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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선 광주~용인 간 철도망 사업에 다시 불을 지피는 경강선연장추진위원단 발대식 개최경강선연장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참여한 목회자들과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 숙원사업 경강선 철도망 사업을 위해, 경강선연장추진위원회(이동호 위원장)가 처인구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어제 처인구 포곡읍 곡현리 187에 위치한 신일교회에서 오전 11시에 김승도 사무총장 사회로 발대식이 진행 되었다. 추진 위원회 발대식에는 처인구 지역에 속한 목회자들이 힘을 합쳤다. 모현연합회, 포곡연합회, 중앙연합회, 이동연합회, 남사연합회, 원삼연합회 임원들과 회원들 그리고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김태진목사와 용인동부경찰서 시목 이병희목사가 참여하여 격려하였다. 처인구 주민들이 염원했던 광주~용인 간 경강선 연장 수정안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 아래 4차 계획)에 끝내 반영되지 못하고, 국토부 추가 검토사업 선정에 그쳐 용인지역에 경강선 철도망 구축 사업을 염원하고 있는 목회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뭉쳤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목회자들은 처인구 주민들을 위해 반드시 철도망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용인지역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앞으로 처인구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여야 후보 진영에서 용인지역 경강선 철도망 사업을 공약으로 받아들여 멈춰 선 철도망 사업이 재개되기를 호소했다. 추진 위원회는 철도망 사업 재개를 위해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김태진 회장)와 연대하여 함께 서명 운동을 진행하여 국토부에 제출하기로 했으며,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대응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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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김운봉, 이제남 의원 시정질문김운봉 의원.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김운봉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국민의힘)은 한국농어촌공사 소유 저수지와 용인시 소재 국가 및 경기도 소유 시설의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주체인 저수량 30만톤 이상인 저수지가 용인에 7개소가 있고 평택·안성·수원지사에서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저수지에서 운영되는 유료 낚시터에 대해 일부 업자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된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다목적 용수 확보 및 자연재해 예방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휴식처로의 전환을 고려할 것을 강력히 당부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기흥저수지가 용인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수립해 미래 청사진 제시를 요청한 바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저수지의 기능이 이전과 달라졌다면 필요한 시설을 갖춰 사용될 수 있도록 저수지 관리를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용인시에 이관시키거나 위임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저수지 활용방안에 대한 종합적, 체계적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상갈동 경기도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 어린이박물관, 보라동 경기도국악당 등이 경기도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나, 주말이면 주민들이 교통체증을 호소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는 관심이 없다고 지적하고, 경기도의 운영을 중단하고 용인시에 위임해 기흥구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과 병행해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하며 대책을 질문했다. 또한 흉물로 전락한 지방도 315호선에 대해 제227회 제1차 정례회, 제255회 시정질문에서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했고, 제234회 제1차 정례회,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시정질문했던 분당선 연장사업도 지난 7월 5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으로 확정됐지만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하는 예비타당성 검사에 통과되는지 진행 상황을 전혀 알 수 없다고 지적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노력해줄 것을 요청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제남 의원. 이제남 의원(포곡·모현읍,역북·삼가·유림동/더불어민주당)은 서면으로 용인시 지구단위계획과 관련해 각 지구별 기반시설 면적 비율이 상이함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최근 8년간 용인시가 수립한 지구단위계획을 살펴보면 송전2지구의 기반시설 조성비율이 17.44%, 양지지구는 45.26%로 각 사업지구가 개발구역 면적 대비 기반시설의 비율이 10% 후반에서 40% 중반에 이르기까지 주먹구구식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려야 할 거주민들이 각 지구마다 차별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그동안 수립한 지구단위계획이 행정의 일관성 없이 기반시설 비율을 확보했는지 그 사유와 향후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기반시설을 일정 비율 이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답변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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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숙원사업 경강선 철도망 사업, 유치위해 용인 시민들이 나섰다.사진 11월 19일 오후 8: 00 용인시청 앞에서 용인대까지 귀성행렬처럼 늘어선 귀가 차량 행렬. 용인시 숙원사업 경강선 철도망 사업을 위해, (가칭) 처인구경강선전철추진위원회가 오는 29일 처인구 포곡읍곡현리 187에 위치한 신일교회에서 오전11시에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발대식을 위해 이동호 추진 위원장과 김승도 사무총장 그리고 위원들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면서 발대식을 준비하고 있다. 처인구 주민들이 염원했던 광주~용인 간 경강선 연장 수정안이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아래 4차 계획)에 끝내 반영되지 못하고, 국토부 추가 검토사업 선정에 그쳐 용인지역에 경강선 철도망 구축 사업을 염원하고 있는 시민들이 나섰다. 처인구의 낙후된 교통으로 지역개발이 늦어지고 아직도 시골이라 불리는 처인구, 아침저녁 출퇴근길 송전에서 남사를 거치는 도로를 달려보자 이른 아침부터 출근 차량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다. 차량들이 너무 많아 앞으로 전진하기가 매우 어렵고 퇴근 차량도 마찬가지이다. 시청에서 남사까지 출퇴근을 가보자 마찬가지로 거북이걸음이다. 광주에서 용인 시내까지의 길도 마찬가지이다. 앞으로가 더 문제다. 용인시 인구 증가의 주도는 처인구가 될 것인데 앞으로 10년, 20년은 수지와 기흥처럼 급속히 발전할 것이다. 도로와 교통 시스템을 미리 준비하지 못하면 10년 후 20년 후 우리 후대들은 그야말로 도로 체증으로 매일 출퇴근 전쟁을 치러야 할 것이다. 용인시 인구증가 현황 사진출처:용인시청 홈페이지 용인 인구가 2010년에 891,708에서 2020년 인구는 1,090,907로 199,199명 약 20만 명이 늘었다. 10년에 후에 이런 추세면 인구 130만, 20년 후에는 인구 150만 인구로 용인은 증가할 것이다. 그러면 우리 후대들은 도로와 교통체증으로 출퇴근이 심각한 지경에 놓일 수 있게 될 것이다. 2020년 6월 말 기준으로 전국 차량 대수는 24,023,083대를 돌파하였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이는 인구 2.16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 위원인 이건영 전 용인시의원은 용인 경강선 철도망 사업 유치의 발자취에 대해 “2006년부터 경강선 철도망 사업을 준비하고 국토부에서 계획이 세워졌는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무산되고, 현재는 경강선 철도망 추가 검토사업으로 국토부에 올라가 있는데, 5년 후에야 다시 추진 검토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양 후보 진영에서 용인지역 경강선 철도망 사업을 공약으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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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용인역 국내 첫 고속도로 상공형 환승정류장 들어선다자료제공 : 용인시청 GTX 용인역에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한 국내 첫 고속도로 상공형 환승정류장(EX-hub)이 들어선다. 이는 GTX 용인역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부에 보행자 다리를 연결해 GTX에서 고속도로는 물론 버스와 지하철(구성역)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이 정류장을 이용하면 이 일대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체증 완화와 함께 고속철도 중심의 수도권 교통망을 구축하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사업 제안이 높게 평가돼 국토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우수 역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GTX와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시간을 3분 내로 최소화하는 환승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공모했다. 공모엔 GTX 30역사 중 2개 노선이 교차하는 서울역, 삼성역, 청량리역 등을 제외한 27역사의 관할 지자체가 참가해 용인시를 비롯한 4곳이 우수역사로 선정됐다. 시는 최우수 역사로 선정된 2곳(양재역, 수원역)이 아직 기본계획 수립 단계인 GTX-C노선인 점을 감안하면 용인역의 경우 이미 착공에 들어간 GTX-A노선에 있어 제안의 현실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우수 환승센터로 지정되면 국토부로부터 1.5~2억원의 기본구상비와 교통‧건축‧도시계획 등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계획단을 지원받는 등 환승센터의 원활한 건립을 위한 행정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말까지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기본계획을 수립,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2023년 6월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사업계획이 승인되면 2025년말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수도권 남부 교통 및 경제의 핵심 거점이 될 용인역 복합환승센터가 국토부 시범사업 우수 역사에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고속도로와 철도 등이 인접한 지역 여건을 독창적 아이디어로 풀어낸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및 EX-hub의 구상안을 발전시키고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국가철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거쳐야 하는 만큼 이번 국토부 시범사업 선정으로 이에 대한 긍정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용인시가 공동사업시행자(경기도, 용인시, GH공사, 용인도시공사)와 함께 기흥구 보정동 구성역 일원 플랫폼시티 역세권 특별구역 내 부지면적 4만3870㎡에 연면적 33만9868.32㎡ 규모로 건립하는 복합시설이다. 사업구역 내엔 GTX 역사와 버스터미널 ‧ 환승주차장 ‧ 자전거 시설 등 환승시설과 판매 ‧ 업무 ‧ MICE ‧ 문화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 시의 교통과 상업, 경제를 아우르는 경제도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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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거주지역 내 심각한 교통문제 1위 ‘대중교통 노선 및 운행 횟수 부족’ 꼽아경기도내 통근⋅통학의 교통안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어린이 보호구역, 상가지역 보행로 등 도보 및 자전거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15일 「제2차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민 11,344인의 통근⋅통학 시 교통이용환경 만족도와 이동패턴을 분석한 ‘경기도민 삶의 질Ⅲ-통근⋅통학 이동현황과 교통이용환경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경기도민은 통근 시 교통이용환경과 교통안전에 대해 과반수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이용환경에 대해서는 64.6%이상, 교통안전에 대해서는 68.2%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과 비교할 때 ‘주거지역 보행로’, ‘상가지역 보행로’, ‘횡단보도 및 건널목’에 대한 만족도는 다소 높아진 반면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만족도는 감소했다.19세 미만의 중·고등학생은 교통안전에 대해 응답자의 65.5%이상이 만족한다고 평가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과 상가지역 보행로에 대해서는 통근자보다 만족비율이 다소 낮았다.경기도민이 거주 지역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교통문제는 ‘대중교통 노선 및 운행횟수 부족’이 28.7%로 1위, ‘교통체증’이 21.8%로 2위, ‘주차공간 부족’이 19.9%로 3위를 차지했다. ‘대중교통 노선 및 운행횟수 부족’은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심각한 교통문제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은 1위로 ‘대중교통 노선 및 운행횟수 부족’, 2위로 ‘교통안전시설(신호등, 횡단보도 등)부족’, 3위로 ‘교통체증’을 꼽아 순위에 차이가 있었다.교통이용환경과 안전평가는 지역주민이 지역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지역의 재난안전관리체계와 응급의료체계 구비수준을 높게 평가할수록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내 거주지로 통근 시 23.1%, 통학 시 48.5%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한다고 답해 경기도민 보행환경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경기도민은 도보와 대중교통이용이 환경도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공기질 개선을 위한 실천방법으로 ‘가까운 곳은 도보로 이동(30.8%)’하거나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15.6%)’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경기연구원 빈미영 선임연구위원은 데이터 분석결과를 통해 경기도 교통정책 시사점으로 ▲경기도 통근⋅통학 이동만족도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을 고려한 보행환경의 지속적인 개선 ▲대중교통 지원과 환승주차장 건설 추진 ▲교통안전 홍보와 사고현황을 지역의 재난안전·응급의료체계와 연계할 것 등을 제시했다.또한 빈 선임연구위원은 “특히 보행환경을 개선할 때는 어린이 보호구역, 상가지역 보행로 등에 주민참여형 교통안전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야하는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교통안전을 더욱 증진 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통근자의 통행시간과 비용을 고려하여 대중교통 이용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노선확충이나 수요대응형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며, 교통체증이 교통문제 2위로 나타난 만큼 광역철도역 주변 환승주차장을 건설하여 승용차교통을 철도 등 대중교통으로 전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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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세계불꽃축제’날 지하철 운행 늘린다10월 6일(토) 열리는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맞이해 서울시는 여의도 일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돕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6일(토) 오후 2시~오후 9시30분 여의동로 통제, 5·9호선 92회 운행> 행사로 인해 6일(토) 오후 2시~오후 9시30분에는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양방향 도로가 통제된다.(※행사시간: 오후 1시~오후 9시30분) 올림픽대로‧노들길 63빌딩 진입로도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23개 버스노선(붙임1)은 오후 1시~오후 9시 30분 사이 우회 운행한다. 통제구간에 위치한 여의도중학교‧여의나루역 등 4곳의 버스정류소는 이용할 수 없다. 서울시는 도로통제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오후 4시~오후 11시30분에 지하철 5‧9호선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92회 늘리고, 유사시 투입할 수 있도록 여분의 10편성도 비상 대기시킨다. 행사장 주변 버스도 행사시작 1시간 전과 종료시간에 집중 배차할 계획이다.<역사 내 안전요원 5배 증강, 극심한 혼잡 시‘여의나루역’무정차 통과>이 날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주변 13개 역사에는 평소 보다 5배 가량 많은 237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승강장 안전문, 에스컬레이터 오작동 대비 전담관리, 승강장‧출입구‧계단 내 질서관리, 1회용 교통카드 발급 방법, 행사장 이동 동선 안내 등을 담당한다. 관람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여의나루역(5호선)은 안전을 위해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를 폐쇄할 수도 있다. 무정차 통과가 결정되면 안내방송과 현장요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때에는 여의나루역(5호선) 대신 여의도역(5·9호선), 마포역(5호선), 샛강역(9호선) 등을 이용하면 된다.승객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교통카드 임시 매표소 설치와 편의점 특별판매도 시행한다. 역사 외부에 임시 화장실도 추가로 설치한다. 행사 당일 오후 3시~오후 7시, 오후 8시~오후 10시에는 일대 도로와 지하철 역사 내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이 시간대를 피해 이동하고, 1회용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승객은 귀가용 카드를 미리 구입하는 것이 좋다.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및 버스정류소‧지하철 환기구 안전관리>시는 불꽃축제를 구경하는 차량 등 인근 도로변 불법 주‧정차도 집중 단속한다. 일대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야기하고, 주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보행자 사고를 유발하기 때문이다.행사장 주변도로 뿐만 아니라 불꽃을 조망할 수 있는 이촌 지역, 노량진, 여의도 인근 교량에서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주최측 인력이 주변 도로에 배치되어 지하철 환풍구 위에서 관람하지 못하도록 하고, 인근 버스정류소에서 버스 우회 노선을 안내할 예정이다.통제구간과 임시 변경되는 대중교통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120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세계불꽃 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라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질서를 유지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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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333호선 여주~가남 13.18km 도로 개통경기 동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교통혼잡을 개선할 ‘지방도 333호선 여주-가남 구간’이 개통됐다. 경기도는 여주시 창동에서부터 가남읍 태평리를 연결하는 여주-가남 간 지방도 사업이 2009년 9월 착공하여 8년 1개월 만에 마무리돼 지난 17일 오전 11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여주-가남 지방도는 총 13.18㎞ 구간, 왕복 4차로로 총 1천 388억원(공사비 882억원, 보상비 506억원)이 투입됐다.이번 개통으로 지역 내 교통혼잡이 개선되고 접근성이 좋아지는 등 교통여건이 향상되어 지역 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2013년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IC 개통이후 교통량이 증가하여 발생되는 교통체증이 다소 해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국도 3호선과 직결됨에 따라 여주-가남 지방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도 도로관계자는 “여주 도심과 중부고속도로를 잇는 구간의 교통흐름이 보다 원활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도민들을 위한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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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계곡 간다…서울교통공사가 소개하는 피서지수성동 계곡 [연합뉴스 자료사진]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저렴한 비용으로 교통체증 없이 지하철을 이용해 떠날 수 있는 여름철 피서지들을 모아 9일 소개했다.공사에 따르면 지하철을 타고 쉽게 갈 수 있는 피서지 명소로는 인왕산 수성동 계곡과 북한산 진관사 계곡, 수락산 수락폭포를 꼽을 수 있다.수성동 계곡은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내려 도보로 20분을 가면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정자나 암반에 앉아 맑은 물줄기가 시원하게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고개를 들면 인왕산 봉우리가 보인다. 진관사 계곡은 물이 많고 호젓한 곳에 있어 북한산 계곡 중 백미라고 할 수 있다. 3호선 구파발역이나 연신내역에서 내려 버스로 15분 정도 가면 진관사 계곡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숲이 울창해 그늘에서 쉴 수 있다. 물이 깊지 않고 수량도 적당해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7호선 장암역에서 내려 석림사를 거쳐 1시간 남짓이 산행하면 수락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수락산 여러 폭포 중 수락폭포는 물줄기가 커서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이런 계곡들이 아니더라도 지하철을 타고 도심 속 '야밤 바캉스'를 떠날 곳은 많다.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내리면 여의도한강공원 '2018평창빌리지' 체험존을 방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봅슬레이, 컬링, 아이스하키, 스키점프 등 동계스포츠 종목을 오는 20일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밤 10시까지 운영된다.7호선 뚝섬유원지역에 내려 '한강 별보기 체험교실'에 참여할 수도 있다. 오는 13일까지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24시간 문을 여는 미술관도 있다. 필동 골목의 자투리 공간마다 조형물, 벽화, 그림 등이 설치된 '거리 미술관'이다. 3호선 충무로역 4번 출구에서 나와 남산한옥마을로 가다가 '예술통 삼거리'에서 유리 속 그림을 내려다보고, '사변삼각 뮤지엄'에서 윤석남 작가의 작품 '그린룸'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은 7호선 하계역 또는 중계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이 미술관에는 어린이 갤러리와 하트탱크 놀이방이 있다. 어린이 갤러리에서는 '율동: 규칙과 운동감'전이 9월 3일까지 열린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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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가까워진 동해안 '실감 나네'…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한 달동해안 가는 길 교통량 분산…지역 간 '희비' 교차상습지정체 서울∼춘천 구간 더 막혀…제2경춘국도 개설 필요성 "동해안 가는 길이 한결 수월하고 빨라져 좋습니다.", "고속도로 개통 이후 기존 국도 주변 상가를 찾는 손님이 크게 줄어 막막합니다." 수도권∼동해안 90분대…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연합뉴스 자료 사진]지난달 30일 '수도권∼동해안 90분 시대 개막'을 기치로 개통한 서울∼양양고속도로가 한 달을 맞았다.수도권에서 동해안 가는 길이 확 짧아지고 피서철 교통량 분산 등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고속도로 종착지인 양양군과 속초시는 관광객으로 넘쳐나지만, 노선이 스쳐 지나가는 홍천군과 인제군은 방문객이 줄어 울상을 짓는 등 지역 간 희비가 교차한다.29일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27일 한 달여 간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 차량(남양주 요금소∼양양 요금소 구간 출구 기준 교통량)은 342만4천779대로 집계됐다. 이는 동홍천∼양양 구간 개통 한 달 전 이용 차량보다 4.1%(328만3천557대) 증가한 수치다.특히 개통 첫날인 지난 1일에는 18만791대가 한꺼번에 몰려 극심한 지정체를 빚기도 했다. 이후 주말과 휴일은 12만∼15만여대, 평일은 10만∼13만여대의 통행량을 보인다.통행량이 비교적 적은 평일에는 퇴근 후 동해안 횟집을 찾거나, 일출 감상 후 출근하는 '수도권∼동해안 90분 시대'를 실감케 한다.하지만 상습지정체 구간인 서울∼춘천 구간은 개통 이후 이용 차량이 더 늘면서 주말마다 더 극심한 지정체가 빚어진다.이 때문에 이 구간 교통체증 대안으로 제2의 경춘국도 개설 필요성이 거론된다. 꽉 막힌 서울 춘천고속도로 한국도로공사 측은 출구 교통량이 아닌 구간 교통량으로 산출 시 개통 전보다 10%가량의 통행량이 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맞물려 동해안으로 향하는 기존 고속도로인 영동고속도로의 같은 기간 통행량은 10%가량 줄었다.이는 교통량이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두 곳으로 분산됐다는 것을 방증한다는 게 도로공사의 설명이다.이처럼 북부 동해안으로 가는 길이 빠르고 한결 수월해지면서 속초와 양양지역 해수욕장 방문객도 크게 늘었다.이달 초부터 지난 27일까지 속초시와 양양군 해수욕장 누적 방문객은 각각 66만8천40명과 30만6천253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각각 31%와 15.7% 증가했다.반면 강릉시와 동해시 해수욕장 방문객은 작년보다 소폭 감소했다.다만,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후 첫 주말을 제외한 주말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는 개통 구간 통행량과 해수욕장 방문객 분석에 큰 변수다.주말마다 내린 비로 인해 고속도로 이용 차량과 방문객이 줄면서 정확한 분석에 한계가 있다.하지만 동해안으로 향하는 또 다른 길인 홍천∼인제 경유 44번 국도와 미시령 동서관통 도로의 통행량은 눈에 띄게 줄었다.지난 1∼27일 미시령 관통 도로 이용 차량은 18만8천927대에 그쳤다. 이 도로는 전년도 같은 기간 45만8천815대가 이용했다.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여파로 통행량이 58.9% 급감한 셈이다.이렇다 보니 인제군 북면 용대리 등 44번 국도 주변 기존 상권은 사실상 붕괴 위기에 놓였다.용대리에서 황태 음식점을 운영하는 식당 주인은 "피서철인데도 국도를 지나는 차량이 드문드문하고 식당은 파리만 날린다"며 "올여름 장사는 이미 물 건너갔다 하더라도 뾰족한 대책이 없는 한 앞으로가 더 막막하다."고 푸념했다.한국고속도로 강원본부 관계자는 "주말마다 내린 비가 변수이긴 하지만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동해안 접근성과 교통량 분산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장마 후 피서 행렬이 본격화되면 통행량 증가와 함께 기존 국도가 우회도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내린천 주차장은 '만차' [연합뉴스 자료 사진]이밖에 '뫼비우스 띠'처럼 매우 복잡하게 설계된 국내 1호 상공형 내린천 휴게소의 진·출입 노선은 장기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또 이용 차량보다 부족한 내린천 휴게소의 주차면 수와 물 공급 부족 등 편의 시설 개선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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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땅으로 씽씽…에어버스 '드론카' 베일 벗었다자동차·비행기·기차 하나로 합친 콘셉트 공개 드론으로 캡슐을 들어올리는 장면 (에어버스 유튜브)출퇴근 시간의 교통체증을 피해갈 수 있는 해결책을 에어버스가 제시했다. 하늘을 날아가는 것이다.항공기 업체 에어버스는 하늘과 도로에서 모두 다닐 수 있는 자율주행 '드론카'(drone-car) 콘셉트를 7일(현지시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더버지와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팝업(Pop.UP) 시스템이라는 이름의 이 드론카에서 자동차가 곧 드론이고 드론이 자동차다. 자동차의 탑승 공간을 드론으로 들어 올려 이동시킬 수 있게 한 것이다. 승객은 가만히 앉아있기만 해도 자동차에서 나는 차로, 그리고 기차로도 갈 수 있다.캡슐이라고 불리는 탑승 공간은 아래의 섀시(차대)와 분리된다. 로터 8개짜리 드론이 이 캡슐을 나른다. 승객을 내려주고 나면 차량은 자동으로 충전소로 돌아간다.캡슐은 길이 2.5m, 높이 1.4m, 폭 1.5m다. 드론은 가로 5m, 세로 4.4m 크기다. 에어버스가 공개한 비디오에서는 한 여성이 집에서 모바일기기로 캡슐을 부른다. 이 여성은 차에 올라 주차장까지 이동하고 거기서 거대한 드론이 캡슐을 들어 올려 목적지까지 간다. 또 기차와 비슷한 하이퍼루프 안에 캡슐이 줄지어 있는 장면도 나온다. 팝업시스템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개인 이용자의 특성과 가능한 경로 등을 고려해 최적의 여행 옵션을 정한다. 에어버스는 이 시스템에서 이탈리아 디자인회사 이탈디자인과 협력했다.영화나 비디오게임에 나올만한 에어버스의 시스템을 가까운 미래에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에어버스는 구체적인 상용화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에어버스는 이와 별도로 바하나 프로젝트에서 도시 이동용 1인용 전기 비행기를 개발하고 있다. 또 다른 프로젝트에서 시티에어버스라는 이름의 나는 택시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