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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 위해 해안 환경정화 활동 나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 임직원 60여 명이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한 해안 환경정화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7일 안산시 탄도항에서 올해 첫 ‘경기바다 함께해(海)’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도내 해양환경 보전 활동으로 재단은 올해 안산시와 협력해 매 분기 탄도항 일원에서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안산시 탄도항은 갯벌 체험과 글램핑을 비롯해 바닷길이 열리는 누에섬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서해 일몰 명소로 지난해에는 약 34만 7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다. 재단은 올해 첫 활동에서 관광객, 낚시꾼 등이 버리고 간 각종 생활 쓰레기와 더불어 바닷가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 등 약 300kg가량을 수거하는 등 해양 생태계 회복을 도왔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 경기바다 함께해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ESG 경영을 확대 추진하는 등 우리나라 환경 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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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바다 여행주간 맞아 안산 대부도 등에서 산업관광 팸투어 진행산업관광 팸투어. 사진제공 : 경기도청 관광과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 경기도가 ‘경기바다 여행주간(7월 9~17일)’을 맞이해 12일 화성 전곡항 요트장, 안산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등 산업관광지를 대상으로 여행업계 종사자 초청 설명회인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도와 여행업계 종사자 20여 명은 ▲평택의 ‘좋은술’ 양조장 ▲화성 전곡항 요트장, 서해랑 케이블카 ▲안산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여행업계 종사자들은 전통주 시음과 막걸리 빚기 등을 직접 해보고, 요트와 케이블카를 타면서 경기바다를 만끽했다. 유리섬박물관에서는 유리의 역사를 소개받고, 유리공예도 체험했다. 산업관광 자원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광모델이다. 도는 지난 6월 안성과 용인을 시작으로 이날 세 번째 팸투어를 운영했다. 도는 8월까지 총 8번의 팸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함께한 ‘이부커스코리아’ 박종윤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관광상품을 찾는 입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끼니 산업관광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경기바다 산업관광 자원은 무더운 여름 열기를 떨쳐버리면서 재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상품으로, 관광객과 관광업체 모두 만족할 거 같다”고 말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경기바다와 산업관광의 테마를 합쳐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서 많은 관광객이 경기바다와 산업관광지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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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광 홍보 응원단 ‘별빛유랑단’, 7월 경기바다서 첫 활동경기바다. 안산 낙조전망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경기도 관광지를 홍보하는 도민 응원단(서포터즈) ‘별빛유랑단’이 결성 후 첫 일정으로 경기바다 관광지 홍보에 나선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별빛유랑단’은 7월 9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서해안 일대에서 진행되는 ‘경기바다 여행주간’ 동안 경기도 서해안의 다양한 관광지를 돌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주요 관광지는 시흥 오이도, 안산 대부도, 화성 제부도, 평택 마리나항 등이다. 별빛유랑단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관광지 홍보를 위해 전국에서 모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응원단으로 아이 동반 가족, 여행작가, 재한 외국인 등 총 11팀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총 4회 관광지를 방문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경기도 관광지 소개 홍보물을 게시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7월 첫 일정으로 경기바다 관광지를 방문하는 별빛유랑단은 11월까지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문화체험 프로그램, 연천·포천 한탄강 지질공원, 여주 주록리 동학의 길 걷기 홍보 등 팀별로 다양한 역사·문화·생태 관광지를 찾아갈 예정이다. 앞서 도는 이들의 홍보 활동을 돕기 위해 지난 25일 파주 출판단지에서 발대식을 갖고 글쓰기, 사진, 영상 촬영법 이론 교육 및 실습 강의를 했다. 도는 연말 홍보 활동 우수 팀에게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별빛유랑단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기도 관광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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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풍요로운 경기바다 조성’에 올해 273억 투입. 바다목장 등 조성풍요로운 경기바다 조성 어구규격. 사진제공 : 경기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풍요로운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올해 ▲어린물고기 방류 등 수산자원조성 ▲갯벌어장 및 양식장 지원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 ▲불법어업 근절을 통한 수산자원 보호 등 4개 중점 분야에 273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추진 내용을 보면 먼저 도는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52억을 투입해 인공어초어장, 바다목장 등 서식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어린물고기 13종 3,351만 마리를 방류한다. 서해 특화어종인 주꾸미는 개체 수 회복을 위해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꾸미 금어기간을 정하고 안산, 화성 해역 8곳에 주꾸미 산란장을 만든다. 갯벌어장 서식여건 개선을 위해 안산, 화성 2개 시에 18억을 투입해 새꼬막, 바지락 등 패류종자 331톤을 살포한다. 단일 품목으로 도 해면어업 생산량의 86% 이상을 차지하는 김 양식산업 및 도내 양식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42억을 투입해 도내 양식장 402곳에 김어망, 영양제, 비상발전기 등 양식용 기자재를 지원한다.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매년 평균 130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어업인 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어선 1,883척을 대상으로 봄, 가을 2회로 나눠 기관, 전기, 통신, 소방, 구명, 항해설비 등 6개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어업인들이 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어선원 재해보험, 어선보험, 어업인 안전보험,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4종의 보험료도 지원한다. 끝으로 불법행위 없는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기 위해 어종별 산란기, 금어기, 성육기에 도 특사경, 해양경찰, 시·군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지난해 도는 336회 단속을 실시해 해면 29건, 내수면 20건 등 총 49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체계적인 수산자원 관리와 깨끗한 서식환경 조성, 불법어업 단속으로 도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풍요롭고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적인 자원 관리를 통해 경기도 어업 생산량은 2012년 3,860톤에서 2019년 4,161톤으로 회복세를 유지했다. 이는 국내 전체 어획량이 2011년 123만톤에서 2019년 91만톤으로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경기도가 올해 풍도에 바다목장을 조성하고 넙치, 뱀장어, 황복 등 수산종자 3,351만 마리를 방류한다. 자원고갈 방지와 공정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불법어업 단속도 연중 실시한다. 바다가 살아야 고기도, 어민도, 환경도 살릴 수 있다. 풍요로운 바다는 많은 물고기가 서식해야 가능해진다. 경기도에서 풍요로운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바다목장조성 및 어린물고기 방류와 새꼬막 살포는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풍요로운 경기바다 조성 새꼬막 살포. 사진제공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