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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3일 처인구 수해 취약지역 찾아 호우 대비상태 점검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이 23일 포천~세종 고속도로 하부 도로(모현읍 매산리 532-1)를 방문해 도로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현지 주민들로부터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2일에 이어 23일에도 용인의 도로, 하천, 공사 현장 등을 찾아 수해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22일 수지구ㆍ기흥구 취약지역을 살펴본 이 시장은 23일에는 처인구의 포천~세종 고속도로 하부 도로(모현읍 매산리 532-1)와 경안천 고림동 지역, 역북동 아파트 공사현장을 차례로 찾았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현장과 주변 지역을 둘러본 이 시장은 인근 마을로 연결되는 도로의 배수 상태를 점검하고 주민들로부터 불편 사항을 들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때 고속도로 건설현장의 하부도로에 물이 가득 차서 주민의 통행 불편이 야기되자 물길을 다른 곳으로 돌려 하천으로 연결하는 배수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현장도 살펴본 이 시장은 집수정에서 인근 하천까지 150미터 거리에 대해 배수관 확장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보고를 받고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서 주민들이 더 이상 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희숙 모현읍 매산4리 이장이 “비가 많이 오면 도로 주변이 진흙탕이 되어버려 다니기 불편하다”고 하자 이 시장은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건설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서 하부도로를 전면 포장하고 정비한다고 하는데 시는 당장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의 고충을 고려해서 사람이 다니는 곳은 진흙밭이 되지 않도록 통행로 정비방안을 마련해 보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어 경안천 대대천 합류지점(고림동 966)을 방문해 하천 준설과 배수 상태를 점검했다. 주변 두 곳에 침수 경보 시스템을 설치한 시는 내년까지 11억원을 투입해 이곳 하천으로 흐르는 하수를 분산시켜 하천의 물이 도로로 역류되는 것을 막는 공사를 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지난해 물의 역류로 이곳 주변 도로가 침수된 만큼 예산을 조기에 확보해서 하수 분산 공사를 최대한 서둘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역북서희스타힐스 공사현장(역북동 89-25)에서는 3만8000제곱미터 부지에 아파트 912세대를 2026년까지 건설하는 지역주택조합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공사 관계자로부터 배수로 4곳 설치 등의 보고를 받고 침사지(토사재해 예방을 위한 연못)와 수벽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면서 공사를 진행해 주시고, 장마가 끝나면 태풍이 올 수도 있으니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22일엔 수지구 동천동 고기교와 고기저수지, 산사태 취약지역인 고기공 산7-1번지, 죽전지하차도(죽전동 142), 삼막곡 제1지하차도(보정동 1019-223) 등에서 집중호우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지난 13일과 지난달 29일에도 비가 많이 내리자 고기교와 그 주변을 돌며 수해 방지를 위한 대비상태를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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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생태계 교란 식물 확산에 따른 개선 대책 마련 촉구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 신현녀 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태계 교란 식물 확산에 따른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생태계교란식물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는 식물로 우리나라는 17종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데 환삼덩굴을 제외한 16종은 모두 외래식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2021년 한국외래생물정보시스템의 생태계교란식물을 보면 동백호수공원을 포함한 용인 대부분의 하천 주변에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가시박은 전국적으로도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경안천의 중류인 대대천 등에는 단풍잎돼지풀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용인 곳곳의 하천 등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으로, 외래식물은 토종식물에 비해 번식 능력이 뛰어나고 환경 내성 범위가 넓어 단기간에 광범위하게 퍼지고 토종식물을 밀어내며 단일군락을 형성해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생물의 다양성을 감소시킨다고 주장했다. 또한, 생태계교란식물의 확산을 계속 방치하면 용인의 아름다운 하천과 산야는 회복 불능의 외래식물 군락지로 전락할 것이라며, 용인시 어디에도 심각성이나 경각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아직 예산 투입이 미미하고 적극 행정이 아쉬운 안타까운 실정이다 보니 지자체 나름의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으로 용인시도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고 주장했다. 시민들에게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활용해 생태계교란식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문제 의식을 갖게 할 필요성을 피력하고, 생태계교란식물의 세밀한 모니터링,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퇴치 작업, 효율적인 퇴치 기술 개발, 고유생태계복원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시민들이 생물다양성이 보장된 아름다운 환경에서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선 대책을 세워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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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이장님! 장재동 목사님"용인우리교회 장재동 목사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목사님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우리교회 장재동 목사입니다. 용인우리교회를 섬기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 몇몇 해결하지 못한 문제점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현재 목사이면서 마을 이장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마을 이장과 목사로 활동하면서 그 사이에서 생기는 갈등이 있을까요? 전혀 없습니다. 목회라는 것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나타내고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이장이라는 직책은 더욱 공신력이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실질적으로 사람들의 민원을 목사가 아닌 이장으로서 해결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을 해결했습니다. 그럼 교회에서 하는 활동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희 교회는 해피드림이라고 공동생활 가정이 있습니다. 불우한 가정들과 가정이 파괴되어 부모님과 같이 살 수 없는 자녀들 어린아이부터 청소년까지 6명 정도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일을 하면서 아이들의 질풍노도의 청소년 시기를 자리 잡을 수 있게 도와주고 교회생활을 하면서 현재 아이들은 바르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철저하게 나만을 위해 살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는 하나님 안에서 내가 무릎 꿇는 것이 선함을 나타내는 것이 진짜 행복이구나를 청년때 부터 느끼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무료 안경 맞춤을 통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봉사를 했습니다. 100여 교회를 무료로 섬겨 저희 교회에서 안경을 맞춰드렸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굉장한 기쁨을 누렸습니다. 섬기는 속에서 행복하고 실력이 늘어 노하우가 생긴다는 것을 깨달고 그 이후 15년간 개척활동부터 목회활동까지 하면서 현재까지도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할 때의 아이디어는 목사님께서 직접 찾으시는건지, 누군가의 요청을 받는 것일까요? 보편적인 아이디어는 제가 직접 현장을 뛰다 보니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구나, 하나님께서 좋아하시겠구나라고 생각이 들면 일을 진행합니다. 또한, 장로님께서 칼갈이 봉사를 말씀하셔서 약 100자루 정도 갈아주는 봉사활동을 6~7년 정도 하고 있습니다. 좋은 봉사활동을 많이 하시는데, 모든 활동들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있을 텐데 힘듬과 역경 과정이 있었을까요? 봉사라는 것은 내가 기획하고 의도하면 되는 것이 아닌 게 봉사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파킨슨 환자가 와서 혼자 살고 있어서 도와달라고 온 적이 있었습니다. 혼자서 화장실을 가지 못해 도와달라고 하셨는데 환자분은 여성분이었고 저는 남자였기 때문에 난감했습니다. 항상 모든 일을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지만 난감하고 힘든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환자분을 끝까지 도와드리고자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에서 보호자 역할로 끝까지 도와드렸습니다. 앞으로 계획중인 큰 프로젝트나 다른 분들이 목사님과 뜻을 함께하고자 하는 프로젝트가 있을까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프로젝트는 없지만 내년에 용인에 있는 모든 교회가 참여하여 경안천 청소나 마을 청소를 하루 날 잡아서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 교회가 조금 더 세상에 빛을 비추는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또, 목회자로서 교회가 무엇인가에 대한 것은 중요합니다. 교회는 세상의 빛이고, 세상의 등대 역할을 하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보여주는 등대라고 생각합니다. 교회가 봉사를 했는데 하나님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그건 봉사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소개하고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목사님께 이 잡지를 읽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으실까요? 목회자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예수님을 믿어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24살에 예수님을 만나 30살에 신학교를 가고 38살에 늦게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봉사 또한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싶어서 했습니다. 유일하게 제가 한마디를 하자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고 나타내고 싶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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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용인시 조직개편, 플랫폼시티 현황, 교통개선 등에 대해 시정질문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시정질문 신현녀 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시의 조직개편과 플랫폼시티 현황, 교통개선 관련, 도시침수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질문했다. 신 의원은 작년 12월 조직개편을 하면서 미래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기반 마련이라고 했으나 현재 용인시의 조직구성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구성이라기 보다는 행정 조직 중심의 조직개편으로 보인다며 플랫폼시티, 반도체 산단 등 시의 역점사업 추진에 최적화된 조직구성 및 업무편성으로 개편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이어, 조직개편에 대한 제언으로 사업추진에 최적화된 조직으로 체질 개선을 하기 위해 업무처리 프로세스를 사업 중심적으로 변경 검토, 행정업무 처리 결재라인을 간소화해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조직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 세계적 이슈인 2050탄소중립이라는 중차대한 과업 실현을 위해 중앙정부의 대통령 직속‘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같은 전담 조직을 신설하거나, 전담 인원을 보강해 적극 행정이 되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용인 플랫폼시티는 GTX 용인역 개통에 따른 복합환승센터 등 수도권 남부 최적의 교통요충지로서 용인시민들의 지대한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데 현재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 질문했다. 토지 보상, 수용재결 규모와 절차 등의 진행 정도와 토지수용에 대한 손실보상 및 산단과 M블럭의 대토 보상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고, 현재까지 환경영향평가 진행 상황과 추후 행정절차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세 번째로, 동백IC에 대해 용인시 중기지방재정계획에는 올해부터 예산을 집행해 2027년에 개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최근 언론에 보도된 2029년 준공 기사에 주민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어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2027년에 개통할 수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네 번째로, 버스 운영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양한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했지만 교통 취약 지역인 동백, 마북, 언남, 청덕의 지선, 간선의 변화는 없어 주민들은 여전히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시가 준공영제 도입 전인 2020년 10월 ’버스운영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한 바 있는데 용역보고서에 있는 동백, 구성, 마북의 버스 운행도 조속히 시행해 시민들이 준공영제 도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용인은 개발이 많고 수변구역이 포함되어 있어 철저한 통합 물관리가 필요하다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불규칙한 기후 변화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물관리 체계와 효율적인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 여름 용인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고기리, 경안천, 그리고 탄천의 범람과 곳곳의 도시침수로 인해 많은 주택과 도로 침수, 이재민 발생 등으로 상당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약 10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바 있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7월은 엘리뇨의 영향으로 3일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비가 올 것이라는 기록적인 장마를 예측하고 있는데, 용인시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물었다. 이어, 전문가들은 도시침수의 원인 중 하나로 불투수 면적의 증가를 들고 있는데 도시개발에 의한 불투수 면적의 증가는 도시침수 뿐 아니라 지하수의 고갈과 그로 인한 싱크홀 발생, 도시 열섬현상 가속화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어 불투수 면적을 줄이고 생태면적을 늘리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침수가 하수도 및 하수구로 기인한 부분이 커서 이의 개선을 위해 하수도 및 하수구 시설의 개선과 필요 용량 증설, 효율적인 배수로 관리,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특별 대책 수립 등 적절한 조치를 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용인시는 특히 06 BTL, 09 BTL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상당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데 예산을 투입한 만큼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실시간 도시침수 모니터링 및 홍수 예측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해 사전에 침수에 대한 대비와 대응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2022년 용인시는 환경부 과제로 국비를 확보해 스마트 하수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는데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타 지자체의 경우 노면, 누수관로 lot 센서 및 CCTV 등의 기기를 통해 계측한 자료를 통제소와 연계하고 AI 분석 및 예측 기술로 침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용인시도 이에 상응하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하수도사업소, 시민안전관이 시민 사회 단체와 협력해 특별점검단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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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장미처럼 경안천 정원을 특별하게 가꿔주길”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시민참여 정원 조성행사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나오는 명대사처럼 여러분이 이곳에 야생화와 초화를 심으며 애정을 쏟는다면 시민참여 정원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겁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처인구 마평동 김량대교 하부 경안천 둔치에서 열린 시민참여 정원 조성 행사에서 참가자들에게 한 말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참여 정원 조성사업에 참여한 20개팀 100여명의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구상한 계획대로 정원을 꾸미기 위해 빗속에서도 분주하게 화분을 옮기고 흙을 파냈다. 형형색색의 꽃은 물론 그네와 울타리 등 다양한 조형물까지 동원됐다. 시는 각 팀당 가로 3m, 세로 3m의 정원을 배정하고 미리 주문받은 초화류와 식재도구를 나눠줬다. 가족팀으로 참여한 윤재원(처인구 중앙동, 14세)군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상상하며 막대사탕 모양의 꽃밭을 만들 계획”이라며 “가족들이 함께 만드는 정원은 처음이라 설렌다. 앞으로 한마음이 되어 꽃을 심으며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비가 오는 중에도 정원을 가꾸기 위해 많이 시민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시민 여러분이 직접 꾸민 아름다운 정원은 경안천을 산책하는 다른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참가자들이 조성한 정원이 아름답게 유지되도록 앞으로 전문 정원사가 주기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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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끊겼던 양지천 산책로 모든 구간 잇는다용인특례시가 단절됐던 양지천 산책로를 잇기 위해 용마초 인근 660m 구간을 연결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단절됐던 처인구 마평동 양지천 산책로가 하나로 연결된다. 경안천으로 바로 이어지는 덕에 산책은 물론 라이딩도 더 수월해졌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길이 끊겼던 양지천 처인구 마평동 고진천교에서 경안천 합류부까지 660m 구간을 연결해 양지천 산책로 전 구간(3.52km)을 하나로 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 산책로는 용마초등학교와 덕영고등학교는 물론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이 밀집해있어 시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곳이다. 하지만 처인구 마평동 110-6번지(신평교)에서 시작한 산책로가 고진천교에서 끊긴 탓에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종합운동장 주변 하천 둔치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부터 20억원을 투입해 산책로를 만들었다. 하천의 자연 생태를 최대한 유지하도록 자연 호안을 깔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뒤 산책로를 평탄하게 포장했다. 이곳에 목재 계단과 가로등도 설치하고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물길이 잘 흐르도록 준설작업도 마쳤다. 시 관계자는 “끊어졌던 양지천 산책로를 연결하면서 3.52km에 달하는 전 구간은 물론 경안천 산책로도 도보나 자전거로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천 주변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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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유방동에 8천㎡ 규모 도시숲 생긴다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유방동에 8000㎡ 규모 도시숲을 조성한다. 도시숲 조감도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처인구 유방동 234-2번지 일원에 8000㎡(2400평) 규모의 도시숲을 올해 안에 조성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한강유역환경청의 ‘2023년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원에 시비 3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유방동 일원 도시숲을 만든다. 용인경전철 둔전역과 보평역 사이에 있는 이곳은 인근의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이 밀집해있어 시민들의 공원 조성 요청이 꾸준히 이어졌던 곳이다. 시는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유방동 도시숲을 잔디광장을 품은 도심형 소공원으로 조성한다.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하고 파고라와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탁 트인 공간에서 여가를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더하고 경안천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한다”며 “앞으로도 경안천 일대 유휴 공유지를 활용해 수변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방자치단체와 손을 잡고 한강수계 유휴 국공유지를 활용해 도시숲을 조성한다. 도시숲 부지는 환경부 소유 토지를 활용, 시는 27억원의 토지매입비를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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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우리 동네 1004 건강&플로깅’ 대회 참여(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15일 처인구 장애인 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우리 동네 1004 건강&플로깅 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대회에는 경안천 플로깅(운동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및 기념품 교환,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용인도시공사 임직원 40명을 비롯해 장애인, 비장애인 시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장애 인식개선 및 환경보전을 위한 슬로건 조끼를 착용한 후 정해진 구간에서 건강 플로깅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오늘 같은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처인구 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러닝머신을 기부해 장애인의 날을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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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환영(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이 13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원 상습 침수지역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12일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 일대(일산지구)와 왕산·갈담리 일대(왕산갈담지구) 총 165만㎡(50만 평)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이 지역은 경안천과 오산천 등 인접한 하천의 수위 상승에 따라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곳으로, 지난해에도 채소를 재배하는 시설하우스 단지가 침수되어 큰 피해가 발생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하여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거나 경감시키기 위하여 지정하는 곳이다. 지정 이후에는 정비계획과 정비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배수펌프장 설치, 하천 및 배수로 정비, 배수문 설치 등 600억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은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배수펌프장 등의 설치가 꼭 필요하다”며, “국도비 지원의 근거가 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어 예산 확보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노력해온 일이 결실을 맺게 되어 다행”이라며, “침수 위험이 해소되면 모현읍의 미래 발전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에 지정된 지역의 정비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승인 및 사업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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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경안천 영문리 도시숲’ 이달부터 전면 개방경안천 도시숲이 조성된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97번지 일원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97번지 일원에 1만평 규모의 도심 속 휴식공간이 조성됐다. 시는 3만3943㎡(1만570평)에 이르는 경안천 영문리 도시숲의 1‧2단계 사업을 모두 완료해 이달부터 시민에 전면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숲에는 시민들이 거닐기 좋은 산책로와 쉼터, 생태습지, 잔디광장 등을 갖춘 힐링 공간이 조성됐다. 이를 위해 시는 소나무와 메타세콰이어, 벚나무 등 33종의 교목 899주와 조팝나무, 화살나무, 사철나무 등 20종의 관목 2만3620주를 식재했다. 또 시민들이 계절마다 화려한 아름다움을 즐기도록 꽃창포와 패랭이꽃 등 20종의 초화 5만7080본을 심고 생태학습지로도 활용하도록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습지와 도랑 등을 조성했다. 시는 상수원 관리지역인 이 일대를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수변녹지로 조성하기 위해 앞서 지난 2019년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약을 맺고 도시숲 조성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왔다. 지난 2020년 1단계로 2만409㎡(6173평)에 대한 도시숲 조성을 완료, 시민에 개방한 데 이어 이번에 2단계로 1만4534㎡(4396평)에 녹지공간을 만들었다. 한강유역환경청이 부담하는 토지매입비를 제외하고 수목 식재와 시설물 설치 등에 1단계 18억원, 2단계 8억원 등 총 26억원의 국‧도비와 시비가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심 속 휴식과 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대규모 녹지공간이 새롭게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의 여유를 누리도록 경안천 일대 유휴 공유지를 활용해 수변 공원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한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경안천 갈담생태숲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유방동 도시숲 조성사업 등이 한강유역환경청 주관의 ‘2023년 한강수계 수변녹지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