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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미치다, ‘코로나 이후의 여행’ 주제로 트렌드 설문 조사 결과 발표비대면 스테이 형식의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여행지에서 업무를 보는 ‘워케이션’도 늘어나고 있다. 사진 출처: 여행에 미치다가 제작하는 유튜브 예능 ‘오지는 사무실로 출근합니다’ 온라인에서 3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남녀 2008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후 여행 트렌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대한 자세한 결과 및 해석은 여행에 미치다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3월 31일까지 배포될 예정이다. 올 1월 15일부터 총 나흘간 진행된 온라인 설문에는 코로나 이전· 이후의 여행 횟수, 여행 타입 선호도, 코로나 완화 및 회복 이후의 여행 계획과 우려, 숙소·항공 서비스 예약 시 중요한 요소 및 추가 요금 지불 의사 등 코로나가 20·30세대의 여행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1) 코로나 이전: 2019년 / 코로나 이후: 2020년 2) 코로나 완화: 백신 개발 및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일일 국내 발생 확진자 수 수도권 100명 이하), 자가 격리 의무 해제되는 경우 3) 코로나 회복: 백신 접종 상용화 및 추가 확진자 미미, 국가 간 여행 가능한 상황 2020-2021 포스트 코로나 여행 트렌드 보고서. 사진 제공: 여행에 미치다 코로나 전후 여행 횟수는 국내 여행 소폭 감소, 해외여행 대폭 감소 코로나 전후 연간 국내 여행 횟수 비중은 2019년·2020년 모두 2~4회(37.4%→39.9%)가 가장 많았다. 다만 2020년에는 0~1회 응답률이 4배 증가(10.5%→40%)하고, 5회 이상 응답률이 절반 이하로 감소(52.1%→20.1%)해 전반적으로 여행을 자제하는 양상을 보였다. 해외여행 횟수는 2019년에는 1~4회가 지배적(71.5%)이었으나, 2020년에는 0회(86.6%)로 매우 감소했다. 국내 여행은 아웃도어· 프라이빗 여행 선호도가, 해외여행은 호캉스· 아웃도어· 프라이빗 여행 선호도가 10% 이상으로 최대 2배 가까이 늘어났다. 패키지여행 선호도는 가장 낮아 코로나 전후 차이가 없었으나, “코로나 이후 패키지여행을 선택하겠다”는 답변율이 해외여행에서는 소폭 감소(17%→15%)한 반면, 국내 여행에서는 소폭 증가(4%→6%)했다. 2020-2021 포스트 코로나 여행 트렌드 보고서. 사진 제공: 여행에 미치다 응답자 77.5% “코로나가 회복되면 해외여행을 떠날 것” 코로나 완화 이후 여행 계획을 묻는 질문에서는 “국내는 어디든 갈 수 있다(46.4%)”, “비대면 야외활동 또는 스테이 형식의 여행은 갈 수 있다(32.2%)”, “그래도 쉽게 떠나지 못하겠다(12.4%)”, “해외여행까지 떠날 수 있다(8.9%)”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코로나 회복 이후에는 “해외여행 먼저 떠난다(38.8%)”, “국내외 무관 제일 먼저 갈 수 있는 곳으로 떠난다(38.8%)”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국내 여행 먼저 떠난다”와 “떠나지 않겠다”는 각각 16.9%, 5.5%의 응답률을 보였다. 코로나 회복 이후 가장 찾고 싶은 국내 여행지는 제주권이 가장 인기(74.4%)였고, 강원권(47.2%), 경남권(39.5%)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는 유럽권(60.1%), 휴양지(56.9%), 가까운 동양권(48.4%)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가장 머물고 싶은 숙소 형태로는 호텔(82.6%)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에어비앤비 등 공유형 숙박 시설(48.5%), 게스트하우스 및 호스텔(38.5%)도 높은 비율을 보였다. 2020-2021 포스트 코로나 여행 트렌드 보고서. 사진 제공: 여행에 미치다 코로나 이후 여행은 ‘위생·안전’이 가장 걱정… ‘외부인에 대한 경계 및 차별’ 뒤이어 코로나 회복 이후 국내 여행에서 우려되는 점으로는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 위생·안전이 걱정된다”는 답변이 압도적(69.4%)이었고, “예전만큼 여행을 마음대로 할 수 없을 것 같다(42.7%)”,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활동을 하지 않을 것 같다(28.8%)”, “외부인에 대한 경계와 지역적 차별 등이 발생할 것 같다(23.4%)”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회복 이후 기대하는 해외여행 방식으로는 “방역 지침 안내 및 위생용품이 제공되는 안전 패키지여행”이 “호캉스, 캠핑 등 숙박형 여행”보다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해외여행에서 우려되는 점도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 위생·안전이 걱정된다”는 답변이 대부분(76.4%)이었으나, “외부인에 대한 경계 및 지역적 차별 등이 발생할 것 같다(61.7%)”, “예전만큼 원하는 여행을 마음대로 즐길 수 없을 것 같다(60.4%)”는 답변이 국내 여행과 비교해서 훨씬 많았다. 코로나 이전 숙소 선택 시 ‘위치·후기’ 등이 상위권… 이후는 ‘위생 상태’가 1위 2019년 자유여행 트렌드 리서치에서는 숙소 선택 시 기준이 되는 상위 4가지로 위치, 후기 및 평점, 객실 상태, 비용이 꼽힌 반면, 이번 트렌드 리서치에서는 위생 상태, 합리적인 가격, 위치, 후기 및 평점이 1~4위를 차지해 코로나에 따른 위생 관념 변화가 나타났다. 이외에 탄력적인 약관 시스템이 다섯 번째로 많이 고려되는 요소로 꼽혔다. 응답자 33%는 소독, 청소, 환불 정책 등 코로나에 따른 추가 서비스로 숙소 가격이 코로나 이전보다 10% 이상 높게 책정된다면 지불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지불 할 의향이 없다는 답변(4.8%)은 매우 낮았다. 2020-2021 포스트 코로나 여행 트렌드 보고서. 사진 제공: 여행에 미치다 코로나 이전 항공 예약 시 비용·직항 여부 등이 상위권… 이후 변경·취소 여부가 1위 코로나 이전 항공 예약 시 고려 사항은 비용, 직항 여부 및 시간, 안정성, 브랜드가 1~4위에 오르며 “비용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약관 시스템을 고려한다”는 응답은 크게 낮았다. 코로나 이후에도 “비용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61.6%)”는 응답이 많았으나, “예약·변경·취소·환불 등 탄력적인 약관 시스템을 고려하겠다(68.4%)”고 응답한 비율이 더 높았다. 항공 예약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약관 시스템, 합리적인 가격, 국가별 방역 지침 안내 서비스, 위생 상태 순이었다. 숙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예방 관련 추가 서비스를 위해 항공권 가격이 이전보다 10% 이상 높게 책정된다면 지불 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있다(36.8%)”는 답변이 “없다(6.6%)”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였다. 여행에 미치다를 운영하는 WRT 마케팅팀은 “코로나 이후 여행 변화에 대해 관련 업계가 미리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커뮤니티로서 여행 트렌드에 관한 새롭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 대한 자세한 결과 및 해석이 포함된 ‘여행에 미치다 포스트 코로나 여행 트렌드 보고서’는 여행에 미치다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3월 31일까지 배포될 예정이다. 코로나가 종식되어 불안감 없이 편안하게 여행하는 시기가 하루 빨리 찾아오길 바란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 입은 많은 여행 업계의 회복도 안정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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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기반 인테리어 검색 플랫폼 ‘인지도’, 개그우먼 김지혜 광고 모델로 발탁메이크썸노이즈가 개그우먼이자 예능·방송인 김지혜를 ‘인지도’ 첫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지도 기반 인테리어 정보 검색 플랫폼 ‘인지도’를 운영하는 메이크썸노이즈가 개그우먼이자 예능·방송인 김지혜를 자사의 첫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김지혜는 개그우먼 데뷔 이후 예능인, 쇼호스트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지도는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 고객이 김지혜와 같은 일하는 여성, 엄마, 주부 그리고 무엇이든 꼼꼼하게 따져보는 소비자라는 점에서 다양한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김지혜를 첫 번째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선정했다. 인지도는 김지혜가 가진 밝고 톡톡 튀는 이미지가 “인테리어를 지도로 찾는다”는 독특한 플랫폼 특징과 “각자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개선한다”는 인테리어의 뜻은 물론 고객들 마음까지 잘 대변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지도는 지도에서 인테리어 시공 사례와 전문가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인테리어 정보 검색 플랫폼이다. 부동산 앱들처럼 지역·건물명 등 키워드를 검색하거나, 지도에서 원하는 장소를 찾아서 실제 인테리어와 시공 업체 정보를 볼 수 있다. 고객이 선택한 지역 내 인테리어 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전문가 지도를 제공, 방문 희망 고객에게 업체 위치뿐만 아니라, 업체 시공 사례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인테리어 비교 견적 플랫폼과 달리 고객이 선택한 인테리어 현장을 실제 시공한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1:1 다이렉트 연결 시스템을 제공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필요한 온라인 견적 문의는 물론, 업체와 직접 무료 전화 상담이 가능한 기능까지 제공해 인테리어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게 빠르게 찾아주는 검색 플랫폼이다. 인지도는 애플 및 구글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김지혜는 ‘갈갈이’ 캐릭터로 유명한 개그맨 박준형과 부부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고 있다. 워킹맘, 주부로서 꾸밈없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다. 또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가이자, 쇼호스트로서 20~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김지혜는 26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되는 인지도 광고를 시작으로 여러 캠페인 광고로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인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이크썸노이즈 정우성 대표는 “삶을 적극적이면서 밝게,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김지혜의 캐릭터가 각자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바꾸기 위해 고민하는 고객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 인지도의 첫 번째 모델로 선정하게 된 이유”라며 “인테리어 고객과 업체 모두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인지도가 풀어내려는 연결고리를 가장 설득력 있게 전달할 모델인 만큼 앞으로 인지도의 여러 캠페인에서 고객과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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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걸그룹 아이즈원,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 팬 파티 연다아이즈원 온라인 팬 파티 포스터. 사진 제공: 엔씨소프트, 클렙 Klap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 걸그룹 아이즈원은 엔씨소프트의 K팝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를 통해 오는 28일 오후 6시 팬 파티를 연다. 엔씨소프트 측은 '유니버스'라고 하는 팬덤 앱을 선보였다. 유니버스는 AI 등 최신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온라인 팬 파티는 유니버스 앱 출시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아티스트 팬미팅이다. IZ*ONE(아이즈원)은 유니버스 팬 파티에서만 볼 수 있는 신곡 무대는 물론, 팬과의 1대1 영상통화 등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아이즈원 팬 파티 응모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팬 파티는 응모를 통해 당첨된 총 1200명에 한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이 중 추첨 선정된 120명에게는 아티스트와의 채팅 참여권과 행사 종료 후 IZ*ONE(아이즈원) 멤버 한 명과 1대1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예고돼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해당 온라인 팬 파티 응모는 유니버스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획득한 ‘클랩(KLAP)’ 재화로 교환하거나 유니버스 멤버십 구독으로 획득한 응모권으로 유니버스 홈과 아이즈원 플래닛 내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또한, ‘유니버스’는 지난 18일부터 앱을 통해 IZ*ONE(아이즈원) 멤버들이 온라인 팬 파티로 초대하는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단독 공개했다. 영상통화로 꾸며진 티저 영상 속 각 멤버들은 “28일 유니버스에서 만나자”라는 통화 메시지를 각자의 스타일로 전했다.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 걸그룹 아이즈원은 엔씨소프트의 K팝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를 통해 오는 28일 오후 6시 팬 파티를 연다. 엔씨소프트 측은 '유니버스'라고 하는 팬덤 앱을 선보였다. 유니버스는 AI 등 최신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온라인 팬 파티는 유니버스 앱 출시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아티스트 팬미팅이다. IZ*ONE(아이즈원)은 유니버스 팬 파티에서만 볼 수 있는 신곡 무대는 물론, 팬과의 1대1 영상통화 등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아이즈원 팬 파티 응모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팬 파티는 응모를 통해 당첨된 총 1200명에 한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이 중 추첨 선정된 120명에게는 아티스트와의 채팅 참여권과 행사 종료 후 IZ*ONE(아이즈원) 멤버 한 명과 1대1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예고돼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해당 온라인 팬 파티 응모는 유니버스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획득한 ‘클랩(KLAP)’ 재화로 교환하거나 유니버스 멤버십 구독으로 획득한 응모권으로 유니버스 홈과 아이즈원 플래닛 내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또한, ‘유니버스’는 지난 18일부터 앱을 통해 IZ*ONE(아이즈원) 멤버들이 온라인 팬 파티로 초대하는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단독 공개했다. 영상통화로 꾸며진 티저 영상 속 각 멤버들은 “28일 유니버스에서 만나자”라는 통화 메시지를 각자의 스타일로 전했다. 유니버스는 IZ*ONE(아이즈원) 팬 파티를 시작으로, 유니버스에 참여한 아티스트들과 팬미팅, 팬 사인회 등 각종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버스 안에는 각 아이돌 별 '플래닛'이 있다.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아이돌의 '플래닛'을 선택해 자신이 선택한 아이돌 유니버스는 IZ*ONE(아이즈원) 팬 파티를 시작으로, 유니버스에 참여한 아티스트들과 팬미팅, 팬 사인회 등 각종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버스 안에는 각 아이돌 별 '플래닛'이 있다.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아이돌의 '플래닛'을 선택해 자신이 선택한 아이돌의 화보 사진, 동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유튜브와 틱톡과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기능을 한다. 프라이빗 메시지는 AI가 활용된 기술로, 아티스트와 직접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여기에 게임 업체의 기술을 활용한 모션캡쳐 등 컨텐츠도 더했다. ‘프라이빗 콜’은 인공지능으로 구현한 아티스트 목소리를 활용해 가상통화를 하는 기능이다. 하지만, 막상 서비스를 이용해본 케이팝 팬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유료 이용권을 구매 해야되며, 아티스트 말투부터 호칭, 상황 등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수를 지나치게 상품화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적 여론이 나왔다. ‘목소리는 비슷한데 억양이 어색해서 거부감이 든다’ ‘진짜 목소리도 아닌데 돈 내고 들어야 하나.’ 등 부정적인 평가가 쏟아진다. 유니버스 프라이빗 메시지·콜 기능이 성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팬도 많다. 이 밖에 이용자가 몰리며 유니버스 앱에 접속하기 어려웠던 점, 앱 용량이 크다는 점 등도 혹평이 나온 원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 K팝 스타들과 팬들과의 소통이 이뤄지기 힘든 시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위해서는 개선할 부분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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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서빙 로봇’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서빙 로봇 딜리. 사진 출처: 딜리 플레이트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비대면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한 서빙 로봇이 외식업계에서 큰 눈길을 끌고 있다. 서빙 로봇은 로봇에게 테이블 번호를 입력하면 손님에게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외식업계에서 도입을 추진하는 서빙 로봇은 언택트 소비문화에 맞서 주목받고 있다. 인건비 절감과 비대면 서비스의 질 향상, 마케팅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인천지역에선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빙 로봇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현재 임대형 렌탈은 16곳, 구매형 렌탈은 2곳으로 총 18곳이 있다. 임대형 렌탈의 경우 계약 조건마다 다르지만 한 달에 60만~120만 원 사이다.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달쭈꾸미’는 로봇이 서빙 하는 이색 월미도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우주식량, 지구 식량, 달나라 식량 등 메뉴명을 비롯해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우주 콘셉트로 꾸며져 있다. 음식점 관계자는 “좀 더 고객들에게 안전하게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서빙 로봇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빙 로봇 공급사 브이디컴퍼니는 2019년 매 분기 50대 미만으로 판매되던 서빙 로봇이, 2020년 2분기 이후 분기별 100대 이상으로 늘었고 4분기에는 무려 300대가 팔렸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성실하게 근무하던 홀 직원마저 고객을 근거리에서 응대하는 일에 부담을 느껴 식당 종사자들의 대면 서비스가 위축됐다”며 고객 감소로 매출이 준 것은 물론, 홀 서빙 구인난까지 겪고 있는 것이 외식 사업 현장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빙 로봇과 같은 외식업계 비대면 솔루션은 코로나 이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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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달마스협회, 밀알복지재단에 5천만 원 상당 기부금·물품 기부서울 강남 세움 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 제공: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정부조달마스협회(회장 유인수)로부터 9일(화) 오전 5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기부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물품 기부에는 정부조달마스협회 회원사인 ㈜구츠, ㈜아모스아인스가구, ㈜나라엔퍼스가 참여했다. 정부조달마스협회는 공공조달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다수공급자계약(MAS) 등록 관련 적격성 평가(사전심사), 협상 품목등록, 중간 점검 등 조달청 수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부조달마스협회는 회원사 23곳이 조성한 기부금 5백만 원과 함께 정수기와 가구 등 4천5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정부조달마스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용 취약계층을 돕고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달된 기부금과 기부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와 기빙플러스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굿윌스토어와 기빙플러스는 기업 등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사회적경제사업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자선이 아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밀알복지재단의 사회적 경제사업 철학에 공감하며 기부해주신 정부조달마스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기부금과 물품은 장애인 고용안정을 위해 투명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정부조달마스협회 유인수 회장은 “힘든 때일수록 더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도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회원사와 함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전달된 물품이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이다. 장애 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장애인 공동생활 시설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48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14개국에서도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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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2.7. 0시 기준)사진출처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2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26명, 해외유입 사례는 4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0,896명(해외유입 6,51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3,62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685건(확진자 6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4,307건, 신규 확진자는 총 37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0명으로 총 70,865명(87.60%)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8,5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90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71명(치명률 1.82%)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141명, 부산8명, 대구11명, 인천15명, 인천15명, 광주10명, 대전6명, 세종1명, 경기109명, 강원5명, 충북1명, 충남8명, 전남4명, 경북1명, 경남4명, 제주2명 등 총 32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나라별로 중국 : 중국 1명(1명), 아시아 : 필리핀 1명(1명), 키르기스스탄 2명, 인도 2명(1명), 미얀마 2명(1명), 러시아 4명(4명), 인도네시아 4명, 우즈베키스탄 2명(2명), 일본 1명, 파키스탄 1명(1명), 유럽 : 폴란드 1명, 헝가리 1명, 오스트리아 1명(1명), 아메리카 : 미국 10명(9명), 멕시코 2명, 파나마 1명, 아프리카 : 가나 9명, 케냐 1명등 총 46명이다. 어제 보도된 거리두기는 현행 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의 거리 두기 단계는(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2월 14일(일) 24시까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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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언택트 시대에 맞춰 관광 택시 운영한다대전 관광택시 부릉이 발대식. 사진출처: 대전시 (대전=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지난 1일부터 관광 택시 금강 부릉이가 운행됐다. 대전시가 기본요금 5만 원을 내면 3시간 동안 관광명소를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내놨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택시업계와 관광업계의 손해가 막심해졌다. 대전시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택시업계와 관광업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금강 부릉이를 도입하게 됐다. 대전시는 여행 약자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이 금강 부릉이를 통해 더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국비로 진행되는 금강 부릉이는 택시기사가 계절별 여행지, 숙박 시설, 맛집을 추천하는 등 대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택시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택시 9대로 운영되는 '대전 관광 택시'는 금강 부릉이 시스(www.ggtaxi.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5만 원에 3시간까지 제한 없이 둘러볼 수 있다. 추가 요금은 시간당 1만 5천원이다. 추천 코스 외에도 자유롭게 관광지를 선택할 수 있다. 대전뿐만 아니라 금강 백제권역인 공주와 부여, 전북 익산 등 전국 4곳에 도입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8월 개인택시 운송사업자 가운데 비흡연자이면서 3년 이상 무사고 운전경력자를 관광택시 기사로 선발했다. 총 9대의 대전 관광 택시 운행을 시작한 대전시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택시업계와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여행 약자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족을 초청해 지역 주요 관광지를 5시간 동안 둘러보는 특별 이벤트도 개최했다며 "관광택시 운영을 계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침체한 택시업계와 관광업계 모두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향후 이용객 추이나 반응을 보고 가격을 낮추거나 저소득층을 위한 바우처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광마케팅팀인 이동원 팀장은 “언택트 관광지로서 소규모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친지·연인들끼리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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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최양락, 밀알복지재단 운영 굿윌스토어에 순대국 기부 “장애인 자립에 도움되길”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 팽현숙, 최양락의 정기후원 협약식 기념촬영. 사진제공: 밀알복지재단 (서울=국민문화신문) 심가원 기자=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팽현숙·최양락 부부와 28일 오전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서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매월 1회씩 ‘팽현숙의 옛날 순대국’ 등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밀알복지재단은 팽현숙·최양락 부부로부터 기부 받은 식료품을 굿윌스토어에서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월급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2020년 9월부터 밀알복지재단에 꾸준히 식료품을 기부해온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일자리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굿윌스토어 취지에 감명을 받았고, 함께 응원하고 싶어서 기부하게 되었다”며 “늘 마음한켠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렇게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굿윌스토어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신체적 장애와 사회적 편견으로 더욱 힘겨운 상황에 놓인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팽현숙·최양락 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 팽현숙·최양락 부부의 기부 소식은 우리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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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의 젖을 짜는 농장주 트로트 가수 김설, 정규 앨범 ‘피부가 전하는 노래’ 발표매일 소젖 짜는 국내 유일 트로트 가수 김설이 타이틀곡 ‘지게’, ‘어떻게 된 거야’ 등이 담긴 정규 앨범 ‘피부가 전하는 노래’를 발표했다. 사진제공 : 은설기획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트로트 가수 김설이 정규 앨범을 1월 29일 금요일 타이틀곡 ‘지게’, ‘어떻게 된 거야’ 등이 담긴 정규 앨범 ‘피부가 전하는 노래’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발표 전부터 트로트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IW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김설의 노래는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을 피부로 느끼게 해준다”며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 보게 하며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해준다”고 말했다. 지게, 어떻게 된 거야 등 김설 앨범에 수록된 곡 대다수는 설운도 ‘나침판’, 강진 ‘달도 밝은데’, 김용림 ‘사랑의 밧줄’ 등을 작사·작곡한 김상길 작곡가의 곡이다. 또 MBC ‘놀면 뭐 하니’ 유산슬 편에 출연했던 ‘전설의 매니저’ 녹두(김지현)가 기획한 ‘어떻게 된 거야’ EDM은 한국방송디스크자키협회장, 한국음원제작협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한용진이 직접 편곡에 참여해 퀄리티를 높였다. 앨범명을 지은 은희태 시인(한국농촌문학회 5대, 6대 회장)은 “자연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피부로 느끼면서 승화시키는 노래”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설은 젖소의 젖을 짜는 농장주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낙농업에 종사하며 매일 두 번씩 젖소의 젖을 짜서 우유 회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낙농업과 가수를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설은 “삶의 일상에서 자연과 인생·사랑을 공감하는 노래로, 이번 앨범에 수록된 ‘보광사 가는 길’처럼 인생의 희로애락을 앨범에 불어 넣었다”고 말했다. 작은 덩치에서 폭발하는 청량감 있는 목소리로 ‘작은 거인’이란 별명이 있는 김설은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임진강 가요제 대상 출신이다. 2019년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모범 가수상’, 2020년 ‘한국언론대표자협의회·연예예술인연합회 주관 신인 가수 부분 대상’ 등을 수상했다. 김설의 소속사 은설기획은 2021년 신축년 소의 해를 맞이해 김설의 정규 앨범 피부가 전하는 노래에 많은 사랑을 보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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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 한국교회를 향한 악의적인 '여론몰이'를 중단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사진출처 : 한국교회연합 제 7-4차 임원회 회의 사진 (국민문화신문) 최정수 기자=한국교회연합은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기숙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라고 하면서 “일부 언론과 방송매체들이 마치 기독교 전체가 무지몽매한 반사회적 집단인 양 매도를 일삼거나 편파 왜곡 보도로 ‘여론몰이’에 나서는 일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을 보며 우려를 금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한국교회연합은 한국교회를 향한 악의적인 ‘여론몰이’를 중단하도록 1월26일 성명서를 통해 방송매체들에 요청했다. <성명서> 한국교회를 향한 악의적인 ‘여론몰이’ 중단하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한데 이어 대전에 있는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기숙학교에서 또 다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국교회가 예배조차 마음대로 드릴 수 없는 상황임에도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모두가 겸허히 자숙하고 다시는 집단 감염으로 지역사회에 피해가 돌아가지 않도록 한국교회와 모든 기독교 공동체들이 보다 철저히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기를 요청한다. 그러나 최근에 교회 유관 시설에서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할 때마다 일부 언론과 방송매체들이 마치 기독교 전체가 무지몽매한 반사회적 집단인양 매도를 일삼거나 편파 왜곡 보도로 ‘여론몰이’에 나서는 일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을 보며 우려를 금할 수 없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기숙학원 실태를 보도한 모 방송의 경우, 일부 학생들이 마스크를 턱에 내리고 뛰며 구호를 외치는 영상을 보여주며 방역과 무관한 ‘비인가’ 시설이라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런 보도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모든 ‘비인가’ 시설이 방역에 소홀한 사각지대인 양 왜곡한 명백한 편향 보도이다. 방역과 인가, 비인가는 아무 상관이 없다. 교육과정에 있어 교육부 인가 유무의 차일 뿐 합법, 불법의 차이가 아니라는 말이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첫 발생한 이래 모든 언론 매체들은 일부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보도에 일제히 ‘교회발’이란 제목을 달았다. 이는 국민들에게 마치 교회가 코로나19를 퍼뜨렸다는 부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매우 잘못된 표현이다. 교회는 코로나19 피해자이지 가해자가 아니다. 교회가 바이러스를 만들어 내는 곳이 아닌 이상 다른 감염경로는 다 생략한 채 ‘교회발’이란 제목을 붙이는 것은 피해자인 교회에 대한 ‘2차 가해’ 행위에 해당된다. 따라서 모든 언론과 방송매체는 잘못된 용어 선택과 표현으로 기독교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지하기 바란다. 또한 일부 방송매체들이 최근 일부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보도와 함께 아무 상관없는 특정 기독교인의 과거 비위사실을 연속해 기획 보도하는 등 마구잡이로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보도를 쏟아내고 있음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사실관계를 떠나 그 의도가 의심될 뿐 아니라 공공의 TV매체를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확산시키는 도구로 전락시킨 책임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다. 6만여 한국교회, 1천만 성도들은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고 지역사회에 전도의 문이 닫히지 않도록 그 어느 사회단체나 시설보다 더 철저하고 선제적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오고 있다. 이런 사실은 외면 한 채 기독교 공동체를 향해 허위 과장 왜곡 편파 보도를 일삼고 있는 일부 언론 방송매체는 이제라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악의적인 선동 행위를 중단하고 사회 통합에 앞장 서는 건강한 언론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 2021.1.26.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