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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정전협정 70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 진행용치 사진전 파주 눌노천 임진강 합류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문화재연구원, 경기도박물관과 함께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정전협정은 1953년 7월 27일 6·25전쟁의 정지, 즉 적대행위를 일시적으로 정지하고 휴전상태에 돌입하게 된 군사 정전협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그동안 DMZ(비무장지대) 관련 실태조사와 문화행사, 근대문화유산(분단·전쟁) 조사·연구 등을 진행하여 한국전쟁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정전협정이 갈등과 대립이 아닌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DMZ의 특별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7월 27일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일 당일 행사 전정협정 70주년 기념일 당일인 7월 27일 13시에는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국내외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반전 및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예술행사인 '세계예술인 평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작가회의, 평화예술교류협회, 남북연극교류위원회, (사)나라풍물굿 등이 함께 참여하는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선언 조직위원회’와 경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반도에 더는 전쟁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염원하는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선언’이 계획돼 있으며, 평화를 기원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7월 27일 15시는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경기문화재연구원과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 남북교류학술소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년 한반도 DMZ 정전협정 70주년 학술포럼'이 개최된다. 2020년~2021년에 DMZ 세계문화유산 등재 목표로 진행된 ‘한반도 DMZ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정전협정 70주년의 의미와 DMZ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 등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당일 경기도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평화 음악회 '위대한 청춘 70년' 공연도 준비돼 있다. 6·25 이후 한국 발전 과정을 스토리로 담은 영상을 배경으로 약 100여 명의 연주자가 근현대 역사를 담은 가곡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공연은 그리운 금강산, 보리밭, 비목 등 대중적이고 친숙한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한국의 국보급 바리톤인 성악가 고성현이 출연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7월 27일(목) 19시 30분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지지씨멤버스에서 선착순 관람 신청할 수 있다. ● 정전 70주년 기념 전시, 강연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정전 70주년 특별전 《두 얼굴의 평화, DMZ》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전으로 형성된 DMZ의 역사와 현재를 널리 알리고 문화적,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조명한다. 그리고 2020년~2021년에 문화재청·경기도·강원도가 실시한 ‘한반도 DMZ 실태조사’ 결과물을 전시함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준의 발판 마련하고자 했다. 전시는 DMZ 지대를 품고있는 경기도, 강원도의 관련 기관, 전쟁 관련 박물관, 국립문화재연구원의 소장 유물로 구성됐고, 한반도 DMZ 실태조사 사진,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DMZ 발굴조사로 수습한 유물과 전사자 유품 등 5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7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무료 특강도 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특강은 총 4회로서 '정전협정과 비무장지대', '비무장지대의 역사 유적과 유물', 'DMZ내 사라진 마을과 근대문화유산', '한반도 비무장지대 실태조사 결과와 미래' 등이며, 8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격주로 운영한다. 또한 경기문화재연구원은 비지정 근대 문화유산 중 하나인 대전차장애물 ‘용치’를 기록한 《용치(Dragon Teeth) 사진전》을 개최한다. 용치(龍齒)는 ‘용의 이빨처럼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적군이 침입하기 쉬운 하천이나 교통로에 대전차 방어를 위해 설치한 콘트리트 구조물이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해부터 경기도에 남아있는 전쟁과 분단의 흔적을 조사하고 기록하기 위해 비지정 근대문화유산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전 전시는 경기도 내 32개소에서 확인된 용치 사진을 중심으로 조사·연구 결과를 도민들과 공유하고, 경기도의 특징적인 분단 상황과 관련된 근대문화유산(분단·전쟁)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진전은 7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기도청사, 전쟁기념관, 파주 일대 등에서 총 4회에 걸친 순회사진전으로 운영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는 전쟁과 분단이 남긴 경기도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2023년 상반기 경기문화유산학교'가 진행된다. 이번 강의에서 소개되는 내용을 통해 전쟁을 직접 경험한 세대를 이해하고, 아울러 종전협정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정전협정으로 누리고 있는 평화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다. 7월 19일 다산홀에서 진행되는 이 강의는 무료로 운영되고 경기문화재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3 하반기 경기문화유산학교는 경기 북부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의 마을 대성동 70주년 행사 이번 정전 70주년 기념 사업의 백미는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자유의 마을, ‘대성동 마을탄생 70돌 기념 행사’다. 대성동마을 운영위원회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성동 마을이 탄생한 8월 3일 대성동 마을 현장에서 개최되며, 유엔사 사령부, 중립국감독위원회, 마을주민, 파주시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평화통일 기원 떡 쌓기 행사와 대성초등학교 오카리나 연주단의 공연, 군악대 연주 등의 기념 공연으로 구성되어 대성동 마을의 70돌을 축하하고 마을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짚어보는 귀한 나눔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대성동 마을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군사분계선 남방 500m 지점의 비무장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6.25전쟁 이전 장단군 군내면 조산리에 주소를 두고 있던 30가구로 마을이 형성됐으며 2022년 기준으로 186명이 거주하고 있다. 1953년 8월 3일 군사정전위원회가 대성동을 ‘자유의 마을’로 명명하고 70년대 1,2차 종합개발사업을 거쳐 1980년 12월 18일 준공과 함께 36세대가 입주하여 현재에 이른다. 이곳에는 높이 99.8m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국기게양대가 설치돼 있으며, 게양되는 국기의 크기는 가로 18m, 세로 12m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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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조형가 이은경,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초대 작가 선정… 전시 ‘The PATH’ 참여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초대 작가 이은경 작가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유리조형가 이은경이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초대 작가로 선정돼 전시 ‘The PATH’에 참여한다.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말박물관에서 7월 7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 이은경은 ‘From There, From Here’를 비롯한 10여점의 설치, 조각 작업을 전시한다.이은경은 그동안 유리매체를 시각언어로 사용해 설치, 조각, 영상, 사운드, 디지털 등 표현 방식에 제한을 두지 않는 다양한 실험을 이어왔다.올해 1월 광주시립미술관 기획전 ‘Antifragile’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작업 ‘Stay Tuned’ 발표했으며 글라스아트소사이어티(미국), 터코마미술관(미국), 컨템퍼러리글라스소사이어티(영국), 불가리아국립미술관(불가리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경기상상캠퍼스, 시카미술관 등 국내외 다양한 전시 공간에서 작품이 소개된 바 있다.이번 전시에서 이은경은 ‘유리’의 물성과 ‘말’이 상징하는 의미를 시간과 공간의 관점으로 연결 지어 이에 대한 고민을 시각적으로 재현해 내는 데 집중한다.특히 환경의 변화 속에서 조금씩 중첩된 자취에 주목해, 대상을 수용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이번 전시를 위해 이은경은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용해로 속에 1200℃의 온도로 녹아있는 유리를 직접 파이프로 말아 올려 블로잉 작업을 진행했으며, 동해안과 부산에서 수집한 유리부표와 파쇄 과정을 거친 건축 유리, 1600℃의 용해점을 지닌 붕규산유리 실린더 등 다양한 종류의 유리를 재료로 활용했다.8월 27일까지 열리는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초대전 The PATH는 8월 20일까지는 금·토요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8시, 일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로 관람 시간이 변경된다. 8월 4일은 임시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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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당황했고, 정신없고, 긴박했다”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시즌 2를 위해 달려왔던 제작진의 고군분투가 다시 한 번 재조명되고 있다. 추리부터 리얼 버라이어티까지 수많은 예능 장르를 넘나들며 K-예능의 신세계를 선보인 조효진, 김동진 PD를 비롯한 제작진들의 역대급 노력은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글로벌 흥행의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다. 병원 전체를 세트장으로 재구성해 놀라운 완성도의 공포물을 구현한 시즌 2 첫 번째 에피소드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가라앉는 풀등섬에서의 리얼한 긴장감, 상상 속에서만 꿈꿨던 어디로든 움직이는 수륙양용 침대, 100개체에 달하는 K-좀비들의 습격, 보는 이들마저 진땀을 흘리게 하는 초대형 흔들 다리 위 전통놀이까지, 그 어떤 예능에서도 볼 수 없던 놀라운 스케일과 완성도 뒤에는 작품 공개 전부터 많은 노력과 연구를 기울인 제작진들의 고군분투가 있었다고 전해져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인천 대이작도에서 촬영된 가라앉는 풀등섬과의 사투는 ‘수.유.리 삼 남매’ 뿐 아니라 제작진 모두가 치열하게 ‘버티기’를 해야 했던 에피소드다. 물이 차오르는 상황에서도 촬영을 멈출 수 없었던 당시의 상황을 회상한 조효진 PD는 “돌발 상황이 많았다. 우리도 굉장히 당황스럽고, 정신없었고, 긴박했다. 제일 기억에 남는 회차였다”라고 돌아봤다. 대전 캠퍼스를 뒤집어 놓은 ‘수륙양용’ 침대 역시 사전 제작부터 제작진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가 더해진 소품이다. 조효진 PD는 “내가 연출했던 것 중 소품 제작 시간이 가장 길었다. 만드는 데만 세 달이 걸렸다”라며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장비를 만들 수 있는 곳을 찾는 게 쉽지 않았다. 부산에 업체를 섭외했고 2주 간 출장도 갔다. 제작진이 고생을 많이 한 에피소드” 라며 하나의 스토리를 위해 작품 공개 전부터 쏟아낸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을 털어놨다. 그 어떤 예능과도 비교할 수 없는 K-예능의 신세계를 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던 김동진 PD 역시 “기존에 했던 프로그램들과는 다르게 접근하려 했다. 고민 과정이 힘들었지만, 막상 돌아보니 참 재밌게 일했던 작품”이라며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를 위해 기울인 노력과 애정을 드러내 앞으로 남을 파이널 에피소드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드높였다. 이렇듯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철저한 준비를 이어온 제작진의 노력은 7~8회에서도 빛을 발할 전망이다. 7회에서는 색다른 장소를 배경으로 서로 단절된 채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수.유.리 삼 남매’의 서바이벌이 그려지며, 마지막 8회에서는 추성훈, 박준형, 조나단, 우기 등 화려한 라인업의 게스트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렇듯 제작진의 놀라운 상상력과 초호화 섭외력이 어우러진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의 파이널 스테이지에서는 과연 어떤 미션이 펼쳐질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수.유.리 삼 남매’의 완벽한 호흡과 최고의 제작진들의 노력이 모여 완성된 K-예능의 결정판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다시 뭉친 ‘수.유.리’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리얼 존버라이어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한 편씩 공개되며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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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 연극 <라스트 세션> “하면 할수록 더 재미있다!” 개막 D-1이상윤이 또 한번 ‘라스트 세션’ 무대를 찾는다. 사진=㈜파크컴퍼니 연극 ‘라스트 세션(Freud’s Last Session)’은 20세기 무신론과 유신론을 대표하는 두 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의 역사적인 만남을 성사시켜 눈길을 끄는 작품으로 영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 3일, 두 학자가 런던에서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이상윤은 2020년 국내 초연부터 작품에 참여한 원년 멤버로 2022년 재연에 이어 유종의 미를 앞두고 있는 삼연 무대에도 올라 마지막 공연까지 함께한다. 20세기 대표 유신론자 ‘C.S. 루이스’ 역을 맡아 강한 신념을 지닌 캐릭터를 높은 싱크로율로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그는 작품의 제작, 연출부에서도 ‘루이스 장인’으로 불리며 이번 세 번째 시즌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고. 그런 가운데, 개막을 하루 앞두고 “하면 할수록 더 재미있다”며 부푼 마음을 드러낸 이상윤은 “앞서 선보였던 지난 무대들과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쏟고 있다. 대사를 조금씩 바꿔보거나 장면의 디테일에 변화를 주는 등 새로운 부분들이 있을 테니 이번 무대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내일(8일) 개막하는 연극 ‘라스트 세션’은 9월 10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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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정혁신연구회Ⅱ·초연결도시 용인, 대구광역시 벤치마킹 실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정혁신연구회Ⅱ」(대표 기주옥)과 「초연결도시 용인」(대표 안치용)은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대구광역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대구광역시 방문을 통한 의정 교류 및 스마트도시 분야 우수 사례 수집 등을 위해 두 의원연구단체가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첫째 날 일정은 대구광역시의회와 대구광역시청, 달서구의회 등 대구광역시 주요 공공기관 방문으로 채워졌다. 회원들은 지난 1일 이뤄진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축하하는 한편, 행정구역 확대로 달라진 대구의 시정 운영 방향을 살피고, 용인특례시의 지역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의정혁신연구회Ⅱ」 기주옥 대표는 "풀뿌리 민주주의는 기초자치단체 의회에서부터 열매를 맺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용인특례시와 대구광역시가 자치 분권 강화를 위해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둘째 날은 대구스마트도시지원센터를 방문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한 대구시의 스마트도시 운영 방향 전반을 살폈다. 대구는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에서 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스마트도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초연결도시 용인」 안치용 대표는 "도시데이터를 시민이 가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산학관 협력으로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공간이 우리 시에도 필요하다"며, "용인형 스마트도시 로드맵 수립에 금일 방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는 「의정혁신연구회Ⅱ」는 기주옥(대표), 김길수(간사), 김운봉, 김상수, 이창식, 김영식, 박은선, 강영웅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특례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방의회 권한 확보와 자치분권 강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은 안치용(대표), 김태우(간사), 신민석, 김희영, 이진규, 김윤선, 안지현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ICT, 빅데이터 등 신기술 접목을 통한 스마트도시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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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현장 점검한 김동연 “마이스 산업의 요람될 것, 경기도와 인도 경제협력 강화 기대”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설 현장 방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 산하기관 킨텍스가 향후 20년간 운영권을 수주한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po Centre)가 오는 10월 1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장한다. 전시 면적이 30만㎡로, 코엑스의 6.25배이자 아시아 5위 규모다. 인도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첫 공식 일정으로 현지 시각 3일 오전 인도 뉴델리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인도 정부가 아주 의욕적으로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 4조 원을 투입해서 하고 있는 이 공사는 한국 경기도에 있는 킨텍스보다 2.5배 규모로 완공이 되면 서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전시장으로서 마이스 산업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인도에서 매년 600건 이상의 전시회가 열리고 시장 규모가 60조에 달한다고 들었다. IICC 건립과 운영을 통해 그와 같은 인도의 전시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번에 IICC 10월 개관과 한국의 킨텍스가 운영을 잘하는 것을 기반으로 해서 한국과 인도, 특히 경기도와 인도 간에 경제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인도는 한국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이고 수출·투자나 인적교류 등이 이와 같은 전시산업의 발달과 합쳐서 훨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9월에 G20 서밋(Summit·정상회의)이 열리는데,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그때 참석을 위해서 인도에 오실 거다. 개인적으로 희망하기는 그때 윤석열 대통령이 이곳에 방문해 주셔서 공사 관계자들과 IICC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좋은 축사를 해주면서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경기도가 하는 행사에는 윤 대통령을 초대해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주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총면적 30만㎡ 규모의 인도 등 남아시아 최대규모 전시장으로, 중국 전시장 4개에 이어 아시아 5위 규모다. 총공사비 약 4조 원의 인도 정부 핵심 마이스(MICE. 국제회의·전시회·박람회 등을 열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산업) 프로젝트로, 전체 30만㎡ 중 1단계 12만㎡(전시장 6만㎡, 회의실 6만㎡)가 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킨텍스는 국내 민간 전시 주최사와 공동으로 2018년 공개입찰에서 프랑스, 홍콩 등 유수의 전시장 운영사와 경쟁해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20년간의 운영권을 따냈다. 국내 공공기관이 해외에 진출한 첫 사례로 국내 중소·강소기업들이 인도를 비롯한 서남아 각종 국제 무역전시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킨텍스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된 경기 북부지역에서 2005년도부터 전시장을 설치·운영, 이번에 운영권을 따내면서 그간 쌓인 전시 노하우를 해외 정부가 최초로 인정해 의미가 크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날 김동연 지사는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 정형필 키넥신(킨텍스의 해외 합작법인이자 인도 전시장 운영법인) 대표, 캉칸 차크라보티(Kangkan Chakraborty) IICC Compex 총괄감리단장 등과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 특히 킨텍스는 내년 7월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대규모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전시는 의료, 에너지, 배터리, 바이오, 건축, 가전, 엔터테인먼트, 미용 등 국내 산업을 인도에 소개해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자리다. 도는 초고속 성장이 기대되는 인도의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를 고민하는 시기에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내기업 및 투자처 간 접촉을 연계, 국내 투자 유치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현장 방문에 앞서 현지 시각 2일 오전 인도 뉴델리에 있는 라즈 가트(Raj Ghat) 간디 추모공원과 국립 간디박물관, 한-인도 우호공원, 인디아 게이트를 방문했다. 라즈 가트 간지 추모공원은 인도의 독립운동을 이끈 간디를 추모하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국립현충원 같은 곳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정상들이 인도 방문 시 참배한 곳이다. 김동연 지사는 간디 추모공원과 한-인도 우호공원에서 헌화했으며, 간디 추모공원 방명록에 ‘14억 인도를 넘어 전 인류의 ‘위대한 영혼’ 마하트마를 기억하며 원칙 있는 공직에 헌신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인도 우호공원은 인도의 한국전 참전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 개장했다. 인도 정부가 특정 국가만을 위해 조성한 첫 우호공원이다. 인디아 게이트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영국의 독립약속을 믿고 참전했다가 전사한 병사들을 위해 만든 위령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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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정혁신연구회Ⅱ·초연결도시 용인, 홍준표 대구시장 만나 지역 혁신 방안 모색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민석, 강영웅, 김길수, 기주옥, 안지현, 이창식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김희영, 김영식, 김윤선, 김태우, 안치용 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정혁신연구회Ⅱ」(대표 기주옥)과 「초연결도시 용인」(대표 안치용)은 3일 대구광역시 주요 공공기관을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두 의원연구단체의 회원들은 대구광역시의회와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달서구의회를 방문해 광역시 차원의 자치분권 및 시정혁신 사례 등을 살펴봤다. 먼저, 지난 1일 경상북도 군위군의 편입으로 인해 전국 광역, 특별시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도시가 된 대구광역시의 홍준표 시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식 의원은 "행정구역 확대로 더 큰 도시로 발돋움하게 된 대구의 미래가 무척 기대된다"며,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시와 군위군 시대를 개막한 대구시가 지속적인 교류로 함께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용인특례시의회의 대구광역시 방문을 환영하며 "반도체가 발전하려면 물과 전기, 인재가 풍부해야 하는데, 세 가지의 요소를 두루 갖춘 곳이 용인"이라며, "용인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대구는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각각 선도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의원은 "홍준표 시장의 취임 1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우리 용인시도 2023년을 대구굴기 원년으로 삼는 대구의 혁신을 벤치마킹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윤선 의원은 "대구광역시의회와 대구광역시 집행부 간의 협조가 시정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의회주의를 강조하는 대구광역시의 행정 소통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대구광역시의회와 달서구의회도 찾아 의정 교류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의회 간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모색하자고 뜻을 같이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는 「의정혁신연구회Ⅱ」는 기주옥(대표), 김길수(간사), 김운봉, 김상수, 이창식, 김영식, 박은선, 강영웅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특례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방의회 권한 확보와 자치분권 강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의원연구단체 「초연결도시 용인」은 안치용(대표), 김태우(간사), 신민석, 김희영, 이진규, 김윤선, 안지현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ICT, 빅데이터 등 신기술 접목을 통한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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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연수원, '디지털·AI교육 전문가과정' 교원 연수생 모집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디지털 AI 전문가과정 교원 연수생 모집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원장 박교선)이 오는 30일까지'2023 디지털‧AI교육 직무연수 전문가과정'연수생 10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60시간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연수 기간은 다음달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다. 연수생들은 내년도 디지털·AI 교육 직무연수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대전환 시기 미래교육 전망 ▲디지털 역량 ▲교육과정과 디지털 교육 ▲AI 융합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 재구성 실습 등으로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업무포털 K-에듀파인으로 로그인 후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코리아, 네이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 민간 기업과 협업을 통해 기업의 대표적 에듀테크 및 AI 관련 프로그램을 각 사옥에서 진행한다. 정하창 교원연수부장은 "디지털·AI 직무연수 전문가과정을 통해 검증된 전문요원을 양성하겠다"며 "현장의 교육수요에 호응하는 디지털·AI 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미래교육연수원은 디지털·AI 직무연수 과정을 비롯한 북부 SW·AI교육지원센터 운영, 남부 미래교육센터 구축 등으로 SW·AI 교육발전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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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유리야, 나 못 하겠어!” ‘유리 멘탈’ 유재석 혼 빼놓은 최강 ZONE! 업그레이드된 사상 최대 좀비 떼가 온다!(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가 오늘(21일) 공개되는 4회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좀비 떼 출격을 예고했다. 바로 오늘(21일) 공개되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 4화에서는 워터파크 곳곳에서 출몰하는 좀비 떼를 피해 버티기에 성공해야 하는 ‘수.유.리 삼 남매’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이번 ZONE에서 인류대표 3인방을 위협할 좀비는 시즌 1 ‘VIRUS ZONE’에서 등장했던 좀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것은 물론 ‘수.유.리 삼 남매’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긴장감과 공포를 선사한다고 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충남 당진의 종합병원, 인천에 위치한 풀등섬, 대전 카이스트 등 전국 각지에서 벌어졌던 역대급 스케일의 1~3회에 이어 등장하는 이번 ZONE은 바로 워터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워터파크인 만큼 ‘물’과 관련된 다양한 버티기 미션과 함께 ‘수.유.리, 삼 남매’의 더욱 치열해진 필사의 서바이벌이 이어진다고 해 흥미를 모은다. 특히 지난 1화 속 귀신이 출몰하는 병원에서도 남다른 ‘쫄보력’을 보여줬던 인류대표 리더 유재석은 이번 ZONE에서도 “뭘 이렇게까지 해?”, “유리야, 나 못 하겠어!”라며 더욱 향상된 유리멘탈 모먼트를 공개한다고 해 벌써부터 웃음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이번 ZONE에서 등장하는 좀비 떼들은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의 연출을 맡은 조효진, 김동진 PD를 비롯한 제작진들이 심혈을 기울인 포인트로 시즌 1에서보다 더욱 리얼한 비주얼은 물론 약 100개체 정도의 대규모 출격을 예고해 압도적인 공포를 안길 전망이다. 특히 조효진 PD는 “좀비가 등장하는 바이러스 존은 이번 시즌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주제”라고 자신한 바 있어 이번 4화의 완성도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좀비 연기 대박이고, 분장도 실감나서 무섭다”(유튜브 us**), “진짜 장난 아니다”(유튜브 us**), “좀비 사냥하는 유재석 리스펙!”(네이버 이**) 등 4화 공개 전부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다시 뭉친 ‘수.유.리’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리얼 존버라이어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에서 한 편씩 공개되며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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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찾아가는 AI교실’252학급 선착순 모집(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이 21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SW‧AI 일일체험프로그램’참가 학급 252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대상 학생들에게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문기관이 직접 학교에 찾아가 학교·학급별 관심과 수준에 맞춰 인공지능·코딩 수업을 2~4시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기술 알아보기 △소리센서 활용 내 건강 지키기 △초음파센서 활용 쓰레기 재활용 △비디오감지기능 활용 물 절약 체험 등이다. 또, 다양한 인공지능 센서 기능과 동작 구현 방법을 탐색하고 이를 활용한 생활 속 환경문제를 해결해 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원리(코딩)와 인공지능 원리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SW·AI교육지원센터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교선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아이들의 디지털 소양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은 중요하다”며 “모두를 위한 디지털‧AI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연수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은 경기SW‧AI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원 직무연수를 비롯한 학생·학부모 SW‧AI 캠프 운영 등 디지털·AI 교육 변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