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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달 국민문화신문 문화 예술 부문 소개 인물 윤진수 작가윤진수. In Space_黑白 45.5x 53cm 혼합재료 2020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ARTEM(아르템) 갤러리(관장 : 신은영)에서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윤진수 작가 초대展 '시간의 흔적(Trace of Time)'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초대전에는 2020 ~ 2021년 기간 동안 작가가 작업한 작품 3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윤진수 작가는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있으며, 다수의 갤러리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바 있으며, 자신만의 개성적인 표현 방식으로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추상회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이며, 작가의 대표 연작인 <시간의 흔적(Trace of Time)>은 시간이 경과되면서 나타나는 상태의 변화를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제작하였으며, 새로운 형태나 그 과정을 작품에 표현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존재하는 모든 동물과 식물은 주변의 환경에 적응하면서 변화가 일어나고, 그로 인해서 주변에 물질을 형성 시키고 남겨 놓는다. 시간이 지나는 동안 무언가가 남겨진다는 것은 아마도 우리들의 인생과도 비슷한 일일 것이다. 과거의 흔적은 쉽게 지워질 수 없듯이 사물에도 그 흔적은 시간이 지나면서 필연적으로 남겨진 흔적이었다. “ (작가노트 中에서) 윤진수 작가는 작년 6월 수원 고색 뉴지엄 미술관에서 열린 <감각의 형상들>기획展에서 동양 사상의 음양 에너지를 시간적 연속성으로 해석하여 색면추상 작업에 수학적 기호를 더해 표현한 바 있으며, 올해 1월 서울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열린 홍우 회화전 기획 전시<순수로의 회귀>展에서 시간과 공간의 연속적 변화를 선과 면의 반복적인 중첩 작업을 통한 자신의 개성적인 작품을 소개한 바 있다. 2년 전부터 작가 자신만의 예술적 사상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 공간의 흔적 변화를 하나의 캔버스 위에 모노크롬 색채와 문자를 접목한 작업 또한 진행하였다. 오는 10월 20일부터 수원 고객 뉴지엄에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 및 조각 전공 작가들과 그룹 전시회를 진행 예정으로, 내년 2월에는 서울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 <숨겨진 기억(Hidden Memories)>을 통해 “과거와 현재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가상세계와 현실에서 경험하게 되는 기억의 혼재”를 표현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진수 작가는 동 대학원 회화전공 작가들로 구성된 홍우 회화전(弘友會畵展) 운영위원장을 역임하여 <청명>, <순수로의 회귀>展에 참여하면서 전시기획을 진행한 경험도 있다. 작가 프로필 윤진수 (Youn Jin Soo)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개인전 : 2019~2020 한국의 美 (강서문화원, 조형갤러리,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그룹전 : 2021~2022 홍우 회화전 기획 전시 <청명>, <순수로의 회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기획 전시 <감각의 형상들>, <일하지 않는 자> 외 수상:경인미술대전, 통일미술대전, 한국미술국제대전 외 다수 공모전 입상 경력 : 現)홍우 회화전 운영위원장(2021 ~ 현재) (좌)윤진수 Trace of Time Composition_Red&Blue#21-01 53x40.9cm. 혼합재료. 2021. (우)윤진수. Trace of Time Composition_Red#20-02. 53x40.9cm. 혼합재료. 2020 윤진수. In Space_Red02. 91x116.8cm. 혼합재료. 2021 윤진수. Traceability_Blue&Gray#21-01. 91X116.8cm. 혼합재료. 2021 윤진수. In Space_天地. 45.5x53cm. 혼합재료.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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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빅데이터로 우리동네 현안 해결한다.자료제공 : 국토교통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각종 공간정보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석 아이디어와 사례를 발굴하고, 공간정보 이·활용을 확대하기 위해「공간빅데이터 경진대회」를 8월 29일부터 공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자체 등의 현안을 해결하거나 행정·공공기관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21년 광주광역시 건축물 철거 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전국 건축물 철거 현장을 대상으로 사고위험도가 높은 현장을 분석하여 점검에 활용한 바 있으며, 국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수요자 대비 버스정류장이나 버스 노선이 부족한 곳을 분석하여 지자체의 대중교통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지금까지는 공공 주도로 활용모델을 발굴해왔으나, 국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민간의 사례를 발굴하는 차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경진대회를 추진하게 되었다. (참가기간) 이번 경진대회 공고는 8월 29일부터 시작하여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참가자격) 공간정보에 관심이 있거나,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려는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분야·주제) 분석 아이디어 또는 분석 사례이며, 참가주제는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포스트코로나 준비 또는 주택문제 해결·주거복지지원으로, 분야·주제별 중복참여도 가능하다. (시상규모) 총 상금은 500만원 규모로 총 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우수상 1팀은 200만원, 우수상 2팀은 각 100만원, 장려상 2팀은 각 50만원을 포상한다. 이외에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간빅데이터 분석플랫폼(geobigdata.go.kr)을 통해 8월2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5건은 공간빅데이터 분석플랫폼(geobigdata.go.kr)을 통해 12월부터 공개하여 공공의 정책·행정 및 민간 연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조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팀에게는 제안한 아이디어와 사례를 플랫폼의 분석도구 등을 활용하여 직접 분석해 볼 수 있도록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강주엽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공간정보 및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나아가 국민이 직접 국민의 생활 개선 등에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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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랑 앞서온 용인특례 3년만의 축제에 시장도 ‘행복하개’27일 용인특례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반려동물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화창한 날씨가 이어진 27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이날 하늘광장에는 반려동물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즐기기 위한 친구, 연인, 가족들로 붐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수제간식만들기 체험에도 직접 참여하며 축제를 함께했다. 또 용인시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족들에게 반려동물등록증을 전달하고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이기도 한 ‘생명사랑 그림공모전 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동물보호과를 신설하고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를 신설했다. 동물보호센터도 매년 예산을 확충해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반려가족 수가 경기도민의 수만큼 늘었다고 한다. 용인시의 반려동물축제를 계기로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성숙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반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특례시와 (사)유기견없는도시가 마련했다. 지난 2018년 시작돼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연기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시민들을 찾았다. 저마다의 반려동물과 함께 온 시민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수제간식만들기,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리드줄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동물보호법과 펫티켓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펫티켓 문화학교’와 반려동물의 사회화와 산책 등을 교육하는 ‘반려동물 문화학교’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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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숨은 맛집을 영상과 라디오로 소개해주세요2021 우리동네 숨은 맛집 콘텐츠 공모전 선정작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는 ‘2022 우리동네 숨은 맛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상권과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미디어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수원지역 내 숨은 동네 맛집으로 영상(3분 이상) 또는 라디오(15분 이상) 콘텐츠이다. 콘텐츠에 대한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을 구성해 인지도, 완성도, 창의성, 적합성을 토대로 이뤄진다. 이후 최종 선정자에게 편당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8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경기도민 또는 수원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이뤄진 개인이나 팀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수원미디어센터 누리집(www.swmedia.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해 제작한 콘텐츠와 함께 기재된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콘텐츠는 수원 사람들이 만들고 수원의 이야기를 쌓아가는 공공미디어플랫폼 ‘똑똑수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수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수원미디어센터는 작년 진행한 공모전의 좋은 취지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며 “두 번째 개최하는 만큼 특색있는 콘텐츠들이 많이 출품되어 지역 상권 홍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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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의, 액션에 의한, 액션을 위한” 롯데 마스터 프로젝트 공모전 성황리에 개최왼쪽부터 바른손스튜디오 방옥경 부대표, 바른손스튜디오 안은미 대표이사, 박재범 작가, <워라밸 프로젝트> 박일재현 작가, <향경> 조동환 작가, 롯데컬처웍스 최병환 대표이사, 롯데컬처웍스 정경재 콘텐츠사업본부장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롯데컬처웍스(대표 최병환)와 바른손스튜디오(대표 안은미)가 공동주최로 진행한 ‘롯데 마스터 프로젝트 공모전’시상식이 지난 7월 6일(수) 롯데컬처웍스 본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시상식에는 대상 <향경> 수상자인 조동환 작가, 우수상 <워라밸 프로젝트> 수상자인 박일재현 작가와 롯데컬처웍스 최병환 대표이사, 바른손 스튜디오 안은미 대표이사, 박재범 작가(드라마 <열혈사제>, <빈센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시상식 진행에 앞서 최병환 대표이사는 "한국 콘텐츠의 다양성에 기여하고자 액션 장르에 포커스를 맞춰 바른손스튜디오와 공동 주최로 본 공모전을 진행하게 되었다. 참여해주신 작가님들과 심사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수상작이 영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축하 인사와 다짐을 전했다. 마스터 심사위원을 대표하여 박재범 작가는 대상 <향경>에 대해, "창의력이 돋보이는 소재와 적절한 관습을 사용해 좋은 밸런스를 보여줬고 액션의 쾌감을 강력하게 전달해준 작품" 이라는 좋은 평가를 전했다. 또 우수상 <워라밸 프로젝트> 에 대해서는, "직관적인으로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소재로 본 공모전의 본질과 성격에 가장 맞닿아 있는 작품" 이라는 선정의 평을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조동환 작가는 "계속 집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줘서 감사하며, 더욱 발전시켜 좋은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혀 큰 박수를 받으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 우수상을 수상한 박일재현 작가는 "끝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시기에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꾸준히 성실하게 집필할 수 있는 작가가 되겠다." 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시상을 마무리했다. 영상 컨텐츠의 장르적 다양성을 도모하고, 관객들에게 보다 흥미롭고 참신한 액션 컨텐츠를 발굴하려는 취지로 롯데컬처웍스에서 첫 선을 보인 롯데 마스터 프로젝트 공모전은 총 293편의 출품작 가운데 두 편의 수상작을 가려내며 7월 6일(수)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액션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해낸 두 수상작은 장르적 매력이 살아있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온 바른손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영상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모전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등 다양한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뛰어난 창작자들을 지원하고 우수한 IP를 개발하는데 힘써오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진흥에 기여하고, 더 많은 창작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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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관내 7개 대학교 업무협약 체결용인시산업진흥원 관내 관내 7개 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 이하 진흥원)은 지난 6월 말부터 7월 초에 걸쳐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용인대학교, 강남대학교,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대학교 등(체결일 순) 관내 7개 대학교와 용인시의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용인시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연구 및 인적자원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협약식에는 김윤석 원장과 각 대학교의 총장, 부총장,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관내 소재 산업체 육성과 대학 교육을 위한 상호 교류 △산․학․관 협력기반의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노력 △정부 재정지원 사업, 공동 연구 등에 대한 협력 및 지원 △공동사업과 연계한 각종 활동에 대한 협력 및 지원 등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진흥원은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학교와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용인시 비대면 노인 돌봄 서비스인 ‘용인 실버케어 순이’사업 관련 콘텐츠 공모전의 공동 추진을 위한 세부사항 등을 협의할 예정이며, 그 외 공동사업 연계 활동, 향후 정부사업 공모 제안 등 각 기관의 공동 발전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김윤석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업 분야 및 지원대상이 전(全)산업으로 확대된 진흥원이 관내 대학교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지역산업 발전 및 사업 추진, 연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좋은 성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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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소민,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에 목소리 기부배우 정소민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기부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배우 정소민이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제작하는 장애인식 개선 오디오북 <나만 몰랐던 이야기 3>에 목소리를 기부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 3>는 밀알복지재단에서 2015년부터 진행중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수상작들을 편당 10분 내외의 오디오북으로 제작한 것이다. 장애 당사자 또는 장애인의 가족과 친구, 지인으로서 겪은 다양한 장애 수기들로 이뤄졌다. 정소민은 <나만 몰랐던 이야기 3>의 5개 에피소드 중 ‘효도과목 전교 1등 손자’, ‘그냥, 가족’을 낭독했다. 과거 SBS파워FM '정소민의 영스트리트'에서 DJ로 활약했던 만큼, 안정감 있는 목소리로 작품 속에 담긴 장애인 가족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효도과목 전교 1등 손자’는 돌아가신 아버지와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의 따뜻한 교감을 담아낸 이야기다. ‘그냥, 가족’은 자폐성 장애인 아들을 둔 가족의 이야기로, 비장애인 가족과 다름없는 희로애락의 일상을 그려냈다. 두 작품 모두 지난해 개최된 제7회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원작자는 손필선, 조미영 씨다. 정소민은 “<나만 몰랐던 이야기 3> 오디오북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낭독을 통해 저 또한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소민이 낭독한 <나만 몰랐던 이야기 3> 오디오북은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밀리의서재, 윌라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함께 청취 소감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는 5월 24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밀알복지재단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나만 몰랐던 이야기 3> 오디오북을 제작한 밀알복지재단은 오는 6월 1일부터 제8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을 개최한다.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인 등 장애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19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상(1명 150만원) 등 총상금 950만 원을 수여한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 또한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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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삼계고등학교,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준공식 개최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최종보고회 및 준공식(좌로부터) 행사를 진행하는 재학생들. 용인삼계고등학교 교장 김영우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삼계고등학교(교장 김영우)는 4월 22일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최종보고회 및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의회 김상수 부의장, 경기도의회 지석환 의원, 용인시의회 안희경 의원,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 일선 학교 교장 등 여러 관계자들과 본교 교육공동체TF팀 등 50여명이 모여 그동안의 노력을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사업은 2021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6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의 유휴공간을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대표가 모인 교육공동체TF팀의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인사이드투어(선진 공간 견학), 워크숍, 이름짓기 공모전(너의 이름은)과 석달 간의 시공 기간을 거쳐 2022년 4월, ‘삼계 기억의 터’외 11개의 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1층에서 4층까지의 빈 공간, 3층과 4층의 구름다리 등의 공간을 음악테마공간, 미술테마공간, 홈베이스, 진로테마공간 등으로 구성하였고, 기존 도서관에 다목적회의실(모아터)을 만드는 등 11개 곳을 특색있게 변화시켰으며 비어있는 공간을 함께 공감하고 어울려지는 따뜻한 공간(空間)으로 탈바꿈시켰다. 용인삼계고등학교는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적극 참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한다. 학생들이 생각하는 휴식의 정의부터 쉼터의 아이디어 및 테마 공간에서 하고 싶은 일 등 아이디어를 모으는 워크숍부터 인사이드투어, 사용자 참여설계 중간보고회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모아 발표하였으며, 새 공간 새 이름 짓기 활동 ‘너의 이름은’ 공모전을 통해 늘봄다락, 도담다락, 모아터 등 순우리말을 활용한 이름을 짓는 등 전 과정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또한 단순히 공간만 바꾼 것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협력하고 참여하는 민주적인 학교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용인삼계고등학교 김영우 교장은 “학교라는 공간은 실용적이면서도 미래지향성을 품을 수 있는 사고의 장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런 공간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함께 노력했고 협력하면서 그 속에서 성장하는 멋진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이 곳에서 꿈과 희망이 싹트고, 친구와의 웃음, 교육공동체의 사랑과 격려가 이어지는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최종보고회 및 준공식 행사를 진행하는 재학생들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최종보고회 및 준공식 (좌로부터) 용인삼계고등학교 교장 김영우. 용인시의회 안희경 의원 학생을 위한 공간 상상마루 학생을 위한 공간 누리마루 학생을 위한 공간 누리마루 학생을 위한 공간 도담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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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실학연구 및 진흥지원 사업” 본격 개시실사구시 동영상 이미지 (국민문화신문) 유섣윤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정성희)은 「경기도 실학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2020.1.13. 제정)에 의거하여 경기실학(京畿實學)의 연구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2021∼2022년 “경기도 실학연구 및 진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실학정신을 확대 보급하고 다양한 형태의 실학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공모지원사업으로 추진하여 (사)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를 사업수탁수행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실학박물관과 (사)다산연구소 경기실학연구센터(센터장 김시업)는 이제부터 “도민과 함께 하고, 도민으로부터 동력을 얻어, 도민에게 돌려주는 사업” 계획을 설정하고, 경기실학의 현대화를 통해 도민 삶의 품격을 향상하기 위해 ‘실학연구 및 자료발굴’과 ‘실학교육문화프로그램 운영’ 및 ‘국내외 학술대회’ 등 3개 영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실학문화 원천자료 확보를 위한 콘텐츠 개발 “새로운 경기실학의 대중화 방안” 연구보고서 경기도 정체성의 핵심 개념으로서 경기실학을 설정하고, 경기실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새로운 대중화 실행 방안을 연구한다. 실학 관련 전문가와 문화 현장 전문가가 결합한 연구진을 구성하고, 21세기 경기도의 현재적 요청과 경기실학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여, 9월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실학한강문화콘텐츠” 조사 발굴 보고서 경기실학과 한강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예술·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문화 콘텐츠 사례와 형식을 제안한다. 학계의 실학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문화현장 전문가들이, 한강 유역과 경기 지방을 중심으로 활약한 실학사상가들의 행적을 추적하고 의미와 가치를 모색하여 실학 관련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9월에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실학자들의 공부법” 자료 개발 보고서 실학자의 공부법을 바탕으로 교육 현실을 반영하여 교안을 개발하고 이를 교육현장에 적용하여 미래세대의 교육에 활용할 계획으로, 실학 전공자들과 현장 교사들이 연구팀을 구성하여 9월에 보고서를 제출한다. 코로나로 인한 원격수업의 영향으로 발생한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을 실학자의 공부법을 적용한 교육으로 극복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타진해볼 것이다.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실학의 대중화 추구 다산공렴아카데미 “세상을 바꾸는 실학” 다산연구소 박석무 이사장과 김시업 원장 등 전문가들이 실학 정신을 기반으로 한 공정과 청렴 교육을 진행하고, 남양주 다산 정약용 선생 유적지 일대에서 “다산 선생과의 하루”를 포함하여 운영한다. 공직자, 직장인 단체 및 일반 시민 그룹을 대상으로 5∼8월 사이에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실학문화대학 Ⅰ “찾아오는 실학문화대학” 실학을 전공으로 하는 학계 전문가 강사진이 시군의 도서관과 박물관으로 찾아와서, 우리 동네의 실학자를 소개하는 강좌를 진행한다. 경기도내 시군 도서관과 박물관과 협의하여 5~8월 사이에 시행하고, 해당 시군별로 지역 주민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실학문화대학 Ⅱ “찾아가는 실학문화대학” 실학 관련 최첨단의 학계 전문가들이 실학의 기본 개념을 놓고 설명하는 “실학개념사전”, 쟁점을 정리해보는 “스트리트 실학 파이터”,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학계에 바란다” 등의 동영상을 제작, 5월 이후 상시 시청 가능한 플랫폼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실학문화영상공모전 “실학문화 1, 2차 영상공모전” 개최 대학생층의 재치와 창의성을 통해 실학의 대중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대학생 단체부를 대상으로 실학문화 1차 영상공모전을 시행하였다. 2022년 1월 4일부터 2월 17일까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실학박물관장상과 경세치용상, 장려상 등을 선정하였다. 2차 영상공모전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주변에서 실학 문화의 소재를 발견하여 실학정신의 현재적 계승을 유도하고자 한다. 5월 6일까지 시놉시스 접수를 마치고, 시놉시스 선정자에게 실학문화대학 교육을 이수하게 하여 경기실학에 대한 인식을 고양하고, 6월 24일까지 본 영상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다. 전문가와 시민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7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실학박물관과 (사)다산연구소 누리집에 공지되어 있다. 실학유적지 답사 “실학원정대” 추진 실학 현장 체험을 통해 경기실학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약용을 중심으로 하는 실학자들의 유적지를 탐방한다. 2박 3일의 일정으로 7월 중 시행되며, 6월에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방역 상황에 따라 “방구석 실학원정대”로 전환하여 답사 영상을 제공하게 될 수실학지킴이 양성 소정의 경기실학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도민들에게 실학지킴이 자격증을 수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함께하고 도민으로부터 동력을 얻어 도민에게 돌려주는 경기실학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도민 적극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것이다. 문화해설사와 학예사, 사서 등은 물론 일반 시민도 참여하여, 실학지킴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기실학의 다양한 사업에 활동가로 참여할 수 있다. 5월에 참가 신청을 받아 6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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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 함께 읽어요”12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리빙랩 결과 발표와 공모전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는 스마트도시 리빙랩 결과 발표와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용인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참여단인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하고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참여단은 시민,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4차례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ICT 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법을 모색했다. 특히 이들은 유동 인구의 정보를 파악해 버스 배차를 조절할 수 있는 ‘가변형 버스 배차시스템’을 비롯해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기능으로 주변 명소 및 맛집을 추천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안전한 자전거’, 태양광으로 축적된 자체 에너지로 냉·난방과 휴대폰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지난달 10~28일까지 진행한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17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어린이 보호 구역 또는 공원 시설 내 가로등에 담배 연기 감지 시스템을 설치하는 ‘담배 멈춰! 똑똑이 가로등’이 대상을 차지했고, 분산돼 있던 시의 혜택을 한눈에 확인하고 개인 맞춤형 혜택을 추천하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맞춤형 스마트 혜택 추천 서비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실시간으로 강의를 듣고 VR 기기를 통해 실습도 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용인시 교육 플랫폼 지원’과 어플리케이션과 QR코드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신고하고 주변 쓰레기통을 검색할 수 있는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가 수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스마트도시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시민 여러분이 제안해 주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첨단산업과 일자리가 넘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스마트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목표로 스마트도시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스마트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