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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잊지 않겠습니다"…'세월호 참사 희생자' 7주기세월호 참사 7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이재정 교육감(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7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이른 아침 이재정 교육감과 직원 20여 명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그대로 옮겨 복원한 안산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교실을 찾아 참사 희생자들 책상에 노란 리본이 달린 국화를 일일이 헌화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헌화를 모두 마친 뒤 도교육청 남부청사로 이동해 청사에 마련된 세월호 조형물 앞에서 국·과장 등과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을 했다. 이 교육감은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 누구나 한 번씩은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을 다녀올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세월호 참사를 단순히 기억하고 추모하는데 그치지 않고, 아픔과 슬픔을 넘어 경기교육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미래의 길을 다짐하고 출발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도 이날 오전 제2부교육감과 국·과장 등이 김대중홀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아 희생자를 위해 분향했다. 이밖에 경기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에서는 오전 10시에 추모 사이렌을 1분간 울리고 전 직원이 각자 근무지에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오후 이 교육감은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4.16세월호 참사 희생자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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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공모교육장 교육공감토크 개최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은 2020년 10월 23일(금)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 30명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를 초대하여 2020 용인교육지원청 공모교육장 교육 공감 토크를 개최하였다. 이윤식 교육장은 2019년 9월 1일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의 공모교육장으로 취임하였으며, 지난 1년 동안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용인교육지원청의 교육경영 활동에 대하여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주요 활동 내용들을 공유하고, 공감토크를 통하여 논의된 내용은 차 년도 용인교육지원청의 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초로 할 예정이다. 이윤식 교육장은 교육 활동 소개에 앞서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 시의 일부를 인용하면서 “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라며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자리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음을 표현하였다. 이윤순 중등교육지원과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관내 꿈의 학교에 소속된 학생팀과 교원팀의 식전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본격적인 교육 공감 토크는 고림중학교의 강은구 교장 선생님의 진행으로 1시간여 동안의 교육 공감 토크가 이루어졌다. 학생, 학부모, 교사, 학교장, 지역사회 인사 패널을 중심으로 한 패널 중심 교육 공감 토크가 진행되었고, 24명의 교육 공동체단 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한 학교현장과의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되었다. 관내 191개교 학교에 유튜브 생중계와 댓글 달기를 통하여 직접 참석하지 못한 교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공감 토크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늘의 교육 공감 토크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교육 공감 토크에서 다루어진 모든 내용들이 각 부서 차원에서 검토되어, 향후 진행되는 2021년 용인교육계획을 기획하기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일부가 아닌 모든 아이가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교가 된다면 모두가 매일 가고 싶은 학교가 될 것이다”라고 보고 “모두에게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현장 및 지역과 끊임없는 소통을 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본 교육 공감 토크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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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자유학년 진로탐색을 위한 '고교학점제 맛보기' 실시간 온라인 방송 개최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일 중학교 자유학년 진로탐색을 위한 ‘고교학점제 맛보기’ 실시간 온라인 생방송을 한다. 방송 주제는 고교학점제의 개념,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평가제도, 진로 관련 선택 과목 안내, 고교학점제와 학생 진로 연결하기, 중학교 시절의 마지막 학기 의미 있게 보내기 등이다. 방송은 현장 교사 2명과 중학생 2명이 패널로 참여해 주제별 실시간 자유 토론과 채팅창을 통해 질의ㆍ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비롯해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20일 오후 5시 유투브 경기교사온TV에 접속하면 된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중3 학생들이 고교 입학에 대비해 자신의 진로 세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교육청은 학생의 앎과 삶이 조화를 이루도록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고교학점제를 연계하는 교육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ㆍ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로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교사온TV 온라인 대기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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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2020 용인꿈의학교 참여학생 모집▲지난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시청에서 열린 꿈의학교 운영자 토크쇼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은 4월1일부터 꿈의학교 홈페이지(village.goe.go.kr)를 통해 올해 용인꿈의학교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2020년 용인꿈의학교는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62교 ▶찾아가는 꿈의학교 46교 ▶다함께 꿈의학교 1교로 총 109개교가 운영 예정이다. 학생들의 대상으로 조사한 “학생꿈 조사 결과”중 스포츠, 과학, 요리, 미술, 인문사회, 영상영화, 음악, 창업, 생태, 뮤지컬연극, 진로 등 상위 11개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로 용인꿈의학교 포스터와 설명 리플릿을 배포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꿈의학교 운영 계획과 모집요강 등을 확인한 후 관심있는 분야의 꿈의학교에 신청할 수 있다. 개교는 오는 5월 18일 이후 예정이며 대상은 경기도 내 거주하는 초·중·고, 학교 밖 학생들이다. 활동은 방과 후 및 주말, 방학을 이용해 진행되며 학생 1인당 1개의 꿈의 학교만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로 경비는 없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많은 학생들이 꿈의학교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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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학생의 취업률을 높여라-직업계고 학생의 취업률을 높여라 자료사진2)직업계고 취업률 향상을 위한 발전방향 토론회 지난 1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수원시 소재 8개 직업계 고등학교 교장,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 김병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 등 20여 명이 모였다. ‘직업계고 취업률 향상을 위한 발전방향 토론회’가 열린 날이었다. 참석자들은 취업률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교(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활성화할 해법을 논의했다. 수원시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은 2016년 66.69%, 2017년 59.84%, 2018년 51.18%로 하락하는 추세다. 직업계고 교장들은 ‘고졸 인재 채용 확대’, ‘실무형 현장실습 활성화·실습 기간 연장’, ‘취업 지원 인력·예산 확충’ 등을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직업계고 설립 목적을 실현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특성화고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펼쳐 학생들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원 정책은 신입생 진로 캠프, 일자리상담사 배치, ‘실전 면접클리닉’ 등 입학에서 취업까지 전 과정에 두루 있다. 학교별 2박 3일 합숙교육으로 진행되는 신입생 진로 캠프는 신입생의 적성 개발·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강, 단체활동, 진로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수원시가 지원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2019 신입생 진로 캠프는 4~5월 진행됐고, 8개교 신입생 2430여 명이 참여했다. 진로 캠프를 수료한 2학년 학생은 ‘나의 꿈! 리마인드 진로 교육’에 참여한다. 수원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교육에서 학생들은 사회인·직업인으로서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다. 8개 직업계고교에 배치한 ‘일자리상담사’는 학생들에게 입사지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개별 지도해준다. 면접·이미지메이킹 방법, 직장 생활 적응에 필요한 노하우 등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알려준다. 직업계고에 일자리상담사를 지원하고,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진로 캠프를 연 지방자치단체는 전국에서 수원시가 처음이다. 직업계고 학생의 현장 실습, 취업을 지원하는 ‘수원형 도제학교’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3월 수원교육지원청·수원상공회의소·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과 ‘수원형 도제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형 도제학교는 수원첨단벤처밸리Ⅱ에 있는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내 공간·시설을 활용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수원산업단지 내 기업체들은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협력 모델이다. 9월 이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형 도제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이 현장에서 질 높은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업체는 우수한 직업계고 학생을 채용할 수 있다. 이밖에 ‘찾아가는 취업특강’, ‘노동인권교육’, ‘실전면접클리닉’ 등도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취업 면접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실전면접클리닉은 수원일자리센터 컨설턴트가 학생의 지원 회사·응시 직종을 분석해 개인별로 맞춤형 지도를 해주는 것이다. 면접에서 많이 나오는 질문 등을 파악해 모의 면접도 한다. 10일 열린 ‘직업계고 취업률 향상을 위한 발전방향 토론회’와 같이 직업계고의 어려움을 듣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종종 마련하고 있다. 수원시는 앞으로 수원시기업지원센터 내 메이커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거점학교형 공동학습공간을 마련해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 장비가 있는 공간이다.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실무기술을 실습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거점학교를 지정해 학생들이 실무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공동훈련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수원시에는 매향여자정보고·삼일공고·삼일상업고·수원공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정보과학고·한봄고·수원하이텍고(마이스터고) 등 8개 직업계 고등학교가 있다. 72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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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교육으로 우수 인재 양성해 직업계고 인식 개선해야"-실무 교육으로 우수 인재 양성해 직업계고 인식 개선해야 취업률 하락, 신입생 미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마이스터고) 활성화 해법을 찾기 위해 수원시와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수원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직업계고 취업률 향상을 위한 발전방향 토론회’를 열고, 직업계고등학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조석환 수원시의원,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 김병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 등을 비롯해 수원시 소재 8개 직업계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는 수원시 직업계고등학교 현황발표, 취업률 증가를 위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직업계고 교사는 “수원시 직업계고 졸업생의 취업률은 2015년 62.46%, 2017년 59.84%, 2018년 51.18%로 감소 추세”라며 “직업계고 취업률 감소 원인으로는 경기침체·최저임금 인상 등의 경제적 이유도 있지만, 직업계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가장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실무 위주의 교육 등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해 취업률을 높이고, 직업계고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날 직업계고 관계자들은 ▲고졸 전형 인재 채용 확대 ▲실무형 현장실습 활성화·실습 기간 연장 ▲분야별 체험학습 제공 ▲취업지원 인력·예산 확대 등을 직업계고 활성화 해법으로 제시했다.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직업계고 설립 목적에 맞는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수원시는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기업지원센터 내 메이커 스페이스(작업공간) 활용 ▲거점학교형 공동학습공간 마련 ▲공공입찰 등 참여기업 인센티브 지원 ▲인식개선을 위한 방문 체험학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3월 수원시기업지원센터 내 마련된 메이커 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3D프린터 등 첨단장비가 있는 공간이다. 수원시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실무기술을 실습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마련하고, 기업과 학생의 소통 창구로 운영할 계획이다.또 경기도교육청·교육부와 협력해 운영이 우수한 직업계고를 거점학교로 지정하고, 학생들이 실무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공동훈련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수원시에는 ▲매향여자정보고 ▲삼일공고 ▲삼일상업고 ▲수원공고 ▲수원농생명과학고 ▲수원정보과학고 ▲한봄고 ▲수원하이텍고(마이스터고) 등 모두 8개 직업계고등학교가 소재, 약 72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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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대한민국 100년 키트’독립운동가 교재 표지 모습대한민국 함께 100년 위원회’(이하 함께100년위원회)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남성 중심 역사 속에 가려져 있던 여성 독립운동들의 활약상 재조명에 나섰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국민인식 여론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은 ‘3.1운동’ 하면 가장 먼저 ‘유관순 열사’를 떠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관순 열사를 제외하면 국민들이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여성독립운동가가 전무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함께100년위원회가 남성 독립운동가의 조력자나 지원자로만 기록되어왔던 여성 독립운동가를 현대미술로 재해석한 역사교육 콘텐츠‘대한민국 100년 키트’를 제작했다. 키트는 ‘잊혀진 우리의 독립 영웅, 여성 독립운동가를 공개 수배합니다’를 주제로 61세 나이에 일본 총독 사이토를 암살하려 했던 남자현 열사를 비롯해 ‘조국 독립을 위해 하늘을 날아 일본으로 폭탄을 몰고 가겠다’는 꿈을 이루려 우리나라 최초 여성 비행사가 된 권기옥 지사 등 여성 독립운동가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컬러링(채색)’이라는 재미요소가 추가돼 어린이와 청소년이 쉽고 재미있게 여성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미래를 함께 그려볼 수 있다. 함께100년위원회는 9일 11시 30분 경기도교육청에서 ‘대한민국 100년 키트 전달식’을 개최하고 1차로 제작한 2천 개(4만 명 분) 분량을 교육청에 전달했으며, 같은 날 오전 10시 수원 영화초등학교에서 시범적으로 키트를 활용한 체험교육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교육청은 각 초·중·고등학교에 키트를 전달하고 체험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서철모 함께100년위원회 상임조직위원장은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것은 선열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이라며, “다양한 시각에서 3.1운동을 재조명하고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대한민국 함께 100년 위원회’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22일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30여명이 발대한 단체로 국민들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100년의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콘텐츠 개발·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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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부 유치원 개학연기에 따른 보육공백 최소화 대책마련보육대책 관련 회의 경기도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무기한 개학 연기 선언 관련 도내 일부 사립 유치원이 개학일을 연기하기로 함에 따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등과 긴급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2일 김희겸 행정1부지사가 국무총리 주재 긴급회의에 참석 후 시군과 함께 행안부, 복지부, 여가부, 교육부 주재 긴급 영상회의에 참석해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철회 시 까지 경기도교육청과 비상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학일 연기 유치원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 대응하기로 했다. 2일 17시 현재 도교육청이 파악한 도 내 개학일 연기 유치원은 89곳, 무응답 유치원은 73곳으로 조사됐다. 도는 도교육청에 긴급돌봄 지원을 신청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유총 파업이 시작되는 4일부터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가정 어린이집, 아파트 단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육아나눔터 등을 활용해 유치원 아동을 수용할 방침이다. 특히 개학연기 및 무응답 유치원이 있는 시군은 집중관리 지역으로 지정, 개학연기 철회 시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또 시군별 개학연기, 무응답, 정상운영 어린이집을 신속히 파악해 학부모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국공립 유치원 우선 수용 후 부족 시 국공립 어린이집 등 관계시설 지원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아울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유치원 개학연기 사태로 인해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게 될 것에 대비해 경기도는 도교육청과 국공립어린이집, 민간·가정어린이집, 육아나눔터 등 유관기간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며 “조속히 사태가 해결돼 도민 불편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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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성황리에 마쳐[사진1] 제18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밴드공연“패기 있는 도전, 아름다운 미래, 네 끼를 펼쳐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18회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가 10월20일 토요일 교육행복도시 오산시에서 개최되었다. [사진2] 제18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곽상욱 오산시장[사진3] 제18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개회식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는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이사장 류형선 오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사장 류형선)이 주관하였으며 국무총리실, 교육부, 여성가족부와 시ㆍ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오산시의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대학, 기업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자신들의 끼와 열정,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국무총리상(1점)과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각 지역 교육감상 및 지방자치단체장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대학총(학)장상 등 수많은 상이 수여되는 이번 대회에서, 무대공연/전통문화 부문의 동탄어울림 사회복지관 소속의 ‘한울’이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은 초등부문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소속의 ‘마칭밴드’, 음악/그룹사운드부문 충렬여자중학교 소속의 ‘IRIS’, 댄스부문은 경기삼일공업고등학교 소속의 ‘이모션’, 전시/체험부문은 서령고등학교 소속 ‘생물나라’ 가 수상하여 당당히 대한민국 최고의 동아리로 등극되었다. 드론부문은 여수공업고등학교의 강은빈 학생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사진4] 제18회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전시부문을 심사하고 있는 강충인 심사위원 사전심사로 진행된 영상부문에서는 대구남산고등학교와 포항전자여자고등학교 가, 특별부문에서는 근영여자고등학교 과학탐구동아리 C&C와 정남진산업고등학교 재능나눔동아리가 우수동아리부문의 대상을 받았고, 보성고등학교 정호근 선생님, 유한공업고등학교 정병길 선생님, 배명고등학교 김선혜 선생님이 지도자부문 대상을 받아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백일장과 사이버기자단취재대회, 자원봉사대회가 진행되어 추 후 심사를 통해 시상이 될 계획이다. [사진5] 제18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댄스부문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는 매년 전국의 수많은 청소년동아리들이 기다리고 참여하는 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동아리 축제로, 이번 대회에도 전국에서 약 700여개 동아리가 신청하여 1차 예선을 통해 230여개 동아리가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대회일 각 부문별 경연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참가 동아리학생 및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청소년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열린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청소년과 기성세대간의 문화 소통의 계기가 되었다. 전국 17개 시·도 현직 학교 선생님 및 수련시설의 청소년지도자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청소년지도자 및 청소년들이 각 부문별 사회 및 진행을 직접함으로써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이 행복한 축제가 되었다. [사진6] 제18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댄스 퍼포먼스이번 대회에 참관한 교육부 및 여성가족부 청소년 관계자는 끼와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들의 모습에 감탄하였으며, 앞으로 청소년 동아리문화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정책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한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관계자는 청소년동아리 문화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앞으로 다양한 동아리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내년 경진대회는 대통령상으로 격상하여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세계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로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사진7] 제18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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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중학교 시민교육․체육시설로 재탄생내년 3월 문을 닫는 용인시 기흥구 신갈로 133번길 23 일대 부지면적 1만2,972.3㎡의 기흥중학교가 시민을 위한‘교육․체육시설’로 다시 태어난다.용인시는 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정찬민 용인시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으로 학생수가 줄어 신갈중과 통합되는 ‘기흥중학교 시설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22년까지 기흥중학교를 ‘(가칭)경기도 체육건강교육진흥센터 및 용인시 평생교육시설’로 건설한다. 구체적으로 용인시는 경기도교육청이 무상 제공하는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300㎡ 규모의 실내체육관․수영장 등을 갖춘 별관을 건립하고 150면 규모의 지하주차장도 건설해 주민들이 이용토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본관을 제외한 급식실 등 기존건물은 철거된다. 도교육청은 지상4층 연면적 6,500㎡ 규모의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해‘(가칭)경기도체육건강교육진흥센터 및 용인시 평생교육시설’로 활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올 하반기에 기본계획, 중기재정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예산 편성과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2022년까지 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새 시설이 마련될 경우 경기도에서 84번째, 용인시에서는 남사초 분교에 이은 2번째 폐교 활용시설이 된다.특히 이제까지 도내 폐교활용이 농촌지역 학교에 국한돼 이뤄진 것에 비해 기흥중은 도심 속 폐교를 활용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된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기흥중학교 부지와 시설을 지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 도심 속 폐교활용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양 기관이 이날 합의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쓰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