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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에서 즐기는 감성 충만한 힐링의 도시, 통영으로 오세요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서피랑 마을 오색빛깔 야경을 자랑하는 통영 강구안 보도교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곧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며 휴가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올여름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이 자랑하는 푸르고 탁 트인 바다와 더불어 예술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통영으로 감성 여행을 떠나보는 것이 어떨까. 통영시가 잊지 못할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통영의 보석 같은 곳들을 추천한다. 예향의 도시 통영,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서피랑 한국 벽화마을의 원조 격이자 통영의 관광명소인 동피랑 마을에 이어 또 다른 감성으로 여행객을 매료시키는 곳이 있다. 바로 동피랑과 마주하고 있는 서피랑 마을이다. 동피랑과 함께 통영의 대표적인 달동네였던 서피랑은 2013년 시작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벽화와 예술작품이 가득하고 고즈넉한 매력이 충만한 감성 여행지로 탈바꿈했다. 서피랑은 통영을 대표하는 문학·예술가들의 흔적이 가득한 곳이다. ‘토지’의 박경리 선생 생가와 ‘김약국의 딸들’의 실제 배경이 된 마을 등 근현대 문학의 흔적은 물론 천재 화가 이중섭의 유명 작품 ‘선착장을 내려다본 풍경’을 그리던 장소도 바로 이곳 서피랑이다. 한국의 내로라하는 문학·예술 작품을 탄생시킨 서피랑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통영을 산책해 보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특히 서포루는 전국 사진작가가 선정한 최고의 촬영명소로 통영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서포루에서 보는 통영 야경은 가히 절경으로, 반짝이는 불빛이 강구안 물빛에 일렁이는 모습을 보자면 항구도시 통영만의 고즈넉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맘껏 느낄 수 있다. 아기자기한 레트로 감성, 통영의 벚꽃 명소 봉수골 활기 가득 찬 통영은 의외의 명소가 있다. 바로 차분한 매력이 가득한 통영 벚꽃 명소인 봉수골이다. 봉수골은 약 1km 정도 되는 작은 마을 길로, 대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이용원, 목욕탕 등 레트로 감성의 아기자기한 간판과 건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런 이유로 최근 감성 여행을 찾아다니는 발빠른 MZ세대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봉수골의 중심에는 ‘색채의 마술사’, ‘바다의 화가’라는 별명을 가진 화가 전혁림 미술관이 있다. 이곳에서 통영 바다를 ‘코발트블루’로 구현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성을 충전할 수 있다. 대한민국 미디어아트 공원의 원조, 디피랑 통영의 야간관광 중심에는 ‘디피랑’이 있다. 디피랑은 2020년 10월 국내 최초로 개장된 야간 디지털아트 테마공원으로, 얼마 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됐다. 디피랑은 남망산 공원에 조성된 미디어아트 산책로를 따라 즐기는 ‘나이트 워크’ 콘텐츠다. 나이트 워크를 하는 동안 관람객들은 프로젝션, 홀로그램, UV 조명 등 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를 즐기며, 마치 동화 속 세상에 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다. 디피랑의 성공은 많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국내 야간 미디어아트 콘텐츠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디피랑의 콘텐츠에는 통영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있다. 통영의 자랑인 전혁림 화백과 김종량 자개 장인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와 남해안별신굿의 ‘삼현’ 가락을 오케스트라로 변주한 테마곡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신기술을 활용한 통영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통영의 新 대표 낭만 야간 공연, ‘나이트 프린지’ 통영시가 야간관광사업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대표 콘텐츠가 있다. 바로 ‘투나잇 통영! 나이트 프린지’다. 통영 프린지는 이전부터 지역의 음악 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통영 청년들의 자유로운 음악 축제다. 이러한 프린지는 6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통영의 대표 명소인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아름다운 수변 조명을 배경 삼아 더욱 낭만적이고 감성 넘치는 야간 축제로 탈바꿈했다. 행사장 일대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제공됐으며, 저녁 8시 이후로는 스페셜 프린지로 색소폰 앙상블 에스윗, ‘팬텀싱어’ 최연소 우승팀 리베란테 등이 출연해 강구안의 야경과 함께 낭만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잊지 못할 통영의 반짝이는 밤… 고즈넉한 통영 밤바다 통영의 야경을 대표하는 곳은 바로 통영의 심장인 강구안이다. 강구안은 통영 시민과 관광객들을 모으는 통영의 중심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핵심 사업지로써 나이트 공연, 야간 예술작품 설치, 포토스팟 조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야간관광 중심 명소로 거듭나는 중이다. 사계절 빛으로 반짝이는 강구안 밤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즐기는 산책은 통영에서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할 것이다. 고즈넉하고 감성 넘치는 야경을 보고 싶다면 통영운하가 제격이다. 통영운하는 해 질 무렵에는 따스하고 아름다운 일몰을, 밤에는 더욱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는 명소다. 특히 통영운하는 실제 운행 중인 선박이 주기적으로 지나다니며 해안 소도시만의 운치를 더하고, 고즈넉한 통영의 아름다움을 더욱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을 한 번에 즐기고 싶은 이들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통영밤바다 야경투어’를 추천한다. 해상택시를 타고 강구안, 통영운하, 충무교, 통영대교를 돌아오는 코스로 통영에 대한 설명과 감미로운 음악을 배경 삼아 특별한 야경투어를 즐길 수 있다. 근대 문화예술과 역사, 다양한 미식 문화, 그리고 감성 넘치는 야경 등 통영이 가지고 있는 관광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올여름은 통영에서 힐링과 감성을 갖춘 여행을 즐겨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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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국민의힘 조찬 기도회 창립예배 개최용인특례시 국민의힘 조찬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국민의힘 조찬 기도회 창립예배가 6월 27일 오전 7:30분에 용인교회(담임 고요한 목사)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 김종원 목사, 임동진 목사, 용인특례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시도의원,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설교하고 있는 포곡제일교회 김종원 목사 이날 창립예배 설교를 맡은 김종원 목사는 성경 다니엘 6:28절 말씀을 통해 “다니엘 같은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선포했다. 김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좋은 일꾼은 첫째는 성령으로 충만하여 어디에서나 인정받는 사람이며, 둘째는 성실하고 성결하여 고발할 근거가 없는 사람이며, 셋째는 목숨 걸고 하나님을 찾는 기도의 사람이라고 선포하면서, 가짜 신자가 아닌 진짜 신자가 되어 이 나라와 이 시대를 살리는 좋은 일꾼이 되어달라”라고 주문했다. 축사를 하고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축사를 맡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도회를 통해 다시 한번 많은 일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하면서 “겸손한 자세를 가다듬고 성실하게 일을 감당하여 용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국민의힘 조찬 기도회 창립예배는 김윤선 용인시 의원의 사회로 1부 예배와 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예배는 김병구 목사가 대표 기도를 맡았고, 공동 기도로 나라와 민족, 국가지도자들을 위해 최성균 목사, 용인특례시의 부흥과 미래세대를 위해 이정문 전 용인시장, 한반도 평화와 자유 통일을 위해 노승빈 극동방송 용인동탄 운영위원장이 각각 기도했다. 축도는 원로배우 임동진 목사가 담당했다. 2부 행사는 소프라노 김성연 ‘너는 내 것이라’ 특송을 시작으로 김준연 공동회장의 환영사, 김범수 공동회장의 내빈소개, 권준호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의 축사, 국회 조찬 기도회 회장 이봉관의 장로의 축사, 송석준 국회 조찬 기도회 부회장의 축사, 두상달 국회 조찬 기도회 명예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용인교회 고요한 목사의 인사 및 식사 기도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김범수 공동회장은 조찬 기도회 창립예배의 의미를 말했다. “용인시 국민의힘 조찬 기도회는 우리나라와 용인시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는 모임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언덕 위의 동네가 숨기 우지 못할 것이요'라는 성경 구절의 '언덕 위의 동네'는 미국을 세운 청교도들이 꿈꾸었던 나라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과 용인시도 세상의 빛으로 우뚝 서서 자유와 정의와 평화와 희망을 전파하는 도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용인특례시 국민의힘 조찬 기도회 창립예배 후 기념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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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의 생활 밀접형 공연 ‘아임버스커-찾아가는 우리동네’ 신청자 모집2022년 아임버스커 진행 현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 곳곳을 찾아가는 거리아티스트 <아임버스커(I’m Busker)>의 기획형 공연인 ‘찾아가는 우리동네’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6월부터 11월까지 선보이는 ‘찾아가는 우리동네’ 사업은 관내 아파트와 마을에 아임버스커 아티스트가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생활 밀접형 사업으로, 각 아파트와 마을당 연 1회(공연팀 2팀)의 공연을 무료로 지원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우리동네’ 사업 운영으로 단순 거주지였던 공간을 문화와 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시민들과 소통하고, 생활 곳곳에 문화예술이 녹아들어 있는 용인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임버스커>의 ‘찾아가는 우리동네’ 사업의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해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며, 모집 기한 내 선착순 접수로 우선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축제팀(031-323-6342)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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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저소득 어르신 치매 예방 위한 인지미술 수업동천동이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미술 수업을 진행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저소득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해 인지미술 수업을 진행하는 ‘우리동네 건강 충전소’사업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멀어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고기동 거주 홀로 어르신 5명이다. 지난 13일 고기2통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첫 수업에서 어르신들은 동 간호직 담당자와 함께 다채로운 꽃을 화분에 심는 체험을 했다. 꽃이나 종이접기 등으로 소근육을 활성화하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치매 예방과 정서 안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은 앞으로 5회에 걸친 수업을 통해 다양한 인지미술 프로그램은 물론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상담과 노인 우울검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는 보건소에 알리고 공유한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거동이 어려운데 먼 곳까지 나와 꽃 수업을 해줘 감사하다”며 “지금처럼 혈압약을 잘 먹고 건강하게 관리하라는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수업을 기획한 보람이 느껴진다”며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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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ICT 기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2023년 시민해결단 구성(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시민이 참여하여 체감하는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관내 기업의 기술로 이를 해결하는 ‘2023년 지역현안 문제해결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용인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시민 30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문제해결단’(이하 해결단) 발대식을 가졌으며, 리빙랩 방식으로 해결이 필요한 지역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리빙랩’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제시하고 여러 이해관계자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사업 추진방식을 말한다.이날 해결단은 보건·의료, 사회·복지, 도농복합, 문화·시설,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시민들이 생각하는 현안을 발굴했다. 앞으로 네 차례 이상 추가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여최종 해결 현안을 도출하고, 관내 기업,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들의 리빙랩 참여를 통해문제해결 방안을 찾아갈 예정이다.진흥원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사업인 만큼 다양한의견을 모아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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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기도 주민자치위 제안사업’ 1억2000만원 따냈다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에서 '노력상'을 수상한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3곳의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이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2237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 선정과 예산을 확보하면서 주민자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은 각 지자체 읍·면·동의 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수립한 사업을 지원해 주민자치 활성화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또는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이 모집 대상이다. 경기도는 제안사업 1차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2차 경연대회를 개최해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용인특례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한 사업은 ▲이동읍 마을학교 (이동읍) ▲추억의 남사 사진관 (남사읍) ▲차상위 독거어르신 반찬 도시락 나눔 (신갈동) ▲웰다잉 프로그램 (구갈동) ▲상갈 꼬까(꼭가!) 나무길 조성사업 (상갈동) ▲2023년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기흥동) ▲시니어를 위한 정보화 교육 (마북동) ▲한여름밤의 용인동백 피크닉 영화제 (동백2동) ▲주민화합을 위한 보정동 "보정문화 축제"사업 (보정동) ▲풍덕래길(豊德來路) 아트타일 벽화 설치 (풍덕천2동)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죽전2동) ▲가자! 동네 캠핑(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마을자치 캠핑) (상현1동) ▲사람이 문화다! (상현2동 문화활동 활성화사업) (상현2동) 등 13개다. 이 중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한 ‘상갈 꼬까(꼭가!) 나무길 조성사업’은 2차 경연대회에서 노력상을 수상, 전체 선정 사업 중 가장 많은 1200만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훌륭한 사업을 기획해 제안한 사업들이 인정받았고 이 과정에서 도움을 준 경기도의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사업의 활성화로 주민자치 실현과 참여, 복지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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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우리 동네 1004 건강&플로깅’ 대회 참여(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15일 처인구 장애인 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우리 동네 1004 건강&플로깅 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안천 플로깅(운동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및 기념품 교환,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용인도시공사 임직원 40명을 비롯해 장애인, 비장애인 시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장애 인식개선 및 환경보전을 위한 슬로건 조끼를 착용한 후 정해진 구간에서 건강 플로깅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오늘 같은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처인구 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러닝머신을 기부해 장애인의 날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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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우리 동네 공원에 봄꽃 직접 심어요지난3일 유방어린이공원 봄꽃 식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이동읍 송전어린이공원 등 3곳에 시민 참여로 초화류 3만여본을 심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들이 우리 동네 공원을 다채로운 봄꽃으로 화사하게 단장하는 체험을 통해 내 고장에 대한 애착을 갖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지난 14일 송전어린이공원에 모인 30여명의 시민들은 비올라와 루피너스, 베고니아 등 2만여본의 봄꽃을 직접 심었다. 한 참여자는 “처음으로 꽃심기 행사에 참여했는데 직접 땅을 파서 모종을 심다보니 설렘과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우리 손으로 심은 꽃으로 공원을 아름답게 꾸미고 행복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유방동 유방어린이공원에도 버베나, 제라늄 등 400여본의 봄꽃을 심는 데 성산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유방동 마을지킴이 등 80여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 시는 지난 1일 김량장동 처인어린이공원에도 금잔화와 데이지 등 1만여본의 봄꽃을 심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공원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힐링공간으로 조성해나가기 위해 봄꽃 식재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에게 계절별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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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년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참여자 워크숍 개최용인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워크숍에 참석한 청년들의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2023년 용인청년 커뮤니티 지원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와 프로젝트팀들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일 시청 비전홀에서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 10개팀, 프로젝트팀 4개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 커뮤니티 활동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 사업에 참여한 팀들의 활동 계획을 공유해 팀 운영 초기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시는 보조금 신청과 운영 방법, 보조사업 정산, 사용 제한 용도 등 회계 관련 교육을 진행해 목적에 맞는 사업 추진을 안내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청년커뮤니티팀 ‘동네그라운드’ 윤여란 대표는 “활동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을 워크숍을 통해 해소할 수 있었다”며 “토론과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용인청년LAB’을 이용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공유의 장을 마련해 용인청년 커뮤니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다”며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성과를 공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와 자기개발, 취미,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모집한 ‘2023년 용인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활발한 용인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올해 프로젝트팀은 250만원, 동아리팀은 50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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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시민과 함께 만드는 용인문화 프로젝트 '만만한 테이블–선택 2023' 성료(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에서 시민 참여로 만드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진행한 '만만한 테이블 – 선택 2023' 프로젝트가 2,818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3회 차를 맞게 된 ‘만만한 테이블’은 용인즐거운도시만들기위원회 위원장을 뽑는 가상의 선거 형태로 진행됐고, 이 가상의 캐릭터를 선택해 문화도시 사업과 관련된 5가지 공약을 직접 구성했다. ◇ 문화도시와 심리적 거리 좁히기 … 시민과 함께 만들고 완성하는 ‘문화도시 용인’ '만만한 테이블 – 선택 2023'은 용인 시민들이 문화도시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을 그려보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젝트로 전년도에 수렴한 시민 의견들을 보다 구체화시켜 ▲용인의 문화도시 지향점 ▲문화향유 실태 및 욕구 ▲도시 아카이빙 장소 및 대상 ▲직접 시도해 보고 싶은 1백만 원 프로젝트를 자연스럽게 제시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용인 내에서의 문화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문화도시와 한 뼘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3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웹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을 위해 시청, 복지관, 농협, 쇼핑몰, 공원 등 15개 장소에서 오프라인 투표소도 동시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 참여로 만드는 문화도시 취지에 부합하도록 2022년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시민 문화기획자들과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함께 추진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 기획자는 “문화도시는 시민의 삶과 다소 동떨어진 것으로 규정되기 쉽기에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사업이야말로 더 만만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길 바라며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우리가 인지하는 ‘도시문화’ … 살아가고 있는 곳을 다시 생각해 보고 꿈꾸다 이번 '만만한 테이블 – 선택 2023' 투표를 통해 취합된 '문화도시의 지향점'에 대한 의견으로 시민들은 ‘놀 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도시’, ‘사통팔달 교통으로 문화가 몰려드는 도시’,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일상 속 놀 거리가 풍부한 도시’ 순으로 꼽았다. 또한 '문화향유 실태'와 관련해 응답자 중 68%가 ‘누군가와 함께 보내는 여가시간’을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전체 응답자 중 42%는 ‘동네 카페’에서 여가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낸다고 응답했다. 그 외 여가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는 ‘도서관’, ‘공공시설(경로당, 체육관 등)’, ‘문화공간(미술관, 공연장)’순으로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답변했다. 평소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서 향유하고 싶은 문화 활동으로는 ‘전시·공연’이 17%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으며, ‘자기 계발(강좌, 독서)’, ‘문화기획 활동(마켓, 커뮤니티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도시 아카이빙' 관련해서는 생태자원이 우수한 도시답게 용인 지역에 퍼져있는 생태공원과 산에서 ‘문화자원(문화재, 역사, 설화, 예술)’, ‘생태자원(하천, 동식물, 산 등)’을 기록했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1백만 원으로 시도해 보고 싶은 문화 활동'에 관한 응답으로는 ‘잊혀가는 공간에서의 공연‧전시’, ‘이웃과 소통의 계기를 만드는 놀이’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고, ‘용인으로 새롭게 이주한 주민들이 함께 교류하는 문화행사’, ‘시니어 당구 아카데미’와 같은 신선한 아이디어들도 돋보였다. ◇ 시민의 실현할 기회 …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만만한 테이블' 프로젝트에서 발굴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 한 해 후속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후속 사업 중 하나인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만만한 테이블'에서 시민들이 제시한 ‘도시를 즐겁게 하는 더 큰 상상’을 1백만 원 내외의 종잣돈으로 실행해 보는 사업으로, '만만한 테이블'에 참여했던 일반 시민과 지역 문화기획자를 선발해 시민의 상상을 현실로 실현해 용인 시민을 만나러 간다. 선발된 시민들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빌드업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를 보완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실행에 나설 예정이다.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시민들이 의견만 내는 것이 아니라 직접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주체가 돼서 가벼운 상상으로 시작해서 문화도시를 함께 추진하는 파트너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