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대회'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2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철녀' 여군중위, 한미 '최정예 전투원' 모두 합격(서울=연합뉴스) 육군이 "30사단 예하 기계화보병대대 소대장 정지은 중위가 우리 군과 미군의 최정예 전투원 자격시험에 모두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정 중위는 작년 11월 육군 최정예 전투원 2기 자격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고 지난달에는 한미 연합사단이 주관한 우수보병휘장 자격시험에서 합격했다. 사진은 정 중위가 경연대회가 끝난 후 우수보병 취장을 받고 단상에 서있는 모습. 2016.6.6 [육군본부 제공] photo@yna.co.kr육군 정지은 중위, ...
사려니숲길·절물자연휴양림·비자림 '강추'…보성시장에선 맛깔난 '순대 축제'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이번 주말(21∼22일) 제주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야외활동에 전혀 지장 없다.신록으로 가득 차 싱그러움을 자아내는 5월 제주의 숲길을 걸으며 '힐링' 하는 건 어떨까.제주시 보성시장에서는 제주의 전통순대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전통시장 나들이도 즐길 수 있는 '인생순대 청춘순대' 축제가 열린다.◇ '구름 많지만'…야외활동 지장 없어요 토요일인 21일은 구름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 낮 최고...
사진 / 전수영 기자 (보령=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면후심흑(面厚心黑). 낯짝은 두껍고 속은 시커멓다? 정치인의 속성을 질타하는 ‘후흑학’(厚黑學)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바로 이 계절의 진객이자 별미인 주꾸미 이야기다. 주꾸미로 유명한 충남 보령 무창포를 찾았다.문어과의 주꾸미는 오동통한 머리 부분과 여덟 개의 다리 부분으로 이뤄져 있는 바다의 연체동물이다.머리에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시커먼 먹물을 안전판처럼 품고 다닌다. 적이 나타나 자신을 위협할 경우 이 먹물을 순식간에 내뿜고 줄행...
북한 땅 앞에 두고…긴장속 조업(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이 개방된 6일 오전 어장에 출어한 어선들이 조업을 하고 있다. 조업중인 어선들 뒤로 북한 해금강 구선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동해 어로한계선과 북방한계선 사이에 있는 저도어장은 매년 4월부터 12월말까지 고성지역 어민들에게 한시적으로 개방되고 있다. 2016.4.6 momo@yna.co.kr(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저도어장 문어 맛보러 대진항으로 오세요."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의 대표적 수산물인 문어를 주제로 하는 '2016년 문어와 함께하...
'의여차! 줄로 하나 되는 세상' 부제로 10일까지 열려 (당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7일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대에서 개막했다.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축제에는 '의여차! 줄로 하나 되는 세상'을 부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10일까지 이어진다. 기지시줄다리기 [연합뉴스 자료사진]이날 오전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솟대 동산에서 열린 읍면동 솟대 경연대회로 축제가 시작됐으며, 오후에 국수봉에서 당제, 흥척동 대동 우물에서 용왕제, 기지시장 ...
(태백=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순백의 설원, 그림처럼 피어나는 눈꽃…"환상적인 눈 조각으로 유명한 태백산눈축제가 22일 오후 태백시 중앙로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태백산눈축제는 오는 31일까지 10일간 태백산도립공원, 철암역, 장성동, 구문소 등 태백시내 전역에서 펼쳐진다.개막식에 앞서 눈축제 캐릭터 댄스와 샌드아트 공연 등 식전행사가 축제분위기를 띄웠다.눈축제 준비과정 영상스케치, 축하 영상 메시지와 함께 박현빈, 금잔디, 권인하 등 7명의 인기 가수가 대거...
광양매화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양=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제19회 광양매화축제'를 오는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광양매화축제위원회가 확정한 기본계획에 따르면 오는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다압면 매화마을을 비롯한...
(용인=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의 이웃돕기 모금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시민들의 동참이 잇따르고 있어 갈수록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출발한 ‘사랑의 열차’는 11일까지 150건에 3억여원의 성금·품(성금 92건, 8400여만원, 성품 58건 2억2,000여만원)을 모았다. 관내 아파트 주민단체나 주부모임은 물론 노래교실이나 여성회관 수강생, 카페거리 상인, 요리경연대회 참가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사랑의 열차’ 기부행렬에 동참했다.포곡읍 둔전삼성쉐르빌아파트 주민들과...
무인기 산업 활성화 방안 발표…에너지 설비 점검에도 활용 (세종=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도서·산간 지역 택배나 철탑 등의 점검에 드론(무인기)을 활용하는 사업이 시범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이 같은 시범사업 추진 안을 담은 '무인기산업 수요기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세미나를 열었다.산업부는 감시·배송·구호 분야 드론 시범사업에 총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장 수요를 끌어낼 계획이다. 내년 3월 관련 공공분야 사업을 공고하고 두세 건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
남사당 인생 60년…"옛날엔 한판 잘 놀면 끝…이젠 관객 염두"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9살 꼬마는 교실 창문으로 흘러들어오는 마을 풍물패의 꽹과리 소리에 홀렸다. "꽈광~깨깽~~깽깽" 귀등을 때리는 쇳소리에 어깨춤이 절로 났다. 우연히 들린 이 꽹과리 소리는 꼬마의 인생을 60년 한 길로 이끌었다. 남사당(男寺黨) 명인 지운하(68)씨.풍물을 배운 지 3년 만인 11살 때 경기도 대표팀으로 참가한 제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개인 특상을 타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남들의 시선에 민감한 10대 시절 '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