월 1일 서울 을지로1가에서 세계노동절대회 참가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거리행진도…대중교통·우회로 이용해야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노동절인 1일 서울 등 각지에서 노동계 집회가 열려 도심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민주노총은 이날 서울·인천·충북·대전·세종충남·전북·광주·전남·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강원·제주 등 15개 지역에서 '2016 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참가 예상 인원은 5만명이다.민주노총은 노동개악 폐기·노동장관 퇴진, 경제위기 주범 재벌 책임 전면...
연극협회 등 비가입 단체들, 내일부터 '생존권 사수' 집회警 "호객은 대표적 무질서, 구청·연극계 주요단체와 단속 협력"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공연장과 소극장이 몰린 대학로에서 연극이나 뮤지컬 관객을 끌어모으는 호객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다. 그런데 호객을 하는 이른바 '삐끼'들이 경찰의 단속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을 예고했다.10일 대학로 공연계와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대학로 호객행위는 한국연극협회나 한국소극장협회 등 공연 관련 주요 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극단이나 공연기획사를 중심으로 주로 이뤄진다. 자칭 '대학로 뒷골...
서울사진아카이브에 9만 8천900점 전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전쟁 당시 파괴된 한강부교의 복구를 알리는 1957년 개통식과 1988년 서울올림픽 전 국민을 하나로 모았던 서울시청 성화봉송까지.서울시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다양한 시정 현장 사진 9만 8천900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서울사진아카이브(photoarchives.seoul.go.kr)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1990년대 이후의 시정사진 기록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1966년 주택가를 달리는 전차 서울시 제공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7일 올해 첫 '문화가있는날' 행사에 1천560개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고 25일 밝혔다.서울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는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초청해 소방공무원들의 지난 노고에 감사하고, 한 해 동안의 안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희망 콘서트'가 오후 2시에 열린다. 가수 거미가 출연하는 '집들이콘서트'는 오후 7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광화문 청년희망아카데미에서 개최된다. 또 예비 창업가와 벤처인, 융·복합 기술 개발자 등을 위해 서울...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사진 왼쪽)과 방선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직무대리는 12월 21일(월) 대학로캠퍼스에 서 아시아 문화예술의 진흥과 창의적 예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서울 = 국민문화신문)유석윤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이하 한예종)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문화전당)은 12월 21일(월) 오후 2시 30분 대학로캠퍼스 3층 교수라운지에서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방선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직무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문화예술의 발전과 창의적 ...
작 마타하리·벤허 등 창작물 잇따라 초연뉴시즈·보디가드 등 라이선스 신작, 화려한 재연작도 풍성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2016년은 한국 창작뮤지컬의 활약이 기대되는 해다. '마타하리', '벤허' 등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소재를 바탕으로 한 대작을 비롯해 '에어포트 베이비', '페스트' 등 다양한 창작뮤지컬 초연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뉴시즈', '보디가드', '데드 독',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등 한국에서 첫선을 보이는 라이선스 혹은 내한공연도 풍성하다. '위키드', '스위니토...
연합뉴스 TV 제공1만5천여명 참가 예상·'맞불집회' 예정…경찰 2만명 배치 경찰 "준법집회 보장, 불법행위 엄정대처"…교통혼잡 예상(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5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2차 민중총궐기' 등 농민과 노동계의 대규모 집회가 벌어진다. 주최측이 공언한 대로 평화적인 집회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경찰은 준법 집회는 최대한 보장하되, 불법 시위로 변질될 경우 엄정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불법행위에는 차벽 설치, 적극 검거로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지난달 1차 집회 때는 주최측의 불법·폭력성과 경찰의 대응 수위를 놓고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