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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여름 축제 ‘물총부대, 더위와의 전쟁’ 개최[한국민속촌] 조선수군 수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 ‘물총부대, 더위와의 전쟁’을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여름 축제는 물총과 수포를 이용해 설치된 보드를 맞추는 액티비티 체험으로, 사람 간 대면이 없는 행사다. 체험은 전부 안전 관리자 동행하에 안전 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이뤄진다. 한국민속촌은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최강의 물총부대원을 모집한다. 물총부대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보기만 해도 스릴 넘치는 장애물 세트장 넘기, 물총 사격, 물풍선 투척 등 액티비티 훈련을 거쳐야 한다. 빠른 시간 내 훈련을 완수한 우수 물총부대원에게는 풍성한 보상이 주어진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구역도 마련됐다. 놀이마을에 있는 ‘물총 훈련소’는 군부대 사격장 분위기로 꾸며져 안전한 물총놀이를 위한 안전 수칙부터 비거리별 과녁이 준비돼 있다. 아이들은 안전 교육과 함께 자신의 물총 사격 솜씨를 뽐낼 수 있다. ‘물폭탄 훈련소’는 투척 훈련소를 연출해 이색 과녁에 물풍선을 마음껏 던질 수 있는 장소다. 시원한 물총놀이를 마친 뒤에는 장병 식당과 PX에서 허기와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군 복무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건프레이크와 군대리아가 준비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여기에 달콤하면서도 아삭한 수박 본연의 맛이 특징인 ‘수박주스’는 무더위 갈증을 한입에 해소한다. 이외에도 여름철 무더위를 한입에 날려버릴 색다른 방법을 소개한다. 한국민속촌 여름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반합빙수’는 반합 용기에 고소한 콩가루와 달콤한 팥을 얹힌 이색 팥빙수로 시각과 미각을 만족시킨다. 같은 기간 조선 시대 마을에서도 더위를 물리칠 정예 수군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는 조선 시대 수군 훈련을 모티브로 한 이색 체험 3단계 수궁 훈련, 수총 훈련, 수포 훈련을 통과해야 한다. 천변에서 물대포를 발사하는 수포 훈련은 오직 한국민속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초대형 액티비티 체험이다. 한국민속촌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관람객에게 최대 40%의 자유이용권 할인을 적용하고, 주말 및 공휴일 한정 야간개장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안전한 관람을 위해 노력한다.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물총부대 식음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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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객석 점유율 90% 기록했던 연극 <렁스>, 1년 만에 다시 찾아온다연극 <렁스>의 포스터. 사진제공: 연극열전 (서울=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2020년 봄 <연극열전8>의 첫 번째 작품으로 사랑, 환경, 인생에 대한 고민과 질문들을 펼쳐내며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한 영국 작가 던컨 맥밀란의 대표작 연극 <렁스>가 오는 6월 26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매 순간 "우리는 좋은 사람일까?" 질문하며 평생에 걸쳐 스스로에 대해,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세계 나아가 지구에 대해, 아니면 적어도 좋은 의도를 갖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삶을 담은 연극 <렁스(Lungs)>가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년만 에 돌아온다. 연극 <렁스>는 영국 작가 ‘던컨 맥밀란(Duncan Macmillan)’의 대표작이다. 그는 무겁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쉽게 꺼내지 않는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꾸준히 이야기한다. 연극 <렁스>에서 그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에 대해 다룬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당면한 사회적 이슈를 능숙하게 녹여내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극 <렁스>는 무대장치, 조명 등의 미장센 사용을 최대한 절제한 채 두 배우의 연기와 감정, 호흡 만으로 한 커플의 일생에 걸친 희로애락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내는 독특한 방식을 구성하고 있다. 2011년 워싱턴 초연 이후 미국, 영국, 스위스 등 세계 각국에서 꾸준히 공연됐던 연극 <렁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었던 2020년에도 한국과 싱가폴에서 작품의 생명력을 이어갔다. 런던 전체가 락다운 상태였던 지난 6월, 런던 올드빅 씨어터에서 진행된 9일간의 무관중 온라인 유료 생중계 공연에는 총 69개국의 관중이 관람하며 작품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2020년 한국 초연 역시 새로운 형식과 시의성 있는 메시지,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대본의 매력과 힘이 인상적인 작품’, ‘비어 있는 무대를 채우는 배우들의 연기가 빛나는 작품’, ‘끊임없이 나 자신과 이야기하게 되는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객석 점유율 90%에 육박하는 성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2021년 6월에 돌아오는 두 번째 무대는 초연 흥행을 견인했던 이동하〮이진희〮성두섭 배우와 탄탄한 연기력과 자신만의 매력으로 매체와 무대를 오가며 활동 중인 류현경〮오의식〮정인지 배우가 만나 더 풍성하고 깊어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스로 ‘좋은 사람’이라고 믿어왔지만, 상대에 대한 이해와 위로에 서툴러 긴 시간을 돌아온 후에야 서로를 이해하게 된 ‘남자’ 역에는 연극 <오만과 편견><클로저>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시그널> 등에서 특유의 우아하고 섬세한 연기로 사랑 받아온 이동하와 연극 <프라이드><나무 위의 군대> 뮤지컬 <펀홈><키다리 아저씨><여신님이 보고계셔>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온 성두섭이 초연에 이어 출연을 결정했다. 드라마 <여신강림><하이바이, 마마!> 연극<유도소년><신인류의 백분토론>등 매 작품, 상대 배우와 환상의 케미로 작품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는 배우 오의식이 ‘남자’역에 새롭게 합류한다.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매 순간 갈등하고 부딪히며 성장하는 ‘여자’ 역에는 연극<프라이드><킬미나우> 드라마 <VIP> 등에서 짙은 감성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 한 이진희가 초연에 이어 출연을 결정했다. 영화 <아이><기도하는 남자> 드라마 <닥터 탐정><20세기 소년소녀> 등에서 현실적이고 안정된 연기를 선보여온 류현경이 ‘여자’역으로 5년 만에 연극 무대로 컴백한다. 또한, 통찰력 있는 캐릭터 분석으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온 뮤지컬 <마리 퀴리><데미안><난설> 연극 <연필을 깎으며 내가 생각한 것><언체인><추남, 미녀>의 정인지가 합류해 작품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위협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공존하는 삶과 의식 있는 소비가 시급한 화두로 떠오른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인류와 지구 그리고 서로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지금의 관객들에게 그 어느 때 보다 큰 울림으로 다가갈 연극 <렁스(Lungs)>는 오는 6월 26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하며, 5월 26일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 예정이다. 연극 <렁스>에 대해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연극열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고하거나,02-766-60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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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혐 논란에 휩싸인 GS25, 불매로 이어지나남성 혐오 코드가 삽입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GS25 포스터. 사진 출처: GS리테일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지난 1일 GS25가 올린 이벤트 홍보 포스터가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이며 불매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GS25 측이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논란은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GS25는 지난 1일 전용 모바일 앱에 5월 한 달 동안 캠핑용 상품 구매자 대상의 경품 증정 이벤트를 홍보하기 위한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를 본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포스터 속 손 모양이 남성 혐오 논란으로 폐쇄된 급진적 여성주의 커뮤니티 ‘메갈리아’ 로고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됐다. 실제로 메갈리아 유저들은 한국 남성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의도를 담은 손 인증을 하기로 유명하다. 논란이 거세지자 GS25 측은 해당 그림을 포스터에서 삭제해 논란을 잠재우고자 했지만, 이번에는 포스터 하단에 새로 추가된 달과 별 이미지가 한 대학의 여성주의 학회 마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포스터에 적힌 영어 표현 ‘Emotional Camping Must-have Item’의 각 단어 마지막 글자를 조합한 메갈(megal)이 남성 혐오 커뮤니티 메갈리아를 암시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게 과연 우연이냐”며 “뜨거운 소시지를 굳이 손으로 집나요?”,“초안에도 없던 달과 별 이미지를 굳이 추가한 이유는?”이라며 GS25를 비난했다. GS25 측은 “포스터 속 이미지는 유료 이미지 전문 사이트에서 캠핑을 키워드로 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했으며 영어 문구 또한 포털사이트의 번역 결과를 바탕으로 표기했다”고 해명했다. GS 불매 운동 포스터. 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이러한 GS25의 SNS 사과문을 본 네티즌들은 “이게 사과문이냐”, “다른 편의점에 가겠다” 등 불매 운동을 하겠다는 댓글이 수천 개가 달린 상황이다. GS25는 논란이 된 부분을 모두 삭제했지만 이미 온라인에서는 이른바 ‘메갈코드 찾기’가 번지며 그동안 공개된 GS계열사 포스터가 도마에 올랐다. 과거 GS25가 국방부와 함께 진행했던 포스터에 군인을 비하하는 상징이 포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방부가 만든 원본 포스터에 없는 이미지가 GS25 측에서 새로 제작한 포스터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GS25 포스터 오른쪽 상단에 ‘군’ 글자와 ‘무궁화’와 ‘새’가 ‘군무새’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며 문제 삼았다. 군무새는 군대를 뜻하는 군과 앵무새를 합성한 말로, 남성들이 병역 의무에 대해 앵무새처럼 반복적으로 고충을 늘어놓는다고 조롱하는 뜻으로 알려져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쳐. 출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남성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벗어나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으로 옮겨가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2일 밤 오후 9시께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GS25 군부대 PX 계약을 전면 철회해달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현재 GS25는 2010년부터 해군과 계약을 맺고 군부대 내 PX를 독점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진행된 재입찰 과정에서 계약을 따내 해군 PX 점포 277개 점 수성에 성공했다. 운영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청원인은 “GS25는 국방부에서 배포한 포스터도 수정해 ‘군’대, ‘무’궁화, ‘새’(군무새)나 메갈리아의 상징인 손가락 모양을 그려넣어 신성한 병역의 의무를 비하했다”고 주장하며 “청춘을 바쳐 이 나라를 지키는 우리 군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GS25에 더 이상 이득을 줘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해당 청원은 4일 오후 2시 기준 청원 인원이 6만 명에 달한다. GS25의 남성 혐오 논란이 들끓으면서 소비자들의 불매 운동이 실현될 조짐을 보이자 일부 GS25 가맹점주들은 최근 불거진 논란들에 대해 가맹본부의 책임을 묻고, 불매운동에 따른 매출 하락분에 대한 보상을 위해 집단소송을 준비 중이다. 유통가는 연이은 혐오 논란에 잔뜩 긴장한 상태이다. 자칫하면 악의 없이 사용한 표현이나 이미지가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논란이 될 만한 내용에 대해 철저히 모니터링을 하고, 더욱 세심한 검토와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가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다 세밀한 검토와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이번 사태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 되지 않아야 되며 불필요한 싸움구조는 형성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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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 양요섭의 비하인드 스토리, 10문 10답MBC 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 양요섭. 사진출처 : MBC 매 무대마다 역대급 화제성&조회 수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힐링 전문 가왕’이라는 별명까지 생긴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대 가왕, ‘부뚜막 고양이’! ‘가왕전 최다 득표율 기록!’, ‘아이돌 최다 연승’ 등의 진기록을 세우며 <복면가왕>의 새로운 역사를 쓴 ‘부뚜막 고양이’에게 듣는 솔직한 뒷이야기! Q1. <복면가왕> 출연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나오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렸나? A. 복면가왕은 가족, 팬들 등... 제 주변 사람 모두가 출연하길 원했던 프로그램이라, 저에게 어느 순간부터 숙제 같은 프로그램이 되었어요. 복면가왕에서 5년 동안 꾸준히 절 찾아주셔서 감사하긴 한데, 경연프로그램에 대한 부담감과 주변의 기대감 때문에 감당이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동안 고사를 했었는데, 군 제대 후에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준 제작진에게도 감사하기도 하고 공백기를 깨고 팬들에게 목소리를 들려줬을 때 제 목소리를 알아맞힐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도 있어서 출연 결정을 했어요. 지금은 이 숙제를 잘 마친 것 같아서 후련하고, 잘했다고 칭찬해달라고 고양이처럼 막 그러고 싶은 기분입니다. Q2. 한 번만 더 우승하면 9연승이었는데, 아쉽지는 않은가? A. 솔직히 9연승 기록이 욕심나지 않았던 건 아니에요. 하지만, 연말 시상식으로 인해 복면가왕 녹화 스케줄이 당겨지는 바람에 실질적으로 8연승 이후 이틀 뒤 합주를 해서, 충분히 무대를 준비할 만한 여유가 없었어요.그래서, 9연승이라는 기록보다는 이게 마지막 무대라면 어떤 노래를 시청자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은지를 생각해서 선곡했어요. 그래서 ‘첫 눈‘ 무대를 하면서 지난 5개월 동안의 ’부뚜냥‘을 추억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판정단 분들도 그런 의미에서 눈시울을 많이 붉히셨던 것 같아요. Q3. 방송에서 정체 공개 후 첫인사가 인상적이었다. 작년 8월 30일 전역하자마자 일주일 만에 복면가왕에 출연! 5개월 동안 장기 가왕으로 출연하는 바람에, 전역 인사를 굉장히 늦게 하게 되었는데 기분이 어땠나? A. 사실 이렇게까지 장기 가왕 자리에 있을지 몰랐어요. 출연을 결심했을 때도 가왕에 대한 목표는 없었고, 1라운드 탈락을 할지라도 스스로 만족한 무대를 하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생각이어서 이렇게까지 전역 인사를 늦게 하게 될지 몰랐어요. 하지만 전역 이후 첫 출연 프로그램이었기에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제대로 전역 인사를 해드리고 싶어서 그렇게 거수경례로 인사드렸던 것 같아요. 그때 기분이 굉장히 복잡 미묘하더라고요. Q4. 가왕 자리에 있는 동안, 특히 아이돌 판정단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기분 어땠나? A. 물론 많은 선배님들께서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했지만, 특히 아이돌 후배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해줘서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어요. 특히 ‘빅톤’의 허찬과 ‘몬스타엑스’ 민혁 군이 롤모델이라고 복면가왕에서 고백을 했을 때 뿌듯했어요. 탈락 방송 이후 허찬 군과는 SNS를 통해 연락을 해서 이젠 저를 형이라고 부릅니다. 조만간, 셋이 함께 식사자리를 마련해볼까 합니다. Q5. 가왕 자리를 지키는 동안, 마음고생! 몸 고생도 많이 했다고 들었다? A. 가왕 자리의 무게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무겁더라고요. 그런 부담감과 가왕 자리에 있으면서 뮤지컬을 같이 병행하다보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살도 5kg 정도 빠졌었고, 판정단 분들도 점점 말라가고 있는 것 같다고 녹화 때마다 걱정해 주셨었어요. 그만큼 가왕의 무게를 견뎌내는 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그 힘든 과정들조차도 너무 그립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6. 지금까지 총 11번의 무대로 735만 뷰를 돌파하며 역대급 화제성을 지닌 가왕으로 남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와 아쉬운 무대가 있다면? A.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손디아의 ’어른‘이에요. ’힐링 전문 가왕‘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고마운 무대이고 스스로에게도 너무나 위로가 되었던 무대라서 앞으로도 힘들 때 자주 꺼내보면서 위로를 받을 것 같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앞으로 힘들 때마다 ‘부뚜냥’의 무대를 보시면서 함께 위로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쉬움이 남는 무대는 없습니다. 물론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도 너무 많고 무대를 꾸며나가며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지만 매회 매 무대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기에 결코 후회는 없습니다. 그저 그날의 저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Q7. 8연승 가왕으로서 '복면가왕' 전체 공동 랭킹 2위! 아이돌 가왕 랭킹 1위! 가왕전 최초 20:1 기록! 735만 뷰의 역대 최고 화제성 가왕! 등... 새로운 기록도 많이 세웠다! 그중 가장 뿌듯한 타이틀은 뭔가? A. 모든 타이틀이 벅찰 만큼 좋지만 그중 고르자면 아무래도 복면가왕 전체 공동 랭킹 2위 타이틀이 가장 뿌듯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복면가왕을 잘 해내고 싶은 숙제라고 생각했는데 저 타이틀을 볼 때마다 나름 잘 해낸 것 같아서 스스로 기특하고 마치 숙제를 잘해온 우등생처럼 빨리 팬분들 앞에서 자랑하고 발표하고 싶습니다. 박수 많이 쳐 주셨으면 좋겠네요!! Q8. ‘부뚜냥’ 가면이 너무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았다. 어땠는지? A. 사실 ‘복면가왕’ 출연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어요. 가면을 쓰고 노래하기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서 쓰는 적외선 피부 관리기를 쓰고 노래 연습을 했어요. 그런데 ‘부뚜냥’ 가면은 적외선 피부 관리기에 비하면 너무 가볍고 사랑스럽죠. 이 가면은 나중에 제가 아들과 딸이 생기면 꼭 자랑하고 싶은 제 ‘인생 부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와서 고백이지만, ‘부뚜냥’ 가면 정말 잘생기지 않았나요? 특히 꽃가루랑 잘 어울려서 무대 모습을 볼 때마다 제 스스로도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Q9. 올해 데뷔 12년 차가 되었다! 복면가왕이 갖는 의미가 있다면? A. ‘복면가왕’을 하는 5개월 동안 많은 기념일을 같이 보냈어요. 데뷔 11주년과 제 생일, 추석과 크리스마스, 연말과 새해를 모두 복면가왕과 함께 보냈습니다. ‘복면가왕’을 하는 동안 울기도 많이 울고, 웃기도 많이 웃었습니다. 그래서 더 잊지 못할 거 같고요. 군대에 있으면서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많이 결여된 상태였어요. 그런데 ‘복면가왕’을 계기로 다시 자신감을 찾는 계기와 전환점이 된 것 같아요. Q10. 5개월 동안 ‘부뚜막 고양이’를 사랑해준 시청자 여러분께 한마디 한다면? A. 코로나19로 힘든 나날들을 견디고 이겨내고 계실 많은 분께서 ‘부뚜막 고양이’의 무대들을 보시고 아주 잠깐이라도 그 힘듦을 잊고 위로가 되셨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동안 제 노래가 누군가의 위로가 될 수 있음에 벅찰 만큼 행복했고 더 큰 사랑으로 저를 보듬어주신 많은 시청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게 노래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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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미생들의 라스트찬스' 경기도리그독립야구단 선수들. 사진출처:MBC 오는 27일 일요일 오전 7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웬만한 야구팬들에게도 생소한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푸른 꿈과 도전기를 만나본다. 한국 프로야구 KBO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천여 명 선수 중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는 선수는 매년 100여 명 안팎이다. 나머지 900명의 선수는 프로선수가 아닌 다른 선택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꿈의 무대인 프로선수가 되지 못하는 선수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여기에다 매년 프로야구 리그를 떠나는 선수만도 한 해 100여 명이다. 바로 이들이 야구선수로서 최후의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곳이 ‘독립야구단’이다. 독립야구단에는 거듭된 좌절의 상처를 안고 도전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오직 프로 진출이라는 목표만 보고 달렸지만, 지명 받지 못한 선수부터 부상과 실력 부족으로 프로에서 방출당한 선수까지! 오로지 야구만 바라보고 청춘을 불살랐던 선수들의 눈물과 땀이 함께하는 독립야구단 4개월의 장정을 MBC ‘다큐프라임’이 함께 했다. 아직은 아웃이 아니다!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뛰는 ‘독립야구단’ 고양 위너스 김성현 선수 “후회하기 싫어서 던지고 싶으니까 제가 한 게 야구밖에 없잖아요. 실컷 하고 싶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이곳에 오게 됐어요“ 고양 위너스 김태용 선수 “미련 남기기 싫었어요. 독립야구단이 제 야구 인생 마지막 도전이에요” 작년 26살의 나이에 경기도 독립야구단 고양 위너스에 입단한 김태용 선수. 대학 시절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지 못하고 군대까지 다녀왔지만, 그는 여전히 프로선수의 꿈을 버리지 못했다. 이곳에서는 넉넉한 구단의 지원도, 관중의 환호도, 수억 수천만 원 하는 연봉도 없다. 김태용 선수는 군 복무 시절 모은 돈으로 컵밥을 먹어가면서 시합도 하고, 훈련도 하고 있다. 독립야구단은 프로야구와 같은 소위 짱짱한 구단주가 없다. 변변한 후원도 없다. 선수단 자체적으로 운영되기에 재정의 대부분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시합과 훈련을 위해 선수들이 매달 회비를 내야하고, 구단에서 마련해준 숙소에서 단체 생활을 하며 식사와 빨래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훈련이 없는 시간에는 밤낮없이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한다. 감독은 버스 경비를 줄이기 위해 버스를 직접 운전하기도 한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4개월간의 기록. 2019년 '전국 최초'로 창설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GBSA리그)는 프로팀 진출에 실패한 청년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탄생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경기도리그에는 고양 위너스, 연천 미라클, 용인 빠따형, 파주 챌린저스의 4개의 독립야구단이 참가해 6개월 동안 48경기를 펼쳤다. 이곳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선수는 스카우트의 눈에 띄어 드래프트나 육성선수 계약을 통해 프로팀 입단의 기회를 얻기도 한다. 올해는 파주 챌린저스에서 4할 타율을 기록하며 두각을 보인 김동진 선수가 삼성에 지명돼 그토록 바라던 프로 진출의 꿈을 이뤘다. 경기도리그는 경기도가 참가팀에 출전 지원금과 경기 용품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구단과의 교류전, 공동 트라이아웃 등을 열어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웠던 올 한 해, 프로선수를 향한 이들의 도전은 더욱 쉽지 않았다. 사재를 턴 1년간의 도전, 그리고 눈물 용인 빠따형 김동영 감독 “우리나라 독립야구단은 선수들이 회비를 내더라고요. 이건 좀 아니다 싶었어요. 이유 모를 그런 정의감 때문에 돈을 받지 않기로 하고 야구단을 창단했어요” 4개의 독립야구단 중 유일하게 회비를 받지 않는 독립야구단 ‘용인 빠따형’. 이 팀의 대표이자 감독 그리고 선수 역할까지 하는 김동영 감독은 2013년 LG트윈스에 지명됐다가 스물여섯의 나이에 발목 부상으로 방출 당했던 프로야구 포수 출신이다. 방출 당시 아내는 임신한 몸이라 김 감독은 편의점 알바부터 청소, 막노동까지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생활고를 겪어야 했다. 자신의 이루지 못한 꿈을 위해 김 감독은 회비를 받지 않고, 유튜브와 레슨장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훈련장 대여는 물론이고, 선수들 숙소 비용과 식비까지 부담한다. 하지만 힘겹게 꾸려왔던 그에게도 마지막 결단의 순간이 찾아왔다. 올해의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독립야구단을 해체하기로 한 것. 과연 이 팀의 선수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오는 27일 일요일 오전 7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에서는 웬만한 야구팬들에게도 생소한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푸른 꿈과 도전기를 만나본다. 독립야구단 선수들. 사진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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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에서 살아남으려면…쏟아지는 '생존 예능’나는 살아있다 대자연에 직접 집을 짓고 마을 공동체를 꾸리는가 하면(KBS 2TV '땅만빌리지') 특전사 출신 교관과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고(tvN '나는 살아있다') 요트 위에서 24시간을 지낸다(tvN '바닷길 선발대'·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최근 예능가는 온통 살아남기, 즉 '생존'을 코드로 한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다.최근 방송을 중단하기는 했지만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의 히트를 계기로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을 그리는 예능이 급증했다.'나는 살아있다'는 군대 체험 예능과 생존 예능의 경계를 오가며 첫 방송부터 주목받는 데 성공했다.50대 배우 김성령부터 복싱 선수 출신인 배우 이시영, 남다른 운동 신경을 가진 개그우먼 김민경, 펜싱 선수 김지연, 방송인 오정연, 아이돌 스타인 (여자)아이들 우기까지 여자 스타 6명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여기에 담배꽁초, 껌 은박지의 양쪽 끝부분과 건전지 등을 활용해 불을 붙이는 법 등 생존 팁이 공개돼 '정보 제공' 기능도 했다.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서바이블'은 개그맨 황제성 등이 생존 전문가로 불리는 베어 그릴스와 에드 스태포드가 출연했던 야생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며 그들의 식단, 불을 피우는 법 등을 배우는 내용이다.오는 20일 선보일 KBS 1TV '재난탈출 생존왕'은 아예 제목부터 목적이 뚜렷하다. 배우 정시아와 특전사 출신 최영재가 다양한 재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원인과 위험성을 알아보고 실험, 사고 체험, 상황 재연 등을 통해 안전 정보를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땅만빌리지 여기까지가 본격 '생존 예능'이었다면, 여행 예능과 접목한 콘텐츠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땅만빌리지'는 강원도 양양에서 김병만과 김구라, 이기우, 유인영, 윤두준, 오마이걸, 래퍼 그리가 꿈에 그리던 세컨하우스를 짓고 공동체를 이뤄 생활하는 내용을 담았다. 태풍 속에서 물에 잠긴 목재를 들어내는 등 악조건 속에서도 마을을 이루고야 마는 출연진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족장' 김병만을 상징하는 SBS TV '정글의 법칙'도 코로나19 속 국내 편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김병만도 "항상 보던 바다와 산이었는데 다른 나라에 비해 (생존이) 어려웠다"고 했을 만큼 국내 오지들도 만만치 않은 난도를 자랑해 볼거리로서 손색이 없다.'바닷길 선발대'와 '요트원정대'는 선상에서 24시간을 보내며 생존하고 여행도 하는 콘셉트로 눈길을 끈다. 코로나19로 대규모 출연진과 스태프가 참여하는 게 쉽지 않은 가운데 요트에서 최소한의 장비와 인원으로 촬영할 수 있으니 효율적이기도 하다.이밖에 절친한 연예인들끼리 오지로 여행을 떠나 자급자족하며 우정도 견고히 하는 MBC TV '안 싸우면 다행이야' 등도 비슷한 포맷에 속한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14일 "코로나19 때문에 예능들도 비대면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무인도나 요트 등 프라이빗한 공간에 몇몇만 모여 찍는 포맷이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좋다"고 말했다.그는 또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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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반대의견만 전한 종교방송 2개 '법정제재' 의결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FEBC(극동방송) AM '행복한 저녁 즐거운 라디오'와 CTS기독교TV '긴급대담-포괄적 차별금지법 통과 반드시 막아야 한다'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이들 방송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대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법안에 반대 입장을 지닌 출연자들만 출연해 차별금지법이 통과하면 군대에서 성추행이 일어나도 처벌할 수 없다거나, 음주·마약 소수자도 보호하고 다부다처제까지 인정해줘야 한다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했다고 한다. 방심위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골자는 합리적 이유가 없는 차별을 금지하는 것이지 동성애에 대한 반대 행위를 무조건 금지하는 내용이 아님에도, 일부 출연자는 성소수자를 비상식적 존재로 폄훼했을 뿐 아니라 사실이 아닌 내용을 근거로 동성애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고 시청자를 오인케 했다"고 지적했다.방심위는 가상·간접광고 상품을 노골적으로 광고한 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 JTBC '위대한 배태랑'에도 주의를 의결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기사발신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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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교회1]한국교회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방법은 어디에!비대면 예배를 드리고 있는 쉼과회복이있는교회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기자 =현재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코로나19라는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고난에 맞닥뜨리고 있다. 일제시대에도, 6.25전쟁 속에서도, 그리고 수많은 민족의 환란에도 멈추지 않았던 교회 대면예배가 코로나19 신종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기독교인들에게 비대면예배라는 비 기독교문화를 품어야 하는 이물감을 버텨내야 하는 환란에 마주하게 된 것이다. 한번도 격지 못한 유튜브예배와 비대면예배로 인해 여러 교회들이 방법을 찾아 보지만 딱히 시원스런 답이 나지 않는다. 대면예배가 공개적으로 중단될 위기를 맞게 되면서, 많은 교회들이 예배처에서 성도들과 함께 ‘전도의 미련한 방법’을 통해 연합하고, 교재하며, 사랑하고, 섬기며 함께 세워가는 교회의 본질을 버리고, 화면을 보면서 그 기능을 모두 버린 상태의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아쉬움과 갈등이 생겼고, 연세드셔서 유튜브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비대면 예배를 설명드려도 이해를 못해 주일날 교회를 찾아와 예배드리려 하는 성도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야 할 때 목회자들은 먹먹함에 할 말을 잃는다. 유튜브 예배와 비대면 예배를 드리면서 영적 성장과 성도의 사랑 등의 일들을 꾸준히 해가고 있는 한 교회를 소개하여 정부정책과 하나님의 명령을 크로스오버 하고 있는 한 교회를 소개하고자 한다.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에 위치한 쉼과회복이있는교회(담임 김종웅목사)는 코로나19극복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유튜브예배, 비대면예배를 통해 교회 정체성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대안을 통해 성도들을 교회 공동체의식을 갖게했고, 지금까지 잘 알지 못한 성도들의 사업장과 삶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예배의 동참율을 높이고, 주일학교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유튜브 가정예배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가정의 기능과 역할을 하나님의 뜻에 합하게 하여 새로운 회복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어, 모범적인 사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쉼과회복이있는교회는 지난주 비대면 예배 전까지 예배는 온라인 예배와 대면예배가 병행되었다. 정부의 방역지침을 완비했고, 예배당에 2m는 물론 10m 이상도 떨어져 예배드리도록 하였다. 어린이 부서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역시 온라인 예배로 드리고 있다. 놀이 활동과 간식까지 챙기는 ‘예배 꾸러미’를 사전 제작해 금요일, 토요일을 이용해 학부모들이 비대면으로 수령하도록 했고, 그로 인해 설교와 찬양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 교육과 육체 활동까지 겸할 수 있는 온라인 예배가 되도록 쉼과회복이있는교회는 노력하고 있다. 성도의 교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 모임 및 활발한 심방은 당연히 중단되었지만 그렇다고 쉼과회복이있는교회는 두 손 놓고 성도의 교제를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고안해낸 방법은 ‘온라인 말씀나눔’과 ‘성도의 일터와 삶’이었다. ‘온라인 말씀나눔’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 말씀 나눔시간을 진행했다. 나눔은 일종의 구역예배라 할 수 있다. 구역예배는 주일 설교 말씀을 곱씹고 소화시키는 시간이다. 대예배 말씀을 서로 돌아가면서 느낀점과 말씀에 담긴 의미를 서로 나눈다. 구역원들은 유튜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말씀 나눔을 시청, 청취하는 형식이다. ‘성도의 일터와 삶’은 성도들의 일터와 삶에 최소한의 스탭이 카메라와 마이크만으로 구성된 장비를 이용해 해당 성도의 일터를 직접 방문해 10-15분가량 일종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로인해 ‘나 다운 나’를 영상으로 담아 유튜브로 공개했다. 가깝게, 오랫동안 교제해온 성도였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성도의 섬김은 군대를 갓 제대한 청년들을 중심으로 모여 봄 맞이 대청소,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성가대 가운이 장마기간 동안 눅지고 상할까 염려하여 세탁과 일광건조 하는 일, 드라이 클리닉으로 관리한 성도, 코로나19 시국에 여름휴가로 마땅한 리조트 콘도 등으로 갈 수 없는 성도의 마음을 헤아려 교역자들이 준비한 캠핑 세트, 어린아이들을 위한 미니 수영장 만들기등 많은 섬김의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교회의 사랑은 ‘여기에 모인 우리’라는 찬양은 쉼과회복이있는교회에 특별하다. 개척 당시 건물과 예배당의 기초를 닦으며 손에 손을 잡고 눈물로, 환희와 감격으로 매주 불렀던 찬양이기 때문이다. 그 때부터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 교회 폐회찬양은 여기에 모인 우리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중심의 예배를 드리다 보니 그토록 사랑하고 행복한 교회와 예배에 참여할 수 없게 되자 각자 가정에서, 직장에서 ‘릴레이 찬양’의 형식으로 불렀다. 약 30여 가정의 찬양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며 단 하나의 찬양이 되면서 모두의 감동과 은혜를 불러일으켰다. 쉼과회복이있는교회 담임 김종웅목사는 “우리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교회와 예배의 본질을 고민했다. 예수님 말씀대로 형식과 순서 가 아닌 성령께서 세우신 교회와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란 과연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구체적으로 실현할지 끊임없이 고민 하고 연구했다. 전통에 의한 교회와 종교적인 예배가 아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온전히 받으실 공동체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애썼다. 그래서일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상상황’에서도 우리는 오히려 성경과 그 본질에 가까운 교회와 예배를 실험적으로 실시할 수 있었다. 그저 ‘위기극복’ 정도로 그칠 것이 아니라,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전염병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더욱 성경과 그 본질에 다가서는 교회와 예배로 나아가는 기회로 삼아야 하겠다.”라고 말했다. 당분간은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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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 예비후보 정책발표회 개최좌측부터 더불어민주당 백군기후보, 민주평화당 유영욱후보, 바른미래당 김상국후보, 자유한국당 정찬민 후보 ‘용인시 목회자 · 성도 초청 용인시장 예비후보 정책발표회’가 용인 라마다호텔에서 2018년 5월 23일 오후 13시에 개최됐다. 이번 ‘용인시장 예비후보 정책발표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용인시민과 24만여 용인시기독교인들이 용인시장 예비후보자들의 생각과 정책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책발표회는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와 국민문화신문의 공동주최로 이루어졌으며, 용인시장 예비후보인 백군기(더불어민주당), 정찬민(자유한국당), 김상국(바른미래당), 유영욱(민주평화당) 후보 및 목회자 · 성도 ·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정책발표회 시작에 앞서 사전 추첨을 통해 정책발표자 및 질의자 순서를 정하였으며, 보라한마음교회 박종진 목사의 사회와 전대중앙교회 황재열 목사의 대표기도를 시작으로 1부 예배순서가 진행되었다.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는 “용인시민은 100만명이 넘었으며, 기독교인은 24만여명이 넘었고, 교회는 800여 교회가 있다. 용인시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으며, 용인시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시장이 선출되기를 바란다.” 라고 하였다. 주북제일교회 조동욱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순서가 마무리되었으며, 2부 정책발표회 순서가 진행되었다. 2부 정책발표회에서는 국민문화신문의 유석윤 대표가 사회를 맡았으며, 각 당 후보의 정책발표는 사전 추첨을 통해 정해진 순서(더불어민주당 백군기후보, 민주평화당 유영욱후보, 바른미래당 김상국후보, 자유한국당 정찬민후보)대로 진행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는 “오늘 이런 기회를 주신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눈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다. 한반도가 평화로운 분위기가 조성되며, 통일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긴다.” 라며, “정찬민 시장님께서 정말 수고하셨는데, 잘 하셨던 것은 이어받고 잘 이루어지지 못한 점은 개선하여 잘 이루어 나가겠다. 용인시의 난개발 문제, 일자리문제, 교통지원문제, 등의 난제들이 총체적으로 위기에 봉착할 수 있겠다고 생각되었으며, 이를 위기로 여기고 지도자들이 바로잡아 줄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40여년의 공직생활을 기반으로 잘 하고 있는 것은 이어가고, 시스템적으로 부족한 점은 개선하여 혁신을 이루겠다. 명품용인 꼭 만들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5대 중점공약으로 1. 막힘없는 명품교통도시 2. 주변도시들이 부러워하는 교육특별도시 3.첨단산업과 농업이 공존하는 미래형 경제자족도시 4. 빈틈없는 공공안전망이 구축된 복지도시 5.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생태도시 를 제시하였다. 민주평화당 유영욱 후보는 “이번 용인시장 선거에 용인시의 부패척결을 목표로 출마하였다. 용인시의 부패도시를 씻어내고, 소상공인이 주인이 되는 민생도시를 만들어나가고 싶다.” 라며 “부패를 막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다. 부패 없는 용인을 보고 싶다면 저에게 맡겨달라 해결하겠다. 부패척결 없이는 용인이 새롭게 시작될 수 없다. 부패척결을 위한 후보로 저를 믿어달라” 라고 하였다. 또한 5대선거공약으로 1. 시민을 위한 행정시스템 구축, 시업무강화를 위한 민간전문가 포함 시장혁신 감사단 창설 2. 대기업 유통단지 허가 제한 3. 용인시종합운동장을 테마체육관으로 조성 4. 인구밀집 주택가·상가 주차난 해소 5.용인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용인청년일자리 늘리기 센터창설을 제시하였다. 바른미래당 김상국 후보는 “용인은 105만의 도시다. 다른 공약보다 저에 대한 소개를 하겠다. 김대중, 박근혜, 이명박 대통령을 모셨으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위원으로 청렴하게 활동하였고, 외교통상부에서 FTA 체결을 위해 노력하였고, 6년간의 예산심의를 경험하였다. 또한 저는 재정기획부 업적평가위원장이다. 저는 예산을 쓰는데 중심을 둔 시장이 아닌 외부의 돈을 끌어와서 용인시민의 호주머니를 두둑하게 해주는 경제발전을 이루겠다” 라고 하였다. 자유한국당 정찬민 후보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 저는 용인에서 태어나서 계속 용인을 지키고 있다. 365일, 추석, 명절도 출근할 정도로 용인을 생각했다.” 라며 “용인시에는 시장재선이 없다. 시간이 금이라는 것을 알 고 있으며, 이자로 가득했던 용인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악랄하게 이자를 갚기 위해 노력했고, 채무제로에 성공하였다. 또한 광범위한 용인시에 비해 산업단지가 없다. 27개의 산업단지를 유치해서 12개의 단지가 착공하였고, 여러 기업의 유치를 위해 앞서 노력하였다. 재선을 하는 사람은 전체 시민 중 다수를 보는 것이며, 용인시에는 반드시 재선이 필요하다.”라고 하였다. 이어서 김경진 목사, 조목희 목사, 신동권 목사, 이철수 목사 4명의 질의자의 질문과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자 김경진 목사는 백군기 후보에게 “용인시를 특별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하셨고, 그 일을 위해서 5%의 재정을 확보하겠다고 하였는데, 그 재정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확보하겠으며, 교육은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닌데, 이에 대해 어떤 계획과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하였다.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는 “5%까지 끌어올리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그에 대한 구체적인 노력은 2분안에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교육에 대한 것은 정찬민 후보님이 잘 이루었고, 잘 한 점은 이어가겠다. 무상교복이 시행된 이후, 무상급식이 주춤했는데, 무상급식을 고등학교까지 확대되도록 하겠다. 중학교 1학년때 부터 맞춤형 교육지원단을 꾸리는 등의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라고 답하였다 질의자 조복희 목사는 민주평화당 유영욱 후보에게 “부패척결을 위해서 출마를 하셨다고 했는데, 선거 5대 공약에 대해 시간 되는대로 설명해 달라”고 질문하였다. 민주평화당 유영욱 후보는 “공무원이 비리를 저지르면 명품도시, 명품교육을 할 수 없다. 부패를 저지르지 않는 깨끗한 시장을 선출하여야 한다. 인구밀집 주택가 주차난을 위해 공영주차장 유치를 꼭 노력하겠다.” 라고 답하였다. 질의자 신동권 목사는 김상국 후보에게 “많은 위원을 하셨다고 했는데, 상근위원으로 계셨는지, 또한 경험이 많으시고 외채 도입의 중요성을 언급해주셨는데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외채 도입을 하겠는지” 질문하였다. 바른미래당 김상국 후보는 “상근위원도 있고, 일반위원도 있다. 한가지 중요한 것은 여러 부서에서 여러 위원을 한다는 것은 누구보다 그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을 할 수 있을 때 가능한 것이지 불려가서 위원을 한 것은 아니다.” “또한 외채에 대해서는 부채는 가져오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라고 생각한다. 돈을 벌려면 돈에 가까워야 한다. 용인의 잠재적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에 대한 비전이 부족하기 때문에 용인이 주인 없는 도시가 되고 이런 상태로 남아있는 것이다.” “이러한 용인의 잠재적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어서 보물용인으로 만들 자신이 있다.”라고 답하였다. 질의자 이철수 목사는 자유한국당 정찬민 후보에게 “용인이 발전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와 용인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과 용인이 발전하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고 질문하였다. 자유한국당 정찬민 후보는 “용인이 큰 도시로 발전한 것은 서울과 인접한 도로가 있었고, 에버랜드, 민속촌 등의 유입으로 인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용인은 속으로 들어가면 허한 곳이 많고 수준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가장 시급한 것은 우선 아이들에 대한 지원과 일자리 창출이다.”라고 답하였다. 이어서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의 사전질의였던 만약 동성애 관련 입법이 용인시에서 추진된다면 이에 대한 후보의 찬반의견을 묻는 질문과 기독교문화관이 설립된다면 이에 대한 후보의 의견을 묻는 질문에 대해 예비후보자들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는 “동성애 입법을 반대하며, 소수의 인권을 존중하기 위해 다수의 인권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교회를 지키겠다. 안보적 관점에서, 군대 내에서 동성애가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 “기독교문화관 설립에 대해서는 먼저, 기독교 연합회가 법인화된 이후에 시가 보유하고 있는 땅을 좀 더 싸게 해주는 협의단가가 있는데, 구체화 되면 협의하겠다”라고 답하였다. 민주평화당 유영욱 후보는 “동성애 입법을 반대한다. 소수인권 등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대만이 아시아 최초로 동성을 허용하는 국가가 되었고, 242개 국가중 24개국 정도가 동성결혼이 허용되었다.” “사실 우리나라의 현재 흐름과 제가 받아왔던 교육들에 비롯하여 생각해봤을 때 아직은 좀 이르다고 생각된다. 종교적 관점에서 볼 때 예수님은 모두를 사랑하라고 하셨고, 그들의 성적관점을 존중하겠으나 합법에 관해서는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된다”라고 답하였다. 바른미래당 김상국 의원은 “구약에 명백하게 써져있고, 동성애 입법을 반대한다. 또한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라고 하였는데, 올바른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라고 덧붙이고 싶다” “기독교문화관 건립에 대해서는 찬성을 하고, 국가에서 특정 종교를 위한 건물 건립을 금지하고 있지만, 기독교 문화관을 건립하여서 모두가 같이 쓰면 되고, 소통의 장을 만들도록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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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동성애 옹호하는 여가부의 성평등 정책을 반대한다여성가족부가 12월 20일 발표 예정인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이 남녀 간의 양성 평등이 아닌 성 평등을 골자로 마련돼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는 인간의 기본권인 남녀평등의 범위를 넘어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등 성 소수자를 옹호하는 정책이므로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 여가부는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국민적 합의 절차를 무시한 채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성별정체성과 성적지향을 전적으로 수용하려 시도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나서서 동성애를 옹호하고 권장하겠다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만약 이 계획이 통과되면 중앙행정기관은 물론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교육, 미디어, 생활, 문화, 가정, 학교, 기업, 군대, 공공기관, 정치 등 모든 영역의 정책이 동성애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더욱이 여가부가 양성평등위원회를 성평등위원회로 바꿔 헌법과 법을 바꾸지도 않고, 국민적 논의와 합의도 없이 정부 마음대로 성평등 정책을 실시하려 시도하고 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대한민국 헌법의 양성평등 이념과 양성평등기본법의 기본 정신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며 명백한 위헌이다. 따라서 이 시도를 멈추지 않는 한 앞으로 전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여가부는 더 늦기 전에 헌법과 양성평등기본법에 어긋나고, 국민을 기만하는 성평등 기반의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을 당장 폐지하고, 중앙행정기관은 물론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을 성 평등이 아닌 양성 평등을 기반으로 다시 수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7. 12. 13한국기독교연합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