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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아미, 퓨전국악 디지털 싱글 ‘강강술래’ 발표판소리 명문가 출신의 소리꾼 ‘아미(AMI)’가 전통 강강술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 디지털 싱글 ‘강강술래’를 발표했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판소리 명문가 출신의 소리꾼 ‘아미(AMI)’(소속사 스튜디오 아라리오)가 디지털 싱글 ‘강강술래’를 발표하고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를 잇는 퓨전국악 열풍 재현에 나선다.지난 2020년 발표된 ‘범 내려온다’는 밴드음악과 국악을 접목시킨 신박한 곡에 현대무용팀의 안무 등이 더해지며 국민적 신드롬을 일으켰다. 각종 방송과 광고, 커버, 패러디까지 다양한 콘텐츠와 밈이 양산됐고 한동안 이날치의 인기는 이어졌다.‘아미’의 이번 디지털 싱글 ‘강강술래’는 EDM 장르로, ‘범 내려온다’보다 한발 더 앞선 트랜디한 감성을 담았다. 기존의 퓨전국악 곡들이 대부분 밴드 구성인데 반해 ‘강강술래’는 솔로곡인 점이 특징이다.원래 강강술래는 중요 무형문화제 8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이다. 추석날 보름달 아래에서 여러 명의 사람이 원을 그리면서 손을 잡고 돌며 노래하는 전통놀이다.소리꾼 ‘아미’의 신곡 ‘강강술래’는 이러한 전통 강강술래 노래를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 ‘아미’ 특유의 전통 판소리 창법과 유니크한 보컬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장르를 넘나드는 신선함을 선사한다. 특히 반복적인 EDM 멜로디가 중독적인 곡이다.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OST, CF ‘LG grem’ CM송 등의 프로듀서인 Ra.L(라엘)이 작사, 작곡, 디렉팅을 맡았다.‘아미’의 신곡 ‘강강술래’의 국내 음원은 3월 18일, 해외 음원은 3월 20일 공개됐으며 현재 네이버뮤직, 멜론, 지니뮤직, 벅스, 유튜브뮤직 등에서 들을 수 있다.한편 ‘아미’는 본명이 왕해경으로, 인간문화재인 아버지(왕기창)와 삼촌(왕기철, 왕기석)을 배출한 판소리 명문가 출신의 퓨전국악 싱어송라이터이다. 활동명 ‘아미’는 한자로 ‘누에나방의 눈썹(蛾眉)’이라는 뜻으로, 미인의 눈썹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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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해빙기 대비 옥외광고물 점검·정비처인구가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과 정비를 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해빙기를 대비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과 정비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청 공무원, 정비용역, 옥외광고협회 회원 등 15여명의 정비반은 유동 인구가 많은 금학천 산책로·통일공원 일대와 주변 상가·도로를 중심으로 노후 간판 안전 점검과 불법 광고물 정비, 홍보 물품 배부 등을 진행했다. 정비반은 불법 현수막 50건, 전단 150건 등을 현장에서 즉시 철거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입간판 8건, 에어라이트 3건, 노후 간판 3건 등에 대해 광고주들이 자진 정비하도록 계도했다. 미이행 시 과태료, 이행강제금 부과 등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옥외광고물 점검·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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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봄철 맞아 소각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운영용인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소각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산불예방진화대원들이 영농부산물 소각 사례를 발견하고 진화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위험이 많은 봄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5월 15일까지 소각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특별대책기간에 산불이나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에 대응하기 위해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각 구청에서는 산불을 낸 경우는 물론이고 불법 소각을 하다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다 적발되면 3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백암면, 원삼면 등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마을버스 외부 광고를 하고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 일원에서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도록 당부하는 현수막, 전단지를 배포할 계획이다. 산불예방진화대원 53명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봄철 기온이 높고 강풍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소각에 따른 산불을 막을 수 있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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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올해 道 관광산업 완전회복 위해 총력 기울이겠다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주요 업무보고에서 올해 道 관광산업 완전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보고 이후 공사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본격적 사업 전개에 나선다. 공사의 올해 사업예산은 50개 사업 총 304억 6천만원으로 이중 ▲출연금 사업은 외래관광객 유치 경쟁력 강화 사업을 포함한 12개 사업에 총 126억 3천만원, ▲위수탁 대행사업은 총 34개 사업에 150억 8천만원, ▲자체 사업은 평화누리 캠핑장 관리 운영 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27억 4천만원이 편성되었다. 올해 공사는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여행 행복 충전소’라는 새로운 비전하에 ▲지속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확립, ▲선제적 국내외 관광객 유치, ▲DMZ 평화․생태관광 허브 도약, ▲지속가능 경영 체계 구축이라는 4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12개 세부 전략과제를 세워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속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확립 공사는 12개 세부 전략과제중 먼저, ‘경기관광 특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도내 구석구석 지역 특색을 담은 지역관광 거점 육성을 위한 골목 발굴 및 안전한 걷기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경기둘레길(860km) 사업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경기관광 축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야간 특화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 시킬 예정이며, 경기바다 밤하늘 배경의 ‘경기바다 드론페스티벌’ 등을 개최하고, 첨단 야간콘텐츠 및 문화예술공연을 통한 지역활성화 도모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더 고른’ 경기여행 기회 확대 차원에서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한 무장애관광 환경조성 및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도 지속 실시할 방침이며, 경기관광 플랫폼, 유튜브/인스타그램 운영, 유력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PPL) 등 고객 맞춤형 온오프라인 홍보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선제적 국내외 관광객 유치 공사는 엔데믹 이후 폭발적 관광수요 선점을 위해 선제적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더 많은’ 경기관광 기회 상품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한 ‘경기관광 투어패스’를 올해도 운영하며,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김포-고양-파주)도 상품을 고도화하여 운영 예정이다. ‘경기청년 여행감독 육성’사업도 올해 처음 도입, 창업준비 청년대상 관광사업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특화상품 공모전 및 청년 예비 스타트업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공사는 道 관광산업 완전 회복 견인 및 외래객 400만명 유치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 전략도 고도화 한다. 글로벌 여행기업 파트너십 강화 / 해외 대표사무소 설립 / 중국 지방정부 우호 협력 대중국 마케팅 확대 / 해외 신규시장(구미주, 중동) 개척이라는 4대 중점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지역관광공사 최초로 해외 대표사무소 설립을 추진중으로 그 대상지로는 방한 관광객 수, 방한 잠재력, 가능성 등을 고려, 태국 방콕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 타이베이, 방콕 등 4곳에 홍보사무소를 운영해 온 공사가 본사 인력을 직접 파견하는 사무소를 해외에 두기는 2002년 공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 외래관광객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유력 온라인 플랫폼과 공동 마케팅, 해외 주요 여행사, 항공사 등과 협력한 고부가 단체 유치 확대, 유명인 등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민․관합동 대표단을 구성하여 해외 주요도시 및 자매결연 지역 등에 경기관광 붐업행사를 개최하고, 해외 대표 공항 내 옥외전광판을 활용한 브랜드 광고와 관광업계 해외 마케팅 비용 지원 및 환대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또한, ‘경기관광 인지도 강화’를 위해 35명의 외국인 서포터즈를 선발ㆍ운영, 경기관광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모바일 등에 등재하여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통해 우수사진 콘텐츠를 확보,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서울에 집중된 외래관광객의 경기도 방문 확대 유치 및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경기도 남․북부를 아우르는 상품성 있는 왕복 EG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외래관광객 신규 수요를 반영한 관광코스 개발도 병행한다. 공사는 ‘미래형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잠재 수요발굴을 통한 대면 마케팅 강화로 고부가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참가자 편의도모를 위한 경기마이스 웰컴 셔틀버스 운영 및 수원, 고양에 한정된 마이스 인프라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경기 지역 특화 컨벤션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 마이스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시군별 맞춤형 컨설팅 및 실무형 인재 양성 아카데미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DMZ 평화․생태관광 허브 도약 공사는 도에서 가장 차별화 된 관광자원인 DMZ 평화·생태관광 허브 도약을 위해 DMZ 관광 브랜드 확립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DMZ 평화 마라톤, DMZ 평화 걷기 등 스포츠 행사 개최를 통해 생태ㆍ평화적 가치가 있는 DMZ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관광자원으로서의 DMZ를 브랜드화 해 나가고, 평화누리길의 유지관리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접경 4개 시․군(고양,김포,파주,연천)과 협력하여 평화누리길 편의시설 보강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도보객 편의 증진을 위해 방문객 응대 안내를 담당하는 ‘어울림 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더 고른 기회’라는 공공성과 공사 수익성 확대를 위해 올해 4월 개장을 목표로 평화누리 캠핑장 직영을 준비중으로 관광 취약계층 및 지역 연계 강화라는 공익성 확대와 신규 부대사업 확대라는 수익성 제고, 캠핑과 DMZ 관광 체류형 상품개발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가지고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민통선 내 유일한 숙박형 문화예술 체험시설인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은 지난해 20인 이상 온라인 단체 예약을 해야만 갈 수 있는 상황에서 49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며 관광명소로 떠오른 만큼, 공사는 올 9월로 예정된 확대 개방에 맞춰 매표소, 안전 대책 수립, 휴게공간 조성 등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신규 전시 콘텐츠 등을 도입, DMZ체험관 운영 활성화도 적극 추진한다. 조원용 사장은 “캠프그리브스는 임진각 평화 곤도라를 이용해 사전 허가 없이도 입장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54만명이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군 장교가 사용하던 옛 건물을 리모델링해 객실 70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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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서-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성구)는 ’24. 2. 22.(목) 15:00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유석윤목사)와 손을 잡고 용인시 처인구, 기흥구 관내에 있는 교회 신도들, 특히 고령 보행자를 중점으로 안전한 보행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협업 캠페인은 최근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작년 경기남부지역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1년 59건, ’22년 61명, ’23년 69명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특히, 시인성이 낮은 취약시간대인 야간‧새벽에 예배를 다니는 고령 보행자에 대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용인동부경찰서에서는 어르신 보행 안전 수칙(▲무단횡단 절대 하지 않기 ▲ 도로를 건널 때는 차가 오는 방향을 보고 건너기 ▲밝은색 옷 입기)에 대한 동영상을 교회 내 매체를 활용해 송출하는 한편, 주보 광고, 서한문 발송, 현장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과장(경정 황호만)은 “교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령 보행자에 대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에 교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유석윤 목사는 “시민들의 안전과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에 관심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 용인동부경찰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회들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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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참여가 도시를 바꾼다, '최대 100만 원' 불법광고물 시민수거 보상제 실시용인특례시가 불법광고물 시민수거 보상제를 시행한다. 사진은 수거한 불법광고물.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직접 불법 광고물을 수거하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에도 '불법광고물 시민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2024년도 운영 예산은 총 135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이 예산은 불법광고물을 수거하는 시민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보상금은 월 최대 30만 원,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4명의 시민이 최대 보상금 1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20세 이상의 용인시민으로, 한 세대에서는 1인만 참여할 수 있다. 하루에 세대당 최대 2만 원, 월 최대 30만 원,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이 되는 불법광고물은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설치된 현수막, 전신주, 가로수, 가로등, 건물 외벽에 무단으로 부착된 벽보, 도로나 주택가 차량에 무단으로 살포된 전단 및 명함 등이다. 수거한 광고물은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하며, 보상금은 가로형 현수막 1장당 1000원, 세로형은 500원, A4 크기를 초과하는 벽보는 100장당 5000원, A4 이하인 경우 100장당 3000원, 전단은 100장당 2000원, 명함형 전단은 500원으로 책정된다. 현수막의 경우, 불법 게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보상 신청 시 철거 전·후 사진을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하며, 공공목적이나 정당의 현수막 등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3년에는 총 64명의 시민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을 받았으며, 총 749만2000원이 지급되었다. 용인특례시는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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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소원,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배우 이소원이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13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신예 이소원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맑은 비주얼과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이소원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그가 지닌 재능과 잠재력이 다방면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보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소원은 ‘맥심 커피 광고’, ‘삼성 갤럭시북3’ 등 CF로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연서’ 역으로 등장, 에피소드를 이끌어가며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2024년 화제작으로 데뷔하며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그에게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소원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는 김수안, 남도윤, 손창민, 송종호, 이유진, 이하은, 임주환, 정건주, 차태현, 최설, 한수아, 현준 배우가 소속돼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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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5월 15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 총력 대응 나선다.산불 초동 진압을 위해 용인특례시가 임차한 산불진화 헬기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산불 예방 체제 구축을 위해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조심기간동안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산불예방진화대원 54명을 선발해 산불취약지역 30곳에 배치했다. 산불예방진화대원은 산불 예방을 위한 예찰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의 업무를 하다가 산불이 나면 즉시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시는 대형 산불 발생 시 빠르게 초등 진화할 수 있도록 산불 진화 헬기 1대를 임차해 처인구 남동 산불대응센터에 배치했으며, 인근 군부대와 인력이나 장비 지원을 위한 공조 체제를 구축했다. 또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최초 목격자가 직접 불을 끌 수 있도록 문수산, 석성산, 광교산 등 산림과 인접한 마을과 용인자연휴양림 등 22곳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 시는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 일원에서 산림 부산물을 태우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인구 밀집 지역과 화재 발생 우려 지역을 경유하는 노선버스에 화재 예방을 위해 소각 행위를 삼가달라는 광고물을 부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산불 예방과 조기 진화를 위한 준비를 했다”며 “시민들께서도 불법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산림자원 보호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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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설 연휴 기간 행정 공백 걱정하지 마세요”용인특례시 시청 청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행정서비스 공백으로 인해 시민의 생활이 불편해지지 않도록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귀성길 수송 수단 현황과 교통상황, 도로 시설물, 생활폐기물 수거와 보건의료 등 시민의 삶과 연관된 모든 분야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 시가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은 ▲행정 ▲수송 ▲수도 ▲청소 ▲물가 ▲연료 ▲환경 ▲재난 ▲보건의료 등 12개 반으로 구성됐다. 인력은 총 164명이 배치돼 수시로 문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처리한다. 상황실의 역할을 살펴보면 수송대책반은 교통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각종 사고와 민원, 파손된 시설물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한다. 이를 위해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 차량 운행과 이용에 대한 상황을 확인한다. 수도대책반은 누수·단수 사고 발생 시 상수도대행업체 4곳으로 편성된 누수복구반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는 담당 업체와 비상 급수 차량을 배치한다. 생활폐기물 수거에도 만전을 기한다. 시의 청소대책반은 생활폐기물 민원이 접수될 경우 대책상황반과 구청의 기동청소반을 활용해 폐기물을 처리한다. 설 연휴 기간 마지막 날인 12일부터 생활폐기물 수거는 정상 운영하고, 앞서 11일은 음식물쓰레기만 수거된다. 다만 연휴 기간인 9일과 10일은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시민들은 생활폐기물 배출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재난상황실은 설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되며,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가 관리 총괄반‧농축산물가반‧위생점검반으로 나눠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을 오는 8일까지 중점 관리한다. 이 밖에도 광고물 대책반과 연료대책반, 환경감시반은 연휴 기간 불법 광고물과 연료공급 현황, 환경오염 물질 배출 업소 점검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처인구와 수지구, 기흥구 보건소는 연휴 동안 보건의료반을 편성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해 갑작스러운 사고와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시는 설 연휴 동안 지역 내 병원과 의원 55곳과 약국 73곳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토록 한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정보와 생활폐기물 수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www.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원 신청은 용인특례시 민원 상담 콜센터(1577-1122)로 신고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며, 나머지 시간 접수된 민원은 시청 당직실에서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시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교통과 생활폐기물 수거, 보건의료 부분 등에서 발생한 긴급한 상황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며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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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중소기업 경영안정·경쟁력 위해 지식재산 및 마케팅 분야 지원사업 추진(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식재산 및 마케팅 분야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모집하는 사업은 ▲인증·특허지원 ▲지식재산(IP)창출지원 ▲마케팅지원 ▲공공판로개척지원 등 총 4개 사업으로, 2억 7천만원을 투입하여 51개사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증·특허 지원사업은 국내외 인증 획득 및 특허 출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함께 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조 체계를 마련하여 이노비즈 지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은 특허맵, 산업재산권(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획득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전략수립부터 지식재산권 보호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 마케팅 지원사업은 온·오프라인 광고, 홍보물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유통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공공판로 개척 지원사업은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의 상품 등록을 위한 적격성 평가부터 가격협상까지 다수공급자계약(MAS) 컨설팅과 교육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마케팅 관련분야는 기업 매출에 중요한 요소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부분인 만큼, 진흥원은 단순 홍보물 제작지원에서 벗어나 공공조달, e커머스 등 매년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확대하며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해당 사업들은 용인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각 사업별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나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이번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화, 기술개발, 수출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올해 정부 경제정책 방향인 '역동경제 구현'과 시정목표인 '역동적 혁신성장'에 발맞춰 앞으로도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