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특례시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연이은 온정의 손길, 사랑의 온도계는 154℃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진행된 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총 18억 4300여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연말연시 대표 이웃나눔 행사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6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진행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목표 모금액은 총 12억원. 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에는 목표액을 훌쩍 뛰어넘은 18억 4383만 6000원이 모이면서 온도계는 154℃를 기록했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열렸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온도계는 목표 모금액을 1% 달성할 때 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추위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용인시민들의 온정은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이번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모금된 성금은 14억 2880여만원으로 지난해 13억 2310여만원 보다 약 1억원이 많았다. 쌀과 식료품, 생필품 등 4억 1500여 만원 상당의 성품이 모였다. 지난 2일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총 931건의 성금과 성품이 기탁됐다. 이는 지난해 901건에 비해 30건 늘어난 수치다. 기부 참여자의 유형을 살펴보면 기업과 사회‧종교단체의 참여는 538곳에서 528곳으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기관은 89곳에서 100곳으로 늘었다. 빈자리를 채운 것은 개인 기부자였다. 지난 번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참여한 개인 기부자는 274명. 올해는 303명으로 크게 늘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사랑의 온도계를 한 껏 끌어 올렸다. 기부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소중한 마음을 품은 개인 기부자들의 특별한 사연도 눈길을 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10만원을 기탁한 A씨는 기흥구 기흥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다. 매번 도움을 받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는 A씨는 손자에게 받은 용돈을 자신 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소중한 성금에 온기를 담아 전달했다. 매년 소리 없는 선행을 실천하는 어르신도 있었다. B씨는 매년 12월 쌀을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씨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쌀을 기탁해왔고, 지난해 12월에도 10㎏ 쌀 9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이와 함께 청소‧방역업체 ‘평안관리’ 송은숙 대표는 지난해 수지구 풍덕천2동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해 해충 방역과 청소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한 주민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기억하고, 부모님을 위해 마련했던 보행 보조기 1대와 휠체어를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용인특례시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동행할 수 있는 공동체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기관, 단체와 개인의 참여가 사랑의 온도계를 154℃까지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나눔 운동에 큰 온기를 불어넣어 준 기부자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전체에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용인특례시 구청장들, 설 명절 앞두고 복지시설 등 현장 방문황규섭 기흥구청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2일 구갈 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구청장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 방문에 나섰다. 송종율 처인구청장은 지난달 31일 고림동 장애인교육시설 사단법인 반딧불이와 이동읍 송전리 장애인복지시설 생수사랑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나 운영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폈다. 휴지, 세탁세제, 라면, 쌀 등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도 전달했다. 황규섭 기흥구청장은 지난 2일 지역 내 지구대, 파출소, 119안전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오는 6일에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가정 등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형범 수지구청장은 2일 지역 내 유일의 장애인 거주시설인 ‘해오름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구청장은 오는 5일에는 수지·죽전·상현지구대, 신봉파출소와 수지·성복119안전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
용인특례시 사랑의 기부 릴레이, 오늘도 36.5도 용인용인전통중앙민속 오일장 상인회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102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사랑은 추울 때 움직이는 것” 이것이 용인특례시 이웃돕기 릴레이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표현하는 한마디가 아닐까 한다. 오늘도 36.5도 체온을 지닌 용인의 가슴이 뛰고 있다. 많은 시민과 단체들의 기부 열기가 그 온기를 유지하는 힘이다. 이번 한 주간 사랑의 열차에는 누가 탑승했을까? ■ 설 연휴 앞둔 따스한 온정의 손길들 지난 달 31일 ‘용인전통중앙민속 오일장 상인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구 어린이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용인중앙시장’의 오일장 상인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2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형편이 어려운 7명의 가정에 15만원씩 전달됐다. ‘용인전통중앙민속 오일장 상인회’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매월 20만원을 기부해왔다. 지난 1월 기준 오일장 상인들이 지역의 아이들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은 약 442만원에 달한다. 김병수 용인전통중앙민속 오일장 상인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기 위해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용인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달 30일 처인구청에는 처인구 원삼면에 있는 ㈜아이팩피앤디(대표 박성준)가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용기를 제조하는 ㈜아이팩피앤디는 지난 2020년과 2022년 각각 500만원과 8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이날도 800만원의 성금을 구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크고 작은 온정의 손길이 모여 용인특례시의 ‘사랑의 열차’ 온도를 높였다. <용인특례시> ▲ 용인전통중앙민속 오일장 상인회(회장 김병수) 성금 102만원(아동보육과) <처인구> ▲ ㈜아이팩피앤디(대표 박성준) 성금 800만원(처인구) ▲ 홍익어린이집(원장 고영민) 성금 50만원(모현읍) ▲ 내리사랑태권도(대표 현용섭) 라면 1088봉·백미 6포(20kg 1포·10kg 3포, 5kg 1포, 4kg 1포)·성금 30만원(모현읍) ▲ 이동읍사랑회 쌀(10kg) 73포·김(225g) 73상자(이동읍) ▲ 백암원삼 영농조합법인(대표 심선기) 백미(10kg) 100포(300만원 상당)(원삼면) ▲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용인(소장 김미성) 성금 100만원(양지면) ▲ 적십자용인역삼봉사회(회장 원유철) 이웃돕기성금 230만원(역북동) <기흥구> ▲M&H점핑클럽 구갈점(대표 김호성) 라면 400개(약 30만원상당)(구갈동) ▲팔복루터교회(담임목사 오세조) 성금 200만원(상갈동) ▲상갈동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최순순) 성금 100만원(상갈동) ▲수원하나교회(담임목사 고성준) 백미(10kg) 30포(서농동) <수지구> ▲ 상현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호일) 성금 50만원(상현1동) ▲ 상현3동 5개단체(통장협의회, 체육회, 노인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195만원(상현3동)
-
용인특례시, “설 연휴 기간 행정 공백 걱정하지 마세요”용인특례시 시청 청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행정서비스 공백으로 인해 시민의 생활이 불편해지지 않도록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귀성길 수송 수단 현황과 교통상황, 도로 시설물, 생활폐기물 수거와 보건의료 등 시민의 삶과 연관된 모든 분야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 시가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은 ▲행정 ▲수송 ▲수도 ▲청소 ▲물가 ▲연료 ▲환경 ▲재난 ▲보건의료 등 12개 반으로 구성됐다. 인력은 총 164명이 배치돼 수시로 문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처리한다. 상황실의 역할을 살펴보면 수송대책반은 교통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각종 사고와 민원, 파손된 시설물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한다. 이를 위해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 차량 운행과 이용에 대한 상황을 확인한다. 수도대책반은 누수·단수 사고 발생 시 상수도대행업체 4곳으로 편성된 누수복구반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는 담당 업체와 비상 급수 차량을 배치한다. 생활폐기물 수거에도 만전을 기한다. 시의 청소대책반은 생활폐기물 민원이 접수될 경우 대책상황반과 구청의 기동청소반을 활용해 폐기물을 처리한다. 설 연휴 기간 마지막 날인 12일부터 생활폐기물 수거는 정상 운영하고, 앞서 11일은 음식물쓰레기만 수거된다. 다만 연휴 기간인 9일과 10일은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시민들은 생활폐기물 배출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재난상황실은 설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되며,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가 관리 총괄반‧농축산물가반‧위생점검반으로 나눠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을 오는 8일까지 중점 관리한다. 이 밖에도 광고물 대책반과 연료대책반, 환경감시반은 연휴 기간 불법 광고물과 연료공급 현황, 환경오염 물질 배출 업소 점검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처인구와 수지구, 기흥구 보건소는 연휴 동안 보건의료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해 갑작스러운 사고와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시는 설 연휴 동안 지역 내 병원과 의원 55곳과 약국 73곳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토록 한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정보와 생활폐기물 수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www.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원 신청은 용인특례시 민원 상담 콜센터(1577-1122)로 신고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며, 나머지 시간 접수된 민원은 시청 당직실에서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시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교통과 생활폐기물 수거, 보건의료 부분 등에서 발생한 긴급한 상황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며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원외 소수정당 김현욱, 용인정 첫 출마 선언 “좌우통합의 정치, 남북통합의 정치, 동서통합의 정치 실천” 약속김현욱 국민대통합당 공동 총재가 22대 국회의원 경기 용인정 출마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금일 오전 11:00에 용인특례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민대통합 김현욱 공동총재가 출마 선언문을 발표하며 좌우 통합의 정치, 남북통합의 정치, 동서통합의 정치 실천을 약속했다. 김 공동대표는 “정치가 실종된 작금의 거대 독과점 양당제를 청산하고 패거리와 파당과 끼리끼리의 정치문화 청산과 정치개혁의 길로 나라와 국민을 살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토목 특급기술자로, 노사관계 전문가로, 정치 전문가로 그동안 쌓아 온 사회적 경험을 용인 발전을 위해 힘과 열정을 쏟아붓겠다”라며 “용인을 땀으로 적셔 용인 중심 시대를 새롭게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민을 위한 공약으로 ◆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위민정치 실천하겠습니다. ◆ 주민발의제도 도입하여 입법저항권 신설하겠습니다. ◆ 지방정당 신설 법안 도입하여 지방자치 실현하겠습니다. ◆ 자녀 출산 시 미혼모, 동거인, 사실혼등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현금 1억 원 지급하겠습니다. ◆ 기업의 지방자치단체 지정기탁금 제도 법제화하겠습니다. ◆ 국민연금 무이자 주택구입자금대출제도 법제화 통해 청년과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용인플랫폼시티에 스타필드 유치하겠습니다. 지역 정책공약으로 ◆ 기흥구 분구 통해 신설구청 구성플랫폼구 설치하겠습니다. ◆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생산경제도시 용인플랫폼시티 완성하겠습니다. ◆ 옛 경찰대 부지 박물관, 갤러리등 유치로 문화예술도시 용인의 위상 높이겠습니다. ◆ 용인도시공사 서민주택 안정과 청년의 주거 제공 등 개발사업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공공재 역할로 명품으뜸도시 용인 만들겠습니다. ◆ 구성·마북·현대·코오롱연구소·단국대·칼빈대를 잇는 산학협력의 신지식 성장산업 축 완성하겠습니다. ◆ 동백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백 중심의 교통계획과 공공기관 유치등 동백중심시대 열겠습니다. ◆ 용인의역사, 용인정신문화의수도 구성향교 만들겠습니다.(용인정치박람회, 용인역사학교 신설하겠습니다.) ◆ 플랫폼도시, 구성·마북·죽전·동백·보정동의 대표 축제 플랫폼경제문화축제 만들어 용인중심시대 열겠습니다. 주요경력은 ◆ 1963년 6월 25일 경북 안동 출생 ◆ 경기대학교 정치학박사 ◆ 고려대학교 경영학석사 ◆ 육군 학사장교 제10기 임관(공병) 육군중위만기전역 ◆ 보병제9사단 공사장교.본부중대장 역임 ◆ 제6대 경기도의회의원(전) ◆ 칼빈대학교 서현정치경제학교 지도교수(현)◆ ㈜서현건설 대표이사. 서현일보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
용인시산업진흥원, 비상주사무실 신규 입주기업 모집…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경제적 부담 해소(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이 1월 25일부터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사무실 이용 전액 무료로 비상주사무실 신규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상주사무실은 용인시 기흥구 동백 문월드 2층 창업지원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자 주소지 제공 △업무공간(자유석) 및 사무용OA기기 △회의실, 휴게 공간, 촬영 스튜디오 △각종 지원사업 및 창업 교육, 네트워킹 정보 안내 등 각종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비창업자이거나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에 해당하는 사행산업의 업종 또는 소음, 진동, 오·폐수를 유발하는 업종은 입주가 불가하다. 선착순 50개사 모집으로 상시 접수하며 창업지원센터 이전 일정에 따라 4월 이후로는 모집이 중단되고, 신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에서 가능하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비상주사무실 지원사업은 2023년 하반기부터 진행되어 현재 21개사 중 6개사가 비상주사무실 입주를 통해 신규창업을 목전에 둔 상황”이라며, “입주선정이 되면 성공적인 창업과 사업 성장 디딤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혜택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
용인특례시 표준지 공시지가 전년 대비 2.93% 상승용인특례시 시청 청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올해 시 표준지의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2.93%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각 구별로는 ▲처인구 4.84% ▲기흥구 3.31% ▲수지구 1.56% 상승했다. 처인구의 경우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상승 폭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 기준이 되는 표준지 4085필지에 대해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평균적으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09%, 경기도 공시지가는 1.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홈페이지(http://www.realtyprice.kr)에서 열람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다음달 23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서면으로 국토부에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 접수된 필지는 국토부에서 재조사‧평가하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14일 최종 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각종 조세와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돼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관심이 높은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공시지가 결정·공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 시민 10명 중 9명 “용인 생활 전반적으로 만족해요”용인특례시민 10명 중 9명은 용인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뒤에도 용인에 살고 싶다는 시민도 10명 중 6명이 넘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2023년 제17회 용인시 사회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6일 밝혔다. 주거와 경제, 교육 등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0점)부터 ‘매우 만족한다’(10점)까지 세분해 물었을 때 시민 90.9%가 ‘중간 또는 보통’(5단계) 이상으로 만족한다고 했다. 지난 2019년 조사 때의 결과 80.3%와 비교하면 4년 새 시민들의 만족도가 10.6%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시민들의 지역 만족도는 10점 만점으로 계산할 때 평균 6.2점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중간 5점 36.2%, 중간 이상인 6점 12.1%. 7점 17%, 8점 15.1%, 9점 6.2%, 매우 만족인 10점 4.4% 등으로 조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통 지표로 조사한 개인적인 삶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 조사에서 시민 90.8%가 ‘중간’(5점) 이상의 점수를 매겨 시민 대다수가 용인에서의 삶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년 후에도 용인에 살겠다고 응답한 시민은 65%로 나타났다. 용인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는 시민은 69.8%로, 2019년 65.4%, 2021년 66.7%로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시민들의 정주의식도 높았다.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살다보니 고향 같다’고 답한 시민이 54.3%로 나왔다. 이 문항 응답자 가운데 수지구(56.5%)의 65세 이상(68.7%) 시민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선 1기 신도시 조성 후반인 1990년대 수지구 일대에 이주한 시민들이 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시민 거주 형태로는 ‘아파트’(67.6%) 비중이 가장 높았다. 시민들이 용인에 거주한 총기간은 ‘20년 이상’(31.8%), 5년 미만(19.4%) 등으로 다양했다. '시 전반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시민은 9.1%로, 이유는 ‘교통이 불편해서’(46%), ‘편의시설 부족’(19.8%), ‘주차시설 부족’(10.4%) 순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은 승용차(51.7%), 버스(19.5%), 지하철(16%) 등을 이용해 통근‧통학을 하는데, 이들의 평균 소요 시간은 승용차 37.7분, 버스 51.5분, 지하철 63.6분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의 이동과 관련해 지역 내(51%)에선 평균 24.9분(편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왔으나 서울(17.9%)은 평균 76.7분, 인천(0.8%)은 평균 82.9분, 도내 다른 지역(28.2%)은 평균 46.6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이 가장 필요한 정책과제로 ‘출퇴근 교통환경 개선 및 광역 교통망 구축’(42.8%)을 제일 많이 고른 것은 이 같은 조사 결과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시가 미래를 위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선 시민 대다수(72%)가 ‘잘 알고 있다’고 답했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53.5%)와 ‘지역 일자리 수 증가’(28.9%)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처인구 이동‧남사읍)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처인구 원삼면), 기흥미래연구단지(기흥구 서농동) 등을 아우르는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조속한 추진으로 시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도로와 철도 등 연계 교통망 확충’(58.4%)이 가장 시급하다고 답했다. 시민들은 또 ‘공원과 녹지, 산책로’(32.8%), ‘보건의료 시설’(25.6%), ‘공영주차시설’(22.4%) 등 공공시설이 늘어나길 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대책으로는 ‘주거‧일자리‧결혼지원정책’(36.8%)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같은 지원 정책을 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가운데 1위는 ‘월세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54.7%)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조사를 했다”며 “조사 결과에서 확인된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시정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90세대의 표본 가구 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한계는 95% 신뢰 수준 하에 ±3.5% 포인트이다. 조사 항목은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등 공통 분야 6개와 용인만의 특성 분야 1개 등 총 5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특성 분야엔 전반적인 만족도, 필요한 정책과제, 용인의 반도체산업 육성책에 대한 견해, 저출생 대응 인구정책 등이 담겼다.
-
용인시산업진흥원, ‘드림상상창작센터’ 개방시간 확대… 1월 27일부터 주말 운영 실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기흥구 동백 문월드에 위치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드림상상창작센터의 개방시간을 확대하여, 오는 1월 27일부터는 주말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드림상상창작센터는 용인시민 누구나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UV프린터 등 다양한 장비를 사용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메이커 공간이다. 현재 평일만 운영되고 있어 기업인과 일반 직장인들의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진흥원은 이러한 불편사항을 인지하고, 1월 27일부터 5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로 시설을 개방하는 등 즉각적인 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메이커 활동에 관심이 있는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메이크올 사이트(www.makeall.com) 및 방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드림상상창작센터가 기업과 시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창작활동 공간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이번 주말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 향상과 메이커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다산언론인협회, 이상일 용인특례시 시장"과의 면담의 시간 진행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다사언론인협회 회원들의 기념 촬영 (좌로부터) 4번째 이금로 회장, 5번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다산언론인협회(회장 이금로. 이하 협회)는 23일 오전 11시 시내 한 식당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면담하고, 상견례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협회 11개 회원사 중 용인지역 언론사 대표 등 8명이 함께했다. "이금로" 회장은 협회 회원사 현황, 연혁을 자료와 함께 설명하고, 시장 인터뷰를 포함한 올해 활동 계획을 알렸다. "이상일" 시장은 “협회 출범을 축하하고,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며 “인터뷰 일정은 공보관과 협의 후 진행하고, 예산이 포함된 것은 당장은 어렵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민선 8기 시장으로 일해오면서 국가산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경강선 연장 등 주요 국책사업과 연계된 사업부터 본인이 제안하고 정부에서 채택해 오는 4월부터 시행하는 ‘노인복지법’ 개정 등 복지 사업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용인시와 시민을 위해 밤낮없이 일해왔다”며 “ 본인도 중앙일보 기자 출신이지만,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 회원사 대표들은 새로 부임한 용인시청 김현기 공보관을 만나 인터뷰 일정 등 현안을 협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다산언론인 협회는 2023년 12월 13일(수), 칼빈대학교 대학원동 4층 훌랄라홀에서 다산언론인협회 창립총회가 진행되었다. 총회에서 이금로 경기남일보 대표가 다산언론인협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현재 다산언론인협회는 11개의 언론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부는 용인시 기흥구 용인향교 20번 길에 자리하고 있다. 협회는 언론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윤리적인 책임을 고수하여 다양한 언론 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고 언론의 발전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