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올해 발생 지진 중 규모 두번째…내륙서는 가장 커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22일 오전 4시30분께 전북 익산 북쪽 8㎞ 지점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주기상지청이 밝혔다.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지난 8월 3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 남동쪽 22㎞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7의 지진에 이어 올 들어 두번째로 규모가 큰 지진이다.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는 올해 최대 규모다. 지진 규모가 실내에 있는 사람이 감지할 수 있는 기준인 3.0이 넘으면서, 익산에서 200㎞ 이상 떨어진 서울과 부산에서...
서울-세종 고속도로, 민자사업으로 추진(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김일평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이 18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기자실에서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다. 정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부-중부 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서울-세종간 통행시간도 평일 108분, 주말 129분에서 7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로는 이르면 2016년말 착공해 2022년 개통할 계획이다. 그림 가운데 빨간색 선이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도. 왼쪽은 경...
가뭄극복 당정협의(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이 11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가뭄극복 당정협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효대 의원, 김성태 의원, 김정훈 정책위의장, 이동필 장관, 김경환 국토부 1차관, 김태원 의원.4대강 보에 도수로 개통·저수지 178곳 준설(서울=연합뉴스) 이승우 현혜란 기자 = 정부와 새누리당은 11일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극심한 가뭄사태를 극복하고자 모두 2천37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4...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국토교통부가 충남 서북부 시·군 8곳에 물을 공급하는 광역상수도의 밸브를 조정해 물 공급량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27일 밝혔다.국토부는 이날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급수조정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지역축제를 자제하는 등 시·군이 물 절약에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물 절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강제적으로 급수를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시·군이 자율적으로 물 사용량을 줄이는 현재 방식을 당분간 유지하되 물 절약이 목표만큼 이뤄지지 않는 지역에는 광역상수도 밸브를 잠가 물 공...
― 「제1회 전국야학 어울림 한마당 」 개최 ― (용인=국민문화신문)최은영기자 = 전국의 야학에서 공부하는 늦깎이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0월10일 토요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초등학교 강당에서는 제1회 전국야학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전국야학협의회, 신갈야간학교, 수원제일평생학교가 함께 주관한 행사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 포항열린학교, 경북 경주한림학교, 경산우리학교, 전북 전주주부평생학교, 충남 당진 해나루시민학교, 경기도 의정부 노성...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7∼18일 이태원 관광특구에서 '이태원 지구촌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한남동으로 이어지는 이태원대로 일부와 이태원대로 뒷길인 보광로 일부까지 총 935m에서 열려 역대 최대 규모라고 용산구는 소개했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지구촌 퍼레이드'다. 17일 오후 3시30분부터 한강진역에서 제일기획, 이태원역을 거쳐 녹사평역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에는 총 30개팀 1천여명이 참여한다. 길놀이, 전통혼례, 거리...
악양루함안나들목 지나 무진정-채미정-악양루 등 갖가지 사연 담아 (함안=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함안군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정자들은 고단한 삶과 정란(政亂)에서 한 발치 떨어져 보고 싶은 소망을 담은 곳이다. 일찍부터 손님을 접대하고 학문을 토론하며 풍류를 즐기는 공간이 정자지만 함안에 산재한 정자는 사뭇 다르다.폐위된 왕을 그리워하며 도망치듯 내려오거나 전란의 풍파를 잊고자 하는 마음으로 대들보를 놓고 서까래를 올렸다.고즈넉한 풍경을 한 겹 걷어내면 촘촘하게 새겨진 역사의 나이테를 확인할 수 있다.그래서 함안지역 정자...
밭작물 30% 이상 수확 감소할 듯…물 부족으로 곳곳 제한급수정부·지자체 눈물겨운 대응…"중수도 확대 등 근본 대책 절실" ※ 편집자 주 = 가을 가뭄이 심상치 않다. 전국 곳곳의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강물이 급감해 수확이 임박한 농작물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식수조차 부족해 충청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급수 사태까지 발생했다. 비나 눈이 충분히 내리지 않는다면 내년 봄에는 훨씬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 연합뉴스는 전국 취재망을 가동해 심각한 가을 가뭄 실태와 원인, 해법을 살펴봤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책과 전문가 ...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총 72.7㎞ 구간 정체…"자정 넘어 해소될 듯"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연휴 셋째 날인 28일 추석을 쇠고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는 현재 절정을 이뤄 자정이 넘어서야 풀릴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승용차로 부산을 출발해 서울로 향할 경우 5시간 20분(요금소 기준)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기준 서울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목포 6시간 40분, 광주...
귀성 정체는 오후 9시, 귀경 정체는 내일 오전 3∼4시 해소 전망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추석 당일인 27일 오후, 귀경차량과 귀성차량이 한꺼번에 전국 고속도로에 몰리면서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은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는 상·하행선 모두 각각 총 정체 거리가 120㎞를 넘어설 정도로 극심한 혼잡을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하행선 부산방향 동탄분기점→목천나들목, 남이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