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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우, 이소연 동생된다…‘피도 눈물도 없이’ 출연 예정배우 박신우가 KBS2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 합류한다. 사진출처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배우 박신우가 KBS2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KBS2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연출 김신일, 최정은/극본 김경희/제작 몬스터유니온)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박신우는 이혜원(이소연 분)의 의붓남매이자 윤지창(장세현 분)의 친구인 ‘이산들’ 역을 맡았다. 박신우가 맡은 ‘이산들’은 거짓말은 할 줄 모르고 분위기나 눈치는 더더욱 알 바 없으니, 입에서 나오는 말은 모두 돌직구, 그 매력을 알아보는 이에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2% 부족하지만 200% 넘치는 매력의 소유자로, 장애라고 하기에는 멀쩡하고 남들과 같다고 하기엔 조금 떨어지는, 정말 ‘경계’에 있는 지능을 가져 일상생활은 가능한 수준이지만 정서장애는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으며 감정 조절을 하는 인물이다. 그는 배도은(하연주 분)에게 첫눈에 반해 의도치 않게 조력자가 되고 억울한 누명까지 쓰게 되며 인생의 변곡점을 맞게 된다. 박신우는 2007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두 사람이다’, ‘올레’, ‘원펀치’, 드라마 KBS2 ‘슈츠’, KBS1 ‘기막힌 유산’,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 SBS ‘하이에나’, ‘왜 오수재인가’, MBC ‘꼭두의 계절’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선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더없이 선하게, 악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할 때는 한없이 악하게. 선과 악을 포함, 작품마다 모든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며, 캐릭터에 딱 맞는 연기력을 선보인 박신우가 이번 새 작품에서는 어떤 색다른 연기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피도 눈물도 없이’는 ‘우아한 제국’ 후속으로 내년 1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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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 위대하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24회 용인특례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8일 기흥구 구갈동 기흥ICT밸리에서 열린 제24회 용인특례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남홍숙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백숙희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한 35명의 유공자에게 경기도지사상, 용인특례시장상 등을 수여했다. 특히 ‘202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표창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본 행사에 앞서 나흥식 교수가 ‘타인을 위한 마음이 우리 뇌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장은 “올 한 해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시를 품격 있고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줘 시장으로서 감사하다”며 “나흥식 교수가 특강에서 타인을 도울 때 뇌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설명했는데 제가 늘 강조하는 ‘마더 테레사 효과’와 일맥상통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남을 위해 눈물 흘릴 줄 아는 마음은 위대하다”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여러분들이 내년, 내후년에도 활발한 자원봉사로 용인특례시를 따뜻하게 만들어주기 바란다. 시에서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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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제7회 총회 개최, 신임 대표회장에 장종현 목사 추대한교총 제7회 총회 대표회장 취임 (좌로부터) 신임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직전회장 이영훈 목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은 2023년 12월 7일(목)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제7회 총회를 갖고 대표회장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대표총회장 장종현 목사를, 공동대표회장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철 감독,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임석웅 목사를 추대하는 등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제7회 총회에 보고된 주요 사업으로는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 운동’을 전개하며 튀르키예 지진재난 복구 사업과 전문인초청 문화유산 탐방, 기후환경 보전 사업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 우리마을 공감음악회, 평화음악회, 코리아 퍼레이드 등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종교문화자원 보존법 제정,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건강가정기본법과 사립학교법 등의 개정을 통해 기독교적 가치를 세우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취임한 장종현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영적 지도자들이 먼저 무릎 꿇고 기도하는 회개와 용서 운동으로 한국교회가 하나 되고, 다음세대들을 위한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저출생 극복과 아동 돌봄, 고령사회 대비를 위해 회원 교단들과 힘을 모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제6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는 설교를 통해 “다가오는 새해에는 한교총이 영적 대부흥의 중심이 되어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하나 될 때 정치적 불안정, 경제적 어려움, 남북 긴장 상태가 모두 풀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국회 조찬 기도회 회장 이채익 의원과 부회장 김회재 의원의 축사와 제5회기에 착수하여 제6회기에 완료한 경북 울진 ‘2022 사랑의 집 짓기 백서’ 발간 및 사랑의 집 짓기 추진위원장 류영모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초의 한글 성경 번역자 존 로스’, ‘한국인 최초 목사 김창식’, ‘한국 오순절의 초석을 놓은 메리 럼시’, 이상 3명의 선교사 전기를 출판하며 제7회 공동대표회장 이철 감독이 출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외에도 월드비전, 더불어 배움, 기아대책 등 18개 협력 기관의 기관장들이 초청되어 축하했다. 한교총은 제7회 총회를 마무리하면서 한국교회 개혁과 부흥, 저출생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사회의 창조 생명 문화개선, 하나님의 창조 세계 회복과 세계 평화, 분단 조국의 평화통일 운동을 전개하고 한국교회의 연합을 통해 교회에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과 헌신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결의문 전문과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취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한국교회총연합 제7회기 대표회장 취임사 오늘 부족한 저에게 한국교회를 섬길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지난 한 회기 동안 한국교회와 우리나라를 위해서 많은 수고를 해주신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님을 비롯한 공동회장님들과 상임회장님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엇보다 한교총을 위해 기도와 헌신으로 동참해주신 35개 회원 교단 총회장님들과 이 자리에 참석하신 총대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기에 오늘의 한교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평생 한길을 걸어오면서 하나님의 일이라면 조건 없이 계산하지 않고 무조건 순종했습니다. 저를 한교총의 대표회장으로 세우신 것도 모든 일에 계산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순종하며 섬기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교총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겠습니까?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진정으로 하나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나만 항상 옳다는 고정관념과 교만도 버리고, 우리 신앙과 삶의 유일한 표준인 성경의 정의를 이 땅에 실천하며 모든 문제의 해답을 성경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교회의 힘을 모으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기도성령의 새바람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기도성령운동은 우리 선배 목사님들께서 한국교회를 지키고 부흥시키기 위해 기도의 골방에서, 제단에서, 기도원에서 생명을 다해 무릎 꿇고 눈물로 이루신 한국교회의 자랑스러운 신앙 유산입니다. 이 정신을 이어받아 기도성령운동으로 한국교회가 뜨거워져서 우리가 하나 되어 한목소리를 내며 사회로부터도 신뢰받는 한교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영적 지도자들이 먼저 무릎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함으로써 서로를 용납하는 ‘회개와 용서운동’이 한국교회에 일어날 때 비로소 한국교회는 하나 되고,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도 치유될 것입니다. 다음세대들을 위하여 아름다운 환경을 만드는 일에도 힘쓸 것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대로 아이를 낳아 기르는 생명의 문화가 교회로부터 확산되도록, 저출산 극복과 아동 돌봄, 고령사회에 대비하는 활동 역시 모든 회원 교단들과 함께 힘을 모아 펼쳐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국가가 없이 교회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위한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한교총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특별히 대통령님과 위정자들을 위해 먼저 뜨겁게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는 나라를 살리는 힘이 있습니다. 기도는 나라를 지키는 힘이 있습니다. 잠언 15장 22절에 보면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번 회기에 저보다 훌륭하신 기감 이철 감독회장님, 예장 합동 오정호 총회장님, 예장 통합 김의식 총회장님, 기성 임석웅 총회장님께서 공동대표회장으로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참으로 든든합니다. 공동대표회장님들과 함께 서로 의논하면서 지혜를 모으고, 늘 깨어 기도하면서 맡겨진 일들을 잘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상임회장님들, 그리고 공동회장님들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 오직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한교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여 다시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동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사역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사랑이 항상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교회총연합 제7회기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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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세종, 전역 후 첫 팬미팅 ‘우리, 다시, 여기’ 성료배우 양세종 제공 자이언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양세종은 지난 2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미팅 ‘우리, 다시, 여기’를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군대 전역 후 첫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 속에서 등장한 양세종은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생각하며 직접 선곡한 존박의 ‘네 생각’을 설렘 가득한 목소리로 열창하며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어 다시 쓰는 프로필을 통해 양세종의 최신 근황에 대한 내용들을 팬들과 공유했고, 최근 양세종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 속 팬들이 뽑은 명장면을 함께 시청하며 장면에 대한 팬들의 진솔한 생각을 들어보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특히 공연 중간 객석을 통해 등장한 양세종은 팬들과 직접 눈과 손을 맞추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양세종은 추첨을 통해 무대 위에 올라온 팬들과 함께 상황극을 펼치며 즉흥 댄스와 폴라로이드 사진까지 함께 찍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팬서비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팬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낭독하는가 하면 공연이 끝난 후 극장을 떠나는 팬들을 직접 배웅하며 마지막까지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양세종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코너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등 공연 모든 부분에 팬들을 향한 사랑을 담아냈다. 이처럼 양세종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이번 팬미팅은 정말 제가 힐링받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팬분들에게도 잊혀지지 않을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 담긴 소감을 남겼다. 이번 팬미팅은 양세종의 군백기 이후 첫 팬미팅임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은 관심과 인기를 확인하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양세종은 국내 팬미팅을 마치고 내년 1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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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회 청룡영화상 2관왕 쾌거! 신인남우상, 인기스타상 수상(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압도적인 몰입감과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짙은 잔상을 남기는 영화 <화란> 이 11월 24일(금) 열린 44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홍사빈과 송중기, 두 배우의 강렬한 앙상블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신인남우상의 홍사빈은 8회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 스타상 수상에 이은 영예를 안으며 충무로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강력한 신인임을 입증했다. 지옥 같은 삶을 사는 위태로운 소년 연규를 깊이 있는 눈빛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한 홍사빈은 “영화 <화란>을 만들어 주신 많은 배우 분들과 스탭 분들 감사하다. 행복한 감정을 눌러 담아 겸손하게 정진하겠다. ‘<화란>이란 영화를 찍고 있는데 거기 나오는 후배가 너무 기특하고 예쁘다’고 말씀해주신 송중기 선배와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라며 영화를 향한 각별한 애정과 감사를 전했다. 이어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하며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치건 역의 송중기는 “너무 영광이다. 감사드린다. 홍사빈 배우가 상 받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축하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44회 청룡영화상 2관왕에 등극하며 2023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 <화란>은 희망 없는 세상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탄탄한 드라마와 밀도 높은 연출로 그려낸 깊고 강렬한 느와르 드라마로 전국 극장과 VOD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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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난쟁이들, 유현석-기세중-윤석호-조풍래-류제윤-장민수 출연! 뜨거운 호평 속 개막(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지난 1일 개막한 뮤지컬 <난쟁이들>이 출연 배우 전원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거침없이 웃기는 스테디셀러 창작뮤지컬의 귀환을 알렸다. 배우들은 첫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른이 뮤지컬 <난쟁이들>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백설공주, 인어공주, 신데렐라 등의 동화 이야기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현실을 유쾌하게 비튼 날카로운 풍자와 유쾌한 웃음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2015년 초연 이후 매 시즌마다 화제를 모으며,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다섯 번째 시즌으로 개막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난쟁이들>은 더욱 솔직하고 신선한 매력으로 중무장하여 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웃음 속에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된 뮤지컬 <난쟁이들>은 객석에 들어서자마자 시선을 사로잡는 동화마을 분위기를 한껏 살린 아기자기한 무대와 영상, 컬러풀한 조명부터 절로 웃음이 나오는 유머러스한 넘버와 코믹한 안무까지 여전히 빛을 발했으며,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는 촌철살인 대사들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쾌한 연출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기존 함께했던 배우들부터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까지. 첫 공연부터 더욱 과감해진 뻔뻔하고 능청맞은 코믹 연기는 물론 계속해서 공연을 진행해온 듯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동화나라를 뚫고 나온 듯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열연을 펼쳤다. 러닝타임 내내 배우들과 함께 울고 웃던 관객들은 커튼콜의 시작과 함께 뜨거운 함성과 기립박수를 보내며 혼신의 무대를 보여준 배우들에게 화답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마냥 웃다가도 어느 순간 감동적이고 벅차오르는 부분까지 다 가지고 있어서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았다! 나까지도 행복해지는 우당탕탕 동화나라 이야기 (인터파크 youy***)”, “대학로 최고의 희비극! 눈물을 쏙 빼네 ㅠㅠ 깔깔극인줄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서사를 가진 동화나라 일 줄이야ㅠㅠ 회전극 당첨 땅땅땅입니다! (인터파크 foreverin***)”, “대학로 4대 비극! 해피~엔딩! 해피해피 엔딩~???? (난쟁이들 안 보면 후회!) 올연말 대학로를 강타할 뮤지컬 (예스24 loverw***)”, “너무 완벽한 첫공이었어요! 난쟁이들 첫공은 항상 좋지만, 이번엔 특히 오랜만에 함께 환호하며 리액션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현실에는 없는 동화나라 이야기 보러 연말, 연초 동화나라에 열심히 방문할게요! (예스24 sodami***)” 등의 웃음 가득한 리뷰를 남기며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랑 관계자는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이번 시즌도 성공적으로 개막할 수 있었다. 마지막 공연까지 <난쟁이들>답게, 더욱 발칙하고 신선한 웃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렇듯 객석 가득 뜨거운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 속 막을 올린 뮤지컬 <난쟁이들>은 유쾌한 웃음과 가슴 찡한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행복한 기운을 가득 전하는 공연으로 기존의 마니아 관객들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단위의 관객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고, 학생, 동호회, 직장인 등 단체 관람객들이 연말에 기분 좋게 보기 좋은 공연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단체 예약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뮤지컬 <난쟁이들>은 오는 8일(수) 오후 3시 예스24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2차 티켓을 오픈한다. 12월 22일(금) 공연까지 예매 가능하며, 12월 6일(수), 13일(수), 20일(수) 공연은 오후 4시 마티네 공연이 신설되었다. 공식 예매처는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이며, 11월 20일(월)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20%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파격적인 스토리와 흥미진진한 무대 연출, 중독성 강한 넘버, 날카로운 현실 풍자로 대본, 가사, 음악의 3박자를 갖춘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대학로를 다시 한번 발칙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우고 있는 어른이 뮤지컬 <난쟁이들>은 오는 24년 1월 21일까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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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장상윤 교육부 차관에 역북초‧포곡중 체육시설 지원과 장애인 평생학습 운영 지원 요청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7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용인 지역 학교의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오후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용인지역 학교 환경 개선과 장애인 평생학습 확대 필요성을 설명하고 교육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이 장 차관에 요청한 것은 역북초등학교 체육관 건립 지원, 포곡중학교 체육관 리모델링 특별교부금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지원 등 3건이다. 이 시장은 이들 세 가지에 대한 자료를 장 차관에게 전달하면서 교육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자료에서 “지난 1999년 설립된 역북초등학교는 교사 건물 4층 일부 교실을 리모델링해서 체육시설로 이용하고 있는데, 높이가 매우 낮아 구기 종목 등의 수업은 할 수 없는 데다 층간 소음 발생으로 다른 학급의 수업에 큰 지장을 주고 있어 체육관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체육관을 신설 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특별교부금 30억 7500만원을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1993년 개교한 포곡중학교 역시 시설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며 "체육관 벽면 흡음재가 떨어지고 바닥재와 페인트칠이 벗겨지면서 수업에 지장을 주는 데다 누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있어 리모델링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10억원을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운영 지원 강화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매년 공모 사업을 신청하는 방식을 취하고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지원을 받고 최대 3년 동안은 국비를 지원받게 되나, 그 이후에는 지원 여부가 불확실해져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기 어렵다"면서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평생학습을 지속해서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일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는 달리 장애인 평생교육은 특수성을 고려한 세심한 운영이 필요하고 더 많은 시간과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만큼 국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가의 지원이 중단되면 지방자치단체 예산만으로 장애인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어려운 게 엄연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장 차관에게 이날 오전 용인의 특수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나온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장애학생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서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상윤 차관은 "지방의 한 도시에서 중증장애인 학생을 돌보는 엄마를 보고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면서 "장애학생 교육과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또 "오래된 학교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부도 전국적으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주신 자료를 잘 검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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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감격, 감동 그 이상을 선물하는 "1947 보스톤" 영화 감상<1947 보스톤> 영화 감상을 위해 참여한 용기총 목회자 가족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권준호. 이하 용기총)는 용인 처인 cgv에서 용기총 임원들과 회원들 그리고 회원 가족들과 함께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1947 보스톤>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용기총에서 마련한 영화 감상에는 많은 용기총 회원들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마라톤 서윤복 선수의 우승 스토리를 함께 감상하며 즐거운 한 떼를 보냈다. 마라토너 서윤복 선수의 일등으로 애국가가 울려 퍼질 때 참석한 모든 회원들과 가족들은 눈시울을 적셨다. 용기총 회장 권준호 목사는 "목회자들의 바쁜 목회 일정으로 영화를 보기가 어려워 이런 감동적인 영화를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목사님들과 가족들이 모두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많이 있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마라토너 서윤복 선수 이 영화는 1947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 전이기 때문에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미국 현지의 재정보증인과 재정보증금이 필요했다. 재정보증인은 보스턴 현지 교민 백남용이 나서며 가까스로 해결됐지만 재정보증금은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국가대표 마라톤팀을 적극적으로 응원했던 당시 미 군정청 체육 담당관 스메들리 과장이 한국에서 모은 전 재산 600달러를 후원했고, 미 군정청 직원들과 장교들, 선교사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등 모금 활동에 도움을 주었다. 이렇게 후원을 받은 덕분에 국가대표팀은 무사히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1947년 보스턴으로 가기 위한 손기정, 서윤복, 남승룡의 여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김포 미군 격납고에서 미 군정청이 주선한 군용기를 타고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다시 괌의 군용 비행장을 거쳐 하와이,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까지 여비가 들지 않는 군용기를 계속 갈아타며 닷새 만에 보스턴에 도착한 것. 여기에 하와이에선 짐을 뺏긴 채 여권 문제로 한동안 발이 묶였으며, 시카고에서는 열대 지방을 지나오는 동안 구두 밑창이 녹아내려 마치 개 혓바닥처럼 앞으로 삐져나와 땅바닥에 들러붙은 서로의 신발을 떼어내주는 등 눈물겨운 에피소드가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보스턴 마라톤 대회의 우승을 하고 난 후에도 세 사람은 부족한 예산 탓에 동남아, 일본을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화물선을 얻어 타고 18일 만에 귀국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선수들에게 항상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는 국밥집의 막내딸 ‘금림’과 ‘손기정’의 귀여운 티키타카는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고, 보스턴에서 양변기를 처음 접한 ‘서윤복’의 어리둥절한 표정은 관객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서윤복’을 언제나 응원해주는 든든한 지원군 ‘옥림’과 ‘동구’, 그리고 겉으로는 툴툴대지만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인 현지 재정보증인 ‘백남현’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1936년 베를린 올림픽부터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동고동락한 ‘손기정’과 ‘남승룡’의 뜨거운 포옹과 2시간 25분 39초의 세계 신기록을 세운 최초의 동양인 우승자를 향한 뜨거운 취재 열기에 얼떨떨한 ‘서윤복’의 모습까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첫 승리를 이뤄낸 영광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은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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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인간이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로봇과 다른 점”12일 처인구 포곡읍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23년 사회복지종사자 민관합동 워크숍' 참가자들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열린 ‘2023년 사회복지종사자 민관합동 워크숍’에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처인구 포곡읍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 초청받은 이 시장은 세계 유명 미술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역사를 소개하고, 예술과 사회복지의 시각을 접목해 용인특례시가 추구하는 복지정책에 대한 철학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화 ‘터미네이터2’에서 로봇 역할로 나왔던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영화에서 ‘왜 인간은 눈물을 흘리는가’라고 궁금해한다. 인간만이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눈물을 흘리고 도울 수 있음을 기계 인간인 로봇은 잘 모르기 때문에 인간의 눈물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이 실천해 온 따뜻한 나눔과 배려에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살바토르 문디’를 소개하며 특강을 시작했다. ‘남자 모나리자’로 평가받는 이 작품에 대해 이 시장은 경매에서 사우디아라바이아의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에게 약 4억 5000만달러(현재 환율로 한화 약 6000억원)에 낙찰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그림으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색과 선 사이의 경계가 흐릿해서 신비감을 느끼게 하는 ‘스푸마토 기법’을 활용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으며, 프랑스 밖으로는 못 나가게 한 그림이라고 소개하고 이 그림의 역사, 2년 4개월간 도난 당해 실종됐다 되돌아온 사건 등 여러 이야기를 청중들에게 들려줬다. 이 시장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르네상스를 꽃피게 했던 메디치 가문이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비롯해 각 분야의 예술가와 학자들을 후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이들이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창조를 한 것을 '메디치 효과'라고 부른다고 설명하면서 열린 태도와 지식의 융합, 창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한 화가들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은 외젠 들라크루아의 같은 제목 작품을 모방한 것이나 피카소의 독특한 화풍이 입체주의로 그려졌기 때문에 2300억원에 가까운 초고가에 팔렸다면서 독창성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추상표현주의 화가 ‘잭슨 폴록’과 ‘윌렘 드 쿠닝’ 등의 독창적 작품들을 소개했다. 모방을 통한 새로운 창작의 영역을 개척한 프랑스 화가 ‘마르셀 뒤샹’과 콜롬비아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의 작품도 보여줬다. 이 시장은 인간의 고통과 고뇌를 표현한 영국화가 ‘프란시스 베이컨’ 작품들, ‘절규’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뭉크’의 여러 작품, 모든 작품이 멕시코 국보로 지정된 화가 ‘프리다 칼로’ 작품 등을 소개하며 화가의 화풍과 삶에 대해 스토리텔링을 했다. 생존 화가 작품 중 최고가로 팔린 ‘예술가의 초상’을 그린 ‘데이비드 호크니’, ‘서머셋 모옴’ 소설 ‘달과 6펜스’ 모델이 된 ‘폴 고갱’, 미국 CNN의 사랑을 주제로 한 명화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키스’를 그린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세계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 시장은 국내 화가 중 시대의 아픔을 ‘소’의 모습으로 표현한 이중섭 화백의 작품, 132억원이라는 낙찰가로 국내 최고가의 작품인 ‘우주’의 작가 김환기 화백의 작품,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표현하고자 했던 박수근 화백의 작품들을 열거하며 세 화가의 인생에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가 남을 도우면서 보람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이 인체의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하버드 대학 실험 결과로 확인됐다. 이런 효과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했던 테레사 수녀의 이름을 따서 ‘마더 테레사 효과’라고 부른다”면서 “우리 주변의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들의 복지를 위해 활동하시는 여러분들에게 '마더 테레사 효과'가 작동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 관련 시설의 정보교류와 효율적인 지역복지네트워크 형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2023년 사회복지종사자 민관합동 워크숍’에는 약 1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숙희 민간위원장은 “오늘 행사가 민관협치를 강화하고 새로운 방식의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강을 통해 유익하고 새로운 지식과 시각을 제공해 준 이상일 시장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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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김길성(중구청장) 명예조직위원장과 송지우 배우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 = 2023년 8월 31일, 배우 이순재를 비롯한 장광, 양동근, 조재룡, 원현준, 조미녀, 송지우 배우는 6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는 지난 8월 31일(목), 충무아트센터 6층 컨퍼런스룸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제의 연혁 소개와 함께 조직위원들의 인사말이 전해졌으며, 홍보대사들도 자신의 참여 소감을 나누었다. 이어서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의 성공을 다 함께 다짐하며 위촉식이 마무리되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들 중 이순재, 장광, 원현준, 조미녀, 송지우 배우가 위촉식에 참석하였으며, 김길성(중구청장) 명예조직위원장이 홍보대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순재 홍보대사는 이날 소감을 통해 "우리나라 영상문화가 세계적으로 도약해서 인정받는 수준까지 올라갔는데, 그 역정의 과정에는 고난의 서울이 있었다. 많은 동료, 선배들이 피눈물 나는 환경에서 예술성을 가지고 살려낸 영화를 바탕으로 오늘날까지 왔다. 60년대 우리 거장들의 작품들을 과감하게 해외 경쟁에 내보냈다면 인정받았을 텐데, 그 시절에는 자체적으로 위축되어 도전하지 못했었다. 그러한 예술성이 지금에서야 빛을 발하고 있다. 젊은 시절 함께했던 유현목, 김수용, 김기영, 신상옥 등 오로지 예술혼 하나만 가지고 도전했던 명감독들이다. 충무로영화제를 통해 우리나라에도 예전부터 높은 수준의 영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리고 역작들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배우 이순재는 1956년 대한방송(HLKZ-TV)로 데뷔하여 지금까지 연극, 방송,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첫 영화 출연작은 1966년 <초연>이며, 이후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연령대를 불문하고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배우 장광은 1978년 KBS 15기 공채 성우로 데뷔하였으며 지금까지 활발한 작품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양동근 배우는 1987년 KBS 드라마 ‘탑리’로 데뷔하였고 디즈니 플러스 ‘무빙’, 영화 ‘바람의 파이터’ 등에 출연했다. 조재룡 배우는 영화 ‘탄생’, ‘피에타’, ‘가족시네마’ 그리고 ‘일대일’에 출연했다. 원현준 배우는 KBS 드라마 ‘아이리스’로 데뷔하였고 ‘신의 한수: 귀수편’에 출연했다. 조미녀 배우는 영화 ‘짬뽕비권’, 넷플릭스 ‘소년심판’ 등 여러 작품에서 활동했으며 송지우 배우는 넷플릭스 ‘더글로리’, ‘금혼령’에 출연했다.한편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는 10월 27일(금)부터 11월 1일(수)까지 6일간 충무로 일대에서 오프라인 상영을 비롯하여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