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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늦추고 황금연휴 만끽…관광지·공항 행락물결(종합)열흘 연휴로 귀성객 분산…열차역·버스터미널 오전 한때 붐벼지방 공항, 여행객 더해져 '북적'…전통시장 모처럼 활기 붐비는 제주공항(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실질적인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1층 출입구가 도착한 귀성객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17.9.30 jihopark@yna.co.kr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전국 주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에는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는 이들의 행렬이 이어졌지만 긴 연휴로 귀성객이 분산되면서 큰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지방 공항은 국내외 여행길에 오른 인파로 북적였고 전통시장은 제수용품을 사러 온 시민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전국의 유명한 산과 유원지, 공원 등지에는 귀성을 늦춘 시민들이 대거 찾아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부산역은 이날 선물꾸러미를 들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로 종일 붐볐다. 대전역도 서울과 부산을 가는 KTX와 SRT가 일부 차량을 제외하면 대부분 좌석이 여유를 보이는 등 큰 혼잡없이 원활한 모습을 보였다.광주 송정역과 수원역, 울산역, 춘천역 등 다른 전국 주요 열차역도 귀성 행렬이 이어졌다.울산역 관계자는 "역에 이용객들이 많이 있지만 평소 주말과 비슷한 같은 분위기"라고 전했다.고속도로 역시 평상시 주말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오전 한때 정체현상을 보였던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과 경부고속도 천안부기점도 통행량이 줄면서 차들이 제 속도를 회복했다.주요 버스터미널도 좌석이 대부분 매진된 가운데 귀성객을 태운 만원 버스가 쉴 새 없이 오갔지만 특별한 혼잡을 찾아볼 수 없었다.대합실에서는 긴 연휴에 대비한 짐 가방과 선물세트를 챙긴 귀성객들과 미처 구하지 못한 표가 있는지 문의하는 이들이 눈에 띄었다.춘천시외버스터미널 관계자는 "연휴가 긴 탓인지 귀성객이 아직 많지 않다"며 "추석 전날 저녁이나 당일 오전에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추석연휴 자갈치시장 북적(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용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2017.9.30 ccho@yna.co.kr바닷길도 연안여객선들이 정상운항하며 고향으로 향하는 이용객들을 분주히 태워 날랐다.충남 서해안 14개 섬을 운항하는 보령여객터미널은 이날 오후 3시까지 1천900여명이 이용했다.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의 경우 오전 7시 50분 백령도로 향하는 첫 여객선을 시작으로 육지와 섬을 잇는 12개 항로, 17척의 여객선이 정상운항했다.전남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총 운항 횟수는 평소 하루 5천935회인데 연휴에는 7천339회로 1천404회 증편 운항한다.전국의 공항은 고향에 가거나 여행을 떠나려는 인파로 큰 혼잡을 빚었다.긴 연휴를 맞아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는 국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몰렸고 국내선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청주공항, 광주공항, 울산공항 등도 국내외 여행객으로 가득 찼다.전주 남부시장, 제주 동문재래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은 제사용품을 사려는 장바구니 발길이 이어졌다. 제주해녀축제(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30일 제주시 구좌읍 일원에서 막 오른 제10회 '제주해녀축제'에서 해녀들이 거리 퍼레이드를 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2017.9.30 koss@yna.co.kr귀성을 늦춘 시민들은 유명 산과 유원지, 공원 등을 찾아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이날 오후 2시까지 설악산 국립공원에는 1만여명이 찾아 가을 단풍으로 물든 탐방로를 걸으며 황금연휴를 즐겼다.억새꽃축제가 한창인 전국 5대 억새 군락지 정선 민둥산에는 햇빛 방향에 따라 은빛 또는 금빛으로 물결치는 억새길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송이축제가 열린 양양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산속에 미리 숨겨놓은 송이도 찾고, 선별작업을 통해 시장에 나온 명품 양양 송이를 구매하며 즐겁게 보냈다.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해맞이 공원으로 유명한 울주군 간절곶 해맞이 공원에는 연인이나 가족 관광객들이 바닷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만들었다.전북의 대표 관광지인 전주 한옥마을에도 맑은 가을 날씨 속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태조 어진이 모셔진 경기전과 전동성당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한창인 안성맞춤랜드에서는 관람객들이 바우덕이 창작 마당극, 해외 민속공연, 전통혼례식 등을 즐기며 여유로운 연휴 첫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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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컬투 논산 찾는다…22일 시민의 날 음악회(논산=연합뉴스) 충남 논산시는 오는 22일 논산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논산시민의 날(10월 1일) 기념 음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인생 즐기는 우리가…논산시민의 날'을 주제로 가수 싸이, 컬투 등이 참여하는 공연과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된다. 초대권은 12일부터 읍·면·동, 논산문화원,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배부한다.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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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호남 출신 검찰총장…강단있는 '특수통' 문무일[그래픽] 검찰총장 지명자 프로필문재인 대통령은 4일 신임 검찰총장에 문무일(56·18기·광주) 부산고검장을 지명했다. kmtoil@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추진력·치밀함·조직 장악력으로 대형사건 경험지존파·땅콩회항·기획입국설 등…'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기소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 [연합뉴스 자료사진]문재인 정부의 첫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문무일(56·사법연수원 18기) 부산고검장은 검찰 내의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꼽힌다.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문 후보자가 검찰총장으로 임명되면 김종빈 전 총장(2005년 4월 취임) 이후 12년여 만에 호남 출신 검찰총장이 된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전남 무안 출신이어서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을 모두 호남 출신이 차지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런 점을 들어 '지역 안배' 논리로 역차별받을 수 있다는 예상도 있었으나 결국 문 후보자가 최종 낙점됐다.문 후보자는 추진력과 치밀함을 갖춘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범죄 첩보와 비위를 직접 포착해 인지 수사하는 특별수사 경험이 풍부해 현직 검사 가운데 최고의 '특수통'으로 불린다. 현직 고위간부라는 점에서 검찰이 처한 현실을 이해하면서 안정감 있게 조직을 이끄는 한편으로 개혁 과제도 중단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전주지검 남원지청에 재직 중이던 1994년 '지존파 사건' 당시 경찰의 허술한 초동수사에 적극적으로 재수사를 지휘해 살해의 단서를 밝혀낸 일화는 문 후보자의 치밀한 일 처리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서울서부지검장 시절에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 수사를 지휘해 조 전 부사장을 구속한 바 있다.문 후보자는 특히 특별수사 분야에서 굵직한 사건을 두루 경험하며 두각을 나타냈다.옛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시절 특별수사지원과장에서 시작해 과학수사2담당관을 거쳐 선임 과장인 중수1과장을 지냈고, '수사 1번지' 서울중앙지검으로 옮겨와 전국 특수부장 가운데 최선임인 특수1부장을 역임했다. 제주지검 부장검사이던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팀에 파견됐고,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시절에는 김경준 씨의 주가조작 및 사문서위조, '기획입국설' 의혹, 효성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 등을 이끌었다.2015년에는 '성완종 리스트' 의혹 특별수사팀 팀장을 맡아 이완구 전 총리와 홍준표 당시 경남도지사 등을 기소했다.문 후보자가 이끈 특별수사팀은 홍 전 지사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해 2016년 9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1억원의 선고를 받아냈다. 그러나 올해 2월 16일 2심에서는 증거 부족을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다. 같은 혐의로 기소한 이완구 전 총리도 2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이들의 사건은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부인 최정윤씨와 사이에 3녀.▲ 광주(56·사법연수원 18기) ▲ 광주제일고 ▲ 고려대 법학과 ▲ 대전지검 논산지청장 ▲ 대검 특별수사지원과장 ▲ 대검 중수1과장 ▲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 수원지검 2차장검사 ▲ 인천지검 1차장검사 ▲ 부산지검 1차장검사 ▲ 광주고검 차장검사 ▲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 서울서부지검장 ▲ 대전지검장 ▲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장 ▲ 부산고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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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선에서, 후방에서…국민 지키려 싸운 '참수리' 경찰들한국전쟁 당시 경찰 6만3천여명 참전…1만여명 목숨 잃어 춘천 내평지서 6.25 당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과의 전투와 관련한 초점은 주로 군 병력의 활약상에 맞춰져 있다. 그러나 각 지역의 치안을 유지하던 경찰도 수만명에 이르는 규모로 투입돼 곳곳에서 전투에 가담했다.24일 경찰청에 따르면 한국전쟁 기간 동원된 경찰력은 모두 6만3천427명이다. 이들 가운데 1만859명이 교전 중 전사 또는 실종되거나 북한군에게 납치돼 순직 처리됐고, 6천985명이 부상했다. 참전한 경찰관들은 연합군과 함께 최전선에서 포화에 맞섰고, 각자 근무하던 지역에서 북한군이나 빨치산을 상대로 교전하다 끝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이들 역시 불행한 분단 역사의 또 다른 희생자들이다.◇ 1개 사단에 맞서다…춘천 내평지서 '9인 결사대' 1950년 6월25일. 38선을 넘은 북한군 2사단은 전략적 요충지인 춘천을 향해 급속도로 남진, 금세 접경지역인 내평리에 닿았다. 내평리를 담당하는 내평지서(지금의 파출소·지구대)에는 노종해 지서장 등 9명이 근무하고 있었다.지서를 포위한 북한군은 압도적 장비와 화력, 병력으로 공격을 퍼부었다. 내평지서 경찰관들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조건에서도 1시간 이상 교전하며 북한군의 움직임을 묶었다. 경찰관 9명은 모두 전사했다.이들이 목숨을 걸고 북한군 2사단의 남하를 지연시키는 동안 국군 6사단은 춘천 남쪽에 저지선을 구축할 시간을 벌었다. 이는 이후 북한군의 춘천 점령 시도를 무산시키고, 초반 전력에 타격을 입히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천년고찰에서 외로운 사투…곡성전투경찰대 전쟁 발발 이후 북한군은 파죽지세로 남한 영토 대부분을 점령했다. 호남지역까지 밀고 내려온 북한군 손에 광주와 전남 순천, 광양이 넘어갔고, 인접한 곡성도 언제 북한군 수중에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었다.곡성경찰서 경찰관들은 상부로부터 퇴각 명령을 받았음에도 지역을 지키고자 곡성에 남기로 했다. 이들은 신라 시대 창건된 천년고찰 태안사를 지휘소로 삼아 '곡성전투경찰대'라는 이름으로 전투를 준비했다.7월28일. 북한군 603기갑연대가 섬진강 압록교 옆에서 숙영한다는 첩보가 전경대에 입수됐다. 지형에 익숙한 전경대는 다음날인 29일 압록교 주변에 매복했다가 당시 휴식 중이던 북한군을 기습해 완승을 거뒀다.뜻하지 않게 허를 찔려 약이 바짝 오른 북한군은 주변 지역에 주둔하던 부대들을 곡성으로 소집했다. 전경대는 적의 반격이 임박함을 느끼고 8군사령부에 무기와 보급품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해 고립무원 상태가 됐다.8월6일. 태안사 주위에 매복했던 북한군 2개 연대가 전경대를 향해 공격을 시작했고, 전경대는 결국 48명의 전사자를 낸 뒤 태안사에서 탈출했다. 태안사 입구에는 전사자 48명의 넋을 기리는 충혼탑이 세워져 있다. 태안사 전투 희생 경찰관 위령제 [연합뉴스 자료사진]전남 곡성군 죽곡면 원달리 태안사내 경찰 충혼탑에서 열린 제56주기 전남 곡성 태안사 전투 희생 경찰관 위령제에서 전남지역 경찰서장들이 묵념하고 있다.//지방/-지방기사참조-/ 2006.8.4 [연합뉴스 자료사진 ◇ 미 해병대가 인정한 전투력…'장진호 전투' 참가한 경찰부대1950년 11∼12월 벌어진 '장진호 전투'는 한국전쟁 당시 매우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로 꼽힌다. 함경도까지 북진한 연합군이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막혀 포위당한 뒤 막대한 피해를 보고 간신히 철수에 성공한 사건이다.연합군 입장에서는 패배였지만, 이 전투로 중공군의 진격이 지연되면서 10만명에 이르는 피란민이 무사히 남쪽으로 피신한 '흥남 철수'가 가능했다.미군 전쟁사에도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된 장진호 전투에는 한국 경찰도 참가했다. 경찰관 중 자원자를 뽑아 별도로 훈련해 구성한 '화랑경찰대'와 '소속 미상의 경찰 1개 소대'가 연합군과 함께 싸웠다는 기록이 있다.당시 참전한 미군 증언에 따르면 이들 경찰부대는 열악한 장비와 무기를 갖고도 "상당한 전투력을 발휘했다"고 한다. 자부심 강하기로 이름난 미 해병조차 한국 경찰부대의 군기와 전투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美 종군사진작가 데이비드 던컨이 기록한 장진호 전투(서울=연합뉴스) 20세기 대표 전쟁사진작가 데이비드 던컨이 포착한 한국전쟁 중 미국 해병의 악전고투 장면들이 재조명 됐다. 그가 한국전에서 미국 해병들과 함께 전쟁 모습을 담아 1951년 출간한 'This is war!(이것은 전쟁이다!)' 사진집에서는 아군 탄약이 거의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은 후 공포를 느끼고 숙고하는 해병 중대장의 모습, 머리가 사라진 적군 시체와 처음 마주친 병사가 두려움 없는 듯 시체를 건너 뛰는 모습 등이 생생하다. 사진은 장진호 전투에서 후퇴하며 '악몽의 계곡'을 건너는 미 해병. 2016.2.27 << 데이비드 던컨의 'This is War! >> photo@yna.co.kr ◇ 5배 전력에 맞서…강경경찰서의 '18시간 혈투'1950년 7월. 빠르게 남진한 북한군이 충남지역을 차례로 접수하자 강경경찰서(현 논산경찰서) 경찰관 220명은 피란민들과 함께 인접한 전북 임실로 후퇴했다. 그러다 강경이 아직 북한군에 넘어가지 않았음을 알고 복귀를 시작했다.강경읍내에는 일부 북한군 병력이 먼저 도착해 관공서 등 주요 기관을 접수하고 있었다. 경찰은 밤을 틈탄 기습 공격으로 경찰서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강경서의 이같은 상황은 북한 정찰부대를 통해 이미 북한군에 전파돼 있었다. 이윽고 1천여명에 이르는 북한군 부대가 강경서를 포위한 뒤 맹공을 퍼부었다. 18시간에 걸친 전투에서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83명이 전사했다.그럼에도 강경서 전투는 북한군 주력부대의 호남지역 진출을 수일간 지연시켜 낙동강 도하작전에 차질을 빚게 한 공적으로 기록돼 있다. 논산경찰서 앞 격전지 표지석 [경찰청 홈페이지=연합뉴스]◇ 후방서도 지역 지키다…인민재판으로 학살되기도 전쟁 기간 최전선이 아닌 후방에서도 각 지역에 침투한 유격부대 빨치산과 군·경 간 전투가 빈번했다. 지리산 일대에서 활동한 빨치산 부대 남부군과 한국군 및 경찰의 전투는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1951년 9월13일. 경남 산청군 일대 점령을 시도한 빨치산 57사단은 산청군 생비량지서를 상대로 공격을 감행했다. 빨치산 병력은 1천명에 달했으나 지서를 지키는 경찰은 경찰관과 의용경찰대원 100명에 불과했다.병력과 화력의 절대적 열세에도 경찰은 끝까지 저항했으나 결국 2시간 만에 빨치산에 제압됐다. 생포된 경찰관 5명과 의용경찰 15명은 다음날 인민재판을 거쳐 목숨을 잃어 분단체제의 아픔을 드러내는 한 상징이 됐다. 생비량지서 전투 희생 경찰관 위령탑 [경찰청 홈페이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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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 입대…"아프지 말고 잘 지내요"[슈퍼주니어 규현 트위터 캡처] (서울=연합뉴스) 슈퍼주니어의 규현(29)이 25일 입대했다. 규현은 이날 오후 2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 규현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삭발한 사진을 올리고서 "적응 안 된다. 아프지 말고 울지 말고 잘 지내야 해! 규 노래 외롭지 않게 함께 해줘요! 다시 만나는 날까지 이젠, 안녕"이라고 인사했다. 그는 24일 입대 전 마지막 싱글 '다시 만나는 날'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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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광희, 3월 13일 입대…육군 군악병 합격3월 13일 입대하는 광희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29)가 3월 13일 입대한다. 24일 방송가에 따르면 광희는 이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광희는 육군 전문특기병 중 군악병 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방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광희가 입대 전까지 MBC TV '무한도전' 촬영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달 말부터 결방 중이던 '무한도전'은 최근 녹화가 재개됐다"고 말했다. 광희는 '국민 예능'으로 불리는 '무한도전' 멤버로 활약 중으로 입대와 함께 자연스럽게 하차한다. 그 때문에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설 등이 흘러나와 광희의 입대 시기는 대중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다.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그는 지난달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인 추성훈의 소속사 본부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광희는 내년 12월 제대한 뒤 이곳에서 새롭게 예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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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히기냐 뒤집기냐' 선거인단 승부…文·安·李 3색 전략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운데)와 안희정 충남지사(왼쪽), 이재명 성남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文 '자동 선거인단 등록' 권리당원서 압도적 우세…울타리 넓히기安 "좁고 깊게 판다" 충남 선거인단 확보 주력…노인회·노동계 접촉李 '손가락 혁명군' 중심 SNS 세몰이…"여론조사와 경선은 달라" 더불어민주당 경선의 주요 변수로 꼽히는 선거인단 모집을 하루 앞두고 대선주자들이 14일 총력전에 나섰다.자신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얼마나 많이 선거인단으로 들어오느냐가 경선 결과를 좌우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현재는 당원들 사이에서 지지율이 높은 문재인 전 대표가 가장 앞서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권리당원의 경우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투표권이 주어져 모집하는 데 따로 힘을 쏟을 필요가 없다. 다만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의 표가 똑같은 가치를 갖는 완전국민경선을 채택하면서, 안희정 충남지사나 이재명 성남시장이 일반 국민 지지자를 얼마나 선거인단으로 확보하느냐에 따라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특히 민주당이 금융기관용 무료 공인인증서를 본인 인증 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일반 국민의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추면서 선거인단 유치 경쟁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문 전 대표 측은 권리당원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는 만큼, 이를 굳건히 지키면서 일반 국민으로 울타리를 확대하고 있다. 2015년말 입당한 '온라인 권리당원'을 비롯해 당내 권리당원은 대부분 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성향을 갖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8·27 전당대회에서 추미애 대표 및 전해철·양향자·김병관 최고위원 등 친문(친문재인) 인사들이 강세를 보이며 증명된 바 있다.다만 문 전 대표 측은 여전히 탄핵 결정이 우선이라는 입장이어서, 대대적으로 권리당원을 모으기 위한 캠페인 등은 시작하지 않고 있다. 대신 온라인 권리당원이나 팬클럽 회원이 중심이 돼 지인들을 대상으로 선거인단 모집 활동을 물밑에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캠프에서 홍보분야 자원봉사자를 새로 모집하기로 한 것 역시 선거인단 확보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안희정 충남지사의 선거인단 모집 전략은 '좁고 깊게 판다'는 말로 설명된다. 안 지사의 '홈그라운드'인 충청 지역에 집중하되, 최대한 많은 도민을 선거인단으로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안 지사 주변에선 충남에서만 100만명의 선거인단이 들어올 수 있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안 지사를 돕고 있는 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과 조승래(대전 유성갑) 의원이 충남과 대전을 각각 전담해 지역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아울러 대한노인회,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전국금융산업노조 등과도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온라인에서는 청년 자원봉사단인 '청년 크루'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의 활동을 본격화하는 등 소통강화 행보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세 후보 중 '온라인 여론'에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후보로 꼽힌다.이 시장은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이 주춤한 상황에서도 "여론조사와 경선은 다르다"며 자신감을 보여왔다. 여론조사의 경우 수동적 응답자들이 많고 이들이 경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지 미지수인 만큼, 여론조사 수치보다는 누가 열성적인 '팬'을 더 많이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이 시장의 경우 SNS 기반 지지자들 모임인 '손가락 혁명군'이 선거인단 모집의 주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이 시장은 적극적으로 SNS에 경선 참여 방법 등을 설명하면서 온라인 세몰이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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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도 펄펄 끓는 '사랑의 온도탑'…벌써 100도 돌파서울 106·경기 110·인천 121도…목표 앞당겨 온정 '후끈' "나 힘들면 이웃은 더 힘들겠죠"…익명 기부자 등 줄이어 (전국종합=연합뉴스) "내가 어려우면 다른 불우 이웃들은 얼마나 더 어려울까 생각한 것 같습니다."국정혼란과 경기침체, 조류 인플루엔자(AI) 등으로 어느 해보다 어수선했던 지난 연말연시.하지만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은 예년보다 오히려 더 뜨거웠다. 광화문광장 사랑의 온도탑[연합뉴스 자료사진]◇ '온정은 식지 않았다'…14개 시도 온도탑 이미 '100도' 25일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와 17개 시도지회는 올해 총 3천588억원의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21일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이달 31일 캠페인 마감을 6일 남겨둔 지난 24일 현재 3천598억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00.3도를 기록 중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가 걷힐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2016년 캠페인 당시 마지막 날 목표를 달성한 것에 비해 달성 시기가 1주일가량 앞당겨졌다.17개 시도 중에는 같은 날까지 서울과 경기도, 대구, 충남 등 14개 시도가 올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410억5천만원을 목표로 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온도탑은 106.7도(모금액 438억2천만원), 252억4천만원을 목표로 한 경기도 온도탑은 110.0도(277억5천만원)를 기록했다.인천시는 무려 121.8도, 대구시는 117.8도, 충남도는 110.8도, 부산시는 110.5도, 대전시는 106.5도였다. 울산과 전북, 광주, 전남, 제주, 강원, 세종도 이미 목표를 달성했다.지난해보다 목표 달성 시기도 많이 빨라졌다. 경기도는 15일, 울산은 9일, 대구는 17일, 인천은 무려 23일, 전남은 8일이나 앞당겼다.현재 100도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3개 시도도 올해 모금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으리라고 전망한다. 현재 경남이 96.4도, 경북이 99.8도, 충북이 89.3도를 기록 중이다.어린이집 원생들 저금통 100개 이웃돕기 기증[연합뉴스 자료사진]◇ 불황에도 기업체 기부↑…고사리손·익명 기부도 늘어 올 나눔 캠페인 시작 직후 성금 모금 실적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저조했다. 캠페인 기간 절반이 지나도록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50도를 크게 밑돌았다.경기침체, 국정혼란, 조류 인플루엔자(AI) 사태에다가 경남, 울산, 경북 지역 등은 조선업계 불황과 태풍, 지진 등의 영향으로 기부 분위기가 크게 위축된 것 아니냐는 우울한 분석들이 나왔다.하지만 캠페인이 중반을 넘기고 성탄절과 연말연시가 되면서 성금 기부자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초등학생들의 돼지저금통과 해장국집 할머니의 잔돈 기탁, 이어지는 고액 기부자들에다가 곳곳에서 이름없는 기부 천사들의 선행까지 끊이질 않았다.경기침체에도 지역에 따라 기업체들의 성금 역시 크게 증가했다.대구에서는 익명을 요구한 3대 가족 9명이 한꺼번에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 '키다리 아저씨'는 1억2천여만원을 내놓으면서 5년 연속 기부 릴레이를 펼쳤다.제주에서는 한 시각장애인이 1년간 물품 구입 후 받은 거스름돈 20만여원을 모은 저금통을 모금회에 기탁했고, 한 특수학급 학생들도 50만원을 들고 모금회를 찾았다.충남 논산에서는 해장국집을 운영하는 할머니가 동전이 가득한 돼지저금통을 기탁하기도 했다.'나눔으로 새해 시작하세요'[연합뉴스 자료사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은 경제가 어렵고 사회가 혼란스러울수록 내 주위의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려는 우리 국민의 따뜻한 마음이 올해 성금 증가의 주요 원인이 아닌가 보고 있다.모금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각 지역 복지공동모금회가 더 열심히 캠페인을 홍보한 것과 함께 일부에서는 청탁금지법이 시행되고 '투명 사회 구현'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지면서 공공기관이나 기업체, 개인 등이 성금을 더 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국민 마음이 꽁꽁 얼어붙었던 온도탑을 녹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전북공동모금회 관계자도 "시국이 어지럽고 경제가 힘들다 보니 '나도 힘든데 소외계층들은 얼마나 힘들까'라는 심리가 작용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 어려울수록 돕고 살자는 마음이 사랑의 온도탑목표 달성에 기여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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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스 301' 김형준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 입대내년 상반기 입대 예정…JYJ 김준수 후임으로 근무 그룹 '더블에스 301'의 김형준(29)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에 입대, JYJ 김준수(29)의 후임으로 근무할 예정이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가수 겸 탤런트 김형준이 홍보단 오디션에 최종 합격해 내년 상반기 입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더블에스 301' 김형준[연합뉴스 자료사진]최종 2명을 선발하는 이번 홍보단 오디션에는 모두 8명이 지원,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지원자 중 4명(1명 중도 포기)은 1차 신체검사 및 체력검정 등에서 탈락했고, 4명을 대상으로 한 2차 실기 오디션에서는 김형준과 마술 특기자 등 2명이 최종 합격했다.김형준은 한 사람당 최대 4분이 주어지는 오디션에서 노래와 춤, 연예인 성대모사를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오디션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찰에서 필요한 업무에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새로운 경험을 통해 개인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지원동기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김형준의 입대 시기는 내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고 경찰은 전했다.이로써 김형준은 최근 경기남부청 홍보단에 최종 합격해 내년 2월 9일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를 앞둔 한류스타 그룹 JYJ 김준수의 후임으로 근무하게 됐다.경찰 관계자는 "김준수, 김형준의 입대로 홍보단 공연은 물론 치안과 관련한 UCC 제작, SNS 게시물 등을 통한 다양한 형태의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경기남부청 홍보단은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활동, 노인·아동 복지시설 위문공연 등을 한다.2011년부터 홍보단 모집 대상이 기존 복무 의경뿐 아니라 입대를 앞둔 희망자에게까지 확대되면서, 슈퍼스타 K-3의 박필규, 혼성밴드 어반자카파의 전 멤버 최재만 등 프로 가수급 실력자들이 대거 홍보단을 거쳐 간 바 있다.2005년 SS501 멤버로 데뷔한 김형준은 2010년 DSP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며 멤버들이 각기 다른 소속사로 이적해 그룹이 사실상 해체했다.노래와 연기를 오가며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김형준은 기존 SS501의 두 멤버 허영생·김규종과 팀을 이뤄 더블에스 301(CI엔터테인먼트)이라는 팀명으로 최근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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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 주말 앞두고 차분해진 분양시장…내주 9곳 청약[연합뉴스 자료사진]연말을 앞두고 분양시장의 열기가 잦아들면서 차분해지는 모양새다. 최근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로 청약열기가 한 풀 꺾이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연기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로 접어든 다음 주에는 9개 단지가 청약을 받고 견본주택 6곳이 문을 연다.21일에는 대림산업이 부산 동래구 명장1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e편한세상 동래명장'을 분양한다. 1단지는 전용면적 37∼84㎡ 1천242가구 중 763가구를 일반분양하고 2단지는 전용면적 65∼84㎡ 142가구 중 6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2일에는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세종시 대평동 2-1 생활권 M-5 블록에 짓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1천258가구로 구성된다.다음은 주요 분양 일정. 구분단지명연락처◇ 12월 19일(월)청약접수울산 북구 송정동 울산송정지구유보라아이비파크(B-5 B/L) 2순위052)211-9200당첨자 발표경기 하남시 망월동 힐스테이트에코미사강변 오피스텔1600-5765충남 공주시 송선동 공주월송(국민임대A-3 B/L)1600-1004당첨자 계약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공공임대B-1 B/L)(~12/21)1600-1004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공공임대B-5 B/L)(~12/21)1600-1004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신도시옥정지구(공공임대21-1 B/L)(~12/23)031)820-8767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신도시옥정지구(공공임대21-2 B/L)(~12/23)031)820-8767경기 하남시 망월동 힐스테이트에코미사강변(~12/21) 오피스텔1600-5765부산 기장군 정관읍 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A-21 B/L)(~12/21)051)703-7272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센텀엘카사(~12/21)051)744-5551울산 남구 무거동 울산대이즈플레이스(~12/21)052)222-9200경남 양산시 북부동 양산북부동지역주택조합아파트(~12/21)055)366-7158경남 창녕군 창녕읍 창녕코아루더파크(~12/21)055)533-8998전남 목포시 연산동 목포연산동골드클래스(~12/21)061)285-0000◇ 12월 20일(화)청약접수제주 제주시 이호이동 제주이호동성지휴캐슬 1순위064)747-1140제주 제주시 이호이동 제주이호동이호휴캐슬 1순위064)747-1140당첨자 발표경남 창원시 안민동 안민동위드필하임055)275-0178경남 창원시 현동 현동코오롱하늘채(공공분양A-3 B/L)055)263-3500경북 경주시 외동읍 경주외동사랑으로부영1단지054)771-8245경북 경주시 외동읍 경주외동사랑으로부영2단지054)771-8245충남 천안시 성환읍 성환건주참조은아파트041)583-7777충북 진천군 진천읍 진천2차지안스로가043)535-0632당첨자 계약서울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리오센트(~12/22)02)451-3370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신안인스빌퍼스트리버(B-6 B/L)(~12/22)031)555-5090경기 시흥시 조남동 시흥목감(영구임대A-5 B/L) (~12/22)1600-1004경기 용인시 동천동 동천더샵이스트포레(~12/22)031)265-0600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금호어울림레이크2차(A-88 B/L)(~12/22)031)8015-2466인천 연수구 동춘동 연수파크자이(~12/22)1644-0442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경동리인1단지(~12/22)051)902-0909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경동리인2단지(~12/22)051)902-0909울산 동구 방어동 울산동구미소지움(~12/22)052)266-0030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경남혁신(국민임대A-3 B/L)(~12/22)1600-1004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경남혁신(영구임대A-3 B/L)(~12/22)1600-1004경남 창원시 팔용동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12/22)055)285-0001전북 전주시 장동 전주혁신도시대방디엠시티(4-1 B/L)(~12/22)1688-3633충남 서산시 석림동 서산센트럴코아루(~12/22)1522-8810세종 세종시 고운동 세종힐데스하임2차(1-1생활권L-10 B/L)(~12/22)044)863-1771◇ 12월 21일(수)청약접수경기 화성시 송산면 송산신도시세영리첼에듀파크(EAA11 B/L) 1순위1522-0029경기 화성시 송산면 화성송산그린시티대방노블랜드2차(EAA4 B/L) 1순위1688-9700경기 화성시 송산면 화성송산그린시티대방노블랜드3차(EAB9 B/L) 1순위1688-9700부산 북구 구포동 구포윤창비에이치타운 1순위051)341-7774부산 동래구 명장동 e편한세상동래명장1단지 1순위 (당해지역)051)867-0222부산 동래구 명장동 e편한세상동래명장2단지 1순위 (당해지역)051)867-0222제주 제주시 이호이동 제주이호동성지휴캐슬 2순위064)747-1140제주 제주시 이호이동 제주이호동이호휴캐슬 2순위064)747-1140당첨자 발표경기 시흥시 대야동 시흥센트럴푸르지오1566-6113광주 광산구 도산동 송정KTX2차우방아이유쉘1577-2771경남 양산시 덕계동 양산두산위브055)386-1700경남 함안군 가야읍 가야센텀뷰055)582-8949당첨자 계약경기 광주시 태전동 태전파크자이(태전7지구C-13 B/L)(~12/23)1522-7760경기 광주시 태전동 태전파크자이(태전7지구C-14 B/L)(~12/23)1522-7760경기 의정부시 낙양동 의정부민락2(공공임대B-3 B/L)(~12/23)031)850-7856경남 창원시 진동면 창원진동삼정그린코아골든코스트(~12/23)055)255-3633충북 제천시 영천동 제천강저지구(공공임대B-2 B/L)(~12/23)1600-1004◇ 12월 22일(목)견본주택 개관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e편한세상녹양역1800-0320청약접수경기 화성시 송산면 송산신도시세영리첼에듀파크(EAA11 B/L) 2순위1522-0029경기 화성시 송산면 화성송산그린시티대방노블랜드2차(EAA4 B/L) 2순위1688-9700경기 화성시 송산면 화성송산그린시티대방노블랜드3차(EAB9 B/L) 2순위1688-9700부산 북구 구포동 구포윤창비에이치타운 2순위051)341-7774부산 동래구 명장동 e편한세상동래명장1단지 1순위 (기타지역)051)867-0222부산 동래구 명장동 e편한세상동래명장2단지 1순위 (기타지역)051)867-0222세종 세종시 대평동 세종e편한세상푸르지오(공공분양2-1생활권M-5 B/L) 1순위044)863-9980당첨자 발표울산 북구 송정동 울산송정한라비발디캠퍼스(B-8 B/L)1522-6760경남 창원시 남문동 진해남문하우스디(A2-1 B/L)055)262-2100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확장단지골드클래스2차(15 B/L)054)457-7770세종 세종시 반곡동 세종더샵예미지(M-3 B/L)1644-1807세종 세종시 반곡동 세종더샵예미지(L-4 B/L)1644-1807◇ 12월 23일(금)견본주택 개관서울 마포구 창전동 웨스트리버태영데시앙02)363-5400경기 시흥시 대야동 e편한세상시흥031)3114-114강원 동해시 동회동 북삼2차웰메이드타운033)522-4700강원 춘천시 퇴계동 e편한세상춘천한숲시티1899-2324충남 논산시 내동 힐스테이트자이논산(공공분양C-1 B/L)041)736-0770청약접수부산 동래구 명장동 e편한세상동래명장1단지 2순위051)867-0222부산 동래구 명장동 e편한세상동래명장2단지 2순위051)867-0222세종 세종시 대평동 세종e편한세상푸르지오(2-1생활권M5) 2순위044)863-9980당첨자 발표울산 북구 송정동 울산송정지구유보라아이비파크(B-5 B/L)052)211-9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