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7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23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일부 개량 벚꽃이 개화를 시작해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31일 전야제·다양한 축제 준비…4일 전후 절정 이룰 듯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축제중의 축제, 진해군항제가 성큼 다가왔다. 전국 최대규모의 봄꽃 축제인 제53회 진해 군항제가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 막이 오른다. 진해지역 벚꽃명소 중 한곳이면서 기상대가 벚꽃 개화시기를 관측하는 지점인 여좌천 일대 벚나무들은 28~29일 사이 조금씩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경남 창...
별이 쏟아지는 호주의 '진정한 글램핑'(멜버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세계 문화유산 호주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걸으며 캠프와 음식까지 서비스하는 글램핑. 겉으로 보기엔 초라해 보이는 낡은 텐트들이지만 어떤 글램핑보다 만족감을 준다. 야간에 별이 쏟아진다. 2015.3.24 polpori@yna.co.kr체온 유지는 침낭으로 충분…텐트 없이 땅바닥에서 비박도"밤 10시 넘으면 술 마시거나 떠들고 노는 사람 없어"(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전기와 TV는 물론 수세식 화장실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하는 캠핑을 우리...
천안 700번 버스 여행(천안=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천안 700번 버스는 대학 밀집 지역인 안서동을 출발해 천안종합터미널과 천안삼거리를 지난다. kjhpress@yna.co.kr (천안=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충남 천안은 예부터 교통의 요충지였으며, 중소 도시 중 대학이 많은 곳 중 하나다. 천안 700번 버스를 이용하면 대학이 밀집한 안서동, 번화가이자 호두과자 판매점이 즐비한 천안종합터미널 주변, 옛 삼남의 선비들이 과거시험 길에 거쳤던 천안삼거리를 지나는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천안 700번 버스는 국내 최대...
20대·50대 문화생활 향유…30·40대는 육아 집중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민은 대체로 미혼인 20대에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다가 결혼 후 40대까지는 자녀에 집중하고, 50·60대에는 자녀 양육에서 벗어나 문화적 여유를 되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문화재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결혼·출산·육아·은퇴 등 생애주기에 따라 달라지는 세대별 문화생활 형태를 조사한 결과를 30일 소개했다. 조사는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회원 2천905명(남성 876명·여성 2천29명)을 대상으로 온라...
바래봉눈꽃축제·평창송어축제 등 줄이어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획위원 = 겨울의 초입인 12월로 접어들자 마자 한파가 전국에 몰아닥쳤다. 기온은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고 남녘의 섬 제주에도 첫눈이 내렸다. 행인들은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종종걸음을 친다. 바야흐로 겨울이다. 눈과 얼음의 계절. 천지를 뒤덮는 하얀 설경과 꽁꽁 얼어붙는 강과 하천들. 하지만 이 계절을 기다려온 겨울축제들은 하나둘 기지개를 쭉쭉 켜며 개막 채비에 나서고 있다. 청마(靑馬)의 말띠 해를 마감하는 12월에는 무슨 축제...
(안성=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경기도 안성 370번과 380번 버스는 안성 일죽터미널에서 평택시외버스터미널까지 장장 43㎞를 2시간에 걸쳐 운행하는 장거리 시내버스다. 버스가 지나는 곳을 보면 평택에는 평택시외버스터미널과 평택역(경부선)이 있고, 안성에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과 죽산터미널, 일죽터미널이 있어 수도권, 강원과 충청 일부 지역의 뚜벅이 여행자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중앙대 안성캠퍼스(안성=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중앙대 안성캠퍼스의 수상무대가 있는 연못에서 학생이 사진을 찍고 있다. kjhptres...
'늑대' 등 헤세 단편 세편 국내 첫 소개 괴테 동화집도 번역 출간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동화집과 헤르만 헤세의 단편 소설집이 나란히 번역돼 나왔다. 문학동네는 헤세의 단편 소설집 '청춘은 아름다워'를 펴냈다. 대표 단편인 '청춘은 아름다워'와 '나비'를 비롯해 동화풍의 연애소설 '약혼', 종교적인 윤리와 가치 판단의 문제를 제기하는 '마티아스 신부', 영국 선교사의 눈을 통해 유럽 제국주의와 기독교의 모순을 비판한 '로버트 애기언', 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난 뒤 쓴 '어린아...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해외에서 단풍을 즐길 만한 곳으로는 어디가 있을까. 하나투어는 '해외 단풍명소'로 일본, 캐나다, 오스트리아 3곳을 6일 추천했다. ◇ 일본 알펜루트 모미지여행 = 위아래로 길게 뻗어 있는 섬나라인 일본은 그만큼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시기도 길다. 홋카이도나 아오모리 지방에는 지난달 중순부터 울긋불긋 단풍이 들기 시작해 11월 초면 마무리된다. 남쪽에 있는 규슈에서는 10월 말부터 12월 초까지도 단풍구경을 할 수 있다. 특별한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명소 가운데 한 ...
노랗게 물든 '홍천 은행나무 숲' (홍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홍천군 내면 광원리의 은행나무 숲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가운데 개장 첫 주말을 맞아 찾아온 관광객이 은행나무 아래를 걸으며 소중한 가을 추억을 만들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10월 첫 휴일이자 개천절 연휴 마지막 날인 5일 강원지역은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유명 산과 축제장마다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거렸다. 국립공원 설악산에는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2만5천여 명의 등산객이 찾아 장수대, 백담계곡...
홍삼족욕 체험하는 외국인들(금산=연합뉴스) 건강 축제의 진수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19일부터 열흘 동안 충남 금산군 금산읍 금산인삼관 광장과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인삼축제에서 외국인들이 홍삼 족욕 체험을 하는 모습. 2014.9.16 금산군 jkhan@yna.co.kr 한방증기체험·인삼버블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 풍성 (금산=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건강 축제의 진수 금산인삼축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손님맞이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금산군 곳곳은 축제를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