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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도담도담 페스티벌, 10월 18일 개막제8회 도담도담 페스티벌 개막식(사진=팀플레이예술기획)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도담도담 페스티벌이 10월 18일(수)부터 11월 26일(일)까지 대학로 우리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제8회 도담도담 페스티벌(기획: 팀플레이)은 서울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6개의 연극 단체 소속 신진 및 기성 예술가들이 참여go 6개의 창작 연극을 선보인다.올해 페스티벌에는 총 6개 작품이 선정됐다. 초청 작품인 극단 지즐의 ‘당신’과 공모 선정작인 △‘X들의 번지점프’(극단 두하늘) △‘문창리 사람들’(극단 평화)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의 여행이야기 Part.2’(프로젝트 입금) △‘The Tale of The Box’(창작집단 숨) △‘Luwak’(아트랩번지)이 공연된다.10월 18일(수) 우리소극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 정범철 운영위원장은 “도담도담 페스티벌은 신진 연극인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로서 역할을 다 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창작의 장”이라며 “올해는 모든 작품이 창작 작품으로 각 작품이 시사하는 바가 뚜렷해 더 풍성한 작품들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제8회 도담도담 페스티벌은 인터파크티켓, 대학로티켓닷컴, 네이버예약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여러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을 위한 패키지 할인도 준비됐다(전석 1만5000원, 2개 작품 패키지할인 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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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 '오늘도 사랑스럽개' 주연 한해나 役으로 수요일 밤 러블리 한도 초과배우 박규영 사진 =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지난 11일 첫 방송한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작가 이혜)가 원작으로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박규영은 극중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자 저주에 걸린 여자, 한해나 역을 맡아 첫 등장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1-2회에서 해나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집안의 저주 탓에 사랑도 우정도 잃게 되어 홧김에 평소 짝사랑하던 같은 학교 한국사 선생님 이보겸(이현우 분)에게 고백을 결심, 입맞춤했다. 하지만 상대는 수학 선생님 진서원(차은우 분). 이에 28년 만에 첫 키스를 해버림과 동시에 개가 되어버리며, 저주를 풀기 위해 서원과 다시 키스하고자 고군분투하는 해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나는 서원에게 불도저처럼 들이대다가, 서원이 차마 말 못할 비밀을 가진 걸 눈치채고 "하기 힘드신 말이면 굳이 말 안 하셔도 돼요", "어쨌든 사람마다 사정이란 게 있고, 가슴에 품은 비밀 하나씩은 있을 수 있으니까"라며 담담한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박규영은 저주에 걸렸지만, 평소에는 구김 하나 없이 밝은 한해나의 매력을 십분 살려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앞서 박규영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해나를 연기하는 동안 되레 해나에게 배운 점도 있다"면서 "제가 갖고 있는 에너지보다 조금 더 밝은 에너지로 지낼 수 있었기에 해나에게 고맙다"라고 맡은 배역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웹툰 원작이다 보니까 원작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콘텐츠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기도했다. 한해나를 완성하기 위한 박규영의 노력은 작품 곳곳에서 엿보였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갈색 단발머리를 선보이고, 남모를 아픔을 숨기며 밝게 살아가는 인물의 면면을 밀도 있게 빚어냈다. 시청자들 또한 '박규영 캐스팅 찰떡이다', '웃는거 해나 그 자체', '사랑스러운 연기 진짜 잘한다'라며 호평을 보냈다.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웹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원작 팬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했던 박규영. 그는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과 본연의 매력으로 수요일 밤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많은 이들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한편, 박규영 주연의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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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쌍둥이 아기 판다 이름 공개…"루이바오·후이바오"(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지난 7월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12일 발표했다. '루이바오(睿寶)'와 '후이바오(輝寶)'다. 각각 '슬기로운 보물'과 '빛나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기 판다들의 이름은 8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40여일간 진행된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는 2020년 출생한 푸바오(福寶)에 이어 올해 7월 7일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세계적인 멸종 취약종인 자이언트 판다 암컷 2마리가 자연 번식으로 태어났다. 최초 에버랜드 SNS 채널과 동물원 팬 카페 등에서 진행된 댓글 공모에는 약 2만명이 참여해 4만여개의 이름이 응모됐고, 네이밍 선정위원회를 통해 압축된 이름 10쌍을 대상으로 한 1차 온라인 투표에는 20여만건의 고객 투표가 이루어지는 등 에버랜드 판다 가족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이어서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판다월드 현장, 네이버 오픈톡, 주한중국대사관 위챗 등 온·오프 라인에서 동시에 펼쳐진 결선 투표에는 누적으로 약 50만명이 참여한 결과, 최종 후보 4쌍 중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이름으로 결정됐다. 귀여움이 두배!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공개 쌍둥이 아기 판다 이름은 '루이바오·후이바오' 에버랜드 다 죽었어~ 고객들은 SNS 댓글을 통해 "이름처럼 슬기롭고 빛나는 아가들이 되길 바란다", "예쁜 이름이 지어지기까지 건강하게 키워준 사육사, 수의사들 모두 감사드린다", "많은 사람에게 정감 있게 불리고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이름이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보통 판다는 몸무게 200g 미만의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드는 생후 100일쯤 중국어로 된 이름을 지어주는 게 국제관례다. 쌍둥이 판다들의 언니인 '푸바오(福寶, 행복을 주는 보물)'도 100일 무렵 고객 참여를 통해 지어진 이름을 선물한 바 있다. 에버랜드는 12일 오전 판다월드에서 강철원 사육사, 송영관 사육사 등 동물원 임직원과 SNS를 통해 사전 초청된 판다 팬들, 그리고 언론사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름을 발표하고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대중에 최초 공개했다.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는 "100일간 건강하게 성장해 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물론, 최고의 모성애를 가진 엄마 아이바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쌍둥이뿐만 아니라 판다 가족 모두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판다월드 내실에서 생활 중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공개 시점에 대해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은 "쌍둥이들이 엄마를 따라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내년 초 외부 환경 적응 과정 등을 거쳐 일반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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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야간관광 활성화 도보투어 프로그램 ‘투나잇 통영! 도보음악단’ 개최통영 야간관광 도보투어 ‘투나잇 통영! 도보 음악단’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통영시가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야간 도보투어 프로그램 ‘투나잇 통영! 도보음악단’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국내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의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통영 야간 도보투어는 단순 설명이 아닌 배우가 스토리텔러로써 역할극을 펼치는 코스 형태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제201호로 지정된 통영 해저터널,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생가터에 건립된 윤이상 기념공원을 거쳐 통영시립박물관과 서피랑 음악정원, 통영시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중심지인 강구안 등을 방문한다.특히 이번 투어는 음악과 함께 진행되는 뮤직워킹투어, 야간 투어의 특징을 극대화하는 프로젝터와 LED 장치 사용 그리고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 투어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10월 15일부터 28일과 11월 11일부터 18일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투어 참가 신청은 네이버 쇼핑에서 ‘투나잇 통영 도보음악단’ 검색 후 투어 일정 선택 및 결제를 거쳐 완료되며 투어 1회당 선착순 최대 20인을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통영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이해하며, 동시에 통영 야간관광의 매력을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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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3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파주 'DMZ 산보' 프로젝트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한반도의 전쟁이 멈춘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 일대를 돌아보며 전쟁과 상처 그리고 극복까지의 과정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DMZ 산보' 프로젝트를 2023년 10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 'DMZ 산보'는 ‘덕진산성’, ‘허준 묘’, ‘동파리 탐조대’, DMZ 일원의 식생 등 지역에서 지켜나갈 역사와 생태 가치를 담은 유산들을 지역주민의 해설과 함께 돌아보는 프로젝트이다. 그리고 산보 코스에서 만나게 되는 독특한 이름의 생태계 교란식물(‘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등 외래종/‘환삼덩굴’, ‘돼지풀’, ‘가시박’, ‘가시상추’, ‘애기수영’ 등 토종)을 관찰하고, 액침 표본으로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생태를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이 기후 위기와 생태계 교란 등 공통의 위기에 맞설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임을 되새기고자 한다. 'DMZ 산보'가 진행되는 ‘해마루촌’은 비무장지대에 인접한 민간인통제선 내 위치한 마을이다. 이 지역은 1953년 휴전으로 사람의 간섭이 통제된 이후 산림과 동식물이 치유, 극복의 과정을 거치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형성한 생태계의 보고가 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DMZ 문화예술공간 통’은 파주 비무장지대 내부 마을인 통일촌에 거점을 두고, 주민-생태학자-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자연생태, 문화자원 조사·연구하면서 다채로운 전시·체험 등을 통해 그 가치를 공유하며 파주 DMZ의 문화정체성을 가꾸어 나가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기에코뮤지엄(지붕없는 박물관) 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예술인의 협력을 기반으로 경기도 각 지역에서 오래도록 지켜나갈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지키고 활용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향한다. 10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DMZ 산보' 프로젝트는 일반인 참여자를 모집 중으로, 참가 신청은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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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로 정보 바로알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로정보 서비스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6일 국토지리정보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도내 국지도·지방도의 정보 제공 및 도로정보 서비스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로정보의 효율적·체계적 관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도민을 위한 도로정보 서비스 환경개선 ▲도로정보의 효율적·체계적 관리 서비스 강화 추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경기도는 도민을 위한 도로정보 서비스 환경개선으로 도에서 운영하는 경기도부동산포털에 도로정보 표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도 도로 이용자들은 네이버, 카카오 지도 등의 여러 포털에서 도로관리청을 알 수 있는 노선번호 등의 불일치로 인해 파손 신고, 확장·건설 민원을 어디에 제기해야 하는지 헷갈리거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경기도부동산포털 도로정보 표출로 시스템별 서로 상이하게 표출된 도로 정보를 일치시켜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도로 자산(용지)에 대한 시스템 구축으로 이어져 적극적인 도로자산(용지) 관리 및 활용으로 경기도 세입에 큰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로 이용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오늘 표출한 도로 노선정보를 시작으로 도로 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고도화된 시스템 구축으로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며, “불합리하게 이용되고 있는 도로자산(용지)에 대해서도 적극 관리 활용하여 도민들에게 편익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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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B.B.C가족, ‘제1회 바른말 고운말 우리말 순화운동’ 행사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비영리단체인 B.B.C가족(구 색동어머니동화구연가회) 주최, 주관으로 한글날을 맞아 바른말 고운말 우리말 순화운동 행사를 오는 9일 국회의원회관(제3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글 창제 577돌을 맞이하여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K팝, K드라마, K뷰티, K패션 등 한국문화, 한국경제 그리고 그 기저에는 한글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고운말, 바른말, 예쁜말 캠페인을 좀더 확장하고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제1회 고운말, 바른말, 우리말 순환운동의 일환으로 ‘한글과 신조어 들여다 보기’ 가족토론회를 계획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연사로 김동언 강남대학교 명예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초등생, 중등생, 대학생, 학부모, 조부모등이 한자리에 모여 한글의 우수성을 되새기고 신조어에 묻어 사용되고 있는 비속어 사용을 되도록 지양하고자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B.B.C가족 문완묵 이사장은 “요즘 10대, 20대가 사용하는 언어에 많은 문제점들이 있고 SNS시대를 맞아 젊은 세대가 즐거움으로 만들어 내는 신조어는 앞에 상스러운 접미사를 붙여 욕으로 말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한글을 제대로 알고 쓰는 것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행사를 통해 어린학생들 간 현장에서 사용하는 말들을 직접 들어 보는 계기로 이들이 좀 더 포용적인 언어의 사고의 폭을 좀 더 넓히고 어린 학생을 비롯한 젊은 층은 부모세대인 기성세대와 언어의 장벽을 무너트리고 소통이 잘 이뤄지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챗GPT가불러온 교육혁명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한편, B.B.C가족(구 색동어머니동화구연가회)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 뜻을 받들어 열리는 전국 어머니 동화구연대회에서 입상한 어머니들이 1978년에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침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색동어머니회로 출발했다. 지난 48년간 어린이 정서순화를 위해 도서관, 장애인 시설, 어린이 병동, 고아원 등 꾸준히 봉사를 펼치며 여성단체 협의회로부터 동화구연 융합전문가상, 최고 지도자상, 프로패셔널, 봉사상 등을 수상했다. B.B.C가족은 오는 11월 초에는 필리핀 마닐라 국제학교(이사장 필리핀 총교민회장, 원장 필리핀 영사)와 마닐라 연합교회 소속 한글학교 초정으로 밝고 맑은 마음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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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민속촌과 관광특화 라이브커머스 방송 진행 나서라이브커머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한국민속촌과 관광특화 라이브커머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연계 일자리 활성화 및 여성 사회 복귀 지원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6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한국민속촌 입장권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판매 방송은 지난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용인시 소재 한국민속촌에서 ‘관광특화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과정’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진행했다. 이 교육은 가사와 육아 등으로 미뤄진 사회 재진입의 기회를 찾는 여성들이 시공간의 제약이 적은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진행을 위해 재단은 현장 실습형 교육을 기획·운영하고, 한국민속촌은 교육장 제공, 마케팅 특강과 입장권, 기념품, 체험 프로그램 등 판매 상품 제공·지원하며 협력했다. 기존 유사 교육들이 판로개척과 매출 상승에 초점을 맞춘 반면, 이번 과정은 지역 소재 기관과 협업을 통해 교육, 실습, 일경험으로 이어지는 관광특화형으로 구성해 차별화했다. 교육과 맞물려 양 기관은 19일에는 ‘지역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연계 일자리 확대, 채용설명회 개최, 우수 구직자 연계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에 협력을 확대해 가기로 한 바 있다. 재단은 앞으로 수료생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활용해 상품 기획부터 연출, 방송 진행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10월과 11월에는 우수 수료생이 진행하는 ‘야놀자라이브’를 통해 상품 판매를 위한 생방송도 송출한다. 향후 재단은 도내 기관 간 다양한 관광상품 판매를 위한 협력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부문 창업지원을 통해 1인 기업 등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라이브커머스 관련 직종은 시공간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워 사회 복귀를 원하는 여성들에게 진입장벽이 낮은 장점이 있다”며 “수료생들이 라이브커머스 판매 방송 경험을 통해 점진적으로 수익을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는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실시간 동영상 방송을 통해 상품을 소개·판매하며 주요 업무는 상품기획, 촬영, 진행, 라이브 방송 진행 등을 담당한다. 국내 대표 라이브커머스 채널로는 네이버쇼핑, 쿠팡라이브, 카카오쇼핑, 그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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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경기도에서 가족과 문화예술 행사 즐기세요”워터파고다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가족과 즐겁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가족과 가볼 만한 곳’을 정리해 안내했다. 먼저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 등 21개 시군 50개 공립 문화시설을 일부 무료로 개방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전통문화 체험,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작품전시, 어린이들을 위한 팽이 만들기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준비했다. 수원 화성에서는 추석 당일 화성행궁을 무료 개방하고 2023년 세계유산 축전 등이 열린다.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도 연휴기간 풍성한 추석맞이 행사가 열린다. 보름달 아래에서 행궁을 산책할 수 있는 ‘행궁 야행’,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는 ‘복식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과 숲해설 전문가와 함께 가을 숲속을 산책할 수 있는 ‘숲생태학교’, 흥겨운 공연으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연희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도민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도 준비돼 있다.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마당에서는 참여형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만나볼 수 있고, 연천의 재인폭포에서는 폭포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오르:빛 재인폭포’를 선보인다. 두 곳 모두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라도 현장 예매가 가능하나, 참여자가 많은 경우는 체험 공간 밖에서 관람할 수 있다. 5개 시군 9개 공연·예술 관람 시설에서는 다양한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성남시 앙상블시어터에서 클래식 공연, 수원 KBS 아트홀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된다. 유료 공연이다. 박물관, 미술관, 공연 관람 등 시설의 관람료는 일부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추석 당일과 연휴기간 일부 휴관하는 시설이 있으므로 각 시설의 누리집과 앱을 사전에 찾아보고 관람료, 주차료, 방문이 가능한 일자 등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 이밖에 23개 시군 44개 무장애 관광시설이 운영된다.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광명 광명동굴, 의왕 레일파크 등이다. 안동광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모든 도민이 추석 연휴에 가족사랑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나 도민이 즐기고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관광 정책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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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재인폭포에서 만나는 빛과 우주”…경기도, 10월22일까지 연천에서 미디어파사드 전시오르빛 재인폭포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와 연천군,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목~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인 연천 ‘재인폭포’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외벽에 영상을 투사하는 것) 전시 ‘오르:빛 재인폭포’를 진행한다. 우주를 돌던 빛이 재인폭포에 떨어져 자연에 정착하는 과정을 표현한 이 전시는 2022년 한 달여간 1만 3천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높은 호응을 얻어 올해도 전시하게 됐다. 전시명 ‘오르:빛 재인폭포’는 영어단어 ‘오르비트(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와 ‘빛’이란 단어를 합성했다. 재인폭포 주상절리의 아름다움이 높이 18m, 너비 30m의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펼쳐진다. 관객들은 주상절리 절경에 비친 미디어 파사드를 영상에 맞춰 제작된 음악과 함께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987937)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사전 예약을 한 관객에게는 무선 헤드셋을 제공해 한층 풍성한 음향을 선사하며, 재인폭포 바로 앞 공간에서 전시를 볼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관객이라도 출렁다리 등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9월 22일 개막일에는 깊어가는 가을 저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재즈 버스킹 공연과 함께 ‘오르:빛 재인폭포’의 개막을 축하하는 미디어아트 대북 공연이 펼쳐졌다. 매주 금요일과 주말에는 미디어파사드 전시 외에도 재즈 버스킹, 저글링 서커스 등의 넌버벌 퍼포먼스, 주말 플리마켓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재인폭포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한 이번 전시를 통해 가을 단풍과 함께하는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가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기술 콘텐츠를 제작해 더욱 많은 지역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