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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글로벌관광리더 대표단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 및 국제관광 선도 적극지지 결의2023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WTIC) 글로벌관광리더 대표단 100여명이 5월5일 강원도 남이섬에 대거 방문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2023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WTIC) 글로벌관광리더 대표단 100여명이 5월5일 강원도 남이섬에 대거 방문하여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지지와 코로나 이후 강원도가 국제관광시장을 선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 지지와 축하를 위해 ▷ 세계관광기구 유진룡회장 ▷세계관광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 해리 황 국장, ▷ 태평양지역관광협회 피터 시몬 회장 ▷인도네시아 리즈키 한다야니 무스타파 장관, ▷ 몽골 관광부 문코우드 칸 차관 ▷베트남 응위엔 쫑 크한 관광청장, ▷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다툭 세바스챤 차관(강원도 EATOF 회원국), ▷ 타이완 곽상여 지사장, ▷조지아 레반캐라리쉬 빌리 CEO 등 13여 국가 장차관, 기업대표 등 글로벌 관광리더 국내외 대표단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다짐했다. 2023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회장 유진룡, 전 문체부장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세계관광기구(UNWTO, United Nations World Tourism Organization), 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국제관광인포럼이 함께 손잡고 세계관광산업의 도약을 위한 국가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트래블 이노베이션과 성장’이란 주제로 컨퍼런스(서울)와 팸투어(강원도, 남이섬)를 개최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태평양지역관광협회 피터 시몬회장은 “K-드라마, 한류의 본고장인 강원도 남이섬 방문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오는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강원도를 전세계 태평양지역관광협회 회원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광열 강원도경제부지사는 “해외 각 분야에서 관광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분들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강원도만의 관광특색을 갖춘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여 해외관광객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전후 팸투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남이섬 등 한류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병행, 향후 세계관광기구(UNWTO), 태평양지역관광협회(PATA),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WTIC) 등 국제관광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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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용중심의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추진 본격화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대구시는 지난해 8월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2023년 선도사업의 국비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선도사업 3건에 대해 행정절차를 거쳐 2월에 용역을 발주하여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은 2026년까지 사업비 810억원(국405, 시405),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으로 구성됐다.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사업비 450억 원)은 2026년까지 동촌유원지 일원에 생태수로, 비오톱 복원 및 사계절 물놀이장과 샌드비치 조성으로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하천 거점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사업이며,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사업비 300억 원)은 2025년까지 디아크 주변 문화관광자원(화원유원지, 달성습지)의 연계를 위한 랜드마크 보행교를 설치해 금호강·낙동강 합류부의 두물머리 경관명소 창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코자 추진하며,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사업비 60억원)은 2024년까지 천혜의 하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는 금호강 안심권역 일원에 안심습지·금강습지·팔현습지를 연계해 하천 자연환경의 훼손 없이 시민들이 생태·역사·문화자원을 보다 쉽게 접하고,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같이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의 설계용역은 내부 T/F 팀과 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진 전문가 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완성도를 높여 금년 내에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선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본사업에 대해서도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 고도화 용역을 금년 내에 시행해 금호강 전 구간에 대한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계획을 마련하여 단계별 시행을 통한 시민이용중심의 금호강 르네상스를 2029년 완성시킬 계획이다. 장재옥 대구시 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은 “금년은 시민 이용 중심의 금호강 르네상스를 본격 추진하는 원년으로 선도사업 설계를 연내에 조속히 완료하고, 사업 기간 내에 차질 없이 완료토록 하겠으며, 본사업에 대해서도 단계별 사업에 대한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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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불빛으로 물든 야경 명소 4곳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반짝이는 불빛으로 물든 야경 명소 4곳 포항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스페이스워크는 환호공원 내에 있는 길이 333m, 높이 27m의 체험형 조형물로 현재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리저리 얽힌 곡선의 신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하늘을 걷는 듯한 아찔한 경험도 느낄 수 있다. 밤이 되면 환상적인 조명이 어둠을 밝히고 영일만, 영일대해수욕장, 포항 제철소 등 포항의 경치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 사진 : 한국관광공사 여수 해상 케이블카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섬인 돌산과 육지인 자산을 이어주는 해상 체험 시설이다. 일반 캐빈과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되어 있는 크리스탈 캐빈으로 운영되며, 약 13분 동안 여수 도심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형형색색의 경관 조명이 설치된 돌산대교, 하멜등대, 오동도 등 여수 일대의 화려한 야경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사진 : 한국관광공사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서는 드넓은 묵호 바다의 경관과 짜릿한 액티비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도깨비의 방언인 도째비를 따온 이름에 걸맞게 곳곳에서 다양한 도깨비 조형물과 벽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스카이사이클, 스카이워크 등 재미있는 체험 시설도 가득하다. 저녁이 되면 시시각각 변하며 묵호를 빛내주는 조명과 도깨비방망이를 형상화한 도째비골 해랑 전망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대구 서문야시장. 사진 : 한국관광공사 대구 서문야시장 서문야시장은 대구의 대표적인 대형 야시장 중 한 곳으로 지역 주민들과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가 있다. 350m 규모의 불빛이 장식된 거리에서 전통적인 대구의 먹거리와 골목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데 막창구이, 칼제비, 김밥 등 다양한 전통·퓨전·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버스킹, 거리 예술공연도 진행되니 대구를 방문하신다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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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봄여행 만끽…국립공원 5곳 추천주왕산. 사진 : 환경부 월출산. 사진 : 환경부 변산반도. 사진 : 환경부 월악산. 사진 : 환경부 태안해안. 사진 : 환경부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을 추천했다. 이번에 추천한 국립공원 5곳은 △주왕산, △월출산, △변산반도, △월악산, △태안해안이다. 이곳들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의 국립공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가족 모두가 탐방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좋다. 먼저 주왕산은 경상북도에 위치했으며, 주왕계곡 탐방로를 시작으로 시원한 계곡을 따라 편안하게 용추 폭포와 절구 폭포, 용연 폭포, 그리고 기암괴석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주왕계곡에서 차량으로 20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주산지는 조선 경종원년(1721년) 10월에 완공된 인공저수지로 300년 이상의 수령을 가진 왕버들이 물속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더불어 주왕산에서 상주-영덕고속도로를 통해 차량으로 1시간 정도 이동하면 바다가 탁 트인 영덕으로 갈 수 있다. 영덕에서는 4~5월 제철인 꽃게를 먹어볼 수 있고, 4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영덕군 축산항 일대에서 물가자미축제가 열린다. 월출산은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했으며 이곳의 대표적인 사찰인 무위사 극락보전(국보 제13호) 등의 문화재를 보고 걸으며 남도 문화의 멋을 느낄 수 있다. 근처 천황지구 탐방로 입구에서 1시간 정도 걸으면 월출산의 대표 명소인 구름다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강진군의 ‘봄 소풍 가는 날’ 축제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전라북도에 위치한 변산반도는 이곳 일대의 외변산 지구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될 정도로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채석강과 적벽강 등의 지질명소가 돋보이는 곳이다. 또한 근처 내변산 지구에는 봉래구곡을 따라 직소폭포, 전나무 숲 등의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인근의 내소사 대웅보전은 조선시대 인조 11년(1633년)에 지어진 사찰로 꽃무늬로 조각한 문살이 인상적인 곳이다. 변산반도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고창군을 이 무렵에 방문하면 초록 빛깔의 청보리가 물들어있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인근 부안군에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안마실축제가 열린다. 충청북도에 위치한 월악산은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옥순봉·구담봉과 함께 제비봉, 금수산 등이 어우러진 한폭의 산수화와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인근 장회나루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약 1시간정도 충주호를 돌 수 있고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복숭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장회나루 선착장에서 약 30분을 차량으로 이동하면 하늘재역사자연관찰로를 방문할 수 있다. 이곳은 주차장부터 미륵대원지까지 1km의 역사관찰로와 미륵대원지부터 하늘재를 회귀하는 2km의 자연관찰로가 어우러진 곳이다. 월악산 인근에는 온천으로 유명한 수안보가 있어 산책 후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충청남도에 위치한 태안해안은 백사장항에서 출발하여 삼봉-기지포-방포로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해변길 5코스(노을길)에서 시원한 바람과 파도소리를 들으며,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노을길 구간 중 하나인 꽃지해변은 4~5월 해당화가 아름다운 꽃밭을 이루는 바닷길이다. 인근에서 5월 7일까지 태안 세계튤립 꽃 박람회가 열린다. 특히 노을길은 무장애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탐방객도 쉽게 갈 수 있다. 이번 국립공원 5곳에 대한 상세한 정보 및 문의처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 공지사항에서 4월 1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추천한 국립공원 5곳은 가족들이 봄을 느끼며 추억만들기 좋은 곳”이라며, “국립공원과 인근의 관광지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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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숨겨진 매력을 사진 속에 담아보세요” 경기도, 10월 6일까지 2023 경기관광 사진공모전 개최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작 공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 우수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2023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10월 6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경기도 관광명소, 문화재, 축제, 문화체험, 자연경관,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도내 관광자원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한류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한 작품은 물론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비무장지대(DMZ) 관광자원 관련 작품을 우대한다. 공모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촬영한 미발표 사진으로,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6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공모전 누리집(www.경기도관광사진공모전.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도는 2022년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에 2천457점이 접수된 점을 고려해 시상 규모를 150점에서 170점 선정으로 확대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1점, 200만 원), 우수상(2점, 각 100만 원), 특선(5점, 각 50만 원), 입선(162점, 각 10만 원) 등 총 170점을 선정해 2천27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11월 중 공모전 누리집 및 경기관광공사,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사진작가의 심사를 통한 작품성 확보를 위해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에서 심사를 주관하며, 수상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점수가 부여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관광사진 공모전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경기도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라며 “이번 공모전이 경기도의 매력적인 풍경과 숨겨진 관광명소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 경기관광공사 누리집(www.gto.or.kr) 및 공모전 누리집(www.경기도관광사진공모전.kr)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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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예정지’ 용인 이동·남사읍 710만㎡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터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된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일대 전경(항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710만㎡(215만평) 부지를 2023년 4월 13일부터 3년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조성지에 대한 난개발과 자연경관 훼손, 부동산 투기 등을 사전에 방지해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조성되도록 관리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대상부지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송전리, 시미리, 화산리 일원 521만㎡와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 창리 일원 189만㎡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정일로부터 3년간 해당 지역 내 건축물의 신축이나 증·개축, 토지의 형질변경(경작의 경우 제외) 등이 제한된다. 다만, 재해복구나 재난수습을 위한 응급조치, 비닐하우스·양잠장·고추건조장 등 농림수산물의 생산에 직접 이용되는 공작물 설치, 지목 변경이 필요하지 않은 영농목적의 형질변경 행위 등은 제외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6일까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공고를 실시했다.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토지이용계획확인서는 ‘토지이음(http://www.eum.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상 지역에 대한 난개발이나 부동산 투기 과열을 막고 국가첨단산단을 원활하게 조성하려는 조치인 만큼 불편이 있더라도 널리 양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7일 처인구 이동·남사읍 전역 129.48㎢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을 초과한 토지거래 계약을 할 때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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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정평천 산책로의 멋진 변신... 분위기 물만났네수지구가 정평천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정평천을 걷고 싶은 길로 조성하기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노후 바닥 포장을 교체하는 등 새 단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정평천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발원해 풍덕천동으로 이어지는 하천이다. 특히 아름드리 벚꽃과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을 연출하는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신촌3교 구간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구는 주민들이 밤에도 아름다운 정평천을 즐기도록 630m 구간에 3614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신촌1교를 중심으로 신촌2교 방면으로는 수목 조명 76개와 수국 모양의 조명 1500개를 설치했다. 또 반대 방향인 신촌1교에서 정평2교 사이엔 수목 조명 38개와 장미 조명 2000개를 설치했다. 노후한 콘크리트 바닥재가 파손되고 포장이 들떠 산책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컸던 신촌1교~수지도서관 1km 구간은 오는 6월까지 바닥재를 교체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일상 속 힐링 공간인 정평천 산책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걷고 싶은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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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 위해 해안 환경정화 활동 나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 임직원 60여 명이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안 환경정화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7일 안산시 탄도항에서 올해 첫 ‘경기바다 함께해(海)’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도내 해양환경 보전 활동으로 재단은 올해 안산시와 협력해 매 분기 탄도항 일원에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안산시 탄도항은 갯벌 체험과 글램핑을 비롯해 바닷길이 열리는 누에섬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서해 일몰 명소로 지난해에는 약 34만 7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다. 재단은 올해 첫 활동에서 관광객, 낚시꾼 등이 버리고 간 각종 생활 쓰레기와 더불어 바닷가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 등 약 300kg가량을 수거하는 등 해양 생태계 회복을 도왔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 경기바다 함께해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ESG 경영을 확대 추진하는 등 우리나라 환경 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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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벚꽃축제, 25만 명 방문 '화려한 벚꽃엔딩'2023 정읍 벚꽃축제. 사진출처 : 정읍시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정읍시 대표 봄 축제인 '2023 정읍 벚꽃축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4일간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정읍, 핑크빛 愛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장에는 4일간 역대 최다 인원인 25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2018년 벚꽃축제에 5만3천 명, 2019년도에 11만 명과 비교해 봤을 때 2배가 훌쩍 넘은 수치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찾으면서 인근 업소의 음식 재료가 동이나 판매하지 못하는 등 코로나19로 잔뜩 움츠러들었던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축제장에 많은 방문객이 몰린 것은 최적의 개화 시기와 축제 기간이 잘 맞물린 데다 다양한 프로그램, 여러 언론 매체와 SNS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사진·영상물 홍보, 축제 기간 내 이어진 화창한 날씨,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심리 폭발 등이 꼽힌다.축제 개막식에서는 정읍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샛별 김태연·방서희를 비롯해 문희옥·정주·조연비 등 유명 가수 초청공연이 열리며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또 전북 무형문화재 송재영 명창, 비보이 크루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국가무형문화재 김대균 명인의 줄타기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또 정읍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와 떡·차·면·술 체험, 떡 모자이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남겨줬다.특히 화려한 벚꽃을 상공에서 볼 수 있는 벚꽃하늘 열기구 체험과 어린이들을 위한 '벚꽃레이싱' 범퍼카 체험, 추억이 물씬 느껴지는 7080 레트로 체험은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이 밖에도 읍면동 농악 경연대회와 제27회 정읍예술제 등 지역예술인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공연과 정읍천에 설치된 가랜드길과 LED 경관조명은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았다.시는 오랜만에 열린 축제인 만큼 질서 유지와 안전을 위해 공무원들을 곳곳에 안전요원으로 배치하고, 간호사 인력을 투입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또 정읍경찰서에서는 행사장과 차 없는 거리 구간 교통통제에 협조했고, 축제장 인근 주차 안내를 도왔다.이학수 시장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질서정연하게 참여해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읍을 대표하는 봄꽃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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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한 풍광이 펼쳐지는 일본 사가현, ‘규슈 올레’길과 ‘톈산’에 가다‘일본 안의 일본’ 사가현, 이색 절경을 품은 ‘규슈 올레’ 사진 : KBS 2TV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일본 열도를 이루고 있는 네 개의 큰 섬 중에서 한국과 가장 가까운 섬, 규슈. 1,400여 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규슈의 북서부에 자리한 사가현은 ‘일본 안의 일본’으로 불리는 곳으로 전통문화의 향기와 다채롭고도 이색적인 절경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사가현의 자연경관 중에서도 일본의 역사와 장대한 풍광을 품은 길, ‘규슈 올레’. 그리고 산과 들, 바다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톈산’으로 떠나는 이번 여정. 가깝고도 먼, 친근한 듯 낯선 바다 건너의 풍광으로 배우 문진아 씨와 일본 산 칼럼니스트 우제붕 씨가 함께한다. 여정은 규슈의 문화와 역사를 오감으로 즐기며 걷는 ‘규슈 올레’에서 시작된다. ‘큰길에서 집으로 이어지는 좁은 샛길’이라는 제주도 방언에서 비롯된 올레. 규슈 올레는 제주 올레를 본떠 만든 도보 여행길로 7개의 현에 걸쳐 18개 코스, 총 208km의 트래킹 코스로 구성돼 있다. 사가현에 속한 올레길은 가라쓰, 다케오, 우레시노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묶어 ‘사가 올레’라고도 부른다. 예부터 바닷길을 이용해 사람과 물자, 문화 교류가 활발했던 항구도시 가라쓰시를 시작으로 푸릇한 사가 올레의 풍광 속으로 들어선다. 사가현은 규슈에서 가장 작은 현이지만 ‘번영의 나라’라는 속뜻의 그 이름처럼 가진 게 참 많은 고장이다. 그중에서 우레시노시는 온천, 녹차, 도자기 등 명품 특산물이 유명하고, 다케오시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고즈넉한 옛날 기풍이 골목 곳곳에 깃들어있는 곳이다. 일행은 온 땅을 초록빛으로 색칠하는 우레시노 올레의 녹차밭을 지나 수령 약 3천 년의 거목, 다케오노 오오쿠스 녹나무가 자리한 다케오 올레의 풍광까지 자유롭게 누려본다. 걸음은 이어 사가현의 지붕, ‘톈산’으로 향한다. 한자어로는 ‘천산(天山)’으로 발음하는 톈산은 해발 1,046m의 산으로 정상에 올라서면 사가현의 모든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산행 들머리로 많이 찾는 기시카와를 시작으로 규슈 북부지역을 동서로 달리는 쓰쿠시 산지에 들어앉은 톈산으로 올라선다. 신록의 푸릇함을 피워내고 있는 톈산의 완만한 능선 위로 올라서자 봄빛을 피워내는 사가 평야가 한눈에 펼쳐진다. 톈산은 예부터 사가현 사람들이 신성하다고 여기는 영산으로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해온 곳이다. 길은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이루어진 신록의 터널로 들어서고, 산속 깊숙이 걸음을 더해갈수록 가파른 바윗길과 짧은 절벽 길이 이어진다. 야생의 숨결이 느껴지는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침내 해발 1,046m의 톈산 정상에 닿는다. 동서로 4km에 이르는 완만한 평지로 이뤄져 있는 톈산 정상 일대는 현립 자연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톈산 정상에 올라서서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시원하고 풍요로운 자연을 마음껏 만끽한다. 사가현 너머 남쪽으로는 일본 100대 명산에 드는 구주산, 소보산, 아소산이 보이고 북으로는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놓인 대한해협이 웅대하게 자리하고 있다. 이동 코스 : 1. <규슈 올레> 가라쓰 올레 – 우레시노 올레 – 다케오 올레 2. <톈산> 기시카와 – 기시카와 등산로 입구 – 톈산 안부 – 톈산 정상 / 총 6.9km, 약 3시간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