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0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김블라디미르·임크세니아 "고국의 발전상에 자부심 느껴"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늘 동경하던 한국을 방문해 감개무량합니다. 소수민족으로 살아온 고려인에게 모국은 늘 동경의 대상이고 자부심의 원천입니다." 구소련 시절 강제이주를 겪은 고려인 1세대 김블라디미르(77)와 임크세니아(79·여) 부부는 29일 연합뉴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힘없는 민족이었기에 강제이주도 겪었지만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모국 덕분에 어깨를 당당히 펴고 산다"며 밝게 웃었다. 러시아 하바롭스크에 사는 이 부부는 재외동...
고려시대 충신이자 우리나라 성리학의 기초를 세운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해 용인문화원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제 12회 포은문화제가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용인시 모현면 정몽주 선생 묘역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13년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포은문화제는 지난 5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사건으로 일정을 옮긴 가운데서도 연인원 3만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은 선생 선양행사를 비롯하여 전통혼례, 각종 경연대회, 무대공연, 전통문화 체험, 용인의 역사인물 조명...
제16회 이천쌀문화축제 10월 22일 개막 농업인축제, 도농교류축제, 문화관광축제로 이천쌀이 유독 맛이 좋은 이유가 있다. 이천은 전형적인 분지지형에 풍부한 강수량과 일조량, 무기성분 함유가 높은 토질까지 쌀 재배에 좋은 조건을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임금님께 쌀을 진상하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맛있기로 유명한 이천쌀이 풍족하게 넘쳐나는 10월, 그 좋은 쌀로 밥을 짓고 떡을 만들어 함께 먹고 즐기는 축제가 열린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어린세대는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
▲ 장애인사역에 평생을 바쳐온 김양원 목사(가운데)가 회장으로 활동하는 신망애복지재단 생활인들과 담소하고 있다. 섬에서 농사를 짓고 계시는 아버지는 딸만 여섯을 낳고 일곱 번째 장남으로 나를 낳으셨다. 부모님에겐 세상에서 비할 수 없는 큰 기쁨이 되었지만 그 기쁨도 잠시 2살때 소아마비로 장애인이 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여동생이 태어나면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어머니께서 나에게만 신경을 쓰신 탓에 여동생은 정신지체 장애인으로 태어났다. 딸 일곱에 아들 하나, 그리고 장애인이 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