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전국종합=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서울에 사는 이모(49)씨는 치매를 앓는 어머니(71)가 집 주변에서 폐지 등 재활용품을 줍는 게 못 마땅했다.어머니가 집 앞 골목길에 재활용품을 쌓아둬 이웃들에게 항의까지 받게 되자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이씨는 지난 4월 어머니의 머리 등 온몸을 손과 발로 마구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끌고 다니다가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같은 달 경기도 수원에서는 김모(52·여)씨가 노모(79)에게 손찌검을 가하며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우울증을 앓던 김씨...
'시간 없어 못 한다'는 핑계, 캐나다 연구팀 논문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해영 기자 = 약 1분간의 격렬한 운동이 45분간 완만하게 운동한 것과 당뇨병 예방 및 심폐기능 개선 효과가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쁜 일상에 쫓기는 사람들에게 낭보이자 시간이 없어 운동하지 못한다는 건 핑계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새삼 확인된 셈이다.7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캐나다의 한 대학 연구팀은 이런 연구결과를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 온라인판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당뇨병 등 만성질환 치료...
26개 병원서 72차례 입·퇴원 반복…보험금 2억3천만원 타내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7년 동안 72차례 입·퇴원을 반복하며 1천460일을 병원에서 보낸 40대가 거액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서부경찰서는 18일 과다 입원행위로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A(40·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008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강원, 충북, 대구 등 병원 11곳, 요양병원 15곳에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4개 보험사에서 2...
“스마트폰으로 주민 건강 관리해 드립니다”- 수지구보건소, 전국 보건소 최초 모바일 ‘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 화제- 간호사, 영양사 등이 1:1로 건강식단, 운동 등 건강관리 노하우 안내- 2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뒤 6월부터 3050세대 대상 본격 실시 (용인 = 국민문화신문)유석윤 기자 = 보건소 전문가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화제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바쁜 일정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3050세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전국 보건소 최초로 도...
암으로 숨질 확률 증가…남녀 각각 28.4%, 16.9%지역별 기대수명 서울이 83.6년으로 최고(세종=연합뉴스) 김동호 박초롱 기자 =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수명은 82.4년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녀 모두 전년보다 0.3%포인트씩 늘었다.수도권 등 대도시 지역의 기대수명이 다른 지역보다 높았다. ◇ 남녀 기대수명 차이 6.5년…기대수명, OECD 평균보다 높아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14년 생명표'를 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은 남자와 여자 각...
전북부안 215만원 최고·수원영통 82만원 최저10만명당 의사수 최다 서울 270명·최저 세종 79명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작년 한 사람당 진료비가 11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진료비는 지역별로 최대 2.6배나 차이가 났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건강보험이나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보장을 받은 사람은 모두 5천176만명이었으며 진료비(본인부담금 포함)는 전년대비 7.7% 늘어난 60조6천1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인구 1인...
신규 확진자 없는 건 이달 3일 이후 처음…치명률 14.5% 유지(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1차 유행 이후 처음으로 추가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메르스)는 지난 하루 동안 메르스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수가 전날과 같이 166명이라고 1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날은 평택성모병원발(發) 1차 유행이 소강 국면을 맞은 이달 3일 이후 처음이다. 최근 메르스 신규 확진자 수(발표일 기준...
(대전=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세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생성되는 유해한 단백질이 세포 안에서 분해되는 원리와 과정을 밝혀냈다.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질환의 억제와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은 15일 난치질환치료제연구센터(WCI) 김보연 박사와 서울대 권용태 교수팀이 세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생기는 단백질응고체에 결합하는 'p62'(Sequestosome-1)라는 단백질이 이 단백질응고체 제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출입구 펜스 설치'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건물 앞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펜스를 설치하고 있다. 이날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송재훈 병원장은 "이날부터 신규 외래·입원 환자를 한시적으로 제한하며 응급수술을 제외하고는 수술과 응급진료도 한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망자 2명↑ 총 16명…격리자 360명↑ 총 5천216명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 늘어 메르스 환자가 모두 150명...
폐쇄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삼성서울병원 감염자 2명→7명으로 급증…전체 환자는 50명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9명 추가돼 전체 환자가 5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환자 중 5명은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간 사람들이다. 삼성서울병원을 통한 감염이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돼 작지 않은 파문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에서 생긴 확진자는 서울 강남 지역에서 재건축조합 대형 행사를 참석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의사 1명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불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