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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매월 야생화 명소 선정…4월 '동강·팔영산'(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이달부터 매월 가볼 만한 야생화 명소를 선정, 꽃에 대한 정보와 야생화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을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국립수목원은 먼저 4월의 명소로 강원도 정선 동강과 경북 칠곡 가산산성, 전남 고흥 팔영산 등 3곳을 꼽았다. 동강할미꽃과 자주알록제비꽃 동강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야생화는 '동강할미꽃'이다. 정선 귤암·가수리 등 동강 길을 따라 볼 수 있으며 동강의 봄 풍경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동강은 오대산에서 발원해 길이가 약 65㎞에 달한다.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생태계가 잘 보존돼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 보고(寶庫)로도 알려졌다.동강을 따라 걸으면 노루귀, 솜나물, 붉은대극, 돌단풍, 솜나물, 양지꽃, 산개나리, 자주알록제비꽃, 흰민들레, 올괴불나무 등도 감상할 수 있다. 각시붓꽃과 노랑제비꽃 봄철 팔영산(해발 609m)에서 관찰할 수 있는 야생화는 히어리, 각시붓꽃, 얼레지, 산자고, 족두리풀, 왜제비꽃, 노랑제비꽃, 남산제비꽃, 장딸기, 보춘화 등이다.팔영산은 고흥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8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에 오르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볼 수 있다. 주변에는 고찰인 능가사를 비롯해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용바위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남도현호색과 큰개별꽃 가산산성(해발 901m)에 가면 정상부근에 개복수초, 연복초 등을, 동문 등산로 주변에서는 다양한 야생화 군락을 만날 수 있다.곳곳에서 애기괭이눈, 현호색, 생강나무, 너도바람꽃, 꿩의바람꽃, 남도현호색, 큰개별꽃, 태백제비꽃 등 이름도 아름다운 야생화가 나들이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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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5> 사전투표 개시…여야 3당 일제히 수도권으로"사전투표 이렇게 하세요" (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충북 충주시 연수동 주민센터 투표소 입구에 투표 방법을 안내하는 알림판이 세워져 있다.(서울=연합뉴스) 김동현 이정현 현혜란 기자 = 여야 3당 지도부는 4·13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8일 수도권을 집중공략한다.어떤 정당이 수도권에 승기를 꽂느냐에 따라 최종 승패가 갈린다는 각 당의 판세분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지역 유세와는 별개로 각 당의 지지층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잇따른다. <총선> 사전투표 시작(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주민센터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경기 안양, 부천, 김포, 고양, 파주 순으로 돌아다니며 지원 유세에 나선다.김무성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나서 두 번째 날 경기 지역을 찾았으나, 꼬박 일주일 만에 박빙 승부처에 다시 발걸음 한 것이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지역유세에서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공천 과정에서 발생한 내부 갈등에 대해 사과하는 등 저자세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며, 비례대표 당선권 후보자 역시 여의도 당사에서 투표독려 기자회견을 마치고 사전투표를 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서울과 인천·경기 서북부를 연달아 방문해 수도권 표심 잡기를 이어간다.오전에는 서울 은평을 병원 후보와 함께 출근 인사를 하고, 은평갑 박주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주재한다.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왼쪽 두 번째)와 국민의 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오른쪽 두 번째) [연합뉴스TV 제공] 이후 인천 연수갑 박찬대 후보가 출마한 지역구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젊은 유권자를 상대로 투표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다.인천 남갑, 부평갑, 계양갑, 서갑·을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나서 경기 김포, 고양, 파주로 출격했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와 도봉을, 성북을 지원유세를 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서울역에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으로 이날 첫 유세를 시작한다.<총선> 사전투표하는 천정배(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국민의당 천정배 후보(광주 서구을)가 8일 오전 광주 서구 풍암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20대 총선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서의숙씨와 함께 투표하고 있다.이후 안 대표는 대전에 들렀다가 경기 천안·광명·시흥, 인천 부평을 다니며 후보자 지원사격을 이어간다.천정배 공동대표는 사전투표를 한 뒤 광주 서구갑의 송기석 후보와 합동유세를, 김한길 의원은 전남 여수 갑·을과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 지원유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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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바다사랑' 티 좀 내 보아요!"- 한예종, 전남 고흥군과‘가고싶은 섬-연홍도’프로젝트 실시 - 미술원 디자인과 교수․학생‘바다사랑 티셔츠 디자인/아트 워크숍’개최 - 3월 21일(월) 전남 고흥군 금산초교 전교생 100명 맞춤형 테마 교육<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가 주관하는 ‘바다사랑 티셔츠 디자인/아트 워크숍’이 3월 21일(월) 전남 고흥군 금산초교 전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우리 함께 ‘바다사랑’ 티 좀 내 보아요!”한국예술종합학교와 전남 고흥군은 ‘가고싶은 섬-연홍도’ 프로젝트를 통해 남도 어린이들이 바다사랑의 마음을 그린 티셔츠를 연홍도 섬 일대에 전시한다.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와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와 ㈜인스나인(대표 박유복)이 주관하는 가고 싶은 섬 사업의 일환으로 바다사랑 티셔츠 디자인/아트 워크숍이 ‘우리 함께 티 좀 내 보아요!’를 타이틀로 3월 21일(월) 전남 고흥군 금산초등학교(교장 서종윤)에서 전교생 10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이날 워크숍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미술원 디자인과 교수와 전문사(대학원과정) 학생, 인스나인의 디자이너 등 약 20명이 1일 미술 교사로 참여해 지도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완성된 그림은 티셔츠로 제작하여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약 2개월 동안 연홍도에서 개최하는 국제 아트 티셔츠 전에 참여하게 된다. 전시가 끝난 뒤에는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의 같은 또래 아이들에게 ‘바다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오는 6월부터 연홍도에서 열리는 ‘국제 아트 티셔츠 전’은 전문가, 대학생 공모전을 비롯하여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약 2,000여 점의 티셔츠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는 지붕 없는 미술관을 지향하는 고흥군의 취지와 예술을 통해 섬을 치유해 나간다는 전라남도의 의지를 반영하여 ‘바다사랑’의 정신을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특히 이번 워크숍에 1일 교사로 참여한 한예종 미술원 디자인과 전문사 학생들 가운데에는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등에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 ‘바다사랑’의 정신을 세계적으로 교감해 나가는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워크숍은 기술적으로 그림을 가르치기보다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하늘이 바다라면’, ‘바다 속 놀이동산’, ‘먼 바다 이웃 바다’ ‘고래의 꿈’ 등 각 학년별로 구분한 맞춤형 테마에 따라 자유로운 표현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김경균 한국예술종합학교 기획처장은 “모든 생명의 근원인 바다와 그를 토대로 살아가고 있는 섬이 고도 산업화의 영향으로 오염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바다와 섬은 오히려 산업화의 영향으로 점점 고립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면서 “이런 시점에서 늘 가까이 바다를 접하고 있는 금산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미술 체험을 통해 바다와 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그 바다사랑의 정신을 같은 또래의 가난한 나라 아이들과 공감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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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산간지역 택배·구호 활동에 드론이 뜬다<>무인기 산업 활성화 방안 발표…에너지 설비 점검에도 활용 (세종=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도서·산간 지역 택배나 철탑 등의 점검에 드론(무인기)을 활용하는 사업이 시범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이 같은 시범사업 추진 안을 담은 '무인기산업 수요기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세미나를 열었다.산업부는 감시·배송·구호 분야 드론 시범사업에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장 수요를 끌어낼 계획이다. 내년 3월 관련 공공분야 사업을 공고하고 두세 건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전력·가스 등 에너지설비 점검이나 드론을 기반으로 한 우체국 택배 배송 등이 시범사업의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드론 산업은 높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시장 형성이 지연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초기 시장을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활성화 방안은 전남 고흥에 국가 종합 비행성능시험장을 구축하는 등 인프라를 갖추는 내용도 담았다. 드론 투자유치 포럼을 비롯해 국제 세미나와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안도 담고 있다.아울러 정부는 저가형 비행제어시스템 등 기술개발도 지원하고 규격과 안전성에 대한 기준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전력[015760]이 드론을 활용해 철탑·전봇대 등 전력 설비의 하자 여부를 점검한 시범 운영 결과와 확대 적용 방안을 소개했다.서울도시가스는 고층빌딩의 외곽이나 교량 등 관리가 어려운 구역의 배관가스 누설 여부나 도로 굴착공사 중에 가스배관이 손상됐는지를 점검하는 일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내년부터 도서 지역 등 물류 취약 지역 우체국 택배에 무인기를 투입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험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세미나에는 시설물 감시용, 농약 살포용, 물품 배송용, 항공 촬영용 등 다양한 분야의 무인기가 함께 전시됐다.문승욱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이번 세미나는 기존 기술 중심의 무인기 산업 정책이 수요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며 "에너지 설비 점검, 물품 배송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무인기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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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진료비 117만원…지역별로 최대 2.6배 격차(종합)전북부안 215만원 최고·수원영통 82만원 최저10만명당 의사수 최다 서울 270명·최저 세종 79명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작년 한 사람당 진료비가 11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진료비는 지역별로 최대 2.6배나 차이가 났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4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건강보험이나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보장을 받은 사람은 모두 5천176만명이었으며 진료비(본인부담금 포함)는 전년대비 7.7% 늘어난 60조6천1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인구 1인당 연간 진료비는 117만원으로 전년 109만원보다 7.1% 늘었으며 한 사람이 병원에 입원하거나 외래 진료를 받은 날은 1년에 20.8일이었다. 시군구별 1인당 연간 진료비는 전북 부안(214만8천원)이 수원 영통구(82만1천원)보다 2.6배나 많아 지역별 편차가 컸다. 부안 다음으로는 경남 의령군(210만6천원), 전남 고흥군(210만5천원), 전남 함평군(203만2천원), 전북 순창군(200만9천원)의 1인당 연간진료비가 많았다. 이들 지역은 의료비 지출이 상대적으로 많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곳들이다. 반면 영통구와 함께 용인 수지구(91만원), 서울 강남구(91만7천원), 창원 성산구(91만9천원), 경북 구미시(92만2천원)는 상대적으로 1인당 연간 진료비가 적었다. 의료보장(건강보험+의료급여) 인구 1천명당 주요 질환자수는 고혈압 114.2명, 치주질환 349.6명, 정신장애 54.0명, 감염성질환 220.5명, 당뇨병 50.5명, 관절염 122.2명, 간질환 23.8명 등으로 집계됐다. 2006년 이후 최근 8년 사이 정신장애는 4.6%, 치주질환과 당뇨병은 각각 4.4% 증가했지만, 간질환은 오히려 0.9% 줄었다. 개별 질환자수의 지역별 차이도 큰 편이었다. 고혈압은 강원이 152.6명이었지만 광주는 89.6명에 불과했다. 정신장애 역시 전북(66.4명)과 울산(42.9명) 사이에 20명 이상 차이가 났다. 각 지역의 환자가 어느 정도 거주지의 의료기관을 방문(입원, 외래)했는지를 살펴보면 제주도가 93.1%로 가장 높지만 세종은 50.7%, 전남은 81.7%로 낮은 편이었다. 세종에 거주하는 환자의 절반 가량이 거주지를 벗어나 다른 지역의 의료기관을 이용한 것이다. 다른 지역에서 유입된 환자의 진료비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33.6%로 가장 높았다. 서울지역 의료기관 진료비의 3분의 1은 외지 환자가 '원정 진료'를 와서 쓰고간 것으로, 환자들의 서울 쏠림 현상이 여전히 심각했다.특정 지역에 환자들이 몰리는 현상에는 지역별 의료 인프라의 격차가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광역지자체별 의료보장인구 10만명당 의사(일반의, 인턴, 레지던트, 전문의) 수는 서울이 270명으로 가장 많아 제일 적은 세종의 79명보다 3.42배나 많았다. 인구수가 적은 신생 광역지자체인 세종을 제외하더라도 지역별 의사수 차이는 컸다. 세종시 다음으로는 경북(127명), 울산(131명)의 인구 10만명당 의사수가 가장 적었는데, 모두 서울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인구 10만명당 의사수는 서울과 함께 광주(216명), 대전(215명)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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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엔 녹조, 바다엔 적조…전국 곳곳 '조류 비상'조류주의보 내려진 팔당호(하남=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팔당호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된 19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팔당 2취수장 취수구 입구에서 취재진이 녹조를 촬영하고 있다. 수심 5m 깊이로 설치된 차단막을 경계로 물 색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최근 5년간 팔당호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2010년 이후 4번째다.수도권 식수원 팔당호·한강 조류주의보…낙동강 달성보 '관심'적조 남해 강타, 양식 어패류 피해 속출…강원 해역 확산 기세 (전국종합=연합뉴스) 수도권 2천500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 제2취수장 10∼20m 앞에는 지난 6월 길이 100m, 깊이 5m, 폭 1.2m의 차단막이 설치됐다.촘촘한 그물망 형태의 섬모상(纖毛像) 녹조차단장치다. 팔당호 1∼3취수장 가운데 올해 처음 도입됐다. 경기도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예산문제로 설치가 늦어지는 고도처리시스템 도입에 앞서 섬모상 녹조차단장치를 시범 설치했다"며 "연례행사가 된 녹조 대비책인데, 상황 발생이 없었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나 도수자원본부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19일 팔당호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됐다. 18일 한강 서울시 구간에 조류주의보가 내려진 지 하루만이다. 경남 남해안에서 시작된 유해 적조가 해류를 타고 경북 동해안으로 확산되며 '바다 적조'가 강타한 데 이어 '육지 녹조'까지 내습하며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바다 적조는 강원 동해안 턱 밑까지 북상하는 등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수도권 식수원 팔당호 '비상'…올해도 어김 없이 '조류주의보'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은 "팔당호의 조류가 과다 번식하고 있다"며 19일 조류주의보를 발령했다. 팔당호에 조류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최근 5년 간 2013년을 제외하곤 매년이다.지난 2주 간의 분석 결과 북한강 수계 삼봉지점에서 클로로필-a 및 남조류 세포 수가 각각 29.4mg/㎥, 4천221개/㎖로 파악됐다. 팔당댐 앞은 55.8mg/㎥, 2만7천860개/㎖로 나타났다. 조류주의보는 클로로필-a 농도가 측정 시 2회 연속 15㎎/㎥ 이상이고 남조류 세포 수가 500개/㎖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이번 조류 증가는 예년에 비해 적은 강우량과 간헐적 강우로 인한 상류 지역 질소·인 등 영양염류 유입,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녹색으로 물든 팔당호 앞서 서울시는 18일 한강 서울시 구간에 조류주의보를 발령했다. 상수원인 잠실수중보 상류에서는 강북 지점을 제외한 조사 지점 3곳에서 남조류 세포 수가 ㎖당 1천530∼2천750개 검출돼 조류주의보 기준을 넘어섰다. 클로로필-a 농도도 33.8∼41.2㎎/㎥로 역시 기준치를 초과했다.잠실수중보 하류 조사지점 5곳에서도 남조류 세포 수와 클로로필-a 농도가 조류주의보 기준을 넘었다. 서울시는 팔당댐 방류량 감소와 수온 상승, 일조량 증가를 이유로 꼽았다.대전과 충청 식수원인 대청호 회남수역의 경우 지난달 29일 조류주의보가 발생됐다가 12일 해제됐다. 금강유역환경청은 하지만 폭염이 이어지고 집중 강우가 발생하면 남조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모니터링을 강화한 상태다.낙동강 달성보는 지난달 30일부터 수질예보 '관심' 단계가 발효 중이다. 물고기 폐사 등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대구지방환경청은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촉각을 세우고 있다. ◇ '적조' 기세 여전…동해안 따라 강원 항해 '북상 중'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전남 여수∼경남 거제 해역에 적조경보, 거제∼포항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삼척과 울진 경계 지점까지 적조생물 출현주의보가 발령됐다. 적조가 삼척까지 북상하면 2013년 8월 이후 2년 만이다.당시 해수연결관을 통해 적조가 삼척 임원항 회센터로 유입돼 식당 41곳의 활어 1만여 마리(4t)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적조경보가 발령된 경남 해역에서는 피해 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적조 해역 황토 살포하는 유기준 해수부장관(거제=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이 19일 오후 적조 경보가 내려진 경남 거제시 해역을 방문해 직접 황토를 살포하고 있다.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해역 가두리약식장에서 참돔 1천500여 마리, 동부면 가배리 해역 참돔 1만5천여 마리 등 모두 4만8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남해군 미조면 사도 해역의 한 어장에서는 참돔 18만5천여 마리 중 6만여 마리가 죽었다고 신고돼 경남도과 남해군이 합동피해조사반을 보냈다.전남 여수 돌산∼고흥 염포 해역에도 적조경보가 발령 중인데, 다행히 피해 상황은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 활성탄, 황토 투입 '안간힘'…수산과학원 "적조는 내달 중순까지 지속" 한강유역환경청은 팔당호 조류 확산을 막기 위해 주변 18개 취·정수장에 활성탄 투입 등 정수 처리를 강화하고 취수 원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했다. 이광수 한강유역환경청 수생태관리과장은 "상류 수상레저지설 이용 자제, 하수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운영관리 강화 등 상수원 수질보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20일 성산대교 지점에서 채취한 한강물의 남조류 세포구가 ㎖당 5천개 이상이고 강우 예보가 없는 경우 신곡수중보 수문을 개방해 녹조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할 예정이다. 적조 확산에 대비해 강원도환동해본부는 황토 2천205t을 확보했다.또 어업지도선을 삼척 등 도내 남부해역에 배치, 적조 예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적조경보를 파악해 어패류 보관 현장에 즉각 전파하기로 했다.울산시는 액화산소공급기 2대, 수중모터 627대, 저층해수공급장치 1대 등을 적조 피해가 우려되는 북구와 울주군에 지원했다.경북도는 경주 감포항에 바지선 270t급을 대기시키고 황토 100t 선적을 마쳤다.적조 피해가 극심한 경남도는 19일 도내 해역을 16개로 나눠 인력 1천100여 명, 선박 428척, 전해수 황토살포기 등 장비 49대를 투입해 1천900t의 황토를 뿌렸다.이창규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관은 "남해안에서 매년 발생하는 적조는 육지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원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며 "올해 적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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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에 호남출신 김현웅 서울고검장…"통합에 무게"법무장관에 호남 출신 김현웅 서울고검장 (서울=연합뉴스) 21일 황교안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법무장관에 내정된 김현웅 서울고검장. << 연합뉴스 DB >> srbaek@yna.co.kr 현 정부 출범 이후 5번째 호남출신 장관신임 법무장관 16기, 김진태 검찰총장 14기로 기수 역전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황교안 국무총리 발탁으로 공석이 된 후임 법무부 장관에 김현웅 서울고검장(56.사법연수원 16기)을 내정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오늘 황교안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법무장관에 김 서울고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장관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법무부 장관에 호남 출신 인사가 선임됐다. 특히 박 대통령이 4대 권력기관 중 하나인 검찰의 사무를 지휘, 감독하는 법무장관에 호남 출신 인사를 지명한 것은 사회 통합 및 호남 배려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분석된다. 현 정부 출범 이후 호남 출신 장관 임명은 방하남 고용노동부(전남 완도), 진영 보건복지부(전북 고창), 김관진 국방부(전북 전주), 이기권 고용노동부(전남 함평) 장관에 이어 5번째다. 이와 함께 김진태 검찰총장(14기)보다 기수가 낮은 김 고검장이 법무부 장관으로 직행함에 따라 '기수 역전' 인사가 이뤄진 것도 주목된다. 검찰총장 지휘를 받는 현역고검장이 검찰총장을 지휘하는 법무부 장관에 임명된 것이다. 현역 고검장이 법무부 장관에 발탁된 것은 1997년 당시 김종구 서울고검장이 법무장관으로 임명됐을 때 이후 처음이다. 기수와 서열 문화를 중시해온 박 대통령이 이번 법무장관 인선에서 기수역전 인사를 하게 된 배경으로는 인사청문회 통과 가능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법무장관 후보군으로 거론된 퇴임한 검찰 출신 주요 인사들이 대형로펌에서 근무한 경력이 인사의 걸림돌이 됐다는 후문이다. 김 장관은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과 집권 중반기 검찰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적임자로 꼽혀 발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지내는 등 특수수사 경험도 있어 정치·사회개혁 등 현 정부의 사정 드라이브에도 부합한다는 평이다. 민 대변인은 발탁 배경과 관련, "김 내정자는 법무부와 검찰 내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해 법무행정과 검찰 업무에 뛰어난 전문성과 식견을 갖추고 합리적인 리더십 겸비했다"며 "사회 전반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부산지검 검사로 첫 출발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법무부 감찰기획관, 광주지검장 등을 거친 뒤 현 정부에서 부산고검장과 법무부 차관, 서울고검장을 역임했다. 특히 김 장관은 2013년 12월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되면서 당시 법무장관인 황 총리(13기) 아래에서 1년2개월간 일한 바 있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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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 "할머니 될때까지 전국에 목욕차량 기증이 꿈"(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요즘 고독사나 노인 대상 폭행 등 안 좋은 뉴스들이 너무 많아 가슴이 아파요. 부모가 없다면 우리가 어디서 태어나나요? 부모는 잃으면 다시 얻지 못하잖아요." '효녀 가수' 현숙이 어버이날 하루 전인 7일 전북 순창에 12번째 이동식 목욕차량을 기증하러 가며 이렇게 말했다. 현숙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어버이날이 다가오면 오랜 투병 끝에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난다"며 "어머니가 14년간 중풍으로 투병했을 때 가장 힘들었던 게 목욕을 시켜 드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할머니가 될 때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차량 기증을 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현숙이 전국 각지에 자비를 들여 대당 4천만원이 넘는 목욕 차량을 매년 기증한 것도 올해로 만 11년이 됐다. 지난 2004년 고향인 전북 김제를 시작으로 울릉도, 경남 하동, 충남 청양, 강원도 정선, 경북 칠곡, 전남 장흥, 제주도, 충북 영동, 연평도, 전남 고흥에 이동식 목욕 차량을 기증하고 목욕 봉사에 참여했다. 현숙은 이날 오후 1시30분 순창군에 목욕 차량을 기증한 뒤 고령의 어르신 두 명을 직접 목욕시켜 드릴 예정이다. 그는 "부모님을 간호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목욕시켜 드리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며 "어르신들은 잘 못하면 다쳐 안 하느니만 못하니 자원봉사자들에게 노하우를 가르쳐 드리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순창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30%나 된다고 들었다"며 "이 차량을 하루 다섯 가구씩, 1년이면 1천8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다. 홀로 사시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한 달에 한번 목욕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목욕만 하셔도 무척 개운해하신다. 그런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덧붙였다. 현숙의 아버지는 7년간 치매를 앓다가 1996년 세상을 떠났고 어머니는 14년간 중풍으로 투병하다가 2007년 별세했다. 그에게 효녀 가수란 수식어가 붙은 것도 극진히 부모를 병수발 하는 모습이 세상에 감동을 줬기 때문이다.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은 해가 지날수록 커진다고 했다. "부모님이 이 좋은 세상을 더 못 보고, 맛있는 음식을 더 못 드시고 가신 게 사무치게 안타까워요. 부모님은 조건 없이 사랑을 주시는 분들이잖아요. 자식이 병원에 있거나, 연락이 없거나, 경찰서에 있으면 부모는 밤잠을 설치죠. 그저 자식이 건강하고 잘 되면 그게 효도랍니다." 전국에 목욕차량을 전해 드리고 싶다는 그는 "이런 목표와 꿈이 있으니 노래도 더 열심히 부르게 되고 신이 난다"며 "도네이션은 쓰고 남는 걸로 하는 것도, 부자라서 하는 것도 아니다. 나누는 행복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목욕차량 기증 외에도 지금껏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수술비 등 다양한 선행을 펼쳤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고액을 기부해 명예의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도 됐다.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현숙은 곳곳에서 열리는 효도 잔치 무대에도 오른다. 8일 인천과 안산, 9일 가평, 19일 서울 용산, 28일 포항 등 어르신들을 위한 무대에서 노래한다. 서정적인 발라드곡 '프로포즈'로 활동 중인 그는 "내 노래로 어르신들이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 내가 건강하게 다닐 수 있고 노래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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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봄꽃들 전국서 '팡팡'…꽃축제도 '만발''꽃타령' 흥청 속에 청보리밭축제 등도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꽃 사시오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화란춘성(花爛春城) 만화방창(萬化方暢)! 말 그대로 꽃은 활짝 피어 세상에 봄기운이 가득하다. 온갖 생물은 사방에서 싹을 틔워 쑥쑥 자란다. 옛 노래 '꽃타령'이나 '유산가(遊山歌)'처럼 산천경개 구경하기 딱 좋은 시절! 꽃무리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남녘에서 깔리기 시작한 대자연의 화려한 융단은 하루가 다르게 북상한다. 꽃들 사이에 개화 경쟁도 치열하다. 4월은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개화의 시기. 진달래, 벚꽃, 유채꽃, 개나리꽃, 튤립 등 온갖 화초들이 앞다퉈 꽃잎을 팡팡 터트린다. 자연과 인간의 '부창부수(夫唱婦隨)'인가? 온 세상이 꽃천지로 변하자 덩달아 신바람이 난 인간들은 곳곳에서 축제판을 벌이며 환호작약한다. 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는 듯 갖가지 축제들이 꽃망울처럼 전국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는 것. 이런 호시절에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는 차차차 노랫가락 또한 절로 아니 나올 수 있으리! (여수 영취산 진달래꽃.이하 지난해 자료사진) (진해 벚꽃) 봄꽃 중 우리 정서에 가장 맞는 건 역시 진달래다. 아마 민족의 한과 서러움이 담겨 있어 그런 듯하다. 분홍빛 꽃자태는 수줍은 새색시를 연상케 한다. '산에 불이 붙은 것 같다(滿山紅如火)'는 표현 또한 언즉시야다 싶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를 비롯해 밀양 종남산 진달래축제,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등이 줄줄이 이어진다. 봄축제의 대명사는 아무래도 벚꽃을 꼽아야 한다. 굵직한 벚꽃축제들만도 열 손가락이 부족할 정도. 일본의 나라꽃이라는 '약점'도 있지만 분별에 익숙한 인간세상을 떠나 보면 화려한 자태는 그 자체로 눈부시다. 대표적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가 4월 첫날 팡파레를 울리고 나면 하동 화개장터벚꽃축제, 서울 여의도벚꽃축제, 강릉 경포벚꽃잔치, 목포 유달산봄꽃나들이축제, 경주벚꽃축제, 영암 왕인문화축제 등이 뒤를 잇는다. (청산도 유채꽃) 유채꽃 축제는 4월 중순부터 열려 봄나들이객들에게 노란 꽃방석을 깔아준다. 낙동강 유채꽃축제, 제주 유채꽃큰잔치, 완도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 등이 그것. 진주와 신안, 태안에서는 튤립축제가 역시 이달 중순부터 열려 원색의 향연을 펼친다. 꽃은 아니지만 청보리축제도 4월을 상징하는 축제마당에서 빠뜨릴 수 없다. 가파도 청보리축제,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있으며 완도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에 가도 청보리와 유채꽃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참고로, 문화관광축제 중 '우수축제'로 선정된 고령대가야체험축제가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유망축제'로 뽑힌 영암왕인문화축제와 대구약령시한방축제는 9일부터 12일까지와 15일부터 19일까지 각각 개최된다. 4월의 주요 꽃축제를 중심으로 청보리밭축제, 그리고 문화관광축제 일정을 사이트 주소와 함께 알아보자. (고창 청보리밭) ■진달래꽃 축제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 3일-5일(www.ystour.kr/kr/festival/jindallae.jsp) ●강화 고려산진달래축제 18일-30일(http://www.ganghwa.incheon.kr/open_content/festival/azalea/introduce.jsp) ■벚꽃 축제 ●진해군항제 1일-10일(http://gunhang.changwon.go.kr) ●하동화개장터벚꽃축제 3일-5일(http://tour.hadong.go.kr/program/tour/tour..) ●서울 여의도봄꽃축제 10일-15일(http://tour.ydp.go.kr/Joy/joy_festival_view.asp?idx=122&pid=03&SearchWord=&Cul_name=) ●제천청풍호벚꽃축제 10일-12일(http://tour.okjc.net/tour/contents.do?key=..) ■유채꽃 축제 ●창녕 낙동강유채꽃축제 17일_21일(http://tour.cng.go.kr/sub/04_03.asp) ●우도 소라 축제및 유채꽃잔치 17일-19일(http://www.jejutour.go.kr/contents/?mid=01..)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4월 10일-19일(http://tour.samcheok.go.kr/03joy/02_03.jsp) ■튤립꽃 축제 ●신안튤립축제 17일-26일(http://www.shinantulip.co.kr) ●태안튤립축제 17일-5월 10일(http://www.ffestival.co.kr) ■청보리 축제 ●고창 청보리밭 축제 18일-5월 10일(http://chungbori.gochang.go.kr) ●가파도 청보리축제 11일-5월 10일(http://70ni.seogwipo.go.kr/index.php/conte..) ■기타 축제 ●이천 백사산수유꽃축제 3일-5일(http://www.2104sansooyou.com) ●목포 유달산꽃축제 4일-12일(tour.mokpo.go.kr/festival_event/festival/udal_flower)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1일-30일(http://www.slowcitywando.com) ●달성 비슬산참꽃문화제 18일-26일(http://www.biseul.kr) ●고령대가야체험축제 9일-12일(http://fest.daegaya.net) ●영암왕인문화축제 9일-12일(http://tour.yeongam.go.kr/home/tour/enjoy/festival/wangin)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15일-19일(www.herbfestival.org) ●영덕대게축제 2일-5일(http://www.ydcrabfestival.com) ●고흥 우주항공축제 24일-26일(http://festival.goheung.go.kr) ●영월 단종문화제 24일-26일(http://www.danjong.co.kr) ●의성 세계연축제 24일-26일(www.worldkitefestival.kr) ●고양국제꽃박람회 24일-5월 10일(http://www.flower.or.kr) ●여주도자기축제 24일-5월 16일(www.yeojuceramic.com) ●아산성웅이순신축제 27일(http://culture.asan.go.kr/_esunshin) ●김해 가야문화축제 29일-5월 3일(http://www.gcfkorea.com) i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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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제26회 정기총회2014년 11월 27일 (목) 오전10시30분에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00 새에덴교회에서 (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제26회 정기총회가 진행되었다. 1부 개회예배는 현 상임부총회장 소강석목사가 맡아 진행 했고, 기도는 부총회장 고흥식목사 ,성경봉독은 서기 김정일 목사 (사도행전 16장 6-10) , 설교는 순서에 따라 직전총회장 서정달 목사가 ‘바울을 싣고 간 배’ 라는 제목으로 감명 깊고 은혜로운 설교를 하였고, 이어서 주남석 현 총회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 광고는 사무총장 정찬수목사 , 축도는 증경총회장 김영진목사가 각각 맡아 진행 했다. 2부 총회는 현 총회장 주남석 목사가 진행 하였다. 회의 순서 중 임원 명칭 변경이 있었는데 총회장을 대표회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기로 하였고 상임부총회장을 수석상임회장으로 변경 하기로 하였다. 또한 임원선거가 있었는데 신임 회장으로 새에덴교회 소강석목사가 만장일치로 대표회장으로 당선 되었고, 고흥식목사는 수석상임회장으로 , 정찬수목사는 사무총장으로 당선 되었다. 사단법인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한국교회에 대단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연합 단체다. 경기도에 있는 교회만 해도 15,000교회가 있고, 성도 수 는 350만에 달하고 있다. 시. 군은 31개이며 경기도 인구는 1,200만에 달한다.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주 사업으로 무한생명사랑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 청소년 문화축제와 종교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