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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도 가로수도 픽픽…제주 태풍 피해 속출제주도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16일 오후 서귀포시 중문 해안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연합뉴스 제14호 태풍 '찬투'가 강한 비바람을 몰고 제주로 북상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7일 제주도와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현재 최대 순간풍속 초속 20m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2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상황을 보면 전날 오후 제주시 건입동 인도에 있는 가로등이 쓰러지고, 강정동 도로의 가로수가 전도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같은 날 서귀포시 도순동의 마을 안길 도로와 가드레일이 파손됐으며, 서귀포시 하모리 대정하수처리장 부근 해안로와 제주시 노형교차로가 침수돼 배수 작업이 진행됐다. 또 성산읍 온평리·신풍리·난산리 일대 월동무 파종지 1만8천600여㎡가 침수되기도 했다.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기 시작한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모두 5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에 이날 아침까지 시간당 50∼8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바람도 최대순간풍속 초속 30∼40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전망했다. 태풍 찬투는 이날 오전 1시 30분 기준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29m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140㎞ 해상에서 시속 14㎞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찬투는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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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수면장애, 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김영준 안과전문의 / 성남센트럴안과 원장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여름이다. 매년 이맘때면 찾아오는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에, 코로나블루로 인한 신종 수면장애까지 더해져 잠 못드는 밤들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지난 26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앞으로 최소 열흘간 낮 기온은 평균 35도 안팎, 밤사이 기온은 25도를 웃돌면서 한동안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 될 전망이라고 한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블루(※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면서 생기는 무력감이나 불안감 또는 우울증을 뜻함)로 인한 신종 수면장애 환자들도 늘고있는 추세다. 지난 3월 19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한국인 999명을 포함해 총13개국 1만3000명을 대상으로 ‘필립스’에서 실시한 글로벌 수면 서베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수면 동향>에서는 한국인의 62% 즉, 10명 중 6명 이상이 수면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런 불면증과 수면장애는 여러 가지 육체적·정신적 질환들의 원인이 되는데 그 중 각막 손상(안구건조증, 각막염, 각막미란 등)은 대표적인 수면장애로 인한 안질환이다. 성남센트럴안과 김영준 원장(안과전문의)은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당연히 안구도 피곤하고 건조해진다. 특히 열대야 때문에 밤새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얼굴에 직접적으로 쐬거나 잠이 안 온다고 잠들기 직전까지 핸드폰을 보는 경우, 각막에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다.”며 “안구건조증이나 각막염, 각막미란 등 최근 각막 손상 질환으로 안과를 찾는 환자들 중 상당수가 전자기기 사용에 장시간 노출된 직종에 종사하거나, 잠이 부족해서 만성피로감을 호소하는 분들”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수면장애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생기는 안질환들이다. 결막염이나 다래끼, 포도막염, 중심성 장액맥락망막병증 등이 대표적인데, 안구 내에 발생하는 염증성 또는 비염증성 염증들 모두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률이 평소보다 훨씬 높다. 김영준 안과전문의(성남센트럴안과원장)는 “특히 포도막염이나 중심성 장액맥락망막병증의 경우는 일반적인 눈병으로 알려진 결막염에 비해 오래 지속되거나 재발 되는 경우가 많고, 심하면 영구적인 시력상실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시력이 나빠졌거나 눈이 충혈되고 안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되도록 빨리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이런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는 잠을 충분히 잘 것, 그게 힘들다면 평소 되도록 눈과 손은 멀리할 것, 녹황색 채소를 충분히 섭취할 것, 전자기기 사용 중간중간 눈을 깜빡여주고 쉬게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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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에서 나는 뚜둑 소리가 관절염의 초기 증상이라고?!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 사진제공: 연세스타병원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관절에서 나는 소리로 비가 오는 여부를 판단하기도 한다. 이는 기압의 차이 때문이다. 걸그룹 ITZY(있지)의 멤버 채령이 지난달 JTBC ‘아는형님’ 방송에 출연해 관절염 증세를 밝혔다. 본인의 별명이 ‘인간기상청’이라며,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난다. 팔목 다리 등에서 전체적으로 소리가 나면 비가 온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관절에서 나는 ‘뚜둑’ 소리는 관절염의 초기 증상이다. 통증이 동반된다면 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모든 관절에서 나타나는 류마티스 관절염. 사진제공: 연세스타병원 관절염은 격한 동작을 많이 하는 아이돌, 댄서, 운동선수에게 쉽게 생길 수 있는 질병이다. 관절을 많이 사용할수록 연골이 점차 닳게 되어 퇴행성 질환이 오기 때문이다. 또한, 관절염의 증상은 날씨의 영향을 받는다. 연세스타병원 허동범 병원장(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은 “비가 오기 전 관절에서 평소와는 다르게 통증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기압의 차이 때문이다. 관절 내의 기압과 관절 밖의 기압의 차이로 관절이 쑤시게 된다. 비가 올 때도 마찬가지다. 특히 습도가 높아지고 기압이 낮아지는 장마철은 관절염 환자에게 가장 통증이 심한 시기다”고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관절염(관절병증) 환자는 478만 여명이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가량 많았지만, 30대까지는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더 많았다. 40대 이후부터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출산, 가사 노동, 호르몬 변화 등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관절이 아프거나 붓는 증상이 있는 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 자가진단법. 사진제공: 연세스타병원 퇴행성관절염은 가장 흔하고 일반적인 형태의 관절염이며, 노화 과정에 따라 관절 연골이 점차 닳아서 천천히 진행하는 퇴행성 질환이다. 하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전신 질환이다. 두 관절염 모두 자고 깼을 때 관절이 뻣뻣해짐을 느껴지는 증상이 있지만, 류마티스관절염은 1시간 이상 지속되고, 퇴행성관절염은 활동을 하면 금방 증상이 개선된다. 염증성 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봐야 알 수 있지만, 퇴행성관절염은 자가진단을 통해 진행 정도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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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웹 예능 ‘나랏녹’, 리얼 나랏일로 공무원들의 실체 낱낱이 파헤친다MBC 웹 예능 '나랏녹' 캡처 화면. 사진 출처: MBC 웹 예능 '나랏녹'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연예인의 공무원 체험기를 다룬 웹 예능 프로그램 '나랏녹'이 어제(31일) 첫 공개 됐다. 어제 오후 7시 MBC 디지털 제작 스튜디오 ‘M드로메다’가 제작하는 리얼 나랏일 해보는 웹 예능 '나랏녹'이 첫 공개됐다. MBC 신규 웹예능 '나랏녹'은 나랏일과는 조금 먼 연예인들이 나랏녹을 먹고 사는 공무원들의 일상과 고군분투기를 직접 경험하고 낱낱이 파헤쳐 세상에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국가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면서 문제점은 날카롭게 지적할 예정이고, 더불어 공무원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깰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랏일을 직접 체험해 볼 주인공으로는 실력파 가수 노을의 멤버 강균성과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 출신 솔로 가수 유키카가 발탁됐다. 데뷔 20년 차에 첫 직장 생활을 해보는 강균성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핫한 유키카가 보여줄 새로운 케미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첫 번째 근무지는 공공기관 ‘서민금융진흥원’. 교육을 받던 중 강균성은 대부 업체 상호를 말해 담당자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첫 직장 생활에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던 두 사람은 불법사금융, 사칭피해 예방을 위한 1397 서민금융콜센터 로고송을 만드는 등 다양한 업무를 직접 수행했다. 앞으로 강균성과 유키카는 이후 기상청, 세종수목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인턴으로 일할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은 미리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낸 적이 있다. MBC 웹 예능 '나랏녹' 캡처 화면. 사진 출처: MBC 웹 예능 '나랏녹' 영상 속에서 유키카는 알고 있는 대한민국의 공공기관으로 ‘도시관리공단’과 ‘국민연금’을 꼽으며 대한민국 공공기관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였다. 강균성 또한, “(공공기관이) 어떻게 일하는지 낱낱이 파헤쳐 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 인턴 체험을 끝으로 강균성은 “무엇보다 서민들에게 유익 할 수 있는 경영도 컨설팅해 주는 부분이 많이 와닿았 다.”라고 말하며 인턴 체험의 소감을 전했다. 리얼 나랏일 해보는 MBC 웹예능 ‘나랏녹’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MBC 공식 유튜브 ‘엠뚜루마뚜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웹 예능 '나랏녹'. 사진 출처: MBC 웹 예능 '나랏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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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4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 도 오후 5시부터 비상1단계 돌입경기도청 전경 17일 저녁부터 18일 새벽까지 경기도 전역에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도가 17일 오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2시 박원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31개 시군과 대설 대처 대책회의를 열고 시ㆍ군간 경계도로 제설 공조와 대중교통대책 등을 점검했다. 기상청은 17일 오전 11시 대설예비특보를 발표하고 18일 새벽 과천, 의정부, 수원, 성남, 구리, 남양주,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등 도내 1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 오후부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경기도 버스 등을 이용한 국민행동요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고양시 현천동, 시흥 대야동 도내 16개 시군 175구간 제설취약구간과 30개 시군 356개 결빙취약구간에 제설기 4,668대와 제설차량 2,337대 등을 전진배치 했으며 제설제 사전살포 등 선제적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이밖에도 내일 출퇴근 혼잡 예방을 위해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교통두절 지역과 노선우회 안내를 하고 필요할 경우 대중교통 우회와 증차 등을 실시하도록 했다. 용인과 의정부, 김포 경전철 운행 중단 예방을 위해서는 레일히터, 선로전환기 등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관련 시군과 운영사 등에는 비상 근무에 들어가도록 했다. 도는 내일 출근시간대 이들 3개 경전철 모두 내일 출근 시간에 증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원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지난 6일 있었던 대설로 인한 퇴근길 혼잡사태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내일 새벽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출근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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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눈·비…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다시 미세먼지 목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겠다.9일 밤부터 10일 아침까지 서울과 경기남부, 충남 북부, 강원 영서 남부 등 일부 중부지방에, 그리고 10일 낮부터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북서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다. 9일 오후 9시∼10일 오전 9시 서울,경기, 강원영서 중·북부, 충남북부, 서해 5도에 5㎜ 미만의 강수가 예상된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중·북부에는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다. 다만, 경기 남부·세종·충북·충남은 오전에, 수도권과 충청권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중서부 지역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한편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다소 높겠다고 설명했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다음은 10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가끔 비/눈, 흐림] (2∼8) <60, 30> ▲ 인천 : [흐리고 비/눈, 흐림] (4∼9) <60, 30> ▲ 수원 : [흐리고 가끔 비/눈, 흐림] (1∼9) <60, 30> ▲ 춘천 : [흐리고 눈, 흐림] (-2∼5) <80, 40> ▲ 강릉 : [흐림, 구름많음] (4∼12) <30, 20> ▲ 청주 : [흐림, 흐림] (0∼10) <30, 30> ▲ 대전 : [흐림, 흐림] (0∼10) <30, 30> ▲ 세종 : [흐림, 흐림] (-1∼10) <30, 30> ▲ 전주 : [흐림, 흐림] (1∼10) <30, 30> ▲ 광주 : [흐림, 흐림] (1∼11) <30, 30> ▲ 대구 : [흐림, 구름많음] (0∼12) <30, 20> ▲ 부산 : [흐림, 구름많음] (5∼14) <30, 20> ▲ 울산 : [흐림, 구름많음] (3∼12) <30, 20> ▲ 창원 : [흐림, 구름많음] (3∼12) <30, 20> ▲ 제주 : [흐림, 흐림] (7∼13) <3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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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기온 '뚝'…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른 아침 추위 녹이는 모닥불 토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동해 중부 해상과 제주 남쪽 먼바다 등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4.0m, 서해 0.5∼2.0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다음은 2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흐림] (1∼12) <20, 30> ▲ 인천 : [구름많음, 흐림] (2∼12) <20, 30> ▲ 수원 : [구름많음, 흐림] (-1∼13) <20, 30> ▲ 춘천 : [맑음, 흐림] (-2∼11) <0, 30> ▲ 강릉 : [흐림, 흐림] (5∼14) <30, 30> ▲ 청주 : [맑음, 흐림] (-1∼14) <10, 30> ▲ 대전 : [맑음, 흐림] (0∼15) <10, 30> ▲ 세종 : [맑음, 흐림] (-1∼14) <10, 30> ▲ 전주 : [맑음, 흐림] (2∼15) <0, 30> ▲ 광주 : [맑음, 흐림] (3∼16) <10, 30> ▲ 대구 : [구름많음, 흐림] (1∼15) <20, 30> ▲ 부산 : [구름많음, 흐림] (6∼17) <20, 30> ▲ 울산 : [구름많음, 흐림] (4∼15) <20, 30> ▲ 창원 : [구름많음, 흐림] (3∼15) <10, 30> ▲ 제주 : [맑음, 흐림] (9∼19) <10, 30> 사진출처, 기사발신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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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친 뒤 다시 추위가 찾아온다.날씨가 추워지며 서울 일부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4일 오전 나뭇잎이 떨어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화단에 살얼음이 얼어 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기상청은 6일 밤부터 7일 아침 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가끔 비가 오고, 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5㎜ 미만이다.7일 낮 점차 비가 그치면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밤부터 기온이 낮아지겠다. 이에 따라 내륙지역은 8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추워지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이번 주말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7일 8∼15도, 8일 1∼11도, 낮 최고기온은 각각 16∼22도와 9∼18도로 예상된다.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상 동해안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특히 강원 영동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다음은 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고 가끔 비, 맑음] (13∼18) <60, 0> ▲ 인천 : [구름많고 한때 비, 맑음] (14∼16) <60, 0> ▲ 수원 : [구름많고 한때 비, 맑음] (12∼18) <60, 0> ▲ 춘천 : [흐리고 가끔 비, 맑음] (10∼17) <70, 0> ▲ 강릉 : [구름많음, 맑음] (14∼21) <20, 0> ▲ 청주 : [흐림, 맑음] (12∼18) <30, 0> ▲ 대전 : [구름많음, 맑음] (12∼19) <20, 0> ▲ 세종 : [구름많음, 맑음] (10∼18) <20, 0> ▲ 전주 : [구름많음, 맑음] (13∼19) <20, 10> ▲ 광주 : [구름많음, 맑음] (12∼20) <20, 0> ▲ 대구 : [구름많음, 맑음] (10∼21) <20, 0> ▲ 부산 : [구름많음, 맑음] (14∼22) <20, 0> ▲ 울산 : [구름많음, 맑음] (12∼22) <20, 0> ▲ 창원 : [구름많음, 맑음] (11∼22) <20, 0> ▲ 제주 : [흐림, 맑음] (18∼21) <30, 0>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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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 올가을 첫눈…작년보다 보름 이상 늦어출처 : 연합뉴스. 설악산 중청에 내리는 첫눈 3일 새벽 설악산 정상 부근에서 올가을 첫눈이 내리고 있다.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설악산 정상 부근에 내리던 비가 눈으로 변하면서 첫눈이 관측됐다.이번 첫눈은 지난해보다 17일 늦게 내렸다.이날 오전 0시 45분 현재 설악산 중청대피소 기온은 영하 3.4도를 기록하고 있다.초속 11.5m의 강한 바람도 함께 불고 있다.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첫눈 소식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 제보한 내용"이라며 "점차 강수대가 약해져 적설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이번 강설 현상은 적설과 관계없이 첫눈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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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제5호 태풍‘다나스’발빠른 대응 나서..대구시는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20일 10시 권영진 시장 주재로 개최하여 재난 부서의 분야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21일 대구치맥페스티벌 재개도 논의 하였다.권영진 시장은 기상청 보도에 따르면 대구는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장마전선이 북상해 많은 비가 예상되므로, 상황이 완전 해제 될 때까지 구․군과 연계해 비상근무 체계를 철저히 하여 시민의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이어진 재난관련 부서장 대처상황 보고에서는 교통통제현황, 지하차도 침수현황, 저수지 관리, 등산로 통제 현황 등 부서별 대처 현황을 보고받고 보완사항을 지시하고 과장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또한,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얼마 전 기상지청에서 기상청으로 승격 한 대구기상청의 협조로 정확한 기상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19일(금) 비오는 와중에도 10만명 정도의 관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20일(토)은 태풍 및 호우의 영향으로 축제를 일시 중단하게 되었지만, 21일(일)은 축제의 재개를 위해 기상전문가의 의견을 묻기도 했다.손태승 방재기상지원관은 “21일(일) 새벽 태풍은 물러갈 것으로 예상되며 오전에 가는 비가 예상되나 오후에는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1년 동안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 분들과 시민들이 치맥축제 마지막날인 20일에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 잘 마무리 하자”며 “두류야구장 축제현장도 오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