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막'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여름철 유명 피서지 부럽지 않아요.”21일 용인시민체육공원서 첫 선을 보인 물놀이장엔 이른 아침부터 어린이와 부모들이 몰려들었다. 오전 10시 개장을 하자마자 그늘막텐트 등이 설치된 가족 쉼터에는 빈자리 찾기가 힘들 정도로 시민들이 가득 찼다. 이날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은 1만5천명으로 추산됐다. 시민들은“시민체육공원 물놀이장은 민간에서 하는 유명 워터파크 못지않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가장 큰 장점으로 주경기장을 활용해 설치면적만 7000㎡나 돼 4000㎡였던 시청 광장보다 훨씬 넓어진 공간을 꼽았다. 여기에 물놀이장 뒤로...
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 간 강원도 양양군 광진리 큰바다해수욕장에서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를 운영한다.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장애인 해변캠프’는 서울시에 거주 중인 장애인과 가족, 단체 등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박 3일 동안 1인 당 2,000원 의 이용료로 즐길 수 있다.깊지 않은 수심에 넓은 백사장이 특징인 광진리 큰바다해수욕장은 배후 소나무 숲이 드리운 천연 그늘막까지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휴식처다.1인 당 2,000원에 숙박용 텐트...
대구시는 새롭게 조성된 동대구역광장에 올 여름 폭염을 대비해 다양한 폭염대비 시설을 추가 설치하였다.동대구역 광장은 2017년 국비 1,524억 원을 투입하여 전국 최초로 철도선로를 복개하여 조성한 광장으로 KTX 등 철도 시설뿐만 아니라 복합환승센터, 백화점 등이 밀집해 있어 대구에서 유동인구가 많기로 손꼽히는 시설이다.대구시는 동대구역 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불편을 해소하고자 광장 내 각종 시설물과 버스승강장에 쿨링포그시스템(Cooling Fog System)을 설치하는 등 ‘대프리카’라 불리는 대구의 더위에 대비한 다른 지...
‘두류워터파크’는 대구 시민들이 대프리카의 폭염을 피해 도심 속에서 이색적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수풀, 어린이풀, 유아풀부터 성인들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파도풀, 바디슬라이드 등 다양한 워터시설을 만나 볼 수 있다.특히 푸드트럭 및 야외매점, 피크닉존, 패밀리 라운지를 운영하여 물놀이 도중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선베드존, 그늘막존 등 휴게 공간도 함께 마련하여 온 가족이 워터파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외무대에서는 워터난타, 워터보드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숲·동굴·도서관서 힐링…호텔·게스트하우스도 인기돗자리영화제·빙상대회 등 더위 식히는 행사 '풍성' 울산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연합뉴스 자료사진]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미 유럽의 로맨틱한 도시, 동남아시아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경쟁하듯 올라오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의 국내·국제선 출발 이용객은 오늘 하루만 10만5천여명으로 공항 개항 이래 가장 많다.비행기 표를 손에 들고 넓은 세상을 향해 훌훌 떠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마는 일이든 주머니 사정 때문이든 출국 행렬에 동참...
(제천=연합뉴스) 제천 국제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8일 엑스포 운영에 대한 실행 계획을 확정하고, 행사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방엑스포 홍보 현판 제막식 [연합뉴스 자료사진]행사장은 26만6천㎡의 터에 주 게이트와 광장인 '맞이와 환영 존', 천연물·한방바이오를 주제로 한 '교육과 체험 존', 참여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성과 존', 메인행사가 펼쳐질 '문화와 향기 존', 힐링 체험과 약초 장터가 열리는 '나눔과 휴식 존', 한방의 역사를 보여주는 '역사와 뿌리 존' 등 6개 존으로 연출된다.옛 약령시장을 ...
애틋한 사랑 등잔길, 소망 비는 비나리길, 바람 솔솔 바람소리길 조성 삼기리 서남쪽의 작은 골짜기를 지나던 선비는 그곳에 사는 처녀에게 첫눈에 반했다. 과거를 본 뒤 꼭 데리러 오겠다는 언약을 했다. 삼기저수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비나리길[연합뉴스 자료사진]처녀는 캄캄한 밤이면 선비가 돌아오는 길에 돌부리에 채여 넘어질까 등잔을 들고 골짜기 입구에서 기다렸다. 그 등잔불 덕에 일대는 밤에도 낮처럼 환했다고 한다.헤어진 지 만 3년이 지난 어느 해 4월 그믐날 밤 등잔을 들고 하염없이...
[연합뉴스 자료사진]"바가지 요금 줄이자"…요금 사전 공개·계도·자정 노력 확산 (전국종합=연합뉴스) 본격적 피서철을 맞아 전국 해수욕장과 계곡 등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마음으로 피서 여행에 나섰다가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 게 있다면 바로 현지 상인들의 '바가지 상혼'이다. 관계 당국의 지속적 계도와 상인들의 자정 노력 등으로 주요 피서지의 바가지 요금이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올해도 요금 시비가 곳곳에서 반복되고 있다. ...
(서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올해 한강공원을 이용한 서울시민의 만족도는 73.8점으로 작년(71.3점)보다 2.5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를 실시한 5개 전 분야에서 전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한 가운데 특히, 도보, 대중교통 등을 이용한 '접근성'(▲3.9)과 휴식공간, 공중화장실 등 '이용편리성'(▲3.3) 부문의 만족도가 특히 높아졌다.11개 한강공원 가운데는 '반포 한강공원'(78.4점)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15년 한강공원 이용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이와 같이 발표했다. 시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 수락폭포를 찾은 관광객(형민우 기자)(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메르스 다음에 찾아온 폭염. 하지만 폭염은 시원한 계곡 물놀이로 이겨낼 수 있다.즐기는 방법은 간단하다. 계곡물에 '풍덩' 몸을 던지기만 하면 된다.그렇다고 한강변 수영장처럼 사람들이 붐비는 인공 물놀이장이 싫다면 '숨은 계곡'으로 눈을 돌리자..◇수도권 = 가장 대표적인 곳은 바로 가평의 어비계곡이다.어비계곡 양쪽에 맛집과 펜션이 즐비하다. 좋은 자리는 대부분 식당이 차지하고 있어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려면 식당을 찾아야 한다. 이게 싫다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