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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해설가 하일성씨 송파구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종합)야구해설가 하일성(68)씨 [연합뉴스 자료사진]경찰 "부인에게 '사랑한다' 휴대전화 메시지 작성"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야구해설가 하일성(68)씨가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가 이날 오전 7시56분께 송파구 삼전동의 자신이 운영하는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하씨는 숨지기 전 부인에게 '사랑한다',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담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하씨는 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한편 가족과 지인을 상대로 하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최근 하씨가 사기 등의 혐의로 피소된 것이 한 요인으로 작용했는지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부산지검 형사4부는 지난 7월 '아는 사람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사기)로 하씨를 불구속기소했다. 야구해설가 하일성, 숨진 채 발견(서울=연합뉴스) 야구해설가인 하일성(68)씨가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경찰이 하씨의 사무실에서 시신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TV 캡처]하씨는 또 지난해 11월에는 있지도 않은 '강남 빌딩'을 내세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했다.당시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인에게서 3천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하씨를 불구속 입건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지난해 11월에는 하씨 소유 경기도 양평 소재 전원주택 부지가 부채 등으로 법원 경매에 나왔다.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동고와 경희대를 나온 하씨는 양곡중·고, 환일고 체육교사를 거쳐 우리나라 프로야구 초창기부터 방송 해설가로 이름을 날렸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을 지내기도 했고 최근까지 한 케이블채널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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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친문 지도체제' 구축…文에겐 '양날의 검'(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27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친문(친문재인) 지도부' 체제를 구축했다. 친문 진영의 지원사격을 받은 추미애 후보가 50%를 넘는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되는 등 이날 선출된 지도부는 친문 인사들이 독식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표의 영입인사를 필두로 지난해 말부터 문 전 대표의 측근으로 급부상한 '신(新) 친문' 인사들이 대거 전면에 등장했다. 반면 김상곤 후보가 최하위를 기록하고, '범주류'로 불렸던 민평련·혁신위 소속 인사들이 고배를 마셨다. 이종걸 후보의 패배를 시작으로 비주류 역시 한 명도 지도부에 진입하지 못하면서 이후 비주류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당 안팎에서는 이처럼 힘의 균형이 친문진영으로 급격하게 쏠린 것을 두고 문 전 대표에게 약이 될지 독이 될지 관측이 갈리고 있다.당내에서 문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리더십이 구축되면서 안정적으로 내년 대선가도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오히려 특정계파에 의존하는 정당이라는 비판이 불거지고 나아가 다른 대권주자를 중심으로 원심력이 강해질 경우 역설적으로 문 전 대표가 타격을 입을 우려도 있다. 전체 지도부로 범위를 넓혀 살펴보면 이날 전대에서 선출된 9명(당 대표+최고위원 8명)의 새 지도부는 대부분 친문 인사들로 채워졌다.우선 추 신임대표는 54.03%의 과반 득표를 달성했다. 애초 친문 진영의 표가 추 신임대표와 김상곤 후보에게 나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친문진영은 추 후보에게 '몰표'를 던진 셈이다.최고위원 8명 중에서도 양향자 여성 최고위원, 김병관 청년 최고위원, 지역별 최고위원인 김영주 전해철 심기준 최인호 최고위원 등 6명이 친문으로 분류된다.송현섭 노인 최고위원이나 김춘진 호남 최고위원 등 남은 두 명도 친문진영과 거리가 먼 인사들은 아니다. 김 최고위원의 경우 문 전 대표와 경희대 동문이다.친문 진영 인사들 중에도 특히 문 전 대표가 영입한 양 최고위원과 김병관 최고위원 등 '문재인 키즈' 2명이 과반의 득표로 지도부에 입성하는 등 '신친문' 인사들의 약진이 눈부셨다. 사실상 이들과 함께 선거를 치른 최재성 전 총무본부장을 포함한 문 전 대표 영입인사 그룹은 이후에도 당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반대로 같은 '범주류'였던 민평련·혁신위 인사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혁신위원장이었던 김상곤 후보는 22.08% 득표로 최하위에 그쳤고, 여성 최고위원에 출전한 민평련 유은혜 후보나 청년 최고위원에 도전한 혁신위 이동학 후보도 '문재인 키즈'의 벽에 가로막혔다.당내에서는 벌써 친문 내에서도 신친문 진영이 핵심을 차지하고 나머지 인사들은 외곽으로 밀려나는 등 세력구도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비주류의 상황은 더 절망적이다.물론 이종걸 후보가 '컷오프'를 통과하고 당 대표 경선에서 2등을 차지하며 나름대로 체면치레는 했지만, 지도부에 비주류를 한 명도 포함시키지 못해 이후 당내 의사결정에서 철저하게 배제될 가능성이 커졌다.일각에서는 가뜩이나 힘이 빠진 비주류가 거듭 타격을 받으면서 '궤멸' 수준까지 몰린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당에서는 오는 10월 민생부문 최고위원을, 그 이후 노동부문 최고위원을 추가로 선출한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여기에도 비주류 후보들이 입성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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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署, 경희대학교 KOICA 초청 개도국 공무원 석사과정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교실 실시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왕민)는 지난 18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국제대학원에서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초청을 받아 경제협력 석사과정에 입학한 유학생들에게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하였다. 이들은 해외 18개국 개발도상국의 경제, 재무 관련 부처 공무원들 20명으로 한국 경제개발 모델을 배우기 위해 입학하였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유학생들에게 출입국 관리법, 경범죄처벌법, 교통법규 등을 소개하고 범죄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신고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였다. 용인동부경찰서 외사계는 앞으로 유학생들의 안전한 한국 체류를 위해 경희대학교, 한국외대, 용인대 등 신입 유학생들에게도 범죄예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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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대세' 학생부종합전형 미리미리 준비하자눈에 띄는 스펙 없어도 비교과 활동하며 느낀 점 구체적으로 어필하면 '승산'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대입 수시모집에서 비교과 활동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눈에 띄는 '스펙'을 가진 학생만 승산이 있다는 오해 때문에 지원을 망설이는 수험생들이 많다.그러나 입시전문가들은 이 전형이 특정 분야에 뛰어난 소질이 있거나 비교과 관리를 꾸준히 잘해온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201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의 '대세'로 자리 잡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9월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미리 준비해야 할 포인트들을 살펴본다. ◇ "교내외 활동하며 느낀 점 평소 일기처럼 정리하면 큰 도움"과거 입학사정관제로 불리던 학생부종합전형은 서울 시내 대학들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전체 수시모집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는 만큼, 수험생들은 특별한 '스펙'이 없더라도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바탕으로 학교 수업에서 한 발표, 토론, 과제물 제출 등을 성실하게 하고, 학교행사와 동아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면 이를 자신의 언어로 잘 풀어 정리해놓는 것이 필수다.해당 활동에서 자신의 역할과 경험을 명확하고 구체적인 언어로 풀어내고, 지원하려는 대학·학과와의 연결고리를 찾아보자.지금까지 한 일과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열정적으로 호소할 수 있다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만하다.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서류와 면접이다. 보통 서류평가로 일정배수의 인원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시행해 최종 선발한다. 전형 방법이 같아도 대학별로 요구하는 평가 기준이 다르므로 지원하려는 대학의 서류 평가요소, 면접방법 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경희대 고교대학연계 전형과 학교생활충실자 전형, 국민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과 국민지역인재 전형은 서류 반영 비중이 30%에서 40%로 늘어 서류가 더 중요한 요소가 됐다. 작년 한 대학의 수시모집 면접고사 안내문 [연합뉴스 자료사진]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서울), 단국대(죽전)처럼 면접하지 않고 서류만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대학에서는 서류에서 자신의 활동과 목표, 학습 계획을 총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건국대(서울) KU 학교추천 전형, 경희대 고교대학연계 전형, 학교생활충실자 전형, 국민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등과 같이 학생부 교과성적을 서류와는 별도의 평가 요소로 반영하는 경우에는 학생부 교과성적이 합격 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이런 곳은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가능성을 따져보는 것이 선결돼야 한다.일반적으로 서류는 대학에 따라 학생부(교과/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학생부 교과 영역에서는 전공적성 및 기초학업능력 등을 평가하고, 비교과 영역에서는 잠재능력 및 발전 가능성, 인성 등을 본다.대학별로 평가요소별 평가항목과 배점이 다르므로 이를 참고해 지원 대학이 중점으로 두는 가치가 잘 드러나도록 준비해야 한다. ◇ "제출한 서류 꼼꼼히 일별하면 면접 예상 질문 보여"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의 핵심은 대학에서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지, 전공에 대한 소양과 열정이 있는가를 평가하는 것이다. 면접은 대개 2∼3명의 면접위원이 제출 서류의 신뢰도 검증을 원칙으로 전공 적합성, 발전 가능성, 인성 등에 대해 평가한다. 전공 적합성은 특히 중요하다. 왜 그 전공을 선택했는지, 대학에서 그 전공을 공부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왔는지, 합격한 뒤에는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등에 대해 평소 생각과 계획을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해당 학교와 전공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전에 들어가 둘러보며 아이디어를 얻는 것은 기본이다.대학에 따라 발표면접, 심층면접, 인터뷰 및 토론평가 등 다양한 형태의 면접이 실시되므로 미리 정보를 수집해 지원 대학에 맞는 맞춰 준비해야 한다.대학마다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 항목이 다르므로 평가항목별 배점 등에도 유의해야 한다. 가령, 올해 동국대(서울)는 면접 평가항목 중 전형취지 적합성 배점은 줄고 인성·사회성 배점 비중이 늘었다. 전형마다 면접 방식도 제각각이다. 제시문을 주고 답변 준비 시간을 주는 대학도 있고 사전 준비 없이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면접 스타일을 미리 점검해보자.제출할 서류를 일별해보면 예상 질문이 보인다. 면접관들은 수험생이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경력의 진위와 학생의 성장 연관성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따라서 면접 전에 제출한 서류의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어떤 질문이 나올지 예상해서 답변을 준비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도움말: 유웨이중앙교육, 진학사) 지난해 10월 건국대학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면접고사를 준비하는 모습 [건국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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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고 '얼음' 함부로 깨물다 치아 금간다치아에 찌릿한 통증 계속되면 '치아균열 증후군' 의심해야 (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서울에 사는 30대 남자 A 씨는 얼마 전 아이스커피를 먹다가 아찔한 경험을 했다. 무심코 남은 얼음을 깨물었다가 치아와 잇몸에 찌릿한 느낌을 받았는데, 치과에서 치아에 미세한 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은 것이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처럼 무더운 여름에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지만, 차가운 음료를 마시고 난 후 남은 얼음을 세게 깨물다가는 자칫 치아에 균열이 갈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치아건강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더라도 얼음의 강도는 치아와 비슷한 수준이므로 얼음을 부숴 먹기보다 조금씩 녹여 먹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치아에 가느다란 금(Crack)이 가면 시큰거리거나 찌릿한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치아균열 증후군'이라 부른다.대부분 사람은 치아에 금이 가도 초기에는 통증이 있다, 없다를 반복하므로 병원을 찾지 않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같은 치아 상태를 방치해 통증을 참을 수 없게 된 이후에야 병원을 찾는다면 심한 환자는 이미 치근(치아의 뿌리)까지 손상된 상태여서 치료가 어려워진다.이진규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교수는 "시큰거리고 찌릿한 통증을 오래 방치하면 치아의 뿌리까지 금이 진행돼 결국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이 교수에 따르면 치아의 금은 오랜 기간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젊어서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중년층에 접어들며 통증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사람도 적지 않다.이 교수는 "치아에 금이 가는 대부분의 원인은 씹을 때 과도한 힘을 주기 때문"이라며 "나이가 젊을수록 튼튼한 치아에 대해 방심하지 말고 질기고 단단한 음식 섭취를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더욱이 우리나라 식습관을 보면 오징어, 깍두기와 같은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선호하므로 치아균열 증후군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전문가들은 뼈에 생긴 금은 자연적으로 붙지만, 한번 생긴 치아의 금은 결코 다시 붙지 않으므로 예방이 최선이라고 말한다.이 교수는 "질기고 단단한 음식은 잘게 해서 천천히 씹어 먹거나,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어 "치아의 금이 더 깊게 진행되기 전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생활 습관 개선으로 치아균열 증후군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제공]◇ 치아균열 증후군 예방법① 가능한 한 질기고 단단한 음식을 피하며 불가피한 경우 잘게 만들어 먹거나, 여러 번 씹어 삼킨다.② 식사를 천천히 해 치아에 과도한 힘을 줄인다.③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을 고쳐 양쪽으로 골고루 씹는 습관을 들인다.④ 여름철 얼음을 씹어 먹는 습관을 고치고, 녹여서 먹는다.⑤ 수면 중 이를 가는 습관(평소 씹는 힘보다 2~3배 더 가해짐)을 고치고, 필요할 경우 구강 내 장치(나이트 가드)의 도움을 받는다.⑥ 집중하거나 운동할 때 이를 악무는 습관을 살펴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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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명 외국인과 더불어 살자'…법무부 '세계인의 날' 기념식(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법무부는 20일 오후 2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세계인과 더불어 성장하는 활기찬 대한민국'이란 슬로건 아래 '제9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김현웅 법무부 장관, 나경원 국회외통위원장,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미첼 이디아케스 바라닷(Michel Idiaquez Baradat) 주한 온두라스대사를 비롯해 33개국 주한 외교사절 등 3천여명이 참석한다.김현웅 장관은 기념사에서 "우리는 전 세계 200여 국가에서 온 약 200만명의 외국인과 함께하고 있다"면서 "외국인의 입국·체류·정착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외국인 정책으로 믿음의 손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다.행사에서는 이민자 단체인 '물방울 나눔회' 와타나베 미카 회장이 '올해의 이민자상'을 받는다.미카 회장은 결혼이민자 자립지원을 위한 꿈드림학교를 만들고, 11개 이민자 관련 단체를 모아 '글로벌 커뮤니티 협회'를 만드는 등 이민자 자립과 한국 사회 적응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밖에 사단법인 '함께하는 다문화 네트워크' 신상록 이사장과 부산국제교류재단이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총 17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행사에서는 한국사회 속 세계인의 모습을 담아낸 수기와 사진 작품도 시상한다.행사 말미에는 다문화 대안학교 '해밀학교' 이사장을 맡은 가수 인순이, 세계인의 날 홍보대사를 맡은 포미닛 등이 문화공연을 펼친다.법무부는 '세계인 주간'인 20∼26일에는 전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50회 이상 열리며, 외국인과 동반 1인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천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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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세계인의 날' 맞아 전국 곳곳서 다문화 축제(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제9회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문화 이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세계인의 날'은 우리 사회를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동체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지정된 기념일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법무부는 오는 20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아홉번째 '세계인의 날' 행사를 열어 이주민을 포용하고 사회 통합을 이끄는 데 이바지한 공로자를 포상하고, 한국사회 속 세계인의 모습을 담아낸 수기와 사진 등을 시상한다.다문화 이주민이 모여 사는 지역에서도 풍성한 축제가 마련된다. '다문화 1번지'로 꼽히는 경기도 안산시는 20∼26일을 '세계인의 날' 주간으로 정해 이주 노동자·결혼 이민 여성·외국인 유학생 등이 한데 어우러진 잔치를 연다. '이슬람과 한국 문화' 인문 강좌,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 주최 북 콘서트, 국가별 전통문화 축제 등도 이어진다.경기도 부천시는 22일 시청사 잔디광장에서 '제16회 다문화 축제'를 열고 외국인 노래자랑·나라별 민속 공연·전통 음식 체험 등을 펼친다.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는 21일 '제4회 세계 음식·문화 축제'가 열린다. 남부대학교 협동관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필리핀·베트남·중국·캄보디아·스리랑카·몽골 등에서 온 이주민들이 '고향의 맛'을 선보이고, 국가별 전통 의상도 체험하게 된다.앞서 지난 13일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는 '다문화 가족 운동회'가 열려 1천여 명의 참가자가 축제를 즐겼고, 15일 경남도청에서는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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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입시, 대법관 등 부모직업 기재 24명…8명 입학요강 어겨최근3년 6천여명 입학전형 조사…시장 자녀 등 입학요강 어겼는데도 합격교육부 "합격 취소는 어려워"…로스쿨 입학요강에 기재시 불합격 명문화 (세종=연합뉴스) 이윤영 황희경 기자 =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전형 과정에서 대법관이나 검사장, 판사 등의 자녀와 친인척 24명이 부모와 친인척의 신상을 자기 소개서에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중 8명은 '부모 스펙' 기재를 금지한 입학요강을 어겨 부정행위 소지가 있지만 경북대, 부산대 등 해당 학교들은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교육부는 이들 학교에 대해 경고와 관계자 문책 등을 하기로 했지만 해당 합격자에 대해서는 법적문제 등으로 합격 취소는 어렵다는 입장이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TV 제공] 교육부는 2일 전국 25개 로스쿨의 최근 3년간 6천여건의 입학전형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합격자 24명이 부모와 친인척의 신상을 자기소개서에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5명은 부모나 친인척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수준으로 기재했다. 이들은 시장·법무법인 대표·공단 이사장·지방법원장의 자녀와 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의 조카였다.이들 가운데 특히 시장 자녀는 해당 로스쿨의 입시 요강에 부모나 친인척의 신상을 기재하는 것이금지됐는데도 신상을 적어 부정행위 소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4명의 경우 해당 로스쿨 입시요강에 신상 기재 금지 조항이 없었다.법학전문대학원 입학실태조사 결과 발표(세종=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이진석 교육부 학술장학지원관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공용브리핑룸에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19명은 대법관이나 시의회 의원, 공무원, 검사장, 판사 등이라고 기재했지만 이름이나 재직 시기를 특정하지 않아 당사자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었다.그러나 이 중 법조인과 시의회 의원, 공무원의 자녀· 친인척 7명은 인적사항의 기재를 금지한 입시 요강을 어긴 것으로 확인돼 시장 자녀 1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입시요강을 어기고 신상을 기재했다. [연합뉴스TV 캡처]교육부는 학교 측이 기재를 금지했다고 해도 자기소개서에 부모나 친인척의 신상을 기재한 점과 합격과의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또 외부 법무법인 등에 자문한 결과, 지원자의 부정행위 소지가 있다고 해도 합격 취소는 대학의 과실을 개인에게 전가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는 만큼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교육부는 지원자가 입시 요강을 어겼는데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경북대와 부산대, 인하대, 제주대, 충남대, 한양대 등 6개 로스쿨에는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소홀히 한 점을 들어 기관 경고하기로 했다.학생 선발 책임자에게도 경고하고 로스쿨 원장에게는 주의 조치를 한다. 입시요강에 부모나 친인척 신상 기재금지 조항이 없는 경희대와 고려대, 동아대, 서울대, 연세대, 원광대, 이화여대 등 7개 로스쿨에도 기관 경고와 함께 원장에게 주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이번에는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역시 기재금지 조항이 없는 건국대와 영남대, 전북대에는 시정 조치를 하기로 했다.응시원서에 보호자의 근무처와 성명을 적도록 한 영남대와 전남대에는 경고와 함께 해당란을 삭제하도록 했다. 또 25개 모든 로스쿨에는 자기소개서에서 부모 등의 이름과 신상 등의 기재를 금지하고 기재시 불합격 처리하도록 입시 요강에 명문화하도록 했다. 부모나 친인척의 이름이나 직장명 등 신상 관련 내용 기재를 금지하고 이를 고지한 학교는 2016년 기준 18개 학교였다.교육부는 이번 조사에 드러난 문제점을 바탕으로 로스쿨 학생 선발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개선안에는 자기소개서 개선, 정량 및 정성평가 요소의 실질 반영비율 공개, 서류와 면접 심사의 공정성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계기로 학생 선발의 자율성과 함께 전문성, 책무성이 한층 강화되고 보장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선발제도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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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로스쿨, 사시논란 끝나자 등록금 인하 '없던 일로'(종합)4개 로스쿨 일년 등록금 2천만원 넘어…로스쿨협의회 "다음학기 등록금 15% 인하"성균관대 신입생 1학기 등록금 1천225만원…연대는 입학금만 200만원 넘어 (세종=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사법시험 존치 논란 당시 등록금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들이 태도를 바꿔 모두 등록금을 동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스쿨들은 다음 학기에 내리겠다는 입장이다.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25개 로스쿨 모두 1학기 등록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성균관대 로스쿨이다. 1년 학비가 2천189만원에 이른다. 별도의 입학금이 131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신입생들은 1천225만원을 내야 입학할 수 있는 셈이다. 고려대와 연세대, 한양대 등 나머지 등록금 상위 3개 대학 로스쿨도 1년 등록금이 2천만원을 넘는다.특히 연대는 입학금이 25개 로스쿨 중 유일하게 200만원을 넘어 신입생 1학기 학비 부담이 1천228만원에 이른다.로스쿨들은 지난해 사시 존치 논란과 함께 로스쿨에 '돈스쿨','현대판 음서제'라는 비판이 일자 등록금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로스쿨 원장단은 기자회견에서 로스쿨 혁신안의 하나로 등록금 인하를 언급했다. 이런 입장은 지난해 말 사시 존치 논란이 한창일 때 당시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로스쿨 원장단과의 간담회에서도 다시 확인됐다. 이 때문에 교육부는 로스쿨의 등록금 인하 등을 조건으로 지난해 국회에서 장학금과 인턴십 사업 지원비 53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그러나 로스쿨들은 어려운 재정 상황을 호소하며 2016학년도 1학기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158%에 이르는 교원 확보율을 줄이면 20% 이상 등록금 인하 여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로스쿨 인가 당시 경쟁이 과열되면서 각 학교는 지나치게 많은 교원 확보율을 내세워 인가를 받았다. 이 때문에 사립로스쿨의 교원은 전체 법정교원 확보기준인 312명보다 225명이나 많아 인건비 부담이 과다한 상황이다. 사시가 폐지되면 로스쿨이 법조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통로가 되는데 25개 특정 대학에만 로스쿨이 설치된 만큼 이들 대학이 일정 정도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부는 2017년 로스쿨 인가를 계속하기 위한 평가 때 적정 수준의 등록금 여부를 중요한 인가 요건으로 설정하는 등 등록금 인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교육부 관계자는 "로스쿨 설립 초기에 적정 수준의 등록금 통제 장치를 마련하지 못했다"면서 "지금이라도 적정한 등록금이 책정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전날 제주도에서 총회를 열고 사립대 로스쿨들이 다음 학기부터 15% 등록금을 인하하기로 결정하고 29일 교육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명기 협의회 사무국장은 "10개 이상 사립 로스쿨들이 등록금을 15% 인하하기로 했고, 인하 여력이 충분치 않은 일부 대학은 장학금을 더 늘려 균형을 맞출 것"이라며 "등록금을 인하하면 1년 등록금이 2천만원 이상인 로스쿨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표> 등록금 상위 10개 로스쿨 입학금과 등록금(단위:만원) 학교명입학금등록금1성균관대113.12189.22고려대123.42074.23연세대204.82047.64한양대106.82013.65경희대130.01997.86아주대105.01993.47중앙대180.01935.28이화여대106.61918.89인하대104.11915.010영남대82218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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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돕고 해외 취업도 하고" 대전 코이카 박람회'청년 해외 일자리 찾기 프로젝트'에 1천여 명 참여해 성황 21일까지 특강, 세미나, 설명회, 전시, 채용 상담 등 이어져 (대전=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은 전 세계에서 어떻게 국제개발협력(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전개하고 있을까. '지구촌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여기에 동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첫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박람회'가 20일 오전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의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청년 해외 일자리 찾기 프로젝트'라는 부제가 붙은 이 박람회는 대전 및 충청 지역의 청년 인재와 중소기업을 상대로 ODA 사업 참여를 통한 해외 진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이기도 하다.은퇴 장년층에게도 해외 봉사를 통한 '인생 2막'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전 지역의 어린이와 부모에게 ODA의 참뜻을 홍보하자는 취지도 담겼다.이날 박람회 개막식에는 주최 측인 코이카의 김영목 이사장과 대전MBC 이진숙 사장을 비롯해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오덕성 충남대 총장,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산악인 엄홍길 대장 등이 참석했다.또 조웅래 ㈜맥키스 회장, 서황욱 구글코리아 전무, 김병찬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 김재주 계룡건설 해외사업본부장, 김선구 골프존 총괄운영실장, 장수찬 한국NGO학회장, 김명수 전 표준과학연구원장, 유덕순 대전YWCA 사무총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개막식은 코이카·대전광역시·충남대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에 이어 이진숙 사장의 개회사, 김영목 이사장의 기념사, 축사, 비상하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개막 퍼포먼스 종이비행기 날리기, 250명이 참여하는 국민 대합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박람회가 코이카의 ODA 사업에 대한 대전 시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 청년 인재와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나눔을 제공하는 즐겁고 의미 있는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코이카를 발판 삼아 국제사회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는 코이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상원조 전담기관으로서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와 지속 가능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서 "봉사단원 파견 사업을 비롯해 연수 초청 및 역량개발 사업, 우리나라 각급 기관·연구소·기업 등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는 국내 교육 및 훈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는 이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대전시와 협약을 맺고 대전시와 대전시 소재 각급 연구기관의 국제적인 목표 달성에 동참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게 됐고, 특히 이곳에 '코이카 개발협력센터' 설립을 통해 대전시·충남대와 함께 '지구촌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데 범국민적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코이카는 유엔의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개발 ▲교육, 특히 소녀들을 위한 포괄적인 프로그램의 국제화 ▲에볼라·메르스·지카바이러스 같은 전염병의 예방과 대처를 위한 국제협력, 즉 글로벌 보건 안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혁신과 과학기술의 확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깨끗한 물과 청정에너지 등의 5대 브랜드 사업을 설정하고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가수 에일리와 6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빅스(VIXX)의 공연 무대도 펼쳐진 이날 박람회 실황은 대전MBC가 TV로 생중계 했다.개막식에 이어 오후에는 전시홀 무대에서 나경원 국회의원의과 엄홍길 대장이 강연에 나서고, 코이카 인사 채용·국제기구 진출·해외 봉사 참여 등의 설명회도 각 상담 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 개최를 기념하는 ODA 세미나는 전시홀 2층 중회의실에서 '개발협력과 SDGs', '과학기술과 ODA'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미나에는 김인 KOICA 전략기획이사, 손혁상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교수, 원도연 외교부 다자협력인도지원과장, 이성훈 국제개발협력시민사회포럼(KoFID) 운영위원장, 이명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 곽환 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센터 글로벌교류협력팀장, 강성룡 산업기술진흥원 산업기술 ODA 팀장,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글로벌사업단장, 유승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국제협력센터장 등이 발표와 함께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홍보 부스에서는 코이카 중점 사업과 ODA 역사, 코이카 사진 자료 등을 전시한다. 드림봉사단·일반봉사단·시니어봉사단·중장기 자문단 활동에 대한 상담과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안내도 진행한다. 이날 전시홀에서는 72개 단체가 부스를 마련해 홍보를 펼쳤다. 박람회는 유명 인사 특강과 각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1일까지 이어진다. 20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1회 코이카 박람회 장면.2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1회 코이카 박람회에 몰린 인파.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코이카 박람회를 둘러보는 관람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