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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2 문화도시 용인 상상포럼’ 성료문화도시포럼 참석자 사진. 사진제공 : 용인문화재단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사업의 시민 참여 및 사업 성과의 환류 구조를 실험하기 위해 추진한 ‘2022 문화도시 용인 상상포럼’을 지난 20일 용인 시민과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사업의 시민 참여 및 사업 성과의 환류 구조를 실험하기 위해 열렸으며, ‘동네를 즐기는 시민들의 즐거운 상상’을 주제로 공원 문화와 관련된 발제 및 지정토론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용인문화도시센터 전지영 센터장이 환영사와 함께 ‘멋진 시민(龍), 다정한 이웃(仁), 사람·자연·일상이 어우러진 문화공생도시’라는 새로운 문화도시 비전을 알리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고, 문화도시팀 서혜인 대리가 상상포럼의 추진과정과 배경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윤여란 시민기획자가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추진한 ‘동네 피크닉’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도시의 즐거운 일상 만들기’를 주제로 단국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김현 교수의 주제 강연이 이루어졌으며, 이승미 공원 활동가가 이어지는 발제를 맡아 ‘환경과 함께하는 공원 라이프’를 주제로 시민 봉사자로 구성된 ‘우리동네 공원 지킴이’의 활동을 공유했다. 이날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공감문화기획사 ㈜밸류브릿지 송창현 대표를 중심으로, 발제자 및 용인시 공원조성과 최혜진 팀장이 함께 참여하여 공원 문화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 참석한 시민은 “용인시의 시민으로써 문화도시 조성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욕구를 느꼈고, 앞으로 더욱 발전된 문화도시가 될 것 같은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제 5차 법정 예비 문화도시 지정 공모’ 참여 이후 용인 전역에서 시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시민들과 더 많은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시민 참여 형 포럼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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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시민 참여 ‘2022 문화도시 용인 상상포럼’ 개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2022 문화도시 용인 상상포럼’을 개최한다. 문화도시 사업의 시민 참여 및 사업 성과의 환류 구조를 실험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포럼은 ‘동네를 즐기는 시민들의 즐거운 상상’을 주제로 시민들의 일상 속 공원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문화도시의 비전과 방향을 담은 문화도시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용인문화재단 담당자 및 시민 기획자의 문화도시 사업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공원활동가와 단국대학교 김현 교수의 ‘시민 주도형 공원라이프’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 후 진행되는 지정 토론에서는 포럼 사전 연구에 참여했던 시민들과 행정 및 학계 관계들이 모여 용인의 공원 문화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포럼에서 구체화 된 의제들을 시민주도 정책 실험사업인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2022년 하반기 기획 주제로 선정하여 문화도시의 파일럿 프로젝트로 지원하는 등 지역 문화기획자들이 제안하는 실제적 일상 문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전지영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시민주도 실험, 다양한 도시 주체들의 합동 연구, 포럼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통해 순환되는 문화도시 용인만의 거버넌스 모델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 용인은 최근 ‘제 5차 법정 예비 문화도시 지정 공모’ 참여를 통해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시범 사업을 본격화했다. 올해 용인시 문화도시 사업은 ‘멋진 시민(龍), 다정한 이웃(仁), 사람·자연·일상이 어우러진 문화공생도시’를 비전으로 용인 전역에서 시민들과의 접점을 확장해가고 있으며 지역 내 지속적인 비전 공유을 통해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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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러스글로벌, 발달장애 당사자 위한 발언대 ‘오티즘톡스’ 신설서플러스글로벌이 개최한 제1회 오티즘엑스포 ‘다름과 같음을 말하다’ 행사 (국민문화신문) 지문일 기자 = 서플러스글로벌이 7월 15일~16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발달장애전문박람회 ‘제2회 오티즘엑스포’의 부대 행사 오티즘톡스를 신설,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오티즘톡스는 발달장애 당사자를 위한 무대로써 소외된 그들의 생각과 끼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제1회 오티즘엑스포의 발달장애 당사자와 가족들이 관객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코너를 단독 부대 행사로 발전시켜 만든 무대다. 행사 첫날인 15일 오전에는 발달장애 당사자 단체들의 활동 소개(세바다, estas, 피플퍼스트 성북, 광진센터)가 진행되며, 16일 오전에는 발달장애 당사자들의 주제 발표 세션, ‘우리가 말한다’를 통해 ‘성인기에 자폐를 진단받기까지의 이야기’, ‘발달장애인 참정권’, ‘우리도 동네에서 함께 살자’, ‘나의 유럽 여행기’, ‘내가 일하는 생활’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행사 양일 오후에는 발달장애 및 신경다양인 당사자 누구나 5분 이내에 자유 주제로 자신을 표현하는 ‘오.톡.해!(오티즘에서 토크해!)’ 코너가 진행되며,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제2회 오티즘엑스포는 ‘꿈을 그리다, 함께 그리다’를 슬로건으로,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오티즘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함께웃는재단,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에 대한 통합적 정보 제공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힐링의 장, 발달·자폐성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목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오티즘엑스포에서는 오티즘아트페스티벌, 오티즘스쿨, 오티즘메이커스, 오티즘게임, 오티즘세이프티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오티즘아트페스티벌과 오티즘스쿨은 오티즘엑스포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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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 기획·용인시민 운영 ‘생활문화 예술공간’ 탄생용인시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 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과 중앙시장 주변이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생활문화 예술공간으로 거듭난다. 용인시는 오는 9일 처인구 용문로(운동장·송담대역~금복교) 일원에서 '동네의 일상이 문화가 되는 김량장길'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생활문화 사업'을 마을실험실 형태로 운영하고, 일상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활문화공간을 만드는 일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실험을 통해 검증하는 과정이다. 파일럿 프로그램의 메인 테마는 '술막다리', 콘셉트는 길거리 축제와 거리 전시관이다. 술막다리는 운동장·송담대역 인근에 있는 다리, '금학교'의 또 다른 이름이다. 과거에는 영남에서부터 한양으로 올라가는 과객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이었다. 그만큼 주막이 많았다. 지금은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다. 0과 5로 끝나는 날에는 금학천변을 중심으로 5일장이 열려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술막다리 인근 일터와 삶터의 이런 생생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면서도, 축제와 예술공간으로 승화시켜보자는 게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용인시는 사업제안에서부터 실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했다. 이른바 '민관협치사업'이다. 지난 2월 의제 제안자 등 9명으로 실무위원회를 꾸린 후 지난달까지 시민참가자 모집과 프로젝트 추진계획 수립, 주제별 현장실험 등을 이어왔다. 파일럿 운영 후 현장평가와 개선점을 마련, 관련부서로 이관돼 진행하게 된다. 이날 프로젝트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모두 5개 팀이 참여한다. 아트로드팀은 머뭄카페 앞에서 '나뭇잎 접시 만들기', '김량장 주민이 만든 투명부채 전시', '소원풍선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또 운동장·송담대역에서 '용인중앙시장-그 일상의 공유 사진전'도 개최한다. 가드닝 업싸이클링팀은 중앙시장광장에서 시민들과 업싸이클링 바질화분만들기에 나선다. 그림책팀은 '업싸이클 팝업북 만들기 체험', '시민이 함께 만드는 김량장 그림책 만들기', '그림책으로 만나는 시장 이야기', '김량장 터널북 낙서장 체험' 등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술막밴드팀은 시민밴드가 참가하는 버스킹 공연을 기획, 창작곡과 커버곡을 선보이며 전체 프로그램의 흥을 북돋운다. 술막공론장팀은 '왁자지껄 술막공론장'을 펼치고 술막다리를 중심으로 한 추억과 앞으로의 모습 등 자유발언 시간을 마련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행정이 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민관협치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안을 받아 정책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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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다 같이 줍깅, 용인 '다시' 한 바퀴> 캠페인 시행(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했던 <용인시 환경교육주간>에 시행한 <다 같이 줍깅, 용인 한 바퀴> 관련 후속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교육주간에 운영됐던 <다 같이 줍깅, 용인 한 바퀴> 캠페인에서는 백여명의 시민들이 수지구 성복천, 처인구 경안천, 기흥구 동백호수공원 등 12개의 생태공간의 산책로를 따라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피날레로 개최한 <어린이 지구살림장터 도돌이장>에는 2천명의 가족단위 시민들이 생태를 주제로 운영된 플리마켓,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문화재단은 환경교육주간에 받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친환경 활동을 자발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다 같이 줍깅, 용인 ‘다시’ 한 바퀴>를 통해 플로깅 키트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키트를 활용한 동네 정화 활동을 인증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문화도시 용인의 비전을 주제로 다양한 후속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는 오는 21일까지 문화도시용인 SNS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용인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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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음악, 숲 속 독서, 경기상상캠퍼스 6월 기획행사 하프-타임Ⅱ경기상상캠퍼스 하프-타임 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상상캠퍼스가 다가오는 6월 18일, 기획행사 <하프-타임Ⅱ>를 개최한다. 지난 6월 4일 이루어졌던 <하프-타임Ⅰ>의 후속 행사다. 이번 6월 기획행사 <하프-타임>은 한 해의 중간인 6월을 맞이하여 지난 반년간의 자신을 도닥이고, 앞으로의 반년을 보낼 힘을 비축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하프-타임Ⅱ>에서는 야외 버스킹 공연(‘쉼표버스킹’)을 비롯하여 도서 대여 프로그램 ‘숲 속 도서관’, 책 ‘‘훌훌’의 문경민 작가 북토크 등 도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 공연 <쉼표버스킹>에서는 ‘타임플라워’와 ‘빅바이올린 플레이어’가 무대를 채운다. 두 밴드는 각각 어쿠스틱 인디밴드, 클래식 크로스오버 밴드로, 도민에게 음악적 신선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하프-타임Ⅱ>에서는 ‘숲 속 도서관’, ‘훌훌’ 북토크와 같은 독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숲 속 도서관’은 1,0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는 ‘디자인 라이브러리’의 도서를 일일 대여해, 상상캠퍼스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분증만 맡기면 원하는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좀 더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1978 실내외에 빈백과 캠핑 의자 등이 함께 비치될 예정이다. 한편 ‘훌훌’ 북토크는 제12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소설 ‘훌훌’의 작가 문경민, 교보문고 청소년 MD 이주호가 함께 한다. 독자들과 함께 ‘훌훌’과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작품에 대한 소회를 나눌 예정이다. 그 밖에도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함께 운영된다. 경기상상캠퍼스 <하프-타임Ⅱ> 담당자는 “이번 <하프-타임Ⅱ>를 통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와 쉼을 제공하고자 한다. 자연 안에서 예술을 누리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훌훌’ 북토크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접수 필요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훌훌’ 북토크 사전접수는 지지씨멤버스(https://members.ggcf.kr/)에서 6월 9일(목) 오후 4시부터 6월 16일(목) 오후 4시까지 8일간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세부 프로그램 안내는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https://www.sscampu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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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특례시·반도체클러스터·플랫폼시티, 백군기에게 4년 더 맡겨달라”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 처인구 중앙시장에서 백군기 용인특례시장 후보 지원유세. (좌로부터)전해철 국회의원, 백군기 후보, 좌4 안희경 용인시의회 의원 (국민문화신문) 김대천 기자 = 전해철 의원은 “특례시 승격에는 백군기 후보의 노력이 결정적이었다”며, “중앙정부나 경기도가 독점한 권한을 용인특례시에 이양하여 용인만의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데 백 후보가 기틀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장관시절, 용인시가 만든 코로나19 자가격리앱이 전국 차원의 코로나19 방역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회상하며, “용인의 코로나19 앱은 혁신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누구보다 백군기 후보가 일 잘하는 시장임을 보증한다”고 강조했다. 전해철 의원은 “특례시·반도체클러스터·플랫폼시티는 백군기의 시정 4년의 대표적 성과”라며, “이를 성공적으로 발전시키고 완성하기 위해 백군기 후보에게 4년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 날, 지지 선언에는 용인시민파워(17개회원단체), 꽃동백, 느티나무도서관, (사)사람과평화, 수지IL센터, 식생활교육용인네트워크, 용인공동육아네트워크(4개회원단체), 용인아동돌봄네트워크(9개회원단체), 용인장애시민파워(청년중심장애인자립지원센터, 우리동네평생교육학교, 사단법인사람연대용인시지부 외 7개회원단체), 용인장애인문화예술연대, 용인장애인인권센터, 용인청년공동체연합(7개회원단체), 평화나무교회, 함께하는성복천사람들(함성), 흥덕지역아동센터등 모두 57개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함께 자리한 백 후보도 이번 선거에서 꼭 승리하여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군기 후보 선거 캠프에서는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특례시 시장 후보를 향해 “전두환 ‘병역특례 특별조치법’ 수혜자 이상일은 병역 의혹 진실을 밝혀라.”라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은 오늘(25일) 처인구 중앙시장에서 백군기 용인특례시장 후보 지원유세. (좌로부터). 백군기 후보, 전해철 국회의원, 이탄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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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통한 ‘차태현 매직’…힐링 예능 ‘어쩌다 사장2’ 마지막 영업배우 차태현이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를 통해 또 한번 ‘차태현 매직’을 보여주었다. 지난 19일 tvN ‘어쩌다 사장2’에서는 9일간의 마트 영업을 마친 사장즈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마지막 영업일 답게 그 속에는 웃음과 눈물이 공존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마트의 규모가 커진 만큼 더 많은 에피소드들로 가득 찼고 그 속에서 차태현은 그만의 방식으로 사람들과 교류하고 교감하며 또 한번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책임감 넘치는 발전형 사장 기대 속에 영업을 시작했지만 첫 날 영업은 그야말로 대혼란. 차태현은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사장 부부가 알려 주고 간 내용들을 꼼꼼히 확인하며 노련미를 발휘해 위기를 극복했다.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사장 부부는 9일간 마트를 최선을 다해 맡아준 차태현에게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인사를 건넸다. 어느새 마트는 물론 정육점까지 능숙하게 운영하는 차태현의 모습은 진짜 사장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었고 진심을 다해 마트를 책임을 지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친밀도 100% 교감형 사장 차태현은 특유의 눈썰미와 친근함으로 동네 이웃들과 어울렸다. 단골 손님들의 얼굴을 기억했다 가볍게 안부를 묻기도 하고 손님들의 직업과 지인관계까지도 파악해 다른 출연자들에게 설명을 하는 등 눈과 귀를 언제나 마트를 찾는 손님들에게 열어두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또 직접 배달을 나가 동네 구석구석 발자취를 남기며 이웃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가졌다. 덕분에 마트를 찾는 손님들의 표정과 행동은 하나같이 자연스러웠으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기꺼이 자기들의 일상들을 공유하며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렇기에 동네주민들이 건네는 작별 인사는 뭉클한 감동과 진한 여운을 남겼다. 케미장인 예능형 사장 차태현은 마당발답게 알바생으로 초대받은 게스트들과의 유쾌한 케미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녹록지 않은 마트 운영에 힘들어하는 게스트들에게 잔소리를 하다가도 말미에는 살뜰하게 챙겨주는 모습은 소소한 웃음으로 이어졌다. 또 어렵게 꺼낸 그들의 속내에 무겁지 않게 툭 내뱉는 그의 말 한마디는 따뜻한 위로가 되어 마음을 울렸다. 이번 ‘어쩌다 사장2’에서 차태현은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동네 주민들 속에 녹아 들어 어쩌다 사장에서 진정한 사장으로 거듭났고 이웃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았다. ‘어쩌다 사장2’ 속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는 잔잔하지만 묵직하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그리고 그 속에서 묵묵히 할 일을 하며 이웃들을 배려하는 차태현의 모습은 ‘어쩌다 사장2’를 성공적으로 이끈 진가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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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드넓다, 그 평야 –전라북도 김제드넓다, 그 평야 –전라북도 김제 사진출처 : KBS 1TV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북쪽의 만경강과 남쪽의 동진강 사이로 드넓은 평야 지대가 펼쳐지는 풍요의 고장, 전북 김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이자 최대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168번째 여정은 광활한 땅만큼이나 넉넉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이웃들을 만나러 전라북도 김제로 떠난다. ▶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고대 수리시설 ‘벽골제’ 김제의 옛 이름은 ‘벼의 고장’이란 뜻의 벽골(碧骨)이었다. 그 오랜 역사를 증명하는 곳. 백제 비류왕 27년인 330년에 축조된 우리나라 최초의 저수지, 벽골제가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고대 저수지 중 가장 큰 규모로 면적이 37㎢(1천120만 평)에 달했다고 알려진다. 보수 공사에 연 인원 32만 명이 동원된 것으로 추정되는 벽골제 옆에는 인부들이 짚신에서 털어낸 흙이 쌓여 산을 이뤘다는 전설을 가진 신털미산도 함께 남아있다. 배우 깅영철은 자랑스러운 농경문화의 역사를 둘러보며 김제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발견해본다. ▶ 보릿고개를 이기는 별미 한 그릇, 김제전통시장 ‘팥칼국수’ 예부터 음력 11월 동짓날이 되면 한해의 농사를 점치고 평안을 빌며 팥죽을 나눠 먹던 풍속이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팥죽은 복날 즐겨 먹어 복죽이라고 불렀을 만큼 여름이 제철인 음식이다. 팥이 가진 찬 성질이 무더운 여름철 몸의 열을 낮춰주기 때문이라고. 특히 묽게 끓인 팥죽에 얇은 밀가루 면을 더해 만든 팥칼국수는 초여름 보릿고개 때 농사짓는 김제 사람들에게 든든한 보양식이 돼줬다는데. 100년 역사의 김제전통시장을 찾아가 배고픈 시절을 함께한 추억의 별미 한 그릇을 맛본다. ▶ 시아버지의 70년 한약방을 잇는 며느리의 옷공방 김제전통시장을 걷다 보면 각종 약재가 모여 있는 한약재 골목이 눈에 띈다. 이곳에는 시아버지가 평생 약을 짓던 한약방 자리를 이어가는 며느리의 특별한 가게가 있다. 엄한 시아버지 밑에서 40년 넘게 옷수발을 들었던 한영선 사장님의 옷공방이 바로 그곳. 사장님은 시아버지가 즐겨 입던 모시옷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천연 마섬유를 이용한 옷만을 제작한다. 전통 모시옷부터 생활한복, 각종 액세서리까지. 전부 직접 디자인하고 천연염색으로 고운 색까지 입혀 만든다고. 7년 전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자리를 지키며 인생의 날개옷을 짓는 맏며느리 사장님을 만난다. ▶ 인생을 그리는 화가의 포장마차 떡볶이집 김제의 중앙에 위치한 원도심 요촌동에는 특별한 동네 스타를 만날 수 있다. 50여 점의 초상화가 전시된 떡볶이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박성연 사장님. 23년 전 건강 악화로 쓰러진 남편을 대신해 집안의 가장이 된 사장님은 이곳에 처음 자리를 잡았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편히 쉬는 날 없이 달려온 사장님에게 그림은 오랜 꿈이자 유일한 휴식이 돼줬다는데. 흔한 붓도 물감도 색연필도 없이 오직 샤프 한 자루와 스케치북이 전부. 손님이 없는 틈틈이 그림을 그리며 화가의 꿈을 이루고 하루하루 행복을 더해가는 박성연 사장님의 일상을 엿본다. ▶ 오늘도 행복을 공사 중! 오 남매의 트리하우스 이야기 만경읍 대동마을에는 특별한 집 한 채가 있다. 300년 된 느티나무와 갈참나무 사이로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트리하우스. 동화책에서나 나올 법한 이곳의 주인장은 일본 삿포로 출신의 아빠 미즈노 씨와 김제 출신의 아내. 그리고 사랑, 기오, 선화, 태양, 수아 오 남매다. 2004년 아내의 고향 마을로 온 미즈노 씨 가족은 폐가로 방치됐던 한옥을 수리하고 아이들을 위한 트리하우스를 짓기 시작했다. ‘오늘도 우리 집은 공사 중’이라는 가훈을 따라 8년째 그들만의 낭만하우스를 만들어가고 있다는데. 오 남매의 추억과 꿈이 담긴 공간이자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트리하우스를 만나본다. ▶ 김제평야의 젖줄인 만경강 하류의 아픈 역사 ‘새창이다리’ ‘만개의 밭이랑’이란 뜻에서 이름 붙은 만경강(萬頃江)의 하류, 김제와 군산을 오가는 길목에 자리 잡은 신창마을. 예부터 서해로 통하는 포구였던 새창이나루(新倉津)가 있는 이곳은 1905년경 시장 인근에 자리 잡은 일본인 농장주와 상인들이 군산으로 가기 위해 나룻배를 이용하면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생긴 마을이다. 이곳에는 일제강점기인 1933년 김제평야에서 거둬들인 쌀을 수탈하기 위해 만들어진 다리가 남아있다. 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새창이다리를 걸으며 기억해야 할 역사를 되새겨본다. ▶ 정육점과 식당까지 한자리에! 마을의 유일한 만능 슈퍼 한 가운데에 맑은 물이 솟는 샘이 있어 이름 붙은 명천마을. 한적한 농촌 마을인 이곳에 정육점과 식당까지 함께 운영되는 만능 슈퍼가 있다. 27년 전 평범한 슈퍼로 처음 문을 열었지만, 2000년도 마을에 큰 도로를 내는 공사 현장이 들어서면서 밭에서 나는 소박한 재료들로 인부들의 밥을 차려주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식당의 주메뉴는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그리고 텃밭에서 키운 반찬들로 차려낸 한 상이다. 그때 시작된 또 하나의 인연. 슈퍼집 딸이었던 상윤 씨와 당시 공사 현장의 관리자였던 진석 씨. 영화 같은 만남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이 부모님의 슈퍼식당을 이어받아 차려내는 집밥 한 상을 맛본다. ▶ 젊은 농부들이 일구고 지키는 고향 땅, 용지면 실향민 마을 중심부인 시내를 기준으로 서쪽에는 평야가 동쪽에는 모악산 줄기 따라 구릉지가 자리한 김제. 그래서 쌀과 함께 밭작물도 많이 키워지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에서 배를 타고 피난 나온 450여 가구가 군산항을 거쳐 자리 잡은 곳도 김제의 동쪽, 용지면이다. 이곳에 모인 실향민들은 황무지와 같았던 야산을 옥토로 일구며 마을을 이뤘다. 이제 남은 1세대는 90여명 남짓이지만 어르신들의 망향가를 듣고 자란 2, 3세대들이 고향 땅을 새롭게 일궈가고 있다. 마을의 역사와도 같은 1세대들의 삶을 기록하며 고향을 지키는 청년 농부들을 만나본다. 풍요로운 땅에 새겨진 삶의 이야기가 빛나는 곳. 그래서 걷는 내내 드넓은 기억과 정겨운 풍경들을 만날 수 있는 동네, 전라북도 김제는 4월 30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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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영화·드라마 글로벌 촬영지로 각광목포시, 영화 드라마 등 국내외 각종 미디어의 촬영지로 각광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목포시가 영화, 드라마 등 국내외 각종 미디어의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도시 브랜드 마케팅에 힘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매체인 '애플TV+'가 방영하며 전 세계적인 호평과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파친코'(PACHINCO)의 일부 분량이 목포에서 촬영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파친코'는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꿈과 희망을 기록한 드라마인데 뉴욕타임즈 올해의 책(2017)으로 선정된 재미교포인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미디어 속 목포'는 흔하게 됐는데 관광거점도시 목포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홍보영상 '별주부전', '풍년가'에 이어 '숨바꼭질' 등이 높은 조회수를 올리고 있고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흥행하면서 이에 대한 시너지로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인 '씨트랩'이 '목포근대역사관'을 널리 알리고 있다. 국내 예능·교양 프로그램의 촬영지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영된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목포편이 시청률 14%를 기록한데 이어 '한 번쯤 멈출 수 밖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등도 목포에서 촬영하면서 맛, 명소를 비롯한 목포의 감성을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미디어에 노출되는 횟수가 증가하면서 코로나19로 국내 관광이 침체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송에 출연한 식당들은 개별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앞으로도 목포에서 촬영된 10여 편의 글로벌 OTT 영화, 드라마가 개봉·방영할 예정이어서 '미디어 속 목포'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촬영 섭외와 지원, 공모사업 선정과 네트워킹 활용, SNS 홍보, 시민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 펼치면서 미디어가 목포를 찾는 횟수가 크게 늘어났다"면서 "목포의 매력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며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관광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