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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수목원’ 수원 도심속에 축구장 14개 넓이로 조성된다.수원수목원 ‘숲정원’ 투시도 (수원=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수원시는 2020년 11월 9일부터 ‘도심 속 생활 밀착형 수목원’이 될 ‘수원수목원’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조성되는 수원수목원은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수목원으로 축구장 14개 넓이인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다. 수원시는 11월 9일 수원수목원 조성공사를 시작했다. 수원시는 수원수목원을 누구든 찾아와 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수목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수목원은 지역거점수목원으로서 광교산·칠보산 등에 자생하는 중요 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수원수목원 ‘습지원’ 투시도 수원수목원에는 ‘생태정원’과 ‘웰컴정원’, 전시온실, 방문자센터 등이 들어선다. 생태정원에는 ▲수원시 숲의 생태를 보전하는 숲정원 ▲습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습지원 ▲건조기후 지역의 식물을 전시해 기후변화에 따른 숲의 모습을 보여주는 건조정원 ▲초지(草地)의 예술적 가치를 보여주는 초지원 등이 조성된다. 웰컴정원에는 ▲한겨울에도 찾을 수 있는 겨울정원 ▲예술적으로 조성한 장식정원 ▲식용·약용 식물을 볼 수 있는 맛있는 정원 ▲빗물 재활용과 물순환 과정을 볼 수 있는 빗물정원 등이 조성된다. 염태영 수원시장, 조무영 제2부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 수원수목원 자문위원 등은 지난 10일 수원수목원 대상지를 둘러보고, 일월도서관 강당에서 ‘수원수목원 조성사업 착공기념 간담회’를 했다. 수원시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수원수목원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2019년 3월 ‘수원시민, 수목원을 만들다’를 주제로 참시민토론회를 열어 시민들 의견을 들었고, 같은 해 3~5월에는 수원수목원이 들어설 일월공원 안에 ‘소통박스’를 운영해 시민 의견 1040건을 수렴했다. 시민 의견은 설계에 반영했다. 또 수준 높은 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천리포수목원, 신구대식물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일월저수지 건너편에는 양묘장을 조성해 희소성이 높은 식물유전자원 확보·증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수목원을 수원시 식물유전자원의 보고이자,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 복합식물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수원시가 생태환경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수목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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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 지속과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선언 등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용인 시민의 공연 관람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찾아가는 음악회인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를 4월 11일~12일 양일 간 용인시 수지구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재단이 용인 시민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용인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기획한 이번 음악회는 4월 11일(토) 오후 2시 신봉동 광교산자이아파트 단지 내 중앙 광장에서 진행되며, 두 번째 공연은 4월 12일(일) 오후 3시 동천동 동천더샵파크사이드 단지 내 중앙 광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발코니 음악회’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시민은 밀폐된 공연장이 아닌 집 발코니에서 편하게 앙상블 연주단의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의 연주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의 단원으로 구성된 소규모 기악 앙상블(13명 내외)이 맡아,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파가니니의 ‘칸타빌레’, 영화 <황진이>, <태극기 휘날리며> OST 등 익숙한 10여 곡을 연주하며 문화예술로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이 처음 선보이는 <우리동네 발코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며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용인 시민을 위로하는 동시에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힘든 시기에 예술의 존재감을 지속적으로 일깨우는 좋은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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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외국인 포함 총인구 108만명 돌파▲<용인시 인구 증가 추이 그래프: 용인시 제공> 용인시 총인구가 지난 1월말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108만명선을 넘은 데 이어 지난달에 또 큰 폭으로 늘어나며 108만명대에 안착했다. 시는 지난달 말 기준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는 108만2737명으로 내국인 106만3650명에 외국인은 1만9087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연말 총인구는 107만8591명이었으나 지난 1월에 2035명이 증가해 108만626명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에 다시 2111명이 늘어난 것이다. 구별로 볼 때 올들어 두 달 동안 처인구에선 164명이 증가한 데 그쳤다. 기흥구는 1162명, 수지구는 2820명이 증가해 용인시 인구증가를 주도했다. 이는 기흥구 중동 스프링카운티 자이나 수지구 광교산 아이파크 등 중대형 단지들 입주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읍면동별로 지난달 말 인구가 많은 곳은 죽전1동이 5만8494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성복동 4만9452명, 상현1동 4만9210명, 동천동 4만6667명으로 나타났다. 등록외국인은 전체의 56%에 달하는 1만688명이 처인구에 등록했다. 기흥구 5221명 수지구 3178명 순이었다. 용인시 총인구는 기숙학원 학생들 전입신고 여부에 따라 일부 증감이 있는데 지난달 말까지 전입신고를 마친 입주 학생들이 10% 이내에 불과해 감소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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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뿌리찾기 운동’으로 100만 도시 자긍심 높여‘타 도시 명칭을 변경하고, 잘못된 지명 바로잡고, 고유의 역사적 전통성을 부각시켰다.’ 용인시가 지난 3년간 100만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용인 뿌리찾기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이 기간 동안 용인시가 뿌리찾기 운동으로 펼친 사업은 총 14건. 용인지역에 있는데도 다른 도시의 이름이 붙여진 관내 하천․도로의 명칭을 변경했는가 하면, 잘못 사용되고 있던 지명을 바로 잡았으며, 가치 있는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해 도시의 역사적 전통성을 부각시킨 것이다.정찬민 용인시장은 “우리 지역에 있는데도 인근 도시 이름이 사용되는 등 그동안 우리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부분이 적지 않았다”며 “이러한 부분을 시정하고 우리 시민들의 자긍심을 되찾기 위해 뿌리찾기 운동을 적극 추진했다”고 말했다.‘수원IC, 수원천, 오산천’등 3가지가 뿌리찾기 운동으로 바꾼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 명칭은 용인에 있는데도 오랫동안 타 도시 명칭이 사용되고 있어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은 물론 용인시민들에게도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부분이었다.가장 먼저 성과를 거둔 것은 경부고속도로‘수원IC’의 ‘수원신갈IC'로의 명칭변경이다. 용인시는 지난 1998년부터 수원IC가 기흥구 신갈동에 있는데도 타 도시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며 한국도로공사측에 변경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에 용인시는 지난 2014년 고속도로 IC명칭 부여 시 최우선 기준이‘출입시설 소재지의 지방자치단체구역 명칭’임을 지적하며 변경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명칭변경에 따른 비용 부담을 수용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이에 한국도로공사측이 시의 요청을 받아들여‘시설물명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명칭변경을 요청한 지 16년만이다.지난해에는 용인 관내를 흐르고 있는‘수원천’과 ‘오산천’의 명칭이 ‘상하천’과 ‘신갈천’으로 각각 변경됐다. 경기도가 하천 명칭을 변경한 첫 사례였다. 지방하천의 명칭변경은 경기도 수자원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 국가하천 등 인근 수계와 깊은 연관이 있어 한번 지정한 명칭을 바꾸기 쉽지 않다. 용인시는 해당 하천들의 물길이 관내 지역들을 관통하고 있고 주민 생활은 물론 외지인들에게 많은 혼란을 주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심의위원들을 설득해 명칭변경을 이끌어 냈다.맞춤법이나 유래에 맞지 않거나 일본식으로 된 명칭 7건도 뿌리찾기 일환으로 바로 잡았다.처인구 양지면 평창리와 원삼면 좌항리 경계에 있는 ‘좌찬고개’는 지난 1995년 일본식 명칭이었던 ‘좌전고개’에서 ‘좌찬고개’로 변경됐지만 후속 행정조치가 취해지지 않아 계속 좌전고개로 불렸다. 이에 시는 도로표지판과 고개비를 신설하고 버스정류장 명칭을 변경해 일제 잔재를 청산했다. 이 지역이 지난 1919년 3월21일 용인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이 시작된 곳인 만큼 잘못된 일본식 표기를 바로 잡아 올바른 역사를 전승하기 위해서다.맞춤법이나 유래에 맞지 않게 사용되던 고개명칭 5개도 고지명찾기 학술조사와 전문가 자문, 현장조사 등을 거쳐 우리말 어법에 맞게 바꿨다. 용인팔경 중 한 곳인 처인구 해곡동과 원삼면 사암리를 잇는‘곱든고개’는 ‘산 모퉁이가 많아 구불구불하다’는 지명 유래를 반영해 둥그런 언덕을 뜻하는 ‘곱등’이 우리말 표기에 맞다고 판단해 ‘곱등고개’로 했다. 또 처인구 남동과 이동읍 천리를 잇는 무네미고개 → 무넘이고개, 원삼면 목신리에 위치한 미럭댕이고개 →미륵댕이고개, 모현읍 초부리의 바람냄이고개 → 바람넘이고개, 초부리의 큰장덩이고개 → 큰잔등이고개로 각각 바로 잡았다.처인구 삼가동에서 기흥구 상하동으로 넘어가는 ‘정신병원 고개’는 과거 역사적인 전설을 감안해 ‘효자고개’로 변경했다. 이 고개는 지난 1971년 고개 중턱에 정신병원이 생기면서 정신병원고개로 불렸지만, 과거 시아버지를 살린 며느리의 전설이 전해오고 있어 이를 바꾼 것이다.다양한 문화유산을 발굴해 용인시의 고유의 역사적 전통성을 복원하고 이를 계승해 도시브랜드로 가꾸며 다양한 문화․관광․교육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작업들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대표적인 것인 태교도시다. 조선시대 후기 여성 실학자로 세계 최초로 태교 관련 책(태교신기)을 쓴 이사주당이 시집와서 생을 마감한 곳이 용인이라는 사실을 부각시켜 역사적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것이다.태교도시를 독창적인 도시브랜드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이사주당의 학문세계와 생애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고 관련 전시회 등을 열어 태교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매년 태교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시청 광장 앞에는 태교음악당을,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노고산에는 5.2km 달하는 태교숲길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태교사업을 펼치고 있다. 중요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데도 외면받았던 대몽항쟁 승전지인 처인성의 역사성을 부각시키는 작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해 처인성에서 스토리텔링 공연과 음악회 등을 연데 이어 오는 2020년까지 이 일대를 한옥역사교육관, 활쏘기 체험장 등을 건립해 역사공원으로 조성한다. 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시민들의 역사교육장인 동시에 용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명소로 개발할 방침이다.고려 청자에서 조선 백자로 자기 생산기술이 변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진흙 가마가 발견된 처인구 이동읍 서리 일대 ‘서리백자요지’는 지난 4월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며 백자의 발원지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또 4차 발굴조사를 마친 광교산 ‘서봉사지’역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당시 격전지로 알려지면서 조선시대 호국불교 유적지로 부각되고 있다. 시는 이들 유적지의 발굴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사적 지정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역사 교육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용인의 역사적 전통성을 강조하고 미래세대에 다양한 문화유산을 물려주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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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향토유적 ‘창성사지’ 경기도문화재로 지정수원시의 대표적 불교 유적인 창성사지(彰聖寺址)가 경기도문화재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29일 창성사지를 경기도기념물 제225호로 지정고시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한 달여 동안 1만 3995㎡에 이르게 될 문화재보호구역을 심의해 확정할 예정이다. 1986년 수원시 향토유적 제4호로 지정됐던 창성사지는 31년 만에 경기도 기념물로 승격됐다. 천희 입적사찰, 문화재적 가치 크다 경기도는 지정고시문에서 “창성사는 고려 말 진각국사 천희의 입적사찰이며 자복사(資福寺)로 선정될 정도의 규모와 높은 위상을 지녔다”며 “고려 시기 사찰로서의 건축적 연구 가치를 보유한 유적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광교산 자락(수원시 상광교동 산41번지)에 있는 창성사지는 고려 말 진각국사(眞覺國師) 천희(千熙)의 탑비(塔碑, 보물 제14호)가 있던 절터다. 비문에는 고려 시대 공민왕 때 국사를 지내고 1382년 창성사에서 입적한 천희의 행적이 새겨져 있다. 탑비는 1965년 수원화성 내 방화수류정 근처로 옮겨 보호·관리하고 있다. 2014~2016년 창성사지 발굴조사 수원시는 한신대박물관과 함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창성사지 발굴조사를 했고, 지난 12월 수원화성박물관에서 ‘고고학과 문헌을 통해 본 수원 창성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연구원들은 고려말 진각국사 천희의 탑비가 있었던 터를 확인했고 중심 건물과 부속 건물터, 고급 청자와 백자 등 많은 유물을 발굴했다. 또 창성사지가 있는 광교산 일대에 대한 광역 지표 조사를 해 미학사지, 상광교동 사지 등 건물터와 유물 산포지 등 19개소의 불교 유적을 새롭게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술대회에서 ‘수원 창성사지 발굴조사 성과와 의의’를 공동발표한 이형원 학예연구사와 강정식 연구원은 “문헌, 고지도, 비문 등을 분석해보면 창성사는 원주 법천사, 용인 서봉사, 여주 신륵사 등과 함께 조선 태종 7년(1407년)에 전국 88개 자복사로 선정됐을 정도로 규모가 컸고, 위상도 높았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또 발굴 유물 조사를 통해 창성사의 존속 시기를 ▲신라 말 고려 초기(9~10세기) ▲고려 시대(10~14세기) ▲고려 말 조선 초기(14~17세기) ▲조선 후기(18세기 후반)로 구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기도문화재 지정으로 창성사지에 대한 연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역사 문화유산 도시로서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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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인문학 멘토’ 고은 시인, 이탈리아 로마서 ‘국제시인상’ 수상(수원=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이 낳은 세계적 시인 고은이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국제시인상‘을 수상했다. 시인 고은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 아드리아노신전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에마누엘레에 M.에마누엘레 로마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수상증서를 받고, 기념강연과 시낭송을 함께 했다.로마재단은 문화예술, 교육, 복지 등 여러분야에 지원 사업을 하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문화재단 중의 한곳으로 2006년부터 매년 '시의 초상(肖像)'이라는 국제 시축제를 개최해왔으며 2014년부터 '국제시인상'을 제정하여 세계적인 시인을 시상하고 있다. 고은 시인은 아담 자가예프스키(Adam Zagajewski, 폴란드), 하코보 코르티네스(Jacobo Cortines, 스페인), 캐롤 앤 더피(Carol Ann Duffy, 영국)에 이어 네번째 수상자이자 아시아 시인으로는 최초의 수상자가 됐다. 시인 고은은 수상기념 강연에서 “영광에 대한 자세에는 천진난만이 들어있는지 모릅니다. 나는 그런 다섯 살 아이의 어떤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주어(主語)가 곧잘 지워져도 무방한 한국어 속에 자주 숨거나 지워진 1인칭 화자(話者)로서 살아온 시의 세월 60년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제 시가 귀신의 일인지 허공의 일인지를 터득할 만 하더라도 도리어 시를 정의하는 나 자신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시인이 되면 될 수록 시인은 자신의 뒷모습을 모르는 것처럼 시를 모르게 됩니다. 다만 나에게는 노래하는 자와 노래를 듣는 자의 실재(實在) 사이에서 영혼의 대칭(對稱)이 이루어지는 체험이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강연에서 고은시인은 “나의 시는 첩첩이 고난을 견뎌온 한국어 속에서 태어났고 한국어는 거의 기적처럼 연면(連綿)이 이어와서 오늘에 이르렀다”며 한국어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어 고은 시인은 일제식민지 시대를 거쳐 해방, 1950년대 폐허, 1970년대 한 노동자의 분신자살 등 암울했던 근현대사의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이런 파란곡절을 지나면서 나는 시대와 자아의 조화를 추구했고, 시 한편이 나올 때마다 그 시의 시대는 다른 시대의 미래까지 아울러야 할 사명을 만났습니다.”라며 자신의 삶과 시에 대해 담담하게 풀어냈다. 고은 시인의 자전적인 시 ‘어느 전기’를 낭독하는 것으로 수상기념 강연을 마무리했다. 매년 유력한 노벨문학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며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시인 고은은 다양한 국제적 문학상을 받아왔다. 스웨덴 문학상(2006), 캐나다 그리핀 트러스트상(2008), 이탈리아 국제시문학상(2014), 마케도니아 국제 시축제 황금화관상(2014) 등을 수상했다. 고은 시인은 2013년 수원 광교산에 터를 잡은 이후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인문학 중심도시를 표방하는 수원시의 인문학 멘토역할을 하고 있는 고은 시인은 2013년 수원화성행궁 등에서 열린 ‘세계작가 페스티벌’의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일본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는 수원평화비 추모시 헌납, 2015년 1월에는 수원 문인들과 함께 문집 「광교산 기슭에서」를 발간했고, 같은 해 3월에는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시 ‘수원 그날의 함성’을 낭송하기도 했다. 2015년 11월 고은 시인을 재조명하고 연구하는 ‘고은 재단’을 만든 수원시는 현재 고은문학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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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숲속여행 성황수원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숲속여행 성황 수원시는 지난 25일 광교공원(장안구 연무동)에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숲속 여행’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청소년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체험과 생태놀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수변산책로 생태탐사와 체험행사로 자연물 만들기, 숲속미술제와 함께 물물교환, 자원 재순환을 통한 자원절약 캠페인 등 참여행사가 열렸다. 아울러, 숲해설가 교육을 통해 광교마루길의 단풍을 관찰하며 자연의 신비함을 을 실시하여 사계의 아름다움의 변천사를 알아보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광교산 축제를 비롯해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 도시숲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도시숲 복지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떠나는 숲속 여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에게 치유, 건강, 레저 등 체험학습을 확대하여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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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맑은 가을 하늘…전국 단풍구경 인파 '북적'한라산의 가을 풍경(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2일 오전 제주 한라산 영실 코스를 찾은 탐방객들이 울긋불근 물든 단풍과 함께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15.10.22 jihopark@yna.co.kr'단풍놀이 차량'으로 고속도로 하행선 곳곳 정체 (전국종합)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霜降)인 24일 오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려 며칠째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옅어지며 오랜만에 맑은 하늘을 보였다. 전국 유명산에는 단풍객 발길이 이어졌다.◇ 수도권·전북 적은 비에 미세먼지 농도 내려가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 파주 16.4㎜, 구리 11㎜, 포천 11㎜, 서울 10.5mm, 강화 8mm 등 8∼16.4㎜의 비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렸다. 충북에는 충주 5.5㎜, 제천 3㎜, 청주 0.5㎜ 등 0.5∼5㎜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고양 행신동은 23일 오후 1시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75㎍/㎥이었으나 이날 1시 현재 46㎍/㎥로 낮아진 상태다.전북에도 사흘째 미세먼지 '나쁨' 단계가 이어졌지만 부안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2∼3㎜의 비가 내려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오후 1시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군산 80㎍/㎥, 전주 45㎍/㎥ 등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81∼150㎍/㎥)' 단계 이하로 떨어졌다.경남과 울산, 광주·전남, 제주는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수준으로 야외 활동에 지장이 없었다. 대전에도 5㎜ 안팎의 비가 내렸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65∼68㎍/㎥로 '약간 나쁨' 수준이다.반면 대구와 부산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였다.특히 부산은 이른 아침부터 하늘이 뿌옇게 보일 정도로 미세먼지가 많아 금정산, 장산 등 도심 산에는 평상시 토요일보다 등산객 수가 줄었다. 일부 등산객은 마스크를 하고 산을 찾기도 했다.울긋불긋 춘천 남이섬의 가을(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4일 강원 춘천시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들이 울긋불긋 물든 가을 단풍을 만끽하고 있다. 2015.10.24 hak@yna.co.kr ◇ 만산홍엽…단풍에 취한 나들이객 단풍이 절정을 이룬 설악산, 오대산 등 강원 유명 산에는 등산객 4만여 명이 찾아 종일 붐볐다.설악산 국립공원에는 오후 1시까지 전국에서 2만5천여명이 몰렸고 오대산에도 1만5천여명의 행락객이 찾아 월정사와 상원사 계곡의 선재길에 곱게 물든 단풍 길을 따라 산행을 즐겼다.23일 단풍축제가 개막한 전남 장송 백양사 일대에는 3만여명, 국립공원 속리산에는 8천여명, 국립공원 계룡산에도 7천∼8천명의 등산객이 찾아 이른 아침부터 북적거렸다.충남 태안 안면도 백사장항 일대에서는 대하축제가 열려 제철을 맞은 싱싱한 대하를 맛보려는 미식가들 발길이 이어졌다.이밖에 경기 수원 광교산과 양평 용문산, 동두천 소요산에는 형형색색의 등산복을 차려입은 등산객들로 북적거렸다. 대구 팔공산과 비슬산, 청송 주왕산, 영주 소백산 등에는 3천여명이 단풍을 구경하며 산행을 즐겼다.대구스타디움에서는 드론 마니아들이 참가하는 '드론 페스타'가 열려 나들이객들이 드론 레이싱, 드론 패션쇼와 전시, 체험 행사 등을 즐겼다.단풍이 절정에 이른 제주 한라산에는 탐방객 7천여명이 찾았고, 억새가 장관을 이룬 산굼부리와 오름, 올레길 등에도 자연을 벗 삼아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행락객 발길이 줄을 이었다.경남 지리산과 가야산 국립공원에도 수 만명의 등산객이 몰려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계곡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단풍놀이 차'로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 희뿌연 도심 풍경(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청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3일 대전 도심이 미세먼지 영향으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5.10.23 youngs@yna.co.kr단풍놀이 등 나들이 행렬이 이어지면서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분기점 일대에서 정체가 빚어졌고,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위쪽 서평택분기점 일대에도 차들이 거북 운행을 하고 있다.강원에서는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 나들목∼서종 나들목 3㎞ 구간, 가평휴게소 부근 4㎞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또 오후 8시부터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부산불꽃축제를 보려는 관람객들로 인해 행사장 인근으로 차가 몰리자 해수욕장 인근 주요 간선도로를 통제해 지·정체 현상을 빚는 곳이 더 늘어나고 있다. 경기지역 주요 고속도로도 간헐적인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탄분기점∼안성휴게소 19.7㎞ 구간에서,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비봉나들목∼화성휴게소 10.9㎞,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23.4㎞ 등에서 차들이 시속 10∼30㎞로 서행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신갈분기점∼용인휴게소 15㎞,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6.9㎞ 등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44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3만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의주 지성호 장영은 강종구 임채두 박철홍 전지혜 오수희 이재현 한무선 최해민 김형우 노승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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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가족과 함께하는 광교산 축제 개최(수원=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수원시는 11일(오후 3시~7시) 광교공원(하광교동)에서 산림에 대한 중요성과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광교산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숲속여행을 떠나요’ 라는 주제로 시민, 청소년 가족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산 숲속 여행, 수변산책로 생태탐사,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 자연물 만들기, 숲속미술제, 압화 체험 등 체험행사와 벼룩시장, 광교저수지 생태모니터링 등 참여 행사가 열렸다. 아울러,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자원 재순환을 통한 자원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산림은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등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원으로 잘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줄 귀중한 자산”이라며 “가족 산림체험의 날 광교산 축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산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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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캘린더> 여름철 비수기 잊은 분양시장(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분양시장이 비수기에 접어드는 예년에 비해 올해 7월은 건설사들이 많은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어서 6월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전망이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31개 단지가 청약을 받고 견본주택 13곳이 문을 연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C3 블록에 공급하는 '광고 아이파크'가 30일에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84∼90㎡ 아파트 958가구와 84㎡ 오피스텔 282실로 구성된다. 같은 날 한신공영[004960]과 제일건설이 세종 2-1생활권 P1 구역에 공급하는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59∼135㎡ 2천51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7월 1일에는 대림산업[000210]이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B3·B4 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가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에 전용면적 84∼273㎡ 576가구로 구성된다. 다음은 주요 분양 일정. ◇ 6월 29일(월) ▲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3-2블록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 ☎031-542-4000 ▲ 강원 삼척시 교동 e편한세상 삼척교동 당첨자 계약(~7/1) ☎033-573-2999 ▲ 강원 삼척시 교동 삼척 교동 지웰 라티움 당첨자 계약(~7/1) ☎033-572-0660 ▲ 경남 창녕군 창녕읍 청목 당첨자 계약(~7/1) ☎055-532-1916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 창원 월영 마크리움 당첨자 계약(~7/1) ☎055-299-2102 ◇ 6월 30일(화) ▲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C3블록 광교 아이파크 청약접수(~7/1) ☎031-224-8900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 청약접수 ☎031-786-0111 ▲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IC 대광로제비앙 청약접수(~7/1) ☎1600-1331 ▲ 인천 서구 가정동 가정지구 B7블록 대성베르힐 청약접수(~7/1) ☎032-552-7800 ▲ 대구 달서구 대곡동 수목원 서한이다음 청약접수(~7/1) ☎053-656-4800 ▲ 부산 남구 대연동 보해 이브빌 청약접수(~7/1) ☎051-621-0145 ▲ 세종 2-1생활권 P1구역 한신휴플러스 제일풍경채 이전기관 특별공급 청약접수 ☎1899-6932 ▲ 전남 완도군 우성 팰리스힐 청약접수(~7/1) ☎1577-6770 ▲ 충북 제천시 강저지구 B3블록 제천 강저 롯데캐슬 프리미어 청약접수(~7/1) ☎043-645-0100 ▲ 충북 증평송산 A3블록 LH 국민임대 우선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7/2) ☎1600-1004 ▲ 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지구 A1-1블록 한성필하우스 청약접수(~7/1) ☎041-547-1700 ▲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B1블록 고양 삼송 화성파크드림 파티오 당첨자 발표 ☎02-381-5922 ▲ 대구 동구 검사동 효성그린밸리 당첨자 발표 ☎053-982-7791 ▲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은우아일레 당첨자 발표 ☎051-505-5999 ▲ 충남 천안시 불당동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 ☎041-555-8448 ▲ 경기 양주시 광적면 광석지구 양주 벨라시티 당첨자 계약(~7/2) ☎031-836-4040 ▲ 부산 사하구 장림동 봉화산역 사하 베스티움 당첨자 계약(~7/2) ☎051-207-9000 ◇ 7월 1일(수) ▲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자이 청약접수(~7/2) ☎1800-5239 ▲ 서울 마포구 공덕동 공덕 더샵 청약접수(~7/2) ☎1899-8765 ▲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C4블록 광교 더샵 청약접수(~7/2) ☎031-215-1700 ▲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B3블록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청약접수(~7/2) ☎031-214-4200 ▲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B4블록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청약접수(~7/2) ☎031-214-4200 ▲ 경기 화성시 반월동 반월자이에뜨 청약접수(~7/2) ☎1544-7090 ▲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상동스카이뷰자이 청약접수(~7/2) ☎1661-7654 ▲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오천 웰메이드홈 청약접수(~7/2) ☎1833-7003 ▲ 충북 청주시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 1차 청약접수(~7/2) ☎043-218-2200 ▲ 충북 청주시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 2차 청약접수(~7/2) ☎043-218-2200 ▲ 충북 충북혁신A4블록 LH 10년 임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7/7) ☎1600-1004 ▲ 서울 관악구 봉천동 관악 태우 미소가 당첨자 발표 ☎02-871-8540 ▲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3-2블록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당첨자 발표 ☎031-542-4000 ▲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옥길자이 당첨자 발표 ☎1644-5505 ▲ 대구 동구 검사동 동촌아이파크 당첨자 발표 ☎053-982-0037 ▲ 울산 울주군 온양읍 일동 미라주 더 스타 당첨자 발표 ☎052-996-0001 ▲ 경북 안동시 법흥동 강변 펠리시아 당첨자 발표 ☎054-823-5400 ▲ 경북 상주시 낙양동 태광패밀리 2차 당첨자 발표 ☎054-536-9068 ▲ 전남 순천시 오천동 진아리채 파크원 당첨자 발표 ☎061-743-9980 ▲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3-2블록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오피스텔 당첨자 계약(~7/2) ☎031-542-4000 ▲ 경남 거제시 문동동 거제 센트럴 푸르지오 당첨자 계약(~7/3) ☎1800-0230 ◇ 7월 2일(목) ▲ 경기 오산시 원동 오산 원동 미소지움 견본주택 개관 예정 ☎1566-8240 ▲ 서울 노원구 월계동 녹천역 두산위브 청약접수(~7/3) ☎02-999-4321 ▲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2차 청약접수(~7/3) ☎1566-0226 ▲ 경기 의정부시 민락2지구 호반베르디움 3차 청약접수(~7/3) ☎1566-0226 ▲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C1블록 구리 갈매 푸르지오 청약접수(~7/3) ☎1899-9263 ▲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 파크 푸르지오 청약접수(~7/3) ☎1800-0525 ▲ 부산 서구 서대신동3가 대신 더샵 청약접수(~7/3) ☎051-203-8999 ▲ 세종 2-1생활권 P1구역 한신휴플러스 제일풍경채 일반공급 청약접수(~7/3) ☎1899-6932 ▲ 경북 경산시 백천동 삼도뷰엔빌W 청약접수(~7/3) ☎053-793-6000 ▲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C1블록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 당첨자 발표 ☎1566-0388 ▲ 경기 광주시 태전동 태전 지웰 당첨자 발표 ☎031-766-7700 ▲ 인천 서구 금곡동 검단역 우방 아이유쉘 당첨자 발표 ☎032-542-7000 ▲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자이 2차 당첨자 발표 ☎1661-8111 ▲ 강원 원주시 봉화산2지구 2블록 원주 봉화산 푸르지오 당첨자 발표 ☎1800-0025 ▲ 충남 천안시 불당동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당첨자 발표(~7/3) ☎041-555-8448 ▲ 충남 천안시 불당동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오피스텔 당첨자 계약(~7/3) ☎041-555-8448 ◇ 7월 3일(금) ▲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 더샵 파크사이드 견본주택 개관 예정 ☎031-717-3500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지구 B블록 역북 지웰 푸르지오 견본주택 개관 예정 ☎1899-4488 ▲ 경기 수원시 호매실지구 C1, C2블록 모아미래도 센트럴타운 견본주택 개관 예정 ☎1644-5445 ▲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B12블록 이지더원 2차 견본주택 개관 예정 ☎1899-5903 ▲ 경기 포천시 군내면 포천3지구 B1-1블록 포천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예정 ☎1600-0959 ▲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RM2블록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개관 예정 ☎1599-9508 ▲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RM2블록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견본오피스텔 개관 예정 ☎1599-9508 ▲ 인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4블록 청광플러스원 견본주택 개관 예정 ☎1599-1508 ▲ 대전 대덕구 석봉동 금강 로하스 엘크루 견본주택 개관 예정 ☎1566-5445 ▲ 경남 창원시 합성동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견본주택 개관 예정 ☎055-222-0070 ▲ 충북 충주시 금가면 신우[025620] 희가로 스테이 견본주택 개관 예정 ☎1588-1758 ▲ 충남 천안시 불당동 불당 풍림아이원 견본주택 개관 예정 ☎041-563-0200 ▲ 경기 부천시 부천옥길 S1블록 LH 공공분양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청약접수(~7/8) ☎1600-1004 ▲ 부산 부산진구 범전동 골든뷰 센트럴파크 청약접수(~7/4) ☎051-544-3131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광교산 한양수자인 더킨포크 당첨자 발표 ☎031-786-0111 mong071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