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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가 가득한 하늘계단까지. 주말 가족, 연인 나들이 장소로 제격인 마장호수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마장호수 전경. 사진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마장호수 전경. 사진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마장호수 전경. 사진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마장호수 전경. 사진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마장호수 전경. 사진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마장호수 전경. 사진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마장호수는 물빛풍경이 아름다운 마장호수는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되어 주말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수변경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3.6km의 수변데크와 길이 220m의 출렁다리가 있다. 출렁다리를 건너는 순간부터 다리는 출렁출렁 요동을 쳐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낸다. 편의시설로는 넓은 호수를 바라보며 차한잔의 여유를 즐길수 있는 카페가 전망대와 관리동에 자리하고 있다. 숲과호수가 어우러진 캠핑장에서는 낙조와 이른 아침 물안개를 감상하며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마장호수에서 카누․카약을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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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2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처인성」’ 참가자 모집(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2 용인시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처인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청소년부(중등·고등) ▲성인부(일반·군인·지식정보 취약계층) 등 3개 부문 7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참가자들은 ‘2022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캠페인으로 선정된 도서 2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 독서감상문대회 신청 게시판에 비공개로 게시하면 된다. 성인부와 청소년부 대상 도서는 「공간의 미래」(유현준),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복주환),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이임복), 「백년식사」(주영하),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숲속의 자본주의자」(박혜윤), 「식물학자의 노트」(신혜우), 「어린이라는 세계」(김소영), 「시간을 건너는 집」(김하연),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꽃님) 등 10권이다. 초등부는 「너도 맞고 나도 맞아!」(안소민), 「우주택배」(이수현), 「친구의 전설」(이지은), 「방귀교실」(신채연), 「시간을 굽는 빵집」(김주현), 「장군이네 떡집」(김리리), 「긴긴밤」(루리),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최원형), 「수상한 기차역」(박현숙), 「열두 살 장래 희망」(박성우) 등 10권 중 한 권을 읽으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5명)이 내용 이해도와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평가해 31점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결과는 오는 10월 24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는 오는 11월 중 시상식을 열어 대상 1명(100만원)과 최우수상 6명(각 50만원), 우수상 10명(각 30만원), 장려상 14명(각 10만원) 등 31명에게 용인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독서감상문대회를 개최해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며 “책에 관심 있는 국민들이 다양한 주제별 선정도서를 읽고 독서감상문대회에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994년부터 독서감상문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 문집 ‘처인성’을 발간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참가 대상을 용인시민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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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밤을 걷는 무박 2일 걷기대회 ‘2022 한강나이트워크42K’ 7월 말 개최제5회 한강나이트워크42K 행사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022 한강페스티벌에서 핫한 여름 프로그램인 무박 2일 한강일주 ‘한강나이트워크42K’가 7월 30일 개최된다. ‘한강나이트워크42K’는 2016년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1만 명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열정을 쏟을 수 있어 많은 관심과 응원이 꾸준히 쏟아지고 있다.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티켓이 조기 매진되며 그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2022 한강나이트워크42K’는 블렌트 주최, 어반스포츠 주관,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의 후원으로 열린다. 3가지 코스의 워킹 레이스 ‘한강나이트워크42K’의 코스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3종류 코스로 나뉘어 있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나이트워크의 극한체험 대표 코스인 42K, 밤부터 아침까지 한강의 다채로운 풍경과 함께 걷는 미들 코스인 22K, 야경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이지 코스 15K가 있다. 제한 시간은 42K 11시간, 22K 6시간, 15K 4시간이다. 3가지 코스가 동시 출발이 아닌 원하는 시간에 맞춰 출발할 수 있다. 42K는 18시, 19시, 20시, 22K는 19시, 21시, 23시, 15K는 18시, 20시, 22시, 24시가 있다. 주최 측은 출발 시간을 분리해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운영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42K 코스는 원효대교부터 광진교까지이며, 22K 코스는 양화대교부터 반포대교, 15K는 원효대교부터 반포대교 사이를 왕복한다. 한강의 야경을 즐기며 이색적인 경험을 느껴볼 기회이다. 무박 2일 밤샘 걷기로 한강의 야경을 누비며 도전 정신을 불태우게 만드는 이색 걷기 대회인 ‘한강나이트워크42K’에 다시 참가하는 이들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대회다”라는 평을 남겼다. 이 대회의 매력적인 포인트로 아름다운 한강을 조망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기회이고, 바쁜 현대인이 한강의 야경부터 일출까지 모든 순간을 여유롭게 볼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이번 2022 한강나이트워크42K에는 한국청정음료의 몽베스트가 4회째 공식 생수업체로 참여하며, △샘표의 폰타나 △동아제약의 가그린 △나우코스의 썬케어 브랜드 아이니프 △전문 피부케어 전문 샵 케어바이미 △액티비티 드링크 광동제약의 온더그린 △독일 판매 NO1 카페인샴푸 플란투어21 △통증케어 전문브랜드 멘소래담 △운동요법 테이프 나사라테이핑 △선수전용보충제 얼티밋포텐셜 △소나무천연 성분의 웻타올 나무숨 △HPV예방백신 가다실9 △제너시스 BBQ그룹의 가정간편식 전문 쇼핑몰 BBQ몰 △건강하지만 놀랍도록 맛있는 맛 바프 등이 대회 파트너사로 함께한다. 이들은 집결지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과 5개의 체크포인트에서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더불어 티켓 매진으로 인해 미처 신청하지 못 한 사람들의 아쉬움을 달래 줄 가을 대회도 준비 중이다. 천고마비의 계절에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한강의 보행이 가능한 5개의 다리 중 일부를 건너는 콘셉트의 ‘브릿지워크서울’ 걷기대회가 10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어반스포츠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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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교단, 교단발전위원회 제1차 목회 세미나 진행(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7월 14일 목요일 오전 10:30분에 수원명성교회(담임 유만석 목사)에서 백석대신 교단(총회장 황규식 목사) 교단 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제1차 목회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이날 세미나는 1부 예배, 2부 환영사 및 특강, 3부 동역자들의 현장 사역을 진행하였다. 1부 예배는 강유식 목사의 사회로 허남길 목사 기도, 성경 계 22:10~13절 말씀 통해 “재판장이신 예수”라는 제목으로 총회장 황규식 목사가 설교를 담당했다. 황규식 총회장은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을 품어주기도 하지만, 맡은 것을 계수하고 재판하실 때가 있다. 우리는 재판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해야 한다.”라고 했다. 예수님이 재판하실 때 “나는 너를 위해 피 흘려 죽었는데 너는 나를 위해서 무엇을 했느냐?”라고 물으실 것인데 우리는 답변할 말이 있어야 한다. “이번 세미나가 교회 부흥이 아닌 영혼을 살리는데 집중하길 바란다. 한 영혼을 사랑할 때 교회와 교단이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단발전위원회 제1차 목회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발전위원장 유만석 목사 2부에서 교단 발전위원장 유만석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교단의 외형을 키우는 것도 발전이고 내실을 다지는 것도 발전이다. 교단 교회들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로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이다. 교단 교회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도의 도전을 받아 큰 부흥이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했다. 특강을 맡은 고정민 장로는 복음의 전함 “들어볼까”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고정민 장로는 ‘복음의 전함’에서 진행하는 복음 광고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광고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했다. ‘들어볼까’는 한 번도 교회에 가본 적 없으신 분, 기독교에 대해 아직 잘 모르시는 분, 그리고 조금은 잘못 알고 계시거나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신 분들에게 예수님을 먼저 알게 된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예수님과 기독교를 올바르게 소개해 드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들어볼까’ 영상은 많은 셀럽 분들과 목사님들의 콘텐츠 참여와 특별히 20명의 플랫폼 어드 바이저 (Platform Adviser), 플랫폼 디렉터 (Platform Director)분들의 신학 자문과 재정 협력을 통해 비영리 사단법인 복음의 전함이 제작하였다. “들어볼까” 영상은 6단계로 단계별 영상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1단계 만나다 : 예수님을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찾아오시는지 2단계 바뀌다 : 예수님을 만서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본다. 3단계 더알다 : 교회와 기독교에 대해 평소에 궁금했던 이야기 그리고 조금은 불편했던 것에 대해 궁금증을 소개한다. 4단계 배우다 : 기독교 교리를 설명하는 시간이다. 기도는 왜 해, 예수님은 누구신지 등 평상시 정확하게 알지 못한 것을 알게 한다. 5단계 정하다 : 예수님을 믿기로 결정하셨나요? 영접 기도를 먼저 하고 인정되면 따라 하거나 아멘 하면 된다. 6단계 교회 찾기 :교회 찾기는 이단교회의 출석을 방지하고 건강한 교회 선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3부는 동역자의 현장 사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정서호 목사는 자신이 하고 있는 한 부모 사역과 온라인 교회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셀 목회의 현장 적용 사례”를 장원민 목사가 담당했다. 장 목사는 “셀 모임을 통해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야 하고, 사도행전적인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한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한 그런 교회를 세워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마무리는 이수일 목사(교단발전위원)의 합심 기도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했다. 교단발전위원회 제1차 목회 세미나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고정민 장로 교단발전위원회 제1차 목회 세미나에서 현장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정서호 목사 교단발전위원회 제1차 목회 세미나에서 현장 사역을 진행하고 있는 장원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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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 리더십 재정의하는 차세대 여성 발전을 위한 ‘이머징 리더스 펀드’ 출범Estée Lauder Launches Emerging Leaders Fund to Advance the Next Generation of Women Leadership 에스티로더 컴퍼니즈(Estée Lauder Companies Inc.)의 대표브랜드인 에스티로더가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자선 재단(Estée Lauder Companies Charitable Foundation) 산하 자선 기금인 ‘에스티로더 이머징 리더 펀드(Estée Lauder Emerging Leaders fund, 이하 ELEL 펀드)’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ELEL 펀드는 차세대 여성 리더를 지원하고 리더십에 대한 성별 고정관념에 도전해 리더십을 재정의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이 펀드는 리더십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단체를 지원하고 지원 커뮤니티를 육성하는 한편, 변화에 대해 대담한 비전을 품고 있는 신진 리더를 지원할 예정이다.에스티로더는 이런 사명과 관련된 조직을 지원할 ELEL 펀드에 100만달러를 초기 투자했다. ELEL 펀드의 첫 프로그램 파트너는 여성 리더에게 투자하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 바이털 보이스(Vital Voices)가 선정됐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2022년 7월 시작된다. ELEL 펀드의 차기 보조금 대상은 2023년에 발표할 예정이다.에스티로더 브랜드는 전 세계의 리더십과 성적 편견을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국제 시장 조사 기관 글로컬리티즈(Glocalities)에 의뢰해 11개국 남녀 5700여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리더십에 대한 성적 편견과 고정관념이 아직도 널리 퍼져있지만 남녀 모두 리더에 대해 성별과 무관하게 신뢰성, 성실성, 헌신 등의 동일한 자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남녀 조사 대상자 모두 힘·결단력과 같은 리더십 자질을 중요하게 여기지만, 이런 자질이 남성과 더 밀접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는 젠더 포용적 리더십을 발전시키기 위한 장애물과 해법을 보여준다.세계적인 고급 뷰티 브랜드로 손꼽히는 에스티로더는 창립자인 에스티 로더 여사와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여사의 믿음을 영감의 원천으로 삼고 있다. ELEL 펀드는 연구에서 드러난 젠더 기반 편견을 해소하고 리더십에 대한 인식을 전환함으로써 여성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에스티로더의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스테판 드 라 파베리(Stéphane de La Faverie)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그룹 사장 겸 에스티로더/에이린 뷰티(AERIN Beauty) 글로벌 브랜드 사장은 “75년 전통의 에스티로더 브랜드는 선구적인 여성 한 명이 이룰 수 있는 성과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스티로더는 ELEL 펀드 및 프로그램 파트너와 함께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이 직장과 지역 사회에서 기여하고 리더 역할을 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에스티로더는 리더의 의미와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요건을 재정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에서 에스티 로더 여사와 같은 여성들이 더 많이 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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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 ‘재혼+세 아이 아빠’ 임창정과 결혼 결심한 결정적 이유 ‘최초 고백’임창정♥서하얀 부부가 ‘오피스 전쟁’의 위기에 봉착한다. 사진 SBS 4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서하얀 부부가 동반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임창정의 회사로 동반 출근한 두 사람은 극과 극의 업무 스타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업무에 몰입해 쉴 틈 없이 바쁜 서하얀과 달리 출근과 동시에 '아티스트'로 변신한 임창정은 회사 내 편의시설을 즐기기 바빴던 것. 심지어 임창정은 직원 회의 중 황당한 제안을 늘어놓아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고, 결국 참다못한 서하얀의 인내심이 폭발하고 말았다는데. 살얼음판 같은 서하얀의 낯선 모습에 직원들마저 말없이 눈치만 보았다는 후문이다. 일촉즉발 위기에 직면한 이들의 결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하얀은 이혼 경험과 세 아이가 있던 임창정과의 결혼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를 밝혔다. 서하얀은 임창정에 대한 믿음은 물론 용기를 낼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사연을 고백했다고. 어렵게 털어놓았다는 서하얀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서하얀은 세 아들에게 ‘이모’에서 ‘엄마’로 불린 첫 순간을 회상했다. 서하얀은 “인정받은 것 같아 벅찼고 책임감이 생겼다”라며 진심 어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본인도 어린 나이었는데 대단하다”라며 깊게 몰입했다고. 또한 임창정♥서하얀 부부는 정적과 한숨으로만 가득했던 상견례 당시를 떠올려 이목을 끌었다. 임창정은 “처가 식구들이 눈으로 욕하는 것 같았다”며 웃픈(?)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는 '결사반대'를 외치던 처가를 설득할 수 있었던 필살 전략까지 밝혔다는데. 임창정은 어떻게 처가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첫 만남부터 상견례까지, 임창정♥서하얀 부부의 우여곡절 가득한 러브스토리는 4일(월)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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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 에그, 24일 거미 ‘그대 돌아오면’ 리메이크 음원 발매(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사= 감성 싱어송라이터 스탠딩 에그가 거미의 ‘그대 돌아오면’을 리메이크한 새 디지털 싱글 ‘그대 돌아오면’을 11월 24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스탠딩 에그의 ‘그대 돌아오면’은 사운드리퍼블리카(대표 노건식, 김태윤)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리플라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으로 10월 발매된 SOLE (쏠)의 ‘선물’을 잇는 후속작이다. 스탠딩 에그가 재해석한 ‘그대 돌아오면’의 원곡은 2003년 거미의 데뷔 앨범 [Like Them]의 타이틀 곡으로 18년 만에 리메이크됐다. 또한 해당 곡은 최근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 배우 조정석이 거미의 명곡으로 인정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탠딩 에그는 최근 가수 임영웅이 리메이크 해 화제가 된 ‘오래된 노래’, 그리고 ‘Little Star’, ‘여름밤에 우린’ 등 독보적인 감성의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특유의 잔잔한 감성을 더해 ‘그대 돌아오면’을 재해석했다. 편곡에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로 사랑받은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제이레빗의 ‘넌 언제나’를 편곡한 더 오(오동준) 작곡가가 참여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스탠딩 에그 버전 ‘그대 돌아오면’의 뮤직비디오에는 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나이트오프 ‘잠’, 브로콜리너마저 ‘서른’의 뮤직비디오 감독이자 특유의 색감과 연출로 사랑받고 있는 전용현 감독이 참여했으며, OCN, tvN 방영 드라마 ‘다크홀’의 조현호 역으로 사랑받은 배우 조지안과 볼빨간사춘기의 신곡 ‘너는 내 세상이었어’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 배우 박승은이 출연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음원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음원 유통사 사운드리퍼블리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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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 성황리 종료제3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신임대사,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 프레드릭 요한슨 이케아 코리아 대표 및 수상자 3인, 입상자, 심사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주한스웨덴대사관이 한국디자인진흥원 그리고 이케아 코리아와 함께 주최한 2021년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가 8일 김다연(우주), 서한주(꿀벌 자연호텔), 정한얼(평야청택) 디자이너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디자인 분야에 관한 관심을 높이며 젊은 디자이너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디자인 공모전으로 △혁신 △지속 가능성 △더 나은 미래라는 3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3회를 맞은 2021년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Sustainable Design for a Better Future)’을 주제로 창의성·심미성·주제 연관성·영향력을 평가 기준으로 한국 및 스웨덴의 디자인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했다.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원동력으로써 디자인이 지닌 힘을 보여준 3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향후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며 글로벌 차세대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다양한 워크숍 및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8일 시상식에는 최종 수상자를 포함해 총 17인의 입상자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 이후에는 한국-스웨덴 디자이너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디자인 토크’가 이어졌다. 디자인 토크에는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의 역대 수상 디자이너는 물론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지속 가능 디자인 사례, 철학, 작품 등을 공유했다. 또한 스웨덴 Ung Svensk Form 우승자 안톤 크레우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철학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신임대사는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와 새롭고 흥미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접목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스웨덴과 한국, 양 국가는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디자인이 가져올 수 있는 놀라운 솔루션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지속 가능성은 현시대의 가장 중요한 이슈”라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디자인적 사고로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젊은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앞으로도 한국과 스웨덴은 양국 간 디자인 협력을 확대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역할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프레드릭 요한슨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새롭고 흥미로운 작품을 통해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의 참신함이 돋보였으며, 디자인을 통해 보여준 많은 분의 열정에 감사한다”며 “이케아 코리아는 앞으로도 디자인을 통해 더 많은 이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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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을 때와 졌을 때(국민문화신문) 최광희 기자 = 여름이란 원래 더운 계절인 것을 알지만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운 것 같다. 사람의 정상 체온이 36.5도인데 기온이 체온에 도전하는 날씨에 선풍기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더위 중에 종종 시원함을 느끼게 되는 일이 있는데 다름 아닌 도쿄에서 날아오는 승전보이다. 도쿄는 우리나라보다 더 더워 경기하다 쓰러지는 선수들도 속출한다는데 그 많은 어려움 가운데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우리의 젊은이들이 참 고맙다. 특히 신궁이라 불리는 양궁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런데 비록 금메달을 따지 못했어도 매너만은 금메달급인 한 선수가 있어 언론에 주목을 받았는데 이 선수의 인성은 모든 사람의 스승이 된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살다 보면 원하는 대로 되는 일도 있지만 그렇게 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런데 이 선수는 이겼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졌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 한마디 없이 단순한 행동으로 모든 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었다. 그 선수가 말하지 않았으니 이제 제가 대신 말을 좀 해 보려고 한다. 유도 남자 100㎏급에 출전해서 7월 29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준결승전을 펼친 대한민국의 조구함(세계랭킹 6위) 선수는 세계랭킹 2위 조르즈 폰세카(포르투갈)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이 경기 직후 두 선수가 가진 뜨거운 포옹은 올림픽 정신과 진정한 스포츠맨십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어서 감동을 더 했다. 조구함은 경기 종료 17초를 남기고 한 팔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냈고, 남은 시간을 버텨내며 결승전에 올랐다. 경기 종료 후 조구함과 폰세카는 뜨겁게 포옹을 했다. 그러고는 서로의 몸을 두들기며 격려했다. 조구함은 눈물을 쏟았고, 이어 폰세카가 조구함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조구함은 자기보다 랭킹이 놓은 선수를 이기고도 그 흔한 교만한 세리머니로 상대를 도발하지 않았다. 또 폰세카 역시 져서 기분이 좋지 않을 텐데도 포옹이나 악수를 뿌리치는 옹졸함을 보이지 않았다. 이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폰세카 스위트하다”, “두 사람 모두 멋지다”, “뭉클하다”, “포옹하는 장면 너무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조구함의 멋진 매너는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이어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조구함은 일본의 에런 울프 선수에게 한판패를 당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한일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이기기를 원한다. 그런데 결승에서 패한 뒤 조구함은 어쩌면 엉뚱하게 보이는 행동을 했다. 다름이 아니라 경기를 마친 조구함이 울프를 축하하며 그의 손을 들어 올려준 것이다. 그러자 일본 뉴스 댓글에선 울프의 승리를 축하하는 글과 함께 조구함의 태도를 칭찬하는 글이 많이 올라왔다고 한다. 어쩌면 일본 네티즌들에게는 칭찬을 받았을지 몰라도 대한민국 네티즌 가운데는 비난하는 사람이 생길 수도 있는 행동이었지만 조구함은 자기의 소신대로 당당하게 행동을 했다. 조구함은 경기를 마친 뒤 울프의 손을 들어준 것에 대해 “울프가 너무 강하더라. 선수로서 강한 선수와 경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국가대표를 10년 넘게 했는데, 지금까지 만나본 선수 중에 제일 강했다”고 했다는 전언이다. 그리고 “3년 뒤 파리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다시 준비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이런 조구함의 행동은 경기에서 졌을 때나 일이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을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웅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승복한 후에 다음에는 더 착실히 도전하겠다는 마음가짐이야말로 세상을 반듯하게 사는 바른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조구함이 에런 울프를 축하하며 그의 손을 들어 올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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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떨어지는 동거' 강한나, 캐릭터에 불어넣은 생명력 '연기호평’강한나. 사진출처 : 에스엠엔터테이먼트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남성우)에서 양혜선 역을 맡은 강한나가 우여(장기용 분)와 이담(이혜리 분)의 오작교로 활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재진(김도완 분)과 간지러운 로맨스를 시작, 각 캐릭터와 특급 케미를 자랑하며 극의 흥미를 급상승시키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된 9, 10회에서 혜선은 우여의 여자 구미호 친구이자 담의 대학 친구로 카운슬러 역할을 자처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를 도왔다. 인간이 된 전직 구미호로서 미워할 수 없는 능청스러운 태도로 각양각색의 조언을 건네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로맨스의 물꼬를 튼 혜선과 재진의 관계도 극의 재미 포인트였다. 첫 만남부터 데이트 과제 짝으로 엮였지만, 극과 극 성향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던 이들이 어느새 서로의 색다른 면모를 발견하기 시작한 것. 먼저 차의 백미러를 고장 낸 재진이 없던 일로 하자는 자신의 제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관용어책을 선물해주고 물건을 팔아가며 돈을 갚겠다고 하는 등 순수한 면모로 다가오자 “너는 왜 이렇게 계산적이지 못해? 네 전여친이 왜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구는지 좀 알겠다”라며 마음을 열기 시작해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혜선은 관용어 공부를 했다는 이유로 자신을 기특해하며 머리를 쓰다듬는 재진의 다정다감한 손길에 깜짝 놀라 얼굴을 붉히며 보는 이들을 입꼬리를 끌어 올렸다. 이렇듯 강한나는 로맨스가 진행되자 쿨하고 도도했던 태도와 정반대로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과 다채로운 감정을 사랑스럽게 연기해내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조력자 활약부터 풋풋한 로맨스까지 매회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강한나에게 뜨거운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강한나가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