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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 드라마 주역 10인 외 깜짝 게스트 정지인 감독까지 출격옷소매 붉은 끝동'의 토크쇼. 사진 : MBC 오는 월요일(31일) 밤,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토크쇼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가 안방을 찾아온다. 설특집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에는 이준호, 이세영, 이덕화 등 10인의 주역이 대거 출연, 드라마 명장면들을 다시 보며 제작 과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산' 역을 맡았던 이준호와 '성덕임' 역의 이세영은 드라마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오대환, 장혜진, 윤효식까지 눈시울을 붉혔다고. 특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연출을 맡은 정지인 감독이 깜짝 게스트로 출격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정지인 감독이 뽑은 최고의 명장면과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에게 미리 질문을 받아 배우들이 직접 그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는 시청자 Q&A 코너에서는 이준호와 이세영의 손 크기 비교부터 이덕화의 곤룡포 낚시 공약까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수많은 시청자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준호와 이세영의 자존심을 건 참참참 최강자전이 펼쳐지며, 과연 누가 최종 승자에 올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복면가왕’ 출연의 꿈을 이루고자 노래를 선보인 장혜진과 더불어 강훈도 숨은 노래 고수의 면모를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덕화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춤까지 선보여,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10인의 주역들과 함께하는 MBC 설특집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는 2022년 1월 31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MBC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설특집 방송 기념으로 본편인 '옷소매 붉은 끝동' 1~2회 VOD 스트리밍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2월 7일 월요일 낮 12시까지). 옷소매 앓이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한 팬심을 달래거나, 새롭게 입덕한 시청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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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학교 2021> 추영우, 나날이 성장하는 연기로 안방극장 매료시켰다.사진=KBS 2TV ‘학교 2021’ 방송화면 캡처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동희선, 조아라/연출 김민태, 홍은미/제작 래몽래인, 킹스랜드)에서 전학생 ‘정영주’ 역으로 분한 배우 추영우가 나날이 성장세를 보이며 남은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극 초반부터 남모를 비밀과 상처를 지닌 정영주라는 인물의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온 추영우는 안정적인 발성, 깊어진 눈빛과 표정은 물론, 밀도 높은 표현력으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한층 섬세하고 풍성하게 완성시키고 있다. 이에 다채로운 캐릭터들 사이에서 정영주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열연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 추영우는 어린시절 절친한 친구의 죽음이라는 아픔을 갖고 오해로 얼룩졌던 공기준(김요한 분)과의 관계를 서서히 변화시키는 과정과 더불어, 진지원(조이현 분)을 향한 직진 고백, 학교와 형의 재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상황들 속에서 영주가 느끼는 청춘의 우정과 사랑, 성장통을 세밀한 감정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할아버지의 부재를 맞은 공기준, 부당해고 위기에 놓인 이강훈(전석호 분)과 함께 아파하고 공감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묵묵한 위로를 전하는 영주의 따듯한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해내 진한 감동과 뭉클함을 선사하기도. 이렇듯 냉온을 오가는 온도차를 찰떡 소화하며 빛나는 캐릭터를 탄생시킨데 이어 주변 인물들과 완벽한 호흡으로 케미스트리를 빛내는 추영우의 연기 성장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KBS 2TV ‘학교 2021’은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학교 2021’ 추영우의 연기가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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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스페셜 무대 공개!‘모범택시’ 차지연, 뮤지컬 여제의 카리스마 무대 예고!‘라켓소년단’ 최현욱-김강훈-김민기x더보이즈 힐링 콜라보 무대 성사'2021 SBS 연기대상'의 역대급 스페셜 무대가 공개됐다. 사진 : SBS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31일 방송되는 연기대상은 올 한 해 흥행과 화제성 둘 다 잡으며, 큰 사랑을 받은 SBS 드라마와 배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으로 꾸며진다. 먼저 ‘모범택시’를 통해 역대급 빌런 캐릭터로 열연하며 대체 불가의 매력을 보여준 차지연이 ‘뮤지컬 여제’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민다. 앞서 차지연은 ‘모범택시’ OST에도 직접 참여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연기대상 무대에서 차지연은 마이클 잭슨의 ‘earth song’을 부를 것으로 전해져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차지연은 “이번 무대는 올 한 해 지치고 고생 많으셨던 모든 시청자 분들께 전하는 따뜻한 위로이자,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해 소중한 희망을 드리고 싶어 선곡하게 됐다”며 특별한 선곡 이유를 밝혔다. 힘든 한 해를 보낸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특별한 콜라보 무대도 성사 됐다. ‘착한 드라마의 힘’을 증명하며 웰메이드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은 ‘라켓소년단’의 최현욱, 김강훈, 김민기가 ‘더보이즈(THE BOYZ) 와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특히 더보이즈가 가창에 참여해, 드라마 속 명장면마다 함께하며 싱그럽고 활기찬 에너지를 배가시킨 라켓소년단 OST ‘지금처럼’의 합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또 올 한 해를 뜨겁게 빛낸 대세 걸그룹 스테이씨(STAYC)의 축하공연도 준비돼있다. 스테이씨는 꾹꾹이춤 열풍을 일으켰던 'ASAP'부터 최신곡 '색안경' 무대까지 선보인다. 특히 스테이씨의 멤버 시은은 “2018년 S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던 자리에서 이번엔 축하공연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렌다” 고 소감을 전해 관심을 모은다. 역대급 스페셜 무대와 함께 올 한 해를 마무리할 ‘2021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금) 밤 9시부터 생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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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년 유재석, 2020 MBC연예대상으로 통산 15관왕유재석 데뷔 30주년을 맞은 개그맨 유재석(48)이 15번째 지상파 연예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재석은 29일 밤부터 30일 0시 넘게까지 마포구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열린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나래, 김성주, 이영자, 김구라, 전현무를 제치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시상자로는 배우 조인성이 깜짝 등장했다. 유재석은 KBS에서 2005년과 2014년, MBC에서 2006·2007·2009·2010·2014·2016년과 올해, SBS에서 2008·2009·2011·2012·2015·2019년 연예대상을 받았다. MBC에서만 7번째다. 유재석은 수상 소감에서 "'무한도전' 후 다시 대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나는 프로그램을 할 때 '자신 있다'는 생각으로 한 적은 없지만 '어떤 결과가 되든 책임을 지겠다'는 생각으로 한다. '놀면 뭐하니?'도 그랬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MBC에 코미디 프로그램이 없는데 개그맨 동료들 생각이 많이 난다. 작게나마 후배들이 꿈을 꿀 수 있는 무대가 하나만 있었으면 한다"고 방송사에 당부했다. '무한도전'(2006~2018) 종영 후 김태호 PD와 다시 손잡고 '놀면 뭐하니?'로 돌아온 유재석은 지난해부터 이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부캐'(부캐릭터·제2의 자아를 뜻하는 신조어)로 활약했다. 지난해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혼성그룹 싹쓰리, 걸그룹 환불원정대 프로젝트를 연이어 크게 성공시키며 대상 수상에 성공했다. '놀면 뭐하니?'는 주요 상을 휩쓸었다. 김태호 PD는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수상자로 나서 "프로그램의 첫 페이지이자 끝 페이지인 유재석 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생중계에서는 논문 표절 의혹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힌 한국사 스타강사 설민석 씨가 대상 후보들을 소개하는 역할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영상이 사전 녹화된 데다 중요 부분이라 수정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로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하 수상자 명단.▲ 신인상 라디오 부문 강수지(원더풀라디오 강수지입니다)·전효성(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표창원(표창원의 뉴스 하이킥) ▲ 여자 신인상 고은아(전지적 참견 시점) ▲ 남자 신인상 김강훈(복면가왕) ▲ 올해의 작가상 최혜정(놀면 뭐하니?) ▲ 베스트 드레서상 노라조(백파더) ▲ 디지털콘텐츠상 '여은파' ▲ 베스트 포맷상 '복면가왕' ▲ 특별상 '트로트의 민족' 심사위원단 ▲ 인기상 안영미(라디오스타) ▲ 베스트 팀워크상 '전지적 참견 시점' ▲ 공로상 김국진(라디오스타) ▲ 공헌상 GS칼텍스 ▲ 올해의 작가상(라디오·시사교양) 김경옥(배철수의 음악캠프)·박민정(휴머니멀) ▲ 특별상(라디오·시사교양) 임진모(배철수의 음악캠프)·김은애(57분 교통정보)·박연경(이하 기분 좋은 날)·김정근·김한석 ▲ 베스트 커플상 유재석-이효리(놀면 뭐하니?) ▲ 라디오 부문 우수상 이윤석(이윤석·전영미의 좋은 주말)·이지혜(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 뮤직&토크 부문 여자 우수상 엄정화·제시(놀면 뭐하니?) ▲ 〃 남자 우수상 김종민(놀면 뭐하니?) ▲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 손담비·장도연(나 혼자 산다) ▲ 〃 남자 우수상 붐(구해줘 홈즈!) ▲ PD상 백종원(백파더) ▲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놀면 뭐하니?' ▲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 정선희(정선희·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 뮤직&토크 부문 여자 최우수상 이효리(놀면 뭐하니?) ▲ 〃 남자 최우수상 양세형(백파더) ▲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 화사(나 혼자 산다) ▲ 〃 남자 최우수상 성훈(나 혼자 산다) ▲ 올해의 예능인상 박나래(나 혼자 산다)·김성주(복면가왕)·이영자(전지적 참견 시점)·김구라(라디오스타)·유재석(놀면 뭐하니?)·전현무(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 대상 유재석(놀면 뭐하니?) 사진출처,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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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에 신구·이경영까지…게임 광고 '초호화 캐스팅' 화제그랑사가 유튜브 캡처 신생 개발사 엔픽셀이 내놓는 첫 게임 '그랑사가'가 초호화 배우진이 출연하는 광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그랑사가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13일 '그랑사가, 연극의 왕'이라는 광고 영상을 올렸다.광고가 시작하면 '미스터 션샤인', '동백꽃 필 무렵' 등으로 유명한 아역 배우 김강훈이 어린이 연극제 무대에 오르면서 시작한다. 김강훈은 속으로는 어린이 연극제를 '애들 장난'이라고 우습게 보며 무대에 오른다. 그런데 갑자기 유아인, 신구, 엄태구, 배성우 등 쟁쟁한 배우가 어린이 배우로서 무대에 오르면서 김강훈을 당황하게 만든다. 웹툰 작가 주호민·이말년도 출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광고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조여정, 오정세, 박희순에 이경영까지 등장시킨다. 그랑사가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참여한 가수 태연도 깜짝 등장한다. 광고는 전설의 검을 누가 차지하느냐를 두고 여러 문학 작품의 주인공들이 경쟁하는 내용인데, 결국 그랑사가 스토리의 주인공 '라스'가 검을 차지한다.광고를 마지막까지 보면 라스를 연기한 배우도 누구나 아는 유명 배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게임업계에서는 이 광고의 초호화 캐스팅도 화제지만, 연예인이 단순히 포즈만 취하는 수준이 아니라 코믹 요소를 담은 참신한 내용이라는 점도 화제다.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도 "바쁘신 분들은 함부로 영상을 열지 말라"며 이 광고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개인적인 관심을 보였다.네티즌들은 "한국 영화 캐스팅 최고봉인 '도둑들'에 견줄 만한 캐스팅", "천만 영화도 이 정도 출연진은 안 나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그랑사가는 넷마블[251270]의 '세븐나이츠'를 개발한 핵심 개발진이 엔픽셀을 창업한 뒤 3년 만에 내놓는 첫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이다.이달 13일 모바일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그랑사가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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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산업진흥원 “온궁이 TV 유튜브 채널 인기”충남 아산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직무대행 장성각, 이하 진흥원),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인 써밋디자인이 제작한 지역의 캐릭터를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 지역특화 소재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의 국비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3월부터 시·군과 충남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과제를 선발하였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선정을 통해 아산시 온천 캐릭터 ‘온궁이’를 활용한 유튜브 채널 ‘온궁이 TV’개설 및 홍보를 추진해왔다. ‘온궁이 TV’는 아산시 온천 캐릭터인 ‘온궁이’, ‘온양이’가 출연하여 아산시 관광 명소에서 전통놀이를 즐기는 ‘온궁아 놀자!’ 영상 콘텐츠와 온천을 주제로 한 웹드라마 ‘온천에 빠지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온천에 빠지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온천 명승지인 도고온천, 아산온천, 온양온천을 주제로 어린이가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하였다. 온궁이 TV는 개설된 지 1개월여만에 총 6만뷰를 넘어서면서 지역 콘텐츠 유튜브 채널로서 좋은 반향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11월 2일 아산 곡교천 캠핑장 및 은행나무길에서 열린 ‘제7회 아산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오세현 아산시장, 강훈식, 이명수 국회의원, 아산시민과 온궁이 댄스를 선보였다. 또한 온궁이 캐릭터를 활용한 ‘온궁이와 함께 먹는 크런키 초코스틱’은 빼빼로데이를 맞아 출시된 1만개가 모두 선주문 매진되는 등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문화상품의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진흥본부 배영철 본부장은 “디지털 공간을 활용한다면 지역적 한계를 넘어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온궁이’ 캐릭터는 이미 아산시민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로서 충분히 더 알려지고 사랑받을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 이러한 온궁이를 활용한 ‘온궁이 TV’가 아산시를 알리는 문화콘텐츠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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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물품으로 장애인 일자리 만드는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 오픈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원장 박찬민)이 9월 11일(화) 오후 2시, 대전시 대덕구 ㈜오뚜기 대전사옥 1층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에서 오픈식을 가졌다.굿윌스토어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재활용품 판매장으로,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다. ㈜오뚜기의 지원으로 문을 연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은 총 584평 규모에 달한다. 지상 1층에는 개인과 기업 등에서 기부해 준 의류와 잡화,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 들어섰으며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한 작업장, 상담실, 자원봉사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은 기부물품을 보관하는 창고로 쓰인다.현재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장애근로사원 21명이 직업훈련을 실시중이며, 이 중 20명이 중증장애인이다. 이들은 기부받은 물품을 손질해 상품화하고 매장에서 판매하는 등의 일을 하며 최저임금 기준 시급형태로 급여를 받고 있다.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은 “굿윌스토어는 대전지역의 장애인 복지와 고용은 물론 기증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집에 잠들어 있던 물건이 일자리를 만들고 고객이 지불한 현금이 장애인에게 월급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에 대전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날 개관식에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이강훈 ㈜오뚜기 사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100여명과 지역 사회복지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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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박차’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경제 중심의 서울과 행정 중심의 세종을 연결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로공사는 12일 남한산성 터널 시점부인 성남시 중원구에서 첫 발파 기념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난 2016년 착공된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한산성 터널은 총 연장 8.3km로 11km인 서울-양양 고속도로 인제터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터널이 된다. 특히, 이번 터널 굴착공사는 남한산성 도립공원을 통과하는 노선 특성을 반영해 공사 시 발생하는 진동을 최소화하고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는 등 친환경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터널 입구는 남한산성의 ‘지화문’과 ‘수어장대’를 형상화해 디자인하고 터널 내부는 졸음방지용 경관 조명, 첨단 환기시설 등 각종 안전시설을 갖추게 된다.한편,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지난해 7월 민자사업에서 도로공사가 시행하는 재정사업으로 사업방식이 전환됐으며, 도로공사는 민자대비 1년 6개월 단축된 2024년 6월 전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8.1조원을 들여 왕복 6차로, 연장 130.2km의 규모로 지어진다. 완공되면 주중에도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경부·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하고 통행속도도 약 10km/h 증가해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통행시간도 평일 108분, 주말 129분에서 70분대로 단축돼 지역간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강훈 한국도로공사 건설본부장은 “남한산성터널은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현장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고속도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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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평휴게소에 4만6천㎡ 규모‘빛’테마파크 개장우주를 형상화한 터널 인터스텔라덕평휴게소에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4만6천㎡ 규모의 테마파크가 생겼다. 11월 중순에는 상공 40m까지 오르내리는 기구를 타고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에어로바가 아시아 최초로 설치된다.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신재상)는 26일 영동고속도로 덕평 휴게소에 테마파크 ‘별빛정원 우주’를 개장했다고 밝혔다.‘별빛정원 우주’는 4만6천㎡ 규모의 도로 잔여부지에 조성됐다. 첨단 조명으로 정원, 숲, 우주공간 등을 표현한 10가지 콘텐츠로 구성되어 이용객이 뜸한 야간시간대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꽃이 가득한 플라워 가든정기적으로 빛공연이 펼쳐지는 로맨틱 가든‘플라워가든’은 조명꽃이 가득한 꽃밭으로 바람이 불면 조명꽃들이 별빛처럼 반짝인다. ‘반딧불이 숲’에서는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어 살아있는 것 같은 반딧불이 체험을 할 수 있다. ‘터널 갤럭시 101’은 101m 길이의 조명 터널로 국내에서 가장 긴 빛의 터널이다. ‘별빛오케스트라’에서는 음악에 따라 빛이 움직이는 라이팅쇼가 펼쳐진다. ‘아트큐브’는 손으로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실내 전시 공간이다. 이밖에도 터널 인터스텔라, 시크릿가든, 우주 놀이터, 바이올렛 판타지, 로맨틱 가든 등이 있다. 11월 중순에는 아시아 최초로 에어로바도 들어선다. 이는 삼각형 형태의 기둥 3개 사이로 원형의 기구형태의 전망시설을 타고 오르내릴 수 있는 조형물이다. 16명이 탑승할 수 있고, 최대 40m까지 상승해 음료를 즐기며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덕평휴게소 빛 테마파크(별빛정원 우주) 조감도별빛정원 우주의 운영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11시까지이며 주간 5000원, 야간 12,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지만, 당일 덕평 휴게소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어로바는 별도의 요금으로 체험이 가능하다. 덕평 휴게소는 상행선과 하행선 양방향에서 이용이 가능한 통합형 휴게소로, 반려견 놀이터(달려라 코코), 덕평 숲길, 쇼핑몰, 야외정원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이강훈 한국도로공사 사업개발처장은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늘면서 휴게소가 이색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휴게소가 들러 가는 곳이 아니라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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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 대치정국, 추경 '불똥'…與 "조속처리" 野 "국고낭비"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추경(추가경정예산)이 여야간 인사청문 대치로 차질을 빚고 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회와 추경은 별개 사안이라며 속히 상정 일정을 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반면 야당은 청문회와 추경을 사실상 연계하는 전략을 펼치며 이번 추경이 법적 요건에 맞지 않을뿐더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야3당, 추경안 합의문 발표(PG)[제작 최자윤] 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1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추경안은 6월 국회 내에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며 "상임위·예결특위 일정을 바로 잡아야 한다. 시간이 없다"고 강조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추경은 추경이고 인사는 인사다"며 "일자리가 없어 목이 타는 청년의 마음을 야당이 인사 문제와 연계시킨다는 것은 굉장한 억지"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인사 문제로는 여야가 의견이 갈릴 수 있더라도 민생문제를 두고 대립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이 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야당을 압박했다. 추경안을 의결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간사 선임을 시작으로 가동에 들어갔지만, 상정 일정조차 잡지 못했다. 야당이 이번 추경이 '경기침체·대량실업' 등 법적 요건에 해당하지 않고 세부 내용에도 동의하지 못한다며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자리 추경 심의 예결위 개회 요구(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윤후덕 의원(가운데)이 1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일자리 추경 심의를 위한 예결위 개회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윤후덕, 박재호 의원. 2017.6.16 hihong@yna.co.kr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일자리 추경이 "공무원이 되고 싶어하는 청년들의 불안감을 이용한 얄팍한 속임수"라고 비판했다.김경숙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일자리 추경은 고용지표 개선 효과만을 보려는 그야말로 임기응변적 정책이자 국고 낭비의 전형인 '위선 추경'"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창출 계획은 소방관, 복지공무원, 근로감독관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공무원을 앞세우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들은 사회봉사직이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직업군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공무원 직종은 노동 경직성이 커서 한번 투입된 재정을 다시 줄이기 어렵다. 향후 국가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점도 정부는 숨기고 있다"고 말했다.바른정당 조영희 대변인도 논평에서 "일자리 추경이라고는 하나 국가재정법상 추경 요건을 갖추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실업이 재난 수준이라 하지만 객관적인 고용지표는 오히려 개선된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조 대변인은 또 "실제 추경안을 들여다보면 일자리 관련 구체적인 계획은 공무원 증원 외에는 거의 없고 추상적인 분류하에 금액만 책정됐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은 추경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 투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대승적 차원에서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양질의 일자리 추경안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11조2천억원 예산 규모 가운데) 일자리 예산은 2조 원이고 나머지는 사실상 양질의 일자리라기보다는 단시간 근로, 알바뿐이라서 정부가 주장하는 좋은 일자리가 아니며 저소득층 소득 증대에도 실질적인 효과는 거는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