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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제부도, 해상케이블카로 서해 관광 메카되나건설 중인 전곡항 정류장(왼쪽)과 제부도(오른쪽) 모습 하루 두 번 길이 열리는 경기 화성시 제부도에 내년 10월 개통을 목표로 국내 최장(해상 구간) 해상케이블카가 건설되고 있다.서울과 가까운 데다 서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고 있음에도 콘텐츠 부족으로 관광 수요가 정체돼 있던 제부도에서는 해상케이블카가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다.'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 바로 옆 고렴산에는 해상케이블카 정류장 건설이 한창이다.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사업은 전곡항에서 제부도까지 2.12km에 이르는 해상구간을 자동순환식 곤돌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국내 해상케이블카 중에선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3.23km로 가장 길지만, 바다 위 구간만 따지면 제부도 해상케이블카가 최장이라고 할 수 있다.다른 해상케이블카는 통영 1.97km, 여수 1.5km, 부산 송도 1.62km 등으로 2㎞가 채 안 된다.화성 서해안 관광의 허브 역할을 할 제부도 해상케이블카는 바닥과 벽이 투명한 크리스털 케빈으로 꾸며진다.바다 위 30m 상공에서 투명한 바닥을 통해 왕복 20분간 제부도 모세길과 전곡항 마리나, 누에섬, 서해 낙조 등을 한눈에 만끽할 수 있어 해상케이블카 자체만으로도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뛰어나다.보통 케이블카는 스키장의 리프트와 같이 정류장 구간에서 멈추지 않고 저속으로 움직이면서 승·하차하는 '자동순환식'과 서울 남산 케이블카와 같이 정류장에 정차해 승하차하는 '왕복 교주식'이 있는데 제부도 해상케이블카는 자동순환식으로 운행된다.멈추지 않고 승하차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그만큼 수송 효율이 높다.제부도 해상케이블카는 한 번에 10명이 탈 수 있는 케빈 41대로 시간당 최대 1천500명을 수송할 수 있다. 연간 60만 명이 제부도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할 것으로 추산된다.내년 10월 운행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26%를 보인다.화성시는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앞으로 20년간 4천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약 7천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날 것으로 내다봤다.’ 제부도는 하루 두 번 열리는 바닷길을 통해 관광객이 유입하다 보니 주말이나 성수기엔 편도 1차로인 진입 도로의 정체로 관광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하지만 해상케이블카가 개통하면 전곡항 정류장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케이블카로 제부도에 들어가 관광한 뒤 다시 케이블카로 전곡항에 돌아오는 제부도 '뚜벅이' 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일부 환경 단체에선 환경 파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으나 일각에선 차량 이동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환경 오염을 줄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비성수기에도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려는 관광 수요로 제부도가 비수기 없는 관광지로 주목받을 수 있을 거란 분석도 있다.그만큼 제부도에서 음식점, 숙박업소, 갯벌 체험 시설 등을 운영하는 지역 주민들은 다가올 해상케이블카 시대를 맞아 정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부도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박모 씨는 "해상케이블카가 개통하면 관광객이 늘어날 거란 생각에 주민들도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라며 "주민들은 개통까지 1년도 채 남지 않은 해상케이블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 등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이백현 ㈜제부도해상케이블카 대표는 "제부도가 서해 경기만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으면서도 콘텐츠 부족으로 관광 수요가 정체돼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해상케이블카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여수나 목포 등 다양한 기존 사례들에서 해상케이블카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 효과가 입증된 만큼 케이블카와 지역 관광 콘텐츠를 연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조감도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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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이고 이국적 풍경이 있는 온 가족 여름축제보성 지중해펜션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8로 131번길 33에 위치한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담임 김종웅목사)에서2019년 8월1일~8월3일까지 보성 지중해펜션에서 온 가족 여름축제를 가졌다. 보성 지중해펜션지중해펜션은 환상적인 이국적 풍경, 조용하고 한적한 공간 그리고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며, 갯바위 낚시가 가능한 곳이다. 특히 TV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데 ‘6시내고향’, ‘이브의 화원’등이다. 보성 지중해펜션 또한 지중해펜션은 지하 170m에서 퍼올린 시원한 암반 해수풀장, 갯벌체험과 바다체험을 할 수 있는 곳에 메랄드빛으로 싱그러운 녹차밭과 녹차탕등 보성 지중해펜션은 한 번 다녀간 분들이 다시 찾는 최고의 휴양지로 소문난 곳이다. 여름축제는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2박3일 동안 진행되었다. 먼저 보성 지중해펜션에 도착하여 도착예배를 드렸다. 도착 예배 설교를 맡은 담임 김종웅 목사는 성경 시편23편 말씀을 통해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예수님의 구원을 설명했다. 예수님의 구원은 쉼이 있다고 전했다. 보성 지중해펜션예배를 마치고 본격적인 온 가족 여름 축제가 진행되었다. 모두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바비큐파티, 바닷가에서 즐기는 해수욕, 갯벌체험, 해수욕 풀장에서 수영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온 가족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교인들은 2년 후에다시 가질 온 가족 여름 축제를 기대하며 아쉬운 시간을 마무리했다.온 가족 여름축제에 참여한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 온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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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습지 보전”화성시, 생태·환경국제심포지엄 개최-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 참가자들이 플랜카드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환경운동연합이 주관, 환경부·해양수산부·문화재청·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가 후원하는 ‘화성습지 생태·환경 국제심포지엄’이 13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렸다. ‘하늘과 바다와 사람의 생명을 이어주는 화성습지,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화성습지의 가치와 잠재력을 제고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송옥주 국회의원, 오진택·김태형 도의원, 신미숙·조오순·송선영 시의원, 피트 프로바스코 EAAFP 의장, 레이코 이츠카 람사르협약사무국 선임자문관, 권태선 환경운동연합 대표, 이준원 화성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 등 국내외 석학, 대학교수 및 연구자, 시민활동가 25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앞서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10일, 송도에서 열린 EAAFP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피트 프로바스코 EAAFP 의장을 비롯한 해외 참석자들과의 사전 환담을 갖고 화성습지의 미래 디자인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심포지엄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총 3차례의 세션이 진행됐다. 서철모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성습지는 세계인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화성시는 2020년 습지보호지역 지정, 2021년 람사르 습지 지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소중한 화성습지를 후대에까지 건강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습지 보전과 관련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태선 대표는 환영사에서 “화성습지는 람사르 습지 선정 기준 9개 중 3개를 충족한다”며, “화성습지는 물새의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피트 프로바스코 의장은 “화성시는 이동성 물새들의 서식지 보호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고, EAAFP 철새이동경로 서식지 지정 이후 습지 개선을 위해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진전을 이루었다”며, “화성습지는 대단히 중요한 장소인 만큼 이 지역을 광범위하게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레이코 이츠카 람사르협약사무국 선임자문관은 축사에서 “화성습지를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보전하기 위해서 조화롭게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람사르 사무국은 화성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화성습지의 람사르 습지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에는 레이 광춘 북경임업대학 교수가 ‘생태문명과 습지보호’를 주제로 발표했다. 레이 광춘 교수는 “생태문명의 핵심은 자연을 보호하고 자연을 존중하며 자연의 법칙에 따라 자연보호를 위한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다”고 말하며, “자연보전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통합적이고 적절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종호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후, 세션별로 ▲주민과 상생하는 습지 관리 ▲주민참여, 환경보호, 그리고 지역발전 ▲화성습지 미래를 위한 시민 토론이 이어졌으며, 각 세션에는 김충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자연보전정책실장, 남길현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강석찬 화성환경운동연합 자문위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의 발제자로 참여한 새와 생명의 터 나일 무어스 박사는 “습지는 사람을 교육시키고, 사람을 끌어들이는 곳이다. 사회가 좀 더 지속가능하도록 만들어준다”며, “우리가 가고 싶은 곳, 생태계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화성습지의 미래는 화성시민만이 결정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이 결정을 하면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지원하고 돕겠다. 도움을 요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발표에서 영국 왕립조류보호협회 리지 브루스는 “자연보호구역은 사람과 자연이 교감하는 장소”라며, “사람이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자연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화든, 티치웰, 스네티샴 등 주민과 상생하는 영국 습지보호구역 관리사례를 소개했다. 캐서린 렁 칼리드리스 생태엔지니어링 대표는 홍콩과 상하이 내 람사르 보호구역을 소개하며, 두 사례를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강조했다. “홍콩, 상하이 모두 대도시로 일부 지역이 람사르 보호지역으로 지정, 물새 등 생태계가 보호되고 있다”며,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위해서는 오랫동안 거주한 지역민과 소통하고 이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랜돌프 헤스터 교수, 인완치 교수와 함께 화성습지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발전을 위한 제안서를 발표한 마샤 맥널리 UC 버클리 교수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화성습지가 삶과 평화를 위한 장소가 될 수 있다”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습지의 미래에 대해 화성시와 농민, 어민, 시민단체, 기업 등이 다함께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 임희자 마산창원진해환경연합 정책실장은 주남저수지 습지보호구역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우봉희 창원 자연농법 농민은 ‘자연농법, 논, 주남저수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재두루미와 농민이 함께 키운 주나미(米)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박정섭 가로림만 도성어촌계장과 최문희 충청남도 균형발전담당관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화성습지의 미래를 위한 시민토론이 진행돼 습지 보전을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화성습지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가한 국내외 전문가와 활동가들은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매향리 갯벌과 화성호 일대도 다녀갔다. 심포지엄의 일환으로 진행된 화성습지 현장방문에서 참가자들은 철새 탐조와 함께 매향리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현장방문에 참가한 캐서린 렁 대표는 “이틀 동안 머물면서 탐조활동을 하고 지역주민을 만났는데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게 됐다”며, “화성습지의 역사를 들으며 보전을 향한 주민들의 염원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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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 열린다… 9∼11일 보령 무창포서 '신비의 바닷길 축제'(보령=연합뉴스) 충남 보령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웅천읍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제19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보령시 제공=연합뉴스]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흥빈) 주최로 열리는 이 축제에는 다양한 공연과 고기잡기 체험, 횃불어업 재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날인 9일에는 오후 6시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예인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밤 10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바닷길 구간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불꽃 경연과 횃불어업을 재현한다.1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바닷길 일원에서 조기·맛살잡기 체험과 독살어업 생태 체험, 오후 2시 인근 체험장에서 맨손고기 잡기 체험, 오후 5시 30분부터 특설무대에서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저녁 8시에는 열린음악회가 각각 열린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횃불어업' 재현[보령시 제공=연합뉴스]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독살체험장에서 조개잡기 및 갯벌 체험, 바닷길 일원에서 조개·맛살잡기 체험, 이벤트 및 열린음악회 등이 열린다.신비의 바닷길은 조수간만의 차이로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부터 석대도 사이 1.5km의 바닷길이 'S'자 모양으로 바닷길이 펼쳐지는 자연현상이다. 봄·가을·겨울에는 낮에, 여름철에는 주로 저녁 때 나타난다. 하늘에서 본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보령시 제공=연합뉴스]행사 첫날인 9일에는 오후 12시 4분(조위 67cm), 10일에는 오후 12시 39분(조위 73cm), 11일에는 오후 1시 14분(조위 92cm)이 저조 시간이며, 대부분 조위 70cm 이하일 때 바닷길 갈라짐 현상이 나타난다. ☎ 041-930-3050, 041-936-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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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손잡고 농어촌 체험 떠나볼까요경기도내 농촌체험마을 98곳, 어촌체험마을 10곳 운영 엄마 아빠의 여름 휴가, 자녀들의 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농촌과 어촌 생활을 체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경기도 내에는 옥수수를 구워 먹고, 천연염색이나 농산물 수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98곳의 농촌체험 마을과 조개잡기, 조개목걸이 만들기, 바다낚시 등을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 마을 10곳이 운영 중이다.학교생활, 시험공부로 지친 자녀들과 함께 올여름 이곳에서 시골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경기도가 27일 도내 주요 농촌체험마을과 어촌체험마을을 소개했다.도내 다양한 농촌체험마을과 어촌체험마을은 도청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농촌체험마을:http://www.gg.go.kr/archives/3742822?s_category=7521&mod=open_data_farm, 어촌 체험마을:http://farm.gg.go.kr/sigt/1774) ◇ 어른에게는 고향의 추억을, 어린이에게는 자연의 멋을…농촌체험 마을넓은들마을 블루베리 따기 체험 모습[마을 홈페이지 =연합뉴스]▲ 여주 넓은들마을 각종 농산물 수확 체험과 목장 체험, 천연염색과 짚풀공예, 전통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어른들에게는 어린 날의 시골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곳이다.인근 세종대왕릉과 명성황후 생가, 곤충박물관 등도 돌아볼 수 있다. - 주소 :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월평로 389- 문의 : ☎031-885-9090 ▲ 가평 물미연꽃마을 북한강과 홍천강을 품고 있는 마을로, 옛날에는 강원도에서 서울로 왕래하는 뱃사람들이 중간 숙소로 이용하던 곳이라고 한다. 연꽃이 만발한 깨끗한 자연 속에서 수상 레포츠에서 천체 관측, 영농 체험, 전통생활 체험은 물론 캠핑까지 즐길 수 있다.-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645번길 185-90- 문의 : ☎031-584-6926 ▲ 연천 푸르내마을 강과 산, 벌판이 어우러진 청정지역 마을이다.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뛰어난 아름다운 한탄강 주상절리도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 재인폭포와 허브빌리지, 태풍전망대 등을 볼 수도 있다.율무깍두기만들기, 떡만들기, 인삼고추장만들기,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소 :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청연로 30-62- 문의 : ☎031-833-5299 ▲ 가평 아홉지기마을 용추구곡이라는 청정 계곡과 시골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연인산 입구 마을이다.새끼를 꼬아 동아줄을 만들거나 나무 목걸이 만들기, 숲 체험 등을 할 수 있다.주변에 자라섬이 있고, 레일바이크와 짚 와이어 등도 즐길 수 있다.- 주소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용추로 238- 문의 : ☎031-582-3115 양평 모꼬지 마을 체험 활동 모습[모꼬지 마을 홈페이지=연합뉴스]▲ 양평 모꼬지마을 용문산의 맑은 공기와 계곡을 즐기며 농촌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는 물론 송사리 잡기와 뗏목 체험, 송어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주변의 두물머리, 용문 5일장, 용문산 등도 볼거리이다.-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청용길 13-6- 문의 : ☎010-5384-4276 ◇ 조개 잡고, 배 타고…바다 내음 속 어촌 생활 맛보기▲ 안산 종현마을 대부도 끝자락과 연결된 구봉도에 있는 마을로, 푸른 바다가 둘러싸고 있는 전형적인 서해안 섬마을이다. 갯벌체험과 망둥이 낚시가 유명하다. 갯벌체험에는 바다 해설사가 동반해 갯벌생태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오토캠핑 트레일러가 설치돼 있어 가족, 친구 등과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 포도따기, 고구마캐기 체험도 가능하다.-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구봉길 240- 문의 : ☎032-886-6044종현마을 바다낚시 모습[경기도청 제공=연합뉴스]▲ 화성 전곡리마을 서신면에 있는 어촌체험마을로, 요트와 보트 정박이 가능한 마리나를 갖추고 있으며, 바지락 등 어패류가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조개잡이, 독살(돌을 쌓아 고기 잡는 어업 방식) 체험, 황포돛배와 요트 승선체험, 무인도 체험, 수산물 시식, 바다낚시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로14번길 1-16- 문의 : ☎031-357-7837 ▲ 화성 백미리마을 바닷가와 인접한 마을로, 해산물의 종류가 많고 그 맛 또한 다양해 '백미'리로 불리는 곳이다. 마을 앞에 펼쳐진 너른 갯벌은 바지락이 많아 여름 휴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독살체험, 굴따기 체험 무인도 체험, 배낚시 체험, 스킨스쿠버 체험 등도 가능하다. -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길 210-35- 문의 : ☎031-357-3379 백미리 조개잡이 체험 모습[경기도청 제공=연합뉴스]▲ 연천 가람애마을 임진강 최북단에 있는 내수면 어촌체험마을이다. 물고기도 잡고 다슬기도 줍고, 수상레저와 다양한 만들기 체험까지 가능한 곳이다.민물고기생태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민물고기에 대해 알아볼 수도 있다. 율무피자 만들기 등 요리체험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주소 : 경기도 연천군 중면 군중로 193-101- 문의 : ☎031-834-7744 ▲ 시흥 오이도 마을 빨간 등대가 유명한 마을로, 해산물 맛집이 몰려 있다. 이곳은 잘 다듬어진 길을 걸으며 바다를 느낄 수 있고, 바다를 따라 길을 걷다 보면 노을의 노래, 생명의 나무 등 각기 특색을 갖춘 다양한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갯벌에서 썰매와 생태체험은 물론 조개잡기, 굴따기, 망둥이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주소 :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135번길 39- 문의 : ☎031-31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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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있는 여름 휴가, 충남 서해안 어촌마을서 즐기세요"햇볕이 쨍쨍한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올해 여름 휴가는 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서해안 어촌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건 어떨까. 별주부 마을 독살체험 [충남도 제공=연합뉴스]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독살체험이나 갯벌체험 등 바다에서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어촌마을 5곳을 소개했다.태안군 남면 별주부마을은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전통 어업방식인 독살(수심이 얕은 곳에 반원형 돌담을 쌓아 밀물 때 들어온 물고기가 썰물에 빠져나가지 못하게 가두는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잡은 물고기는 인근 식당에서 회를 뜨거나 매운탕을 끓여 먹는다. 갯벌에서는 맛조개 체험도 할 수 있다.민박이나 펜션은 물론 야영도 가능하니 여행을 떠나기 전 예약하면 된다.한적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조용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서산시 지곡면 중리어촌체험마을을 추천한다.세계 5대 청정 갯벌인 가로림만이 있어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청정 갯벌에 사는 풍부한 수산물들을 직접 잡을 수 있는 바지락 캐기, 낙지 잡기, 좌대 낚시, 선상 낚시, 참맛 캐기, 감태 만들기 등 전국 어디에서도 하기 어려운 체험들도 준비돼 있다.자연산 감태를 활용한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마을 내 예술촌에서 진행되는 도자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도 있다.갯벌체험으로 유명한 태안군 안면읍 대야도 마을도 빠뜨릴 수 없는 어촌체험마을이다. 대야도 갯벌체험 [충남도 제공=연합뉴스]대야도는 살아 숨 쉬는 갯벌의 보고 천수만을 끼고 있어 바지락, 주꾸미, 오징어, 우럭 등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하다.갯벌체험, 무인도체험, 독살체험, 통발체험, 선상 낚시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천상병 시인의 고택이 있는 시인의 섬으로도 유명하다. 물이 빠지는 간조 때는 걸어서 토끼섬까지 갈 수 있다. 대야도 독살체험장 [충남도 제공=연합뉴스] 서천군 서면 월하성 마을은 수심이 얕은 데다 조수간만의 차가 커 썰물 때면 1㎞가 넘는 갯벌이 드러나는 곳이다.이곳의 갯벌은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어 갯벌이라기보다 해수욕장의 모래밭 같다.작은 게들이 송송 뚫어놓은 작은 구멍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갯벌에서는 바지락, 모시조개, 돌조개 등 각종 조개를 직접 잡을 수 있다. 구멍에 소금을 뿌려 잡는 맛조개 잡기도 일품이다. "맛조개 직접 채취했어요" [연합뉴스 자료사진]태안군 남면 곰섬은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해양 수상쇼가 펼쳐지는 곳이다.이곳에서는 가족과 연인 및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는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서해서 수상스키 즐기세요" [태안군 제공=연합뉴스]특히 바나나 보트, 파워 보트, 크루즈 요트, 해양레저시뮬레이션, 수영장 자유이용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해양 수상쇼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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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섬(島)에 투표하라"…여름 휴가때 가볼만한 섬 33곳행자부,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선정 여름 휴가지를 고민해야할 시기다.행정자치부와 도서문화연구원은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해 25일 공개했다.며칠 만이라도 꽁꽁 숨어버릴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 설레게 만드는 '편안한 감옥', 섬을 올 여름 휴가지로 정하면 어떨까. '33섬'은 섬 전문가, 관광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검토해 선정했다. 33개의 섬을 '놀기', '쉬기', '맛보기', '볼거리', '모험' 등 5가지 테마로 나눠 각각의 특성에 어울리는 섬을 카테고리별로 묶었다.첫 번째 '놀-섬'은 단체 야유회나 활기찬 가족여행 등 모두가 놀기 좋은 섬이다. 두 번째 '쉴-섬'은 휴가철 재충전을 원하는 사람들이 조용하게 휴양할 수 있는 섬이다. 세 번째 '맛-섬'은 특별한 먹을거리가 풍성한 섬, 네 번째 '미지의-섬'은 풍경과 자연경관이 아름답지만, 그동안 휴가지로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이다.마지막으로 '가기 힘든 섬'은 언젠가 꼭 한번은 가고 싶지만 들어가면 쉽게 나오기 어려운 섬이다. 일종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곳으로 볼 수 있다.33섬 목록을 보고 휴가지로 '딱'이다 싶은 곳이 있다면 해당 지자체로 연락해 교통편, 숙박정보 등을 제공 받으면 된다.아울러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를 방문해 33개의 섬 중 가고 싶은 섬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33개의 섬 중 하나를 택해 휴가를 다녀왔다면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8월 31일까지 본인의 SNS에 올린 휴가 후기의 링크 주소를 복사해 이메일(moird@korea.kr)로 보내면 33인의 경품 주인공이 될 수 있다.자세한 방법은 행자부 홈페이지(http://www.moi.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33개의 섬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진다.부안 위도에서는 '달빛 아래 밤새 걷기'가, 고흥 시호도에서는 '원시 체험의 섬'이라는 주제로 8월 한 달간 가족캠프가 열린다. 섬에서 이용 가능한 드론 택배기술을 개발하는 '이랩코리아'는 드론으로 가족캠프 이용객에게 시장·군수가 보내는 감사 서한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연다.게임 업체인 '엠게임'은 증강현실(AR) 게임인 '캐치몬'의 몬스터 쉼터를 33개의 섬 구석구석에 배치해 게임 유저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공유경제 플랫폼 기업인 '헬로마켓'은 앱에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이라는 메뉴를 개설해 섬 내 숙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주요 특징] 구분섬명위치주요특징테마1덕적도옹진군‣섬 곳곳에 다양한 코스의 등산로, 해안 산책로 조성. 비조봉 전망대에서 42개 섬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고 넓은 백사장과 갯벌을 보유한 섬놀섬2하화도여수시‣이순신장군이 항해를 하다가 꽃이 많아 '꽃섬'이라고 명명했다고 전해지는 섬. 벼랑 사이 출렁다리, 자갈밭 해수욕장으로 유명3시호도고흥군‣원시인 테마를 활용하여 원시체험마을 조성. 무인도에서 체험하는 불피우기, 움막 짓기, 숲속사냥 등 가족캠프가 가능한 섬4가우도강진군‣출렁다리를 이용해 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갈 수 있는 섬. 짚 트랙, 해상낚시, 탐방로 트래킹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5소안도완도군‣일제 강점기 항일운동 성지로 미라리 상록수림, 물치기미 전망대, 당사도 등대, 대봉산 탐방로 등 특색있는 풍경을 보유한 섬6임자도신안군‣국내 최장 12km의 백사장 해변, 백사장을 달리는 해변 승마체험, 갯고랑 카약체험이 가능하고 전국 새우젓의 70%를 생산 7비진도통영시‣안섬과 바깥섬이 천연 해변으로 연결된 섬. 선유대 등산로, 산호빛 해수욕장, 해변 언덕 해송이 유명하며 낚시로도 이름난 섬8풍도안산시‣비밀정원(야생화 군락지), 북배바위(붉은바위) 등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 큰여뿔 해안산책로 경계석의 마을주민 이야기가 특징미지의섬9국화도화성시‣썰물시 매박섬, 도지섬과 연결되는 2개의 바닷길, 하얀 모래밭과 검은 자갈이 섞인 해변, 동서 수평선의 일출·일몰 조망이 유명10웅도서산시‣생태적 가치가 높은 가로림만의 가운데에 위치한 섬.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고 수심이 얕아 어족의 산란장이 발달한 풍요로운 섬11손죽도여수시‣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야영, 해수욕을 즐기는 섬. 고운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진 손죽 해수욕장, 세월이 느껴지는 돌담길과 꽃길 보유12장도보성군‣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갯벌을 활용한 '뻘배' 테마 관광자원, 벌교 꼬막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갯벌경관13우이도신안군‣동양 최대 80m 높이의 대형 모래언덕, 형태가 온전하게 남아있는 유일한 전통 포구 시설인 우이도 선착장, 돌담길 등 보유14병풍도신안군‣바다해안과 인접한 해안암벽인 1km 이상 병풍바위, 갯벌위에 돌을 놓아 인근 5개의 섬과 연결되는 노두로 유명15우도창원시‣창원 해양공원이 위치한 음지도와 연결되는 보도교 설치로 새롭게 각광받는 섬. 우도 활성화센터, 마리나방파제 등 명물16조도남해군‣큰섬과 작은섬이 연결되어 산책로로 걸을 수 있으며,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한 낚시의 최적지. 아담한 해변에서 휴양과 힐링17관매도진도군‣하늘다리, 서들바굴 폭포, 방아섬, 돌묘와 꽁돌, 할미 중드랭이굴 등 재미있는 지형에 톳칼국수, 톳빈대덕, 톳튀김이 유명한 맛섬맛섬18승봉도옹진군‣촛대바위, 남대문바위 등 기암괴석을 감상, 자생해송림 삼림욕장, 해안산책로에서 여유있는 휴식이 가능쉴섬19삽시도보령시‣해변, 산, 갯벌을 잇는 5km의 명품 둘레길, 머드 바지락의 주 생산지.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석간수 물망터가 유명한 섬20대난지도당진시‣난초·지초가 많아 난지도(蘭芝島)라 이름. 둘레길을 걸으며 난초를 발견하는 재미. 갯벌체험, 바다낚시, 방갈로 야영 등 체험 21위도부안군‣홍길동전의 '율도국'의 전설이 전해지는 섬. 조기 때의 '위도파시'는 흑산, 연평과 함께 3대파시로 유명. 희귀 동식물의 보고22외달도목포시‣여름 휴가철 해수풀장이 개장, 아담하고 아름다운 청정해수욕장, 갯벌체험 가능. 한옥민박, 산책로에서 특별한 체험 23낭도여수시‣주상절리대 등 특별한 볼거리. 썰물에는 섬이 연결되는 바닷길, '낭만 낭도'라는 이름으로 탐방로를 조성24애도고흥군‣쑥이 많아서 쑥섬(애도)라고 불리는 섬. 다도해 해안 절경, 울창한 난대림, 사계절 정원, 수백년 된 돌담길 등 관광자원 보유 25생일도완도군‣ '멍 때리기 좋은섬'이라는 테마로 심신을 힐링하는 섬. 해수욕장, 갯돌밭, 동백숲 등을 통해 다시 태어나는 섬을 표방26자은도신안군‣섬 하나에 9개의 해수욕장이 있는 백사장의 천국. 소나무 숲길과 낮은 경사도의 해넘이 길이 있고 주변 4개섬이 연결27반월·박지도신안군‣두개의 섬이 나무다리로 연결. 갯벌체험 관광, 300년이 넘은 당숲, 해안산책로 등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섬28울릉도울릉군‣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험준한 지형으로 아름다운 관광명소가 많은 섬. 스킨스쿠버, MTB, 해상유람 등 레저체험29수우도통영시‣해안절경이 뛰어나며 자연 원시림이 잘 보전. 몽돌 해수욕장과 청정 해역, 해벽 등반체험 등 이색 레포츠 가능30신수도사천시‣섬을 한눈에 보는 일주도로, 몽돌 해수욕장, 야영장, 탐방로가 갖추어짐. 감성돔, 학꽁치 등 해양낚시가 풍부한 곳31지심도거제시‣오랫동안 군부대가 주둔하다가 2016년 소유권이 이전된 섬. 원시림 그대로의 자연환경, 해식절벽, 군사 유적 보유 32비양도제주시‣제주에서 가장 나중에 화산이 분출되어 형성, 펄랑못, 애기업은돌, 코끼리바위, 비양봉의 풍경과 한라산의 조망으로 유명33안마도영광군‣기암괴석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섬으로 바다낚시가 유명. 조선시대 섬에서 말을 사육해 목장 돌울타리터가 남아 있는 섬가기힘든섬 ※ 행정자치부 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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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다" 충남 해수욕장 17일부터 차례로 개장낙조·머드축제·모래조각 페스티벌…한가로움까지 충남지역 해수욕장이 17일부터 차례로 개장한다. 대천해수욕장 머드축제 [충남도 제공]충남도는 대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춘장대·만리포·꽃지·난지섬·왜목마을 해수욕장 등 4개 시·군 33개 해수욕장을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세계인의 축제 '머드축제'로 잘 알려진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17일 도내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다.올해는 보령머드축제(7월 21일∼30일) 20주년을 기념해 K-Pop 공연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12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려 바다 카약, 크루즈 요트 등 해양 레포츠를 비롯해 열기구, 행글라이딩, 플라이보드 등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5일 개장해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무창포 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충남도 제공]청정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은 다음 달 1일부터 관광객을 맞는다. 완만한 경사와 울창한 해송, 드넓은 갯벌에 아름다운 낙조까지 어우러져 가족 단위 피서객이 자연과 함께 조용하게 여름을 보내기 제격이다. 다음 달 22∼23일에는 '춘장대 여름 문화예술축제'가 열려 여름 휴가에 낭만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만리포·꽃지·몽산포 등 태안지역 30여개 해수욕장은 오는 28일 일제히 개장한다. 신두리해수욕장 모래 조각 페스티벌 [충남도 제공]태안에는 천리포수목원, 안면도 휴양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해수욕과 함께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시끌벅적한 휴가가 아닌 한가롭고 여유로운 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당진 난지섬 해수욕장과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찾는 것도 좋다. 서해의 동해로 불리는 난지섬은 물이 맑고 고운 모래와 해당화로 유명하다. 섬을 따라 둘레길 트래킹도 가능해 해수욕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왜목마을 해수욕장도 관광객에게 큰 인기다.충남도 관계자는 "도내 명품 해수욕장이 관광객을 맞기 위해 다양한 부대 행사들을 준비 중"이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여름 휴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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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경기도 농어촌체험마을로 오세요경기도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농촌체험마을 96곳과 어촌체험마을 10곳 등 106곳의 체험마을을 1일 추천했다.농어촌체험마을은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해 체험과 휴양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을이다.양평 수미마을(단월면 봉상리)과 보릿고개마을(용문면 연수리)의 경우 딸기 따기와 송어 잡기에 더해 찐빵, 강정, 떡 등 옛 정취가 묻어나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다. 돌아오는 길에는 경기도 민물고기생태학습관이나 양평곤충박물관을 들러 재미와 지식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양평 수미마을 평택 초록미소마을(오성면 신리)에서는 자연발효열을 이용한 쌀겨효소 찜질을, 이천 서경들마을(모가면 서경리)에서는 열기구 탑승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일부 농촌체험마을에서는 봄 여행주간(4월 29일∼5월 14일)을 맞아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바닷가 생활이 궁금하면 어촌체험마을을 선택하면 된다.화성 궁평마을 화성 궁평마을(서신면 궁평리)의 경우 바지락잡기 등 다양한 갯벌체험과 함께 딩기보트, 카약 등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다. 농어촌체험마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정(farm.gg.go.kr)'에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을은 '웰촌(www.welchon.com)'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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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해양무척추동물 578종 확인…"다양성 세계적 수준"서울대 연구팀, 국제학술지 발표…50여년 독도 생태연구 전수조사 독도에 사는 해양무척추동물이 578종에 달해 독도의 해양생물 다양성이 세계적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지구환경과학부 김종성 교수와 송성준 해양연구소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이 지난 50여 년간 이뤄진 독도 생태연구결과 40여 건을 전수조사하고 여기에 기록된 모든 종을 분류학적으로 재확인해 이런 결과를 내놨다고 13일 밝혔다. 연구결과 독도 해양무척추동물은 12문 243과 578종으로 확인됐다. 독도와 이웃한 울릉도(226종)에 견주면 배 이상 다양하고 여러 해양무척추동물이 산다고 세계적으로 알려진 서해 갯벌(624종)에 버금갔다. 무척추동물은 어류·양서류·파충류·조류·포유류 등을 포함한 척추동물을 뺀 모든 동물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연체동물이나 갯지렁이 같은 환형동물, 새우 등 갑각류가 속하는 절지동물 등이 있다. 독도 해양무척추동물은 연체동물이 33.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절지동물(23.5%), 환형동물(19.7%), 자포동물(9.7%), 극피동물(5.0%), 해면동물(3.5%) 등 순이었다. 위치별로는 독도 최북단 해역에서 173종이 나타나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독도 해양무척추동물 종류. [서울대 제공] 이번 연구에서 독도 해양무척추동물 종의 절반가량이 조사대상 지역 20곳 중 어느 한 곳에서만 나타나고 다른 곳에서는 중복 출현하지 않았다. 독도 해양무척추동물은 특정 서식지를 선호하는 성향이 특별히 크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한국, 동해바다, 독도: 해양무척추동물 생물다양성의 핫스팟! 생태·분류 종목록 집대성(Biodiversity hotspot for marine invertebrates around the Dokdo, East Sea, Korea: Ecological checklist revisited)'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해양오염학회지(Marine Pollution Bulletin)에 실렸다. 연구팀 관계자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계속하는 가운데 제목에 독도와 한국, 동해(East Sea)가 모두 쓰인 논문을 세계적인 학술지에 게재한 것도 나름의 성과"라고 말했다. [서울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