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장호원 복숭아 재배농가 과수원이천시 복숭아축제추진위원장(이종태 경기동부과수농협장)은 이천시특산물인 햇사레복숭아를 주제로 제20회 이천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가 9월23일~25일까지 3일간 경기동부과수농협 햇사레 농산물 유통센터 복숭아 축제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모든 과일과 곡식이 익어가는 시기에 우리 이천시 특산물인 장호원 복숭아 재배농가에서는 한해 농사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으로 고향에 진한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장호원 복숭아를 가지고 이천시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를 개최한다. 본 축제는 장호원 황도 복숭아의 수려함과...
강원 영동·경북 일부 강우량·저수량 예년보다 적어 장마전선 남부권에 머물러…배 운항 중단에 기우제까지 (전국종합=연합뉴스) "당장 큰 피해는 없으나 가뭄이 지속하면 밭작물이 말라서 망가질 겁니다. 비가 한 번 쏟아지면 괜찮을 텐데 안 올까 봐 걱정입니다."강원 춘천 주민 고창월(69)씨는 최근 장마 기간임에도 비가 많이 오지 않는 '마른장마'에다 폭염이 이어지자 한숨을 내쉬었다. 물주머니 매단 가로수(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최근 영동지방에 가뭄 현상이 나타나자 속초시는 지난달 조성한 동해대로 중앙분리대 화단에 심은 가로수에...
베이징대·도쿄대서 학위받고 2011년 서울대 교수 임용된 '빈농의 아들'"조선족 3세, 한민족 DNA·중국인 기질 겸비…각계에서 눈부신 성취""한국, 제국의 경험 없다…조선족과 공존은 다문화·글로벌국가 디딤돌" ※ 편집자 주 =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4월 말 기준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중국동포(조선족)는 63만 명을 헤아립니다. 귀화자 7만여 명과 불법체류자를 포함하면 70만 명이 훨씬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코리안 드림'을 품고 모국을 찾아온 조선족의 숫자가 늘어나고 세대가 교체되면서 단순노무직에 머물던...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고달면 가정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농촌체험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가정마을 전경 [전남 곡성군 제공]이는 지난해 죽곡면 상한 하늘나리마을이 '9월 식도락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선정, 죽곡면 봉정 아리울 마을이 '10월 숲 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에 연이은 성과다.가정마을체험코스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침곡역→가정역→가정마을' 등을 잇따라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누리집 '웰촌' 포털에서 자세한 내용을 엿볼...
전주천변 매곡교 아래 작은 장터 4∼5년 전부터 입소문 노점상 몰려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29일 새벽 3시 40분께 어둠이 깔린 전주 남부시장 매곡교 아래 전주천변. 전주천에서 피어오른 물안개로 둔치 주변은 영화에서나 등장할 듯한 묘한 분위기가 연출됐다.전주에서 40∼50여분 거리의 정읍에서 온 태모(65)씨 부부는 둔치에 임시 천막 2동을 설치하느라 몹시 분주했다. 그가 노점(露店)을 열기 위해 집에서 나선 시각은 새벽 3시께. 집에서 가져온 것은 몇 년 전 귀농한 아들 부부와 직접 기른 양파와 감자, 깻잎, 상추, ...
동의대 한일해녀연구소·기장군 해녀체험 공동사업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동의대 한일해녀연구소는 기장군과 함께 사라져가는 해녀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해녀문화 체험 교육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동의대 한일해녀연구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해녀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기는 6∼7월, 2기는 8∼9월에 모집해 매주 토요일 오후에 교육한다. 체험교육은 부산지역에서 해녀들이 가장 많이 생활하는 기장군 문동 일대 해안에서 이뤄진다.이론수업 4주는 기장군 문동해녀복지회관에서, 실제 해녀를 체험하는...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지난주 목요일 방송 관계자들과 만났을 때다. 한 지상파 방송사 PD의 부인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방송되는 날이니 일찍 와 아이를 재우든지, 드라마가 끝나는 밤 11시 넘어 귀가하라"는 전화였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떠돌던 '태양의 후예 시청 중 남편 지침'이 우스갯소리가 아니었다. '수목에는 반드시 저녁 식사를 해결하고 집에 들어간다', '최소한 오후 9시 이후부터는 본방 사수를 준비하기 시작하므로 신경 쓰이지 않게 해야 한다', '본...
'제2의 귀농' 물결 주도…30년 이민생활 접고 농촌 직행 사례도 (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베이비부머의 은퇴 행렬이 시작된 것은 2010년 전후다. 이후 해마다 수십만 명이 기존 직장에서 나오고 있다.1955∼1963년에 태어난 이들의 노후는 막막하기만 하다. 대다수가 직장 일과 자녀 교육 등 가족 뒷바라지에 쫓겨 은퇴후 삶에 대해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탓에 '인생 2막'은 장밋빛이 아니라 벼랑 끝에 몰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들은 고민끝에 도시를 등지고 농촌에서 여유로운 삶을 꿈꾼다.귀농귀촌창...
파라과이에 등장한 '따스한 판자촌' (아순시온=연합뉴스) 김진현 월드옥타 명예기자 = 지난 6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의 항구에서는 수재민을 위한 임시 가옥 100채를 짓는 공사가 시작됐다. 파라과이 당국, 봉사단체, UIP Joven(파라과이산업협회 청년지회)에서 35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 가옥 중 5채는 재파라과이한인부인회, 월드옥타 아순시온지회, 수건 제조업체인 '킴스타올' 등 한인 사회가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기부금으로 설립됐다. 2016.3.11 photo@yna.co.kr'홍수 대란' 속 피난민 속출…임시 가...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지난 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과한 대북 제재 결의 2270호 관련 내용이 북한 내부에서 퍼지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고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가 현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북한 평안남도의 한 소식통은 데일리NK와 통화에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는 소식이 손전화(휴대전화)를 통해 삽시간에 퍼졌다"며 "주민들은 예전의 유엔 제재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면서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소식통은 이어 "중국으로 향하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