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17일 오전11시, 얼음썰매장으로 변신한 용인시청 광장. 부모 손을 잡고 썰매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썰매를 타느라 여념이 없다.기흥구 보라동에서 친구들과 함께 온 김모군(12)은“썰매장이 너무 좋아서 날마다 오고 싶다”며 엄지를 치켜 올렸다.개장 첫날인 이날 썰매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는 3천여명.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튜브썰매장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썰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줄이 끊이질 않았다. 이날 썰매장에는 소문을 듣고 외지에서 온 어린이들도 적지 않았다. 의왕시에서 왔다는 이모양(8)은 “지...
용인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에 안전장비를 설치하고 전동차 내부에 편의시설을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우선 경전철 15개 역사 대합실에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자동 심장제세동기와 방독마스크‧물수건 등이 들어 있는 긴급구호함을 각각 1대씩 설치했다. 또 응급환자나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역사마다 휠체어를 1대씩 비치했다. 전동차 내부 안전시설도 보완하고 있다. 급정거시 잡을 수 있는 기둥형 손잡이 2개와 고리형 손잡이 33개를 12월말까지 전동차 3...
대구, 인천, 전남 등 다음 달 인상 앞둬…확정 때까지 진통 불가피"운송업체 적자 심각, 이해 구할 것"…"정책실패 책임 시민에게 떠넘겨" 전국 자치단체가 올 연말까지 줄줄이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요금을 올린다.지자체는 운송업체 누적적자 등을 고려한 판단이라고 하지만, 시민들은 "근본 대책 없이 요금 인상이란 손쉬운 방법에만 매달린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인상안 확정 때까지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대구시는 대중교통 운송원가 등을 고려해 오는 12월부터 시내버스·도시철도 이용요...
지난 행사장 모습제14회 용인예술제(YAF)가 2016년 6월4일-6월5일까지 용인실내체육관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주말 가족 나들이로 문화예술 행사를 찾아 유익한 하루를 즐길 수 있 축제로 자리잡은 용인아티즌페스티벌이 6월4일-5일까지 이틀간 용인시실내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사)용인예총 주최로 올해 14회를 맞는 ‘야프(YAF)’는 일반 축제와 달리 다양한 장르가 망라한 예술축제로 특별한 비용 없이 용인시민은 물론 용인을 방문하는 누구라도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마당이다. 예술인과 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한 수원․용인․고양․과천․화성 등 5개시 시장은 20일 오후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을 만나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안에 대한 문제점을 강도 높게 제기했다. 이날 5개시 단체장들은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이 해당 지자체와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해 지자체간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며 “지자체, 국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제 구성과 경기도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신중하게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한 “23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지방...
용인시는 15일~17일까지 3일간 에버랜드 호암미술관 일대에서 ‘용인에버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용인에버 벚꽃축제’는 에버랜드가 용인시와 제3군 사령부와 함께 준비한 지역문화 축제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가실벚꽃길은 용인8경 가운데 제8경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50년 이상된 왕벚나무가 호수 주변 산책로에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전국의 유명한 사진작가들이 대거 모여들 만큼 인기 있는 벚꽃명소로 꼽힌다. ...
서울시 버스·지하철 하루 이용객 1천72만명…교통체계 개편 이래 최대 폭 2.3% 감소(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요금인상 영향으로 서울 버스와 지하철 이용자가 8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서울시는 2015년 교통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자가 모두 39억명으로 전년보다 1억명 줄었다고 밝혔다.하루 평균 이용자는 1천72만명으로 전년(1천98만명) 보다 2.3% 감소했다. 대중교통 이용자가 줄어든 것은 8년 만에 처음이다.시내버스가 3.7%, 마을버스 1.6...
내년 7월말로 봄바이어 트랜스포테이션 코리아측과 관리운영 계약이 종료되는 용인경전철의 차기 관리운영자로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가 최종 선정됐다. 용인경량전철㈜은 24일 처인구 삼가동 소재 용인경량전철 대회의실에서 네오트랜스(주)와 관리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네오트랜스㈜는 내년 7월말부터 7년간 용인경전철 운영을 맡게 된다. 신규 관리운영자인 네오트랜스㈜는 2011년 11월 개통한 신분당선의 운영사로, 국내 최초 중전철 무인운전 경험이 있으며, 정부의 재난관리평가 2위 선정, 방재안전 표...
당정, 철도사업자 전기요금 할인혜택 기간도 2년 연장학교 여름·겨울에 전기할인 집중…총할인 혜택 증가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현혜란 기자 = 정부와 새누리당은 8일 전통시장과 철도사업자에게 적용되는 전기요금의 할인 혜택 기간을 각각 2년씩 연장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김정훈 정책위의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간사인 이진복 의원과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 의원은 브리핑에서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도 소...
(국민문화신문=용인) 최은영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 첫 성인 연극 ‘처우’가 가을과 함께 슬프게 내리는 비를 몰고 올 예정이다. 오는 9월 4일 오후 8시, 5일 오후 5시 마루홀에서 공연될 연극 ‘처우(凄雨)’는 한국적인 색채가 짙은 반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김유정의 소설 ‘소나기’에 이상의 ‘날개’와 김동인의 ‘감자’를 접목시켜 탄생한 작품이며, 1900년대 초반 극심한 가난으로 우울한 현실을 살아가야하는 시대적 상황과 그 속에서 비도덕적으로 타락한 인물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세련된 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