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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여행’으로 지친 일상에 생기를”…‘2021 공예주간’공예주간 10월 1~10일…전국 634개 공방·갤러리 등 참여, 1013개 다양한 행사진행. 사진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전국 634개의 공방과 갤러리, 문화예술기관 등이 참여해 공예를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 판매, 강연 등 1013개의 다양한 연계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공예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2021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공예주간’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이 주변의 가까운 곳에서 공예를 경험하고 일상을 치유해 생기 넘치는 가을날을 보내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주제를 정했다. 먼저, 올해 공예주간의 주요 행사로 공예전시 <완상(玩賞) - 아름다움에 대한 유람>이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쓰임’의 도구로서 강조되고 있는 공예의 기능을 심도있게 조명하고, 기물(器物)과 현대미술의 사이에서 사물(오브제) 그 자체로서의 공예가 지닌 가치를 즐길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들과 함께 개최되는 온라인 전시관(www.koreacraftweek.com) 전시에서는 전국 주요 지역에서 열리는 전시는 물론 작품 제작 과정, 교육, 강연 등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문화예술 관련 기관, 다양한 업체 등과 협업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인천공항[공진원갤러리숍 ‘공예정원’ 작가작품 추천(큐레이션) 전시, 공항 출국장 내〈공예주간〉홍보영상 노출] ▲테라로사(강릉 커피공장카페 내 차 문화 작품 전시) ▲로얄&컴퍼니(화성 로얄엑스 내 작가 3인 창작공간 공개, 전시회 개최) ▲서울공예박물관(전시회 관람, 호텔 숙박연계 행사) ▲재주상회(마을 사람들의 안내로 서귀포 해안가 마을 곳곳에 놓인 공예작품 감상) 등으로 공예 여행을 떠나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2021 공예주간’ 기간 동안 전국 634개 참여 기관은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즐길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행사를 운영한다. 문체부도 사전에 모든 참여 기관에 방역 지침을 알리고, 전시장과 행사 안전 점검단을 운영해 주요 행사장의 진행 상황뿐만 아니라 방역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안전한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공예주간’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공예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공예인들과 함께 전시, 체험, 판매, 지역 연계 행사 등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공예 소비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공예문화축제이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 시각예술디자인과(044-203-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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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천명 돌파'(신규확진 3천273명) 확진자 폭증에 자영업자 한숨·지자체 긴장신규확진 3천273명, 연일 폭증에 첫 3천명대. 추석 연휴가 끝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면서 결국 3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천273명 늘어 누적 29만8천40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후 첫 3천명대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추석 연휴가 끝나기가 무섭게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전국 지자체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의주시하며 방역에 총력을 펼치는 한편, 자영업자들은 현행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하지 않을까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강화될까 '아우성' 추석 연휴 이후 첫 주말인 25일 경기 지역은 도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천명을 넘겼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적막감이 감돌았다. 시민들이 외출을 삼가면서 도심 주요 도로는 통행량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반면 선별진료소에는 검사 순서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몰려 긴 줄이 생겼다. 이날 정오께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는 방호복으로 온몸을 감싼 의료진들이 방문자들 사이를 바삐 움직였다. 검사소 앞에서 시작된 줄은 50여m 가량 꼬리를 물어 인근 골목길까지 이어졌다. 점심시간임에도 수원 팔달문 인근 식당은 절반 이하로만 테이블이 찼을 뿐 붐비는 모습은 보기 어려웠다. 백반집을 운영하는 김모(56) 씨는 "백신 접종도 늘고 해서 방역 단계도 좀 완화될 줄 알았는데 확진자가 급증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감이 사라졌다"며 "명절을 앞두고 8인까지 모임을 늘린 것은 잘못된 판단 같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에 10여 년간 맥줏집을 운영한 김모(52) 씨는 "경각심이 느슨해진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확진자 증가세를 예측했다"며 "4단계 추가 연장은 울며 겨자먹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하루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대구시도 불안감이 팽배했다.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등 시내 3곳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는 주말에도 오전 일찍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자영업자들은 자칫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길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다. 식당을 운영 중인 A씨는 "추석 이후에 확진자 숫자가 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현실이 된 것 같다"며 "하루빨리 영업시간 제한에서 벗어나야 하는 입장에서는 참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추석 이후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에서 3단계로 낮춘 제주 역시 긴장감이 감돌았다. 연휴 기간 25만명 넘는 관광객과 귀성객이 제주를 찾은 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여행업계와 자영업자 등은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하지 않을까 마음을 졸였다. 관광업계 종사자인 K씨는 "지난달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하면서 일찌감치 여름 장사를 닫아야 했다"며 "한 달 만에 가까스로 벗어났는데 확진자가 늘어나자 걱정된다. 재격상은 절대 안 된다"고 호소했다. 대전 지역 자영업자들은 더는 버틸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순기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 대전지부장은 "2년 넘게 월급의 절반만 받는다고 생각하면 생활이 가능하겠느냐"면서 "곳곳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자영업자들이 나오는 것은 이제는 한계 상황에 부딪혔다는 뜻"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전국 지자체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마련 '부심' 전국의 지자체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예의주시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추석 연휴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201명이 발생하며 최다 기록을 갱신한 인천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치료 시설 확충에 애를 쓰고 있다. 전날 오후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가운데 40개(50.6%)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552개 중 374개(67.8%)가 사용 중이다. 그러나 인원 959명이 입소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 5곳은 이미 758명(79%)이 입소한 상황이어서 추가 시설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과 감염병 전담 병상은 비교적 여유가 있지만, 생활치료센터는 자리가 점차 다 채워지고 있어 추가 센터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개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이후 23∼24일 이틀간 1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강원도는 확산 원인을 연휴 기간 접촉 증가, 가족 및 지인 간 감염 등으로 분석했다. 강원 보건당국은 10월 1일까지 원주·강릉의 중환자 병상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모색 중이다.' 추석 이후 확산세가 심각해진 충북 지역은 평상시 하루 진단검사 건수가 3천∼7천 건에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부터 1만 건을 넘어섰다. 추석 연휴 고향을 방문했거나 타지역 거주자와 접촉한 주민·외국인들이 일상 복귀 전 진단검사를 받으며 검사 인원이 대폭 증가한 것이다. 충북도는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서두르면서 기업 고용주들에게 직원 신규 채용 때 반드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거리두기 3단계 조치가 9주째 이어진 광주시는 최근 긴장감이 느슨해졌다고 판단, 기존 방역 수칙에 더해 야외 음주·취식 금지 등 3가지 권고 사항을 발표하기도 했다. 전남도는 가을 수확기에 맞춰 농업 분야 외국인 고용사업장 관리를 강화했다. 외국인 고용사업장 관계자 5천32명을 대상으로 2주 1회 진단 검사를 의무화했다. 전북도는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에 대비해 경증 환자에 대한 '재택 치료'를 추진 중이다. 도는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관리하던 무증상 확진자, 경증 환자를 자택으로 옮겨 치료하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5일가량 환자 증상을 지켜본 뒤 재택 치료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확진자 본인의 동의를 얻어 자택으로 옮기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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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 북상에 제주·남해안 비바람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하는 가운데 14일 오후 경남 통영시 무전동 해변공원 일대에 피항한 선박이 가득하다. 연합뉴스 15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제14호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을 받는 제주와 전남, 경남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80㎜, 전남과 경남 5∼30㎜, 강원 영동 5㎜ 미만이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제주에는 시속 35∼60㎞, 순간 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m, 서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1∼3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4m, 서해 1∼6m, 남해 2∼5m로 매우 높게 예상된다. 다음은 15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 : [맑음, 맑음] (18∼28) <0, 10> ▲ 인천 : [맑음, 맑음] (20∼28) <0, 0> ▲ 수원 : [맑음, 구름많음] (18∼28) <0, 20> ▲ 춘천 : [구름많음, 구름많음] (17∼26) <20, 20> ▲ 강릉 : [흐리고 한때 비, 흐림] (19∼24) <60, 30> ▲ 청주 : [맑음, 맑음] (18∼29) <0, 10> ▲ 대전 : [구름많음, 구름많음] (19∼28) <20, 20> ▲ 세종 : [맑음, 맑음] (17∼28) <10, 10> ▲ 전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19∼29) <20, 20> ▲ 광주 : [흐림, 흐림] (20∼27) <30, 30> ▲ 대구 : [흐림, 흐림] (19∼26) <30, 30> ▲ 부산 : [흐리고 한때 비, 흐림] (21∼26) <60, 30> ▲ 울산 : [흐리고 한때 비, 흐림] (21∼25) <60, 30> ▲ 창원 : [흐리고 한때 비, 흐림] (21∼27) <60, 30> ▲ 제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3∼26) <60,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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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오! 경기 문화도시 포럼 성료사진자료 : 오! 경기 문화도시 포럼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지난 25일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오! 경기 문화도시 포럼 -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경기도 내 9개 지자체의 문화도시 담당 공무원 및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법정 문화도시 준비 및 추진과정과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상생과 협력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1부는 지역문화진흥원 차재근 원장이 ‘지역문화와 문화도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차 원장은 “문화도시란 문화가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진화하는 사회적 생명체”라며 문화도시 지속성에 대한 강조와 함께 그 조건들을 제시했다. 이어 강릉시 문화도시지원센터의 지금종 센터장은‘문화도시 넓게 읽기’라는 주제로 행정의 혁신과 함께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2부 사례발표 첫 번째 순서는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부천시의 김기석 부천문화재단 부장이 ‘문화도시 성과관리 체계와 과제’에 대해 문화도시 추진 과정을 공유했다. 이어 예비문화도시 오산시의 임현호 오산문화재단 팀장은 ‘원더테이블 오산답:多’라는 주제로 시민 주도하에 여러 의제를 마련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이선옥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이 ‘문화도시를 만드는 대화와 실천의 힘’이란 주제로 3년간 대화와 실천 모임을 통해 삶의 전환을 이뤄낸 시민 주체들의 대표사례들을 공유했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오늘 이 자리는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의 비전처럼 문화도시 연대 교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쟁을 넘어 우정과 응원의 문화로 경기권 문화도시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한 포럼 영상은 추가 편집 작업 후 7월 중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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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개관 10주년 소장품전’관람객 1만 명 돌파 해당 관람객에게 전시도록과 기념품 증정특별전시실 및 1만 번째 관람객 사진. 사진출처 : 울산시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지난 4월 27일 개막한 ‘울산의 역사와 미래를 담는 그릇, 울산박물관 - 개관10주년 기념 소장품전- ’ 특별전 관람객이 6월 15일 1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문화계 전반의 위축을 고려할 때 ‘1만 명 관람’은 의미가 커 울산박물관은 1만 번째 관람객에게 전시도록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1만 번째 관람의 행운은 채아름 씨(26, 남구 신정동)와 최소영 씨(26, 강원도 강릉시 교동)가 차지했다. 채아름 씨(작은 사진 왼쪽)는 “멀리서 울산을 방문한 친구와 함께 울산박물관을 찾았는데 이벤트에 당첨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박물관의 이번 소장품전은 지난 2011년 6월 22일 개관 이후 울산의 복합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온 울산박물관의 유물 수집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0년의 역사와 연구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구성은 ▲제1부 ‘역사 속의 울산’ ▲제2부 ‘역사가 피운 꽃‘으로 했다. 전시 유물은 이종주 왕지(보물 제1006호) 등 울산박물관의 대표 소장품 및 미공개 유물 200여 점으로 오는 9월 26일(일)까지 열린다. 신형석 울산박물관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울산박물관의 개관 10주년을 축하하고 전시를 관람하러 찾아주셔서 보람을 느낀다.” 면서“앞으로도 열린 자세로 시민 여러분과 지역사를 공유하고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이번 특별전과 연계한 다양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및 큐레이터와의 대화 등 교육·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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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동구릉 숲길 포함한 조선왕릉 숲길 11개소 개방, 치유의 공간되나서울 태릉과 건릉 - 노송 숲길. 사진제공: 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리 동구릉 숲길을 포함한 조선왕릉 숲길 11개소를 개방하여 치유의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동구릉과 사릉, 태릉‧강릉에서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숲길산책과 놀이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제공한다. 올해 봄철에 정비하여 처음으로 개방하는 조선왕릉 숲길은 파주 삼릉 ‘작은 연못’ 숲길, 서울 태릉과 강릉 ’노송(老松)‘ 숲길, 남양주 광릉 ‘복자기나무’ 숲길로 총 3개소다. 또한, 조선왕릉 숲길 내에 조성을 완료한 다양한 휴게공간을 국민에게 개방한다. 태릉 숲길. 사진제공: 문화재청 능침 일원 숲속에 그늘막과 도서가 비치된 서울 태릉과 강릉 ‘어린이 마당’, 서울시 내 유일한 오리나무 생태보존지역인 서울 헌릉과 인릉 ‘오리나무 숲길과 쉼터’, 조선왕릉 전통 들꽃을 만끽할 수 있는 화성 융릉과 건릉 ‘들꽃 마당’, 소나무 숲속의 다채로운 들꽃이 가득한 쉼터인 남양주 사릉 ‘초화원 쉼터’, 남한강 여주보가 한눈에 보이는 여주 영릉과 영릉 ‘두름길 쉼터’ 에서 천연 향균제인 피톤치드로 산림욕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기를 기대한다. 숲길 개방시간은 조선왕릉 관람 시간과 같으므로 조선왕릉 방문객은 누구나 쉽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각 조선왕릉관리소에 문의하거나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이용객 간 2m 이상 거리 두기’, ‘숲길 내 일방통행하기’를 비롯해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꼭 쓰기’ 등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전 직원 마스크 착용과 입구마다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안전하고 청결한 궁능 관람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봄철을 맞아 문화행사로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송시경)는 구리교육문화원(원장 이은주)과 함께 동구릉‧사릉 숲길 치유 프로그램『숲길 산책 ‘쉼’』을 6월 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숲길산책 ‘쉼’』은 왕릉을 품은 특별한 숲에서 휴식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동구릉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4회에 걸쳐 시행하며, 사릉은 5일과 12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 동구릉과 남양주 사릉의 숲길에서 진행되며 동구릉의 경릉∼양묘장까지의 숲길, 사릉의 능침뒤편 소나무길에서 시낭송, 오카리나 연주 감상, 명상하기 등 특별한 체험 시간이 포함되어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사전예약을 통해 회당 20명으로 참여 인원을 한정한다. 사전예약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조선왕릉 누리집(royaltombs.cha.go.kr, 참여마당-문화행사)에서만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명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조선왕릉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동구릉(☎031-563-29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소장 김행덕)는 노원문화원(원장 오치정)과 함께 태릉 능침, 그늘집, 숲길 등 태릉 일원을 무대로 『역사와 함께하는 태릉·강릉 숲속 놀이터』를 5월 19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 대상으로 태릉·강릉 역사해설과 숲 체험 등 자연 속 휴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노원문화원 누리집(www.nwcc.or.kr)에서 12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태릉(☎02-972-0369)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확인, 안전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하반기 개방을 목표로 구리 동구릉 전통조경학습장, 남양주 광해군묘 숲길, 고양 서오릉 창릉 숲길, 파주 장릉 생태 숲길 등 조선왕릉 내 5개소 숲길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궁능유적본부는 조선왕릉 숲길의 고유 식생환경과 다양한 관람객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정비하여 조선왕릉 숲길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시민들을 위한 숲길산책과 놀이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시민들이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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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안내] 실학청연, 벗과 사제의 인연을 그리다❍ 전시명 : 실학청연, 벗과 사제의 인연을 그리다 ❍ 개막일 : 2021. 5. 12(수) ※코로나19로 개막식 행사는 취소됨. ❍ 기 간 : 2021. 5. 12(수) ~ 2021. 8. 22(일) / 103일 간 ❍ 장 소 :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6) ❍ 내 용 :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사람 사이의 관계가 점점 멀어지는 시대에 조선후기 실학자들의 우정과 사제 간의 맑은 인연을 되새기는 기획전. 한국화가(이동원)와 영상작가(하준수)의 작품과 박물관의 유물 등 20여 점 전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김태희 관장)은 오는 5월 12일(수)부터 2021년 상반기 기획전 《실학청연(實學淸緣), 벗과 사제의 인연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사람 사이의 관계와 정이 절실해지고 있는 시대에,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우정과 사제 간의 ‘맑은 인연(淸緣)’을 되새겨보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가인 이동원 작가와 영상작가인 하준수 작가의 작품과 박물관의 유물 등 모두 20여 점이 출품된다. 이동원 작가는 지난 2019년부터 <다산초당>, <형암설재>, <연암산방> 등 실학자들의 일화가 담긴 공간을 한국화로 그렸다. 하준수 작가는 이동원 작가의 회화 작품과 박물관의 유물을 연결하여 실학자들의 우정과 인연을 상징하고자 매화를 주인공으로 한 실감영상 <창밖에는>(3면 프로젝션, 4분)을 제작하였다. 이번 전시는 1부 ‘백탑의 벗’, 2부 ‘스승과 제자’, 3부 ‘다시 그린 실학자의 얼굴’ 등 3개의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제1부 ‘백탑의 벗’은 18세기 후반 ‘백탑(白塔)’으로 불렸던 탑골공원(종로 3가) 원각사 터의 10층 석탑주변에 모여 살며 우정을 쌓았던 홍대용ㆍ박지원ㆍ유금ㆍ유득공ㆍ박제가ㆍ이덕무 등 실학자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들의 우정은 신분의 높고 낮음, 나이의 많고 적음, 그리고 부유함과 가난함을 가리지 않았다. 실학박물관의 소장품 <한객건연집(韓客巾衍集)>에는 이들이 나눈 시와 글이 담겨 있다. 제2부 ‘스승과 제자’는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 시절부터 맺은 사제(師弟)의 인연을 다루었다. 정약용은 귀양 생활 중에도 스스로의 공부는 물론 제자 양성을 계속하였다. 다산이 가르친 제자 중에는 시골 아전의 자식이나, 스님도 있었다. 유배지에서의 제자들과의 만남은 18년간의 유배생활 이후에도 이어졌고, 다산의 서거 후에는 자식 대까지 이어진다. 제3부 ‘다시 그린 실학자의 얼굴’에는 연암 박지원과 초정 박제가의 초상화가 전시된다. 이동원 작가는 박지원의 얼굴 생김새를 묘사한 옛 기록과 후세에 전해지고 있는 초상화를 모사하였다. 또한 중국 화가 나빙(羅聘, 1733~1799)이 그린 박제가의 초상을 기초로 하여 관복을 입은 박제가의 모습을 재창조하여 그렸다. 전시의 마지막 부분에는 실학자들의 맑은 인연과 높은 인내의 정신을 상징화한 가로 5m 크기의 매화그림 <청영무천애(淸影舞天涯)>가 전시된다. 실학자의 인연을 되짚어 보는 이번 기획전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학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 또한 기획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전시 콘텐츠를 통해 실학자들의 우정과 사제 간의 인연을 되새겨보고자 지속적인 홍보를 해나가고자 한다. 그림 이동원 홍익대 동양화과 졸업 여성문화예술기획 대표 『여담재, 매화로 열다』 2021 『분토설향紛吐雪香』 2020 『탐매探梅』 2018 영상 하준수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졸업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교수 2019 제8회 광주국제미디어아트페스티벌 메인 전시 초대작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강릉하키센터 미디어파사드 제작 2005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 운파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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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해변 커피 거리, 요즘 트렌트를 가장 잘 파악한 휴식과 힐링의 장소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안목해변 커피 거리는 2000년대 초반부터 유명 카페가 들어서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강릉 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양을 더 중시했던 과거와 달리, 요새는 맛과 분위기를 잡아야 사람들의 주목을 끌 수 있다. 오션뷰, 시티뷰와 같은 미적 기준을 중시하며 사람들의 가치관과 생각은 힐링과 휴식으로 변했다. 강릉은 커피의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강원 동해안 지역 커피 전문점 중 약 45%가 강릉에 몰려 있다고 하니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강릉 안목해변은 남대천 하구 반대편 남항진에서 송정 마을로 가는 길목이라는 뜻을 지닌다. 원래는 ‘앞목’이었던 것이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발음하기가 어려워 ‘안목’으로 부르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왔다. 우리나라 힐링 해변 1위에 선정된 안목해변이 커피로 유명해진 것은 30여 년 전, 자판기 시절부터였다. 1980년대의 안목해변에는 횟집과 포장마차가 주를 이뤘으며, 상점마다 커피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자판기마다 주인이 달랐던 탓에 커피 맛도 달랐는데, 해변으로 데이트를 온 강릉의 커플들 사이에서 이곳의 자판기 커피가 조금씩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강릉은 예부터 강원도 내에서도 물맛이 좋기로 유명했다. 물을 마시고 난 후 지저분한 잔 맛이 없어서인지 차 문화가 발달 됐다. 안목해변의 커피 거리 조성은 이러한 강릉의 물맛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물맛이 좋고, 예쁜 바다를 가진 강릉에 커피 명장들이 하나둘 카페를 열기 시작했다. 지금은 횟집보다 커피집이 더 많을 정도로 카페들이 생겨났다. 안목해변 커피 거리는 이름에 걸맞게 해변을 따라 수많은 카페들이 줄지어 서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저마다의 독특한 감성과 이름, 그리고 디자인을 자랑하고 있었다. 꼭 커피를 즐기지 않더라도 이러한 카페를 돌아다니고 사진을 찍은 것 또한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 프랜차이즈 카페도 이미 많이 자리하고 있다. 실제 커피 거리에는 스타벅스와 파스쿠치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와 함께 여유를 즐기는 모습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강릉 커피거리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해변이 인접한 곳이라는 점이다. 아름다운 바다전망을 보며 커피 맛을 즐기기 좋은 카페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보사노바 강릉 본점. 보사노바를 다녀간 인플루언서 싸인들. 강릉 안목해변의 카페거리에서 멋진 바다전망으로 잘 알려진 ‘보사노바’는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는 원두로 내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이다. ‘새로운 경향’이라는 뜻의 포르투갈 단어 보사노바는 커피의 새로운 경향, 새로운 물결을 지향한다. 보사노바의 루프탑. 보사노바는 5층 규모의 웅장한 건물에 천혜의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최초의 루프탑을 보유한 곳이다. 이곳은 강릉 본점에 2015년 8월 처음 오픈해 속초점, 영등포 문래점, 서울 잠실점 까지 오픈해 많은 커피러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보사노바에서는 다양한 산지에서 계절별로 가장 좋은 원두를 이용한 핸드드립 커피가 가장 인기다. 매일 정해지는 ‘오늘의 커피’는 최고급 드립커피를 5,000원의 가격에 제공한다.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네 가지 종류의 크로크무슈를 비롯해 크로아상과 티라미수, 쿠키, 케이크 등 달콤한 디저트도 매장의 베이커리룸에서 직접 만든다. ‘보사노바’는 어린 아이를 동반한 이들이 머무를 수 있는 좌식 룸과 단체가 와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룸 및 노트북 작업을 위한 룸도 따로 마련해두고 있다. 보사노바 내부모습. 보사노바 내부모습. 1층에 있는 계단식 의자는 ‘보사노바’의 넓은 공간을 잘 활용한 것으로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루프탑과 센스있는 인테리어 구조는 인스타 감성샷과 인생샷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실제 찬 바람과 기온으로 인해 카페에서 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라 생각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손에 들고 해변을 거닐면서 여유를 부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코로나 19로 답답한 마음, 도시에서 벗어나 커피 냄새와 함께 휴식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 멋진 바다전망과 함께 마시는 커피의 맛은 또 다른 추억과 기록으로 남아 새로운 기분을 선사해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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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 강원 춘천시·강릉시, 인천 부평구, 전북 완주군, 경남 김해시춘천시청. 사진출처 : 원주시청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2개 예비문화도시들을 심사한 결과(‘21.1.6), 5개 지역 (강원 춘천시·강릉시, 인천 부평구, 전북 완주군, 경남 김해시 )을 제2차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 하였다고 밝혔다. 제1차 법정 문화도시 7곳을 확정된 곳은 경기도 부천, 강원 원주, 충북 청주, 충남 천안, 경북 포항, 제주 서귀포시, 부산 영도구 등이다.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의 문화적 삶을 실현하고,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춘천시, 강릉시는 2019년 12월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장실사 및 최종발표회를 거쳐 문화도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되었다. 춘천시는 지난 예비사업 추진 간 ‘전환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제 시 하여 경험공유학교, 인생공방, 도시 디자이너, 축제 아카이빙 등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전환 문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강릉시는 ‘아름답고, 쾌적하며, 재미있는 문화도시, 시나미 강릉’을 비전으로 제시하여 도시탐사대, 시민자율예산제(작당모의) 실시, 로컬 콘텐츠 개발 지원 등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추진해 왔다. 춘천시와 강릉시는 앞으로 5년간 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100억 원, 최대 20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문화도시 경영체계 구축, 도시가치 발굴, 지역문화 활성화,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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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새벽까지 눈·비…출근길 도로결빙 주의미세먼지 속 도심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남과 경상은 대체로 맑겠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5㎜ 미만의 비나 눈이 내리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에도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평년보다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대구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비나 눈이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 0.5∼2.0m, 남해 0.5∼3.0m로 예상된다. 다음은 28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고 한때 비/눈, 구름많음] (4∼9) <60, 10> ▲ 인천 : [구름많고 한때 비, 구름많음] (4∼7) <60, 10> ▲ 수원 : [구름많음, 구름많음] (2∼10) <30, 20> ▲ 춘천 : [흐림, 구름많음] (-1∼8) <40, 20> ▲ 강릉 : [구름많음, 흐림] (6∼12) <20, 30> ▲ 청주 : [흐림, 구름많음] (0∼10) <30, 20> ▲ 대전 : [흐림, 구름많음] (0∼11) <30, 20> ▲ 세종 : [흐림, 구름많음] (-1∼10) <30, 20> ▲ 전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1∼12) <20, 20> ▲ 광주 : [맑음, 맑음] (2∼14) <0, 0> ▲ 대구 : [구름많음, 맑음] (0∼12) <20, 0> ▲ 부산 : [맑음, 맑음] (6∼15) <10, 0> ▲ 울산 : [맑음, 맑음] (3∼14) <10, 0> ▲ 창원 : [맑음, 맑음] (3∼12) <0, 0> ▲ 제주 : [맑음, 맑음] (9∼15) <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