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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 많은 가족들의 참여와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동탄 2신도시에 있는 동탄 호수 공원에서 '제13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가 7월9일 오전 11:00~ 오후 21: 50분까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화성시, 화성시 문화재단 주최로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부스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먼저 주 무대인 운답원에서 △금관5중주 △색소폰 앙상블 공연이 축제의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학생 댄스동아리 공연 △옥종근의 마리오네트 △화성시 교사 밴드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 청림중학교를 거점으로 관내 초·중·고에서 모인 6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화성시학생연합오케스트라의 공연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오후 7시부터는 공개 방송으로 △정승환 △백아연 △보라미유 △ROO(김태연) △우정훈·최용호(팝페라 듀오)이 무대를 장식했다. 수변문화광장에서는 저글링, 줄타기, 접시 놀이 등을 전문 강사에게 배워보는 ‘오감만족 서커스 체험’이 진행된다. 산척교 아래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트렁크&캠핑카트 마켓’과 화성시 여성가족청소년재단의 ‘꿈 마차 플리마켓’이 운영되었다. 그 외 친환경 체험인 닥종이 체험, 맥간 공예와 타악기(카혼) 두드리기, 목공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이 마련된다.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 이벤트, ‘화성시 대표축제 8곳을 찾아라’ 등 이벤트 행사와 함께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밤 9시 10분부터 환상적 음악과 레이저쇼로 이뤄진 루나 분수쇼도 만나볼 수 있었다. 40여 분 진행된 쇼에서 다양한 쇼를 연출했다. 분수쇼는 달을 의미하는 루나 분수에서 음악, 영상, 조명, 분수, 레이저 기술을 이용한 쇼이다. 화성시는 사회적 거리 해제 이후 최고로 많은 인원이 모인 행사를 진행했다. 야외 행사를 진행할 때 날씨가 대단한 영향을 주는데 이날은 비가 오지 않았고, 행사를 진행하기에 적당했다, 시민들은 마지막 행사인 루나 분수 쇼를 보기 위해 자리를 뜨지 않았고, 시민들은 분수쇼가 마무리되고서야 자리를 이동했다. 7월9일 진행된 '제13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에서 루나분수쇼가 진행되고있다. 오후 7시부터는 공개 방송으로 △정승환 △백아연 △보라미유 △ROO(김태연) △우정훈·최용호(팝페라 듀오)가 참여했다. 루나 분수쇼를 보기 위해 가족별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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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주말 한 떼를 신나게 보내고 있다.(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화성시 동탄 순환대로 69에 위치한 동탄호수공원은 동탄 신도시의 산척저수지와 송방천 일대에 조성된 공원으로, 화성시 및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과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오늘은 바닥분수가 개장되어 아이들이 주말 한 떼를 물놀이와 함께 시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가족들은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마냥 즐거워하고 있었다. 호수 공원을 찾은 가족들은 대부분 뜨거운 날씨 관계로 호수 공원 대교 밑에 그늘에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호수 공원 주위로 아파트가 빽곡히 들어서 있어 공원은 주민들의 힐링 장소로 휴식의 허브 역할을 감당하는 곳으로 이곳은 청림 정현의 컨셉으로(맑은 물과 수려한 지형지세를 가진 정온한 곳에서 현자가 태어난다.) 기존 산척저수지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호수 고유의 경관을 활용하고, 물 순환시스템을 통해 항상 맑은 물이 흐르는 송방천 수변공원은 경사면을 활용한 이색적인 경관과 다양한 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이곳에는 운답원, 네스트 가든, 수변문화광장, 현자의 정원, 창포원, 제방 가로원, 물놀이장, 아이리스원, 잔디마당, 체육마당, 어린이 놀이터, 다랭이원, 등의 시설이 있고, 공원 위쪽에는 카페가 즐비하게 있다. 이곳 시설물 사용은 무료이다. 뜨거운 주말 아이들과 함께 찾을 곳으로 추천해 본다. 아파트 숲에 둘러싸인 동탄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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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앨범, 최초의 재즈 앨범 그레이스의 ‘달무리’ 발매재즈 보컬리스트 그레이스(사진 제공: 클레르 뮤지크)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재즈 보컬리스트 그레이스의 ‘달무리’가 뮤즈라이브(MUZLIVE)의 키트앨범 ‘프로듀서’ 서비스를 통해 피지컬(실물) 발매됐다. 이는 케이팝 아티스트를 비롯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선보여 온 키트앨범 최초의 재즈앨범이다. 2013년 11월에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 ‘달무리’는 에네르게스, 그레이스 쿼텟, 콩코드 유니버스 등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던 박현주가 ‘그레이스’라는 활동명으로 새롭게 선보인 대중화된 퓨전재즈 곡이다. 기존의 창법과 발성을 뒤로하고 탄생한 ‘달무리’에서 그는 재즈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잠시 내려놓은 채 아티스트 그레이스만의 소리를 찾고자 했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달무리에는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대금 연주자 현바롬과 여성 재즈 피아니스트 윤원경, KBS 관현악단 수석 남영국 콘트라베이스 연주가에 의해 탄생한 이 곡을 통해 마치 한 편의 사극을 보는 듯한 한국적인 정서의 악기소리 그리고 그레이스의 섬세한 감정선을 만날 수 있다. “날씨도 추워지고 겨울의 제 맘 같아요”, “반복해서 들으니 오늘 밤은 왠지 달무리를 구경해 보고 싶네요” 등의 음원 사이트 내의 긍정적인 리뷰 등 다양한 반응을 자아낸 그레이스의 ‘달무리’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앨범 커버와 함께 오직 키트앨범 공식몰을 통해서만 실물 앨범을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구동되는 차세대 스마트 앨범인 ‘키트앨범’에서는 ‘프로듀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음악을 실물 앨범으로 제작하고 있다. 음악과 이미지만 있다면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프로듀서’ 서비스를 통해 제작되는 앨범은 키트앨범 공식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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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용인특례시 일자리 박람회 개최2022 용인특례시 일자리박람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15일 오후 2:00부터 5:00 까지 경기도 용인시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광장에서 2022년 용인특례시 상반기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위해서 마련되었다. 현장 부스 면접 참여 업체는 주식회사 요거코퍼레이션 등 43개 업체였으며, 모집인원 290명이었고, 비대면 키오스크(면접 동영상 녹화) 참여 업체는 주식회사 해양기술이앤지 등 1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모집인원은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2 용인특례시 일자리박람회 간간이 비가 내리는 날씨임에도 현장 열기는 뜨거웠다. 20대부터 60대까지 1천여 명이 구인기업 부스 위치가 담긴 배치도를 들고 본인들이 원하는 부스를 꼼꼼히 확인하고, 부스를 찾아 상담과 면접을 보고, 이력서를 제출했다. 이날 행사장 출입구 주변으로는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건강증진과, 청년 담당관, 용인시 새로 일하기센터, 경기도 일자리 재단 등 14곳이 부스를 설치, 기관 홍보 및 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당선인이 찾아와 부스를 돌며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들을 응원하고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2022 용인특례시 일자리박람회 행사장에 참석해 상담하는 채용팀과 구직자를 지켜보고 있는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당선인 2022 용인특례시 일자리 박람회 행사장에 참석해 상담하는 채용팀과 구직자를 지켜보고있는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당선인 2022 용인특례시 일자리 박람회 행사장에 참석해 외국인 구직자를 만나고 있는 용인특례시장 이상일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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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부모단체연합, 정부를 향해 우리 아이들에 대한 교실 내 마스크 착용 강제를 즉각 중단 하라 요구(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백신패스반대국민소송연합 단체에서 금일 정부를 향해 “아이들에 대한 교실 내 마스크 착용 강제를 즉각 중단하고 개개인의 자유와 권고사항으로 변경하라”라고 말하면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하루 종일 마스크 착용의 만성적 저산소증으로 인한 신체에 대한 장기적 부작용 측면도 이제는 마땅히 고려되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다음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백신패스반대국민소송연합회 정부를 향한 요구사항 전문 현재 공식적인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1700만 명을 이미 넘어섰다. 코로나의 무증상이나 경증이 많은 특성상 미 진단된 국민이 훨씬 많고, 코로나 확진자는 진단된 사람의 최소 2배 이상이어서 코로나 감염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은 현재 거의 없다고 보인다. 이미 1700만 명 발생한 확진자와 마스크 벗고 식사하는 밀집된 식당 등에서 밀접 접촉하지 않은 국민은 현재 없다 정부도 이런 현실을 인식하고 지난 4월 25일부터 2020년 1월 이후 제1급 감염병 중 신종감염병 증후군으로 분류하여 관리하던 코로나19를 제2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하는 고시를 시행하고,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취식을 허용하고, 다음 주부터는 실외 마스크 의무화 중단도 고려하는 등 방역 완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어른들은 마스크를 벗고 식당, 주점 등에서 장시간 식사나 음주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밀폐된 영화관, 실내 공연장 등에서도 취식이 가능한 상황인 반면, 우리 아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교육 현장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지속되어 있어 아이들의 권리가 심각하게 심해 받고 있다. 정부도 이런 현실을 인식하고 지난 4월 25일부터 2020년 1월 이후 제1급 감염병 중 신종감염병 증후군으로 분류하여 관리하던 코로나19를 과학적으로 마스크 착용 강제화의 근거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노출을 최소화하여, 전파를 예방하고 감염되더라도 바이러스 노출의 정도를 줄이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대다수의 국민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사실상 접촉을 예방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고, 건강한 소아청소년, 우리 아이들은 코로나19 감염이 되더라도 중증으로 이환될 확률은 매우 낮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즉 현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마스크를 강제해서 얻을 수 있는 과학적 이득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반면, 교내 마스크 착용 강제화로 우리 아이들이 받고 있는 유무형의 피해는 매우 심각하다. 이미 마스크 착용으로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이 언어적, 비언어적 소통의 기술을 습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을 뿐 아니라 수업 중 교사와 아이들 사이의 직간접적 소통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우려와 과학적 보고들이 나오고 있는 등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교실은 상대적으로 환기가 용이하며, 수업 시간 중에는 자유로운 대화가 많지 않아 비말 발생이 적으며 밀집도도 높지 않은 환경으로, 현재 취식이 허용된 영화관이나 실내 공연장, 식당 등에 비해 그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음이 자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없는 아이들에게만 부당하게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며 상대적으로 힘이 있는 어른들과는 차별적인 불합리, 불평등을 강제하며, 건강한 민주시민을 길러내는 것이 아닌 권력에 따른 불평등과 차별을 체득시키는 잘못된 교육이 현재 대한민국 교육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윤석열 정부 인수위에서도 이런 잘못된 정책을 시정하는 대신에, 선택적 위험을 주장하며 국민에 대한 과도한 기본권 침해로 정치 방역을 했던 문재인 정부의 야외 마스크 해제 정책조차 반대하고 있다는 점은, 차기 정부에서도 인권침해 정치 방역으로의 회귀 가능성이 높아 매우 우려스럽고 실망스럽다. 하루 종일 더운 날씨에 우리 아이들이 왜 하루 종일 마스크를 강제 받아야 하는가? 이제 마스크 착용은 권고사항으로 변경되어야 하며 불안한 국민들은 철저히 마스크를 쓰는 것으로 본인의 보호는 충분하다. 국민들이 야외에서 마스크를 쓴 상태로 밀폐된 식당에 들어가서는 마스크를 벗고 식사하고 나서 다시 야외로 나와서는 오히려 마스크를 쓰는 행동은 비과학의 정치 방역 국민 세뇌의 산물이다. 이제는 정부 때문에 이런 잘못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식당에서 밥 먹으면서,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해제에 불안감을 느끼는 국민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올바른 계몽을 해야 한다. 이제 마스크 착용 여부는 과학적 근거 없는 선택적 위험을 주장하는 수단이 아니라, 국민의 자율에 따른 권고사항으로 수정되었어야 하며, 그 과정에 우리 아이들의 기본권, 학습권이 침해받는 일은 중단되어야 한다. 정부의 강제 정책 때문에 더 이상 국민들이나 아이들끼리 서로 마스크 쓰라고 갈등하고 비난하는 일은 없어져야 하며 개인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마스크를 쓸 학생은 교실에서 쓰고, 마스크를 하루 종일 쓰는 것이 불편한 학생은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국민 개개인의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어야 한다. 자라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하루 종일 마스크 착용의 만성적 저산소증으로 인한 신체에 대한 장기적 부작용 측면도 이제는 마땅히 고려되어야 한다. 전 국민이 코로나에 이미 노출된 상황에서 코로나에 거의 노출되지 않았을 때 사용하는 백신, 마스크, 사회적 거리 두기라는 실효성 없는 정책으로 국민의 기본권을 강제하고 침해하는 비과학적 행위를 윤석열 인수위는 즉각 중단하고 아이들에 대한 하루 종일 마스크 강제 인권침해는 권고로 변경되어 국민의 자율적 선택권을 존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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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그린 마이스 산업 이끄는 수원컨벤션센터경기남부 그린 마이스 산업 이끄는 수원컨벤션센터. 사진 : 수원시청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수원시에서 아름다운 경관으로 손꼽히는 광교호수공원 일대는 자연환경과 도시건축물이 함께 조화를 이룬다. 수풀 사이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수면 위로 초고층 아파트의 실루엣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고, 그 주변을 따라 시민들의 일상도 함께 흐른다. 이렇듯 대도시 한가운데서 놀랍도록 여유롭고 따뜻한 도심 경관의 중심을 잡고 있는 ‘터줏대감’은 수원컨벤션센터다. 지난 2019년 3월 29일 개관한 이후 아·태 환경장관 포럼과 삼성전자 주주총회 등 굵직한 행사가 열린 장소로 많은 사람들의 눈도장을 찍은 경기 남부 권역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산업의 중심축이다. ◇수원시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다채로운 전시·국제회의 및 이벤트 등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수원시의 미래 산업을 위한 고민에서 태동했다.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수원시가 선진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제컨벤션센터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1995년부터 구상됐다. 당시 원천유원지 일대로 부지를 선정했으나 사업부지가 광교신도시 개발 부지에 포함되면서 정부 부처와 법정 다툼까지 번지는 등 수십년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수원시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2014년 경기도·경기도시공사·수원시간 3자 협약이 이뤄지면서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라 2016년 8월 착공, 2019년 3월 정식으로 문을 열게 됐다. 구상부터 현실화까지 25년이나 걸려 수원시의 숙원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수원컨벤션센터는 5만5㎡ 부지에 연면적 9만7616㎡ 규모다.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컨벤션홀,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 구름정원(옥상) 등을 갖췄다. 전시장은 주로 1층과 3층을 활용한다. 1층은 축구장보다 넓은 전시홀이 있다. 가로 126m, 세로 63m, 넓이 7877㎡, 높이 12m다. 전시 기본부스 500개를 설치 가능한 규모로,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도 날씨의 영향 없이 7000명 규모의 대규모 행사가 가능하다. 3층은 컨벤션홀이다. 가로 68m, 세로 45m, 넓이가 3040㎡으로, 홀 높이는 아파트 4층 높이인 13m에 달한다. 3000명을 모으는 대규모 행사도 여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 1층부터 4층까지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이 총 28개 마련돼 있으며, 5층에는 다이닝룸, 옥상에는 구름정원이 조성돼 광교호수공원을 조망하는 여유도 누릴 수 있다. 지하 1층 이벤트홀은 공익을 목적으로 문화와 예술 행사를 주최하는 수원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308㎡ 면적에 256석 규모의 가변 좌석을 설치해 소규모 행사와 이벤트 등이 열린다. 지하 1·2층 주차장에는 1099대를 주차할 수 있다. 특히 수원컨벤션센터 바로 옆에는 288객실 규모의 4성급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2000t 용량 수조를 갖춘 아쿠아리움, 독특한 외관이 눈길을 끄는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마련돼 명실상부한 MICE 복합단지로서의 위용을 보여준다. 또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한 광교호수공원 녹지와 직접 연결돼 행사장에서 한걸음만 나가면 수변공간을 만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친환경적 건축물로서의 우수성도 자랑이다. 태양광과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전기 사용량의 30%가량을 활용하며, 지능형 전력망을 갖춰 실시간으로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다. ◇다채로운 전시·컨벤션 산업 ‘만개’ 수원컨벤션센터는 개관 이후 3년간 굵직한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수원시에 특화된 MICE산업을 확장하는 첨병 역할을 해왔다. 출범 초기부터 그린 MICE 산업의 중심을 표방하며 후발주자로서의 불리함을 차별화된 전략으로 극복하는 성장 과정을 그리고 있다. 첫 해 출발은 순조로웠다. 2019년 4월부터 본격 운영돼 연말까지 9개월간 60.9%가 넘는 전시홀 가동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총 42건의 전시가 열렸고, 회의실에서 정부와 공공기관, 학회, 기업 등의 행사가 486건이나 개최돼 경기 남부 권역의 전시·컨벤션 수요를 충족시켰다.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4월28~30일),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5월20~26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이듬해 코로나19의 유입으로 수원컨벤션센터는 직격탄을 맞았다. 유례없는 대규모 감염병으로 대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1년간 전시행사는 17차례로 급감했고, 회의실 임대도 353건으로 줄었다.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희망도 싹을 틔웠다. 수원에 본사를 둔 글로벌기업 삼성전자의 주주총회 개최장소로 수원컨벤션센터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매년 3월 중순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해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시홀 임대는 29건으로 다시 늘어났고, 회의실 임대건수도 346건으로 90% 이상 운영률을 기록했다. 드라마와 CF 등 방송촬영 관련 로케이션도 유치해 수원컨벤션센터를 알리고자 노력했다. 이 가운데 철저한 행사방역 및 선제적 관리로 23만여명의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줄어들었던 임대매출액도 26억원 수준으로 회복됐다. ◇경기남부 MICE 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수원컨벤션센터의 빠른 회복세에는 수원컨벤션센터의 MICE 유치 마케팅과 수원시만의 특성화를 위한 노력이 주효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MICE 유치개최 지원제도와 팸투어 등 다각적인 유치마케팅을 펼치며 국제회의 등의 MICE 유치활동을 벌여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개최가 예정된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총 학술대회(외국인 포함 총 9000명 참가 예상), 동아시아 수의사대회(외국인 포함 총 2000명 참가 예상) 등 굵직한 국제회의 개최지로 수원이 주목받게 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원시의 지역적 특성에 기반한 MICE 행사들을 발굴·개최하며 수원컨벤션센터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K-Toilet Suwon 2021’는 세계화장실문화의 발상지인 수원에서 화장실과 물문화 관련 산업을 전문적으로 전시하는 행사로 주목을 받았다. 또 9월 24~25일 개최된 ‘2021 수원 세계유산도시포럼’은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보유한 수원을 중심으로 세계유산 도시간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 수원시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이다. 환경수도 수원의 그린 마이스를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의의를 남겼다. 코로나19로 1년여 미뤄져 2021년 10월 5~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행사는 32개국 장·차관급 인사 28명을 비롯해 16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얼굴을 맞댔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첫 하이브리드식 다자간 환경회의이자 UN 주관 대면중심 국제회의가 수원에서 열려 수원의 매력과 환경수도로서의 입지를 전세계에 알렸다. ◇대한민국 MICE 산업 허브로 도약 예고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MICE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추진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제회의시설 및 숙박판매 공연시설 등 운영 활성화에 필요한 시설이 집적된 구역을 의미한다. 정부로부터 각종 부담금 감면과 용적률 완화, 재정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인천, 고양, 광주, 부산, 대구 등 5개 도시에 국제회의복합지구가 지정돼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16일 관련 기관들이 한 뜻을 모으는 자리도 마련됐다. 수원시와 (재)수원컨벤션센터, 롯데쇼핑㈜ 아울렛 광교점, 아쿠아플라넷 광교사업장, 앨리웨이 광교,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한화솔루션 주식회사, 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 광교 등 집적 시설들이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각종 정보교류와 공동 홍보·마케팅 등으로 수원 MICE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 수원의 MICE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수원형 MICE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 남부를 넘어 대한민국 MICE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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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해설부터 환경교육까지…어촌관광 전문가 ‘바다해설사’어촌관광 전문가 ‘바다해설사’,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우리의 생명과 연결된 바다가 얼마나 소중한지, 먼 미래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귀중한 자원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에 제가 알고 배운만큼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김도연 바다해설사. 인천에서 태어나 늘 바다를 보고 자란 김도연 씨는 빨간등대가 랜드마크인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올해 8년차 ‘바다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바다해설사란 어촌, 어항 및 바다를 관광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산자원, 어업, 어촌·어항의 역사, 문화 등에 관한 해설을 제공하는 ‘어촌관광 전문가’를 일컫는다. 어촌과 어항 고유의 생태를 비롯해 자연과 문화재 등을 안내함으로써 어촌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고, 어촌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0년부터 한국어촌어항공단에 바다해설사 양성교육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2010년 65명에서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52명으로 늘어난 바다해설사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다. 어촌체험휴양마을은 풍부한 해양생태자원을 토대로 조개 채취, 새우잡기, 바다 야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은 물론, 지역특산물과 지역문화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지다. 희망하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한 후 해당 마을에서 활동하는 바다해설사가 있다면 관광해설을 신청할 수 있다. 바다해설사는 이 모든 것을 안내하고 함께 체험할 뿐만 아니라 어촌지역의 역사, 생활방식, 문화재 등을 소개하고, 해설사 역량에 따라 환경교육 활동도 펼치고 있다. 바다해설사 김 씨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했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갯벌체험활동을 함께 했어요. 바다의 생태계에 대해 설명하고, 갯벌에서 나는 우리의 먹거리 탐구와 바다 쓰레기 제거활동 등을 통해 앞으로 이곳을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지 알렸죠”라면서 “먼 훗날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었을 때 우리의 갯벌이 온전히 잘 보존된 모습을 보면 어떨까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답니다”라고 바다해설사로의 자긍심을 내비쳤다. 단순한 어촌관광 해설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해양생태자원을 지키기 위해 펼친 환경교육활동까지, 김 씨는 이러한 활동실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우수바다해설사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씨와 같이 어촌관광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바다해설사가 되기 위해서는 바다와 수산, 어촌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요구된다. 이에 한국어촌어항공단은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예비 바다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신규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본소양, 어촌 문화 및 역사, 바다관광 마케팅, 안전사고 예방 등 기본교육 40시간을 비롯해 해설기법, 어구·어법, 지역별 수산물, 바다환경, 실습교육 등 전문교육 6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막연히 ‘바다란 무엇인가’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바다에서 자라는 생물들, 바다의 중요성, 바다에서 하는 일,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바다를 지키는 사람들에 대한 것들을 양성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었어요”라고 김 씨는 교육 이수 당시의 소회를 전했다.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비로소 바다해설사로서의 활동자격을 인정하는 바다해설사증 ID 카드가 부여된다. 바다해설사들은 대게 3월~12월 기간에 활동하는데, 이는 1월~2월 갯벌이 얼어 체험활동이 어려운 추운 날씨 탓이다. 또 무더위가 극심한 여름철에는 바다해설사의 건강보호 차원에서 관광해설 활동을 자제하기도 한다. 특히 바다해설사들은 해설사 활동을 마친 후 반드시 활동일지를 작성해 게재한다. 이를 통해 각 어촌마을의 관광을 통한 사회·경제활동 등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업무역량 강화의 필요성, 프로그램 개발 등 바다해설사 전반의 활동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함께 짚어볼 수 있다. 오이도어촌체험휴양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어촌관광 해설과 갯벌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김도연 바다해설사. 바다해설사들의 전문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사)한국바다해설사협회에서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매년 수도권·남해권·동해권·서해권 등 권역별 지역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해 바다해설사 간 정보 공유 등 교류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임의 단체로 설립됐던 (사)한국바다해설사협회는 최근 어촌마을에서의 바다해설사 수요 증가와 역할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정부가 2017년 2월 3일 협회를 사단법인으로 인가했다. (사)한국바다해설사협회에서 사무국장도 역임하고 있는 바다해설사 김 씨는 “올해에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의 바다해설사 참여사업과 코리아둘레길 내 수산관련 전시시설 등에서의 바다해설사 활동 추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매년 개최되는 귀어·귀촌 박람회에 올해도 참가해 ‘어촌체험과 바다여행’을 주제로 바다해설사 홍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씨는 특히 “바다는 언제나 내 곁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키고 보존해야 한다는 것을 좀 더 확실히 알려줘야 해요. 사람이 먹는 과자를 왜 갈매기에게 주면 안되는지, 갈매기는 왜 바다에서 먹이활동을 해야 하는지 등 알고 보면 흥미로운 해양생태계를 모두가 인식할 수 있도록 바다해설사들이 바다에 대해 더 널리 알리고 홍보해야 해요”라고 강조했다. 언제나 바다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는 김 씨처럼 바다해설사를 꿈꾼다면, 이달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는 바다해설사 신규 모집에 지원해보는 것도 좋다.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com)에서 참가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욱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바다해설사는 어촌관광 최일선에서 국민과 소통하며 어촌관광 만족도를 제고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우리 바다와 어촌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바다해설사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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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전력 그룹사,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지원 통한 국가적 재난 위기 극복 동참한전 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과 KEPCO119 재난구조단 750여 명이 울진·삼척 산불 현장을 찾아 진화작업 지원과 전력 설비 방호에 참여했다. 사진 : 한국전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동해안 산불 발생에 따른 국가적 재난 위기 상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재난구호금 기부 등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전은 8일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력 그룹사와 공동으로 재난구호금 총 10억원[1]을 기부했으며, 재난구호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또한 3월 6일부터 한전 강원본부와 경북본부에서 구매한 총 7600만원[2] 상당의 구호 물품을 울진, 삼척, 강릉, 동해 지자체 각 이재민 대피시설에 신속하게 지원해 이재민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한전은 3월 6일 울진·삼척, 8일에는 강릉·동해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재난 복구를 위해 전력공급 특별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은 △산불 피해를 본 건축물의 1개월분 전기요금 감면[3] 및 납기 연장 △임시 건물 대피시설에 대해 최대 6개월간 전기요금 면제(월 20만원 한도) △임시 건물과 멸실·파손 건축물 신축 전기공급을 위한 시설부담금 면제 등의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한전은 울진·삼척 산불이 발생한 3월 4일 직후 본사에 재난 대응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전사 비상 근무체제를 구축하고, 5일과 6일 주말에 걸쳐 전국의 한전 직원 750여 명이 산불 현장을 직접 찾아 진화작업 지원과 전력 설비 방호에 참여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765kV 신태백-신한울 원자력 선로 등 강원 및 경북지역 일부 송전선로가 영향을 받았으나, 재난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계통 운영을 통해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유지했다. 한전은 봄철 건조기 전력 설비 고장으로 인한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2월부터 산악 경과지 및 주변 선로에 설치된 철탑과 전주 약 42만기를 대상으로 과학화 장비를 활용해 정밀 점검과 보강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3월과 4월을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연인원 3060명이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주요 등산로 산불 예방 캠페인 등 산불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한전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봄철 건조한 날씨에 강풍 등으로 인한 설비 고장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 최우선의 전력 설비를 운영할 것이다. 한전은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된 러브펀드를 활용해 전국 302개 사회봉사단에서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 중이다. [1] 한전 4억원, 발전 자회사 5곳(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각 1억원씩 총 5억원, 그룹사 4곳(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총 1억원 기부를 동참했다. [2] 강릉, 동해, 삼척시에 생수·라면·구호키트 등 35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과 울진군에는 이불 세트·세면도구·양말 등 4100만원의 구호 물품을 긴급 전달했다. [3] 멸실 건축물은 200만원 한도 100% 면제, 파손 건축물은 100만원 한도 50%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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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원 유세에 적극 힘쓰는 경기도당 유세단용인 신갈오거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김성원 용인 신갈오거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국민의힘 경기도당 유세단 율동팀 용인 신갈오거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지원 유세 현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12일 남은 주말 첫날 윤석열 후보 선거 지원유세에 나선 경기도당 위원회(위원장 김성원)는 오후 2시 군포 유세를 시작으로 화성 통탄 지역과 용인 신갈 지역을 집중 공략했다. 위원들은 “비가 오고 찬바람이 불지만 우리는 오직 정권교체와 대선 승리를 위해 전진 또 전진합니다.”라고 하면서 대선 승리를 외치며 유세를 진행했다. 군포지역 선거 유세에서 홍수환 전 권투 세계 챔피언도 함께 연설을 통해 윤석열 승리의 지원유세가 있었다. 경기도당 유세단 단장 김성원 위원장은 “열정과 헌신의 경기도당 유세단입니다.”라고 유세단을 소개한 뒤 “젊은 경기, 윤석열이 이겨야 경기도가 이기고 대한민국이 이긴다.”라고 외쳤다. 오후 6시에 용인 신갈 지역 유세에서 김성원 위원장은 “신갈 오거리는 용인의 관문입니다. 예전에 이곳은 용인의 명동이라 했습니다. 신갈의 옛 영화를 되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신갈의 옛 영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윤석열 후보를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하면서 용인특례시 시민들의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성원 위원장은 용인지역 윤석열 후보 공약을 소개했다. 용인시 처인구는 경강선 연장(광주~용인~동탄) 사업 조기 착공 추진과 더불어 마평~모현 국도대체 우회 도로 조기 건설 추진, 그리고 국지도 57번(용인 와우정사~사암 삼거리). 82번(화성 장지~용인 남사) 조기 건설 추진 등을 말했고, 용인시 수지구 공약을 소개하면서 지하철 3호선 수지 연장 추진과 함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용서 고속도로 대체·우회 도로 신설 추진 그리고, SRT 수지·분당역 신설 추진 및 신분당선 요금 인하 추진 등을 소개했다. 용인시 기흥구는 기흥구 조정 지역 해제 추진을 약속했고, 기흥구 아주 레미콘 공장 이전 추진을 말했다. 그리고 용인 플랫폼 시티, 최첨단 경제자족도시 건설 추진과 경전철. 경강선. 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성원 위원장은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 용인특례시 발전으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유세 현장은 많은 시민들이 비를 맞으면서 끝 까지 참여했고,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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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학교 2021> 추영우, 오늘(13일) 마지막 방송 앞두고 일문일답으로 종영 인사 전해‘학교 2021’ 추영우가 아쉬운 종영 인사를 남겼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KBS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동희선, 조아라/연출 김민태, 홍은미/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에서 남모를 비밀과 상처를 지닌 전학생 ‘정영주’ 역을 맡아 캐릭터를 풍성하게 만드는 입체적인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던 배우 추영우가 오늘(13일) 최종회를 앞두고 일문일답으로 종영소감을 전했다. 추영우는 “저희 드라마가 이제 마지막 방송만을 앞두고 있는데,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학교 2021’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새로운 도전들도 해보면서 뜻 깊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하 추영우의 일문일답 Q. ‘학교 2021’에서 '정영주' 캐릭터를 연기하며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이 궁금하다. 영주를 연기하며 가장 중점에 두었던 부분은 '관계'다. 여러 인물들과 다채로운 관계를 맺으며 친구, 짝사랑 상대, 연인 등 영주와 얽힌 인물들과의 다양한 관계들, 그리고 그 속에서 변화하는 영주의 감정선과 특히 기준이와의 오해와 화해, 우정을 잘 그려내려고 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정영주’는 어떤 인물이었고, ‘영주’의 최대 매력 포인트는 뭐라고 생각하나? 영주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 서툰 아이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어설프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과, 부탁, 응원 등의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서툴지 몰라도 진심만은 가볍지 않은 친구였기 때문에 이런 점이 영주의 매력이었다고 생각한다. Q. 영주의 신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과 그 이유는 무엇인지?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11회에서 기준이에게 메달을 건네는 장면이다. 기준이에 대한 영주의 깊은 오해가 풀리면서 미안해하고, 가슴 아파하던 영주의 모습이 많이 안타깝기도, 안쓰럽기도 했다. Q. ‘학교 2021’이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은지? 이 작품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보여드린 것보다 더 많은 배움이 가득했던 곳이었기 때문에 드라마 제목 그대로 '학교'로 기억될 것 같다. 동료들을 만난 것이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 늘 너무 재미있었지만 후반에는 추운 날씨로 힘들기도 했는데 현장에서 기댈 수 있는 소중한 친구들이 많아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또래 배우들과의 호흡이 빛났는데, 마지막까지 촬영장 분위기가 궁금하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서로가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오래된 친구처럼 서로를 더 빛내 주려고 다들 노력했다. 그 속에서도 정말 많은 것을 느꼈고, 마지막까지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촬영을 마쳤다. 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다면? 이번 작품에서 영주와 기준이가 화해하고 난 후에 영주가 조금 더 밝아졌는데, 앞으로는 조금 더 통통 튀는 캐릭터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 Q. 열심히 달려오던 촬영이 끝났는데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아직까지도 정말 촬영이 끝났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파란 교복, 그리고 현장의 모든 분들이 벌써 그립기도 하다. 그런 가운데 다음에는 어떤 작품을 만날지, 또 다음 현장의 공기는 어떨지 벌써 궁금해진다. 몸도 마음도 잘 다듬어서 좋은 역할로 다시 만나 뵐 준비를 하려고 한다. Q. 끝으로 ‘학교2021’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많이 서툴고 부족했지만, 18살의 영주와 함께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과거형으로 말하니 좀 슬프기도 한데, 영주도 저 추영우도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올 한 해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