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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신임 박남희 관장 임용(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은 신임 백남준아트센터장에 박남희(52) 홍익대학교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 초빙교수를 임용했다.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선임된 박남희 신임 관장은 9월 26일자로 임용되어 업무를 시작한다. 박남희 신임 백남준아트센관장은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예술학 석사, 미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본부장,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제주문화예술재단 가파도에어 총감독, 홍익대학교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로 활동하는 등 오랜 기간 다방면의 미술 현장에서 활약해왔다.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에서 반드시 잊지 않아야 할 예술가 백남준이 스스로 명명한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 백남준아트센터를 더 많은 세계인들이 방문하고 더 널리 알려 ‘미디어아트의 본령이자 미래가 있는 집’으로 가꿔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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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행정안전부장관·경기도지사 표창 동시 수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이 지난 2022년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과 경기도지사상을 동시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매년 전국 출자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정부․지자체 정책 준수 우수기관이 받는 상이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문화정책을 선도하고, 예술인 창작 및 활동 증진과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노력한 점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및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구해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문화재단 최초의 ESG경영 도입 및 체계적인 공공기록물 관리를 위한 기록경영시스템(ISO30301) 인증 획득 등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경기문화재단은 2023년(2022년 실적)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우수기관(나등급/A등급)으로 뽑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문화재단은 2020년(2019년 실적)부터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여 명실상부한 도내 우수 공공기관임을 증명했다.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해 애쓴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문화기회 확대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더욱 노력해 지속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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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기도 문화의 날, 경기문화재단 문화 소식(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은 9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27일, 문화주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및 소속 문화기관 행사 소식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선사인의 발명품’을 진행한다. 교육은 박물관 선사고대실 관람과 청동기시대 유적 발굴 체험이며 초등학생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고 교육일 2주 전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다음으로는 ‘2023 하반기 경기도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 보이지 않는 전쟁-한국사의 사상과 종료라는 주제로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된다. 장소는 경기도박물관 1층 대강당이고 접수는 지지씨멤버스 또는 박물관 안내 데스크에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소장품전 《지도와 영토》를 선보인다.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사의 중요 작가로 기록될 김건희, 김정헌, 공성훈, 민정기, 정재철 5인의 미술관 소장품 7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전시는 미술관 소장품과 함께 작가 및 유족의 소장품 35점을 추가로 확보해 총 42점의 작품과 3점의 아카이브를 전시했다. 전시는 2024년 3월 24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40일 주기로 열리는 ‘연구자의 방-지도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다. 프로젝트는 소장품전 《지도와 영토》 참여작가 5인의 작품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자료 및 초청 연구자들의 글을 순차적으로 전시한다. 이 외에도 상설전 《멈춰서서》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전시는 경기도미술관 입구부터 확인할 수 있는 야외 전시장과 경기도미술관 벽면에 설치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문화의 날인 9월 27일에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이야기 : 미술관 수집의 갈래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서는 변화하는 환경과 다양해지는 현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소장품 수집을 위한 미술관의 전략과 방안을 나눈다. 문화의 날 프로그램 참여는 지지씨멤버스에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학박물관에서는 실감콘텐츠 체험전 ‘조선의 하늘과 땅’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전은 총 3가지로 구성돼있다. 360도 원형의 대형 LED스크린에서 파노라마처럼 상영되는 ‘1787:스페이스 오디세이’ 영상과 박물관에 전시된 국보 혼천시계의 형태와 세부구조를 3D로 살펴볼 수 있는 ‘AR-혼천시계’, 디지털 퍼즐게임을 즐기며 조선시대 세계지도와 세계인식을 배우는 체험 콘텐츠 ‘내 손안의 곤여만국전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 행사 소식 한편, 경기문화재단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둥근 달 놀이터’ 행사를 마련하였다. 경기도박물관 야외 중앙홀에서는 사물놀이, 투호던지기, 굴렁쇠굴리기, 제기차기, 지게지기, 팽이치기, 윷놀이 등을 참여해볼 수 있고, 박물관 사랑방에서는 벼슬살이 보드게임 ‘승경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승경도’는 종9품에서 정1품까지 관직을 순차적으로 승진해 먼저 퇴임하면 이기는 놀이이다. 행사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된다. ▲실학박물관에서는 역사 해설 연극 ‘다산 선생과 노올~자!’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정약용의 일생과 일화를 담담하게 소개하고 연극 중 퀴즈 등으로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9월 28일, 30일, 10월 1일, 3일 총 4일 진행되고 실학박물관 주차장과 정약용 유적지 일대 등에서 운영된다.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민속 한마당’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전곡선사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선사 사냥 기술체험과 다양한 민속놀이를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이다. 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에 전곡선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나무 모형에 색칠 후 팽이를 만들어 보는 ‘빙글빙글 팽이 만글기’ 체험이 진행된다.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되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에코아틀리에서 참여 가능하다. 백남준아트센터,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에서도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각 기관 및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내 행사 소식 경기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 ‘지지씨’에서 다양한 경기문화재단의 문화 사업과 도내 31개 시군의 문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지지씨에 소개된 주요 소식으로, 부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되는 음악극 ‘앤’ 공연이 있다. 공연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 소설 빨간머리 앤을 가족 음악극으로 재탄생시킨 내용으로, 음악극과 더불어 클래식 악기의 라이브 연주가 함께 진행된다. 공연 일정은 9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이고 티켓은 전석 무료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랑씨어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음으로 과천 경기소리전수관에서 가족 국악체험 ‘신나는 전수관 Day’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가야금 병창, 부채춤 등 국악 공연부터 부채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민요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문화의 날 주간인 9월 30일, 10월 3일에 참가할 수 있고 경기소리전수관 홈페이지에서 참여 접수 가능하다. 소개된 내용 외에도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문화의 날 주간에 즐길 수 있는 주요 행사로 의정부 평화의 광장에서 대중에게 친숙한 가곡 공연을 볼 수 있는 ‘문화의 날 클래식과 함께 쉬어요 : 엄마와 딸’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뮤지컬, 성악, 팝페라 가수 출신 4인조 남성보컬그룹 제네다가 영화, 뮤지컬 OST를 선보이는 ‘인생은 영화처럼’ 공연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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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문화소외계층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성료(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브니엘의 집’ 초청(13일), 다문화국제혁신학교 안산 선일초등학교 방문 행사를 2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공립 박물관으로서 박물관에 대한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우리 사회 다양한 구성원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박물관 경험이 적거나 박물관을 찾아오기 쉽지 않은 중증 장애인과 다문화 특별 학급을 대상으로, 사람과 문화 간 장벽 없는 어울림을 실현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3일에 진행된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브니엘의 집’ 초청 프로그램은 지적/뇌병변 중증 장애인들을 박물관으로 초청하여 박물관의 상설 및 기획전시를 체험하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기획전시 <두 개의 DMZ>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실감 영상, AR 기술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체험전으로, 전시를 체험할 때 전시 해설을 진행하여 장애인들이 전시를 충분히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브니엘의 집’ 장애인들은 자연 예술 프로그램 <개성만점!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에 참여하여 스칸디나비아 모스, 솔방울, 해바라기 씨앗 등 자연물을 활용하여 목걸이를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 20일(수)에 진행된 다문화국제혁신학교 안산 선일초등학교 방문 프로그램은 샘터봉사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협력하는 행사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선일초등학교 3학년 학급에 방문하여 어린이들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어린이들에게 기증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선일초등학교는 370명 재학생 중 다문화 학생이 320명으로 러시아어권 국가 학생 수가 79.4%이다. 특별히 올해에는 2022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개발한 교육 상자인 <그림자 손인형극>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림자 손인형극>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상설 전시 <동화 속 보물찾기>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듣고 전래동화 속 등장인물과 인형극 무대를 만드는 재료로 구성된 교육 상자로, 어린이들은 교육 강사와 함께 우리나라의 옛이야기를 알아보고 박물관의 전시도 간접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샘터봉사회에서 준비한 기증 물품(물병 파우치, 지우개 청소기)을 전달하였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박물관이 가진 고유한 콘텐츠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열린 박물관으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특성을 가진 구성원이 격차 없는 문화예술을 누리는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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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2023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 개최아세안 영화 상영회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2023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각국의 영화 4편을 선정해 오는 9월 23일부터 박물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는 21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이며, 아세안 지역의 문화와 정서가 녹아있는 영화 상영을 통해 경기도민들의 아세안 문화에 대한 저변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상영회에서는 베트남 최초의 SF영화인 ‘마이카: 외계에서 온 소녀’를 비롯한 네 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첫 번째로 상영되는 ‘마이카: 외계에서 온 소녀’(9월 23일, 베트남)는 8살 소년과 외계인 소녀의 우정과 모험을 다룬 SF 판타지 영화이다. ‘리나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10월 29일, 브루나이)는 브루나이 자본으로 제작된 최초의 상업 장편 영화이며, 진정한 행복과 사랑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975 킬링필드, 푸난’(11월 26일, 캄보디아)는 애니메이션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며, 1975년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대량 양민 학살 사건을 담은 영화이다. ‘OMG 나의 여친’(12월 23일, 태국)은 태국의 청년층 분위기를 잘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며, 진정한 연애의 의미를 찾아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23 경기도박물관 아세안 영화 상영회》는 9월 23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달 넷째 주 주말에 경기도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경기도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영화 상영회를 통해 경기도민들이 아세안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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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문화재단 공공예술 프로젝트 “빛으로 흐르는 변화의 물결(Light Wave)” 선보여(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23일(토) 오후 7시에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초대형 공공예술 프로젝트 “빛으로 흐르는 변화의 물결(Light Wave)”와 미디어아트 작품 <Lake Phenomenon〉을 선보인다. 이번 〈Lake Phenomenon〉은 광교호수공원 바닥분수공간인 ‘신비한물너미’ 장소를 하나의 대형 설치미술로 변화시켰다. 이 작품은 사운드 반응형 조명과 안개를 이용한 레이저 아트 연출이 결합됐으며, 작품 자체가 하나의 무대로 경기도 예술인의 오픈 스테이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Lake Phenomenon〉 작품은 ‘IVAAIU CITY’ 뉴미디어 작가팀이 제작해 공간과 미디어, 소리, 빛이 하나의 공공예술 작품으로 연결돼 이를 통해 생성되는 새로운 자연현상을 관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상됐다. ‘신비한물너미’ 공간 원형의 방벽을 따라서 설치된 15개의 핀(FIN) 구조체 안에 프로그래밍 가능한 라이팅과 수증기 분사 시스템이 내장돼 호수 물속의 몽환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나 주변 소리에 반응해 빛의 형태가 변화하는 사운드 반응형 조명은 평상시 자연의 소리를 이미지로 변화하는 역할을 하며, 경기도 예술인 오픈 스테이지(Open Stage)에서 나오는 음악에 반응하는 조명은 멀티미디어, 수증기와 음악이 하나로 만들어지는 예술품으로 보이게 만든다. 작품 중앙 무대 주변에 설치된 사운드+라이팅 구조는 무대 주변을 관객들이 이동할 때 계속해서 변화하는 빛과 소리의 공명을 경험하게 된다. 빛과 음악과 물안개로 구성된 새로운 형태의 자연현상으로 전시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광교 호수공간 안에 발현된다. 주변의 능선을 따라 형성된 보행로부터 변화하는 높이의 시점들과 산등성이에 위치한 전망대에서의 시점에서 연속적이면서도 새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조형적 어휘를 구성했다. 전망대의 꼭대기에서부터 작품의 바로 앞에서까지 다른 모습들로 관측되는 이 조형 작업은 호수를 지나는 많은 보행자들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영감이 돼주는 현상으로 존재한다. 개막공연으로 준비한 ‘이디오테잎(IDIOTAPE)’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사운드 밴드그룹으로 전자음악과 락밴드음악을 결합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미디어아트 작품 중앙에 설치된 무대공간은 개막공연 이후 버스킹 공연장으로 활용되며, 전시기간동안 경기도 예술인을 위한 무대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개막공연에는 경기도 캐릭터인 ‘봉공이’가 3D 홀로그램으로 경기도를 안내하며, 미디어아트 퍼포먼스의 한 부분을 장식할 예정이다.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를 위해 봉공이의 변신은 경기지역 다양성을 위해 변화하는 경기도를 상징하고 있다. 경기도 담당자는 “다양한 예술이 변화하고 결합해 새로운 예술로 재탄생되는 현재의 예술이 지금 경기도가 만들어가는 방향과 같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담당자는 “현재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경기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이 한 공간에 어우러지는 프로젝트를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경기문화재단 공공예술은 예술작품을 바라만 보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함께 체험하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은 “빛으로 흐르는 변화의 물결”을 9월 23일~10월 31일까지 수원 광교호수공원 내 ‘신비한물너미’ 공간에서 진행한다. 9월 23일 오후 7~8시까지 미디어아트쇼와 개막공연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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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뮤지엄파크, 풍성한 가을 축제 《열려라, 경기뮤지엄파크 – 뮤지엄 패밀리 주간》 운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뮤지엄파크는 오곡이 익어 가는 가을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뮤지엄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 9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뮤지엄파크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일대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상갈근린공원을 중심으로 한 복합 문화예술 공간이다. 문화예술 산책로, 체험, 쉼이라는 콘셉트로, 3개 뮤지엄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각적, 공간적 연속성을 확보하여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의 장이자 랜드마크로 성장할 계획을 가지고있다. 이번 가을 축제도 그 일환으로 기획되어 3개 뮤지엄이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은 박물관 실내외에서 버스킹 공연, 영화 상영회, 체험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버스킹 공연 '2023 아임버스커'는 용인문화재단의 거리 공연 사업의 일환이며, 이번 공연은 마술과 탭댄스 등으로 구성된다. '2023 아세안 영화 상영회'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아세안문화원과 협력하여 진행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베트남 최초의 SF 판타지 영화인 '마이카: 외계에서 온 소녀'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추석을 맞이하여 ‘빚기’ 체험인 '가족들과 송편 빚기'와 '나만의 전통주 빚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체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푸드트럭은 경기뮤지엄파크 스탬프 투어 이벤트인 '열려라, 경기뮤지엄파크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8월 31일에 개막한 백남준 특별전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 전시의 큐레이터 투어와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은 2002년 뉴욕 록펠러 센터 광장과 2004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 전시됐던 백남준의 대형 레이저 설치 작품 '트랜스미션 타워'(2002)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특별전으로, 뮤지엄 패밀리 주간에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뒷마당에서 화려한 레이저와 네온 빛을 발산하는 '트랜스미션 타워'는 1920년대부터 50년대까지 제작된 클래식 자동차로 구성된 '20세기를 위한 32대의 자동차: 모차르트의 진혼곡을 조용히 연주하라'(1997)와 함께 전시되어 20세기 기계시대와 대비가 두드러지는 세기의 전환을 그려낸다. 한편, 백남준의 레이저와 네온 빛에서 착안한 한재석 작가의 라이브 퍼포먼스 '센트럴 도그마'는 다양한 파장의 빛을 경험할 수 있는 공연으로, 백남준아트센터 2층 전시 공간 한가운데서 무료로 진행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와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야외 공연과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올해 개관 12주년(개관기념일 9월 26일)을 맞아 이를 축하하기 위한 각종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은 1인 마술쇼, 버블쇼, 마임쇼, 마당극으로 구성되며, 모두 박물관 야외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마당극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전래이야기'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학생들이 출연하는 공연으로, 전래동화 ‘도깨비와 개암’, ‘방귀쟁이 며느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고 들을 수 있다. 가족 캠프 '볼수록 우리 가족'은 박물관의 개관 12주년을 축하하는 ‘열.두.살’ 삼행시 온라인 이벤트 참가자 중에 추첨하여 선정된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중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한 12, 120, 1,200번째 입장 관람객에게 개관 12주년 기념 선물을 증정하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열두 살, 생일 축하해!', 3대 가족(조부모, 부모, 자녀)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니고, 셋이 모이면?!' 등의 각종 이벤트가 박물관 내외부에서 진행된다. 경기뮤지엄파크는 시각적, 공간적인 연결이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예술 클러스터로서 기능하여 3개 뮤지엄의 특성을 살린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3개 뮤지엄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은 경기도민이 ‘일상이 예술이 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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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산학협력모델 구축’으로 예비 예술인 활동 기회 확장(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는 올 초 경기도 산하 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진된 책임계약 체결에 따라 ‘산학협력모델 구축’ 목표 항목의 과제 이행에 적극 나선다. 미래 예술인의 자립기반 마련 및 창작환경 조성 사업은 물론, 재단이 주최하는 문화예술행사를 도내 문화예술 전문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는 올해 예술대학교와의 연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 도내 유수 문화예술대학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예비 예술인들의 현장경험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를 연계, 운영한다.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학생들은 오는 9월 23일, 경기상상캠퍼스의 대표축제인 ‘포레포레’의 공연에 참여하여 시를 아름다운 가곡과 동요로 풀어낸 클래식 음악회로 예비 예술인으로서의 예술적 기량을 도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선곡으로 포레포레를 방문한 도민들에게 추억과 동심을 일깨울 것이다.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는 보다 다양한 영역으로 특화해 사업을 추진했다. 경기상상캠퍼스 축제 ‘포레포레’ 행사 내 공간 사이니지 개발 및 제작에 학생들 중심으로 결합하여,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이니지뿐만 아니라, 공연, 백일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비 예술인들을 통해 이루어져 한층 풍성하고 신선한 숲속 축제가 될 예정이다. 또한,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을 준비 중인 경기창작센터의 ‘경기창작캠퍼스 CI 개발 연구’사업에 디자인학부 교수진 및 졸업생 등이 참여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될 경기창작캠퍼스의 변화 과정에 함께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수원여자대학교 디자인학부와의 협약을 통해 경기상상캠퍼스 내 디자인 특화공간인 ‘디자인1978’에서 이루어지는 전시 참여, 디자인 굿즈 개발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고, 2021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는 재단 전략사업인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의 영상콘텐츠 제작에 예비 예술인을 적극 결합하여 성과를 이끌어내는 등 도내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예비 예술인의 활동을 꾸준히 발굴, 지원하고 참여 기회를 넓혀왔다. 주홍미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은 “그동안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예술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신선한 감각과 예술성이 결합된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예비 예술인 역량강화의 기회를 마련해왔다.“며, ”장기적으로 창의력 넘치는 현장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예술대학 캡스톤 프로그램 확대, 예술로 특화된 교육콘텐츠 공동개발, 도내 예술대학 연계 공동페스티벌 지원 등의 예비 예술인의 성장과 자립 기반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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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새싹학교', '양손학교'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시작(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2023년 경기상상캠퍼스 교육프로그램 '새싹학교', '양손학교'의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을 9월 1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을학기(10~11월)에는 도심 속 자연의 모습을 간직한 경기상상캠퍼스의 ‘숲’을 기반으로 총 10개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새싹학교'는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마음에 세 가지의 싹(즐거움·미래·상상)을 틔우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어린이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을학기에는 경기상상캠퍼스를 찾은 어린이가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총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음악과 미술 놀이로 상상캠퍼스의 동식물과 친구가 되어보는 '자연으로 만들어가는 나만의 예술', 자연물·빛 등 다양한 재료로 무엇이든 그리는 '무엇이든 드로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여름학기 수강생들과 만든 숲의 음악을 들으며 움직임 편지를 보내는 '숲이 나에게 건네는 말, 내가 숲에게 보내는 움직임', 숲속 자연 재료를 활용하여 소품을 만드는 '가을 숲속에 숨겨진 나만의 생활소품', 숲에서 다양한 무늬와 색을 찾아 색종이로 디자인하는 '가을 숲을 담은 색종이 디자인', 상상력 가득한 예술놀이를 즐기는 '숲으로 놀러간 예술(가을: 아동편)' 등 여름학기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 및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가을학기에 찾아올 예정이다. '양손학교'는 교육을 통해 양손 가득 배움을 얻고, 그 배움을 다시 나누는 성인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을학기 총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작가와 함께 SF판타지 초단편소설을 창작하는 '비밀의 숲, 사계', 각자의 개성과 감성이 담긴 나무 옷으로 공동의 나무를 꾸미는 '패브릭 아트웍_Time with the tree 나무와 함께하는 시간', 흙 작업과 석고 캐스팅 기법을 통해 일상의 감각을 깨우는 입체 조형 프로그램 '미완성 흙 캐스팅', 마음껏 실패와 미완성의 과정을 경험하고 드로잉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시간 '실패를 위한 드로잉 in Forest'가 진행될 예정이다. '양손학교'는 숲속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교육과 연계한 사회변화프로젝트 실행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텃밭에서 직접 키운 무와 배추로 각자 준비해 온 용기에 김장을 담아서 나누는 '용기내 김장', 숲에서 발견되는 자연적인 소재로 완성한 작품을 모아 대화의 정원에서 진행하는 '패브릭 아트웍 전시', 숲과 예술을 주제로 창작한 스토리를 발표하고 나누는 '문집 발표회'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디카시 백일장'이 11월 중 진행된다. 경기상상캠퍼스 담당자는 “지난 여름 '새싹학교', '양손학교'를 찾아주신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가을학기에도 경기상상캠퍼스를 다채롭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이어질 가을학기 프로그램에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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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올해 마지막 정기축제 포레포레 9월 23일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는 9월 23일 토요일 2023년 마지막 '포레포레'를 개최한다. '포레포레'는 2016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입주단체의 창작물을 판매하는 숲속 장터로 처음 시작됐다. 이후 도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금은 경기상상캠퍼스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포레포레'는 공연, 플리마켓, 시네마, 백일장 등 ‘시(詩)’를 주제로, 남녀노소 동심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포레스테이지’는 너른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피크닉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서울예대 악기연주 동아리 ‘브레멘 음악대’의 '음악동화극', 정은진 작가의 '동화 그림책 놀이', 서울예대 아동청소년극 교과우수팀의 '동화마을 이야기 보따리꾼' 등 동화나라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랜드’ 공연은 물론, 서울예대 실용음악 전공생 이서현의 '포레 뮤직 콘서트', USW 챔버 앙상블, USW 성악 앙상블의 '시소(시&소리) 가족 클래식' 등 아름다운 동요와 가곡을 만나 볼 수 있는 “가을 숲의 선율”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포레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플리마켓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를 비롯한 경기도 소상공인이 함께한다. 업사이클 소품, 패브릭 공예 등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핸드메이드 창작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같은 공간의 ’포레놀이터‘에서는 내 손으로 직접 아이디어 소품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업사이클링,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까지 축제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플레이 포레’에서는 ‘포레 그림 Green’, ‘포레 보드게임 카페’, ‘포레 트리 만들기’ 등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시 백일장 ‘포레백일장-꿈꾸는 시인’도 이번 행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행사장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백일장은, 일반/중고등부와 어린이부로 나누어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시상은 전체 부문 대상 1명,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총 2명), 우수상 2명(총 4명), 장려상 2명(총 4명)을 선발해 상장과 도서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행사 당일 오후 3시 30분, 낭독회를 겸해 열린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회 ’포레시네마‘가 열린다.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의 '마당을 나온 암탉', 13시부터 14시 40분까지 문학적 상상력이 가미된 동화 '빨간 모자의 진실'을 상영하여 도민들에게 동심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레시네마’는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9월 15일(금) 오후 6시부터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또한 잔디마당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새싹학교’의 2023 공모 선정단체 교육 체험 부스와 교육 결과물 전시, 상시 프로그램을 가을 풍경 속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그 밖에도 청년1981 앞 주차장 ‘포레먹거리’에서는 파스타, 피자 등 취향대로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 존과 취식 존이 운영된다. 9월 23일 개최되는 '포레포레'는 도민의 안전 및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차량 일방통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 안내는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